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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감사관실에 납세자보호관 배치

    성남시 감사관실에 납세자보호관 배치

    경기 성남시는 17일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이달 1일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새로 선임했다. 공정한 권리 구제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 권리 구제 절차를 밟아주는 창구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납세자보호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세금 체납액 39%가 ‘강남 3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세금 체납액이 서울 전체 체납액의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청의 체납 발생 총액은 8조 232억원으로 2017년보다 684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강남 3구 관할 세무서의 체납액은 3조 1209억원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구의 체납액은 4조 9023억원으로 전체의 61.1%였다. 2억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도 강남 3구에 집중됐다. 지난해 서울시 전체 고액·상습 체납자 1486명, 체납액 1조 2537억원 중 강남 3구의 체납자는 443명(30.1%), 체납액은 4245억원(34.2%)이었다.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와 체납액도 강남 3구가 많았다. 서울 전체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1만 6071명, 체납액은 7170억 5000만원인데, 강남 3구의 지방세 체납자는 6933명, 체납액은 3387억 5100만원으로 각각 서울시 전체의 43.1%, 47.2%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중 세금은 체납하면서도 고급 수입차를 보유한 이들의 절반 이상은 강남 3구에 집중됐다. 지방세 1000만원 이상 미납자의 외제차 보유 대수는 1314대인데, 이 중 강남 3구가 692대(52.7%)였다. 김 의원은 “국세청은 재산추적팀 강화,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슈퍼 다주택자’ 건보료 체납 9억…10명 중 9명 운동선수·연예인

    ‘슈퍼 다주택자’ 건보료 체납 9억…10명 중 9명 운동선수·연예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고소득 전문직들이 올해 체납한 건강보험료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이 있는데도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연체한 세대가 무려 252세대였고, 이 중에는 주택 112채를 보유한 ‘슈퍼 다주택자’도 있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건강보험 체납세대 보유주택 가격별 현황’을 보면 10억원 이상 고가 주택 소유자들의 건보료 연체 금액은 모두 9억 7100만원이다. 31억 주택 보유자는 4700만원, 12억 주택 보유자도 4100만원을 체납하는 등 초고가 주택 소유자들의 상습 체납으로 건보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상위 10위 체납자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체금액은 3900만원~7000만원이었고, 각각 31억, 12억 10억의 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보유주택 가격별 체납액은 5~7억 주택 보유자가 모두 13억 7800만원이었고, 7~10억 주택보유자는 76억 8000만원이었다. 의사, 약사,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고소득전문직에 해당하는 443세대도 9억 9800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다. 이들에게 징수한 체납 건보료는 7억2800만원으로 아직 2억7000만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건보공단이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443건 가운데 직업운동선수의 체납이 252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체납액도 4억 9900만원으로 최고다. 연예인은 139건(31.3%), 3억4200만원을 체납했다. 올해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고소득 전문직 10명 중 9명은 운동선수이거나 연예인인 셈이다.  소득을 축소 신고해 건보료를 적게 내는 등의 편법행위를 한 정황도 포착됐다. 건보공단에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고소득전문직은 8만6487명이다. 이들의 월평균 보수액은 약 1301만원이다. 하지만 고소득전문직의 9.8%(8500명)는 월 평균 보수액이 200만원도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심지어 월평균 보수액이 5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전문직도 1846명 있었다. 인 의원은 “소득 축소신고로 건보료를 적게 내는 등 일부 파렴치한 이들의 편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료를 덜 내는 방법도 천태만상이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8월 말까지 허위 직장가입자로 적발된 가입자는 3202명, 이들이 탈루한 건보료는 163억2300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위장 취업해 직장가입자인 양 속여 건강보험료를 덜 내는 편법을 썼다. A씨의 경우 재산과표 기준 45억원, 소득은 연 2억6000만원으로 월 178만원의 건보료를 내야 하는 고액재산가이다. 하지만 친척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월급 100만원을 받는 근로자로 등록해 월 3만2000원의 직장보험료(보수월액보험료)와 추가소득에 대한 소득월액 보험료로 124만8000원을 내왔다.   물론 체납자 중에 이런 고소득 얌체 체납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체납자도 많아 체납유형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일규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체납현황’을 보면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 190만 세대 중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체납자가 141만 세대로 74.2%에 달했다.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생계형 체납자도 127만 세대였다. 이런 장기·생계형 체납자들은 의료급여 제한으로 건강권을 위협받을 수 있고, 높은 수준의 연체이자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 윤 의원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기·생계형 연체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민연금 체납 사업장 52만곳… 매년 늘어 노동자 불이익 우려

    직원 몫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이 약 52만곳에 달해 이 사업장에 다니거나 다녔던 노동자들이 노후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국민연금 체납사업장 현황’에 따르면 ‘1개월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2015년 말 45만 5000곳으로 체납총액은 1조 9469억원이었다. 하지만 2019년 8월 말에는 체납사업장이 52만 7000곳, 체납액은 2조 297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업장이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가입자를 체납자로 만드는 것이다. 체납기간이 길어지면 가입자는 보험료 기여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해 국민연금 수급권을 얻지 못할 수 있다. 기여기간 10년을 넘겨 수급권을 확보하더라도 보험료 기여기간이 체납기간으로 줄어 노후에 받을 연금액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남 `의원은 “매년 국민연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체납하는 사업장도 늘어나는 만큼 국민연금 사업장 체납으로 인한 가입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100억원…연내 상습 차량 1400여대 강제 징수

    앞으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일반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강제 징수 조치가 이뤄진다.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상습 미납 차량 1400여대가 강제 징수 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18개 민자고속도로 법인과 10일 ‘미납통행료 수납 효율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통합 조회해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사업자가 강제 징수할 권한이 없고 민사소송만 제기할 수 있다. 이에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회수 비율은 2012년 88.2%에서 지난해 77.7%로 떨어졌다. 2016~2018년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는 원금만 100억원, 체납에 대한 부가통행료까지 포함하면 153억원에 이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지난 1월 유료도로법을 개정해 미납통행료 강제 징수 권한을 민자도로센터에 위탁하게 했다. 강제 징수는 전자예금압류와 추심 형식으로 이뤄진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유엔 “체납금 내달라. 다음달 직원 월급도 없다”

    유엔 “체납금 내달라. 다음달 직원 월급도 없다”

    회원국들이 내는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유엔의 재정이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동분서주하며 최대 체납국 미국 등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밀린 분담금 납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5위원회에서 2020년 유엔 예산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유엔이 심각한 재정·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달 10년 만의 가장 극심한 적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유지군 유지를 위한 현금 보유가 고갈될 위기에, 또 다음 달 직원들의 보수를 지급하기에도 현금이 부족한 위기에 처해 다”면서 “우리의 임무와 개혁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2018~2019회계연도 유엔 운영예산은 평화유지 활동비를 제외하고도 54억 달러(약 6조 46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미국이 22%를 부담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앞서 3만 7000명의 유엔 사무국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유엔은 2억 3000만 달러의 적자를 내고 있으며, 이달 말이면 돈이 바닥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회원국들이 2019년 유엔 정기예산 운영에 필요한 금액의 70%만 지불했다”며 “이는 9월 말 2억 3000만 달러의 현금 부족을 의미한다. 우리는 월말까지 예비 유동성 보유고가 고갈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엔은 이미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지 않거나 경비 지출을 조정하는 등 긴축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것은 유엔 회원국들 가운데 일부가 분담금을 체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올해 1월부터 지출을 줄이지 않았다면 지난달 개막한 유엔총회와 각국 정상들이 연설한 일반토의를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도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회원국들을 향해 재정부담 의무를 적기에, 전액 납부해줄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체 193개 유엔 회원국에 발송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서한에서 분담금을 납부한 129개 회원국에 감사를 표시하고, 체납한 회원국에 대해서는 긴급히 완납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회원국들은 지난달 말 현재 유엔 회원국들은 전체 예산 가운데 70% 정도의 분담금을 납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그는 전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직원들의 공식 출장 축소와 물품 구매 연기 등 경비 절약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특히 최대 분담국인 미국이 분담금을 체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전 회계연도에서 3억 8100만 달러를 체납하고 있으며 2019년 분담금 가운데 6억 7400만 달러도 내지 않고 있다. 유엔 일반예산과 별도로 운영되는 평화유지군 예산에서도 미국은 28%의 분담 책임을 지고 있는데 25%의 분담만 약속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에도 회원국들의 분담금 체납으로 유엔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지난 5월 유엔 고위외교관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뉴욕 맨해튼 관저 매각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당시 “내가 (사무총장으로) 왔을 때 한 첫 번째 일은 관저를 매각할 수 있는지를 묻는 일이었다. 농담이 아니고 진지한 얘기”라며 “우리가 뉴욕에서 (유엔의) 문을 닫을 때 관저를 미국에만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 관저 처분 권한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언급은 유엔이 임의로 매각할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관저는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리버 쪽 서턴 플레이스 지역에 있다. 이 관저는 JP모건 딸인 앤 모건을 위해 1900년대 초 지어졌다. 이후 스튜번 글래스의 아서 하우튼 주니어 회장이 유엔 주재 미 대표부에 기증한 것을 미 대표부가 1972년 유엔에 기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국세청, 태풍 미탁 피해업체 세금 신고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

    국세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이미 고지된 국세는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고,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 집행을 1년까지 미루기로 했다. 국세청은 태풍으로 인해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상실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줄 예정이다. 태풍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하지 않고, 현재 세무조사가 사전 통지됐거나 진행 중인 납세자에게는 신청에 따라 연기하거나 중지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방문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농어촌 이주노동자들, 최저임금도 서러운데 건보료만 매달 11만원

    농어촌 이주노동자들, 최저임금도 서러운데 건보료만 매달 11만원

    최저임금 수준(174만 5150원)의 월급을 받고도 매달 건강보험료로 11만 3050원을 납부해야 하는 이주노동자가 농축산·어업 분야에서만 1만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건보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직장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외국인의 지역 가입을 의무화하면서 박한 급여 수준은 고려하지 않고 평균 보험료를 일괄 적용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업자등록증 없는 업체서 고용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농·어가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는 1만 2500명으로 집계됐다. 농축산·어업 분야 전체 이주노동자(4만 7622명)의 26.2%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은 축사나 농가, 어선 등 일이 험해 내국인 노동자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일한다. 건보 직장 가입은 할 수 없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소규모 업체나 개인 아래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고 입국해 경기 이천의 한 농가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A씨는 지난달 숙소비와 식비 등을 제외하고 144만 4200원을 월급으로 받았다. 고향인 캄보디아로 100만원 이상의 돈을 보내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던 A씨는 지난달 9일 두 달간 미납된 건보료 23만 6100원을 내라는 통지서를 받았다. 본국으로 추방당할까 두려웠던 A씨는 급하게 건보료를 납부했다. 고용주가 사업자등록을 했다면 월 5만 6360원만 내면 되지만 A씨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복지부, 실태조사도 안 한 채 일괄 산정 A씨가 돌연 건보료를 내게 된 것은 보건복지부가 부정 사용자를 줄이고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며 지난 7월부터 6개월 이상 국내 체류 외국인과 재외국인의 건보 가입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또 50만원 이상 건보료를 체납한 만 19세 이상의 이주민 정보를 법무부에 넘기고 체납이 3회 이상 반복되면 체류 연장을 해 주지 않기로 했다. 이전에는 3개월 이상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건보 지역가입 자격이 부여됐지만 가입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었다. 이주노동자 쉼터 ‘지구인의 정류장’을 운영하는 김이찬 대표는 “A씨는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직장 가입이 불가능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라며 “소득이 비슷한 직장 가입자 수준으로 건보료를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의료 접근권 향상 취지에 맞게 개선해야 복지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 없이 소득·재산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전년도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2019년 기준 11만 3050원)를 일괄 적용했다. 또 가구 단위로 건보 적용을 받는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은 개인 단위로 보험료를 부과한다. 적용 대상도 가입자와 배우자, 만 19세 미만 자녀로 한정했다. 이 의원은 “이주노동자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산 자동차세 체납... 고강도 단속

    부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벌인다. 부산시는 매주 화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및 고질·상습 체납차량 정리의 날’로 정하고 구·군 세무 담당 공무원과 함께 320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자동차세 2건 이상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범죄 이용 우려가 있는 고질·상습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에 넘기로 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산지역 자동차세 체납액은 348억원으로 부산시 전체 체납액의 17.5%에 달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모두 4만8880대며 이 가운데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21.4%이다. 부산시는 고질·상습 체납 차량의 증가로 시 재정 운용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경찰청, 상습 체납·대포차 합동단속

    서울시·경찰청, 상습 체납·대포차 합동단속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 부근에서 서울시 38 세금조사과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과태료징수팀이 상습 체납 차량과 이른바 ‘대포차’ 등을 합동 단속하고 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2만여대로, 이 중 2회 이상 자동차세를 미납한 차량은 9만대이며 체납세액은 총 457억원이다. 연합뉴스
  • 서울시·경찰청, 상습 체납·대포차 합동단속

    서울시·경찰청, 상습 체납·대포차 합동단속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 부근에서 서울시 38 세금조사과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과태료징수팀이 상습 체납 차량과 이른바 ‘대포차’ 등을 합동 단속하고 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2만여대로, 이 중 2회 이상 자동차세를 미납한 차량은 9만대이며 체납세액은 총 457억원이다. 연합뉴스
  • 대전 일가족 사망은 생활고 끝에 남편이 가족 살해 후 자살

    지난 4일 대전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 사망사건은 남편이 생활고 끝에 아내와 두 자식을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남편 이모(44)씨의 유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이씨가 아내(33)와 딸(9), 아들(6)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인근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 냈다고 9일 밝혔다. 국과수 부검 결과 대전 중구 중촌동 모 아파트 이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와 두 자녀의 사인은 질식사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3일 귀가한 뒤 4일 오전 8시 30분쯤 집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 집을 나온 이씨는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다 이날 오후 4시쯤 자택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인근 아파트 25층으로 올라가 투신 자살했다. 이씨의 옷 안 소지품에서 나온 유서에 ‘가족들이 집에 숨져 있으니 시신을 수습해 달라’고 적혀 있었다. 투신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유서를 보고 이씨의 자택을 찾아가 이불에 덮여 있는 아내와 아들·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씨 집 현관에는 월 3만 7000원인 우유 대금을 6개월 간 밀려 22만 2000원이 체납됐다고 통보한 고지서가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소규모 건축업을 하다 실패하면서 사채까지 얻어 쓸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사건이 사채업자의 극심한 변제독촉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이씨의 채무 상태와 함께 사채 이자가 법정 한도를 크게 초과하지 않았는지, 불법 추심은 없었는지 등을 정밀 조사한 뒤 이 부분이 드러나면 사채업자를 처벌하기로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의사·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위기 가정 구하는 용산

    의사·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위기 가정 구하는 용산

    최근 잇따르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서울 용산구가 복지사각지대를 걷어낼 대책 마련에 나섰다.용산구는 지난 5일 용산경찰서, 용산구의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지역의 위기가구를 찾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이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상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응급 상황이 생기면 경찰이 동행해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이른바 ‘의료 위기가구’가 있으면 의사회가 앞장서 구·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월세 체납 등이 발생한 주거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돕기로 했다. 민과 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려는 취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홍남기 부총리 “태풍 ‘링링’ 피해지역에 재정·세제 지원”

    홍남기 부총리 “태풍 ‘링링’ 피해지역에 재정·세제 지원”

    재난특별교부세·재난대책비 등 가용액 약 2천억원피해지역 납세기한 연장·재해손실 공제 등 지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태풍 ‘링링’의 피해 지역 지원과 관련해 “농어민 피해 복구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신속히 지원하는 과정에서 재정·세제·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 간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피해 주민에게 긴급구호가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난구호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가용액은 1500억원, 재난구호지원비는 2억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복구 계획이 확정되면 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편성된 재난대책비(가용액 총 678억원)를 집행하고, 부족한 경우 목적예비비를 동원한다. 홍 부총리는 “강풍으로 인해 농작물, 축사, 양식시설의 피해가 컸다”면서 “농작물 쓰러짐과 침수, 시설물 파손에 대해서는 재해보험과 재해복구비를 통해 지원하고 농축산경영자금 이자를 감면하거나 상환을 연기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 납세자가 태풍으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잃은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이를 세액공제한다. 법인세·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최대 9개월 연장하고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에 대해서도 처분을 최대 1년 유예한다. 태풍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더라도 연기하거나 중지하기로 했다. 또 긴급한 재해 복구 공사는 수의계약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도 융통해줄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수급이나 물가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태풍 피해 조사와 범정부 지원 방안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남구, 주거취약 가구 전수조사 731가구 지원

    서울 강남구는 지난 5~7월 관내 주거취약 258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도움이 필요한 731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3개월간 통·반장들을 통해 주거취약 거주자 9001가구 중 조사 거부자 등을 제외한 2586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 그 결과를 토대로 496가구엔 맞춤형기초생활보장제도·임대주택신청 등 공적 지원을, 235가구엔 의료비·쌀·밑반찬 등 3000만원 상당 민간 지원을 했다. 구는 고시원·임대건물 등 취약시설 관리자와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관리자들이 위기가구 상시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톡플러스 강남 좋은 이웃’을 친구로 추가해 임대료 체납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생 때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9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GS25 편의점 118곳을 ‘이웃지킴이’ 거점 업소로 지정했다. 심미례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1만 가구 이상의 생활 실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후원 물품도 적극 지원, 품격 강남에 맞는 최적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5%룰’·‘10%룰’ 규정 완화…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한다

    ‘5%룰’·‘10%룰’ 규정 완화…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한다

    주총 때 사업보고서 등 정보 제공 확대 사외이사 같은 회사 6년 이상 재직 금지 가맹본부, 가맹계약 즉시 해지권 축소 “혁신성장·공정경제는 배타적이지 않아” 김상조, 혁신성장 하위법령 이달 개정기관투자자들과 공적 연기금들이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걸림돌이 됐던 ‘5%룰’과 ‘10%룰’ 등의 규정이 완화된다. 기관의 의결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주주총회 때 주주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늘어나고 사외이사는 같은 회사에 6년 이상 재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대주주 견제 조항도 강화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8개 부처는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공정경제 성과 조기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을 위해 5%룰을 개선하기로 했다. 5%룰은 경영권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한 주주는 1% 이상 지분을 매매할 때마다 5일 안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다. 그러나 ‘경영권 영향 목적’의 범위가 넓고 불명확해 적극적 주주활동을 가로막는 데다 지분변동 내역을 신속히 공시하면 추종 매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경영권 영향 목적 중에서 회사나 임원의 위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해임청구권 등 상법상 권한 행사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추진 등의 경우는 제외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기금에 대한 ‘10%룰’도 일부 개정된다. 그동안 지분 10%를 보유한 기관투자자는 경영권 영향 목적인 경우 6개월 내 단기매매를 통해 얻을 차익을 회사에 반환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에 대해 정관변경을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 행위를 했지만 10%룰에 따라 경영참여를 하지 못했다. 앞으로 공적연기금은 엄격한 내·외부 정보교류 차단장치를 마련하면 반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주총을 통지할 때 주주에게 제공하는 정보에 사업보고서와 임원 보수총액 정보 등을 추가하고 전자투표 본인인증수단을 다양화하는 편의성을 높인다. 임원 선임을 위한 주총 때에도 후보자의 체납이나 부실기업 경영진 여부 등 주주에 제공하는 정보도 늘어난다. 사외이사의 독립성도 강화된다. 상장회사 사외이사 결격 기간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고, 사외이사가 해당 회사에 6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것이 금지된다. 경제적 약자 보호 대책과 관련해서는 유통시장에서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는 사유 중 ‘가맹점주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경우’는 삭제된다.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중기조합의 공동사업(수주·판매)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담합 적용을 예외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당정협의에 참석해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는 상호 배타적이거나 양자택일돼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렇게) 인식하면 일본 수출 통제 조치를 극복할 수 없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조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일관되게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혁신성장 분야의 하위법령 개정 결과를 이르면 이달 안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복지위기 가구 두 달마다 조사… 상시 발굴체계로

    부양 못 받는 가구 생활보장위 의무 상정 복지멤버십 7개월 앞당겨 2021년 도입 정부가 한 가지 복지제도만 신청해도 다른 복지사업까지 안내하는 ‘복지멤버십’을 당초보다 7개월 앞당겨 2021년부터 도입한다. 이는 탈북 모자의 안타까운 죽음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 안전망과 복지 취약계층 지원체계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 대책 보완조치’를 5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우선 복지멤버십을 당초 2022년 4월에서 2021년 9월로 7개월 앞당기기로 했다. 복지멤버십은 한 번만 가입하면 수급자가 일일이 신청하지 않아도 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상황에 맞춰 자동 안내하고 지원하는 포괄적 신청 체계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아동수당 신청 때 소득인정액이 0원이었지만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받지 못했던 탈북 모자와 같은 비극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1단계로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한부모 등 소득자산 조사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교육·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 안내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시 2단계로 전체 생계급여 수급 대상자도 포괄적 신청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직원 한 명이 900명 넘게 관리해야 하는 복지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 1만 5500명을 확충한다. 이들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건·복지·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상담·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상담창구’ 업무를 맡는다. 원스톱 상담창구 설치로 급여신청의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관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확대된다. 지역 내 위기가구 실태 확인을 위해 이달부터 격월로 지자체별 위기가구 기획조사를 의무화·정례화한다.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는 지방 생활보장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상정해 심의하도록 함으로써 부양의무자 기준과 관계없이 탄력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취약가구의 위기상황을 알지 못해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상시적 위기 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신비 체납정보와 건강보험료 부과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기로 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의무자에 공동주택 관리 주체(관리사무소)도 포함시키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검침원, 택배기사, 배달업 종사자 등 생활업종 종사자의 비중도 확대한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인사] 국세청, 순천향대학교, 홍익대

    ■ 국세청 ◇ 행정사무관 [국세청] △ 기획조정관실 혁신정책담당관실 고완병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정수 △ 국세통계담당관실 김진환 △ 전산정보관리관실 국세청빅데이터센터 이성필 △ 정보보호팀 박정국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백주현 장영철 △ 감찰담당관실 김용환 노병현 정영훈 △ 납세자보호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민석 △ 심사1담당관실 송지은 △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영식 △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형기 △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고당훈 △ 국제조세관리관실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문상묵 △ 상호합의담당관실 김미애 △ 징세법무국 징세과 윤기철 채정훈 △ 법무과 안선표 △법령해석과 김현성 장훈 조성훈 △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황진하 △ 전자세원과 정성영 최홍신 △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김영주 박승효 △ 원천세과 강신혁 이대희 △ 자산과세국 부동산납세과 김영근 △ 상속증여세과 김현경 △ 자본거래관리과 홍강표 △ 조사국 조사기획과 문성호 이윤석 △ 조사1과 김태선 △ 조사국 조사1과 장상우 △ 조사2과 김지태 △ 국제조사과 김용우 △ 세원정보과 박용관 정흥기 △ 조사분석과 정찬성 △ 소득지원국 장려세제신청과 최은미 △ 학자금상환과 김성엽 △ 운영지원과 김홍식 정종룡 황하늘 [서울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오태진 조용진 △ 징세관실 김춘경 △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윤만식 △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김선일 이종준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 이수빈 △ 법인납세과 권민정 박경은 △ 송무국 송무1과 윤성중 △ 송무2과 정승환 △ 송무3과 권충구 △ 조사1국 조사1과 조성경 △ 조사2과 김희찬 조성준 황용연 △ 조사2국 조사1과 신성철 △ 조사2과 신세용 △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진범 △ 조사1과 백성기 △ 조사2과 김미정 박양운 △ 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미나 허천회 조사1과 윤광현 △ 조사2과 전종상 △ 조사3과 김동윤 △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민구 황지원 △ 국제조사2과 박순준 황보영곤 △ 운영지원과 김명규 이원우 △ 중부세무서 조사과 강현주 △ 남대문세무서 개인납세과 정태경 △ 용산세무서 운영지원과 김소연 △ 서대문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조재량 △ 강남세무서 조사과 김승욱 △ 삼성세무서 조사과 맹환준 △ 서초세무서 법인납세1과 민철기 △ 중랑세무서 개인납세2과 이서행 △ 강동세무서 개인납세1과 김을령 △ 송파세무서 법인납세과 김효상 [중부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김동조 심희준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송찬주 △ 개인납세2과 양구철 △ 징세송무국 징세과 이승미 △ 체납자재산추적과 현진호 △ 조사1국 조사1과 안미경 허영섭 △ 국제거래조사과 정광용 △ 조사2국 조사1과 정흥진 최정희 △ 조사2과 박경옥 △ 조사3국 조사관리과 허곤 △ 조사1과 박광석 △ 조사2과 신진규 △ 운영지원과 권우태 한광인 △ 안양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김국현 △ 평택세무서 조사과 김분희 △ 경기광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오승찬 [인천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강신태 △ 징세송무국 체납자재산추적과 최준성 △ 조사1국 조사1과 이민철 조일성 △ 조사2과 윤성양 △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재준 △ 조사1과 전경옥 △ 운영지원과 조혜정 △ 북인천세무서 법인납세과 이철우 △ 동고양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황재선 [대전지방국세청] △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창수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김동형 △ 개인납세2과 이영규 △ 조사1국 조사1과 최익수 △ 조사3과 유은영 △ 조사2국 조사관리과 임종찬 △ 운영지원과 김윤용 △ 서대전세무서 운영지원과 신현국 △ 북대전세무서 법인납세과 김용주 △ 공주세무서 운영지원과 김혜경 △ 천안세무서 개인납세1과 윤영현 [광주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장성재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오현미 △ 조사1국 조사관리과 김창현 △ 조사1과 노남종 △ 조사2국 조사2과 문미선 이상두 △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 김용오 △ 남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봉섭 △ 해남세무서 운영지원과 김형국 △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김행곤 △ 여수세무서 개인납세과 김희봉 [대구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김선민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김대중 △ 법인납세과 김자영 △ 징세송무국 체납자재산추적과 한순국 △ 조사1국 조사관리과 박규동 조현진 △ 조사2과 권병일 △ 조사2국 조사1과 장석현 △ 운영지원과 박영언 △ 서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 김성호 △ 남대구세무서 조사과 이동범 △ 경산세무서 운영지원과 장경숙 [부산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조선제 △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박종헌 △ 법인납세과 조준호 △ 징세송무국 징세과 백영상 △ 체납자재산추적과 박행옥 △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명익 △ 조사1과 엄인성 △ 조사2과 김영창 △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세두 △ 조사3과 강경구 손희경 △ 수영세무서 조사과 김대옥 △ 북부산세무서 법인납세과 이강욱 △ 동래세무서 개인납세1과 강헌구 △ 동울산세무서 운영지원과 손완수 △ 마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김병수 △ 김해세무서 운영지원과 한정홍 △ 제주세무서 법인납세과 현경훈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 김상훈 △ 교수과 정문현 △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1팀 백승한 △ 전화상담3팀 김윤석 △ 인터넷방문상담3팀 이선미 ◇ 전산사무관 △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국세청빅데이터센터 정학식 △ 전산기획담당관실 김경선 장창렬 ■ 순천향대학교 △ 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 김춘순 ■ 홍익대 △ 산업미술대학원장 백은 △ 건축도시대학원장 환경개발연구원장 윤은경 △ 미술대학원장 문화예술평생교육원장 김찬일 △ 패션대학원장 이상봉 △ 공과대학장 정보대학원장 김관주 △ 건축대학장 송규만 △ 기획처장 음선필 △ 법과대학장 황병돈 △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 소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 최흥섭 △ 미래인재센터 소장 송시강 △ 서울캠퍼스 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서울캠퍼스 현장실습지원센터 소장) 유건재 △ 서울캠퍼스 성평등상담센터 소장 김남현 △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박민재
  • 지방세외수입금→‘지방행정제재금’으로 명칭 변경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과징금, 이행강제금 및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의 명칭이 ‘지방행정제재금’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2일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개정을 마무리해 내년 초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개정안은 우선 지방세외수입금의 명칭을 지방행정제재금으로 바꿨다. ‘징벌적 성격’이라는 부과 목적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해 징수율을 높이고, 비슷한 명칭인 ‘지방세외수입’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다. 지방세외수입은 지자체와 소속 기관이 세금 이외에 행정적 목적으로 주민들로부터 걷는 자체 수입이다. 각종 사용료나 수수료,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을 포괄한다. 이 가운데 징벌적 성격을 지니는 과징금(불법행위로 경제적 이익을 취한 경우 환수 목적 등으로 부과), 이행강제금(건축물 무단 증개축 등 불법행위를 시정할 때까지 부과), 부담금(공공기물 파손 등으로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발생시킨 경우 원인 제공자에게 부과) 등이 지방세외수입금이다. 지방세외수입은 2017년 수납액 기준 29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방세외수입금은 약 4조원이다. 지방세외수입은 지자체 자체 수입(교부세·보조금 제외) 110조원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재원이지만 징수율은 82.7%로 지방세(94.3%)보다 저조하다. 특히 지방세외수입금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과징금 징수율은 40~50%대에 그친다. 개정안은 아울러 지방세외수입 가운데 변상금(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사용한 경우 사용료에 가산금을 더해 부과)도 지방세외수입금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으로 독촉장을 받았을 때 납부 기한을 독촉장 발급일로부터 1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확대하고, 체납자 재산을 압류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금융재산은 제외하는 등 납부자 권익을 높이기로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북도 고위험 가구 찾아내 적극 지원

    전북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도는 9월과 10월 2개월 동안 공공임대주택, 민간임대주택, 여인숙 등을 대상으로 월세와 관리비가 3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전주 여인숙 화재 사망사건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등을 계기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조사 결과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로 확인되면 추가 복지급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생활보장위원회를 활용해 국민기초수급자로 적극 책정해 지원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등 보건복지부 지원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긴급복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단전, 단수, 단가스. 건보료 체납 등 23종의 정보를 제공받아 상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처 확인되지 못한 고위험 가구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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