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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차이 vs 성차별… 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성차이 vs 성차별… 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군인 등이 공채에서 치르는 체력검정 시험을 두고 ‘남녀 평등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경찰대에서 여성 입학생 선발 비율(12%)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경찰대는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에 이런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현재 경찰대는 선발 인원 100명 가운데 여성 입학생 선발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경찰대에서 여학생 선발 비율을 제한하는 기준이 사라지자 ‘체력검사 기준도 같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경을 더 늘려도 좋으니 남녀시험을 나누지 말아야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필기시험도 같이 보고 체력시험도 같이 봤으면 한다”면서 “남성에게 적용되는 정자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여성도 똑같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청도 여성 소방대원 지원자를 위한 새로운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번 논란이 체력검정을 실시하는 모든 공직으로 퍼지고 있다. 소방청은 현재 여성 수험생 만점 기준이 남성의 65% 수준인데 이를 80%까지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에서도 체력검정 기준을 빨리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각 군 사관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체력검정 기준이 올해도 적용됐다. 해군사관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여성 생도 비율을 10%에서 12%로 올렸지만 체력검정 기준은 그대로다. 오래달리기는 삼군 사관학교 모두 남성 1500m, 여성 1200m가 기준인데, 해사에서 오래달리기를 통과하려면 남성은 7분 43초, 여성은 7분 36초 이내에 들어와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최저기준은 남성 13회 여성 4회, 팔굽혀 펴기는 남성 8회 여성 2회 이상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 존재하는 신체적 차이를 차별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는 반박도 나온다. 윤김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이번 논란은) 어떤 신체적 차이도 인정하지 않아야 평등해질 수 있다는 논리”라며 “남성의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검증을 만들고 여기에 여성이 맞추라는 것인데 이는 남성을 유일한 표준체로 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찰대, 일반 대학생 편입학 받는다…신입생 나이 제한은 41세로 완화

    경찰대, 일반 대학생 편입학 받는다…신입생 나이 제한은 41세로 완화

    경찰대 개혁추진위 발표…내년도 신입생부터 군 복무해야2021학년도부터 신입생 50명만 선발…23학년도 편입 시행경찰대 1∼3학년생의 의무 합숙과 제복 착용이 2020학년도부터 폐지된다. 2023학년도부터 일반 대학생이나 경찰관을 대상으로 편입학도 받는다. 신입생의 입학 나이 제한이 41세 이하로 완화된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경찰대 교육역량 강화와 순혈주의 해소 등을 위한 16개 세부 개혁과제를 13일 발표했다. 세부 개혁과제를 보면 2021학년도부터는 고졸 신입생 선발 인원을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절반 줄이고, 2023학년도부터는 현직 경찰관 25명·일반 대학생 25명에게 3학년 편입 기회를 준다. 편입학 지원자격은 고등교육법상 학교 등에서 65∼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이며, 2∼3년제 전문대나 학점인정제도, 평생교육(독학사) 학점도 인정한다. 일반 대학생 편입학에는 전공 제한이 없고,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처럼 ‘법령상 임용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게만 자격을 준다.전형은 학부 성적과 어학 점수를 평가하는 1차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체력검정으로 이뤄진 2차 전형,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은 현재 입학 연도 기준 21세에서 41세로 완화하고, 편입생은 43세로 더 늦춰진다. 여학생 선발 비율 12%를 폐지하는 남녀 통합모집은 늦어도 2021학년도에는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 통합모집을 위한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2020학년도부터 1∼3학년생은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제복은 착용하지 않는다. 다만 경찰관 임용을 앞둔 4학년에게는 합숙과 제복 착용 의무가 부여된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졸업 후 의경부대 소대장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복무가 폐지돼 개별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국비로 전액 지원되던 학비와 기숙사비 등은 1∼3학년까지는 개인이 부담하되, 국립대 수준 장학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은 편입학제 도입과 입학연령 제한 완화, 의무합숙제 개선 등을 담은 대통령령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이 이달 초 경찰위원회를 통과해 이르면 2개월 내 개정이 완료되고, 2021학년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진짜 사나이 300’ 이유비, 체중 공개에 “체중계가 잘못”

    ‘진짜 사나이 300’ 이유비, 체중 공개에 “체중계가 잘못”

    ‘진짜 사나이 300’ 이유비가 악바리 근성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는 ‘300워리어’에 도전,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한 배우 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비는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며 등장, 입교에 앞서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에 나섰다. 신체검사에서 프로필과 다소 다른 정보로 눈길을 끈 이유비는 “체중계가 잘못됐다. 청바지가 두껍다”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체력검정에서 이유비는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윗몸일으키기 51회, 팔굽혀펴기 18회로 반전 체력을 선보인 이유비는 1.2km 달리기에선 앞서 달리던 김재화, 리사를 앞지르며 대역전극을 선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유비는 남다른 예능감도 뽐냈다. 군 기본자세 교육에서 상급자가 생활관에 들어올 때의 교육을 받던 중 실제 상황처럼 쉬고 있는 척 연기 후 경례를 하는 등 난데없는 연기력을 발휘, 훈련을 실전처럼 하는가 하면, 군 직각 보행 훈련에선 버퍼링 걸린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이 아니라 남몰래 동기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1.2km에서 뒤늦게 들어온 신지에게 물병을 가져다주는가 하면, 한국어가 서툴러 대답을 하지 못하는 리사에게 몰래 단어를 알려주는 등의 모습이 비친 것. 이에, 첫 방송만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뽐낸 이유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300’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300’ 강지환·오윤아·리사·홍석 3단 변신 포착 ‘기대감 UP’

    ‘진짜사나이 300’ 강지환·오윤아·리사·홍석 3단 변신 포착 ‘기대감 UP’

    ‘진짜 사나이 300’ 강지환, 오윤아, 리사, 홍석의 3단 변신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입교 초반 귀여움이 폭발한 블랙핑크 리사가 훈련복으로 환복한 뒤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녀의 적응기가 어떠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1일 첫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 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 7월말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 오윤아 두 에이스 배우는 시작부터 엄숙, 근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체력검정과 생활관으로 이어지는 3단 변신 사진 속에는 흐트러짐이 없던 이들이 잔뜩 긴장한 모습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막내라인 리사와 홍석의 스틸은 ‘진짜 사나이 300’ 젊은 피의 풋풋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입교 초반 리사는 손을 번쩍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데, 체력 검정 현장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는 잔뜩 긴장한 채로, 급변하는 표정의 3단 변화를 느끼게 해 그녀가 어떤 적응기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높인다. 입교 시작부터 다부진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홍석은 폭풍 달리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생활관에서는 제대로 군인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들의 3단 변신 스틸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윤아와 리사가 손에 하얀 작은 책자를 들고 서로 눈맞춤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한국말이 서툰 리사를 위해 오윤아가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 그녀에게 한국어 발음을 알려주는 모습이어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강지환과 홍석 역시 훈훈함을 자아내는 투샷이 공개됐다. 강지환은 훈련복을 먼저 갈아입고 홍석을 비롯한 다른 도전자들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등 생활관 리더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강지환과 홍석은 훈련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정을 나눴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진짜 사나이 300’ 측은 “오늘 밤 첫 방송에는 입교를 시작해 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을 한 뒤생활관에 적응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그래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10인 모두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 300’은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300’ 리사x홍석x안현수x오윤아...출연진 보니 ‘기대감 UP’

    ‘진짜사나이 300’ 리사x홍석x안현수x오윤아...출연진 보니 ‘기대감 UP’

    MBC ‘진짜사나이300’ 막내 블랙핑크 리사와 펜타곤 홍석이 각각 손짓요정과 쪽잠요정으로 변신해 채널고정을 부르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 7월말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명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도전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한 가운데, 리사와 홍석 두 사람의 반전의 순간을 담은 귀요미 순간포착 10종 세트가 공개돼 미소를 짓게 한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입교 전 파이팅을 하며 해맑은 미소를 보여줬다. 하지만 입교 후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점점 미소를 잃어가는 등 영혼이 이탈(?)한 모습을 보였다. 리사는 공개된 사진처럼 분위기에 적응을 하면서는 미소를 되찾고 막내요정으로 활약을 했다고. 특히 체력검정에 임하고 있는 리사의 팔 굽혀 펴기 자세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베레모를 쓴 그녀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생활관 안에서 쭈그려 앉아 손짓을 하며 무언가를 열혈적으로 공부 하는 ‘손짓 요정’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펜타곤의 멤버 홍석은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그 누구보다 힘차게 입교를 한 홍석은 이후 팔 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체력검정에서 젊은 피의 큰 활약을 보여줬는데, 때때로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생활관 안에서 쉬는 시간 ‘미소 천사’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리사, 홍석 두 막내가 각각의 훈련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미소를 짓게 할 예정이다. 각각의 생활관에서도 막내로서 비타민 같은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의 멋진 모습으로 귀환을 예고한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경 쓰고, 키 작아도 좋다…문재인 시대 대통령 경호원의 자격

    안경 쓰고, 키 작아도 좋다…문재인 시대 대통령 경호원의 자격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경호원은 어떤 자격조건을 갖춰야할까. 흔히 고도의 무술 자격증과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가져야 할 것으로 여겨지던 대통령 경호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가 오는 1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급 경호공무원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공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까지 있었던 지원자의 최저 신장 기준과 최저 시력 기준을 올해는 없앴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남성 지원자의 경우 신장 174㎝ 이상, 여성 지원자는 161㎝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했다. 아울러 남녀 모두 맨눈시력이 0.8 이상이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 경호처 공채에서는 이런 조건을 모두 없앴고, 경호원 응시의 문턱을 넓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키가 작아도 좋다. 안경을 써도 좋다”라면서 “미래 위협에 대응할 스마트한 경호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경호처는 “단순히 신체적 제한을 없애는 게 아니라 경호의 패러다임이 변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드론과 로봇이 테러 수단이 되고 해킹이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시대에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창조적 사고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경호처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건전한 시민의식,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경호원으로서의 충성심과 헌신의 자세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응시자격에 당연히 포함됐을 것으로 여겨지는 무술 실력도 이번 공채 자격에는 들어있지 않다. 경호처는 지난해 공채부터 지원자의 학력이나 출신지 등을 가려놓고 뽑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진행하는 등 변화를 시도해 왔다. 또 올해부터 1차 필기시험부터 3차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의 기간을 기존 50여일에서 보름 안팎으로 줄였는데, 이 역시 응시자를 위해 변화를 준 부분이다. 경호처는 28일까지 경호처 홈페이지(www.pss.go.kr)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2016년 9월 28일 이후에 치른 공인영어시험 성적,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한 자’ 등 응시에 필요한 자격만 갖추면 1차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인성검사·체력검정·일반면접·논술시험으로 구성된 2차 시험과 신체검사·심층면접으로 구성된 3차 시험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호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소방청장 “여성 소방관 체력검정 강화 2~3년 뒤 시행”

    소방청장 “여성 소방관 체력검정 강화 2~3년 뒤 시행”

    조종묵 소방청장은 30일 여성소방관 체력검정 강화와 관련해 “용역 연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실제 시행에는 2~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소방청이 여직원들의 체력 검정 기준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나온다”면서 “용역 결과에 따라 상향 여부를 결정하는데, 상향안을 확정해도 최소 2년 이상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여성소방관 체력검정 상향이 이뤄지는 시기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성 소방관 체력 향상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소방 수험생들의 혼란 등을 감안해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남녀 공통) 체력검정 종목 가운데 일부만 바꿔 현실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성 소방관 체력 검정 상향이 여성 합격자 비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체력 기준 상향조정이 여성 수험생 내에서만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 합격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방청 고위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채용 때 치러지는 체력 검정에서 여성 점수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여성 수험생의 (체력 검정) 합격률이 남성을 압도하고 현장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평균적으로 남성의 65% 정도에 맞춰진 여성 체력검정 기준을 8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24시간이 부족한 실전 훈련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24시간이 부족한 실전 훈련

    삶과 죽음이 뒤섞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매일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이 있다. 소방관이다. 국민이 위험에 처한 곳이면 물이든 불이든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건 어떤 위험에서도 그들이 구해줄 거란 믿음 때문인지도 모른다. 평균 나이 30.9세. 앞으로 소방조직을 이끌어갈 리더 ‘소방간부 후보생’들은 지금 어떤 훈련을 받고 있을까. 서울신문이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를 찾아 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봤다.●수중에서도 ‘매의 눈’ 감시…수난구조 훈련 “공기주입, 마스크, 입수, 하강.” 검은 전신 슈트에 스노클링 마스크. 발에는 핀(오리발), 등에는 회색 공기통. 스쿠버 장비로 중무장한 후보생 6명이 물 아래로 내려간 뒤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10분이 지나도록 물속에선 보글보글 거품만 올라왔다. 수심 5m의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간 후보생들은 저마다 훈련교관이 내린 ‘미션’을 수행하기 바빴다. 콧바람으로 마스크에 들어간 물을 빼는 훈련인 ‘마스크 클리닝’부터 수중에서 매듭진 로프를 푸는 것까지 후보생들은 차근차근 과제를 수행한다. 물속에서 사람을 구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것. 모든 미션은 대충 진행되지 않는다. 뒤따라 내려온 교관이 ‘매의 눈’으로 후보생들을 지켜보고 있다. 교관이 수신호로 동그라미를 표시할 때 비로소 ‘미션 클리어’다.이날 오전 후보생들은 훈련장 건물 지하에 마련된 수상 훈련장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받았다. 육상뿐 아니라 수중에서도 사람을 구해야 하는 소방관에겐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여섯 명이 한 조다. 훈련장 한쪽에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수영법인 ‘인명구조 영법’ 교육이 이어졌다. 다른 한쪽에선 입수 훈련이 한창이다. 공기통을 비롯해 스쿠버 장비로 무장한 후보생들은 “입수”를 외치며 물에 뛰어들었다. 후보생들의 자세를 꼼꼼히 관찰한 교관의 애정어린 지적이 이어진다. “뛸 때 다리를 좀더 앞으로 뻗어라.” ●“체력 약하면 필기시험 1등도 탈락” 소방간부 후보생 제도는 1977년 도입됐다. 2년에 한 번 뽑다가 인력 수요가 늘어 2010년부턴 1년에 한 기수씩 뽑기 시작했다. 한 기수당 정원은 30명. 올해는 901명이 응시해 약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후보생들은 지난 3월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교육 기간은 1년이다. 후보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일선 현장에서 지휘관으로 활약하거나 소방정책 지원 업무를 맡을 후보생들은 교육이 끝나면 전국에 있는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1년 정도 현장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시험은 매년 1월 시행된다. 시·도별로 채용하는 지방직 소방사 시험과는 달리 소방간부 후보생은 국가직으로 소방청에서 직접 뽑는다. 필기시험, 체력검정, 신체·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는 필기에선 헌법·한국사 등 필수과목과 소방학개론·건축공학개론 등 선택과목이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끝이 아니다. 소방관으로서 강인한 체력은 필수다. 필기시험에서 1등을 해도 체력 검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이다. ●“실제라면 목숨 잃었을 만큼 아찔” 훈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소방관의 주요 업무인 화재·구급·구조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화재 훈련에선 불을 끄는 작업과 더불어 건물에 있는 사람을 찾아 밖으로 구조하는 과정을 익힌다. 실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후보생들은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채 ‘농연탈출훈련’을 받았다. 화재로 짙은 안개가 발생해 시야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훈련이다. 고대영(25) 후보생은 이 훈련만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하다. “다른 후보생들처럼 공기호흡기를 메고 기어가고 있었어요. 교관이 만든 장애물에서 로프를 빼는 과제가 있었는데 자꾸 꼬여서 안 되더라고요. 앞도 안 보이고 ‘패닉’ 상태가 됐습니다. 결국 교관이 도와줬어요. 만약 실제 상황이었다면 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구급대원으로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도 필요하다. 구급훈련에서 후보생들은 일선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현장에 출동한다. 일분일초를 다투며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현장에서 후보생들은 구급대원이라는 직업의 무게를 몸소 느낀다. 많은 후보생이 가장 인상 깊은 훈련으로 구급훈련을 꼽은 것도 이 때문이다. 공군 간호장교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가가 되길 희망하는 김현수(28) 후보생은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할 때 병원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소방관의 임무는 불 끄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여러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능력도 소방관에겐 필수적이다. 지난 5개월간 화재·구급훈련을 마친 후보생들은 한참 구조훈련을 받고 있었다. 특히 구조훈련에선 다른 훈련보다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클라이밍(암벽등반)이나 로프를 이용해 맨홀에 떨어진 사람을 구조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업무 특성상 비상 상황이 많기 때문에 후보생들은 종종 야간 비상훈련도 받는다. 체력에는 자신이 있던 후보생들도 비상훈련에서 팔벌려 높이뛰기를 2500번 한 뒤로는 혀를 내둘렀다. 지난 3월부터 고된 훈련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도에 포기한 후보생은 한 명도 없다. 이들이 꾹 참고 견디는 건 훗날 소방조직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저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해군 해난구조대(SSU) 출신 이명주(28) 후보생은 “SSU에서 제대하고 세월호 사건이 터졌는데 수습 과정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으로 일하며 구조 분야에서 뛰어난 지휘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다가 문득 소방관이 되기로 결심한 김동근(27) 후보생은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하거나 화재를 진압하다가 파손된 장비를 자비로 해결하는 소방관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소방조직에서 구급대원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간부후보생 30명 중에서 여성은 4명에 그쳤다. 남성 후보생 사이에서 꿋꿋이 훈련을 소화하는 류진(26) 후보생은 “이오숙 대구 북부소방서장처럼 여성도 훌륭한 소방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호스조차 못 들어”… 여성소방관 체력검정 강화

    “호스조차 못 들어”… 여성소방관 체력검정 강화

    현장 열외… 대부분 사무직으로 소방직 여성 진출 악영향 우려 “전형적 행정편의주의” 반발 커 “입직자 단련시간 충분히 줘야”소방청이 여직원들의 체력 검정 기준을 크게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성 대원들의 체력이 달려 화재 진압이나 환자 이송 등에 어려움이 많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10%도 채 되지 않는 소방공무원의 여성 합격 비율이 더욱 떨어져 소방직 여성 진출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소방청 고위 관계자는 1일 “소방공무원 채용 때 치러지는 체력 검정에서 여성 점수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여성 수험생의 (체력검정) 합격률이 남성을 압도하고 현장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평균적으로 남성의 65% 정도에 맞춰진 여성 체력검정 기준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시험은 악력과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를 포함해 모두 6종목이다. 종목당 10점 만점으로 총점(60점)의 50% 이상 득점(30점)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m 코스를 지칠 때까지 왕복하는 오래달리기 종목에서는 남성 만점이 78회지만 여성은 43회로 남성의 55% 수준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 소방관은 “상당수 여성 구급대원은 힘이 달려 환자를 들것에 싣거나 나르지 못하고 여성 경방(화재진압) 대원도 물을 분사하는 소방호스 관창(노즐)을 혼자 들지 못한다. 심지어 일부는 다른 이의 도움 없이는 소방차에 오르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김유식 한국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여성 체력 기준이 외국에 비해 너무 낮게 설정돼 여성 소방관이 사실상 현장 가용 인력에서 제외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소방청은 새 정책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여성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소방 수험생 상당수가 학원에서 체력검정 통과 요령을 배우고 있어 사교육 시장을 과열시킬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여성 체력검정 기준 강화 여부를 결정하고자 외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해양경찰청 역시 지난해 12월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를 계기로 전 직원에게 수영 습득을 지시하는 등 여성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스웨덴 등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선 ‘비상 사태는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소방관 체력 검정에 남녀 간 차이를 두지 않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경찰이나 소방 등 신체 능력을 우선하는 직업에서는 체력 검정 기준을 분리하면 안 된다”는 요청이 종종 올라온다. 한 청원인은 “여성이라고 화재가 비껴가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여성 소방관 대부분은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3~5년 정도 현장에서 일한 뒤 대부분 사무직이나 행정직으로 빠져나가 인력 유출도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여성 소방관은 “아시아 여성의 신체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여성 수험생들의 체력 검정 기준만 높이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면서 “차라리 입직 소방관에게 체력 단련을 위한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쪽으로 조직 문화를 바꾸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방직에 여성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과거에는 덮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현장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여군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지금은 다소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남녀 간 신체 특성 차이를 인정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육군사관학교, 2019학년도 79기 생도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

    육군사관학교, 2019학년도 79기 생도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

    육군사관학교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2019학년도 79기 육군사관생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설치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각 군 사관학교는 대학입학 전형에서 수시 6회, 정시 3회에 저촉을 받지 않는 4년제 특수목적 대학이다. 이에 국방부 특정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한번쯤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사관학교 입시제도와 일반대학 입학전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숙지해야 한다. 사관학교 입시 원서접수 기간은 일반대학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다. 보통 6월말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지며,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국어, 영어, 수학 1차 학과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접수 전에는 나이제한과 신체검사 기준 등 사관학교 지원 자격에 저촉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1차 시험 합격기준은 각 사관학교 모집요강에 공고되어 있으며 보통 모집인원의 특정 배수로 선정된다. 2019학년도 육군사관학교 생도 모집정원은 330명(여자 40명 포함)으로 남자는 문 ㆍ 이과 각 50%, 여자는 문과 60%, 이과 40%를 선발한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선발시험의 첫 관문인 1차(학과) 시험에서 남자는 모집인원의 4배수(1160명), 여자는 6배수(240명) 안에 들어야 한다. 1차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은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때 본인의 2차 시험 시기를 신청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8월 23일부터 9월 28일 기간 중 1박 2일 동안 육군사관학교에서 실시되며, 여학생과 재외국민 자녀들의 경우는 별도 조로 편성하게 된다. 2차 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는데, 신체검사는 합ㆍ불제이며, 체력검정(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은 점수제로서 종목별 기준 및 점수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불합격 기준은 오래달리기(남자 1.5km, 여자 1.2km)만 있으나, 2개 종목 이상 16급(최저 등급) 획득시 2차 시험 최종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검정 종목에서 남자는 오래달리기 1.5km를 6분 49초 이내, 여자는 6분 36초 이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2차 시험 중 면접시험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자세,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되는데, 면접시험장에서 면접관의 질문을 잘 듣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본인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 시험 각 평가 분야에서 불합격 수준은 아니지만, 수험생 전체의 2차 시험 점수 분포를 고려하여 현격하게 저열한 지원자는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1ㆍ2차 시험 관련 내용은 전년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재학생 2명, 졸업생 1명까지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공문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인원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 통과자에 한해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입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각군 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입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며, 각 군 사관학교에서 공동 출제하는 1차 학과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7월 2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시험 24만명 벚꽃 응시…경쟁률 41대 1

    공무원 시험 24만명 벚꽃 응시…경쟁률 41대 1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24만명 이상의 수험생이 꽃샘추위 속에 7일 필기시험을 치렀다.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와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필기 시험대상자는 ▲9급 국가직 공무원 20만 2978명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2만 2858명 ▲소방공무원 경력채용 1만 1757명 ▲소방공무원 중앙위탁채용 3817명 등 총 24만 1410명이다. 이 가운데 9급 국가직 공무원은 4953명이 선발된다. 경쟁률이 41대 1에 이른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1%(10만 9786명), 평균 연령은 29.3세다. 9급 국가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된다.소방공무원시험은 전체 5322명 선발에 3만 8432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개채용 9.95대 1 ▲경력채용 5.34대 1 ▲중앙위탁 채용 4.6대 1 등이다.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시·도 본부별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후 체력검정, 신체검사 및 인·적성 검사, 면접 등 단계별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블릭 IN 블로그] ‘배불뚝이’ 박 대령이 숨 넘어갈 듯 연병장을 달리는 까닭

    아테네 병사 페이디피데스는 달리고 또 달렸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멈출 수 없었다.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모두 짜내 가며 달리기를 계속해 아테네에 도착했을 때 수만명의 시민은 마라톤 평원에서의 전쟁 소식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페이디피데스는 숨을 헐떡이며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승·리·했·다. 하·지·만·지·원·군·이·필·요·하·다.”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 전인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의 침공을 받은 그리스 아테네의 승리는 병사들의 강인한 체력이 원동력이었다. 33㎏의 중무장을 한 채 40㎞를 세 시간여 만에 내달려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에 도착한 페이디피데스는 소식을 전한 뒤 곧바로 전쟁터로 돌아갔다고 한다. 승전보를 전하고 숨을 거뒀다는 ‘소설’은 2400여년 만에 재현된 근대 마라톤 경기의 극적 효과를 위해 각색된 것이라는 얘기가 전해진다. 고대 아테네 병사들이 완전군장을 하고 240여㎞ 거리를 사흘 만에 주파했다는 믿기 어려운 기록도 남아 있다. # 63만 군인·군무원 체력검정 돌입 계절의 기세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 같던 맹추위를 결국 몰아냈다. 겨우내 한껏 움츠러들었던 온몸의 근육이 이완돼 꿈틀거리고 있다. 때를 놓치지 않고, 각급 부대에서도 장병의 체력검정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점심때와 일과후 연병장을 달리는 장병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병사들은 말할 것 없고, 부사관, 위관급 장교, 영관급 장교, 장군들까지 달리기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체력단련장도 만원사례다. 10월 말까지 전국의 군인과 군무원 63만여명이 모두 체력검정을 받아야 한다. 팔굽혀펴기(2분), 윗몸일으키기(2분), 3㎞달리기 등 3종목을 치러야 하는데 나이와 성별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 막 임관한 남성 초급 장교(25세 이하)의 경우 팔굽혀펴기는 72회 이상, 윗몸일으키기는 86회 이상, 달리기는 12분 30초 이내여야 특급 판정을 받는다. 각각 47회 이하나 61회 이하, 15분 37초 이상이면 불합격이다. 같은 나이대의 여군은 각각 35회 이상, 71회 이상, 15분 이내면 특급 판정을 받고, 22회 이하와 46회 이하, 18분 44초 이상이면 불합격에 해당한다. 합격 등급은 모두 특급과 1~3급으로 나뉜다. 기준은 연령이 많아지면서 완화된다. 군인과 비교하면 군무원 기준이 낮다. # 체력이 곧 진급… 장군 52%가 특급 미군은 육·해·공군별로 종목이 다르다. 이 중 미 육군은 우리 군 검정 종목과 일치한다. 종목별 합격 평가를 4등급으로 나누는 우리 군과는 달리 미 육군은 100점 만점의 점수를 부여해 평가한다. # 2~3년 연속 불합격 땐 ‘군복’ 벗어야 체력검정 평가는 진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두 높은 등급을 받고자 땀을 쏟기 마련이다. 계급이 높을수록 고등급 비율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장군의 특급 획득 비율은 52%, 영관급은 39%로 장군들이 상대적으로 체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여러 차례 다시 치를 수는 있지만, 부대별 검정 일정을 감안하면 2~3차례 이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경고를 받고, 2~3년간 연속 불합격이면 ‘현역부적합’ 심사를 받고 군을 떠날 수도 있다. 육군 모부대 ‘배불뚝이’ 박모 대령이 숨을 헐떡이며 연병장을 달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성화 봉송 대 잇는 父子

    성화 봉송 대 잇는 父子

    “아버지에 이어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올림픽이 다시 열릴 때 제 아들도 주자로 나서 3대가 성화 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동마산IC 삼거리 인근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달린 김태화(44·부사관 150기) 해군 원사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함정기술연구소에서 음탐장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김 원사는 올림픽 성화 봉송 해군 부자(父子)가 됐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김 원사의 부친인 김춘갑씨는 33년간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09년 세상을 떴다. 김 원사의 부친은 젊은 시절부터 부대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했다. 특히 김 원사가 중학생이던 1988년, 46세의 나이로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에 동참했던 것을 평생 큰 영광으로 생각해 직접 참가 기념패를 만들어 간직했다. 김 원사도 정기 체력검정 3㎞ 달리기에서 매년 ‘특급’을 받는 등 탁월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만 3세 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성화 봉송 주자를 신청하게 됐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그 시절 공직 한 컷] 우리 관청 앞은 직접…하늘은 스스로 쓰는 자를 쓴다?

    [그 시절 공직 한 컷] 우리 관청 앞은 직접…하늘은 스스로 쓰는 자를 쓴다?

    1963년 5월 서울시청 공무원들이 시청 인근 거리에서 조기청소를 하는 장면이다. 현재 서울시는 환경미화원과 시설청소를 맡는 직원을 공무직이란 이름으로 공개채용하고 있다. 서울시 환경미화원이 되려면 윗몸일으키기, 악력, 20㎏(여자는 10㎏) 바벨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 20m 왕복 오래 달리기 등 네 가지 종목의 체력검정을 통과해야 한다. 청소 분야 공무직 연봉은 1호봉에 1898만 8000원이다. 서울사진아카이브 제공
  • 고용불안만 사라졌을 뿐… 우린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중규직’

    고용불안만 사라졌을 뿐… 우린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중규직’

    “지금 비정규직 공공노동자들의 목마름이 굉장하겠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노동계의 요구 사항이 분출하고 있는데, 정규직 전환만을 목표로 하면 그다음에 얻을 것이 적습니다.”문채식(53) 민주노총 서울 지역 공무직지부 지회장은 2015년 서울시에서 공무직을 처음으로 공개 채용할 때 응시해 현재 서울시 본청의 시설청소를 맡고 있다. 소속은 서울시청 총무과다.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이란 3단계 전형을 통과한 문씨는 합격 당시 전남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최고 학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1989년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1987년 외환위기 때 1차 구조조정을 맛봤고, 이어 다시 입사한 회사에서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자 명예퇴직을 해야만 했다. 이후에는 비정규직을 전전하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오른 시설청소원 모집 공고를 보고 응시했다. 시청 다목적실에서 매년 한 번씩 이뤄지는 시설청소원 공개 채용 체력검정은 꽤 치열하다. 20㎏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 악력 테스트, 윗몸일으키기, 10m 왕복달리기 등 총 네 과목이다. 특히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개발한 왕복달리기가 체력검정의 하이라이트인데 응시자의 10%가 남을 때까지 계속 달리기를 반복해야 한다. 30회 이상 왕복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힘들어 체력검정에서 많은 응시자가 탈락한다. 비록 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용역회사 시절부터 근무한 사람들로부터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많이 들어서 익숙하다. 현재는 청소담당구역을 추첨으로 정하지만 당시에는 반장으로 불렸던 용역회사 감독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반장이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고 하면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이 바로 해고되곤 했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 취임과 함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했고, 지난해 대상자 7296명 가운데 96%가 정규직이 됐다. 문씨는 “공무원 가운데 6급 이하는 주임 또는 주무관이라 부르고 우리는 ‘실무관’이란 명칭이 있는데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공무원들의 카르텔이 공고해 공무직을 아직 직원이라 생각하진 않는다”며 웃음 지었다. 서울시 정규직 전환 공무직의 평균 임금은 180만원이다. 연봉은 첫해는 19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200만원으로 올랐다. 그는 “양손에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이란 떡을 다 쥐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정규직 전환자도 고용불안은 해소됐지만 호봉의 등급 간 임금상승분 확대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무기계약직 형태의 느슨한 정규직인 ‘중규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글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한전,국정원 등 공기업 하반기 공채모집 중

    한전,국정원 등 공기업 하반기 공채모집 중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7일 이달에 마감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과 각 기관의 신입사원 초임 및 평균근속연수를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오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공시 내용에 의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입사원 초임은 3171만 원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4.01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이번에는 사무직[경영·경제, 행정·법, 체육], 기술직[건축, 전기, 기계], 전산직 부문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사무직의 경우, 공인 영어성적 기준점수 이상을 보유한 자, 기술직의 경우 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임원 순이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국가정보원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안전, 정보통신, 전기, 발간이며 지원자격은 국가정보원 직원법 제8조 2항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또한 안전 지원자의 경우 신장 175cm, 나안시력 0.8 이상,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을 소지해야 하며 정보통신·전기·발간 지원자의 경우 해당분야에 공인자격증 소지 또는 3년 이상 경력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 순이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은 사무[법정, 상경], 발전[기계, 전기, 안전], 화학, IT 분야에서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학력 및 전공에 제한이 없고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다만, 안전 담당의 지원자격은 안전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로서 관련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10월 21일(금)까지 한국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입사원 연봉 수준은 2970만 원 선이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5.65년이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올해 책정한 신입사원의 초임은 3334만 원 수준. 평균근속연수는 작년도 기준으로 14.28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모집은 연구직[중대사고, 기계, 재료, 계측제어, 전기제어, 계통·열유체, 구조, 부지, 기류분석, 방사선·방재, 방사성폐기물, 방사선계측·분석, 원전교육훈련], 행정직[경영관리] 2개 직군에서 이뤄진다. 연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마칠 수 있는 자 또는 면제된 자.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 어학(영어) 역량을 갖춘 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도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7월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2016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공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책정된 신입 초봉은 3046만 원 선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8.46년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무, 송배전, 통신, IT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자,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는 자, 사무직의 경우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고, 송배전·통신·IT의 경우 해당분야를 전공한 자 또는 지원 분야에서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직무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사 이시영, 민낯에도 초근접 셀카 “체력이 국력” 활력 미소

    진사 이시영, 민낯에도 초근접 셀카 “체력이 국력” 활력 미소

    ‘진짜사나이’(진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민낯 셀카를 공개했다. 29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이에요! 저는 촬영 전에 운동하러 가고 있습니다. 한주의 시작을 활기차게.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굴욕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시영은 “#액션영화는 체력이다 #많이 먹고 #운동하자 #체력이 국력”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시영은 현재 영화 ‘오뉴월’을 촬영 중이다. ‘오뉴월’은 제작 단계부터 ‘여자판 아저씨’로 불렸던 작품으로, 이시영은 여동생을 위해 복수를 펼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한편 이시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체력검정에서 어깨 재활치료 탓에 팔굽혀펴기에서 불합격을 받았으나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모두 월등한 성적을 받는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갓시영’ 애칭을 받기도 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시영, 빨간 미니 드레스 활기찬 일상 ‘건강미인 대명사’

    이시영, 빨간 미니 드레스 활기찬 일상 ‘건강미인 대명사’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활약 중인 이시영의 일상이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책입니다. 오뉴월 촬영중. 쉬는시간. 쉬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레드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산책로를 뛰고 있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체력검정에서 어깨 재활치료 탓에 팔굽혀펴기에서 불합격을 받았으나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모두 월등한 성적을 받는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갓시영’ 애칭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영화 ‘오뉴월’을 촬영 중이다. ‘오뉴월’은 제작 단계부터 ‘여자판 아저씨’로 불렸던 작품으로, 이시영은 여동생을 위해 복수를 펼치는 주인공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이시영, 윗몸일으키기 ‘여군+남군 통틀어 1위’ 58개 기록

    ‘진짜사나이’ 이시영, 윗몸일으키기 ‘여군+남군 통틀어 1위’ 58개 기록

    ‘진짜사나이’ 이시영이 윗몸일으키기 58개를 기록했다. 2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체력검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윗몸일으키기에서 58개를 기록하며 이날 훈련에 임한 남군 여군 통틀어 1위를 했다. 박재정은 “이시영 후보생은 그들만의 세상이 있지 않나. 부러웠다”고 말했고, 양상국은 “이시영 만큼은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 ‘일밤-진짜사나이2’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서지수, 양상국 등이 해군에 입소해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체력이 치안입니다”

    “체력이 치안입니다”

    경찰청 체력검정 14일 서울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찰청 체력검정에 참가한 경찰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1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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