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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위급 녹용 함유한 ‘정관장 천녹’… 대상별 맞춤 성분으로 체력 관리

    최상위급 녹용 함유한 ‘정관장 천녹’… 대상별 맞춤 성분으로 체력 관리

    ‘정관장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뉴질랜드 녹용은 그 품질에 따라 총 30개의 세부등급으로 나뉘는데, 이중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 길이, 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른다. 여기에 녹용 관련 특허기술 8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생산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가 더해져 정관장 천녹이 만들어진다. 천녹은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천녹정’은 녹용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 제품이며 ‘천녹정편’은 ‘천녹정’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또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만든 액상 파우치 타입이다. 한편 천녹은 생애 주기별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라이프케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남성, 여성, 수험생, 어린이 등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천녹 라이블리’는 강인한 녹용의 에너지로 몸속 깊은 생기를 충전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예로부터 왕비의 건강을 위해 궁에서 올렸던 4가지 전통원료인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四物)과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더했다. ‘천녹 에너제틱’은 시니어 맞춤 제품이다. 녹용은 한의학적으로 근육과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강근골‘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6가지 전통원료(숙지황, 산약, 천궁, 산수유, 복령, 백출)와 시니어 특화 부원료(두충, 우슬, 천마, 오미자)를 더해 노년기 건강을 관리한다. ‘천녹 비스트롱(BESTRONG)’은 남성 맞춤 환 제형의 제품이다. 천녹 비스트롱은 최상급 SAT 녹용에 홍삼, 마카, 복분자, 사슴꼬리 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담았다. 수험생 맞춤 녹용 제품 ‘천녹 부스팅’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감초, 산수유, 숙지황 등을 함유해 수험생 체력을 집중 관리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7가지 베리 농축액을 더해 녹용과 홍삼의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천녹 그로잉(Growing)’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정관장 6년근 홍삼, 한삼덩굴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황기, 당귀, 진피, 감초, 백출) 등 성장기 어린이 특화원료를 맞춤형 설계로 배합했다. 청포도 맛이 난다.
  • ‘70분 소화’ 린가드, 또 공격포인트 실패…‘10경기 무패’ 김천, 서울과 0-0 무승부

    ‘70분 소화’ 린가드, 또 공격포인트 실패…‘10경기 무패’ 김천, 서울과 0-0 무승부

    지난 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데뷔 후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70분을 뛰고 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김천 상무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찜찜한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쌓았다. 김천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정규시즌 15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3일 1-5로 패배한 5라운드 서울 원정 이후 연속 무패 기록을 10경기(2승6무)까지 늘리면서 리그 3위(7승6무2패)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날 광주FC를 1-0으로 꺾은 1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9점, 7승5무2패)에 승점 2점 차로 뒤졌다. 서울도 리그 7위(17점, 4승5무6패)에 머물렀다. 슈팅 수 11-11, 공 점유율 50%-50%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양 팀의 한 방이 부족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 2골 2도움 맹활약한 서울 일류첸코는 슈팅 없이 오프사이드 반칙만 1개 범했다. 린가드, 한승규, 임상협 등도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처음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오른쪽 수비수 최준도 체력 부담에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못했다. 김천은 최전방 이영준과 미드필더 강현묵이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중민의 결정적인 슈팅도 크로스바를 맞았다. 5일 14라운드를 치르고 3일 만에 경기에 나선 두 팀은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다.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서울 한승규가 전반 18분 상대 오른쪽 진영으로 돌파한 다음 중앙으로 공을 내줬고 임상협이 왼발 터닝슛을 때렸는데 골대를 벗어났다. 9분 뒤엔 김천 강현묵이 서울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임상협의 태클에 맞고 흐른 공을 잡아 슛했지만 골키퍼에게 잡혔다. 이후 김천은 원두재의 긴 패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슈팅으로 이어지는 패스의 정확도가 부족했다. 측면 공격을 이용한 서울은 상대 빠른 압박에 해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린가드가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바깥쪽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추가 시간엔 강현묵이 김현욱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임상협이 후반 8분 왼쪽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비껴갔다. 7분 뒤 김천이 이영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격했고 백종범이 다시 선방했다. 이어 후반 24분 정치인이 김민준의 긴 패스를 받아 머리로 공을 돌려놨지만 힘이 부족했다. 후반 32분 기성용이 역습 과정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김천이 곧바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3분 뒤 김민준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중민이 침착하게 잡아 오른발로 때렸는데 크로스바에 막혔다. 이어 교체 투입된 박동진이 긴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슛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경기 막판 강상우, 김신진이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 경찰, 숨진 훈련병에 얼차려 지시한 중대장 수사…과실치사 혐의

    경찰, 숨진 훈련병에 얼차려 지시한 중대장 수사…과실치사 혐의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 등 간부 2명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육군수사단으로부터 신병교육대 훈련병 사망사건을 이첩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선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고, 쓰러진 훈련병은 속초의료원을 거쳐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5일 사망했다. 숨진 훈련병은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기훈련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가리키며, 얼차려로도 불린다. 군기훈련 규정에 의하면 완전군장 상태에선 걷기만 시킬 수 있지만, 숨진 훈련병은 구보까지 지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쓰러지기 전 완전군장 팔굽혀펴기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기훈련 규정에 따르면 팔굽혀펴기는 맨몸인 상태로만 지시할 수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기록 검토를 마친 뒤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 등 2명을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횡문근융해증 의심”…숨진 훈련병 얼차려 시킨 중대장, 과실치사죄 수사

    “횡문근융해증 의심”…숨진 훈련병 얼차려 시킨 중대장, 과실치사죄 수사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가운데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 등 간부 2명이 업무상과실치사죄와 직권남용가혹행위죄로 수사를 받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당국은 중대장 등에게 이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로 사건을 이날 강원경찰청으로 넘겼다. 중대장 외 1명은 군기훈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른 감독 간부인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이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경찰은 군에서 넘긴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사건 관계자와 수사 대상자들을 차례로 불러 혐의를 명확하게 밝힐 계획이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규정상 군기훈련 중 체력단련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보행 ▲맨몸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맨몸으로 팔굽혀 펴기 등 세 가지 유형만 할 수 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팔굽혀펴기와 ‘선착순 뺑뺑이’ 등 규정을 벗어난 과도한 얼차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의 부검 결과 횡문근융해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지나친 체온 상승, 외상, 음주 등으로 근육이 손상됐을 때 골격근세포가 녹거나 죽어 신장을 폐색 및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군과 경찰은 이와 관련해 숨진 훈련병의 혈액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얼차려 사망’ 훈련병에게 나타난 증상, ‘가혹행위’ 가능성 커져

    ‘얼차려 사망’ 훈련병에게 나타난 증상, ‘가혹행위’ 가능성 커져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다 쓰러져 숨진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한 운동 등을 이유로 근육이 손상되는 증상으로, 군기훈련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을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의 부검 결과 횡문근융해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이와 관련해 숨진 훈련병의 혈액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지나친 체온 상승, 외상, 음주 등으로 근육이 손상됐을 때 골격근세포가 녹거나 죽어 신장을 폐색 및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2012년 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야간행군 중 숨진 훈련병의 사인이 횡문근융해증 및 급성신부전증으로 드러나는 등, 군에서 무리한 훈련을 하다 해당 질환을 호소하는 군인들이 적지 않다. 숨진 훈련병에게서 횡문근융해증이 공식적으로 확인될 경우 육군이 훈련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피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군기훈련 중 체력단련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보행 ▲맨몸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맨몸으로 팔굽혀 펴기 등 세 가지 유형만 할 수 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팔굽혀펴기와 ‘선착순 뺑뺑이’ 등 규정을 벗어난 과도한 얼차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이번 사건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를 마치고 민간 경찰에 해당 사건을 수사 이첩할 예정이다.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육군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민간 경찰과 함께 협조해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과정에서 군기훈련 간에 규정와 절차에서 문제점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서 과장은 “육군은 사건을 이첩한 이후에도 한 점의 의혹 없이 투명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상이) 규명되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파리 金 노리는 안세영, 마지막 리허설

    파리 金 노리는 안세영, 마지막 리허설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마지막 리허설을 갖는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부터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슈퍼750)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새달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에도 나선다. 이번 대회들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을 대비한 컨디션 점검 무대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이미 확정된 가운데 두 대회 결과는 시드 배정을 위한 올림픽 랭킹에 반영된다. 부상 재활 중인 여자단식 15위 김가은(삼성생명)과 남자단식 41위로 월드투어 상급 대회는 뛸 수 없는 전혁진(요넥스)을 제외하고 파리에 가는 모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관심은 단연 안세영이다.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냈던 안세영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기는 했으나 1월 인도오픈 8강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하고, 3월 전영오픈 4강에서 체력 문제를 드러내며 동메달에 그쳐 2연패가 불발됐고, 4월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쓴잔을 들이키는 등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이달 초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준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싱가포르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이 월드투어 상급 대회이긴 하지만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은 성적보다는 컨디션과 부상 관리, 경기 체력과 자신감 충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모두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으면 경기를 강행하기보다는 기권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라도 모든 걸 다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오픈 여자단식에는 안세영과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 올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부상인 것으로 알려진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은 출전을 포기했다. 안세영이 이번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져 동메달을 땄다. 올해 전영오픈 정상을 밟은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를 노린다.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혼합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8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남자복식 세계 3위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도 전력 점검에 나선다.
  • [사설] 잇단 군 인명사고, ‘안전 나사’ 풀린 것 아닌가

    [사설] 잇단 군 인명사고, ‘안전 나사’ 풀린 것 아닌가

    강원도의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입대한 지 9일째인 지난 23일 이 훈련병은 다른 훈련병 5명과 함께 완전군장을 한 채로 구보 등 규정에 위배되는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세종시의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한 명이 숨지고 소대장이 부상을 입은 사고도 있었다. 안타까운 군 내 인명사고 소식이 이어지니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부모들은 자다가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군기 훈련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 및 정신 수양이다. 이른바 ‘얼차려’다. 육군 규정상 완전군장 상태에서는 1회에 1㎞ 내 보행지시는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훈련병은 20㎏이 넘는 완전군장 상태에서 연병장을 두 바퀴 걸은 뒤 달리다 쓰러졌고 팔굽혀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리한 얼차려에 따른 사망인지 경찰이 지휘관들의 과실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 똑같은 유형의 군 인명사고가 반복되니 더 안타깝다. 이번 수류탄 사고만 해도 그렇다. 2015년에도 수류탄 투척 훈련 중 교관 1명이 숨지고 훈련병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이번에도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군 전체가 연습용 수류탄으로 바꿔 투척 훈련을 한다고 한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강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 훈련들이더라도 안전 규정을 어겨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 군과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안전 불감증,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 아닌지 국민이 군을 걱정하게 해서는 말이 안 된다.
  • [서울광장]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없는 불행

    [서울광장]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없는 불행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자격시험을 실시하는 겁니다. 학력과 체력 시험을 치러서 능력에 따라 면허도 몇 단계로 나누겠습니다. 의원 면허를 따기 위한 조건으로 반드시 군대에 입대한 경험을 붙이겠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지력, 체력도 쇠하므로 면허는 항상 갱신시킵니다.’ 연기만큼 독설로 유명한 일본 영화계의 거물 기타노 다케시가 예전에 가상으로 입후보하면서 내건 공약이다. 제대로 된 의원이 없어서 일본이 불행한 나라가 됐다는 이유에서다.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세습으로 이어지는 일본 의회에는 ‘깜’도 안 되는 인물들이 그득하다. 정치가 고인 물이 되니 개혁은 싹조차 나기 어렵고 사회와 문화의 퇴행이 필연적으로 뒤따랐다. 의원답지 못한 이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는 정치 현실을 자조한 셈이다. 근사한 국회의원이 없는 불행이 바다 건너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수준 이하 인사들의 여의도 입성은 혀를 차게 한다. 막말과 도덕성 시비쯤은 이제 흠도 아닌 지경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거대 양당의 공천자들 가운데 전과자가 수두룩하니 반정치 정서가 생기지 않을 도리가 있을까. 하루 뒤 문 닫는 21대 국회는 반정치 현상을 심화시킨 ‘최악의 국회’로 기록될 예정이다. 막판까지 실종된 협치에 연금개혁안, 고준위 방폐법, 모성보호 3법, 사기방지기본법 등 주요 민생법안은 모두 물건너갔다. 일은 나 몰라라 한 의원들은 자기 잘못을 덮으려 국회를 ‘방탄갑옷’으로 악용하기도 했다. 솔직히 22대 국회도 기대난망이다. 선거 과정 내내 온몸에 진흙이 묻은 당선인들이 새 국회에서 과연 민주주의라는 연꽃을 피울 수 있을까.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이 결정적이지만 소수의 강성 팬덤을 민심으로 착각하는 병통이 여전하다. 당내 이견은 정당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보여 주는 증거인데도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의원을 이단시하는 행태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니 막말 논란에도 금배지를 단 양문석 당선인은 벌써부터 특기를 발휘한다. 원내대표를 지낸 중진 선배 의원에게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팬덤을 거스르는 쓴소리를 했다는 괘씸죄 때문이다. 거대 의석을 몰아준 민심이 이런 민주당 의원을 기대한 건 아닐 텐데 말이다. 총선 패배 이후 지리멸렬한 여당도 한심하다. 용산의 눈치를 보느라 반성문조차 제대로 못 쓰더니 최근엔 개헌 저지선을 지켰다는 것에 자위하며 다시 ‘웰빙 정당’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 대신 무책임을 선택한 여당 의원에게 무슨 희망을 걸 수 있을까. 이러니 정치개혁의 단골 레퍼토리는 국회의원 줄이고 세비를 깎자는 것이다. 새 정치를 들고 나온 안철수 의원이나 ‘여의도 사투리’를 거부한다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포퓰리즘적 아이디어들이 정치 혐오와 국회 불신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거세지만 잘 생각해 보자. 과연 국회와 의원을 향한 냉소와 경멸을 누가 만들었는지.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가질 권리가 있다. 인품이나 도덕성이 평균적 유권자보다 뒤처지는 의원을 실질적 대표로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대가로 내 수준이 그만큼 하락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유권자의 불만과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당선인들은 두려워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렁에 빠진 정치를 건질 책무는 일차적으로 국회의원에게 있다. 민의를 최일선에서 접하는 의원들이 바로 서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 뛰어나서 뽑힌 인물이라 해서 국회의원을 선량(選良)으로 부른다. 그 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22대 국회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박상숙 논설위원
  • “펜싱 종주국도 두렵지 않아”… 남자 사브르, 3연패 찌른다

    “펜싱 종주국도 두렵지 않아”… 남자 사브르, 3연패 찌른다

    펜싱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사적인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노린다. 펜싱 국가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준비 상황과 포부를 밝혔다.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겠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펜싱은 양궁과 함께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과 동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이 최초로 나온 것을 시작으로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따냈다. 특히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해당 종목이 제외된 바 있다. 금메달 경험이 있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시청)에 새롭게 박상원(대전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합류했다.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경험이 있는 원우영 남자 사브르 코치는 “최근 상승세인 미국,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헝가리가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라며 “단체전 3연패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새 역사를 써 보겠다”고 말했다.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세대교체도 있었고, 이번 대회가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열린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일심동체가 돼 강력한 팀워크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력과 기술 훈련에 더해 정신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심리 상담과 마인드컨트롤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싱 대표팀은 다음달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펜싱 경기는 개회식 다음날인 오는 7월 27일부터 열린다.
  • 규정 어긴 완전군장 구보·팔굽혀펴기… “안색 나쁜데 계속 시켰다”

    규정 어긴 완전군장 구보·팔굽혀펴기… “안색 나쁜데 계속 시켰다”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기 훈련 당시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시켜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숨진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상황에 대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어서 말씀드리는 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이틀 뒤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 훈련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과 정신 수양 등으로, 지휘관 지적 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된다.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한 채 연병장을 구보로 도는 군기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쓰러지기 전 완전군장 상태로 팔굽혀펴기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기 훈련 규정에 따르면 완전군장 상태에선 걷기만 할 수 있고, 팔굽혀펴기는 맨몸인 상태로만 지시할 수 있다. 훈련병들이 연병장에서 완전군장 구보를 한 현장에는 군기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이 다른 감독 간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번 얼차려를 부여할 때 1회 1㎞ 이내에서 실시해야 하는 규정을 지켰는지도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다. 이날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도 실시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제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6명의 훈련병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다음날 오후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을 도는 얼차려를 받았다”며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이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들이 현장에 있던 집행 간부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계속 얼차려를 집행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선착순 뛰기도 실시했다는 새로운 제보가 있다”며 “이는 군기 훈련이 아닌 가혹행위이므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합동 조사한 후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군과 경찰이 범죄 단서를 파악했다는 의미다. 군형법에 따르면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범죄와 관련된 경우 경찰이 수사를 맡는다. 규정을 위반하고 무리하게 군기 훈련을 시켜 훈련병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망한 훈련병은 지난 13일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육군은 사망한 훈련병에 대해 순직 결정을 하고 일병으로 추서했다.
  • 이게 뮤지컬이라고? 공연의 무한한 확장성 뽐내는 ‘그레이트 코멧’

    이게 뮤지컬이라고? 공연의 무한한 확장성 뽐내는 ‘그레이트 코멧’

    지금까지 이런 뮤지컬은 없었다. 낯선 경험의 연속은 공연 한 편이 이렇게나 짜릿할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다. 음악, 춤, 연주, 앙상블, 무대 등 뮤지컬에서 즐길 수 있는 각각의 요소를 극대화해 쉴 틈없이 압도된다. 그야말로 공연 그 이상의 공연이다.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이머시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 전례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1828~1910)가 쓴 불멸의 명작 ‘전쟁과 평화’의 제2권 5장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영감을 얻었다. 뮤지컬의 원래 제목은 ‘나타샤, 피에르 그리고 1812년의 대운석’이다. 작품의 배경은 1812년 모스크바. 젊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전쟁터에 나간 약혼자 안드레이가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매력적인 젊은 군인 아나톨을 만나 점차 빠져들게 된다. 한순간의 끌림에 사로잡힌 나타샤가 아나톨과 도주하려고 할 때 이들의 계획이 발각되면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고 나타샤는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모두 잃을 처지에 놓인다. 안드레이의 친구이자 러시아 백작의 서자로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피에르가 나타샤를 찾아가 희망과 위로를 준다는 게 대략적인 이야기다.2024년의 한국과 시대는 물론 거리, 문화적으로도 동떨어진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서사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레이트 코멧’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연출을 통해 이런 거리감을 없앴다.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뮤지컬 ‘캐츠’처럼 등장인물들이 복도에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배우들은 관객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관객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배우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반지를 받는 것은 물론 파티가 열릴 땐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클럽으로 변신하는 등 관객들도 시시때때로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가 된다. 유니버설아트센터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19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의 서사를 더 완벽하게 완성하는 요소다. 제작진은 공연장의 원래 색과 문양을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앞쪽 객석을 아예 들어내 그 자리에 겹겹의 거대한 원형무대를 확장 설치했다. 기존에 이곳에서 다른 공연을 봤던 관객이라면 공연장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된다. ‘그레이트 코멧’을 단순히 뮤지컬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은 음악적 장르의 폭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원작자 데이브 말로이는 이 작품을 ‘일렉트로 팝 오페라’라고 정의했는데 그의 말대로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이 등장한다. ‘그레이트 코멧’은 총 27곡의 넘버로 구성된 성스루 뮤지컬인데 다른 작품에 비해 음악 듣는 재미의 차원이 다르다.이런 엄청난 작품을 소화하려면 출연진의 역량과 체력이 정말 뛰어나야 한다. ‘그레이트 코멧’은 앙상블과 주연 배우들은 물론 무대 한가운데서 지휘하는 음악감독과 라이브 밴드까지 정말 수준 높은 무대로 감탄하게 만든다. 배우와 연주자를 함께하는 액터 뮤지션들이 작품에 풍성함을 더하다 보니 공연의 품격이 남다르다. 이번이 재연인데 초연을 팬데믹 기간인 2021년 3~5월에 했던 탓에 아쉬움이 컸던 제작진이 제대로 칼을 갈았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공연의 주인공은 관객이라고 하는 수식어가 뻔하지 않도록 ‘그레이트 코멧’은 진정으로 관객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위대한 작품이다. 공연은 6월 16일까지. 피에르는 하도권·케이윌·김주택, 나타샤는 이지수·유연정·박수빈, 아나톨은 고은성·정택운·셔누가 맡았다.
  • 육군 “훈련병 사망 군기훈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 있어”

    육군 “훈련병 사망 군기훈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 있어”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기훈련 당시 관련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군이 27일 확인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던 상황과 관련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군 당국이) 민간경찰과 조사 중이어서 말씀드리기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결국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 유도 ‘금의환향’… 파리서도 金 메친다

    한국 유도 ‘금의환향’… 파리서도 金 메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부활의 날개를 펼친 한국 유도 대표팀이 26일 귀국했다. 한국 유도는 전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폐막한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2015년 대회(금 2·은 1·동 3) 이후 최고 성적으로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 2000년대 들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2개 이상 따낸 것은 이번 대회까지 5번뿐이다. 김민종(24·양평군청)이 남자 100㎏ 이상급에서 3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57㎏급 허미미(22·경북체육회)는 한국 여자 선수로서 29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 81㎏급 이준환(22·용인대)과 60㎏급 이하림(27·한국마사회),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24·안산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메쳤다. 대부분 메달이 2021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세대교체가 이뤄진 체급에서 나왔다. 한국 유도는 그동안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를 수확했으나 최근 금메달은 2012년 런던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은 2, 동 1,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은 1, 동 2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세계선수권에서도 4개 대회 연속 금맥을 캐지 못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대회 사상 첫 노골드 위기에 몰렸다가 마지막 날 김하윤이 금메달을 메쳐 가슴을 쓸어내렸다.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은 귀국길에 “세대교체 선수들이 자리매김한 것에 더해 체력·근력 훈련의 성과가 결실을 본 것 같다”며 “파리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재일교포인 허미미는 “한국 선수로 뛰라는 게 할머니의 유언이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로 유명한 김민종은 “도쿄 때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파리에서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전날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당시 훈련병 6명이 군기 훈련을 함께 받았다고 육군은 전했다. 군기 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 및 정신 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 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소위 ‘얼차려’로도 불린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군기 훈련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어야 하고 하루 2시간 이내로 실시하되 1시간 초과 시 중간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한다. 육군은 경찰과 함께 군기 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을 뒤늦게 알린 데 대해선 유가족이 언론 보도를 원치 않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졌고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은 손과 팔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세 파리까지!’ 유도 세계 金 김민종·허미미 금의환향

    ‘이 기세 파리까지!’ 유도 세계 金 김민종·허미미 금의환향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부활의 날개를 펼친 한국 유도 대표팀이 26일 귀국했다. 한국 유도는 전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폐막한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2015년 대회(금 2·은 1·동 3) 이후 최고 성적으로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 2000년대 들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2개 이상 따낸 것은 이번 대회까지 5번뿐이다. 김민종(24·양평군청)이 남자 100㎏ 이상급에서 3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57㎏급 허미미(22·경북체육회)는 한국 여자 선수로서 29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 81㎏급 이준환(22·용인대)과 60㎏급 이하림(27·한국마사회),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24·안산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메쳤다. 대부분 메달이 2021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세대교체가 이뤄진 체급에서 나왔다. 한국 유도는 그동안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를 수확했으나 최근 금메달은 2012년 런던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은 2, 동 1,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은 1, 동 2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세계선수권에서도 4개 대회 연속 금맥을 캐지 못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대회 사상 첫 노골드 위기에 몰렸다가 마지막 날 김하윤이 금메달을 메쳐 가슴을 쓸어내렸다.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은 귀국길에 “세대교체 선수들이 자리매김한 것에 더해 체력·근력 훈련의 성과가 결실을 본 것 같다”며 “파리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재일교포인 허미미는 “한국 선수로 뛰라는 게 할머니의 유언이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로 유명한 김민종은 “도쿄 때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파리에서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러 ‘죄수 용병’ 비판하더니…우크라도 첫 수감자 출신 징병 [핫이슈]

    러 ‘죄수 용병’ 비판하더니…우크라도 첫 수감자 출신 징병 [핫이슈]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죄수들을 징병해 전장에 보내기로 한 가운데, 그 첫번째 사례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서부 크멜니츠키 법원이 복역 중이던 남성 2명을 가석방시켜 국가방위군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2000년, 1981년생으로 과거 절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수감 중이었다. 이에대해 크멜니츠키 법원은 “두 남성은 군 복무에 적합한 전문적, 심리적 선발을 통과했으며 충분한 체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군 복무를 원한다는 이들의 청원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법원은 이들처럼 군 복무를 청원한 50명의 다른 죄수들의 조기 석방 신청도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앞서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일부 죄수들을 군대에서 싸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지난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명한 바 있다. 이 법안은 러시아처럼 수감자들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수감자가 군인 신분으로 전쟁터로 나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수감자의 지원은 자발적이며 잔여 형기가 3년 미만인 경우만 가능하다. 특히 2명 이상의 살인, 성폭력, 심각한 부패, 전직 고위 공직자등은 징집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그간 줄기차게 러시아의 죄수 징병을 비판해온 바 있다. 러시아의 경우 개전 직후부터 최전선에서 복무할 수감자들을 모집했으며 이에 정부는 6개월 복무에 대한 사면을 제공했다.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죄수 출신 용병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바그너그룹의 수장으로 지난해 8월 사망한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2022년 중반부터 러시아 전역의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6개월 간 싸운 뒤 살아 돌아온다면 사면과 자유를 약속한다며 용병을 모집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죄수 징병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3년 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병력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다만 법이 제정된 후 최근까지 우크라이나 군입대를 신청한 수감자 숫자가 300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세번째 구조다”… 폭풍성장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6월까지 구조될까

    “세번째 구조다”… 폭풍성장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6월까지 구조될까

    제주도가 폐어구에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종달이) 긴급구조를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의 구조 재허가서를 발급해줬다고 23일 밝혔다. 구조 재허가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도 관계자는 “긴급구조단은 기존 뜰채와는 달리 분리형 후프넷 그물(특수제작)을 이용해서 포획하고 동행한 수의사를 통해 치료해 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종달이의 폐어구 제거가 여의치 않을 땐 보트로 옮겨 치료한 뒤 방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 돌고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마지막으로 확인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폐어구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경면 고산리 한장동 소재 양어장 앞 바다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한동안 확인이 안 돼 모슬포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를 실시하며 중간중간 제주도 해안 한바퀴 돌기를 반복하다 다시 만났다”면서 “새끼 돌고래의 컨디션은 예전처럼 여전히 안 좋으며 어미와 함께 계속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주둥이로부터 꼬리까지 걸려 있는 줄이 새끼 돌고래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팽팽해져 조여오는 모습이 관찰됐다”면서 “남방큰돌고래가 성장하면서 주둥이에서 지느러미까지 걸린 낚싯바늘과 낚싯줄이 뻣뻣해져 통증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돌고래가 통증이 오면 낚싯줄을 느슨하게 하려고 몸을 한쪽으로 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칫 꼬리뼈가 휘어 기형이 생기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 돌고래 연구팀이 보내온 영상에 따르면 행동패턴도 예전처럼 정형행동을 보이는 등 안 좋은 상태다. 또한 남방큰돌고래가 부쩍 성장하면서 낚싯줄이 점점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형행동이란 어느 특정한 행동만 반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목적의식 없이 하는 행동도 포함한다. 물위에 멍 때리듯 가만히 있는 행동도 정형행동에 속한다.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 교수는 “전문가들도 어구(가두리방식 그물)를 이용한 구조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라며 “제주도에서도 그물로 구조하는 방식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동의한 바 있다. 3000만원을 들여 그물도 제작해 구조 준비를 완료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누가 구조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서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돌고래를 안전하게 구조하는게 더 중요하다”며 “돌고래가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여서 설령 구조되더라도 돌고래에 걸린 낚싯바늘을 뺄 때 돌고래를 마취시킬 수도 없어 걱정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은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 59분쯤 새끼남방큰돌고래의 입에 낚싯줄이 걸려 지느러미 뒤까지 길게 늘어서 있던 것을 일부 잘라내는데 성공했다. 꼬리에 걸려 제거한 낚싯줄은 길이 250㎝, 무게 196g으로 확인됐다. 어미와 분리했을 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포획보다는 낚싯줄을 자르는 방안을 택했다. 이어 지난 4월 8일 2차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보냈다. 오 감독은 “세 번째 구조인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구조에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 체력이 고갈되고 움직임이 없을 때 포획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돌고래의 생명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경찰견 활약에 산속 실종 80대 12시간 만에 귀가

    경찰견 활약에 산속 실종 80대 12시간 만에 귀가

    산에서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이 경찰견의 활약으로 실종 신고 12시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44분쯤 울산 울주군 백운산 중턱의 한 주택에서 80대 치매 환자 A씨가 사라졌다. 경찰은 드론팀과 기동대, 형사팀, 교통팀을 동원해 실종자 주거지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폐쇄회로(CC)TV조차 설치되지 않은 험한 산속에서 행적을 찾기 쉽지 않았다. 밤새 산을 뒤진 경찰은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쯤 경찰견 ‘칼’(마리노이즈·1년 5개월)을 수색 현장에 투입했다. 칼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 30분쯤 실종자의 주거지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계곡 풀숲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체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색에 일등공신은 칼이다. 칼은 지난해 12월 울산경찰청 과학수사계 체취증거팀에 배속됐다. 체취증거견은 범죄 피해자나 실종자 수색, 증거물 발견 등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한다. 울산경찰청 과학수사계 체취증거팀 김은정 경사는 “칼은 사람과 동료견 사이에 사회성이 좋고, 훈련도 잘 받아 인기가 많다”며 “개들은 수색 도중 트라우마가 발생하면 두려움을 가지게 되는데, 마리노이즈종은 체력과 회복력이 좋다”고 말했다.
  • [포토] ‘전우애로’ 장애물 넘기

    [포토] ‘전우애로’ 장애물 넘기

    육군 제5포병여단 강속대대 장병들이 2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유격훈련이 아닌 장병 모두가 기초체력과 팀워크 향상을 위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전정신·전우애 증진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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