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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발간 「법과 생활」 인기/지난달 초판… 주문 쇄도

    ◎부동산거래 등 생활법률 알기쉽게 풀이/270페이지 비매품… 한달새 3판 인쇄 『근질근질한 데를 긁어 드립니다』 최근 법무부가 해당 부처의 협조를 얻어 펴낸 「법과 생활」이라는 2백70쪽짜리 책자(비매품)가 광화문과 과천 관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렵고 복잡한 법률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부딪히게 되는 기본적인 생활법령을 한데 모아 알기쉽게 풀이한 이 책자는 지난해 연말 1만부를 초판 인쇄한데 이어 주문이 쇄도해 재판·3판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자는 고소·고발 등 형사사건은 물론 금전거래 및 부동산거래시 유의할 사항이나 부동산등기제도·주택임대차보호제도·교통사고 법률대책·공탁제도·최저임금·체불임금과 퇴직금청구절차·산재보험·의료보험·국민연금제도·국가배상제도·영농자금융자·영어자금 융자 등을 누구나 알기쉽게 풀이하고 있다. 또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 알아두어야 할 세법상식과 소득세·증여세·토지초과이득세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 방면의 문외한도 이해가 쉽도록 했다. 이밖에지방자치제도·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할부거래에관한법률·소비자피해구제제도를 설명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가정법률상담소·국세청민원봉사실의 이용안내까지도 하고 있다. 이 책자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와 차관회의에서도 화제가 돼 각 부처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나 주문을 제때 소화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법무부 관계자는 귀띔했다. 김두희장관은 발간사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책자를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법의 생활화운동을 통해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무료법률상담 등 법률구조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이 책자 11만부를 만들어 이미 배포한 각 지방검찰청과 지청 이외에 시·군·구청사무실과 읍·면사무실에도 배포,민원인들이 이를 쉽게 열람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도 법무부 인권과(503­7045)에 요청하면 가정에서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 전민자사무처 요원/체임지급요구 진정

    「민자당 해직요원 비상대책협의회」(대표 김소연·41)소속 26명은 5일 민자당 김영삼총재를 상대로 체불임금 지불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지방 남부노동사무소에 제출했다. 지난해 3월 대기발령을 받은 민자당 사무처요원 3백25명 가운데 일부인 김씨 등은 진정서에서 『민자당은 지난해 11월3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대기발령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우리들에게는 선별적으로 12월분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아르헨 공무원 폭동/54명 사상… 정부 임금체불 항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 연합】 아르헨티나의 긴축정책 4년만에 16일 최대 폭동과 약탈이 발생,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은 바티칸을 방문,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한 직후 이 보고를 듣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고 아르헨티나 관리들이 밝혔다. 가장 빈곤한 지역의 하나인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의 공무원 수백명은 주정부가 이날 밀린 봉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발표하자 메넴대통령과 페르난도 로보 주지사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며 주정부 청사로 몰려가 경찰과 유혈충돌을 빚었으며 이과정에서 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TV 방송이 보도했다.
  • 2백 70개 사업장/6백15억원 체불/노동부 집계

    전국의 2백70개 사업장에서 모두 6백15억원의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7백84개 사업자에서 총 2천8백44억원으로 이 가운데 2천2백29억원이 청산되고 지난 6일 현재 3만명분의 임금 6백15억원이 체불되고 있다.
  • 러 광부들 총파업 돌입/3만여명/임금체불 항의… 총선변수로

    【모스크바 AFP 연합】 임금체불과 탄광폐쇄계획에 분노한 수만명의 러시아 석탄광부들은 6일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탄광노조 간부들은 러시아 북부 보르쿠타의 13개 탄광중 10개소,3만여 광부들이 이날 체불임금에 항의,파업을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의 일부 광부들도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노조 지도자들과 정부 대표와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석탄광부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7일부터 파업에 동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보르쿠타의 13개 탄광중 최소한 4개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발표했으나 현지의 많은 광부들은 10월,또는 그 이전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시베리아 북부 노릴스크의 4개 탄광 및 지원시설 노동자들과 우랄지역 첼랴빈스키의 4개탄광 광부들이 파업을 벌였다고 보도했으며 이미 일부 광부들이 지난 주부터 파업에 돌입한 서부 시베리아 쿠즈네츠크의 노조 지도자들은 모스크바 협상결과에 따라 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식민통치중 대만인 우편적금·이자/일,현시가로 지급 검토

    【도쿄 교도 연합】 일본 정부는 대만에 대한 식민통치시절 대만인들에게 강압적으로 적립토록 했던 우편적금과 이자를 그간의 인플레를 감안해 환산한 액수로 되돌려 주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정부 측근 소식통들이 13일 말했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전쟁 발발전부터 종전까지 대만인들이 적립한 우편적금과 그 이자액 등을 비롯한 미지급액은 총 4억5천2백40만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 액수를 그간의 물가인상을 감안한 물가지수 연동방식으로 환산하면 약 10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대만의 식민지시절 일본인 통치자들은 대만인들에게 월급료중 일부를 우편적금계좌에 적립하도록 강요했었다. 일 정부 추산에 따르면 총 미지급액 4억5천2백40만엔중 우편적금은 3억6천9백만엔,우편연금이 1백40만엔,그리고 체불 급료가 8천2백만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들은 이어 이들 저축액은 모두 이자가 높은 정액적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배종렬 회장에 징역3년 선고/체임·공금유용관련

    서울형사지법 합의 30부(재판장 김효종부장판사)는 5일 거액의 임금을 체불하고 회사공금을 빼돌린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한양그룹회장 배종렬피고인(55)에게 근로기준법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징역 3년에 추징금 9억5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불구속기소된 주식회사 한양 전사장 강법명피고인(58)에게는 근로기준법위반죄등을 적용,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배종렬씨 8년 구형/전 한양그룹회장

    서울지검 공안2부 윤재승검사는 22일 거액의 임금을 체불하고 회사공금을 빼돌린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한양그룹회장 배종렬피고인(55)에게 근로기준법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징역 8년에 추징금 9억5천여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불구속기소된 주식회사 한양 전사장 강법명피고인(58)에게 근로기준법 위반죄등을 적용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김효종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배피고인은 지난 86년 한양이 산업합리화대상기업으로 지정돼 정부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임금을 체불하고 거액을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투기를 하는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만큼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 선내 시신 120여구 확인/여객선 참사

    ◎수습현장 UDT 대원 등 선체인양 준비/사체 부패 시작… 신원확인에 애로/유족 8백여명에 설명회 열기도 12일 상오 8시부터 실시된 서해훼리호 선체 및 사체인양작업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다. 해군과 해경의 경비정 등을 타고 침몰지점에 도착한 해난구조대원(SSU)과 해경잠수요원들은 산소용접기와 해머 등 장비를 갖고 선체에 신속히 접근했다. 그러나 수심15m 아래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3분의 1쯤이 갯펄에 박혀있는 서해훼리호에는 로프 등이 선체 곳곳에 걸려있어 일일이 로프를 제거하고 사체수색에 나서야 했다.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수중시계가 나쁜데다 2층 선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선실안은 화물과 사체가 뒤엉켜 있어 인양작업은 신속히 진전되지 못했다. 특히 선체안은 시정거리 제로의 칠흑같은 어둠이어서 손으로 더듬어가며 필사의 작업을 벌였다.수색결과 구조대원들은 선내에 1백20여구의 사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체를 끌어내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갯펄을 파내고 선체 앞뒤에 체인을 연결할 직경 2m의구멍을 뚫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상오 8시45분쯤 사고선박인 훼리호에서 첫 인양된 여자사체 1구 등 정오까지 모두 사체 10구를 검안한 목포작전사 소속 군의관 김현수소령(34)등 11명의 의료진들은 부패가 시작된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체및 선체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미확인 소문들이 떠돌아 유족들이 사고수습본부등을 찾아 사실여부를 확인하는등 항의가 속출. 사고 현지인 위도와 격포,군산지역에는 「사체인양작업이 중단됐다.이는 사고원인을 은폐하기 위해서다」 「인양작업 지연으로 사체가 부패해 형체도 알수없다」는등 정체불명의 소문들이 꼬리를 물어 수습본부는 이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따라 수습본부는 이날 상오 11시30분 운동장에서 8백여명의 유족들에게 사체와 선체 인양작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사망자 1인당 2백만원씩의 장례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정.이날까지 대책본부에 1백40여명,부안군 사고수습대책본부에 1백33명 등 모두 2백73명의 실종자신고가 접수됐으나 이들 가운데 60∼70여명이 중복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대책본부는 이날 생존자숫자를 67명에서 68명으로 정정했는데 이는 구조직후 곧장 귀가한 생존자가 뒤늦게 구조사실을 알려왔기 때문. 사망자 가운데 서순애(55·여) 송복순씨(40·여)등 위도 주민 2명의 장례식이 12일 위도면 치도에서 치러졌다.한편 이번 사고로 63명의 희생자를 낸 위도 주민 3백명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위도 파장금항에 모여 위도∼격포간 운항을 위해 임시로 배치한 완도 카페리2호가 건조된지 오래돼 사고가 날 우려가 높다며 다른 여객선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이곳을 방문한 정부관계자들로부터 최신형 여객선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 ◎황인성총리 등 성금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유족을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19개 시군 2백68개 읍면동에 설치된 2백90개소의 성금 접수창구에는 12일 현재 5천2백15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이와함께 이날 황인성 국무총리와 김종필 민자당대표,황명수 민자당사무총장,이기택 민주당총재등이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을 기탁했다. 또 이원종 서울시장과 직원일동이 5천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윤한도 경남도지사와 직원일동이 2천만원,이강년 전북지사와 도청직원 일동이 1천만원,노장탁 정읍군수등 직원일동이 1백15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 “최고회의,자파군중에 무기지급설”/“일촉즉발” 러사태 이모저모

    ◎총리,내전위기 경고… “유혈대비책 마련”/시베리아의회,“보수파 투쟁장소 제공” ○…러시아 보혁 대결이 극한대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베리아 지역 노보로시스크시 의회는 연방최고회의측에 투쟁장소를 제공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포스트팍툼 통신이 24일 보도. 아나톨리 시체프 노보로시스크 시의회 의장은 몇몇 지역 의회 지도자들이 최고회의측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비상회의를 가질 것을 권했으나 노보로시스크가 보다 나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장소 제공 용의를 밝혔다고 이 통신은 덧 붙였다. ○4만명 치안대 편성 ○…러시아 내각은 이날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4만5천명의 치안유지군을 새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보수파에서는 보수세력을 탄압하려는 조치라고 비난. 치안유지군은 4만명은 교도소,수용소 등에서,5천명은 내무부 특수부대에서 차출된다. ○…아프간전쟁의 영웅칭호를 받고 있는 예비역장성 루츠코이는 지방군부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장담. 이에 대해 코스티코프 대통령대변인은 루츠코이의 대표들이군사학교들을 돌며 생도들과 접촉하려 했으나 병영에서 쫓겨났다며 군은 옐친편임을 강조. 이와 관련,그라초프 국방장관은 각 군구·함대·군사학교 등 모든 군사집단들은 국방장관의 명령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군대는 나쁘든 좋든 제나라 국민에 총부리를 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러시아 TV는 23일 최고회의측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자동소총을 지급해주었다고 보도. 이와 관련,옐친대통령이 불법무기소지를 엄금하는 대통령령을 곧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외국특파원들도 최고회의의 무기배급이 사실인 것같다고 말했다. ○…정국 주도의 주요관권이 되는 지방정부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양측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상황으로 보면 지방의회쪽은 최고회의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지방행정부들은 거의가 옐친의 조치를 찬성하는 경향으로 판명.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의회와 행정부로 권력이 2분화돼 있어 양측이 서로가 다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실정. 예를 들어 모스크바의 경우루슈코프시장은 옐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반면 모스크바 시의회는 옐친의 조치를 위헌이라며 하스불라토프 지지를 결의.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24일 현 정국위기로 국가가 벼랑에 서있다고 경고하고 정부는 더 이상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 그는 『우리는 누구에게도 무기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을 반대세력에 재차 설득시키고 이미 지급된 무기는 회수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비폭력적인 사태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나 일부세력이 상황을 유혈사태쪽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비난. ○…러시아 의회 건물에 포진해 있는 의회 경비대원들이 24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무장해제 명령이 내려진지 수시간만에 각기 보유한 무기를 옐친진영의 보안요원들에게 반납했다고 군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마르티노프 대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무기 반납 명령은 옐친 대통령에 의해서라기보다 의회측이 국방장관으로 임명한 블라디미르 아찰로프가 내린 것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명령은 현재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소련 대통령은 24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더 늦기 전에 의회해산 결정을 취소하라고 호소했다. 고르바초프 전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방문을 마치고 항공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기 앞서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의 장성들과 장교 및 각 지방은 현재 옐친 대통령의 의회 해산 결정을 놓고 의견이 분열돼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7천명 충성맹세” ○…최고회의에 의해 국가안전부 장관에 임명된 빅토르 바라니코프는 23일 최고회의가 최소한 7천명의 군장교들로부터 충성을 맹세받았다고 주장. 바라니코프는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우리는 7천여명의 군장교들로 구성된 군사조직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의회안과 주위에 배치돼 비상사태에 대비중』이라고 강조. ○…지난 23일 밤 일단의 장교들을 이끌고 독립국가연합(CIS)통합군 사령부 건물에 대한 무장 공격을 감행한 혐의로 스타니스라프 테레호프 대령이 체포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3일 보도.이 무장공격은 반격으로 저지됐으나 당국은 교전중 경찰관 1명과 행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 김옥천의원 운영/무등산호텔 수사/임금 4억 체불혐의

    【광주=최치봉기자】 광주노동청은 15일 무등산온천관광호텔(특2급)이 급여와 상여금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노조측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노동청은 이 회사 대표인 정순자씨(49)와 노조위원장 이범씨(33)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17일까지 출두하도록 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정씨의 남편이자 실질적 경영주인 국회의원 김옥천씨(54·민주·전국구)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조측은 호텔측이 종업원 3백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6월분 임금 일부와 상여금 7·8월분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대표인 정씨와 김의원을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처벌해 주도록 지난 11일 노동청에 고발했다.
  • 경영난 체임 무죄/창원지법

    【창원=강원식기자】 기업체 대표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했다하더라도 경영상 불가피 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형사항소부(재판장 김종규 부장판사)는 11일 근로기준법위반(임금체불) 혐의로 벌금 1천5백만원을 선고받은 세일중공업 전 대표 이종익 피고인(69·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대해 『경영상 임금체불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인정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대표이사 재직시절 세일중공업은 노사분규,제품생산 및 판매감소와 당국의 통일교 계열사에 대한 금융제재로 4백80억원의 적자가 누적될 만큼 경영난이 심화돼 임금체불이 불가피했던 점이 인정된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 추석전 체임업체 특별노무관리/「상습체불」 사법처리방침

    ◎노동부/실명제로 자금난땐 긴급지원 노동부는 3일 금융실명제 실시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임금체불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0월10일까지 추석을 전후해 취약업체에 대해 특별노무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전국 지방 노동관서에 시달한 특별노무관리 대책에서 이 기간중 특별기동반을 편성,임금체불이 예상되는 업체를 집중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는 또 금융실명제 실시로 임금체불이 부득이한 업체에 대해선 관련기관에 긴급자금 대출을 요청하는등 적극 지원키로 했으나 상습체불 업체 등은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전국의 체불임금은 2백25개 업체에 5백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12억원보다 39·5% 감소했으나 자금수요가 몰리는 추석을 전후한 기간에 임금체불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라이프 비자금·체임 수사/검찰/조내벽 전회장 주내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8일 라이프주택개발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박철언의원(구속)이 주도한 월계수회 회원과 민자당의원 등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 왔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진정서를 낸 라이프주택 노동조합 간부들을 다음주 초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최근 사퇴한 조내벽 전회장을 소환,비자금 조성경위 및 사용처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조전회장이 이같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회사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조전회장이 지난 4월 5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받은 공사대금 10억원과 땅값 15억원 등 26억원을 은행관리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운영비선지급 명목으로 21억원,민자당 특별찬조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사용한 명세서가 밝혀진 점을 중시,이 부분을 집중조사키로 했다. 이와함께 라이프측이 비자금을 한국외환은행 63빌딩 지점과 서울신탁은행 태릉지점에 각각 「김경식」·「임병식」 등 명의로 가명계좌를 만들어관리해왔다는 노조측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밖에 조전회장의 동생 정민씨(50·라이프유통 대표)의 수첩에서 민자당 H·N·J·L의원 등 현역의원과 구속된 박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월계수회,국민당 K모의원이 소장으로 있던 국제문화연구소의 계좌번호가 발견된 것과 관련,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정치권에 유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또 검찰은 일요신문이 라이프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기사화했다가 신문 초판 전부를 라이프그룹에 넘긴 뒤 이 기사를 삭제하고 다른 기사로 대체시킨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부서 고발 서울지검 남부지청 전상훈검사는 28일 노동부가 직원들의 임금 32억원을 체불한 것으로 밝혀진 조내벽전라이프그룹 회장(56)과 최동문라이프주택 사장(53)을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조씨는 지난 1월부터 5월사이 라이프주택 직원 6백여명의 임금 20억6천7백만원과 설날 상여금 6억4천만원등 모두 32억여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다.
  • 경상매일신문 사원/체임 사장 고발

    【대구=이동구기자】 경상매일신문 사원 34명은 19일 임금 2억여원을 체불하고 달아난 이규익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임금체불)으로 대구노동청에 고발했다. 사원들은 고발장에서 『이사장은 직원 1백50여명의 6·7월분 임금 2억여원을 체불한뒤 자취를 감췄다』며 노동청의 수사를 요구했다.
  • 체임업주처벌 한시적 유보/실명제 자금난 감안 추석까지/노동부 지시

    노동부는 18일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라 자금압박을 받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덜어주기위해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사법처리를 오는 9월말 추석때까지 유보하라고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 지시에서 금융실명제 후유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체불임금과 관련한 고소,고발사건의 경우 형사입건의 시기를 현재의 체불임금미청산 2개월에서 3∼4개월로 늦추고 가능한 한 형사입건 대신 행정처분하도록 시달했다.
  • 경상매일신문 부도

    대구지역 종합일간지인 경상매일신문(대표이사 이규익)이 17일 7천4백만원의 부도를 냈다. 지난해 12월11일 창간된 경상매일신문은 현재 경영난으로 사원들의 2개월치 월급을 체불하고 있으며 최근 새 경영주를 물색,경북일보 사장을 역임한 안유호씨를 회장으로 영입하기도 했었다. 부도가 나자 대표이사 이씨는 행방을 감추었다.
  • 배종렬씨 혐의 부인

    임금 2천여억원을 체불하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한양그룹 회장 배종렬피고인(55)에 대한 2차 공판이 6일 하오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이임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변호인측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배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미화 1백20여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에 대해 『한양이 수주한 평택 LNG탱크 공사의 하도급업체인 프랑스 테크니가스사가 제공한 리베이트를 홍콩의 시티은행계좌에 보관한 것일 뿐』이라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 혐의내용 시인/배종렬씨 첫 공판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이임수부장판사)는 28일 한양그룹경영비리와 관련,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재산국외도피)및 상법·근로기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회사 전회장 배종렬피고인에 대한 첫공판을 열고 인정신문과 검찰측 직접신문을 들었다. 배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1천9백여억원의 임금체불및 자본금없는 가장납입수법으로 6개회사를 설립한 사실등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다.
  • 관련기업·3자개입 분규 피해업체/긴급운전자금 지원/상공부,규정개정

    ◎부도·임금체불 막게/무역금융 기간 6개월 연장 정부는 모기업등 다른 회사의 노사분규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필요한 경우 무역금융 융자기간도 연장해줄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지난 90년부터 시행하는 「노사분규로 인한 애로기업에 대한 지원요령」을 이같이 일부 고쳐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자체 노사분규없이 모기업이나 관련기업의 노사분규로 자금압박을 받는 기업 ▲특별한 귀책사유없이 제3자 개입 등으로 노사분규가 발생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다.임금체불 및 부도우려에 대비,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해준다.대출금리는 일반자금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규모와 상환기간은 피해상황과 상환능력을 고려,해당기업의 거래은행이 정하도록 했다. 업체가 요청하면 노사분규로 인한 조업중단 기간을 감안,무역금융 융자기간(90일)도 6개월 내외에서 연장해준다.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상공자원부가 확인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철강협회,섬유산업연합회 등 관련단체에서 「노사분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지원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거래은행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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