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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도로 일대에 리조트·일출 전망대… 삼척 관광지도 바꾼다

    해안도로 일대에 리조트·일출 전망대… 삼척 관광지도 바꾼다

    강원 삼척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다. 삼척시가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구현하기 위해 공공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삼척의 해안도로인 새천년도로에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옛 팰리스호텔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선다. 삼척시는 지난달 21일 ㈜시에나 삼척과 ‘새천년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에나는 새천년도로 변에 있는 옛 팰리스호텔을 부순 뒤 오는 2027년까지 8100억원을 투입해 고급 호텔과 풀빌라, 수영장 등으로 이뤄진 사계절 휴양 리조트를 조성한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부지 면적은 5만 2500㎡이고, 객실 수는 총 172개다. 새천년도로 소망의탑 인근 해상에는 길이 100m, 높이 45m의 일출 전망대가 지어진다. 전망대 노면 바닥 중 10m에는 투명 유리가 깔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일출 전망대 조성에는 삼척시가 도비와 시비 81억원을 투입하고,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삼척시는 민간 투자를 통해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 일원에 루지 체험장도 조성한다. 루지 체험장은 1코스(1540m), 2코스(1480m), 3코스(92m), 4코스(140m) 등 4개 코스와 곤돌라, 클럽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루지 체험장 조성을 위한 삼척시와 모 기업 간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돼 행정 절차를 마친 뒤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4월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은 현재까지 4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했고 지난달 문을 연 가곡 덕풍계곡 힐링타운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인성 삼척시 경제진흥국장은 17일 “삼척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해안도로 일대를 리노베이션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고 이 외에도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상권을 살리며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수소·스포츠마케팅… 삼척 ‘세일즈 행정’으로 다시 뛴다

    관광·수소·스포츠마케팅… 삼척 ‘세일즈 행정’으로 다시 뛴다

    “관광, 수소산업, 스포츠마케팅을 세 축으로 삼척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며 “우리가 가진 장점,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극대화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펼쳐 사회 전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4000억원 이상을 들여 관광시설을 건설하는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근덕수소특화산업단지와 제2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는 등 관광과 수소,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중점을 두고 있는 관광, 수소, 스포츠마케팅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은 광역교통망 개선, 의료 인프라 확장, 구도심 활성화 등에 공을 들이며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대규모 관광 개발이 한창이다. “삼척은 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동해안 최고의 휴양지이다. 여기에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구현할 수 있다. 새천년 해안도로에 위치한 옛 팰리스호텔 부지에 더 시에나 그룹의 하이엔드 리조트를 유치한 것처럼 민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 세일즈 행정을 통해 다양한 리조트와 액티비티 시설을 유치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 -수소산업 육성 전략은. “2017년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수소산업을 삼척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고 앞으로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2단계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다. 수소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수소 산학연 클러스터,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관련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수소 연구개발(R&D) 실증단지와 산업직접단지 조성으로 삼척만의 차별화된 수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동서6고속도로 삼척~영월 구간 조기 착공이 숙원인데. “삼척~영월 구간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연말까지 경제성과 정책효과성 및 지역균형발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중 예타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경제성을 판단하는 비용대비편익지수(BC)가 0.171에 그치나 정책효과성과 지역균형발전성을 강조해 예타 통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 간선도로망 확충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북부권 동서를 연결하는 자원~우지 도로 개설 사업은 70%대의 토지 보상률을 보여 전체 3.7㎞ 중 1.7㎞ 구간을 연말에 우선 착공할 방침이다.”-강원대병원 분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강원 남부권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수준 높은 대형병원이 없다 보니 중증환자가 멀리 떨어진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취약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대병원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와 강원대, 강원대병원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3개 기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의 규모를 확대하고 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다. 관계 부처와 기관, 정치권과 협력해 분원 건립을 꼭 이루겠다.”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대책은. “과거 도계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한 성지이자 경제의 근대화를 이끈 심장이다. 하지만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내리막을 걷고 있다.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들이 전개됐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이제는 이전과 다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반드시 현실화할 수 있는 확고한 의지와 추진력이 필요하다.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치료센터를 비롯해 의료 전문인력양성센터와 연구시설, 휴양시설을 갖춘 첨단 보건의료클러스터가 구축되면 도계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리는 그림은. “외곽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돼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의료원 부지 활용, 삼척고 이전, 버스터미널 현대화, 기타 공공부지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관련 용역을 지난 4월 착수했고 내년 1월이면 결과가 나온다. 현실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실행할 것이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취임 후 ‘누구나 잘사는 삼척, 살고 싶은 삼척’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면서도 시민과의 소통은 잊지 않았다.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동네 한 바퀴’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고, 꼭 이런 자리가 아니어도 아침저녁 틈나는 대로 민생 현장을 찾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곳곳을 다니며 소외된 시민이 없는지 살폈다. 많은 시민을 만났고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했다.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항상 시민 곁에 있겠다.”
  • 강진군,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강진군,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전남 강진군이 최근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개 국가와 200여기관 및 업체 등 32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 제공과 관광설명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 홍보부스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오감통통 시티투어(10명 추첨 강진 무료관광), 조만간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강진군 하반기 주요 축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최우수 마케팅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유튜브 구독 이벤트, 조만간프로젝트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포함해 강진군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제공을 통해 이같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임석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알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지역 경기 활성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오래 머물고 싶게, 기업이 오고 싶게… 함평군 금빛 전략

    오래 머물고 싶게, 기업이 오고 싶게… 함평군 금빛 전략

    축제 업그레이드드론 라이트쇼 등 볼거리 풍성순금 162㎏ 황금박쥐 시선집중함평만 등 체류형 인프라 구축산단 업그레이드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이전 예정10년내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청년 일자리·인구 유입 도약 기회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 함평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과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 발전 구상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인구 유입으로 지역소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큰 그림이다. ‘축제의 고장’으로 유명한 함평군은 먼저 축제와 친환경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배후도시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은 축제에서 시작된다. 함평군은 기존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물다 가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장 이번 국향대전부터 청소년 프린지페스티벌과 플래시몹 등 다양한 체험 및 문화 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야간에도 600대 이상의 드론 군집 비행을 통한 스토리공연을 보여 주는 드론 라이트쇼와 야간 경관조명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다양한 전시관과 실감형 관광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향대전이 열리는 오는 20일부터 17일 동안 엑스포공원에는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과 다육식물관, 열대 수련과 파피루스 등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관, 망고와 바나나 등을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순금 162㎏으로 만든 140억원대의 황금박쥐 조형물과 오복포란이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등은 이번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국향대전이 열리는 엑스포공원 주제 영상관에는 연중 롤러코스터와 퓨처라이드, 비트세이버 등 12종의 가상현실(VR) 체험장과 스크린 축구·사격 등 2종의 증강현실(AR) 체험장을 운영한다. 엑스포공원 곤충생태학교는 관람객들이 함평의 자연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AR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매년 봄 열리는 나비대축제 기간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나비 날리기 행사와 나비 곤충 퍼레이드를 비롯해 미디어 파사드 등을 활용한 야간경관, 다양한 볼거리로 머무는 관광을 이끌 계획이다.축제 기간에는 엑스포공원과 함평 자연생태공원, 주포 한옥마을, 용천사 등 함평 주요 관광지 탐방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 재래시장 연계 등으로 함평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잇따른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2000여억원을 들여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휴양과 치유,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불면 일대의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보강하고 전망이 좋은 돌머리 해변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돌머리 오토캠핑장 등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활성화도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도 잇따른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와 해보면 금계리 일원 96만 2860㎡에 720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과 학교면 곡창리 일대에 600여억원을 투입해 8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골프연습장 등을 건설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과 골프장 조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군은 특히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함평 대전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223만㎡ 규모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모여드는 생산기지로도 기대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함평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다. 1차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빛그린산업단지 인근 월야면에 150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33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해 인공지능, 첨단기술과 연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우선 기당 5000여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20기를 유치하고 이차전지 응용제품과 미래자동차 정밀제품 생산기업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빛그린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배후도시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빛그린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함평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인근에 1400가구 규모의 직주 근접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40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월야면 일대에 1만여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갖춘 ‘미래형 융복합 첨단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미래형 배후도시로 일자리와 자족시설을 갖춘 ‘젊은이의 첨단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갈대 축제를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로 승부수를 걸었다.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갈대로드’를 꼽는다. 지역 자연생태 해설가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함께 떠나는 ‘갈대숲 생태 탐험대’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오전 10시 30분과 낮 1시 2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3회에 걸쳐 갈대 탐험길을 떠나볼 수 있다. 편안한 탐험을 위해 모자와 조끼 등 생태 탐험용 의상을 대여해 주고, 해설사는 무선 마이크를 통해 강진만 자연의 역사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낮에는 아직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양산 대여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한다.갈대밭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색적인 석고마임도 준비했다. 갈대로 만든 이색 ‘갈대 모자 패션쇼’는 갈대로 모자를 만들어 워킹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갈대축제만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갈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갈대숲 미디어파사드’도 주목할 만하다. 갈대밭을 대형 스크린 삼아 다양한 영상쇼가 펼쳐지며 가을밤 몽환의 세계로 관광객을 인도한다. 군은 그동안 갈대축제에서 전무했던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갈대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손색 없이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가로 세로 각각 20m의 종이 미로 탈출 어드벤처로 축제의 즐길거리를 강화하고, 갈대밭 사이에 숨은 황금 갈대 찾기를 통해 하루 1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킨프라이머를 사용한 ‘디지털 타투’로 얼굴이나 팔목에 ‘갈대축제 로고 타투 새기기’, 엄마아빠 세대와 함께 하는 ‘레트로 추억의 게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 에어바운스’와 함께 ‘어린이 프린지 공연’, 캐릭터 인형극도 마련했다.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도 풍성하다. 개막 축하 K-POP 콘서트다. 오는 13일 저녁 목비, 박재정,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과 21일 레전드 가요대전에는 조성모, 민해경, 김범용 등이 출연한다. 국립국악원 콘서트는 14일 오후 6시에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단체들을 위한 무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4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문희옥, 이용, 진시몬, 유지나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의 신예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진만 가을국화전시, 대형 LED 연날리기, 강진만의 사계 사진 전시, 강진관광 시화전 등 강진만의 품에서 가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 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향토음식관과 강진명품 청자판매관, 강진 농특산물 판매관, 강진 명품 한우 판매관 등을 운영해 성공한 축제의 경제 낙수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올해 갈대축제는 기획, 체험,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지난해에 비해 11개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갈대축제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의 마을에 머물며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돌담 사이를 거닐고 수백년동안 자란 마을의 나무들 사이를 걷는 여행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관광의 우수사례로 우뚝 선 것. 카름스테이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 단어 작은마을이나 동네를 의미하는 ‘카름’과 머물다는 뜻을 가진 ‘스테이’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카름스테이’ 사업이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파타 골드 어워즈 2023(PATA Gold Awards 2023)에서 지역 기반관광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 정부기관, 관광기구 및 항공사, 관광업계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 협력기구다. 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관광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골드 어워즈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사업이 선정되고 있다.이번 어워즈는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PATA 트래블 마트 2023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정부 및 관광기구 등 아태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과 사회적책임 분야 총 108개 사례가 출품됐고 심의를 통해 21개 각 부문별 대표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사회적 책임 분야의 지역관광 부문에서 올해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카름스테이는 ▲지역사회기반의 관광모델 ▲민관협력 속 주민주도 운영 체계 ▲관광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파타 골드 어워즈 수상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그 기반에는 지역관광의 주체인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관광모델을 더욱 육성하여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카름스테이 프로젝트에는 서귀포시의 하효, 한남, 의귀, 신흥, 호근, 수산, 가시리, 그리고 제주시의 세화, 저지, 신창리 등 총 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래, 김녕, 무릉리가 추가됐다.
  •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을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포스터)을 한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유입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체류형 직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수요를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글로벌 워케이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전남 가을축제 잇따라

    전남 가을축제 잇따라

    가을철을 맞아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먼저 남도 22개 시군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행사로 확대해 21개국 주한 대사와 15개국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을 운영한다, 또 시군관과 명인관에서는 22개 시군 음식과 명인 음식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체험과 시식을 통해 청년 등 모든 세대가 맛보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인 14ha의 맨드라미공원은 340만 본 1억 4백만 송이의 12가지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맨드라미 축제에서는 또 한국의 산티아고로 알려진 기적의 12사도 순례길의 작은 예배당 건축미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곡성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가을 어린이축제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나흘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공연과 아동극, 뮤지컬 공연, 플레시몹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린다. 또 함평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7일 동안 국내 최대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이 개최된다. ‘나를 위한 행복여행 인(in) 함평 국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드론 라이트쇼와 야간 버스킹공연,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이끌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영암 마한축제와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 강진갈대축제, 보성 벌교꼬막축제 등 모두 28개의 축제가 열려 남도 전체가 온통 축제 한마당으로 변신한다.
  • ‘밤손님’ 모셔라… 지자체들 야간관광 경쟁

    ‘밤손님’ 모셔라… 지자체들 야간관광 경쟁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체류형 관광객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야간관광 특화’에 나서고 있다. 볼거리 많은 야간경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내세워 ‘밤손님’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4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관련 조례 제정 등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야간관광이 활기를 띠면 자연스럽게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해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띤다는 계산이다. 야간관광 특화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는 대전시다.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과학·문화·축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은 밤에도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 대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수행한 컨설팅 용역을 거쳐 상설·비상설 야간관광 콘텐츠 등 7개 분야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8월 대전 0시 축제 기간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포했다. 야간관광 이동 편의를 위해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 엑스포 물빛광장까지 2층 야간셔틀버스(D-유니버스)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부산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지향한다. 최근 야간관광 사진과 영상 데이터 구축을 위해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니콘 측은 전문작가가 촬영한 각종 야간 사진과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 자료를 시에 무상 제공한다. 전남도는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이 지난달 5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전북도는 지역에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전라북도 야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야간관광 현황 조사,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도출한다. 아름다운 한국의 밤 풍경을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도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천시와 경남 통영시가, 올해는 대전시와 부산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가 선정됐다.
  • 광주 신세계 확장 본궤도… ‘스타필드’ 유치 기대 고조

    광주시가 광주신세계 신축·확장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다음달부터 본격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광주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와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마감되는 ‘어등산 관광단지 복합쇼핑몰 공모’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측은 ‘제3자 공모’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광주시와 접촉, 세부사항을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에서는 신세계 측의 ‘백화점 신축·확장과 복합쇼핑몰 조성’이 서로 연계된 사업으로 본다. 그래서 광주시가 어등산 복합쇼핑몰 공모 마감을 3주가량 앞두고 광주신세계 인허가 절차 착수를 공식화한 것은 스타필드의 공모참여가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5일 “다음달 말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광주시는 ‘꿀잼도시 광주’가 현실화하려면 복합쇼핑몰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북구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유치를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2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수도 있게 됐다. 광주시는 다음달 어등산 복합쇼핑몰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안으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5년 말이면 착공할 것으로 본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지난해 12월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어등산을 후보지로 꼽은 이 제안서에는 연면적 53만 6900㎡(약 16만평)규모의 부지에 쇼핑과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휴양시설을 한곳에 모은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만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이 성사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시 소유도로 편입에 따른 특혜논란과 교통 체증 악화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반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등 대규모 인프라 조성에 투입될 재원 마련 등이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광주신세계 확장 물꼬에 “스타필드 유치” 기대감 UP↑

    광주신세계 확장 물꼬에 “스타필드 유치” 기대감 UP↑

    광주시가 광주신세계 신축·확장사업에 대한 인허가절차를 오는 10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광주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그동안 신세계측의 ‘백화점 신축·확장과 복합쇼핑몰 조성’은 서로 연계된 사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었다. 광주시가 어등산 복합쇼핑몰 공모 마감을 3주가량 앞두고 광주신세계 인허가절차 착수를 공식화한 것은 스타필드의 공모참여가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26일 광주시와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13일 마감되는 ‘어등산 관광단지 복합쇼핑몰 공모’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제3자 공모’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광주시와 접촉, 세부사항을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공모참여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제자리걸음을 걸어왔던 광주신세계 신축·확장사업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5일 “내달 말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공식화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꿀잼도시 광주’가 현실화하려면 복합쇼핑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북구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유치를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광주에 현대와 신세계가 각각 운영하는 2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어등산 복합쇼핑몰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안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2년 뒤인 2025년 말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지난해 12월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어등산을 후보지로 꼽은 이 제안서에는 연면적 53만6900㎡(약 16만평)규모의 부지에 쇼핑과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휴양시설을 한 곳에 모은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만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이 최종적으로 성사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것이 현실이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시 소유도로 편입에 따른 특혜논란과 교통 체증 악화, 2033년 이후 기존 백화점 존치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또, 복합쇼핑몰의 경우 상가면적 확대를 둘러싼 지역 소상공인의 반발 그리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등 대규모 인프라 조성에 투입될 재원 마련 등이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삼척 해안도로에 리조트 짓는다…10년 넘은 흉물은 철거

    삼척 해안도로에 리조트 짓는다…10년 넘은 흉물은 철거

    강원 삼척의 해안도로인 새천년도로 변에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선다. 리조트가 지어질 부지에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옛 펠리스호텔은 철거한다. 삼척시는 21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시에나 삼척과 ‘새천년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수 시장과 신동휴 더 시에나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에나는 정하동 새천년도로 변에 있는 옛 펠리스호텔을 부수고 오는 2027년까지 8100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풀빌라, 수영장 등으로 이뤄진 사계절 휴양 리조트를 조성한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부지 면적은 5만2500㎡이고, 객실 수는 총 180개이다. 시는 리조트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앞선 지난해 8월 시에나 옛 펠리스호텔을 매입했다. 옛 펠리스호텔은 지난 2002년 개장했으나 경영난을 겪다가 2014년 초 폐업한 뒤 흉물로 남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조인성 시 경제진흥국장은 “민선 8기 들어 갖는 첫 대규모 민간 관광 투자이다”며 “리조트 건설은 도심권 해안관광벨트 핵심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리조트 건립을 계기로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4.6㎞ 길이의 새천년도로를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천년도로 소망의탑 인근 해상에는 길이 100m, 높이 45m의 일출 전망대가 내년 6월 지어진다. 전망대 노면 바닥 중 10m는 투명 유리인 스카이워크로 만들어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바람과 지진에 대비해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하고, 염분에 강한 건축재료를 사용한다. 전망대 정식 명칭은 연내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 또 삼척시는 새천년도로 중간쯤에 있는 조각공원을 2026년까지 대대적으로 개보수해 3개 감성공간을 조성하고 조각물을 재배치한다. 심춘자 시 관광투자유치팀장은 “새천년도로 일대를 레노베이션해 시가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제주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 인구 70만명 다시 돌파

    제주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 인구 70만명 다시 돌파

    중국인 단체여행 전면 허용과 연이은 대규모 크루즈 입항, 워케이션 활성화에 대한 기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제주도 총 인구가 도내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로 7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말 기준 총 인구가 전월 대비 238명 증가해 70만 80명으로 집계됐으며, 고용률은 70.1%로 8개월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총 인구 70만명을 기록한 이후 인구가 점차 줄어들었다가 최근 등록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1년 만에 다시 7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8월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359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4명이 증가했다. 국적별(지난해 연말 기준)로 보면 중국인 31.9%(6881명), 베트남인 17%(3662명) 등이다. 고용률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화물차, 퀵, 택배 등에서 8000명(25.8%)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5000명(5.3%)이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는 공공근로, 돌봄, 호텔 객실 및 건물청소 분야 고용 증가로 7000명(4.2%)이 늘어났다. 도는 방한 중국 단체여행 전면 허용, 대규모 크루즈 입항 등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입도와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앞두고 인구 유입과 고용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91척의 크루즈 선석을 배정(제주항 67, 강정항 24척)해 7만 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에 360척의 크루즈 선석 신청(9월 8일 기준)이 들어온다”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인구 유입 확대를 꾀하고 지역 고용·생산을 확대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땅끝마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가보고 싶어 하는 해남 관광의 상징과 같은 곳입니다.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를 담아 ‘희망의 시작’, ‘한반도의 시작’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대웅 전남 해남군 관광실장(사진)은 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권역별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면서 땅끝마을과 미황사, 인근 해안의 주요 거점을 엮어 땅끝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 실장과의 일문일답. 땅끝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우선 한반도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이라는 특징을 살려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해 준공한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세계의 땅끝공원’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토순례를 하는 이들이 꼭 찾는 땅끝탑 지점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등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게 개선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을 리모델링한다.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워케이션센터도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일회성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관광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산책길과 땅끝의 해안을 아우르는 해안처음길 사업도 추진한다. 전 국토를 아우르는 4500㎞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과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명성이 자자한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걷기 여행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남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끝은 지리적으로 멀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여행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먼 거리를 달려온 만큼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발길 닿는 데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해남이다.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속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 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 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땅끝마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가보고 싶어하는 해남 관광의 상징과 같은 곳입니다.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를 담아 ‘희망의 시작’, ‘한반도의 시작’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대웅 전남 해남군 관광실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면서 땅끝마을과 미황사, 인근 해안의 주요 거점을 엮어 땅끝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 실장과의 일문일답. -땅끝 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우선 한반도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국토 순례의 출발점이라는 특징을 살려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 순례지로 조성 중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조성한 ‘세계땅끝공원’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토 순례를 하는 이들이 꼭 찾는 땅끝탑 지점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등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게 개선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을 리모델링한다.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일회성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관광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산책길과 땅끝의 해안을 아우르는 해안처음길 사업도 추진한다. 전 국토를 아우르는 4500㎞의 ‘코리아 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과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명성이 자자한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걷기 여행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남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끝은 지리적으로 멀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여행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먼 거리를 달려온 만큼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발길 닿는 데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해남이다.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속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 ‘가을 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숙박료 할인 ‘유혹’

    ‘가을 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숙박료 할인 ‘유혹’

    전국 지자체들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숙박료 할인으로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울산시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호텔엔조이와 협업해 ‘올가을은 울산어텀’ 숙박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울산 여행지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알려 하반기 개별 여행객 유치를 활성화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호텔엔조이 누리집이나 앱으로 지역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객에게 1만원 할인권 150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9월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을 맞아 울산을 찾는 전남 관광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권 500장도 제공한다. 시는 또 이 기간에 호텔엔조이 누리집과 앱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영남알프스,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등 울산에 가면 꼭 봐야할 명소를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숙박 할인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이 울산에 찾아 산업과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울산만의 반전 매력을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북 영천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관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영천한의마을 이용을 활성화하려고 추진된다. 이 기간 한옥체험관 ‘약이 객실’(5개동)은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한이 객실’(3개동)은 10만원에서 7만 5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다만, 매주 금·토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전남 함평군은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전남·광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관광객이 함평군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숙박료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숙박료는 1박 기준 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전남 여수시도 오는 12월 15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18일(예산소진 시 조기종료)까지 여수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이나 방문 예약할 수 있다.
  •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용평리조트’ 선정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용평리조트’ 선정

    전북 고창군에 들어설 휴양형 복합리조트 사업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가 선정됐다. 고창군은 지난 28일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용평리조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고창군과 우선협상대상자간의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대규모 민간투자가 본격화된다. 용평리조트는 앞으로 단계별 사전절차를 거쳐 2025년 사업착공, 2028년까지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 서해안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조망할 수 있는 휴양형 복합리조트 및 레저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간 대규모 관광객 및 행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고창군 입장에선 ‘머무르다 가는 관광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창군은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활성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과정에 있어 각종 사전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의 맛·멋, 1박2일 힐링여행 떠나요”

    “나주의 맛·멋, 1박2일 힐링여행 떠나요”

    전남 나주시는 5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호고속과 협업해 ‘함께라서 더 좋은 1박2일 나주여행’ 관광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박2일 나주여행은 2천년의 역사문화, 천혜 생태도시인 나주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자연 속에서 치유와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편성했다. 웰빙·행복.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웰니스’(wellness)형 관광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여행은 사전 온·오프라인 예매를 통해 9월9~10일, 16~17일, 10월7~8일, 21~22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심신 치유 프로그램(설렘林치유)에 참여하고 전통 한옥마을인 다도면 도래마을을 거쳐 천년고찰 불회사에서 다도(茶道)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듵날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으로 시작된다. 전국 유일의 내륙 등대인 영산포 등대가 위치한 선착장에는 황포돛배를 비롯해 대형 목조선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은 영산강 유람에 낭만을 더한다. 중식 이후에는 새송이버섯농장으로 이동해 영양소는 물론 맛과 향이 일품인 새송이버섯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 들른 뒤 여행 출발지인 광주유스퀘어로 되돌아가면서 마무리된다. 여행 요금은 우등버스 왕복 교통비, 4식, 호텔 숙박비, 체험비(5개)를 모두 포함해 13만9000원이다. 예매 신청은 광주유스퀘어 1층 화물통합센터 옆 금호고속관광을 방문하거나 버스한바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랑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나주여행에 관광객을 초대한다”며 “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다시 찾고 싶은 나주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퇴하면 남원 동백마을 ‘은퇴자 공동체 마을’서 살래요

    은퇴하면 남원 동백마을 ‘은퇴자 공동체 마을’서 살래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동안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동안 국비와 도비 각각 5억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정책 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안부는 총 5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20일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지상2층 규모 455㎡의 기존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숙소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현재 2가구가 머물 수 있는 숙소에서 3가구가 머물 수 있는 숙소로 확장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 동백방문자센터 뿐 아니라 인근 신흥1리, 의귀리의 숙소와 연계해 장기 체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일주일, 한 달 등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상생사업 보유 기업, 도시주말농부, 농촌체험 관심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카름 농부 파머스 마켓, 카름 인턴십 등 농촌일손돕기, 슬기로운 은퇴생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흥2리 동백마을은 제주 마을여행의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10곳 중 지역 리더들의 구성이 탄탄할 정도로 사업 운영이 잘되는 곳으로 평가 받는다”면서 “특히 동백을 재료로 비누, 화장품 만들기, 동백기름을 활용한 음식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워케이션, 도농 교류 등 로컬자원과 결합한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내 읍면지역에서 더욱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력도 높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올래 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기반(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진행됐다.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는 강원 춘천, 전남 고흥, 전남 영암, 경남 사천 4곳이 선정됐으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는 강원 인제, 전북 김제, 전북 진안 3곳이 선정됐다. 또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는 충북 증평,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북 청도 4곳이 뽑혔으며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분야는 부산 해운대, 울산 동구, 경기 가평, 강원 평창, 전남 곡성, 전남 순천 6곳이 선정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한 상호교류가 가능토록 거주시설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된 곳은 제주 1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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