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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마카오發 입국자도 방역 강화, 7일부터 입국 전 PCR

    홍콩·마카오發 입국자도 방역 강화, 7일부터 입국 전 PCR

    오는 7일부터 홍콩·마카오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도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공기 탑승 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도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2일부터 시행 중인 입국 검역 조치의 일부를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게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방대본은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지난해 12월 홍콩발 입국자(4만 4614명)가 중국발 입국자(3만 7121명)를 추월한 점, 미국 등 주요국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의 확진자는 최근 2주간 5만명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는 38% 가량 증가했다. 다만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중국 본토 입국자에게 적용한 방역 조치를 모두 적용하지는 않고,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의무화만 시행하기로 했다. 중국 발 입국자는 현재 입국 전·후 두 차례 검사, 관광객용 단기비자 제한 등을 적용받고 있다. 대신 입국 시 유증상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으로 판정된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입국 후 PCR검사 비용, 임시재택시설 숙박비는 본인 부담이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국적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홍콩·마카오 국적자는 입원비는 지원하지만 식비와 치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방대본에 따르면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된 첫 날인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으며, 309명이 검사를 받아 61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19.7%로 5명 중 1명 꼴이다.
  • 하루 8만명 ‘확진’…해외유입 4명 중 1명은 ‘중국발’

    하루 8만명 ‘확진’…해외유입 4명 중 1명은 ‘중국발’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외국인 6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체 검사자 수가 30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성률은 19.7%로 20%에 육박한다. 질병관리청은 2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으며, 이중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양성률은 19.7%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자는 방역당국이 마련한 임시 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정부는 현재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격리시설을 마련하고 인천·서울·경기에 예비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전날과 같은 추세라면 이날 추가되는 확진자만으로도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 증폭(PCR)검사가 가능한 인원은 하루 550명이다.  전날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309명을 제외한 나머지 743명은 이날 내로 검사를 하게 된다. 또 2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 외에 항구를 통해 들어온 입국자들도 있어 확진자 수는 61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 8만1056명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8만 1056명을 기록했다. 1주 전보다 6540명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20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다.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4명 중 1명은 중국에서 입국한 사례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8만 993명이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63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63명 중 중국발 입국자는 16명으로 전체 해외유입의 25.4%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2381명, 서울 1만6966명, 부산 6629명, 경남 5153명, 인천 5191명, 경북 2816명, 대구 3063명, 충남 3312명, 전북 2200명, 전남 2779명, 대전 2364명, 충북 2099명, 광주 1479명, 울산 1615명, 강원 1719명, 제주 603명, 세종 645명, 검역 4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620명으로 최근 1주간(지난해 12월 28일~1월 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98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0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 “한국 갈 필요없다”…사실상 ‘중국인 입국 금지’에 뿔난 中

    “한국 갈 필요없다”…사실상 ‘중국인 입국 금지’에 뿔난 中

    중국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중국인 입국 제한을 강화하자 중국 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입국 시 코로나 검사를 폐지하는 등 방역을 완화하면서 해외로 나가려는 인파가 급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작하자 중국 내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악화를 고려해 다음 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후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음성 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에 중국의 온라인 상엔 “일본도, 미국도 아닌 한국이 이럴 줄 몰랐다”, “모욕적이다”, “한국에 갈 필요 없다” 등 비판적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와 관련해 “각국의 방역 조치는 반드시 과학적이고 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며 “정상적인 인원 교류와 교류 협력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어제 중국발 입국자 중 61명 확진…5명에 1명꼴한편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된 2일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61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청은 2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으며, 이중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양성률은 19.7%로, 5명 중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또한 이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대만에 도착한 탑승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534명 중 3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약 27.3%인 14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발 탑승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각각 나왔던 38%와 52%의 양성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대만은 이미 중국 본토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외에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일본, 이탈리아 등 최소 14개국이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 빗장 열린 유커… 日여행업계 기대 속 ‘전전긍긍’ [특파원 생생리포트]

    빗장 열린 유커… 日여행업계 기대 속 ‘전전긍긍’ [특파원 생생리포트]

    중국이 오는 8일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일본의 기대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일본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관광 수익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는 한편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일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에 입국한 중국인(홍콩 등 제외)은 2만 6478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1월 64만 8590명의 4%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역대 최고인 950만명 수준으로 전체 방문객의 30%를 차지했다. 또 그해 중국인들의 일본 내 여행 소비액도 1조 8000억엔(약 17조 3400억원)으로 전체 여행 소비액의 40%에 달하는 등 중국인들이 일본 관광 경제를 책임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일본 여행업계가 중국인 관광 재개 방침에 기대가 큰 이유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빗장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거나 7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경우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이 나오면 7일간 격리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일 공항 입국자 중 확진자는 32명으로, 28명이 중국 체류 이력이 있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만 해도 입국자 가운데 4명뿐이던 확진자가 대폭 늘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 외에도 입국 가능한 공항 또한 제한했다. 중국·홍콩·마카오발 항공편에 대해서는 도쿄 나리타와 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등 4개 국제공항으로만 입국할 수 있게 했다.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의 입국을 막은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 이미 입국했던 홍콩 여행객들의 귀국 항공편에 제한이 생기면서 혼란이 커지고,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일본 정부에 항의하자 한발 물러서 3개 공항을 추가 개항하기로 했다. 다만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라 하더라도 탑승 일주일 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3개 공항 이용이 불가하다. 일본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을 통한 경기 부양을 기대하면서도 규제를 강화하는 데는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지통신은 “지난해 11월 들어서 급증하고 있는 데다 12월 27일에는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중국 입국자 방역 첫날… 붐비는 인천공항

    중국 입국자 방역 첫날… 붐비는 인천공항

    중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90일 미만 단기 체류 외국인은 바로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기다려야 한다. 내국인과 90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
  • 중국 입국자 방역 첫날… 붐비는 인천공항

    중국 입국자 방역 첫날… 붐비는 인천공항

    중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90일 미만 단기 체류 외국인은 바로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기다려야 한다. 내국인과 90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
  • 정기석 “백신 접종 거부는 무단횡단…접종시 상품권 지급 검토”

    정기석 “백신 접종 거부는 무단횡단…접종시 상품권 지급 검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일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가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최근 고령층의 개량 백신 접종률이 낮아 중증에 이르는 상황에 대해 “횡단보도가 있는데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가 난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이 있고 치료제가 있는데 끝까지 거부해 중증에 이르고, 무료로 오랫동안 의료 혜택을 받는다”며 “국가가 언제까지 무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인지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도 했다. 현재 국가가 치료비를 전액 감당하는 코로나19 의료체계가 향후에는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일반의료체계로 가서 독감처럼 치료받고 건강보험에서 필요한 만큼 보장을 받는 방식이 거론된다.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헌혈 등에서 활용하는 상품권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그는 “동절기 추가접종 인센티브로 고궁 입장 할인을 제공하는 데 겨울에 고궁에 갈 노인분이 얼마나 있겠나”고 반문한 뒤 “5000원이나 1만원 선에서 상품권을 지급하면 관심을 가질 것이고, 비용효과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유행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수는 이제 정점에 거의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며 “우리는 유행 및 규모에 맞춰 의료대응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경험이 있고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자문위 논의에서 홍콩·마카오 등도 거론됐다”면서 “추후 추세를 살펴 홍콩 등 허브공항 입국자에 대해 최근 10일 내 중국 체류 여부를 체크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발 입국자 하루 550명 검사 가능”… 오늘부터 고강도 방역

    “중국발 입국자 하루 550명 검사 가능”… 오늘부터 고강도 방역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국가들이 늘어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 “감염병 확산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한국도 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이에 대해 고강도 방역을 시행한다. WHO는 전날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바이러스 감염 폭증 현상을 논의했다”며 “(중국에) 감염병 상황과 백신 접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과 입원·사망자 수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 현황 등이다. 앞서 중국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 확진자가 쏟아지자 지난달 말 공식 통계 발표를 중단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민심의 동요를 우려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중국 내 변이 발생 등 중요 정보를 알 수 없어 애를 먹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의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감염자가 쏟아지자 정부는 1일 광역자치단체, 인천공항공사와 대책회의를 열고 “하루 최대 중국발 입국자 550명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2일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1일 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관광객용 단기비자발급은 오는 31일까지 중단된다.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에 등록해야 하고 미등록 시 탑승이 제한된다. 5일부터 중국에서 국내로 오는 항공기 탑승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후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무증상자 가운데 단기체류자는 인천국제공항 검사센터에서,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검사를 받는다.정부는 무증상자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센터 3곳을 운영한다. 검사 후 대기 공간도 마련해 일반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확진자 격리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확진된 입국객을 최대 100명까지 수용하는 임시 재택시설도 마련했다. 항공기 탑승자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입력한 국내 주소지·연락처는 지자체와 공유한다.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가 인천으로 일원화되면서 중국~제주 노선 등도 중단된다. 항공기 추가 증편도 제한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5만 7527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0명으로, 석 달 만에 100명 선을 넘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25명으로 22.7%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으로, 지난해 4월 26일(613명) 이후 250일 만에 600명대에 올라섰다.
  •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검사, 고강도 방역조치 가동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검사, 고강도 방역조치 가동

    2일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고강도 방역을 통과해야 한다. 입국 1일 내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관광객용 단기비자발급은 중단된다.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에 등록해야 하고, 미등록시 탑승이 제한된다. 5일부터는 중국에서 국내로 오는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 48시간 이내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후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정부는 1일 광역자치단체, 인천공항공사와 대책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하루 최대 중국발 입국자 550명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항검역 단계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격리시설에서 대기해야 한다. 무증상자 중 단기체류자는 인천국제공항 검사센터에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검사 받게 된다. 정부는 무증상자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검사센터 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 후 대기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일반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확진자 격리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확진된 입국객을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재택시설을 마련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도 확보했다. 정부는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검사 대상자 인솔, 현장관리, 확진자 이송 등에 5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항공기 탑승자가 큐코드에 입력한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는 지자체와 공유하고 입국 후 관리에 활용한다. 단기비자발급 제한(2~31일)도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했다. 외교·공무·필수적 기업 운영·인도적 사유 등으로는 비자를 발급할 수 있지만, 관광용은 안 된다.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가 인천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중국-제주 노선 등이 중단된다. 항공기 추가 증편도 제한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 5만 7527명 중 해외유입사례는 110명으로, 석달 만에 100명선을 넘었다. 이중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25명으로 22.7%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이후 250일만에 600명대에 올라섰다.
  • 오세훈 “외국인 육아 도우미 추진 환영”

    오세훈 “외국인 육아 도우미 추진 환영”

    정부가 가사 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일부 서비스 업종에 외국인을 고용하는 방안을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하는 것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가사 도우미’ 화두를 꺼낸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합계출산율 0.81. 대한민국은 인구감소가 아닌 인구소멸의 경고등이 켜졌다”며 “지난 9월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외국인 육아 도우미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재정 지원하는 기존 방식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해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제 고용노동부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 시범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한 건 그런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육아돌봄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 인구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올해 발표한 서울시의 육아 종합대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새해에는 더욱 내실화하고, 고민에 고민을 더해 저출생 해결에 정책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정부, 단기비자·항공 증편 제한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정부, 단기비자·항공 증편 제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과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며 “방역 상황 안정시까지 우리나라로의 단기 여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으로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발급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중국발 항공편 편수는 코로나 이전의 약 5%인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며 추가 증편은 잠정 중단한다. 또 효율적인 입국자 검역 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의 도착 공항을 현재 인천, 김해, 대구, 제주에서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한다. 아울러 내년 2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중국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 해야 한다. 다음달 5일부터는 중국에서 국내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항공기 탑승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을 의무화한다. 다만 정부는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검사 예외 대상을 지정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탑승할 때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 및 연락처를 등록해야 하고, 큐코드 미이용시 탑승이 제한된다. 지자체와의 입국 정보를 공유하고 입국 후 관리를 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전국 시도에 임시재택시설을 마련해 단기 체류 외국인 확진자를 관리하기로 했다. 공항입국단계에서 확진된 경우는 별도의 임시수용시설에 머물게 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신규 변이가 발생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시급하지 않은 중국 방문은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방문에는 예방접종 등 필수적인 예방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한국의 경우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는 11월 19명에서 12월에는 29일까지 278명으로 급증했다. 방역 당국이 최근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 검체 41건을 전장유전체 분석한 결과 BA.5 34건, BF.7 6건, BA.2.75 계열 1건 등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검출됐다. 향후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거나 국내외에서 중국발 신규 변이가 확인돼 위험성이 높아지는 경우 정부는 중국을 주의국가로 지정하거나 입국자를 격리하는 등의 추가 조치 검토에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5% 원칙/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5% 원칙/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선생님 저희 아이 아빠는 불안해서 못 나가요. 여기 꼭 입원시켜 주세요.” 아내의 입술이 파르르 떨린다. 남편이 항암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것은 일주일 전이었다. 응급처치를 하고 다른 병원으로 보냈지만, 증상이 악화돼 다시 실려 왔다. 이번엔 절대 못 나가겠노라고 버티는 중이다. 입원을 시키자니 없는 병실을 만들 수도 없는 일. 몇 번의 설득 끝에 응급실에서 기다려 볼 수 있도록 부탁하기로 했지만, 환자를 내보내라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날 선 문자가 휴대전화에서 깜빡이고 있다. “수술이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까지 저희가 입원시켜야 합니까? 환자가 고집한다고 다 들어줘야 하나요?” ‘이런 분들’은 말기 암환자들이다. 2017년 도입된 응급실 체류시간 제한에 대한 행정조치로 인해 24시간 이상 응급실에 머물며 병실이 나기를 기다리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3조 2항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장은 24시간을 초과하여 응급실에 체류하는 환자의 비율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미만으로 유지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그 기준은 5%다. 즉 응급실 내원환자 중 5% 이상이 24시간 이상 응급실에 머문다면, 병원은 복지부로부터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 비율을 맞추고자 병원들이 목숨을 걸고 매달리는 이유다. 입원하자니 병실이 없고, 퇴원하자니 상태가 위태로운 환자들은 주변의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갈 수밖에 없다. 언제든지 새로운 응급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응급실 기능을 유지하자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월 1~2회씩 병원을 오가며 항암치료를 받느라 병원이 학교나 직장처럼 익숙해져 버린 암환자들 입장은 다르다. 막상 상태가 나빠졌을 때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조치를 그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어느 수도권 대형 병원 응급실에서나 암환자들은 애물단지다. 응급실 의료진 눈에 그들은 빠른 조치가 필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외상환자들이 치료받아야 할 공간을 차지하고 의료자원을 잠식하는 존재들이다. 치료하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환자와 치료해도 지지부진하다가 생을 마감할 환자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선택은 당연히 전자이나, 그것이 어디 쉬운 결정인가. 우리 의료가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정도로 빈곤한 것이 아님에도, ‘5% 원칙’은 암환자들이 응급실에서 밀려나 이 병원 저 병원으로 떠돌도록 만들었다. 근본적으로는 암환자들의 수도권 집중이 문제다. 큰 병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말에 환자들은 몰리고, 대형 병원은 과밀화돼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몸집을 불리고 의료진을 갈아 넣어 가며 환자를 유치했다. 그 화려한 이면에는 전원을 권유하는 쪽과 안 간다고 버티는 쪽의 실랑이로 가득 찬 응급실의 일상이 있다. 암환자들은 비교적 상태가 좋을 때는 컨베이어벨트 위에 놓여 정해진 검사와 치료를 받는, 병원 입장에서 보면 안정적인 수익원들이나 말기에 가까워지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응급실의 병상을 잠식하는 존재들이 되면서 5% 원칙에 의해 외면당한다. “환자가 두 번째로 응급실에 오신 거라 많이 불안해합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읍소하는 문자를 보내며 한숨을 쉰다. 다행히 얼마 되지 않아 응급실 내원 25시간째인 이 환자에게 하룻밤에 100만원이 넘는 고급 병실이 겨우 배정됐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환자의 밤이 편안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한 해 암으로 사망하는 8만명의 환자들은 소위 ‘빅5 병원’에 부나비처럼 몰려들다가 5% 원칙이라는 방충등에 퍼석거리며 떨어져 나가고 있다. 그들이 응급실 애물단지가 아니라 존엄한 인간으로서 대우받으며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막막하기만 하다.
  • “원전건설 해제지역에 관광·휴양 복합단지 만들 것”

    “원전건설 해제지역에 관광·휴양 복합단지 만들 것”

    용화~초곡리 2.3㎞ 케이블카 건설연간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연간 1000만명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산업에도 힘쓰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관광 삼척을 알리는 다양한 계획을 펼쳐 보였다. 주요 관광사업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일대를 대표 해양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민간자본 807억원을 들여 근덕면 용화리와 초곡리 해안가를 연결하는 2.3㎞의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7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자가 직접 시설물을 건설해 2026년부터 20년간 운영해 수익을 거두고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박 시장은 “기존에 활용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에도 해마다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다”며 “장호항을 중심으로 하는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건설 해제지역과 장기간 방치된 방재산업단지 부지는 자연체험형 관광·휴양 복합단지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탄소 친환경 에너지 자립타운으로 근덕면 동막리, 부남리 일대에 들어선다. 동해안 관광의 허브 역할과 청정에너지 기반의 녹색 산업 관광·휴양 복합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6차산업 융합형 스마트 녹색타운, 자연과 치유 중심의 신관광·휴양타운, 마을·문화·경제 연계 로컬타운으로 조성된다. 수소·풍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저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관광 휴양단지를 건설한다. 공공·주민참여형 모델을 통한 수익을 공유, 주민소득 및 마을 연계를 통한 마을 경제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박 시장은 “에코라이프타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해마다 약 63만명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1329억원의 체류소비 효과와 공공사업, 관광숙박업 직접 일자리 320명 창출 등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현대 이어 신세계도 유치 가세…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 불 붙었다

    현대 이어 신세계도 유치 가세…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 불 붙었다

    신세계그룹이 광주 어등산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조성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대기업 간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경쟁이 불을 뿜게 됐다. 광주지역의 경우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2개 이상 입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는 29일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 41만 7531㎡(약 12만 6000평)에 연면적 53만 6900㎡ 규모의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제안서를 전날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타필드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원데이 몰링’에 중점을 뒀다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2박 3일 이상을 체류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을 지향한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쇼핑과 휴양, 문화예술, 액티비티, 커뮤니티 등 다섯 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단지들을 배치해 기존 복합쇼핑몰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 유치, 지역 세수 확대, 3만 6000명 고용 유발 등 22조 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날 제안서 원본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광주시는 내년 1월 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개최해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의 사업계획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검토에 착수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18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더현대 광주’와는 검토 및 협의 절차가 다르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더현대 광주는 기업 소유 부지에 추진, 사전 협상 과정을 통해 사업 내용이 조정되고 구체화된다. 반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공유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이어서 별도의 제3자 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기업과의 협상 과정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서진건설의 대승적 결단과 신세계그룹의 사업계획서 제출로 17년간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새로운 희망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어등산 관광단지를 대한민국 넘버원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롯데 측에서도 곧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광주에 몇 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지는 기업 판단에 맡긴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했다.
  • 숙련 외국인근로자 체류 10년+α로

    정부가 내년부터 비전문 취업비자(E-9)로 한국에서 일하면서 장기간 숙련도를 쌓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최대 ‘10년+α’까지 대폭 늘리기로 했다. 농업·제조업·건설업 등 일부 업종에 제한했던 외국인 근로자 취업 대상 분야를 택배 상하차 직종으로 확대하고 3개월 이내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등 외국인력 도입 유형 다양화 조치도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방침을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2004년 도입한 제도인데, 제도 시행 18년 만에 정부가 큰 틀의 손질을 가하며 ‘고용허가제 2.0’ 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그동안 산업구조 변화로 숙련 인력 수요가 늘어난 반면 내국인 노동력은 초저출생·고령화로 부족해진 현실을 반영한 개편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가장 큰 폭의 변화는 체류 허용 기간에서 생긴다. 현행 E-9 비자의 체류 기간은 최대 4년 10개월이어서 한국에서 계속 일하고 싶은 외국인 근로자는 출국한 뒤 다시 고용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사업자들은 장기간 근무한 숙련 외국인력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정부는 올해 6만 9000명에서 내년 11만명으로 늘리는 양적 확충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고용허가제 개편으로 외국인력의 숙련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 일정 기간 이상 일했고 숙련 요건을 구비한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E-9 비자를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E-7-4)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E-7-4 비자로 전환할 때 요구되는 체류 기간 요건을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고용부가 E-7-4의 문호 확장을 공식화한 셈이다. E-9 고용허용 업종에도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 고용부는 서비스 업종의 택배 상하차 직종에 시범적으로 E-9를 발급하는 등 고용허가 기준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일시적인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3개월 이내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등 외국인력 활용 방식도 다변화한다. 가사 돌봄의 경우 정부 공인을 받은 업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는데, 중고령 여성들이 대부분이던 가사 돌봄 노동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강원 춘천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복합관광리조트 개발이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삼천동 일대 7만 1244㎡ 부지에 총 360개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마리나, 컨벤션센터, 스카이수영장, 생태식물원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모두 4000억 원이 투입되고, 전액 민자이다. 춘천시는 다음 달 민간 투자사와 MOA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육 시장은 “춘천은 국제관광도시를 표명해왔지만, 5성급은커녕 4성급 호텔도 하나 없다”며 “춘천이 스쳐가는 일회성 방문 도시가 아닌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 투자사의 자금력과 사업성에 의문을 표하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국의 부동산 PF시장이 동토처럼 얼어붙은 시기에, 정체불명의 자본금 1억 원의 주관사를 내세워 어떻게 4000억 원 투자금을 마련할지 의문이다”며 “이른 시일 내 공익감사 청구를 비롯한 종합적 대책 마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 시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다시 한번 사업내용을 뜯어보고 지적이 있었던 부분을 꼼꼼히 뒤집어 보았다”며 “재원조달 능력이 충분하고, 책임준공 확약, 책임준공 관리형 신탁, 토지환매 특약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토] 류현진, 가족 배웅 받으며 미국으로 출국

    [포토] 류현진, 가족 배웅 받으며 미국으로 출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5)이 한 달간의 짧은 국내 체류를 마치고 29일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인천발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라 곧바로 팀의 스프링캠프와 재활 시설 등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해 재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시즌을 일찍 마친 류현진은 이후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을 해왔고 지난 11월 22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다. MLB 진출 후 2월 중순 스프링캠프 개막에 맞춰 해마다 1월 말 또는 2월 초에 출국하던 류현진이 세밑에 떠난 건 그만큼 재활 속도를 빨리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으로 풀이된다. 류현진은 출국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복귀 시점을 올스타 휴식기 후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되는 7월 중순으로 예상했다.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통산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자유계약선수(FA)로 토론토와 2020년 4년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내년 시즌을 건강하게 마치면 다시 FA로 장기 계약할 찬스를 잡는다.
  • 육아휴직 6개월 늘려 18개월… 특고·예술인도 육휴급여 검토

    육아휴직 6개월 늘려 18개월… 특고·예술인도 육휴급여 검토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영유아·여성·고령자·외국인 등에 대한 지원책을 총망라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나경원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고령사회 대비 ▲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출산·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용 대상을 현행 자녀 연령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배우자 출산휴가(평일 기준 10일) 분할 사용 횟수를 현재 1회에서 더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에게도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도 모색된다. 정부는 또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교육청 중심의 전담운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경제활동인구를 늘리기 위한 ‘고용연장’ 논의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내년부터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60세 이상 계속고용 법제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가칭 ‘이민청’ 신설을 비롯해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수립·추진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수 외국 인력 유치를 위한 대책으로는 비자 신설·발급 요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우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외국인 사전허용 직종(93개)과 관계없이 취업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비자(E-7-S)를 내년 상반기에 신설한다. 과학·기술 인재에 대해서는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숙련기능전환인력의 연간 총쿼터를 5000명까지 확대하고, 비전문취업(E9) 비자를 가진 인력이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현재 5년인 체류 기간 자격 요건을 비자 기간(4년 10개월) 이내인 4년으로 완화한다. 또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장기체류 외국 인력 등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거주(F2)·영주(F5)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외국인 유학 졸업생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D2)의 시간제 취업활동 허용 시간도 탄력적으로 확대한다.
  •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2022년 월계 한류체험 축제 성료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2022년 월계 한류체험 축제 성료

    인덕대학교는 ‘월계 한류체험 축제’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월계 한류체험 축제는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시, 노원구 캠퍼스타운 대학 성과 공유회, 월계 2동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과 함께하는 한류체험 콘텐츠로, 지역 사회를 알리고 노원구 창업문화 및 방송·문화 예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현경병 국민의힘 노원갑 당협위원장, 신동원 시의원,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배준경 노원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체험 존, 월계2동 활성화 존, 성과공유회 존, 전통체험 존, 플리마켓 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류체험 존은 지역주민들과 유학생, 외국인, 지역 다문화가족 등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K-팝·댄스(공연), K-뷰티(메이크업, 헤어), K-코믹(캐리커쳐), K-패션쇼(한복패션쇼), K-푸드(고추장 만들기 체험), K-골프(키즈골프), 전통의상 체험과 인스타 포토존, 전통놀이 8종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월계2동 활성화 존은 힐링인형, 에코백 만들기, 캐릭터 타투, 달고나 체험,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달고나 체험은 유학생과 외국인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준 체험이라는 평을 받았다. 노원 성과공유회 존은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 입주한 기업 중 26개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한 ICT 융·복합 서비스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내 창업 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발판이 되는 자리로서 행사에 참가한 창업 기업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K-패션쇼와 K-푸드는 관람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K-패션쇼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모델과 함께 한복 패션쇼로 진행되었으며, K-푸드는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서 한국 전통을 체험하는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이상봉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한류 문화 체험을 위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한류 체험형 트립 액티비티 허브를 구축, 방송·문화 예술 및 ICT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확인… 태국 다녀온 50대 사망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확인… 태국 다녀온 50대 사망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감염 시 치명적인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원성이 매우 높은 원충이다. 질병관리청은 26일 태국에 4개월 체류한 50대 남성에게서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원인병원체 확인검사를 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0일 귀국 당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다음날인 11일 응급실로 이송됐고, 열흘 뒤인 지난 21일 사망했다. 이 아메바는 호수나 강에서 수영 등을 할 때 코로 들어와 후각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한다. 1937년 최초 감염이 보고됐고, 이후 2018년까지 전 세계에서 총 381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잠복기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7~ 15일이다. 두통, 정신 혼미, 후각 및 상기도 증상이 나타났다가 점차 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경부 경직 등으로 이어져 혼수 상태를 거쳐 사망할 수 있다. 감염 사례가 드물기는 하지만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치명적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는 수영 및 레저 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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