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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캅스파 ‘순경공채 체력시험’ 수험생 의식조사

    서울신문·캅스파 ‘순경공채 체력시험’ 수험생 의식조사

    “1200m 달리기 어떡하죠.” 15~30일 2011년 2차 순경 공개채용 체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험생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올해 새로 도입되는 종목인 ‘1200m 달리기’를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지난달 30일~6일 서울신문이 캅스파와 함께 순경 공채 수험생 443명을 대상으로 체력시험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체력시험의 비중 정도’를 묻자, ‘필기시험 다음으로 중요한 시험’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72명(61%)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채용부터는 체력·면접시험의 비중은 35%에서 50%로 커지고 필기시험 비중은 65%에서 50%로 줄어드는 등 체력시험의 비중이 한층 강화되지만 수험생들의 필기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37명(31%)으로 상당수였다.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33명(8%)에 불과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체력시험 대비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도움 없이 혼자 운동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209명(47%)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 119명(27%), ‘체력학원에 다닌다’ 78명(18%), ‘체력스터디를 한다’ 15명(3%) 등 따로 체력시험 대비를 하는 수험생들도 절반쯤 됐다. 한 응답자는 “많은 수험생이 평상시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다니면서 개별 운동도 병행하다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체력시험을 한 달쯤 앞두고는 체력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시험 수험생들 사이에)체력학원이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체력시험 종목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59명(36%)이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1200m 달리기’를 꼽았다. 다음으로 ‘100m 달리기’와 ‘좌우 악력’이 각각 89명(20%), ‘팔굽혀 펴기’ 76명(17%)이 뒤를 이었고, ‘윗몸 일으키기’를 꼽은 응답자는 23명(5%)에 불과했다. 반면, 가장 자신 있는 종목으로는 ‘윗몸 일으키기’ 134명(30%), 팔굽혀펴기 90명(20%), 1200m달리기 79명(18%), 좌우악력 68명(15%)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험생들의 주간 평균 운동 횟수에 대해서는 ‘주 3회’라는 응답자가 104명(23%)으로 가장 많았고,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 66명(15%), ‘주 2회’ 71명(16%), ‘주 4회’ 65명(15%) 순으로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수험생이 전체의 56%였다. 체력시험을 따로 준비하는 기간은 ‘1개월’ 149명(34%), ‘3개월’ 115명(26%)순으로 나타났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고시 Q&A]

    Q:올해 2차 순경채용의 체력시험부터 1200m 달리기 종목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도입 당시 경찰청이 “현직 체력검사 종목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는데, 현직 경찰관의 체력 검사 종목은 1000m 달리기입니다. 이렇게 기준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A:현직 경찰관 체력검사와 달리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검사는 아직 시행 전이라 현행 기준을 바꿀 “명분이 없다.”는 것이 경찰청 고시계의 설명입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 두 체력 검사는 각기 다른 법령·훈령에 따릅니다.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검사는 올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령인 ‘경찰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에 따르고 있으며, 현직 경찰관들의 체력검사는 올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찰청 훈령을 따릅니다. 법령은 보통 2~3주 정도 걸리는 법제처의 심사를 통과해 20일 이상의 입법예고 과정을 통과해야 시행될 수 있지만, 훈령은 시행이 비교적 간편합니다. 현직 경찰관들의 체력검사는, 지난해 9~10월 인천지방경찰청과 경기지방경찰청 경찰관들이 이전 규정에 따라 1200m 달리기를 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해 ‘직원부담경감 차원’에서 1000m로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현행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검사 기준을 완화하려면 상위기관 법령인 행정안전부령을 개정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이 기준이 아직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아 경찰청이 상위기관의 법령을 바꾸기에 명분이 없다는 것이 경찰청 고시계의 설명입니다. 이 때문에 2011년 2차 순경공채에서부터 적용되는 1200m 달리기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 담당자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현직 기준에 맞춰 1000m로 기준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귀화 여경 ‘중국댁’ 김영옥 순경, 검거실적 뛰어나 특별승진

    귀화 여경 ‘중국댁’ 김영옥 순경, 검거실적 뛰어나 특별승진

    중국에서 귀화해 해양경찰에 입사한 여경이 특별 승진했다. 2009년 7월 해양경찰 중국어 특채 순경으로 임용돼 현재 목포해경 대형 함정 3009함에 승선하고 있는 ‘중국댁’ 김영옥(34) 순경. 12일 중국어선 검거 실적 등 현장 업무에 공적이 뛰어나 경장으로 특진했다. 김 경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문검색 통역요원으로 중국어선 30척, 350명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12월 신안군 흑산도 만재도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전복된 화물선에서 15명 선원을 구조하는 데도 큰 몫을 했다. 김 경장은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억척 중국댁’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에서 전남 해남으로 시집온 지 9년 만에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했는가 하면, 대불대 중국어과에 편입,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1남 1녀의 엄마다.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바다 관련 서적을 틈나는 대로 읽고, 체력시험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기도 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소방간부후보생 계열 구분없이 선발… 필수과목 영어는 토익·토플 등 대체

    지난달 말 2012년 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계획이 발표됐다. 18기 시험부터는 시험 과목 등 주요 채용 제도에 변화가 생기는 만큼 변경 내용을 미리 확인해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년 시험을 통한 선발 인원은 올해와 같은 20명(남자 18명, 여자 2명)으로 확정됐다. 다만 올해까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두 분야에서 10명씩 구분 모집하던 것을 폐지해 계열 구분 없이 2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계열 구분 폐지에 따라 일부 시험 과목도 조정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선택과목이었던 소방학개론은 필수과목으로 전환됐다. 이 같은 조정으로 필수과목은 영어·헌법·한국사·소방학개론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영어는 토익(TOEIC), 토플(TOEFL)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토익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치른 시험에서 700점 이상, 토플은 PBT 530점, CBT197점, IBT 71점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이 밖에 텝스(TEPS)·지텔프(G-TELP)·플렉스(FLEX) 공인 점수도 영어 시험 대체 점수에 포함된다. 선택과목은 행정법 ▲행정학 ▲민법총칙 ▲형법 ▲형사소송법 ▲경제학 ▲자연과학개론 ▲화학개론 ▲물리학개론 ▲기계학개론 ▲전기공학개론 ▲정보통신공학개론 ▲건축공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체력시험은 현행 매 종목 1점 이상, 전 종목 총점의 40% 이상을 반영하던 것에서 전 종목 총점의 50% 이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 성적 65%, 체력시험 성적 25%, 면접시험 성적 10% 비율로 합산한 성적(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계산)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모두 합격한 것으로 처리한다. 응시연령은 현행과 같은 21세 이상 30세 이하로,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한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4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7월 1일부터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등 미형 목적 성형수술과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모든 기업에 복수노조가 허용되며 SK텔레콤의 통신 기본요금이 1000원 내려간다. 보이스피싱 환급절차가 개선돼 9월 30일부터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 없이 3개월 안에 피해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다. 150가구 이상으로 지을 경우 주거환경을 고려해 일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다. 고소득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이 상향 조정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은 월 186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월 18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분기별로만 내던 유치원비를 월별로도 낼 수 있다. 아동 성폭력범 중 재범 위험이 높은 성도착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7월 29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살 때 결제대금예치제도(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 적용대상 금액이 10만원에서 5만원 이상 거래로 확대된다. 도로명 주소가 법적 주소로 효력을 갖게 돼 각종 공적 장부에 쓰인다. 11월 25일부터 고의로 신체를 훼손해 병역을 기피했다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 확인신체검사를 통해 병역처분을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입영 후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전·의경, 해경, 의무소방대, 경비교도 포함)은 상근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9월 말부터 익산부터 여수까지 KTX 전라선 운행이 시작된다.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43분 단축된다. 올해 말에는 경춘선에 좌석형 급행열차가 운행돼 용산까지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에서 용산까지 69분 걸린다. 전경하·이경주기자 lark3@seoul.co.kr [건설·교통] 공공택지 개발 민간 참여… 이륜차도 의무보험 가입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실구획 허용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은 욕실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공간으로만 구성해야 했다. 7월부터는 2~3인 가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침실이 허용된다. ●이륜자동차 자동차의무보험 시행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스쿠터 등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도 11월 25일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온라인서비스 제작·등록·정비·검사·매매 등 차량의 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소유 차량에 대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권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되던 장애인 콜택시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 자동차 운행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가 시험적으로 도입된다. 국내에서 생산·수입되는 교체용·신차용 타이어 제품의 회전저항(마찰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측정해 1∼5등급화하는 방식으로 내년 11월부터 의무화된다.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층수제한 완화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의 가구 수 규제 폐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 건설용지 배분비율 상향 조정 등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지난 5월 말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 등을 거쳐 완화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계획승인 인허가 의제협의절차 단축 주택건설사업 및 대지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택법 17조에 따른 인허가 의제 기간이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행정기관 협의 시 의견 제출이 없으면 협의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복지] 대형병원 경증환자 약값 인상… 보육료 온라인 신청 ●대형병원 이용 경증 환자 약값 인상 10월부터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인상된다. ●30∼39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포함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추가 검진 적용 대상은 약 120만명(30~39세 추가대상자 중 홀수년 출생자)이다.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가능 12월 8일부터 기준소득월액 정정, 자격변동확인 지연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소급해 추가 징수하는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육료·양육수당 온라인 신청 9월부터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학] 9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도별·학교별 자율성 강화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성 확대 9월부터 전국 단일 모형에 의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시·도별, 학교별 자율성이 강화된다. 전국 공통기준과 시·도 자율영역, 학교 자율영역 등 3가지를 합친 평가모형이 도입되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온라인 평가시스템이 구축돼 익명성과 보안성이 강화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참여권 확대 학교운영위원회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나 주말 등에도 열리며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사항을 심의할 때는 미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연구실 안전 환경 강화 연구실 안전을 확보하고 연구실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의 근거를 만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연구실 안전 실태조사 실시, 안전환경 관리자 지정·운영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산업] 전통시장·상업 상권 묶어 지원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 주 40시간제 도입 7월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법정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실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 상업지역 등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국 7곳 상권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특별법 시행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하면 정부에서 임대나 개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점포 50개 미만의 영세 전통시장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석탄류,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방식이다. ±3% 이내의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으며 조정 상한은 150%다. ●산업단지 건축기준 강화 산업단지에 대한 땅 투기를 막고자 아파트형 공장과 비제조업 부지의 건축 기준이 강화된다. 아파트형 공장은 2층, 3층 바닥면적을 1층 면적의 90% 이상으로 하고 공장 1개의 면적도 500㎡ 이상이 돼야 한다. 비제조업 업체는 제조업보다 최고 2배 강화된 기준건축면적률이 적용된다. [행안·경찰] 도로명 주소 법정 주소로 사용 아동 성폭력범 약물 치료 시행 ●도로명 주소를 법정 주소로 사용 가능 7월 29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대국민 일제고시 후 법정 주소로 확정되고 행정기관에서는 각종 공적 장부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게 된다. 당분간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사용된다. 2014년까지 두 주소를 병행 사용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 비중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필기 65%, 체력·적성·면접 각 10%, 가산점 5%인 경찰관 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 비중이 50%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시험이 25%로 늘어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공포되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시에 원칙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법령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공개된 장소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할 때는 범죄예방 등 특정한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자 보호 9월 30일부터 현재 보호하는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해 불이익을 당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원상복직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 SKT 기본료 1000원 인하 개인정보 보호 선택권 강화 ●이동통신 요금인하 9월부터 SK텔레콤의 모든 요금제에서 기본료가 1000원 인하되고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된다. 7월부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음성통화와 데이터 및 문자 사용량을 이용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선보이며 선불요금은 1초에 4.5원(기존 4.8원)으로 인하된다. 전체적으로 1인당 2만 8000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보호 제3자 제공 시 이용자 선택권 강화 7월 6일부터 인터넷 사업자가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 등의 회원가입 절차가 개선된다. [세제]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모든 국세 납부 가능 ●경마장 등 장외발매소 입장 때 개별소비세 7월부터 경마장 장외발매소와 경륜·경정장의 장외매장에 입장할 때도 경마·경륜·경정장처럼 개별소비세를 과세한다. 1명 1회에 경마 장외발매소는 500원, 경륜·경정 장외매장은 200원이다. ●부동산 허위계약서 작성에 양도세 비과세·감면 제한 7월부터 부동산 거래분에 대해서 허위(다운 또는 업) 계약서를 작성한 거래 당사자는 양도소득세 세제혜택(1세대1주택 비과세 및 8년 자경농지 감면)을 제한한다. 계약서상의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과의 차액을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대상 세액에서 제외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할당관세 111개 품목에 적용 돼지고기와 고등어는 일정 물량에 한해 관세를 물리지 않고, 밀과 원당, 섬유 원자재인 면사와 견사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한다. 번식용 어미돼지 3만 1000마리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포함해 망간, 규소, 석영유리 등 14개 품목이 추가됐다. 상반기 할당관세 혜택을 받은 과자, 명태필렛, 오렌지농축액, 아동복, 귀금속회, 화장품, 화장수(향수 포함), 두발용품(샴푸 포함), 화장비누, 목욕용품, 종합비타민 등 11개 품목은 6월 말로 끝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납부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모든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법인도 법인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신용카드사는 KB국민, 비씨,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사다. [외교·법무·국방] 외교관 최하위 등급 3번땐 퇴출 학점은행제 수강자도 입영연기 ●새 외교관 선발제도 도입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2013년부터 국립외교원에 입학한 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 가운데 외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교관 후보자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선발하며 선발 및 최종 임용기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재외공관장 통합성과평가제도 시행 공관활동 평가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진다. 평가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언론인·공기업 인사·전직 공관장 등으로 ‘공관장 성과평가 자문단’이 구성돼 평가의 전 과정을 점검·자문한다. ●외무공무원 검증체제 강화 참사관 및 고위공무원단 자격 심사에서 일정 횟수(5회 이내) 탈락 시 일정 기간(10년 이내) 동안 재응시가 금지된다. 인사 평정에서 최하위 등급을 3회 이상 받거나 무보직 기간이 3년을 넘고, 외국어 점수가 낮거나 해외공관 근무 중 2차례 이상 소환된 직원은 적격심사에 회부된다. 부적격자 판정을 받으면 대기 명령과 교육 기간을 거쳐 직권면직될 수 있다. ●재외공관 직위 외부 개방 외교부의 개방형 직위에 재외 공관직이 포함된다. 모든 직원의 인사를 실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했으나 실무직원 인사는 국장급으로 구성된 제2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보장성 보험금 압류 제한 채권자는 채무자의 보험계약을 강제로 해지해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치료·수술·입원비 등의 보장성 보험금과 한 달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150만원 이하의 예금을 채무자한테서 압류할 수 없다. ●외국인 지문 확인제 확대 지난해 우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지문 확인제’를 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한다. ●학점은행제 학습기관 수강자도 입영연기 가능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평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학습기관에서 학위취득을 위해 수강 중인 사람도 입영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외이주자 중 현역복무 지원자 가산점 8월부터 사실상 병역이 면제됐음에도 자진해서 각 군 병 모집에 지원하는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는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거주지 이동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재지정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동거 가족 일부가 거주지를 이전하고 옮긴 거주지에서 사실상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복무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다. ●근무태만 공익근무요원 처벌 강화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이 복무기관장 허가 없이 무단으로 지각·조퇴·근무지 이탈을 해 8회 이상 경고처분을 받으면 복무기관장이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 “섹시해서 안 돼” 경찰시험 낙방 미녀 ‘발끈’

    “섹시해서 안 돼” 경찰시험 낙방 미녀 ‘발끈’

    경찰관 시험 최종면접에서 섹시하다는 이유로 낙방한 노르웨이 여성이 소송을 준비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캐스린 애쉬마(28)는 지난달 경찰시험에 응시했다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낙방했다. 면접관들이 그녀가 동물애호단체 페타(PETA)의 홍보 화보를 위한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들춰내면서 “경찰관과는 어울리지 않게 섹시하며 교육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떨어뜨렸다는 것. 애쉬마는 “체력시험과 자격시험을 무난히 치렀는데, 면접관들이 누드모델 전력을 문제 삼아 거부했다.”면서 “심지어 면접 당시 얼굴에 내 누드사진을 흔들면서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항의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지만 애쉬마는 변호사를 선임, 정식으로 소송으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그녀는 “누드모델이란 직업에 대한 명백한 차별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노르웨이 경찰 당국은 “애쉬마는 섹시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 직업에 대한 목적의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상식이 모자라서 낙방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소방공무원 체력·면접 시험 강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때 실기에 포함됐던 체력테스트가 분리 실시되고, 점수 등급도 세분화된다. 면접시험도 별도로 치르게 돼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임용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9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6개 과목으로 구성된 체력테스트는 기존 0~4점 체계에서 1~10점 체계로 세분화해 점수를 매기게 된다. 과락기준도 총점 기준 40%에서 50%로 상향조정해 응시생들은 60점 만점에서 30점을 넘겨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악력·제자리 멀리뛰기는 기준이 완화된 대신 배근력 테스트는 대폭 강화됐다. 예를 들어 남성기준으로 168㎏ 이상을 들면 배근력 테스트 만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06㎏ 이상을 들어야만 10점 만점을 받게 된다. 다만 한 측정항목이라도 0점을 받으면 총점과는 관계없이 과락 처리했던 종전 방식은 점수표 개정으로 인해 없어진다. 면접도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전형과정으로 바뀐다. 현재 면접은 최종합격자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에서 임용 여부 심사에 대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정도다. 응시자 전원에 대한 신체검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신체검사는 필기시험 후에 실시한다. 종전의 신체검사, 실기시험, 필기시험, 면접시험, 서류전형의 채용과정은 필기시험,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 실기시험, 서류전형의 순서로 정리된다. ‘소방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 제한했던 특채 응시자격도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완화해 채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한전산업개발 정규직 채용 등

    ●한전산업개발 정규직 채용 신입 사무직·기술직, 경력 기술·통신직. 경력 기술직 제외한 모든 직렬 4년제 대졸 이상. 신입 기술직, 경력 통신직은 관련 학과 나와야 지원 가능. 원서는 20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kepid.co.kr)로 접수. 합격자 발표 30일 예정. 인사부 02-2250-2757.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턴 채용 안전, 교육홍보 분야 근무. 2009~2010년 졸업자로 경기북부지도원(의정부시 신곡동) 근무 가능한 29세 미만인 자. 국가기술 자격증 소지자 우대. 주 5일 근무. 월보수 상반기 110만원, 하반기 130만원. 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dklee100@paran.com)로 접수. 031-828-1941. ●서울 상수도본부 청원경찰 채용 남자 22명. 방호 및 순찰 업무 담당. 신장 160㎝, 체중 50kg 이상에 교정시력 0.8 이상인 자. 원서는 20~21일 이틀간 사업본부 방문제출하며 대리접수시 대리자 신분증 지참(우편접수 불가). 1차 체력시험,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시험. 체력측정 기준은 100m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총무과02-3146-1120. ●국군복지단 계약군무원 모집 체육시설담당 조경 기능 9급. 계약기간 2년에 5년 범위내 계약 연장 가능. 현역은 5월30일까지 전역 가능해야 함. 원서는 1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서울시 한강로 3가 65의1 국군복지단. 02-810-6416. ●서울지방경찰청 행정인턴 채용 서울청 3명, 경찰서 23명. 근무분야 따라 컴퓨터, 포토샵 활용 능력 필요. 주 4일 30시간 근무, 급여 월 70만원선. 원서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t-su@police.go.kr)로만 접수. 서류 합격자 21일 개별 통보. 서울청 경무과 02-733-3652.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인턴 채용 통계, 행정법무 등 8명. 통계직은 통계학 또는 행정학 전공자, 행정법무직은 법학 또는 행정학 관련 학사학위 이상.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근무.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은 양식 엄수.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nwook@kcc.go.kr)로만 접수. 서류발표 23일 예정. 02-750-2938.
  • 英언론, 한국 환경미화원 채용 희화화 논란

    英언론, 한국 환경미화원 채용 희화화 논란

    환경미화원 시험은 ‘청소부 올림픽’? 영국 뉴스사이트가 한국의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을 해외토픽으로 소개하며 ‘청소부 올림픽’이라고 희화화했다. 영국 사이트 ‘아나노바’(ananova.com)는 해외토픽을 모은 섹션 ‘별난 일들’(Quirkies)에 지난 3일 치러진 ‘구미시 환경미화원 채용 체력시험’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 사이트는 이 체력시험을 “필사적인 구직자 약 500명이 14자리를 놓고 ‘청소부 올림픽’(binman olympics)으로 경쟁했다.”고 희화화해 표현했다. 또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한국의 채용 시험”이라며 경제 상황과 관련지었다. 이어 이 사이트는 실제 측정 종목과 다른 내용을 지어내 이 시험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실제 치러진 체력시험은 ‘200m 달리기’ ‘철봉 오래 매달리기’ ‘모래가마 메고 50m 달리기’ 등 3가지였지만 이 사이트에는 ‘100m 거리 청소하기’ ‘쌀포대 100m 옮기기’ 등으로 소개됐다. 또 “참가자들은 집게와 가방을 갖고 개똥을 얼마나 빨리 치울 수 있는지 보여줘야 했다.”고 황당한 종목까지 만들어냈다. “지원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이 같은 경기들이 펼쳐졌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나노바’는 해외토픽과 연예, 스포츠 등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다. 해외토픽의 경우 주로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하지만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 기사는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아나노바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미화원 공채 10대1 넘어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도 10대1을 넘어서고 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10명을 선발하는 흥덕구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를 최근 마감한 결과 모두 142명이 지원해 1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을 모집하는 상당구 공개채용에는 91명이 지원, 1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가운데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자가 흥덕구 62명, 상당구 23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36.5%(85명)를 차지했다. 상당·흥덕구는 오는 21일 4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의 체력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흥덕 환경미화원 36:1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이 36대1을 기록해 극심한 취업난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환경미화원 3명을 채용하려고 20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108명이 지원했다. 응시자 중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자가 47%인 51명에 달하고 여성도 1명 있다. 시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4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25㎏짜리 모래주머니 오래들기 등 체력시험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1차로 4명을 뽑은 뒤 다음달 7일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3명을 선발한다. 환경미화원 공채에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일은 어렵지만 대우가 괜찮기 때문이다.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첫 해 연봉이 3200만원 수준이고 58세까지 일할 수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박사수료 미화원 지원자 낙방

    환경미화원 공채시험에 지원해 화제를 모은 모 대학원의 물리학 박사과정 수료자가 결국 체력시험의 벽을 넘지 못했다. 13일 서울 강서구청에 따르면 박사과정 수료자 김모(37)씨는 전날 체력시험에서 응시자 63명 중 하위권에 머물러 낙방했다.체력시험은 20㎏짜리 모래주머니 2개를 88㎝ 높이에 올려 놓은 뒤 나머지 1개를 메고 왕복 50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격자 대부분 17~18초대를 기록했고, 김씨는 22초38을 기록했다고 강서구 관계자는 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Local] 순천, 환경미화원 11명 선발

    전남 순천시는 환경미화원 11명을 뽑는다.25∼45세 이하 남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5월2일까지 시청에서 원서를 받는다. 낼 서류는 자필이력서, 주민등록등·초본,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관련 증명서, 응시 원서이다. 응시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쳐 체력과 면접시험을 치른다. 체력시험은 5월13∼14일 이틀 동안 30㎏짜리 자루 들고 40m 뛰기, 왕복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 4가지이다. 여기서 합격하면 5월21일 면접시험을 거쳐 23일 시청 홈페이지 등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문의 (061)749-3336,3436.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Metro] 소방공무원 필기·체력 시험 각 1개 과목씩 확대 강화

    경기도소방학교는 11일 소방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소방 공무원 채용 합격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국어·영어·국사 등 3개 필수과목에 소방학개론과 행정학 중 1개를 선택해 총 4과목이던 것이 국어·영어·국사·소방학개론·행정학 등 5과목으로 확대된다. 또 체력시험 종목도 1200m달리기,50m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5개 종목에서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 6개 종목으로 확대 변경된다. 종목별 합격기준도 남자는 윗몸 일으키기 1분간 33회 이상에서 43회 이상으로, 제자리 멀리뛰기 2.15m 이상에서 2.38m 이상 등으로 강화된다. 특히 최종 면접에서 지금까지 필기시험 성적만 반영하던 것을 내년부터 필기시험 76%와 체력시험 24%의 비율로 반영키로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찰직 최대 2000명 뽑는다

    경찰직 최대 2000명 뽑는다

    이달 초 국세청이 올 하반기까지 세무직 2700명을 증원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경찰청도 올 하반기와 내년 봄에 걸쳐 기동대 요원 1400여명을 뽑을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9월에 치러질 순경 공채시험 667명까지 합치면 2000명을 넘는다. ●12월 1000명, 내년 초 400명 선발 경찰청은 올초 전·의경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고 이들에 대한 대체 인력을 수급하기 위한 전·의경 TF팀을 꾸려왔다. 경찰은 현재 4만 7000명인 전·의경을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12년까지 완전히 없앨 계획이다. 이에 맞춰 경찰은 전·의경 인력을 대체하는 ‘경찰기동대’를 신설한다. 기동대 요원의 계급은 순경이며,2∼3년 동안 기동대에서 의무복무를 마치면 일선 경찰서로 배치돼 일반 경찰과 같은 조건에서 근무하게 된다. TF팀은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약 1400명의 기동대 인력을 새로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1월 말이나 12월 초 쯤 1000명 이하를 1차 선발한다. 이어 내년 봄 나머지 4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선발 인원은 당장 인력 수급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된다.2차 선발 인원은 일선 경찰서에서 일반 경찰업무를 거친 후 기동대 인력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을 2회에 걸쳐 치르는 이유도 1차와 2차 선발인원의 근무지와 근무성격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선발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시험과목은 순경 공채와 비슷 시험과목은 ▲경찰학개론 ▲수사Ⅰ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으로 일반 순경공채 시험과 동일하다. 다만 기동대는 현장업무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체력시험의 비중이 크다. 현재 순경 공채시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3종목을 치르고 전체 전형에서 약 10%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기동대 선발 시 체력시험의 비중이 높아지면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기동대 요원은 실기위주의 체력시험을 볼 예정”이라면서 “반영 비율과 과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청이 또 지난 14일 하반기 순경 공채 667명에 대한 선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달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9월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가슴 설레는 수험가 수험가도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기동대와 순경 공채의 시험과목이 같은데다가 이처럼 대규모로 경찰인력을 늘린 적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기대가 크다. 경찰직은 일반 행적직에 비해서는 커트라인이 다소 낮은 편이다. 올 상반기 순경 공채의 커트라인은 남자가 77점 여자는 80점 수준이었다. 한 학원 관계자는 “법 과목은 처음 접하면 생소한 과목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도 집중적으로 시험준비를 하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Metro] 서울시 소방공무원 72명 공모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4일 지역 제한 없이 모두 72명(공채 40명, 특채 32명)의 소방공무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9∼24일(토·일요일 제외)이다. 공채는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www.fire.seoul.kr/∼school)에서, 특채는 서초구 서초동 서울소방학교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5월13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28∼29일 인·적성검사를 거쳐 6월8,11일 신체검사 및 체력시험,26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29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전형팀(2106-3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체력시험날 비 당락가를까

    “비가 와서 시험 망쳤어요.” 경찰 정예부대인 경찰특공대(SWAT) 시험 응시자 중 일부가 ‘가랑비’ 탓에 실기시험을 망쳤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남태령 경찰특공대 운동장에서 지원자 150여명에 대해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첫날인 4일 서울에는 비가 왔다. 비의 양은 하루종일 1.5㎜ 안팎에 불과할 만큼 미미했다. 2㎞ 오래달리기, 모래주머니 차고 100m 달리기, 턱걸이,200m 왕복달리기,15m 권총사격 등 실기시험 성적이 전체 성적의 75%를 차지,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였다. 경찰청은 시험결과대로 성적을 매겨 13일 1차 합격자 48명을 발표했으나 탈락한 일부 수험생들이 결과에 반발하고 있다. 비가 온 뒤인 5∼7일에 시험을 치른 사람들보다 불리했다는 주장이다. 이모(30)씨는 “사격을 하는데 눈에 빗물이 들어가고 철봉이 미끄러워 턱걸이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탈락자들을 모아 불합격 취소 소송을 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이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가 오면 사격 집중력이 높아지고 오래달리기에도 유리하다는 게 경험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1차 합격자 48명 중 절반인 24명이 비가 오던 4일에 시험 본 응시자”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女警이 뜬다/올 125명 모집에 8,933명 지원

    ◎신세대 최고 인기직종 급부상/전문대이상 고학력자가 80% 경찰관이 신세대 여성을 사로잡는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마감한 올해 여자경찰관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25명 모집에 모두 8,933명이 지원,71.5대 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8명을 뽑는 전남 지역에는 851명이 지원,무려 106.3대 1이었다. 학력도 높아 4년제 대학 졸업 34.3%,대학 재학·중퇴 25.4%,전문대 졸업 20.3% 등이다. 이같은 여경의 인기 돌풍은 진작부터 예견됐다.취업 자체가 어려운 IMF시대에 여성에게만 제공되는 ‘독점적 기회’이기 때문이다. 공무원으로서 신분보장이 확실한 것은 물론,다른 행정공무원에 비해 비교적 높은 보수도 여경이 주는 매력이다.첫 임용 때 받는 기본급 1호봉은 월 40만3,000원이지만 보너스,기말수당 등을 합치면 적어도 120만원은 된다. 하지만 제복을 입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남성은 총점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맞으면 합격되지만 여성은 높은 경쟁률 탓에 9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시험은 4단계.오는 12일 신체검사,21일 필기시험,29∼30일 체력·적성검사,8월5일 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어 등 5과목을 치르는 필기시험은 배점이 75점이고 면접은 20점이다.반영점수가 5점이지만 0.1점 차이로 합격·불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체력시험이 중요하다.통과기준은 100m달리기 20초 이내,윗몸 일으키기 분당 7회,제자리 멀리뛰기 145㎝ 이상이다.그러나 합격하려면 최저 15초,30회,200㎝는 넘어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 동안 ‘신임교육’을 받은 뒤 임용된다.훈련기간에는 매월 25만원씩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여자경찰관은 전체 경찰관 8만9,000여명의 1.7% 수준인 1,500여명.앞으로 전산 교통 민원실 등의 부서에서 많은 여성인력을 필요로 해 미래는 무척 밝다.지난 3월 당시 서울 남부서 방범과장인 金康子씨가 첫 총경으로 승진,여성 경찰서장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李株寧 순경이 말하는 女警 합격 비결/“면접때 뜸들이지 말고 또박또박” “IMF시대에 단순히 일자리를 구해 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 방배본동 파출소 李珠寧 순경(27)이 후배 여경(女警) 지망생들에게 주는 야무진 충고다. 李순경은 그러나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이 있다면 경찰은 신세대 최고의 여성 직장”이라고 여경 예찬론을 폈다. 그녀는 경찰 생활 7개월째인 새내기.어려서부터 경찰이라는 직업에 막연한 매력을 느끼기도 했지만 학창시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남과 더불어사는 방법’을 터득했던 게 그녀가 경찰 제복을 선택한 동기다. 그녀는 처음부터 치안행정의 말단부서인 파출소 근무를 강력히 희망했다.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그만큼 대민 봉사를 할 기회가 많다는 이유에서였다. 李순경은 여경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지망생들에게 “합격의 관건은 면접”이라면서 “성실히 노력하겠다는 자세,아무리 힘든 일도 달게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면접관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속한 일처리와 상황 판단이 요구되는 경찰의 특성상 ‘뜸’들이지 말고 빨리,또박또박 답변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면서 “영어도 일상적인 기본회화는 유창하게 말할 정도로 숙달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과학영재교육 이대론 안된다(G7으로 가는 길:6)

    ◎과학고 설립 목적 변질… 입시학원 전락/국·영·수 중심 교육… 졸업생 70% 일반대로/대학교과 연계시킨 「무시험 전략」 길터야 『교육과정이 그렇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 같지 않아요.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고…하지만 주위의 기대도 무시할 수 없고 다른 학교보다 교육여건이 좋으니까 그냥 다니는거죠』 K과학고 2학년 박모군의 이같은 말은 우리나라 과학고교의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압축해 그러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영재 교육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3년 10월 「전 국민 과학화의 길」이란 교육자대회의 한 분과토론에서였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83년 경기과학고등학교가 경기도 수원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81년과 82년 여름 도내 과학 우수학생들을 뽑아 「여름 과학캠프」를 가졌던 경기도 교육위원회가 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특수교육에 앞장 선 것.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적 당면과제로 부각되면서 문교당국과 학계가 과학영재 교육에 눈을 돌려 이룬 결실이었다. 이 학교에서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나 과학기술대 입시를 휩쓸며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듣게 되자 각 시·도는 앞을 다퉈 과학고교의 설립을 추진했다.그 결과 지금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시·도에 모두 15개의 과학고교가 과학영재 교육을 위한 특수목적고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과학고는 그러나 이같은 양적 팽창과는 달리 최근들어 본래의 설립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엘리트 입시준비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탄을 받기도 한다. 과학고가 처음 설립취지와는 달리 그저 명문대 진학을 위한 수단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은 최근 대학입시에서의 「과학고 돌풍」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지난 94년 입시에서 서울과학고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 응시생은 1백32명 모두가 합격했고 포항공대에 합격한 53명 가운데 10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92년에 개교한 한성과학고도 지난해 입시에서 첫 졸업생 1백58명 가운데 97명이 서울대에,12명이 포항공대에,8명이 연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 과학고 졸업생도 비슷한 결과를 낳고 있고 합격자 발표를 며칠 앞둔 올입시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집계되고 있다. 과학고가 과학영재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계발하기보다 지식습득 위주의 구태의연한 교육에 치중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성과학고 교무주임 김기광교사(화학과)는 『현재의 입시제도아래서 과학고의 특성을 살리는 독특한 교육을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다. 김교사는 『2학년까지는 될 수 있는한 사고력과 창의력의 신장을 위한 탐구학습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지만 3학년이 되면 학부모의 요구와 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과학고 고유의 교육과정은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과학고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려면 입시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부터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력위주 선발 큰 문제 예컨대 이들이 일반대 동일계열을 지망하면 일정수 안에서 무시험 진학을 보장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일선교사들이나 영재교육전문가들은 또 대학부설 과학고를 설립,입학생이 큰 부담없이 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도 과학고 학생을 입시부담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학·물리 분야에서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옛소련은 모스크바 물리기술대학안에 부설고등학교를 설치,이 학교 출신 학생은 전원 무시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도 부설 예술과학 청소년 영재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부분의 영재교육기관이 대학부설로 운영되고 있다. 과학고 교육의 정상화를 가로막는 또다른 장애물도 많다. 우선 선발방법부터가 문제다. 과학고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3%이내,국·영·수·과학성적이 모두 「수」인 학생 가운데 학력고사 70%,과학적성 20%,체력시험 10%의 평가비율로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적성이라기보다 학력에 비중을 둔 이같은 입학전형은 과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보다는 공부 잘하는 「우수학생」이 과학고에 진학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이 때문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고도 수학·물리·화학 위주의 과학고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휴학하거나 인문고로 전학하는 사례가 학교마다 한 학년에 2∼3명씩 생겨난다. 선발방법의 문제는 이처럼 과학영재가 아닌데도 과학고에 진학하거나 과학영재이면서도 과학고에 가지 못하는 두 가지 형태의 오류를 낳고있다.어느 쪽이든 국가·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손실이다. 과학고와 대학과정이 연계되지 않는 점도 문제다. 과학고는 탐구학습 및 창의적 연구활동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고 일부 과목은 1,2학년때 이미 대학과정에 준하는 수준높은 교육을 하고있다.그러나 졸업생의 70% 이상이 일반대에 진학하는 현실에서는 과학고의 교육내용이 대학교육과정으로 제대로 연계되기 힘들다.과학고에서 배운 고급물리나 고등수학,컴퓨터 등을 대학에 가서 다시 배우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고의 교육이 대학과정으로 제대로 연계되고 과학영재의 조기육성이라는 설립취지를 살리려면 한국과학기술원(학사과정)이나 포항공대 등에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스럽지만 수급상의 불균형때문에 이 또한 여의치 못한 게 현실이다.해마다 15개 과학고에서 배출하는 졸업생은 1천4백여명인데 비해 과기원 입학정원은 6백명,포항공대 입학정원도 3백명에 불과하다. 과학영재를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 결여도 또하나의 과제다. 미국의 명문 과학영재 교육기관인 노스캐롤라이나 과학수학학교(NCSSM)는 교사의 35%가 박사학위 소지자고 국가차원에서 모집,5∼10년씩 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사 전문성 확보 시급 우리는 전문교사가 없기도 하지만 「해당 시·도 교육위원회 산하 고등학교 재직교사로,대학에서 해당과목을 전공한 5년 이상 경력교사」라는 임용조건이 적정 우수교사 선발의 폭을 제한한다.그렇다고 이들 과학고가 보수 및 승진,연수 등에서 우수교사를 유치할만한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전국의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물리올림피아드 준비반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용교수(물리학)는 『영재성은 타고 나기보다 사고력,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때 서서히 나타난다』면서 『과학고가 진정한 과학영재의 산실로서 제 역할을 하려면 이제까지 지적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문가 인터뷰/“바람직한 영재 교육”/교육개발원 최돈형박사에 듣는다/“과학고 교과과정 전면수정 필요”/사고·창의력 등 적성위주로 선발/개개인 잠재력 최대한 계발하도록 해야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영재교육은 영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음은 세계 각국이 영재교육에 쏟는 노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미래 사회를 주도할 첨단기술의 개발은 질높은 기초과학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79년부터 과학영재교육의 정책연구개발에 몸담아온 한국교육개발원 자연과학교과연구부 최돈형부장(교육학박사·48)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우수 과학두뇌의 확보에 장래의 사활이 걸렸다고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과학영재의 조기발굴과 능력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박사는 『중등교육평준화정책은 고급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평등주의라는 이름아래 영재를 보통아이들 속에 파묻어 평범하게 자라도록 희생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모든 인간이 가진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로 계발하도록 도와주는데 있음을 상기할때 영재들이 수월성을 추구할 수 있게 하는 교육적 배려 또한 정당하고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취지에서 지난 83년부터 본격화된 우리의 과학고 영재교육이 불행히도 제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우려에 공감하는 최박사는 『과학영재교육이 활성화하려면 우선 누구를 대상으로,무엇을 누가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할 것인가하는 교육철학부터 재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의 과학고 신입생선발방법은 사고력·창의력·잠재력을 갖춘 진정한 과학영재를 가려내는 타당도에서 미흡한데다 학생,교사,학부모,교육당국 모두가 과학고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있어 과학고의 「변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그 다음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것이 교육방법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교수방법이나 운영면에서 과거의 제도를 답습하고 입시결과에 집착하는 등 과학고를 수천개 일반고교의 하나로 생각하는 교사나 교장들이 많다』는 그는 『영재의 특성에 맞게 교육내용,과정·방법,학습환경 등을 전면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영재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진정한 지도자급 과학자로 성장하려면 사회봉사항목을 교육과정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재교육은 자칫 나만 알고 남은 모르는 이기주의자를 만들어내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이웃을 생각하고 봉사정신을 기르는 것은 「자기와 세계의 조화」라는 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실현시키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위그너의 회상」이란 책을 읽어보도록 권했다.미국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유진 위그너와 그와 함께 원자폭탄개발(일명 「맨해튼계획」)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에는 영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지도하며 국가·부모·교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한다.
  • 종합병원/병상 1% 응급환자용으로/진료거부 의사 면허정지

    ◎내년부터/응급실 전담의 5명이상 의무화 내년 1월1일부터 종합병원은 전체병상의 1% 이상을 응급환자용 병상으로 확보해야 하고 정당한 이유없이 응급의료를 기피한 의료인은 면허정지 또는 취소를 당하게 된다. 2일 보사부가 입안예고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안」에 따르면 모든 종합병원은 내년부터 허가 병상수의 1%이상을 응급 환자용으로 확보,응급 의사가 의뢰한 응급환자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정당한 이유없이 응급의료를 거부한 의료인은 1차 면허정지 2개월,2차 면허정지 3개월,3차때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병원과 30병상 이상의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센터」는 5명 이상의 전담 응급의사와 10명 이상의 간호사를,30병상 미만의 「응급병원」은 3인 이상의 의사와 5인 이상의 간호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이 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일반병의원의 신청을 받아 휴일과 야간에 진료하는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되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부족할 때는 직권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응급환자용 예비병상을 확보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1차 위반 업무정지 15일,3차 위반 업무정지 2개월에 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응급구조사의 시험과목을 규정,전문대 이상의 응급구조학을 이수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는 1급 구조사는 ▲기초의학 ▲응급의학총론 ▲보건의학관계 법규 ▲기본 간호학 등 6개 과목을 치르도록 했고 응급구조사 양성기관 수료자가 응시할 수 있는 2급 구조사 필기시험은 ▲응급의학총론 ▲임상응급의학 ▲응급의료 관련법규 및 장비운영 등 3과목으로 정했다. 응급구조사는 1·2급 모두 과목당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되고 체력시험은 30㎏ 이상의 물건을 들고 10초 이내에 10m 이상을 걷고 50m를 맨손으로 10초안에 달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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