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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北소행’ 이후] 우군만들기 ‘007식 전화외교’

    [천안함 ‘北소행’ 이후] 우군만들기 ‘007식 전화외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가 나온 지난 20일 저녁(한국시간) 베르나르 쿠시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대북제재 협조를 요청했다. 그런데 이 전화통화는 ‘007 영화’처럼 이뤄진 것이다. ●장관 ‘10분간 재실’ 맞춰 통화 이날 낮 유 장관이 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쿠시네르 장관은 스페인에 있었다. 그는 공항에서 막 귀국 비행기를 타려던 참이어서 유 장관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쿠시네르 장관은 파리에 착륙하자마자 외교부 청사로 직행했고 그 타이밍에 맞춰 다시 전화를 건 유 장관과 통화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쿠시네르 장관은 또 다른 외부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집무실에 체류할 시간은 채 10분도 안 됐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장관들은 일정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전화통화 약속 잡기도 쉽지 않다.”면서 “보통은 휴대전화보다는 집무실로 전화하는 게 예의여서 맞추기가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23일 오전 로런스 캐넌 캐나다 외교장관과 통화했는데, 캐나다 시간으로는 토요일 밤이었음에도 캐넌 장관은 집무실로 나와 전화를 받았다. 앞서 17일 유 장관이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에게 전화했을 때도 아슬아슬했다. 헤이그 장관은 미국에서 런던으로 돌아와 집무실에 막 들어선 참에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취재진 따돌리려 일정 속이기도 정부가 대북제재 국제공조를 위해 피말리는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을 감정적으로 자극하지 않고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외교부는 지난주 취재진에 주한 중국대사 면담 일정을 속이기까지 했다. 시위로 치안이 불안한 태국에서는 정부 관료들이 자택을 나오지 못하고 전화도 대부분 불통이라 우리 측이 애를 먹었다. 정해문 주 태국 대사는 19일 태국 외교부의 여러 당국자들을 통해 수소문한 끝에 티라쿤 니욤 외교차관과의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이런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어 태국은 다음날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먼저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18~19일 주요 30여개국 주한 대사들을 불러 대북 무역 중단·축소와 함께 비난 성명을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는 상대국이 상당한 부담을 느낄 만한 요청이다. 어쨌든 이런 단호함이 위력을 발휘했는지 짧은 시간에 많은 나라가 대북 규탄 성명 발표에 동참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2PM “택연, 美 유학파보다 부산토박이”

    2PM “택연, 美 유학파보다 부산토박이”

    2PM 준수가 택연이 드라마에서 사투리 연기를 잘 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PM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인기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멤버 택연의 미국 보스톤 출신 ‘엘리트’ 이미지가 설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택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에 대해 “많은 분들이 택연이가 보스톤에서만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택연은 부산에서 10년을 살았고 그 후 보스톤에선 잠깐 6년 체류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경상도 사나이 정우 역을 맡아 사투리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택연은 사투리 연기가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산 출신이라는 설명이다. 형들의 폭로를 지켜보던 찬성은 “이래서 방송 중엔 화장실도 못 간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외에도 최근 바쁜 스케줄로 자유시간이 없다는 멤버들은 숙소탈출을 꿈꾸는 멤버를 묻자 너나 할 것 없이 일제히 준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어 “준수는 실제로 실행을 한다.”고 폭로해 준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 중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택연, 보스톤 엘리트 아니다”

    2PM “택연, 보스톤 엘리트 아니다”

    2PM 멤버들이 “택연이 보스톤 출신의 ‘엘리트’란 이미지는 조작된 것”이라고 폭로했다.그룹 2PM이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코너에서 멤버 택연의 이미지는 ‘설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미국 보스톤 출신의 ‘엘리트’라는 이미지가 실제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택연이가 보스톤에서만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택연은 부산에서 10년을 살았고 그 후 보스톤에선 잠깐 6년 체류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엘리트 이미지 때문에 (밝히지 못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방송에서 2PM은 팬들 앞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거운 봄날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후 실내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 택연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웠고 이를 틈타 멤버들이 택연의 실체를 공개해 버린 것. 형들의 폭로를 지켜보던 찬성은 “이래서 방송 중엔 화장실도 못 가.”라며 형들의 짓궂은 장난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닉쿤은 최근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허리가 아파 한의원에 다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외국인이 본 한의학은 어떤가?”라고 묻자, “맛있다.”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치는 정치, 경협은 경협 개성공단 가동중단 안돼”

    “정치는 정치일 뿐이고 경협은 경협 아닙니까.”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S의류제조업체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로 더욱 악화된 남북관계 경색 때문에 개성공단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일 천안함 침몰을 북한 측의 소행으로 규정하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번 일이 개성공단의 가동중단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유동적인 상황을 시시각각 예의주시하고 있다. 입주업체의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직원들도 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이날 정부 발표에 대해 북한 당국이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로선 입장을 밝히기가 아주 조심스럽다.”면서 “아직 개성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E사 관계자는 “남북한 공장 직원들 사이에 정치 문제는 의제로 꺼내지 않는다.”면서 “과거 핵실험이나 대포동 미사일 발사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남북한 당국 중 어느 쪽도 개성공단에 대해 언급하거나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해오던 대로 생산활동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철수 가능성을 고려할 시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개성공단에 초기부터 입주했던 S업체 관계자는 “정치적 이슈 때문에 휘둘리면 기업 입장에선 일을 할 수가 없다.”면서 “정부가 이 점은 확실히 보장해 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논평을 내고 “경협 기업들이 정치적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순수 경제적인 관점에서 기업활동이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강산에서 철수한 현대아산의 한 관계자는 “남북 관계가 계속 꼬여서 안타깝다.”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한편 개성공단에는 현재 121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남한 직원 660명이 체류하고 있고, 북한 직원은 4만 2397명이다. 2005년 1월 이후 올해 1월까지 누적생산액은 8억 568만달러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천안함조사 오늘 발표] 北 향후 대응 시나리오

    [천안함조사 오늘 발표] 北 향후 대응 시나리오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20일 발표할 조사결과에서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북한의 대응 방식이 주목된다. 북한 전문가들은 우선 합조단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북 조치 강도에 따라 향후 북한의 대응 방식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고 조사결과 발표 이후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절차 착수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남북 경제협력 사업 전면 재검토를 통한 현금유입 차단 ▲국제금융기구의 블랙리스트 등재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향후 북측이 대남·대외 분야로 나눠 투트랙(two track) 대응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9일 “합조단 조사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날 경우 북한은 이를 부정한 뒤 육로를 통한 남북통행 차단, 개성공단 및 금강산 지역 등의 북한 체류 남한 인원 추방,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에서의 군사적 도발 등을 단행할 수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엔 안보리 회부 절차에 착수하거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북한은 대외적으로 6자회담 복귀 및 비핵화 협상 등을 거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한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에 이 문제를 회부했을 때 중국이 이에 적극 동참할 경우 북한은 심각한 국제적 고립 및 압박을 느끼고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및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토] 천안함, 그날의 아픈 기억…이 어뢰가 김일성대 교수 출신인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도 “일단 북한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던지며 조사과정에서 군과 정부의 실수 등을 조목조목 따지려 들 것”이라면서 “천안함 사태를 북한에 대한 고립을 노린 한·미 양국의 자작극으로 규정한 뒤 북한 제재 대응 조치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며 대남 위협 강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군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개성공단의 경우 군이 투입되며, 6월7일로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12기 3차회의에선 남측이 남북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트집을 잡으며 개성공단 운영의 법적 근거인 개성공단관리법을 무효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국제적 고립과 유엔 대북 제재 등과 같은 값비싼 대가가 뒤따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천안함 공격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태우 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위원장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1·2차 연평해전 및 대청해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복수, 이를 통한 군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강산 관광 등의 문제에서 이명박 정부의 변화가 보이지 않자 남한 정부 길들이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찢어진 눈 자화상’ 이소연 국내서 본다

    ‘찢어진 눈 자화상’ 이소연 국내서 본다

    몇 년 전 수천 점의 작품이 장터처럼 널려 있는 해외 아트페어에서 쭉 찢어져 올라간 눈의 여성을 그린 그림 앞을 떠나기 어려웠다. 독일 화랑에서 출품한 그림의 작가는 뜻밖에도 한국 여성이었다. 당시 너무 많은 사람이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화랑에서 촬영을 조심해 달라는 안내문을 붙일 정도였다. 10년여의 독일 생활을 끝내고 한국에 작업실을 꾸린 이소연(39)이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어둠을 기억하라!(메멘토 칼리지니)’를 연다. 독일 뮌스터 쿤스터 아카데미 재학 중 화랑에 발탁되어 전시회에 참여한 이소연은 19일 “독일에서는 작품만 뛰어나면 학생이라도 전시회를 열 수 있다.”며 겸손해했다. 겸양과 달리 실은 그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외국에서 먼저 알아본 것. 사진작가 김인숙, 설치미술가 양혜규, 화가 세오 등과 더불어 이소연은 독일 유학파 출신 한국 여성작가군을 대표한다. 예전부터 인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는 이소연은 강렬한 인상과 미묘한 연극적 분위기의 자화상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자화상이라기보다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담아내는 하나의 매개체”라고 소개했다. 그가 10년 독일 생활을 끝낸 계기 가운데 하나는 2008년 삼성미술관 리움의 젊은 작가 지원전(‘아트 스펙트럼’)에 뽑힌 것이었다.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전시가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취소되면서 본의 아니게 국내에 장기 체류했던 이소연은 결국 주거지를 한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리움은 오는 8월 젊은 작가 그룹전인 ‘언모뉴멘털’로 2년만에 기획전을 재개한다. 독일 유학 중에 만난 남편 천대광씨도 설치미술 작가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지구를 지켜라’ 전에서 자연을 닮은 천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화가와 설치미술가로 각기 다른 영역을 공략 중인 두 사람은 영감을 얻기 위한 여행을 함께 다니는 등 서로의 작품세계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설] 다문화 유권자의 위상 강화돼야 한다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다문화 관련 공약을 내건 후보자를 지지하는 시민단체 모임이 결성될 전망이다. 서울YMCA와 서울YWCA, 흥사단 등 9개 단체는 이런 내용의 ‘다문화 유권자 연대’를 결성하기로 하고 어제 실무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결혼 이주여성, 한국귀화 외국인 등 다문화 출신 외국인 유권자들이 서로 뭉쳐 투표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자는 것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110만명 중 유권자는 1만 1678명이다.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19살 이상, 영주권 취득 3년이 지난 외국인 6500여명에게 투표권이 처음 부여된 지 4년 만의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원조 다문화 가정 수출국이다. 18세기부터 러시아와 중국에 이주해 정착했고, 일제 치하에서 강제동원이나 위안부의 이름으로 이역만리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한국전쟁을 계기로 이 땅의 딸들이 미군 병사와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전쟁고아들이 세계 각국에 입양됐다.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의 사연도 마찬가지이다. 베트남전쟁이나 중동 진출도 빠질 수 없다. 과거사를 돌이켜보면 한국에 온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품을 내줘야 할 이유는 자명하다. 다문화 가정 사회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걸음마 단계이다. 시민단체들이 다문화 출신 후보들의 당선운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일반 후보들의 다문화 공약을 점검하는 데 그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다문화 가정 출신 후보는 모두 6명이다. 한나라당 2명, 자유선진당 3명, 국민참여당 1명이 비례대표로 나섰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문화 출신 지방의원 탄생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선거권을 가진 다문화 가정 출신뿐만 아니라 모든 이민자와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 가족, 미등록 노동자에게도 공생과 공영의 손길이 미치는 계기가 돼야 한다.
  • 부산 국제학교 8월 개교

    동남권 외국인들의 자녀교육을 책임질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오는 8월 문을 연다. 부산시는 기장군 내리 택지개발지구 안에 최근 준공된 부산국제외국인학교를 오는 8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외국인 학부모, 부산지역에 투자한 국외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준공식을 겸한 ‘학교 시설 설명회’를 가졌다. 부산국제외국인학교는 2008년 11월 착공, 2만9909㎡ 부지에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 5661㎡로 최근 완공됐다. 36개 교실과 음악실·컴퓨터실 등 특별실, 체육관과 농구장·테니스코트 등 최신 체육시설을 갖췄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최대 7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외국인 자녀와 국외에서 3년 이상 체류한 내국인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며, 내국인 학생은 총 정원의 30% 이내에서 입학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이 학교는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광역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의 교육환경개선은 물론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외국인학교가 개교되면 동남권 거주 외국인의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장기적으로 외국기업 투자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성 유니폼 ‘윈저-맨유’ 출시

    지성 유니폼 ‘윈저-맨유’ 출시

    2010 월드컵을 앞두고 위스키 ‘윈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잡고 위스키 ‘윈저-맨유’를 내놓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7일 윈저 17년산 스페셜 한정판 ‘윈저-맨유’를 다음달부터 30만병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박지성, 리오 퍼디낸드, 마이클 오언, 파트리스 에브라 등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 4명의 등 번호가 들어간 미니 유니폼으로 포장돼 있다. 가격과 용량은 기존 윈저 17년산과 같다. 윈저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이달부터 7월31일까지 맨유 시즌경기 관람권과 숙식비, 교통비 등 체류비 전반이 포함된 ‘맨유 VIP 투어 패키지’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씨줄날줄]다문화 지방의원 원년/박대출 논설위원

    국내 인구는 4977만 3000명이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 기준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110만명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비율은 45대1쯤 된다. 6·2 지방선거 유권자는 3884만 1909명이다. 이 중 1만 1678명이 외국인 출신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1만 2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 중 외국인 출신은 6명이다. 요약하면 이렇다. 외국인은 인구 46명 중 1명꼴이다. 외국인 선거권자는 1만명 중 3명꼴이다. 외국인 후보는 1만명 중 6명꼴이다. 우리도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외국인이 투표권을 갖게 된 건 4년 전이다.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당시 외국인 유권자는 6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일 기준으로 19살 이상에 영주권 취득 3년이 지나면 투표권이 부여된다. 2005년 8월 선거법 개정으로 바뀌었다. 4년 만에 외국인 유권자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외국인 선거권은 지방선거에만 해당된다. 대선이나 총선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선거에 관한 한 국민 자격은 아직 없고, 지역 주민 자격만 얻은 셈이다. 그나마 외국인 투표권은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일본도 60만 재일동포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고 있다. 국회에 장기 계류 상태다. 이것만으론 우리나라도 별로 뒤지지 않는 모양새다. 다문화 가정 출신들도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2명이다. 몽골 출신 이라(33)씨와 태국 출신 셴위안 낫티타(32)씨가 주인공. 각각 경기도의원과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다. 자유선진당은 중국 동포 출신 3명을 서울시 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냈다. 장해정(42·영등포구), 김정연(38·구로구), 양덕자(52·금천구) 후보 등이다. 국민참여당도 몽골 출신 갈바드라크 체체그수렌(37)씨를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다문화 후보 6명 가운데 5명이 비례대표 1번이다. 한나라당 낫티타 후보는 3번이다. 최소한 한나라당 이라 후보는 당선이 확실하다. 다문화 지방의원 1호는 나오게 됐다. 그래도 한나라당의 ‘오리발쇼’는 짚고 넘어가자. 한나라당은 이달 초 필리핀·일본 출신 귀화인 2명을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영입한다고 했다. 정작 공천 때는 뺐다. 인재영입위원회와 시·도 공천심사위원회가 따로 놀았다. 중앙당 공심위나 최고위원회는 나몰라라 했다. 무책임한 처사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어쨌든 올해는 다문화 지방의원 원년이다. 이 정도로 위안을 삼는 게 낫겠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모닝 브리핑] “김정일 北·中회담 불만으로 일정 단축”

    │도쿄 이종락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초 중국을 방문했을 때 베이징 체류 일정을 하루 단축했고, 이는 회담 결과에 대한 김 위원장의 불만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한국 정부가 보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김 위원장의 당초 일정은 6일 밤 베이징에서 북한 가극단의 공연을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함께 관람한 뒤 7일 베이징을 떠나는 것이었으나 6일 오후 베이징을 떠난 점, 김 위원장이 6자회담 예비회담에 대한 지지표명을 하지 않은 점, 후진타오 주석의 내정을 포함한 정보교환 요청을 북한 매체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점 등이 북한의 불만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에 대한 상황증거도 있다고 보도했다. jrlee@seoul.co.kr
  • LA ‘이민법’ 애리조나주와 절교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이웃한 애리조나 주에 ‘절교’를 선언했다. 지난달 불법 이민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한 애리조나 주의 이민단속법 제정에 대한 항의표시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12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와 모든 경제관계를 단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의회는 애리조나 주가 이민단속법을 무효로 할 때까지 시 업무와 관계된 모든 애리조나 출장을 금지하고, 시 당국과 애리조나 주에 본부를 둔 기업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지도 못하게 했다. 아울러 기존에 로스앤젤레스 시와 애리조나 기업 사이에 맺은 계약을 즉각 파기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시 당국에 지시했다. 에드 레예스 시의원은 “이민자 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태도를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앤토니오 비어라고사 시장도 이미 애리조나에 대한 ‘보이콧’을 공언해 왔다. 애리조나 주가 제정한 이민단속법은 불법체류자에게 최고 6개월 징역형과 2500달러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불법체류자로 의심이 들 경우 경찰관이 검문을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할 수도 있다. 아시아계와 라틴계에 대한 차별적인 불신 검문 남용 우려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까지 공개적으로 인종차별법안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中관광객에겐 너무 힘든 한국방문

    정부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준비한 ‘한국 방문의 해’가 세계 최대 관광시장인 중국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비쳐지고 있다. 관광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가 많은 데다 발급 절차도 복잡해서다. 특히 씀씀이가 큰 개별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조건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다. 이런 이유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에서는 비자 서류와 발급절차를 전향적으로 간소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134만여명으로, 전년 117만여명에 비해 17만명 가량 늘어났다. 외형상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문화부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비자 발급 거부율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비자 발급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게 관광업계의 지적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주중 한국대사관과 상하이·선양·칭다오·광저우·청두·시안총영사관 등 7곳에서 비자를 발급하는데 발급처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다. 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에게는 잠주증명(주민등록증과 유사한 거주지 증명) 등 1~2종의 구비서류만 받고 있지만 개별관광객에 대해서는 3~5종의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8% 가량 줄어들자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제도를 대폭 간소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제력 팽창에 따라 중국인들의 씀씀이가 커지면서 중국인들이 관광시장의 새로운 ‘봉’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 단위 등 개별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평균 지출은 2203달러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평균 지출액 1670달러보다 400달러 가량 많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지만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다. 지난해 중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수는 319만여명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134만여명의 3배에 육박한다. 문화부와 서울시 등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코스와 상품개발에 열을 올리지만 법무부와 외교통상부는 비자 서류를 더이상 간소화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미 줄일 수 있는 구비서류는 모두 줄였고, 더 줄이라고 한다면 비자를 면제해주는 길밖에 없다.”면서 “비자를 면제해 줄 경우, 불법 체류 등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불법 체류를 우려해서 관광객들의 입국 자체를 어렵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세계 각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만큼 법무부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대구 여고생 美대통령상

    대구 여고생 美대통령상

    대구 원화여고 2학년 정지원(17)양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교육상을 받았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양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미교육연구원이 후원하는 미국방문 한국대표단원으로 뽑혀 3주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우수한 학업성취를 거둔 학생에게 수여하는 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양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미 친선공연에서 사회를 맡았고 체류기간 내내 보여준 리더십과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가장 우수한 학업성취를 거둔 학생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7월 문체부 산하 세계예능교류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영어회화 실력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한·미 PSI실질가동 등 北압박 조치 긴밀협의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10일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이후의 군사적 대응조치를 공식 논의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을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대북 압박 조치로 시행하는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5월7일자 1면> 천안함 침몰 이후 양국 군당국 수뇌부가 공식적으로 회동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에서 이뤄진 만남은 샤프 사령관이 11일부터 2주간 미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가진 단독 회동이다. 샤프 사령관이 미국에 체류하고 있을 오는 20일쯤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가 나온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발표 내용에 대한 사전 조율이 회동에서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김 장관과 샤프 사령관의 만남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공식 참여를 선언한 뒤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던 PSI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판명될 경우 대잠 작전을 강화해 무력시위를 펼치는 방안 등 군사적 대북 압박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경기도 이주여성 의료관광 코디로

    경기도가 도내 거주 결혼 이주 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육성한다. 도는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과정에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4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성빈센트병원에서 도비 지원을 받아 10주간 전문 용어 등 의료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도가 지정한 계약기간에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요청할 경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및 통역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병원 진료를 요청하면 기초적인 질병상담 등을 거쳐 의료진을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의료비 산출, 입국 비자서류 발급에서 환자와 동반가족들의 국내 체류와 관광까지 포괄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코디네이터는 환자를 유치하거나 병원에서 유치한 환자를 지원할 경우 해당 병원에서 일정액의 성과금 등을 받게 된다. 도는 이들의 활동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도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및 성과를 분석한 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각 병원은 현재 비싼 돈을 주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주여성을 활용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이주여성 본인은 물론 병원과 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도시와 길] 개화기 유적 20곳 단장…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

    1900년대 초 벽안의 선교사들이 오갔던 ‘외국인 촌’. 광주 남구 양림산 자락 일대가 부활의 나래를 폈다. 조만간 국제 교류의 새로운 무대로 거듭난다. 제중로·서양길·양천길 등 주변이 모두 포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2023년 모두 5조 3000억원을 들여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한다. 시내를 7개 권역별로 나눈 도심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7개 권역 중 양림동 일대는 ‘아시아문화 교류권’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310억원을 들여 양림동과 맞닿은 사직공원에 창작·기획인, 인권운동가 체류활동지원센터를 짓는다. 또 아시아 예술촌과 공방거리, 아시아 음악타운 등을 조성한다. 이와는 별도로 서양길·제중로·양천길 주변 등이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된다. 광주시는 최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마을 착공식을 가졌다. 2013년까지 모두 307억원을 들여 이 일대에 산재한 개화기 선교 유적 등 근대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새롭게 단장한다. 이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 보육 장소였던 ‘우일선 선교사 사택’(1910년대 건립)과 1909년 숨진 오웬 기념관, 네덜란드 건축양식의 수피아여고홀(1911년 건립), 선교사 묘역 등 20여 곳의 근대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오웬은 1898년 한국에 들어와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다가 폐렴으로 숨졌다. 선교사 묘지에 묻힌 최초의 외국인이다. 양림교회 앞에는 최근 일제강점기 농촌운동가 GW 에비슨(1891∼1967)의 동상과 기념관이 세워졌다. 이들 유적은 모두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주변의 생태 복원도 추진된다. 2014년 인근에 세워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아시아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서양 문물의 최초 도래지가 또다시 외국인을 향해 문을 활짝 열 태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서경석 “한국 속의 세계..‘쾌적한국 美秀多’에 있다”

    서경석 “한국 속의 세계..‘쾌적한국 美秀多’에 있다”

    이윤석과 함께 KBS 1TV ‘쾌적한국 美秀多’ 의 공동 MC를 맡은 서경석이 이제는 세계 속의 한국이 아닌 한국 속의 세계를 찾을 때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서 서경석은 “외국 분들과 미팅 때 굉장히 적극적이라고 느꼈다.” 며 “외국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밖으로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겸손한 게 미덕인 세상은 지났다.” 고 밝혔다. ‘미녀들의 수다 2’ 가 폐지되면서 1TV로 옮겨져 새롭게 신설되는 오락 토크 쇼 ‘쾌적한국 美秀多’ 는 세계 일류로 발전하기 위해 한국사회가 개선해야 할 점들을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에 대해서 서경석은 “억지웃음, 자극적인 것을 건드리는 것 등은 지양하는 쾌적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 고 전하는 한편 “한국인 연예인 3명이 코너별 MC를 맡고 외국인 15명이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쾌적한국 美秀多’ 는 기존의 2TV에서 교양 프로그램이 대거 포진돼 있는 1TV로 옮겨지면서 선정적인 내용은 배제되고 공익성이 강화된다. 이에 대해 서경석과 이윤석은 “자극적인 내용이나 섹시함 이런 것만을 쫓지 않겠다.” 면서 “무조건 예쁜 분들만 있지 않다. (출연진 캐스팅은)젊고 예쁘고 잘생긴 기준이 아니다.” 고 입을 모았다. 한편 ‘쾌적한국 美秀多’ 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도 변경되면서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과 시청률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에 대해 서경석은 “감독님과 시청률을 염두해 두고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말자고 했다.” 며 “이미 화제가 됐고 인지도 면에서 신생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유리한 입장이다. 한 달안에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봄 개편을 맞이해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를 비롯해 KBS 2TV ‘달콤한 밤’ 등은 폐지된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쾌적한국 美秀多’ MC 이윤석 “‘남격’ 촬영하다 조퇴..각오 돼있다”

    ‘쾌적한국 美秀多’ MC 이윤석 “‘남격’ 촬영하다 조퇴..각오 돼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2’ 가 폐지되면서 새롭게 신설되는 ‘쾌적한국 美秀多’ 의 공동MC 이윤석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6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서 서경석과 함께 쾌적한국 美秀多’ 공동 MC를 맡는 이윤석은 “‘쾌적한국 美秀多’ 는 오랜만에 뭉쳐서 제대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며 “‘남격’(‘남자의 자격’)을 촬영하다가 기자회견을 위해 조퇴하고 참가했다. 그만큼 각오가 돼있다.” 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윤석과 함께 공동 MC를 맡는 서경석은 “이윤석과 하는데 잘 될 거라는 생각은 크게 안한다. 밑져도 본전일 것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출발하겠다.” 며 “기존의 ‘미녀들의 수다’ 와 가장 큰 차이점은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 일류로 발전하기 위해 한국사회가 개선해야 할 점들을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오락 토크 쇼 ‘쾌적한국 美秀多’ 는 교양 프로그램이 대거 포진해 있는 1TV로 옮겨져 눈길을 끈다. ‘쾌적한국 美秀多’는 공익성을 강화한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토요일 저녁 7시 10분 전파를 타면서 토요일 황금 시간대 공략에 나선다. 한편 KBS 2TV는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가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KBS 2TV ‘해피버스데이’(매주 월요일 밤 11시 5분), 리얼 과학 버라이어티 KBS 2TV ‘상상대결’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심야 버라이어티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 등 임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 프로그램이 대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의 차⑪] 신지애 타는 영국 명차 ‘재규어’ 는 어떤차?

    [스타의 차⑪] 신지애 타는 영국 명차 ‘재규어’ 는 어떤차?

    골프 지존 ‘신지애’가 영국의 명차 ‘재규어’를 탄다. 재규어 코리아는 LPGA 프로 골퍼 신지애(22·미래에셋)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지애 선수는 2008년 8월 LPGA 투어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해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동시에 박세리 선수가 세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일 신지애 선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올 한해 동안 신지애 선수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뉴 XF 3.0D을 포함한 최신형 재규어 모델을 지원한다. 또 신지애 선수는 올 해 참가하는 모든 경기에서 재규어 로고가 새겨진 전용 캐디백을 사용한다. 신지애 선수는 “2008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 당시 유명인사들이 재규어를 타는 것을 보며 동경해왔는데 이번에 재규어 홍보대사로 임명돼 매우 기쁘다.”며 “재규어와 함께하는 2010년은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지애 선수가 타게 될 뉴 XF 3.0D은 재규어만의 우아한 스포츠쿠페 스타일을 표현한 내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3.0ℓ V6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이 차의 가격은 7490~8390만원이다. 신지애 선수는 재규어의 공식 홍보대사로써 향후 재규어의 신차발표회 및 행사에 참석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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