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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무안군 남악에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

    전남도, 무안군 남악에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

    전남노동권익센터가 무안군 남악에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전남 지역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담당할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을 한다. 임금체불·부당해고·직장내 괴롭힘·산업재해 등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노동복지 증진 사업도 병행한다.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도 발간한다. 도는 센터에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임금체납과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현 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통해 전남 도내 모든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와 인격적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이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화 ‘사냥의 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초청

    영화 ‘사냥의 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초청

    영화 ‘사냥의 시간’(사진)이 다음 달 20일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받았다.상업성이 짙은 영화 또는 유명 영화인을 조명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한국 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받은 일은 처음이다. 올해 초청작 14편 가운데 한국 영화로도 유일하다. 카를로 샤트리안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에 관해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이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윤성현 감독은 물론 훌륭한 배우들을 베를린에 초청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다음 달 국내 개봉하는 ‘사냥의 시간’은 2011년 ‘파수꾼’으로 첫 장편 데뷔하면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 추격자가 펼치는 스릴러다.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이 출연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행복 일깨워준 ‘초콜릿’” 하지원, 대체불가 배우 입증

    “행복 일깨워준 ‘초콜릿’” 하지원, 대체불가 배우 입증

    드라마 ‘초콜릿’ 하지원이 윤계상과의 뜨거운 ‘재회 키스’로 해피엔딩을 이루며, 대체불가 ‘멜로 퀸’의 저력을 입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지원은 지난 18일 방송한 JTBC ‘초콜릿’ 최종회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엄마와의 만남 후, 실망의 크기만큼 삶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너진 백화점에 자신을 버리고 간 후 사기꾼의 삶을 살던 엄마와 20년 만에 만난 문차영(하지원)은 “엄마가 행복할까봐 걱정했었어요, 엄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졌는데 엄마 혼자만 행복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엄마는 뻔뻔한 응대 후 자신을 쫓아오는 빚쟁이를 피해 또 다시 자리를 떠나, 문차영에게 큰 충격을 안긴 것.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을 따라온 이강(윤계상)의 위로를 받은 후, 문차영은 “좀 걷다가 밥도 먹고 생각도 하겠다”며 혼자만의 길을 떠났다. 이후 끙끙 앓던 문차영은 이강에게 “조금만 나에게 시간을 줘요,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말고”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터. 평소와 다름없는 호스피스 병원 생활을 하던 이강은 “미안한데 이제 더 못 기다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문차영이 있는 그리스로 떠났고, 방황을 마친 문차영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재회했다. 마지막으로 문차영은 이강과 손을 꼭 잡은 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엔딩을 이뤘다. 하지원은 ‘초콜릿’을 통해 어린 시절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남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인간적인 면모와 윤계상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집중력 있게 이어가며 ‘멜로 퀸’의 저력을 온몸으로 입증해냈다. 너울거리는 감정과 서서히 진행되는 변화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벽히 완성해내, 보다 짙은 여운을 남기며 ‘만능 배우’의 위엄을 뽐냈다. 드라마를 마친 하지원은 “작년 봄 셰프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불 앞에서 땀을 흘린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한결 단단해진 문차영의 모습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게 되어 뭉클한 감정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초콜릿’은 나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준 작품”이라며 “극중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살아 있는 것이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촬영 내내 고생 많았던 감독님과 작가님, ‘초콜릿’의 모든 식구들을 비롯해 문차영의 행복을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지원은 휴식 후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협조로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 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위탁기관 관리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해 임금을 받아주거나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만 조사하는 건 아니다.(웃음)”-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마지막으로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이었다.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한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 -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하고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를 응징만 하는 건 아니다.(웃음)” -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 “체불전담반 등 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 제공할 것”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 “체불전담반 등 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 제공할 것”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은 2020년 협회 이·취임식 및 총회에서 “앞으로 사고조사반과 체불전담반·환경감시반을 구성·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김포시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는 신명순 김포시의장을 비롯해 배강민·최명진·김계순·김인수 시의원과 관련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전에 전태일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제대로된 처우도 받지 못하고 혹사당하던 청계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분신해 우리 사회 노동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노동운동을 싹트게 한 열사였다”며,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전 열사처럼 용단을 내릴수 있었을까 하는 존경심과 그로 인해 태동된 노동운동과 민주와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썩어 빠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단체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우리협회 회원들끼리 서로 단합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기계 체불방지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을 만들어 법적으로 건설기계사업자 체불방지와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체불문제도 꺼냈다. 그는 “‘체불은 살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협회는 365일 체불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임원진들이 무보수 봉사직으로 활동하다 보니 체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늦어져 공사현장에서 행정조치 시기를 놓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저는 담당사무원을 뽑아 회원체불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또 협회를 보호할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사안마다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활인법률사무소 김주관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건설기계 27개 기종 지게차를 비롯해 크레인·물차·로라 등 동종사업자, 건재상·주유소·부품업체와 업무협약해 서로 일감을 공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지역 업체들과 힘을 합쳐 앞으로 김포협회 회원들에게 한 푼이라도 체불상황이 발생하면 김포의 건재상에서는 자재구입과 지게차·크레인 등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없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 협회 임원진들과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캠페인 운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포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설립돼 2012년 전중수 1대 회장을 시작으로 2대 황창연, 3대 김학규, 4대 주형수, 5대 김지철 회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연장근로·연차수당 없는 대학… 산학협력단 100% 노동법 위반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대학 산학협력단 36곳을 근로감독한 결과 한 곳도 빠짐 없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근로수당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는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도 준수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었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36개 대학 산학협력단 중 31곳(86%)이 연장근로수당과 연차휴가수당 등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았다. A대학 산학협력단은 월 연장근로수당 지급 기준을 15시간으로 정하고 이를 넘긴 근로자에게 연장근로수당을 주지 않았다. B대학 산학협력단은 연차휴가 사용 촉진 조치도 없이 사전에 연차휴가 보상 일수를 열흘로 정한 뒤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렇게 미지급된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 금액이 5억여원에 달한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연구직종 노동자의 경우 기본적인 근로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조차 없어 인사노무 관리를 위한 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관계자는 “연구책임자(교수)의 관심 부족, 노동관계법에 대한 인사노무 담당자의 낮은 이해도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전국의 대학 산학협력단 인사노무 관리 실태를 직접 방문 방식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콰이어트 플레이스2’, 3월 개봉 확정 “소리내면 죽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3월 개봉 확정 “소리내면 죽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서스펜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세계 3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2년 만에 돌아온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1차 예고편은 ‘첫째 날’이라는 자막과 함께 의문의 공격이 시작된 ‘그 날’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어딘가로 향하던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정체불명 존재의 공격을 받고 혼란으로 뒤덮인 거리를 빠져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의문의 외계생명체가 점점 그들에게 다가오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1편 이후 ‘에블린’과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소리 없는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서고 황폐해진 세상에 살아남은 다른 무리와 마주하게 된다. 남겨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에블린’과 또 다른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외계생명체의 공격과 ‘소리 내면 죽는’ 극강의 긴장감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그녀의 실제 남편이자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다시 한번 배우와 감독으로 의기투합했다. ‘덩케르크’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아일랜드 출신의 연기파 배우 킬리언 머피와 ‘캡틴 마블’ ‘아쿠아맨’ ‘글래디에이터’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디몬 하운수가 생존자로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더 넓은 세계관으로 돌아와 한층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 살아남은 이들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새해 첫 고위당정협…“민생입법 설 전 마무리할 것”이 총리, 사실상 마지막 참석…이해찬 “노고에 감사”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물가안정 방안과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전 대책,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연금 3법(기초연금법·국민연금법·장애인연금법 개정안) 등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새해에 변화와 결실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민생과 경제에서 많은 성과와 도약을 이뤄야 한다”면서 “국민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시도록 제수용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자금난을 겪지 않게 충분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정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 수 있는 민생·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영세·소상공인 자금난 완화, 임금체불 방지,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장바구니 생활비 절감 대책 등을 위해 각별히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개정으로 장애인과 서민, 어르신의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조만간 입법 절차를 완료해 설 전 서민에게 값진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가도록 교통안전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연초에 시행하고 생계급여 지원도 설 이전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 법안이 많아 국민과 기업의 고통이 크다. 유치원3법, 국민연금법, 장애인연금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수산직불제법, 주택법, 데이터3법, 청년기본법, 근로기준법, DNA법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국민과 기업의 심정을 헤아려 빨리 처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총리는 이날 당 복귀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 총리는 오늘이 마지막 고위당정협의회가 될지 모르는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부탁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이 총리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총리는 자신의 발언 순서에서 특별히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검사내전’ 안방극장 월요병 물리친 비결 셋 [SSEN리뷰]

    ‘검사내전’ 안방극장 월요병 물리친 비결 셋 [SSEN리뷰]

    ‘검사내전’이 직장인들의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로 등극했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 16부작)이 검사들이 등장했던 기존의 법정 드라마들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로 방송 4회 만에 ‘월요병 치료제’로 떠올랐다. “‘검사내전’ 때문에 월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다”, “일주일 치의 스트레스를 이 드라마로 푼다”라는 반응이 줄을 이은 것. 이에 시청자들이 열심히 출근 도장을 찍게 만드는 ‘검사내전’만의 비결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1. 공감+정감 가는 캐릭터 ‘검사내전’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매력. ‘검사’하면 떠오르는 권력의 시녀 혹은 정의감으로 악에 맞서는 슈퍼히어로가 아닌, 인간미로 똘똘 뭉친 진영지청 형사2부의 직장인 검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취미는 낚시에 특기는 ‘구걸 수사’이며, 찌질함과 예리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이선균)부터 열심히 젊음을 수혈 중인 ‘츤데레’ 부장 검사 조민호(이성재), 독한 구석 따위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수석 검사 홍종학(김광규), 일과 육아 양쪽으로 치이고 있는 오윤진(이상희), 실적 쌓기보다 인증샷 건지기와 소개팅에 더 목숨을 거는 신임 검사 김정우(전성우), 마지막으로 서울 중앙지검의 스타 검사였지만 진영지청까지 오게 된 선웅의 앙숙 차명주(정려원)까지. 모든 캐릭터가 각각 뚜렷한 개성과 공감 가고 정감 가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들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이 더해졌다. 캐릭터 맛집 ‘검사내전’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이유다. #2. MSG 없는 검사 이야기, 본 적 없는 신선한 에피소드 ‘검사내전’에는 거대 음모나 피의 복수 대신 일상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치정에 의한 소똥 투척 사건’, ‘굿 값 사기 사건’, ‘상습 임금 체불 사건’ 등 지난 4회 동안 등장한 사건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사건이지만, 한편으론 그간의 법정 드라마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았기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자극적인 사건을 열혈 수사하는 검사가 주로 등장했던 기존드라마에서 탈피해, MSG를 걷어내고 남은 자리에 공감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로 정직하게 채운 것. 소소하지만 늘 예상을 빗나가 더욱 흥미로운 ‘검사내전’만의 에피소드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더욱 궁금해진다. #3. 깨알 CG와 눈으로 보는 ASMR (ft. 먹방) 매회 깨알같이 등장하는 볼거리들 역시 ‘검사내전’에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이유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귀여운 자막과 CG, 그리고 형사2부 식구들의 실감 나는 ‘먹방’이 그것이다. 먼저 자막과 CG는 이야기의 배경을 설명하는 선웅의 내레이션과 함께 깜짝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장어탕, 파스타, 굴 정식, 짬짜면 등 매일 다양한 맛집을 섭렵하는 형사2부 식구들의 식사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고, ‘눈으로 보는 ASMR’이라는 수식까지 얻었다. 또한 “이번에는 또 어떤 음식을 먹을지 기대된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생성했다. A부터 Z까지 시청자들의 지친 월요일을 달래주는 힐링 요소들로 가득한 ‘검사내전’,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금체불노동자 체당금 1800만→2100만원 인상

    임금체불노동자 체당금 1800만→2100만원 인상

    기업이 도산해 임금을 못 받게 된 노동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납된 임금을 지급하는 ‘일반체당금’ 제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일 “체납 노동자의 생계보장을 위해 일반체당금 상한액을 기존 최대 1800만원에서 최대 2100만원으로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일반체당금 상한액은 2008년 1560만원에서 2014년 1800만원으로 오른 뒤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아 임금 상승률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상한액을 최대 2100만원으로 올리면 올해 2만 6000여명의 체납노동자에게 약 1808억원의 일반체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노동부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추석 때 약 2주간 운영했던 임금체납 사업주에 대한 융자 제도 이자율 인하 기간을 이번 설 명절 때 1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2일부터 31일까지는 ‘임금체납 예방과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임금 체납 위험이 있는 사업장 2만 4000여곳을 선정해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반복·상습 체납이 확인되면 즉시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신고감독제’도 도입해 시행한다. 최근 1년 이내 5회 이상 임금체납 신고가 들어와 체납이 최종 확인되거나 체납 금액이 1억원 이상인 사업장은 즉시 근로감독을 받게 된다. 아울러 속칭 ‘오야지’, ‘십장’으로 불리는 무등록 시공업자에서 임금체납이 발생하면 이들에게 불법으로 공사 하도급을 준 수급인에게도 임금체납 연대책임이 있는지 반드시 조사하고 불법 하도급 사실을 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건설업에서의 구조적인 임금체납을 근절하기 위해서인데, 11월 기준으로 현재 전체 임금체불액 중 건설업 체납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8.4%다. 또 지방노동관서에 강제수사팀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악의적인 체납 사업주를 구속하는 등 강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노동부와 지방노동관서 합동으로 ‘임금체불근절 전담팀(TF)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유재명X권나라, 2차 티저 “만찢 싱크로율”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유재명X권나라, 2차 티저 “만찢 싱크로율”

    ‘이태원 클라쓰’가 기대 그 이상의 꿀잼 포텐을 터뜨린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31일,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배우들의 퍼펙트 싱크로율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를 불러 모았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인기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글/그림 조광진)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2억 2천 뷰를 달성, 다음웹툰 역대 미리보기 매출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린 화제작이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꿀잼’ 보장 원작과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클래스 다른 배우들의 만남은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무엇보다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은 만큼,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한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심박수를 높이는 청춘들의 꿈을 향한 질주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원작 캐릭터와 배우들의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열혈 청년 ‘박새로이’의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인생캐(인생 캐릭터)’ 메이커 박서준, 짧은 단발머리 비주얼부터 거침없는 말과 행동까지 ‘조이서’ 판박이인 대세 신예 김다미의 변신은 물론, 베일에 싸여있던 두 사람의 ‘힙’한 케미도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라는 ‘장대희’ 회장의 짧은 대사만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믿보배’ 유재명,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 ‘오수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감 없이 그려낼 권나라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라는 조이서(김다미 분)의 당돌한 선전포고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 ‘단밤’ 패밀리 완전체도 베일을 벗었다. 박새로이, 조이서, 장근수(김동희 분), 최승권(류경수 분), 마현이(이주영 분),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분)의 위풍당당한 이태원 런웨이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목소리에 뜨거운 청춘 에너지가 전해진다. 멋과 다양성, 그리고 자유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화려함만큼이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여기에 ‘당신이 봤던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그 이상’이라는 문구 그대로 원작의 클래스를 뛰어넘은 업그레이드판 ‘이태원 클라쓰’의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웹툰이 원작인데, 오히려 배우들을 보고 그린 것처럼 너무 닮았다”, “거의 도플갱어급 수준 아님?”, “이게 진짜 대체불가 라인업이다”, “새로이가 이서 머리 쓰다듬는데 왜 내가 떨리냐”, “박서준, 김다미 케미 너무 기대돼”, “‘단밤’ 패밀리 완전체 너무 궁금하다”, “드디어 현실판 ‘이태원 클라쓰’가 눈 앞에 펼쳐지는 건가”, “‘장가’ 패밀리 완전체도 빨리 보고 싶다”, “남은 한달 어떻게 기다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으며 의기투합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쌍용차 10년 만에 복직 코앞서 무산… “일 안 줘도 출근”

    쌍용차 10년 만에 복직 코앞서 무산… “일 안 줘도 출근”

    “고통 속에 10년을 기다린 겁니다. 부서 배치를 못 받아도, 일을 주지 않아도 일단 출근할 겁니다.” 지난 성탄절을 앞두고 쌍용자동차로부터 ‘기한 없는 휴직 연장’ 통보를 받은 복직 예정 노동자들이 출근 투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0년 만에 건넨 복직 약속을 무참히 깨버린 회사로 1월 6일 정상 출근하겠다”고 밝혔다. 해고 노동자들은 쌍용자동차(쌍용차)와 쌍용차 노동조합(기업노조)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또다시 복직이 미뤄졌다. 지난해 노노사정(쌍용차 사측과 기업노조,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서 사측은 2009년 정리해고된 노동자들 중 60%를 지난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 노동자도 단계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부장을 비롯해 47명의 노동자는 지난 7월 1일 재입사했고 무급휴직을 하다 내년 1월 2일 복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사측과 기업노조는 지난 24일 갑자기 복직을 무기한 연기했다. 월급과 보너스의 70%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언제 출근할지는 나중에 노사 합의로 정한다고 밝혔다. 해고 노동자들의 동의 절차는 없었다.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해고 노동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김 지부장은 “사측과 기업노조의 잔인한 폭력으로 해고 노동자들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면서 “회사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면 합의 당사자가 머리를 맞대야지 어느 일방이 파기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고 노동자들은 출근 투쟁과 한께 ▲부당 휴직 구제신청 ▲체불임금 지급소송 등 가능한 법적 투쟁을 병행할 계획이다. 쌍용차지부는 30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1달러 빼앗으려 두 남성 잔인하게 폭행, 60세 남성 사흘 만에 숨져

    1달러 빼앗으려 두 남성 잔인하게 폭행, 60세 남성 사흘 만에 숨져

    성탄 전날 새벽에 미국 뉴욕 한복판을 산책하던 두 남성이 강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60세 남성은 사흘 만에 숨졌다. 강도들이 빼앗은 돈은 단돈 1달러였다. 28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후안 프레즈나다(60)는 24일 새벽 1시 25분쯤 브롱크스 근처 모리새니아에서 바이런 카세레스(29)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다. 카세레스는 온두라스 출신, 프레즈나다는 쿠바 태생이었다. 둘은 2015년 가난한 동성애자를 돕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모리새니아의 한 건물에서 함께 지내왔다고 뉴욕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일부 언론은 카세레스가 프레즈나다의 부인이라고 잘못 전하기도 했다. 둘은 정체불명의 남자 6명과 맞닥뜨렸다. 그들이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카세레스에게 달려들었다. 프레즈나다가 말리려 하자 남자들의 집단 린치가 이어졌다.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강도들은 둘 중 한 명의 멱살을 잡아채 넘어뜨린 뒤 길바닥에 누워 있는 그에게 발길질을 해대고 주먹을 날렸다. 한 명은 철제 쓰레기통으로 내리치기도 했다. 동영상의 길 건너편에서도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지는데 어느 쪽이 프레즈나다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와중에도 프레즈나다는 카세레스를 한사코 보호하려 들었고 빨리 안전한 곳으로 달아나라고 소리를 질러댔다는 것이 카세레스의 증언이다. 카세레스는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 휴대폰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세레스는 성탄절에 프레즈나다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중환자실 침상 옆에서 뉴욕 데일리뉴스 인터뷰를 갖고 “그는 아주 조용하고, 난 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도들이 끔찍한 폭행을 가한 이유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어떤 것도 암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웃 주민 알레사 제이콥스는 신문 인터뷰를 통해 프레즈나다가 널리 알려진 얼굴이었으며 이 지역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는 누굴 괴롭힐 사람이 아니었다. 아름다운 친구였다”고 안타까워했다. 뉴욕 경찰서(NYPD)는 프레즈나다가 폭행을 당한 지 사흘 만인 27일 저녁 뇌출혈 후유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며 두 건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들에 대해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른 동영상에는 강도 가운데 둘이 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말벅지 볼륨’ 류세비

    [포토] ‘말벅지 볼륨’ 류세비

    최강 ‘베이글녀’ 류세비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배우이자 피트니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류세비는 남성잡지 ‘맥스큐’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 B’ 3호 모델로 낙점돼 26일 더시크릿 풀빌라 양평점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 테마는 ‘왓에버 류 원트’로 뜻하지 않은 악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컴백하는 류세비의 포부와 대체불가능한 류세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류세비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과 환상적인 몸매로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류세비는 다섯 번의 도전 끝에 ‘2018 핀인터내셔날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를 차지,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스포츠서울
  • 법원, 허인회 구속영장 기각…“피해 근로자 상당수 처벌 불원”

    법원, 허인회 구속영장 기각…“피해 근로자 상당수 처벌 불원”

    태양광발전 관련 업체를 운영하며 직원 임금 수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여권 정치인 출신 사업가 허인회(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북부지법 정상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허인회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심문내용 및 수사 진행 경과, 기록에 비춰 검사가 지적하는 사정이나 증거들만으로는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범행을 자백하면서 미지급 임금, 퇴직금의 지급 및 피해 근로자들과의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영장청구 대상 근로자 36명 중 26명이 처벌불원 서면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부장판사는 “본건은 피해 근로자의 명시적인 의사와 다르게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허인회씨는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태양광 발전기 시공 사업을 하는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허인회씨 측은 ‘임금체불 피해자 대부분에게 이미 변제를 완료해 합의했고, 나머지도 충분히 변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386 운동권’ 출신으로 친여 인사로 분류되는 허인회씨는 해당 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허인회씨가 운영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은 2015년 서울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모집 기간을 임의로 연장받는 등 혜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협동조합은 서울시 보조금을 받고 시공하기로 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물량 다수를 허인회씨가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녹색건강나눔’에 불법 하도급한 사실도 감사원 감사로 확인됐다. 서울시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허인회씨를 전기공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무자격 업체에 태양광 설비시공 하도급을 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허인회씨는 해당 혐의에 대해 이미 별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허인회씨는 1980년대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른바 ‘386 운동권’ 출신 친여 인사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고, 2004∼2005년에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운동권 대부’ 허인회 구속영장심사 출석…임금 체불 혐의

    ‘운동권 대부’ 허인회 구속영장심사 출석…임금 체불 혐의

    직원 임금과 퇴직금 수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치인 출신 사업가 허인회(55)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허씨는 27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서울북부지법에 오전 10시 20분쯤 도착했다.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지하 통로를 지나 법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허씨는 태양광 발전기 시공 사업을 하는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를 받는다. 그는 1980년대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른바 386세대(80년대 민주화 투쟁에 앞장선 대학생 세대)로 2000년 새천년민주당,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다. 2004∼2005년에는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친여 인사로 분류되는 허씨가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감사원 감사 결과, 허씨가 운영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2015년 서울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모집 기간을 임의로 연장받는 등 혜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 서울시 보조금을 받고 시공하기로 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물량 다수를 허씨가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녹색건강나눔’에 불법 하도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경찰은 허씨를 전기공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무자격 업체에 태양광 설비시공 하도급을 준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허씨는 지난 7월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사퇴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큰별은 늙고, 샛별은 없고… ‘올드 보이’에 갇힌 프로야구

    큰별은 늙고, 샛별은 없고… ‘올드 보이’에 갇힌 프로야구

    LG, 육성 실패로 오지환 FA 40억 계약김선빈·안치홍·김태균 등 대안 안 보여 고교생 노력 부족… 수비 등 기본기 약해 스타 우선 기용에 신인 출전 기회 적어스타는 늙어가는데 새로운 스타가 없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역대급 한파를 겪고 있지만, 결국 기존 30대 초중반의 중고참 스타들이 하나둘씩 FA 체결에 성공하고 있다. 대체할 만한 신인이나 경쟁자가 없다 보니 구단은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FA 시장 선수들을 붙잡을 수밖에 없는 처지로 보인다. 26일 현재 올해 FA 시장을 살펴보면 새 얼굴의 부재가 여실히 느껴진다. FA 계약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해도, 여론을 등에 업은 구단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도 선수들에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특정 선수들을 놓고 ‘그만한 금액을 받을 만한 선수냐’는 비판 여론이 나오지만 여전히 계약규모는 최소 10억원 이상이다. 지난 20일 4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유격수 오지환에 대해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우리 팀 내야 수비의 중심이자 핵심 전력”이라면서 “과거라면 68억~75억원 사이의 평가가 나오는 선수”라고 했다. 2009년 데뷔한 오지환은 2010년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성장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0년간 오지환을 뒷받침하거나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KIA 타이거즈의 두 FA 김선빈과 안치홍도 마찬가지다. 김선빈은 2008년, 안치홍은 2009년 데뷔해 단숨에 팀의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두 선수가 동반입대했던 2015·2016년에 KIA는 새 얼굴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들은 군에서 전역하자마자 다시 자리를 되찾았다. 마찬가지로 FA 시장에 나온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2001년 데뷔한 이후 줄곧 팀의 대체불가 전력으로 남아 있다. 이들 모두 시간은 더디지만 무난하게 기존 팀과 FA를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왜 새로운 스타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우선 노력 부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야구계의 한 인사는 “이승엽이나 강정호처럼 손바닥이 벗겨지거나 물집이 잡힐 정도로 악착같이 연습을 하는 신인이나 중고교 선수들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현재 고교 야구팀은 역대 가장 많은 80여개에 달하지만 프로에서 제대로 자리잡는 선수는 극소수인 이유”라고 했다. 중고교생들이 수비보다는 홈런 같은 화려한 공격 위주로 훈련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근 10년간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없다.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데다 공격력 위주로 훈련이 이뤄지다 보니 야구 전반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여력이 없다”며 “제대로 기초를 못 다지면 프로에 와서 고치기 어렵다”고 했다. 반면 프로구단 감독들이 신인들에게 인내심 있게 기회를 주기보다는 검증된 스타 선수 위주로 시즌을 끌고 가는 경향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막고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실제 특정 선수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으면 그만큼 그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들 중 1분기에 태어난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실을 발견했다. 글래드웰은 유소년 아이스하키 리그가 1월 1일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하다 보니 같은 해에 태어나도 상대적으로 발육이 조금 더 좋은 1~3월생 선수들이 코치 눈에 들어 좋은 훈련을 받고 기회를 더 많이 부여받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문희상·민주당 빈틈없는 공조에 속수무책 한국당

    문희상·민주당 빈틈없는 공조에 속수무책 한국당

    문희상 의장 직권남용으로 고발법적 조치도 실효 없는 압박용 불과임시국회 쪼개기 막을 방도 없어 고심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임시국회 쪼개기’에 자유한국당이 속수무책이다. 한국당은 26일 문 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지만 ‘사후 조치’에 불과하고 임시국회 쪼개기를 막을 방도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당은 지난 23일 문 의장이 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불허한 데 대해 “토론 요구를 거부해 소수자 보호를 위한 유일한 저항수단인 필리버스터의 실시를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문 의장이 4+1(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데 대해 “애초 27번째 안건이었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4번째 안건으로 변경해 기습상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법안은 ‘4+1’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체가 합의한 수정범위를 벗어난 졸속 입안된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장은 이로써 국회의원들에게 상정되지 않아야 하는 법률안에 대해 표결을 하게 하는 등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고, 국회의원의 합법적인 법률안 심의권, 의결권 등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문 의장의 실무를 도왔다며 권영진 국회 의사국장을 직권남용 방조로 고발했다. 이와 함께 필리버스터 거부와 선거법 상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 하지만 당장 임시국회 회기 쪼개기를 막거나 선거법 개정안의 상정을 막을 수 있는 즉시 조치가 아니라 한계가 있다. 헌재 결정도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실효성이 없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무용지물이 됐으나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 문 의장과 민주당이 26일로 예고했던 본회의를 27일로 미루면서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내 표결이 불발돼 탄핵소추안이 자동폐기됐다. 한국당은 탄핵소추안을 다시 낸다는 계획이지만, 문 의장과 민주당이 임시회 쪼개기로 회기를 조정하고 본회의 날짜를 매번 72시간 후로 잡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지난 25일 자정 회기종료로 필리버스터가 끝난 후 “‘홍남기 방탄국회’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희한한 수까지 동원하는 문 의장과 민주당은 민주주의 말살의 주범”이라고 규탄했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회의를 열 권한을 국회의장이 넘겨주지 않는 한 국회를 열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문 의장과 민주당의 빈틈없는 공조에 한국당에서는 자조 섞인 푸념도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우리가 여당을 바보처럼 했던 것 아니냐”며 150석 이상의 과반을 확보하고도 당시 정의화 국회의장의 ‘여야 합의 압박’에 번번이 야당과 합의에 나섰던 여당 시절을 비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새얼굴 없는 KBO, 결국 FA 몸값 높인다

    새얼굴 없는 KBO, 결국 FA 몸값 높인다

    FA거품 논란에도 여전히 몸값 수십억원대체 선수 없어 구단으로서도 고민 커져성적 위주 입시교육·출전기회 부족 등 원인스타는 늙어가는데 새로운 스타가 없다.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역대급 한파를 겪고 있음에도 계약한 선수들의 계약액이 결코 적지 않은 이유다. 대체할 만한 경쟁자가 있으면 시장 가격이 낮아질 텐데, 30대 초중반의 중고참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신할 젊은 선수들이 없다보니 구단은 고액에 FA선수들을 붙잡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올해 FA 시장을 살펴보면 새얼굴의 부재가 여실히 느껴진다. FA계약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해도, 여론을 등에 업은 구단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도 선수들에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특정 선수들을 놓고 ‘그만한 금액을 받을만한 선수냐’는 비판 여론이 나오지만 여전히 계약규모는 최소 10억원 이상이다. 지난 20일 40억원에 FA계약을 맺은 오지환에 대해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우리 팀 내야 수비의 중심이자 핵심 전력”이라면서 “과거라면 75억원 정도의 평가가 나오는 선수”라고 말한 바 있다. 2009년 데뷔한 오지환은 2010년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성장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0년간 오지환을 뒷받침하거나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KIA 타이거즈의 두 FA 김선빈과 안치홍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데뷔 후 단숨에 팀의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김선빈과 안치홍이 동반입대했던 2015·2016년에 KIA는 새얼굴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들은 군에서 전역하자마자 다시 자리를 되찾았다. 마찬가지로 FA 시장에 나온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2001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맡고 있는데다 여전히 팀의 대체불가 전력으로 남아 있다. 속도는 더디지만 계약이 다 끝난 뒤의 FA시장 규모가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여기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우선 아마추어 야구의 문제다. 아마 야구가 입시 혹은 프로지명과 직결돼 있다 보니 선수들은 기본기를 다지기보다는 당장의 성적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 현재 고교 야구팀은 역대 가장 많은 80여개에 달하고 해마다 100여명의 신인선수가 데뷔하지만 살아남는 선수는 드물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근 10년간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없다. 안타와 홈런 등 공격 지표 위주로 훈련이 이뤄지다보니 수비나 주루 같은 야구의 다른 부분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여력이 없다”면서 “제대로 기초를 못 다지면 프로에 와서 고치기 어렵다. 학생들만 희생당하는 구조”라고 꼬집었다.프로 역시 성적을 생각해야하다보니 신인 선수를 키울만한 상황이 안되는 문제도 있다. 새로운 스타의 부재는 지난 11월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두드러졌다. 10년 전에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여전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한국은 성장세가 돋보인 대만과 일본에 연거푸 패배했다. 구단마다 하나같이 ‘리빌딩’을 지상과제로 내세우지만 시즌을 치르다가 성적에 위기가 오면 결국 젊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사라지게 된다. 일부 통계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선수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으면 그만큼 그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도 있다. 결국 팀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선수들은 계속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성적에 부침이 있더라도 ‘언젠가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얻게 되면서 더 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물론 스타선수들의 노력도 간과할 수 없지만 기회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한다. 반면 유망주들은 더 적은 출전 기회에서 자신의 평균을 찾기까지 팀에서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보니 자리잡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일찍 접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10년 전, 15년 전의 스타가 여전히 높은 몸값의 현역 선수로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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