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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 우려”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 우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6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이 이런 판단을 내린 배경에는 박유천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행위 등을 증거를 인멸하려 한 시도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박유천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의심되는 인물에게 돈을 입금하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아가는 CCTV 영상이 발견됐고, 체모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심지어 긴급기자회견까지 여는 등 혐의를 줄곧 부인해 온 태도도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유로 보인다. 박유천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유천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씨 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에는 물론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계속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유천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함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필로폰이 어떻게 체내에 들어가 국과수 검사에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6일 수원지법에 출석했다. 박씨는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왜 양성 반응이 나왔나”, “구매한 마약은 전부 투약했나”, “모든 게 황하나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박씨는 회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이었으며, 머리는 탈색한 듯 연한 갈색으로 경찰 출석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박정제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여부를 검토한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고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유천, 구속 여부 기다리며 뭐하나 했더니..

    박유천, 구속 여부 기다리며 뭐하나 했더니..

    박유천 친동생 박유환이 이틀 연속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BJ로 활동 중인 박유환은 25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박유환은 23일 형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과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알려지면서 개인 방송을 쉬었지만, 24일 하루 만에 방송을 재개해 심경을 밝혔다. 박유환은 24일에 이어 25일 도 방송을 진행한 것. 이날 박유환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형 박유천에 대해서는 “괜찮다. 지금 집에 있다”며 “아마도 내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가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을 켰다”며 “모두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3일 정밀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자동차를 압수수색 할 당시 머리카락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24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박유천은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며, 이날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과거 연인 사이였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사 중에 “박유천의 권유로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고, 이를 통해 박유천의 투약 혐의가 알려지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여부 저녁쯤 결정

    박유천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여부 저녁쯤 결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박유천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유천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3일 박유천씨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박유천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현재 박유천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다. 박유천씨와 황하나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유천씨는 2017년 4월 황하나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유천 동생 박유환, 논란 하루 만에 방송 재개 “괜찮아”[종합]

    박유천 동생 박유환, 논란 하루 만에 방송 재개 “괜찮아”[종합]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게 된 가운데,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심경을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4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 앞서 그는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분 뒤에 방송을 진행 하겠다(I‘ll stream in about 30 minutes)”고 알렸다. 박유환은 해당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고 팬들은 “힘내길 바란다”, “강해져야 한다”고 그를 응원했다. 이에 박유환은 “걱정해줘서 고맙다. 울지 말라”면서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우리 가족 다 괜찮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오히려 팬들을 위로했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3일 “오늘은 방송이 없다.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 하겠다(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날은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진 날이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지인 A씨는 박유천이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나게 됐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퇴출을 알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국과수 검사 등을 토대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는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양성 반응’ 박유천과 전속계약 해지”[종합]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양성 반응’ 박유천과 전속계약 해지”[종합]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가수 박유천과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향후 모든 일정을 전명 취소한 후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이 연예인 A로 거론되면서 의심을 받았다. 그러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될거라는 공포가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은 그에게 지지를 보냈다. 박유천 팬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는 11일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준 박유천의 여정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는 그와 함께 걸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말과는 달리 황하나의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유천의 동선이 대부분 일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고,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임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국과수로부터 받은 최종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박유천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결백을 호소한 상황이기에 대중과 팬들의 충격은 컸다.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23일 늦은 시간 ‘박유천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팬들은 “그의 간절한 호소를 믿고서 지난 11일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결국 팬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줬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기에, 박유천 갤러리 일동은 (박유천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게 박유천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박유천을 비난 할 때도 박유천을 지지했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않았다며 눈물을 보인 박유천의 모습에 그를 끝까지 믿었던 팬들도 결국 모두 등을 돌린 상황이 됐다. 경찰은 확보된 증거와 그간 소환 조사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날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입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믿었던 박유천, 마약 ‘양성’…팬 등돌리고 소속사는 방출

    믿었던 박유천, 마약 ‘양성’…팬 등돌리고 소속사는 방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줄곧 결백을 주장했던 박유천(33)이 국과수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팬들은 박유천의 연예계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소속사는 전속 계약 해지 결정을 발표했다. 씨제스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결백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들 역시 23일 성명문을 통해 “처음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왔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퇴출을 촉구한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지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박 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유천은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고 이번에 국과수에서 검출된 필로폰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경찰은 국과수 검사 결과를 첨부해 전날 검찰에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6일 열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사전 구속영장 “충격과 분노”[종합]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사전 구속영장 “충격과 분노”[종합]

    가수 박유천(32)이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기자회견까지 했기 때문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팬들마저도 등을 돌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이 연예인 A로 거론되면서 의심을 받았다. 그러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될거라는 공포가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 역시 지지 선언을 했다. 박유천 팬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는 11일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준 박유천의 여정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는 그와 함께 걸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말과는 달리 황하나의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유천의 동선이 대부분 일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고,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임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국과수로부터 받은 최종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박유천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결백을 호소한 상황이기에 대중과 팬들의 충격은 컸다.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23일 늦은 시간 ‘박유천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팬들은 “그의 간절한 호소를 믿고서 지난 11일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결국 팬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줬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기에, 박유천 갤러리 일동은 (박유천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게 박유천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박유천을 비난 할 때도 박유천을 지지했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않았다며 눈물을 보인 박유천의 모습에 그를 끝까지 믿었던 팬들도 결국 모두 등을 돌린 상황이 됐다. 경찰은 확보된 증거와 그간 소환 조사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날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결백 주장’ 박유천, 국과수 마약검사 양성 반응

    ‘결백 주장’ 박유천, 국과수 마약검사 양성 반응

    대마 상습흡연 혐의 故정주영 손자 구속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국과수로부터 박씨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의 경기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박씨로부터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박씨의 소변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는 음성 반응이었다. 박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을 의뢰했다. 박씨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거듭된 부인으로 박씨와 황씨의 대질 조사까지 계획했던 경찰은 이번 국과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6일 열린다. 한편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 정모(28)씨도 이날 경찰에 구속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제모’ 박유천, 다리털서 마약 ‘양성’…경찰 구속영장 신청

    ‘제모’ 박유천, 다리털서 마약 ‘양성’…경찰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것으로 전해진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마약반응이 나온 곳은 박씨의 다리털이었다. 경찰은 마약 양성 반응에 따라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9일 국과수로부터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박씨로부터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박씨의 소변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는 음성 반응이었다. 박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 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을 의뢰했고 이번에 국과수에서 검출된 필로폰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이에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박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날짜와 관련한 황씨 진술과 통신 등을 수사했다. 그 결과 박 씨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경찰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씨가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찾았다. 그러나 박씨는 지난 17일과 18일, 22일까지 3차례 경찰에 출석해 “황씨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했을 뿐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에는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열어 혐의를 전면 부인했었다. 이번 마약 검출 확인으로 경찰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다. 경찰은 이날 검찰에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6일 열린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필로폰 구매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있었지만 투약까지 입증하는 것은 없었는데 이번 국과수 검사 결과가 확실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박씨가 그동안 혐의를 계속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유천, 마약 반응검사 양성..다리털에서 검출된 필로폰

    박유천, 마약 반응검사 양성..다리털에서 검출된 필로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박유천(33)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가 양성반응으로 나왔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당시 경찰은 박유천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간이 시약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필로폰은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와의 대질 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올해초 황하나와 필로폰을 구매해 서울 황하나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세탁에도 끄떡 없는 전자섬유 나왔다

    물세탁에도 끄떡 없는 전자섬유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물세탁에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웨어러블 전자섬유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광전소재연구단 임정아 박사팀은 섬유 특성을 유지하도록 실 형태를 가지면서 세탁하더라도 성능이 유지되는 섬유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최신호에 실렸다. 최근 웨어러블 전자소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옷에 전자소자의 기능을 결합시킨 전자섬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자섬유는 섬유 자체의 고유한 특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기적 특성을 갖고 있는 물질로 유연성과 편안함 때문에 하루 종일 입고 있어도 불편함을 덜 느껴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옷감 위에 딱딱한 전자소자를 단순히 붙이거나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는 전도성 섬유를 이용해 소자들 사이를 연결하는 형태여서 옷처럼 만들기는 어려웠다. 또 실형태의 트랜지스터도 있지만 한 가닥의 실로는 LED 같은 디스플레이 소자를 구동시키기도 어렵고 세탁을 위해서는 따로 코팅작업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전극을 꼬아 연결한 형태로 만들어진 섬유 트랜지스터는 실의 길이와 반도체의 두께를 조절해 1.3볼트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도 기존에 개발된 섬유 트랜지스터에 비해 1000배 이상의 전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 1000번 이상 구부리거나 원통형 물체에 섬유 트랜지스터를 감은 뒤 7㎜ 크기로 접은 뒤에도 성능이 80% 이상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더군다나 세제를 넣고 물 세탁을 한 후에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임정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전자섬유의 한계로 지적됐던 낮은 전류, 높은 구동전압, 세탁 내구성이라는 문제들을 모두 해결한 것”이라며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나 인체신호 모니터링 기능을 가진 스마트 의류 등에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박유천 CCTV 반박, “설명 가능하다” 어떤 장면 찍혔길래?

    박유천 CCTV 반박, “설명 가능하다” 어떤 장면 찍혔길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마약을 구매하는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이 발견됐다는 것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정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박유천의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지금까지 경찰에서 보여준 CCTV 사진에 대해서는 박유천이 (마약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 가능한 내용”이라며 “그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 조사 중임을 고려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박유천에 대한 조사 중 정황에 대한 CCTV 자료가 제시되고 있는데,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씨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 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박씨가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위해 모발을 제외한 체모 대부분을 제모했다는 의혹에 대해 권 변호사는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를 제모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박유천은 자신이 황씨와 마약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마약을 결코 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공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박유천도 할리처럼… 비대면 마약 구매·왁싱했다

    박유천도 할리처럼… 비대면 마약 구매·왁싱했다

    체모 대부분 없애 증거인멸 시도 추정 박, 9시간 조사서 결백 주장 되풀이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박씨가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씨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가 마약을 구매한 수법인 ‘던지기’와 일치한다. ‘던지기’는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 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거래 수법이다. 소셜미디어와 ‘던지기’를 결합한 비대면 마약 거래는 최근 마약사범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식이다. 박씨는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조사 도중 피로를 호소하며 추후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오후 7시 25분쯤 귀가했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승합차에 올라타 경기남부경찰청을 빠져나갔다. 박씨는 이번 조사에서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 수사 과정에서 황씨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전날 박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대부분의 체모를 제모한 상태로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 체모 채취에 응한 것을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마약 혐의’ 박유천, 제모+염색한 채 등장 “평소 콘서트 때 제모해”

    ‘마약 혐의’ 박유천, 제모+염색한 채 등장 “평소 콘서트 때 제모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마약 반응 검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박유천으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했고 경찰은 박씨에게 증거인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박유천은 2019년 2월 소속사가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연한 황토색으로 염색을 한 모습으로 나온 데 이어 지난 3월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붉게 염색을 한 상태로 나타나는 등 최근 염색을 자주 했다. 마약을 투약할 경우 모발 등 체모에 남는 마약 성분은 드라이, 염색 등에 의해 감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박씨가 모발은 남기고 나머지 체모를 제모한 것을 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유천은 “평소 콘서트 등 일정을 소화할 때 제모를 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2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와 마약을 함께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를 조사하던 도중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 박유천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통신영장을 신청하는 등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박유천 마약 구매 정황 찍힌 CCTV 영상 확보

    경찰, 박유천 마약 구매 정황 찍힌 CCTV 영상 확보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박씨가 마약을 실제로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들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 영상들이 박씨의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로 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수사과정에서 박씨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책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박씨가 입금 20~30분 뒤에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했다고 한다. 경찰은 박씨가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던지기 수법이란 마약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구매자가 직접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거래 수법이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61)도 이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했다. 경찰은 최근 박씨가 황하나(31)씨와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황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동안 경찰은 황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황씨로부터 확보하고 박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박씨는 지난 10일 피의자 입건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를 통해 황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날 박씨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박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소변 간이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3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경찰이 전날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을 채취하려고 했을 때 박씨가 이미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에 염색을 자주 했던 모발은 남겨둔 채 체모를 제모한 것을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박씨는 9시간 가량 조사를 받던 중 피로를 호소하며 향후 다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날 오후 7시 25분쯤 경기남부경찰청사를 나왔다. 박씨는 이번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사를 나온 박씨는 혐의를 부인했는지를 물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이었던 승합차에 올라타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이날 박씨를 조사한 내용, 이후 이뤄질 2차 조사 내용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유천 경찰 출석했지만…머리 염색·체모 제모 상태로 마약검사 받아

    박유천 경찰 출석했지만…머리 염색·체모 제모 상태로 마약검사 받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의 마약 반응 검사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유천이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 박유천의 경기 하남 소재 자택과 차량 2대,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박유천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집행했다.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 체모를 채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은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최근 염색을 자주 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다. 올해 2월 소속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도 연한 황토색으로 염색을 한 상태였으며, 지난달 김포국제공항에서 목격됐을 때에는 붉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마약 투약 시 모발 등 체모에 남는 마약 성분은 드라이나 염색 등에 의해 감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박유천이 나머지 체모는 제모하고, 최근에 염색을 자주 했던 모발은 남겨둔 것에 대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평소 콘서트 등 일정을 소화할 때 제모를 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혐의 피의자가 수사에 대비해 염색이나 제모를 하는 경우는 꽤 알려져 있다. 박유천을 마약 투약 공범으로 지목한 황하나씨는 머리카락을 염색·탈색한 상태였다. 또 이달 초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던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 역시 지난해 또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체모를 제모한 상태로 경찰에 출석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박유천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마약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과거에도 두 차례 조사..어떻게 수사망 피했나?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과거에도 두 차례 조사..어떻게 수사망 피했나?

    로버트 할리가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과거에도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오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지난주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국과수 마약 예비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할리의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도 확보했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로버트 할리는 마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제모를 하는 등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지난해 2월 구속된 마약사범으로부터 “로버트 할리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압수수색을 추진했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가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혐의 입증에 실패했다. 결국 경찰은 한 달 뒤 로버트 할리가 귀국한 후에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로버트 할리는 온몸에 제모한 상태여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소변과 체모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마약 구매량과 투약 횟수,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품격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 그랜드 오픈

    고품격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 그랜드 오픈

    국제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에 고품격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이 지난달 28일 공식 오픈했다. 평택호관광단지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개관한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9층, 329실 규모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329개의 객실 및 로비 라운지, 레스토랑, 비즈니스 미팅룸,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야외 수영장 다목적룸(안마의자, 소규모 모임룸, 시네마룸, 키즈룸, 게임룸)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옥상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객실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스탠다드 더블과 스탠다드 트윈, 스탠다드 그리고 현대적 감각과 한국 전통의 멋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탠다드 온돌로 구성된다. 디럭스 더블은 침실과 응접실로 구성된 두 개의 객실이 연결돼 있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디럭스 패밀리는 두 개의 객실에 각각 침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부모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디럭스 시네마는 두 개의 연결된 객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응접실에 준비된 대형 빔 프로젝트를 통해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디럭스 키즈는 침실 외에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키즈룸이 연결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적격이다. 디럭스 베이비는 3세 이하의 아이를 위한 친환경 제품으로 베이비룸이 조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마련됐다.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스위트 룸은 총 3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주니어 스위트는 침실 1개와 욕실 1개로 구성돼 있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프리미엄 스위트는 한층 여유 있고 수준 높은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의 공간인 로얄 스위트는 서해대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과 2대의 안마의자로 격조 높은 힐링의 시간을 보장하게 된다. 부대 시설로는 1층에 프론트, 로비 라운지, 그리고 비즈니스센터 등이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레스토랑에는 엄선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3월 한달간은 오픈 기념으로 주말(금, 토)에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가 제공 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 단체모임과 회식도 가능하다. 소규모 컨퍼런스룸은 비즈니스 미팅과 세미나는 물론 소규모 모임과 워크샵 등에 적합하다. 투숙 고객은 휘트니스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는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 객실에는 초고속 무선인터넷과 모닝콜 서비스, 최고급 객실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스위트 룸에는 삼성스타일러까지 설치돼 있어 중요한 미팅 등을 앞둔 VIP 고객까지 고려했다. 또한 호텔은 해외 바이어 등 장기체류자를 배려해 바닥 난방과 세탁시설까지 구비해 세탁도 가능하다. 옥상에서는 평택항과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석양과 함께 최상의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 관계자는 “호텔이 위치한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BMW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가 매우 높고, 최근에는 여행으로 평택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평택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금 거스름 돈 모아 기탁하는 이웃사랑 실천 택시기사

    요금 거스름 돈 모아 기탁하는 이웃사랑 실천 택시기사

    택시승객들이 받아가지 않는 거스럼돈이 택시기사들의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25일 군 지역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기사 14명이 택시 승객들이 받지 않는 거스럼돈을 지난해 7월부터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택시기사 14명이 이날까지 8개월 여동안 기탁한 거스럼돈 성금은 모두 154만 7220원에 이른다. 개인택시나 회사택시를 운전하는 이들 기사들은 택시안에 저금통을 설치해 놓고 승객들이 받지 않는 거스럼돈을 모아 저금통이 채워지면 수시로 기탁한다.이날도 3명의 택시기사가 군을 방문해 요금 거스럼돈으로 모은 4만 1720원을 내놓고 돌아갔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거스럼돈 성금을 군 자체모금 사업인 희망이음 365 열린뱅크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으로 지원한다. 택시기사 오헌기씨는 “고사리 손으로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아이들이나 만원짜리 지폐를 선뜻 저금통에 넣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최혜숙 군 주민생활과장은 “택시기사와 승객이 따뜻한 마음으로 차곡차곡 모아주시는 거스름돈 성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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