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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뽕’ 등 마약이용 강간시 무기징역…‘버닝썬법’ 발의

    ‘물뽕’ 등 마약이용 강간시 무기징역…‘버닝썬법’ 발의

    ‘물뽕’(GHB) 등 마약을 이용해 저항할 수 없게 만든 뒤 강간하는 심각한 성폭행 범죄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는 일명 ‘버닝썬법’이 발의됐다. 현재는 마약 등 약물을 투입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관련해 처벌을 강화하는 조항이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를 이용해 사람을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강간하는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약물을 이용해 강제추행을 하는 경우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김 의원은 “버닝썬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약물로 성을 지배하는 성폭력 범죄를 엄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클럽 등에서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점을 지적하며 “마약의 일종인 속칭 ‘물뽕’은 액체를 타서 마시는 경우 정신을 잃게 해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용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덧붙였다. ‘버닝썬 성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진 ‘물 같은 히로뽕’을 줄인 무색무취 마약인 ‘물뽕’은 12시간 이내, 최대 24시간 이내 검증되지 않으면 체내에서 빠져나가 검출되지 않는다. 피해자가 성폭력을 당하고도 객관적인 증거 수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성범죄에 자주 쓰여온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행법은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니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강간죄를 저질렀을 때만 특수강간으로 처벌하도록 돼 있다. 마약 등 약물과 관련한 처벌 강화 조항은 없는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다른 성분 아냐…명찰 잘못 달았을 뿐”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다른 성분 아냐…명찰 잘못 달았을 뿐”

    골관절치료제 ‘인보사 판매중단’과 관련, 코오롱생명과학은 주성분이 허가 당시와 달라진 이유에 대해 15년 전인 2004년과 현재의 기술 수준의 차이로 분석 결과가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모든 과정에서 동일한 성분을 사용했는데 당시 기술로는 문제의 성분이 ‘연골세포’로 판단됐다가 최근 기술로 ‘293유래세포’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중간에 세포가 바뀐 게 없기 때문에 “명찰을 잘못 달아준 상황”이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유럽의 판권을 맡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전날보다 가격제한선인 29.92%까지 동반 폭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의 자발적 유통 및 판매 중지’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해명했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와 TGF-β1 유전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를 3대 1로 섞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이자 국산 신약 29호로 허가받은 뒤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의 세포가 당초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달라 유통·판매가 중지됐다. 당초 2액의 허가사항은 유전자가 포함된 연골세포였으나, 유통 제품은 TGF-β1 유전자가 삽입된 태아신장유래세포주(293유래세포)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수현 바이오사업담당 상무는 “인보사의 구성 성분이 바뀐 게 아니라 세포의 명칭이 바뀐 것”이라며 “2004년 형질전환세포 특성을 분석했을 당시에는 연골세포의 특성이 발현돼 연골세포로 판단했으나 최신의 STR 검사법으로 수행한 결과 293유래세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STR 검사는 친자 확인 검사와 같은 유전체 및 유전자 검사법이다.코오롱생명과학은 15년 만에 다른 성분인 것을 확인하게 된 데 대해 STR 검사를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던 중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에서 생산한 인보사를 검증하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식약처에서 허가받을 당시에는 왜 STR 검사를 수행하지 않았느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이우석 대표는 “인보사의 경우 미국에서는 CMO를 통해 생산하지만 국내에서는 충주 공장에서 단일 생산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허가 당시 STR 검사가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STR 검사 결과를 식약처와 미국 FDA에 보고한 상태며 미국에서 진행되던 임상 3상은 중단됐다. 그러면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형질전환세포는 매개체의 역할일 뿐 체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형질전환세포는 일정 기간 이후 체내에서 사멸된다. 유 상무는 “최초 임상시험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3548명에 투약했으나 주사 부위 동통 같은 이상반응을 제외하고 심각한 부작용 또한 보고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초기 개발부터 지금까지 인보사의 성분이 달라진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초기부터 상업화에 이른 후에도 해당 세포의 명칭을 잘못 인지하고 있었던 게 문제였다는 설명이다.조정종 팀장은 “세포의 명칭이 달라진 것으로 환자가 투여하던 의약품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니다”면서 “그동안의 임상시험이나 허가가 취소되려면 새롭게 밝혀진 세포가 임상 단계에서는 쓰이지 않던가 또는 의도적으로 변경했다는 정황이 있어야 하는데 명칭이 바뀐 것뿐이어서 그런 위험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상황에 대해 ‘명찰을 잘못 달아준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도 성분이 바뀌게 아닐지라도 허가 당시 제출한 내용과 실제 의약품이 다르다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윤리성을 의심할 지도 모르겠다”면서 “이 문제는 저희가 FDA나 다른 기관에서 요구받거나 의문 제기가 있던 게 아니었으며 저희가 스스로 파악해 신고하고 공표하는 일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보사 판매 중단’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주가 폭락

    ‘인보사 판매 중단’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주가 폭락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이자 인보사의 미국·유럽 판권을 쥐고 있는 코오롱인슈진의 주가도 수직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주성분 가운데 한 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른 점이 미국에서 발견돼 유통·판매가 중단된 여파다. 인보사는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1일 오전 11시 6분 현재 29.92% 폭락하며 5만 27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7만 5200원이었다. 같은 시각 코오롱티슈진도 가격 제한폭인 29.9%가 하락하며 2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자회사로 인보사의 미국·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돼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판매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달 즉시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중지했다. 식약처의 요청에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을 진행하던 중 2액의 성분이 한국 허가 당시 제출 자료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식약처에 통보했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국산 신약 29호로 2017년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인보사의 주성분은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이다. 당초 2액의 허가사항은 유전자가 포함된 연골세포였으나 유통제품은 유전자를 전달하는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신장세포주가 혼입된 후연골세포를 대체한 것으로 식약처는 추정했다. 국내에 사용된 세포 역시 미국에서 사용한 세포와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 사용된 세포에 대한 검사결과는 새달 15일쯤 나온다.식약처는 인보사가 환자에게 투여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원인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제 등 대체의약품 처방을 당부했다. 다만 식약처는 인보사가 최초 임상시험 이후 11년간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었던 만큼 해당 제품이 현재까지는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인보사는 임상시험에서 145명에게 투여됐다. 판매 후 투여 건수는 지난달까지 3403건에 달한다. 식약처는 인보사에 다른 세포가 사용된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해당 의약품을 계속 사용해도 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인보사는 임상 등 개발 단계부터 현재까지 물질을 변경한 적이 없는 데다 2액은 당초 개발 당시 투여 2주 후에는 체내에서 사멸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 투여 환자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안전성에 대해 재검증받는 대로 조속한 출고 재개를 통해 환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인보사는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2017년 4월 인보사 충주 공장 방문 당시 “내 인생의 3분의 1을 인보사에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19년 간 1100억원이 투자된 인보사 프로젝트는 국내 허가 이후 홍콩 수출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신약 의지를 다졌던 제품이기도 했다. 제약사가 제출한 자료와 실제 의약품의 성분이 다르다는 사실이 국내 검사결과에서도 사실로 확인되면 식약처도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주성분 확인시험에서 지적된 사항을 우리 식약처는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보고할 때까지 알지도 못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이상수 식약처 대변인은 “허가 당시에는 성분이 다르다는 등의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장기추적조사를 전체 환자로 확대하는 등 건강영향 조사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관절염치료제 ‘인보사’ 유통·판매 중단…“허가 당시와 성분 달라”

    관절염치료제 ‘인보사’ 유통·판매 중단…“허가 당시와 성분 달라”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유통·판매가 중단됐다. 주성분 가운데 한 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르다는 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신인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돼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판매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중지했다. 식약처의 요청에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을 진행하던 중 2액의 성분이 한국 허가 당시 제출 자료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식약처에 통보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국산 신약 29호로 2017년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인보사의 주성분은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이다. 당초 2액의 허가사항은 유전자가 포함된 연골세포였으나 유통제품은 유전자를 전달하는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신장세포주가 혼입된 후연골세포를 대체한 것으로 식약처는 추정했다. 국내에 사용된 세포 역시 미국에서 사용한 세포와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 사용된 세포에 대한 검사결과는 새달 15일쯤 나온다. 식약처는 인보사가 환자에게 투여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원인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제 등 대체의약품 처방을 당부했다. 다만 식약처는 인보사가 최초 임상시험 이후 11년간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었던 만큼 해당 제품이 현재까지는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인보사는 임상시험에서 145명에게 투여됐다. 판매 후 투여 건수는 지난달까지 3403건에 달한다. 식약처는 인보사에 다른 세포가 사용된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해당 의약품을 계속 사용해도 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인보사는 임상 등 개발 단계부터 현재까지 물질을 변경한 적이 없는 데다 2액은 당초 개발 당시 투여 2주 후에는 체내에서 사멸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 투여 환자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안전성에 대해 재검증받는 대로 조속한 출고 재개를 통해 환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인보사는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2017년 4월 인보사 충주 공장 방문 당시 “내 인생의 3분의 1을 인보사에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19년 간 1100억원이 투자된 인보사 프로젝트는 국내 허가 이후 홍콩 수출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신약 의지를 다졌던 제품이기도 했다. 제약사가 제출한 자료와 실제 의약품의 성분이 다르다는 사실이 국내 검사결과에서도 사실로 확인되면 식약처도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주성분 확인시험에서 지적된 사항을 우리 식약처는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보고할 때까지 알지도 못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이상수 식약처 대변인은 “허가 당시에는 성분이 다르다는 등의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장기추적조사를 전체 환자로 확대하는 등 건강영향 조사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하츠, ‘산소 부족’ 시 나타나는 신체 이상 징후 소개

    ㈜하츠, ‘산소 부족’ 시 나타나는 신체 이상 징후 소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방금 들은 것도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가벼운 실수나 건망증으로 여기곤 하지만, 정보를 잘 잊어버린다는 것은 뇌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 원인에는 노화, 유전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면 ‘산소 부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산소는 인간의 생명유지 활동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요소로, 우리 몸의 세포들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유입된 산소를 분해하여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따라서 체내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신체 장기들이 그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 신체 이상 신호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산소 부족에 따른 신체 이상 징후들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일상 속 산소 공급 팁을 소개했다. 뇌는 몸무게의 단 2%에 불과하지만, 호흡을 통해 인체로 유입된 전체 산소량의 25%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세포로 가는 혈액에 산소가 많아질수록 인지·기억·집중·판단·분석 등 뇌 활동이 활발해지며, 반면 체내의 산소 공급이 부족할 경우 뇌 기능이 떨어지고 신경세포 간의 연계가 약화돼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특히 실내에 켜켜이 쌓인 이산화탄소는 답답함이나 졸림, 피로 등을 유발하며 뇌의 활동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산소와 적정 비율을 이룰 수 있도록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녹색 식물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데, 뇌 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공부방에는 이산화탄소 제거할 수 있는 팔손이나무, 개운죽, 로즈마리 등을 비치한다. 각막은 혈관이 없어 눈물의 순환이나 공기접촉을 통해 산소를 공급 받는다. 하지만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산소가 부족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늘면서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각막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미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생기게 되는데 이를 ‘각막 신생혈관’이라 한다. 각막 신생혈관은 출혈이 잦고 진물이 나오기 쉬워 각막을 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실내 산소 부족은 주로 음식 조리를 통한 이산화탄소 및 각종 유해물질 증가로 인해 발생된다. 음식 조리 전후로 반드시 레인지 후드를 사용해야 하며, 유해가스 등의 배출 위험이 적은 전기쿡탑 사용을 권한다. 레인지 후드 사용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국내 유일 후드-쿡탑 연동 시스템인 하츠의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제안한다. 일상 속 산소 부족에 따른 질병들을 예방하는 근본책은 실내 공기 중 산소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여 언제나 충분한 산소를 인체에 공급하는 것이다. 공기 중 적정 산소 비율은 약 21%로, 20% 미만으로 떨어질 때에는 컨디션 저하를 비롯한 산소 부족 현상들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는 요리, 청소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입자성 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들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공기 중 산소량이 줄어들 수 있다. 실내 적정 산소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과 밖의 공기 순환 기류를 만들어 공기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후드,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산소 부족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로, 산소가 부족한 실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 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며 “하츠에서는 적정 산소 농도를 갖춘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에 공급, 실내 공기의 균형을 맞춰주는 가정용 청공조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균상, 반려묘 갑작스럽게 사망..헤어볼 뭐길래? ‘충격’

    윤균상, 반려묘 갑작스럽게 사망..헤어볼 뭐길래? ‘충격’

    윤균상의 반려묘가 ‘헤어볼’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균상은 28일 SNS을 통해 “3월 27일 6시경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반려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윤균상은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 듯했으나 사진을 찍으니 폐수가 차는 게 보였다”면서 “복막염인 것 같아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많이 힘들었는지 (솜이가) 서둘러 떠나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서둘러 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다”며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저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 싶었나보다”라며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고 머리가 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헤어볼은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핥아 관리하면서 삼킨 털이 위장 등에서 뭉쳐 생기는 것이다.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을 일으키며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털을 핥는 행위)을 하는 깔끔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그루밍 과정에서 털을 많이 삼키는데 보통 변과 함께 배출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털은 위나 장 속에 축적돼 뭉친다. 고양이는 이 뭉쳐진 헤어볼을 토해낸다.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해내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빈번하게 반복되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되거나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헤어볼을 줄이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 털을 많이 정리해주고 헤어볼 제거에 도움이 되는 전용 사료나 헤어볼 완화제(체내에 헤어볼이 생기기 전 배변을 쉽게 하는 약) 등을 먹이는 게 좋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일본] 입에서 푸우~ 물 뿜어내는 ‘온천 복어’ 화제

    [여기는 일본] 입에서 푸우~ 물 뿜어내는 ‘온천 복어’ 화제

    동그랗게 몸이 부푼 ‘온천 복어’가 입으로 힘차게 물을 토해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다. 27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와테현 시즈쿠이시 마을(岩手県雫石町)의 오슈쿠(鶯宿)온천에서 온천수를 이용해 양식되고 있는 고급어 ‘자주복'(복어의 한 종류)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복어를 양식하고 있는 회사는 이와테현(岩手県)과 접해있는 아키타현(秋田県) 공영관광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2월부터 복어 양식을 시작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호텔에서 복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1주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또 이 사진은 '물을 뿜어내는 복어’로 이름붙여져 큰 인기를 얻고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복어는 적을 위협할 때 물을 빨아들여 몸을 부풀리며, 다시 그것을 토해내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 양식장의 관리운영을 하는 이와모토(岩元·49)씨는 "모든 복어가 몸을 부풀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손으로 만져도 부풀지 않기도 하고 어린 물고기도 부풀기도 해 성격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은 온천수를 사용한 복어 양식은 현재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복어 양식은 바다 양식에 비해 약 반 년 빠른 1년 정도로 출하가 가능한 크기로 자란다. 또한 호텔 측은 복어의 독은 바다 속 조개나 해조류를 먹는 것으로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조에서 전용 사료를 먹는 복어는 독을 갖지 않고 성장해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보윤 도쿄(일본) 통신원 lucete1230@naver.com
  • 하츠, 꽃샘추위에도 면역력 지키는 건강 관리법 공개

    하츠, 꽃샘추위에도 면역력 지키는 건강 관리법 공개

    한낮에는 어느덧 두꺼운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될 만큼 따뜻해졌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찬바람이 매섭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감기에 걸리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기 쉽다. 특히 체력이 약한 노약자나 임신부의 경우 일시적으로 아픈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장기적인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뿐만 아니라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는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기 마련이다. 이렇듯 곳곳에 건강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환절기에는 어떻게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환절기에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각종 노하우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건조한 공기는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인체의 방어 능력을 떨어뜨린다.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지 않으려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호흡기 점막을 늘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음식 조리 등으로 온·습도가 높은 주방에서는 주방용 레인지 후드를 활용하면 공기질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츠의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음식 조리 시 후드를 사용할 경우 실내 온도는 21℃, 습도는 56.9%인 반면, 후드를 가동하지 않았을 때에는 실내 온도가 22.1℃, 습도는 68.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설정 온도 20.3℃, 습도 56.1%) 세대 전체의 온·습도를 조절하고 싶다면 환기시스템을 활용해보자. 환기시스템은 사용 면적이 정해져 방마다 비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하나의 장비만으로도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세대 전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손수 창문을 여는 자연환기 보다 공기청정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기기에 내장된 필터를 통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걸러져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츠의 환기시스템 중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는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와의 열교환을 통해 온•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HEPA 필터를 적용해 대기오염에 관계 없이 외부의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공기오염물질들은 외부로 배출해준다. 면역력은 체온이 1℃만 낮아져도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소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거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기초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수면 건강도 살뜰히 챙기는 것이 좋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침실 내 빛과 소음을 차단하여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잠 들기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무리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는 물론, 고추나 양파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여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도 계량기는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도 얼 수 있기 때문에 보온 상태를 확실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 내부 습기로 인해 보온재가 젖어 있거나 파손되진 않았는지 확인하여 미리 교체하고 계량기함의 외부 틈새를 테이프로 밀폐하여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욕조의 수도꼭지를 틀어 물이 한 방울씩 흐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면 50~60℃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닦아내며 냉기를 녹여준다. 토치나 헤어 드라이기 등의 화기 사용은 오히려 화재 발생이나 계량기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로 컨디션 저하나 계량기 동파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며 “레인지 후드, 전열교환기 등 집안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기기들을 활용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 균형을 유지하여 환절기에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야쿠르트 ‘장케어프로젝트’, 섭취·휴대 편리한 이중 제형 유산균

    한국야쿠르트 ‘장케어프로젝트’, 섭취·휴대 편리한 이중 제형 유산균

    한국야쿠르트가 이중 제형 제품 종류를 늘린다. 이중 제형 제품은 캡슐과 액상처럼 다른 형태의 물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섭취와 휴대가 편한 게 강점인 이중 제형의 대표 제품으로 지난달 출시한 ‘장케어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있다. 국내 최초 이중 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4년 연구 끝에 탄생했다. 체내에 들어가 좋은 효과를 내는 살아 있는 유산균을 캡슐 형태 프로바이오틱스에,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을 액상 형태 프로바이오틱스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셈이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이중 제형의 초석을 다진 제품이다. 2004년 ‘쿠퍼스’로 시작해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거쳐 2013년부터 두 종류의 ‘쿠퍼스 프리미엄’으로 판매되고 있다. ‘쿠퍼스 프리미엄L’은 뚜껑에 정제 형태의 밀크시슬 260㎎을, 용기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 추출 분말 2460㎎을 담았다. ‘쿠퍼스 프리미엄C’는 뚜껑에 정제 형태 홍국과 은행잎 추출물을 넣어 콜레스테롤 관리 기능을 더했다. ‘룩애플시크릿’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정제 형태 풋사과 추출 폴리페놀 600㎎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3500㎎을 담은 액상 제품으로 구성됐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원F&B ‘보성 녹차·말차’, 첫물 찻잎으로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

    동원F&B ‘보성 녹차·말차’, 첫물 찻잎으로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

    미세먼지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날려 버릴 제품으로 ‘동원보성녹차’와 ‘동원 보성말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서 만든 차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집중력 증가, 당뇨 예방, 해독 작용,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2008년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동원F&B의 ‘동원보성녹차’는 1996년 5월에 출시돼 녹차음료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녹차특산단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녹찻잎을 사용했다. ‘동원 보성말차’도 있다. 국내 최초로 녹찻잎으로 만든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녹차 음료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한다.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면서 떫은맛은 적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동원 보성녹차’와 ‘동원 보성말차’로 미세먼지 걱정을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꿀벌을 도시 대기오염탐지기로 사용한다고?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꿀벌을 도시 대기오염탐지기로 사용한다고?

    꿀 속 납 건강영향 미치려면 매일 10년간 꿀 2컵씩 마셔야 가끔 꿀벌이 갑자기 폐사하고 점점 줄어들고 있어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릴 때가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도심 옥상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벌을 키우는 ‘도심 양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로 시골보다 도시에서 꿀벌들이 더 잘 자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도심 꿀벌이 도시 환경 보존 뿐만 아니라 오염탐지기로서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미국 오레곤주립대 지구해양대기과학부 연구진이 도시양봉으로 키우는 벌의 꿀 성분을 분석함으로써 도시의 오염정도는 물론 환경오염원의 근원지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서스테이너빌러티(지속가능성)’ 최신호(3월 1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캐나다 밴쿠버와 인근 6개 지역에 등록된 도시양봉가들의 벌집 1만 7000개를 대상으로 여기서 나온 꿀 속에 포함된 납, 아연, 구리를 비롯한 각종 원소를 분석했다. 꿀의 화학적 성분은 벌이 수분하는 식물과 물, 대기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꿀은 일종의 ‘환경 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꿀의 화학성분 분석법은 올림픽 경기장 규격의 수영장에 가득 차 있는 물에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린 정도의 오염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구팀은 납 성분에 집중해 분석했는데 밴쿠버에서 채취한 꿀들에는 납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안의 평균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신 교통량이 많고 도시 인구밀도가 높으며 산업활동이 활발한 지역과 가까운 곳도 기준치에는 못 미쳤지만 납 농도가 다른 곳에 비해 다소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산업활동이 활발하거나 항구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채취된 꿀에서 발견된 납 성분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납 성분과는 일치하지 않는 인공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들 성분이 건강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꿀 섭취를 통해 유해성분이 체내에 축적되거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성인 기준으로 600g(두 컵 이상)의 꿀을 10년 이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마셔야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케이트 스미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검출 분석방법은 꿀이 각종 원소의 비율에 따라 고유한 특징과 맛을 갖게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다른 측정장치보다 민감한 오염탐지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라며 “이번 연구는 과학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연결시켜 시민들이 과학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과학’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와이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는 “최근 도시양봉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기술을 활용한다면 전 세계 환경 변화를 저렴하면서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전 세계 환경오염지도를 만들 수도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edmondy@seoul.co.kr
  • 일동제약, ‘지큐랩’ 우리 가족 장 건강 지킴이

    일동제약, ‘지큐랩’ 우리 가족 장 건강 지킴이

    일동제약의 ‘지큐랩 시리즈’는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라인업은 지큐랩 데일리,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지큐랩 액티브 유산균, 지큐랩 키즈, 지큐랩 베베 등으로 구성됐다. 지큐랩은 ‘장 건강 지수’를 의미하는 ‘GQ’와 연구소를 뜻하는 ‘랩’(lab)을 조합한 것으로 장 건강 역시 체계적으로 연구,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미생물(균)을 일컫는데 지큐랩 시리즈에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엔테로코쿠스 등과 같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가 골고루 들어 있다. 지큐랩 데일리는 프로바이오틱스 10종 등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하고 있고,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는 노년층에 적합하도록 비피더스균을 더욱 보강했다.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큐랩 키즈는 프로바이오틱스 7종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칼슘의 흡수 및 이용, 뼈의 형성과 유지 등에 필요한 비타민D가 들어 있다. 지큐랩 베베는 프로바이오틱스 6종과 함께 유아들을 위한 아연, 초유, DHA 등이 들어 있다. 지큐랩의 원료에는 특허받은 4중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균을 보호해 장까지 살아 가게 하고, 제품 보관 중에 발생하는 균 손실을 막아 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보령제약, 미세먼지로 갑갑한 목엔 ‘용각산쿨’

    보령제약, 미세먼지로 갑갑한 목엔 ‘용각산쿨’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은 호흡기 질환의 관리,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의약품으로 ‘기관지마스크‘라고 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도 추가됐다. 순수 생약 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은 기도 점액인 뮤신 분비를 증가시켜 목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가래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이 진정되게 된다. 용각산쿨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 물과 함께 복용하면 희석이 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용각산쿨 패밀리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용각산은 미세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이기도 하다. ‘목사랑 캔디’는 허브향과 매실향 두 가지 맛으로 ‘19가지 천연허브향‘이 배합돼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어폰 끼고 잠들면 난청 생길 수 있다” 전문가 경고

    “이어폰 끼고 잠들면 난청 생길 수 있다” 전문가 경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대만에서는 이어폰으로 음악 등을 듣다가 잠들어버린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음 날 아침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 유명 전문의가 경고하고 나섰다고 이티투데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대만 타이중시에 있는 아주대학병원 이비인후과장인 티엔 후이지 박사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잠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을 겪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연결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하며 또는 학습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잠재 의식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자는 사람들도 있다고 알고 있다고 티엔 박사는 말했다. 이어 수면 학습에 관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뇌는 수면 중에도 소리를 인식하므로 수면 중 학습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수면 중에 소리를 계속해서 듣는 행위는 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티엔 박사에 따르면, 대학교 2학년이 된 한 남학생이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며 내원한 사례가 있다. 이 학생은 잠들기 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이어폰을 귀에 낀 채 잠이 들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아침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한쪽 귀에만 난청이 생긴 이유는 이 학생이 잠결에 뒤척이다가 한쪽 귀에서만 이어폰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침까지 이어폰을 끼고 있던 귀만 영향을 받아 난청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 학생은 병원에 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서서히 난청을 회복했다고 티엔 박사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티엔 박사는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영구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으려고 조언하며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량을 높이는 행위를 삼가라고 경고했다. 더욱이 티엔 박사는 “이런 청각 장애가 없어도 매일 몇 시간씩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같은 행위를 수면 중에 하면 위험은 더 커진다”면서 “수면 중에는 체내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이어폰으로 큰 소리를 계속 들으면 귀의 유모세포가 자극을 받아 갑자기 귀가 멍해지는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티엔 박사는 “이어폰은 헤드폰과 비교하면 더 위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타입이라도 잠자리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깨어있을 때도 50분간 사용했다면 10분 정도는 반드시 쉬어줘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암웨이 XS, 아미노산과 저칼로리 무설탕 이온음료 제품 선보여

    한국암웨이 XS, 아미노산과 저칼로리 무설탕 이온음료 제품 선보여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의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XS(엑세스)가 스포츠 뉴트리션 신제품 ‘XS에센셜 아미노(Essential Amino Acid)’와 ‘XS 아쿠아 블라스트(Aqua Blast)’를 이달 선보인다. 피트니스 동호회가 인기를 끄는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운동과 일상생활 중에 아미노산과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XS 에센셜 아미노는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해 10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1회 기준량 6.4g(1스쿱)으로 아미노산 3,600mg을 섭취할 수 있다. 음료에 타서 마시는 분말 형태로, 물이나 XS 아쿠아 블라스트 함께 마시면 편리하다. 와일드 베리 향으로 상큼하며, 1회 섭취량 당 칼로리는 20kcal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머슬 멀티플라이어라는 이름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단백질의 합성을 돕는 동시에 알코올 분해 촉진과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 체지방 분해 등의 기능을 한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이 결핍되지 않도록 섭취해야 한다. 한국암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아미노산은 우리가 일상에서 꼭 챙겨야 할 영양소이며, 흡수가 빨라 운동 전후에 XS 에센셜 아미노를 섭취하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칼로리 무설탕 이온음료인 XS 아쿠아 블라스트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줘 갈증 해소와 체내 수분 유지를 도와준다. 건강한 수분 보충을 위해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은 물론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를 비롯한 풍부한 비타민도 함께 함유하고 있다. 탄산이 들어 있지 않아 탄산음료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으며, 500ml 용량에 5Kcal여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없다. 한국암웨이는 오는 26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XS 에센셜 아미노 1개와 XS 아쿠아 블라스트 6팩 구매 시 XS 에너지칩 1박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신제품인 XS 에센셜 아미노와 XS 아쿠아 블라스트는 균형 잡히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암웨이는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가볍고 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XS는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XS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 풀파티를 개최해 젊고 역동적인 문화 공유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꽃과 홍합을 결합시켰더니 혈전형성과 병균 걱정 싹

    연꽃과 홍합을 결합시켰더니 혈전형성과 병균 걱정 싹

    국내 연구진이 거센 파도에도 바위에 딱 붙어있는 홍합과 진흙탕 속에서도 깨끗함을 유지하는 연잎을 흉내내 혈전을 제거할 수 있는 생체물질을 개발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용기중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합의 접착단백질과 연잎의 발수표면을 흉내내 몸 속에 넣을 수 있는 고강도 초발수 표면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앤드인터페이스’ 최신호에 실렸다. 초발수 표면은 빗방울이나 이슬에도 잎이 젖지 않는 연잎의 구조를 모방해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에 개발된 초발수 표면은 내구성이 약해 실용화에 한계가 있었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물질을 사용할 경우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액체 속에서 접착력이 떨어져 의료기기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물 속에서도 바위에 딱 붙어 살아가는 홍합이 만들어내는 접착단백질의 상분리 현상을 이용해 독성이 없고 사람의 몸 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접착제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홍합 접착단백질과 연잎의 초발수 표면기술을 결합시켜 스프레이 코팅 방식으로 몸 속에 사용하는 카테터와 패치에 적용했다. 카테터는 체액을 빼내거나 약물을 체내에 주입하기 위해 넣는 길고 가는 관 형태의 의료기기이다.스프레이 코팅방식으로 고강도 초발수표면이 입혀진 카테터는 피떡(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줬으며 패치는 혈액처럼 액체 상태에서도 접착력이 그대로 유지돼 상처 봉합을 돕고 장기유착이나 병균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실제로 돼지 피부에 이번 기술을 적용한 결과 홍합 접착제가 상처조직을 빠르고 강하게 봉합시키고 접착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항박테리아 성질도 유지되는 것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차형준 교수는 “홍합 접착단백질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초발수 표면의 한계를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의료기구의 생체내 이식 후 유착 방지를 위한 소재나 항혈전 특성이 필요한 다양한 의료용 소재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전자 가위질’로 아기 탄생…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유전자 가위질’로 아기 탄생…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中서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 편집 에이즈 면역력 가진 쌍둥이 태어나 7개국 18명 과학·윤리학자들 한자리 “인간 배아 편집 임상 허용 금지” 주장지난해 11월 26일 중국 홍콩에서 열린 ‘국제 유전자편집회의’에서 있었던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허젠쿠이 교수의 발표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허 교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캐스9을 이용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교정한 쌍둥이 아기가 탄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체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유전자를 편집했다는 것이 핵심인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중국 과학자 122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난 성명을 냈고 국제 과학계 역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전자 편집 아기’의 후폭풍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선 중국 광둥성 정부는 허 교수가 연구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점을 문제 삼아 대학에서 해고하고 관련 연구를 전면 중단시킨 뒤 해당 사건을 공안기관으로 이첩했다. 공안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와는 별도로 세계적인 생명과학자들과 윤리학자들은 인간 유전자 편집을 규제하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국제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14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했다. 네이처는 이들의 공동성명과 함께 “유전자 편집에 대한 이 같은 과학계 분위기는 관련 기술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사설을 함께 실었다. 학계의 움직임에 발맞춰 생명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최대 연구지원 기관인 미국 국립보건원(NIH) 역시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 명의의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유전자 편집 연구를 주도하는 7개국 18명의 과학자와 윤리학자가 참여한 이번 공동 성명에는 “순수 연구를 제외하고 맞춤형 아기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정자와 난자, 배아를 유전자 편집하려는 시도들은 중단돼야 하며 유전자 편집 기술을 규제하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국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자”는 주장이 담겼다. 특히 허 교수가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킬 때 활용된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 가위 기술을 개발한 에마누엘 샤르팡티에 독일 막스플랑크 감염병연구소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하버드대가 공동 설립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브로드연구소의 에릭 랜더 소장과 펭 장 교수, DNA 조합기술을 처음 개발해 198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폴 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함으로써 무게감을 더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유전자 편집 국제 거버넌스 설립 이후 5년 동안은 모든 국가가 인간 배아 편집의 임상 허용을 절대 금지하도록 공개 선언해야 하며 그 이후에도 특정한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5년이 지난 뒤 각각의 임상 연구 기간도 2년 이내로 허용하되 신청 기준을 엄격히 하고 연구로 얻을 수 있는 장단점에 대한 국제적 토의 과정을 거치도록 해야 하며 이후에도 기술적, 과학적, 의학적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윤리적, 도덕적으로 발생 가능한 일들을 신중하게 고려해 과학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근간을 뒤흔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동성명에 참여한 학자들은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이번 제안에 대해 일부에서는 생명공학 기술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할 수도 있겠지만 잘못 사용될 경우 환자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대중의 생명과학에 대한 불신의 비용은 더 크게 나타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어폰 끼고 잠들면 난청 생길수도…전문가, 사례 소개

    이어폰 끼고 잠들면 난청 생길수도…전문가, 사례 소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대만에서는 이어폰으로 음악 등을 듣다가 잠들어버린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음 날 아침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 유명 전문의가 경고하고 나섰다고 이티투데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대만 타이중시에 있는 아주대학병원 이비인후과장인 티엔 후이지 박사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잠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을 겪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연결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하며 또는 학습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잠재 의식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자는 사람들도 있다고 알고 있다고 티엔 박사는 말했다. 이어 수면 학습에 관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뇌는 수면 중에도 소리를 인식하므로 수면 중 학습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수면 중에 소리를 계속해서 듣는 행위는 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티엔 박사에 따르면, 대학교 2학년이 된 한 남학생이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며 내원한 사례가 있다. 이 학생은 잠들기 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이어폰을 귀에 낀 채 잠이 들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아침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한쪽 귀에만 난청이 생긴 이유는 이 학생이 잠결에 뒤척이다가 한쪽 귀에서만 이어폰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침까지 이어폰을 끼고 있던 귀만 영향을 받아 난청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 학생은 병원에 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서서히 난청을 회복했다고 티엔 박사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티엔 박사는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영구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으려고 조언하며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량을 높이는 행위를 삼가라고 경고했다. 더욱이 티엔 박사는 “이런 청각 장애가 없어도 매일 몇 시간씩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같은 행위를 수면 중에 하면 위험은 더 커진다”면서 “수면 중에는 체내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이어폰으로 큰 소리를 계속 들으면 귀의 유모세포가 자극을 받아 갑자기 귀가 멍해지는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티엔 박사는 “이어폰은 헤드폰과 비교하면 더 위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타입이라도 잠자리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깨어있을 때도 50분간 사용했다면 10분 정도는 반드시 쉬어줘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년 더 살 수 있었던 女환자, 의사 제안에 스스로 치료중단 사망

    4년 더 살 수 있었던 女환자, 의사 제안에 스스로 치료중단 사망

    일본에서 40대 여성 환자가 담당의사의 ‘사실상의 권유’에 의해 치료를 중단했다가 1주일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의사는 불필요한 연명치료보다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환자 상태가 극도로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자살 유도’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당국은 연명치료 중단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났다고 보고 병원과 의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9일 신장병을 앓고 있던 여성 환자(당시 44세)가 도쿄도 훗사시에 있는 공립훗사병원 신장병 종합의료센터를 찾아왔다. 이 여성은 훗사병원에 오기 5년 전부터 집에서 가까운 진료소에서 인공투석 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나 체내 혈관이 일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 더 큰 병원을 찾게 됐다.훗사병원 의사 A(55)씨는 여성에게 삽관 치료를 하면서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인공투석을 그만두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여성은 “나도 이제 투석이 싫다”며 치료 중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간호사를 동석시킨 가운데 여성의 남편(51)에게도 치료 중단에 대해 설명하고 다짐을 받았다. 여성은 최종적으로 치료 중단 확인서에 서명했다. 그때부터 인공투석은 중단됐다. 여성은 그로부터 5일 후인 14일 “숨이 차다”며 훗사병원에 다시 찾아왔다. 괴로움을 못 이긴 여성은 다음날 “인공투석 중단 의사를 철회한다”고 번복했고, 남편은 병원에 치료 재개를 요구했다. 여성은 “이렇게 괴롭다면 다시 투석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료진은 여성이 서명했던 확인서에 따라 인공투석 대신 고통을 완화해 주는 정도의 조치만 한 것으로 전해했다. 결국 여성은 16일 오후 사망했다. A씨는 여성의 마지막 순간에 인공투석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환자가 정신이 온전할 때 갖고 있던 확고한 치료중단 의지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본인 의사 확인 없이 투석 치료가 도입돼 무익한 연명 조치에 환자가 시달리고 있다”며 “치료를 받지 않을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인공투석을 중단하지 않았더라면 4년 정도는 더 살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투석의학회가 2014년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투석 치료 중단은 ‘환자의 전신 상태가 극히 불량한 경우”, ‘투석이 환자의 생명을 해치는 경우’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본투석의학회 관계자는 A씨에 대해 “환자의 자살을 유도한 것으로 의사의 윤리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도쿄도는 A씨의 조치가 의료법에 부합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동맥경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 나왔다

    동맥경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 나왔다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각종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전형적인 노화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거나 평소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다가 갑자기 뇌혈관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필요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장영태(포스텍 화학과 교수) 부연구단장과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수석연구위원, 싱가포르 과학기술처 국제공동연구팀은 체내 염증발생시 나타나는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할 수 있는 형광물질을 개발해 동맥경화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일자에 실렸다.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는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이상물질이 감지됐을 때 활성화대식세포로 분화하며 항원을 만들면서 염증반응을 유발시킨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나 간염, 암 같은 염증성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활성화대식세포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도 활성화대식세포를 염색할 수 있는 물질이 있었지만 생체 내 활용이 어려워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별해 내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자체개발한 8200여 종류의 형광유기분자 라이브러리를 탐색해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하는 화합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견한 ‘CDg16’은 활성화대식세포 내 리소좀이라는 세포내소기관을 염색시키고 세포독성도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동맥경화를 유발시킨 생쥐에게 CDg16를 주입한 결과 동맥경화가 발생한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장영태 부연구단장은 “활성화대식세포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가장 좋은 타겟”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활성화대식세포 선택적 염색형광물질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진단 및 약물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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