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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모친, 25억 안 냈다… 지방행정제재금 ‘체납 1위’

    김건희 모친, 25억 안 냈다… 지방행정제재금 ‘체납 1위’

    최은순씨 ‘부동산실권리자’ 위반담배수입업자 지방세 324억 최고법인 1위는 210억 ‘엔에스티와이’ 지방세 체납자 절반 수도권 몰려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79)씨가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1위’에 올랐다. 최씨의 체납액은 25억 500만원으로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원 이상, 1년 넘게 내지 않은 1만 621명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6293억여원에 이른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지방정부가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금전적 의무를 말한다. 명단은 위택스와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최씨는 올해 신규 공개자(1468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했다. 앞서 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2020년 최씨가 도촌동 땅 55만여㎡를 매입하고도 소유권 등기를 동업자의 사위와 법인 명의로 했다며 27억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최씨는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2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했다. 올해 처음 명단에 오른 지방세 체납자 중 액수가 가장 큰 사람은 담배수입업자 최성환(56)씨다. 담배소비세 324억 5100만원을 체납했다. 2017년부터 8년연속 최대 체납자였던 오문철(72)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의 체납액(151억 7400만원)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1세대 무기 로비스트’로 알려진 이규태(75) 전 일광그룹 회장도 지방소득세 22억 8000만원을 내지 않아 체납액 7위에 올랐다. 법인 중에는 담배를 수입하는 ‘엔에스티와이’가 담배소비세 209억 9000만원을 밀려 체납액 1위를 기록했다. 체납자의 절반 정도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세 체납자는 서울(1804명)과 경기(2816명)에 거주하고 있어 전체의 50.5%를 차지했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역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전체의 45.3%가 몰렸다. 정부는 비양심적 체납 사례도 공개했다. 지방세 등 1억 2000만원을 10년 동안 내지 않은 A씨는 “납부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배우자 명의 고가 아파트에 살며 동생 명의로 유명 음식점을 운영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지자체는 A씨의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500만원을 징수하고, 고가의 귀금속을 압류했다. 행안부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수입 물품 체납처분(체납액 1000만원 이상), 출국금지(3000만원 이상), 감치(5000만원 이상)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납세의무 이행은 국민의 기본 의무이자 정의의 출발점으로 성실 납세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의적 체납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고액 상습 체납자 598명 공개..체납액 363억원, 법인 최고 48억6600만원

    부산시, 고액 상습 체납자 598명 공개..체납액 363억원, 법인 최고 48억6600만원

    부산시는 19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598명의 신규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다.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46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가 135명으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363억원에 달한다. 법인 중 가장 체납액이 많은 곳은 48억6600만원을 내지 않은 해운대구 G사였다. 개인 중 가장 체납액이 많은 이는 부산에서 충전소를 운영하는 50대로, 체납액은 4억7400만원이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명단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nbgosi),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공개됐다. 부산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을 압류하거나 공매를 위탁하는 등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하면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대전 247명·세종 372명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대전 247명·세종 372명

    대전과 세종의 지방세 및 지방행정 제제·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19일 공개됐다.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으로, 1년 이상 내지 않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공개 정보는 체납자의 이름 또는 상호, 나이, 직업, 주소, 납부 기한·체납 사유 등이다. 법인은 대표자도 공개됐다. 대전시의 고액·상습 체납자는 247명에 체납액은 94억 6000만원이다. 지방세 체납이 223명(87억 4000만원)으로 개인 142명(52억 1000만원), 법인 81곳(35억 3000만원)이다. 대부분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으로 과징금과 이행강제금 등이 대상인 지방 행정제재·부과금은 24명(7억 2000만원)이 체납했다. 개인 14명(5억 3000만원), 법인이 10곳(1억 9000만원)이다.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 7000만원, 개인 7억 7000만원이고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체납 최고액은 법인 4000만원, 개인 1억 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체납징수를 위해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한 고가의 물품 및 해외 직구로 사는 수입품에 대한 압류 등 체납 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국 금지와 공공정보등록 등 행정 제재를 통해 지속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의 고액·상습 체납자는 372명, 175억원이다. 올해 신규 공개된 체납자는 86명(47억원)으로, 지방세 66명(34억원),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66명(13억원)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누리집, 위택스(https://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울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울산지역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2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울산시는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명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 128명(체납액 59억원) 중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24명(개인 74명·법인 50명)에 체납액 58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4명에 체납액 1억원이다. 또 법인 체납은 50명에 32억원이고, 개인 체납은 78명에 27억원으로 조사됐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업종은 부동산업 40명, 제조업 15명, 건설업 12명, 서비스업 6명, 도·소매업 4명, 기타 51명으로 조사됐다. 개인별 체납액은 5000만원 이하 101명, 5000만~1억원 16명, 1억원 이상 11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개 대상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사람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제공했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공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포함),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체납 법인은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尹장모 최은순, 지방행정제제금 체납액 1위

    尹장모 최은순, 지방행정제제금 체납액 1위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79)씨가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1위에 올랐다. 최씨의 체납액은 25억 500만원으로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난 개인과 법인 1만 621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공개 인원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명단에는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등이 포함되며 위택스와 지방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씨는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자(1468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했다. 앞서 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2020년 최씨가 도촌동 토지 55만여㎡를 매입하고도 소유권을 동업자 사위와 법인 명의로 등기했다며 27억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최씨는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2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해 과징금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처음 명단에 포함된 사람 중 지방세를 가장 많이 밀린 사람은 최성환(56)씨다. 최씨는 경기에 거주하는 담배수입업자로 담배소비세 324억 5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중에선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가 담배소비세 209억 9000만원을 밀려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출국금지(3000만원 이상), 감치(5000만원 이상), 수입 물품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또 금융정보분석원(FIU)와 협업한 재산 추적조사, 체납정보의 신용평가 반영 강화 등 징수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성실 납세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의적 체납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겠다”며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체납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尹장모 최은순, 지방행정제제금 체납액 1위

    尹장모 최은순, 지방행정제제금 체납액 1위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79)씨가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1위에 올랐다. 최씨의 체납액은 25억 500만원으로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난 개인과 법인 1만 621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공개 인원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명단에는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등이 포함되며 위택스와 지방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씨는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자(1468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했다. 앞서 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2020년 최씨가 도촌동 토지 55만여㎡를 매입하고도 소유권을 동업자 사위와 법인 명의로 등기했다며 27억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최씨는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2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해 과징금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처음 명단에 포함된 사람 중 지방세를 가장 많이 밀린 사람은 최성환(56)씨다. 최씨는 경기에 거주하는 담배수입업자로 담배소비세 324억 5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중에선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가 담배소비세 209억 9000만원을 밀려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출국금지(3000만원 이상), 감치(5000만원 이상), 수입물품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또 금융정보분석원(FIU)와 협업한 재산 추적조사, 체납정보의 신용평가 반영 강화 등 징수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성실 납세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의적 체납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겠다”며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체납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51억 체납 부동산 법인, 47억 개인…서울시,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 공개

    51억 체납 부동산 법인, 47억 개인…서울시,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 공개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시는 이날 시 누리집에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의 이름과 법인명, 나이와 주소, 체납액 등을 올렸다. 올해 신규 명단에 이름을 올린 1577명의 체납액은 1232억원이다. 개인은 1078명(체납액 736억원), 법인은 499개 업체(체납액 496억원)다. 이 중 최고액 체납 법인은 부동산 임대 업체인 ‘자이언트스트롱㈜’(대표자 와타나베 요이치)로, 법인지방소득세 등 51억원을 체납했다. 이어 ‘한가람피엔씨 유한회사’(대표자 최성영·27억원), ‘유한회사 젠틀가이’(대표자 정권호·26억원), ‘로얄에이엠씨 주식회사’(대표자 고구영·24억원) 순으로 체납액이 많았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에프엑스시티플래티넘’(정보통신업)을 운영한 이경석(35)씨다. 그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47억원을 체납했다. 신규 명단 공개자의 체납액 분포를 보면 10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861명(54.6%)으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은 201명(15.2%)이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출국 금지와 재산 압류·공매, 가택수색 등을 하고 있다. 이상훈 시 재무국장은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인터넷 직구 물품과 해외여행 중 구매한 물품을 통관보류 내지 압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 공개···개인 체납 1위 ‘325억 원’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 공개···개인 체납 1위 ‘325억 원’

    경기도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의 명단을 19일 경기도청 누리집(gg.go.kr)과 위택스(wetax.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는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와 같이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다. 공개 명단에 오른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801명, 법인 1,01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185억 원, 법인 863억 원 등 2,048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93억 원, 법인 250억 원 등 443억 원이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1천만~3천만 원 미만이 1,905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539명(17.1%),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84명(12.1%),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328명(10.4%) 순이다. 개인 체납자(2,039명)의 연령대는 60대가 613명(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599명(29.4%), 40대 372명(18.3%), 70대 이상 327명(16%), 30대 이하 128명(6.3%) 순이었다.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담배소비세 등 210억 원을 체납한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법인 1위는 김포시 ‘김포 풍무유현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41억 원이다. 개인 체납액 1위는 성남시에 거주하며 담배소비세 등 325억 원을 체납한 최 모 씨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체납 1위는 부동산실명법 과징금 25억 원을 체납한 성남시 거주 최 모 씨다.
  • 경기도, 신탁부동산 체납 정리로 2,051건 공매···278억 원 징수

    경기도, 신탁부동산 체납 정리로 2,051건 공매···278억 원 징수

    경기도가 올해 ‘신탁재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를 통해 총 27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해마다 반복돼 온 신탁부동산 재산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월 신탁재산 자료를 분석하고 1만 5,457건을 추진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후 10월까지 압류와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진행한 결과, 7,882건의 채권을 확보하고 2,051건을 공매에 부쳤다. ‘신탁재산’은 부동산 소유자(위탁자)가 재산 관리를 전문기관(수탁사)에 맡긴 재산이다. 신탁재산의 세금 납부 의무는 위탁자에게 있지만, 위탁자가 세금 납부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체납이 장기화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이에 경기도 각 시군은 수탁사가 세금을 함께 내도록 하는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하고 있다. 신탁된 재산에 대해 등기상 소유자인 수탁사가 세금도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로, 신탁재산 체납 정리에 중요한 수단이다. 수탁사가 물적 납세의무자로 지정된 이후에도 내지 않으면 공매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고,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가 지연될 경우 즉시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이렇게 징수 독려와 체납처분으로 걷은 금액이 278억 2천만 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를 미루거나 조세 회피 정황이 있는 경우 강력하게 징수하고, 여건상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부분 납부를 허용하고 공매를 유예하는 탄력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부동산 공매는 단순한 체납액 정리를 넘어 악성 체납자의 재산을 성실한 납세자에게로 소유권을 이전시키는 선순환적 조세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기도는 체납액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징수를 강력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편 국보법 위반에 수억원 사기 피소…안다르 창업자 “개인적인 문제”

    남편 국보법 위반에 수억원 사기 피소…안다르 창업자 “개인적인 문제”

    요가복 등 애슬래저 브랜드 ‘안다르’의 창업자인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인 안다르 전 이사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신 전 대표 또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3단독 김수일 판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채권자 A씨와 B씨가 각각 채무자 신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채권 가압류 신청 2건을 모두 인용하고 신 전 대표가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글로우로부터 받는 임금 채권과 신 전 대표가 C씨에게 지급한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권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B씨는 지난 2023년 12월 1일 신 전 대표에게 6억원을 빌려주면서 1년 뒤 원리금을 상환받기로 했지만, 신 전 대표가 이를 갚지 않아 나머지 원금과 원리금의 상환 만기를 1년 뒤인 오는 12월 1일로 연장했다. 그런데도 신 전 대표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일부만 갚았다는 게 A씨와 B씨의 입장이다. A씨와 B씨는 가압류 신청에 앞서 신 전 대표와 남편 오대현씨, 그의 동생 D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 “신 전 대표와 오씨가 양말 사업을 위해 투자자들에게 투자받아야 하는데, 회사 회계를 맞춰야 하니 6억원을 빌려주면 1년 안에 갚겠다고 했으나 이를 기망했다”는 등의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과정에서 신 전 대표가 지난달 22일 기준 국세 1억 6000여만원을 체납한 사실도 알려졌다. 신 전 대표·남편 등 사기 혐의 피소이 같은 보도가 나온 뒤 신 전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보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제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글로우와 무관한 개인 간 채권 관계”라고 해명했다. 신 전 대표는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는 회사 사내이사이자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던 전 임원으로, 회사 승인 없이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제 남편에게 고금리 자금을 중개해 대여한 인물”이라며 “저는 그 거래의 구조와 조건을 최근에서야 확인하게 됐고, 대표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채무에 대해 정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임원에 대해서는 중대한 도덕적 위반 및 회사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정황,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비공식적 접촉을 통한 대표이사 사임 기도 등 여러 중대한 문제가 확인됐다”라면서 “회사는 해당 전 임원에 대해 직무 정지 및 형사 고소를 포함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문제에서 시작됐으나 조직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모든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 전 대표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를 창업했으며 자신은 안다르의 대표를, 남편 오씨는 이사를 맡았다. 그러나 2021년 오씨의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신 전 대표와 오씨는 안다르에서 함께 물러났다. 이후 신 전 대표는 주식회사 글로우를 설립하고 양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오씨는 10년 전 북한 해커와 접촉해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반정우)는 지난 14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에 따라 오씨를 법정구속했다. 오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메신저 QQ를 통해 북한 해커 ‘에릭’(북한 이름 오성혁)과 여러 차례 접촉하고,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 운영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할 핵심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오씨는 이 대가로 약 2380만원을 북한 측이 지정한 중국 공상은행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北 해커에 수천만원 건네…2심 징역형오씨는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던 중 게임 운영사 보안이 강화돼 접속 프로그램 패치가 어렵게 되자 해결방안을 찾던 중 북한 해커를 소개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해커는 조선노동당 외화벌이 조직 39호실 산하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릉라도 정보센터의 개발팀장으로, 디도스 공격과 사이버 테러 관련 기능을 보유한 위험인물로 알려졌다. 오씨는 이외에 다른 경쟁 리니지 사설 서버에 대한 해킹과 디도스 공격을 직접 의뢰한 의혹도 받는다. 신 전 대표는 이에 대해 “12년 전, 저와 결혼하기 이전에 발생한 일로 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안다르 측은 “전 창업자 부부는 현재 지분은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번 사안은 개인의 과거 행위일 뿐 안다르와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도민건강 보호위해 실내공기질, 어린이 활동공간 오존관리 전면개선 필요

    명재성 경기도의원, 도민건강 보호위해 실내공기질, 어린이 활동공간 오존관리 전면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월)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지역 편중 문제 ▲어린이활동공간 노후 바닥재 안전성 확보 ▲경기도 오존 발생 증가 대응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5년간 실내공기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검사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의 경우 2024년에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검사를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실제 다중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곡역(3호선·경의선·서해선·GTX-A 환승역)도 한 번에 그친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수요와 별도로 연구원 의견을 반영해 편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토지공사·GH 등이 조성 후 기부체납한 어린이공원의 경우, 당시 환경기준이 현재보다 낮아 유해물질 검증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경기도 내 어린이공원 2,174곳 중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은 1,560곳(약 72%)으로, 오래된 바닥재에서 나올 수 있는 프탈레이트류 등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점검과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의 오존주의보 발령이 최근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오존이 도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내 112개 측정망 중 노후 장비가 정확한 측정을 저해할 수 있다”며 정기적 교체와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실내공기질, 어린이활동공간 안전, 오존관리는 도민의 일상과 건강을 직접 지키는 필수 과제”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정책 개선을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경기도 압류재산 공매에 짝퉁 출품 여부 재검토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경기도 압류재산 공매에 짝퉁 출품 여부 재검토해야’

    이은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7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압류물품 공개매각 과정에 가품이 포함된 문제를 지적하며, 가품 출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고가 물품을 압류해 공개매각(이하 공매)하여 체납액을 환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압류물품 749건을 공매해 4.6억원을 환수했으며, 2024년은 동일 건수 공매로 4.5억원을, 2025년은 현재까지 438건을 공매해 2.8억원을 환수했다. 그러나 공매 대상 물품 가운데 가품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가품임을 표기하고 공매한 물품은 총 18건(배우자 매수 제외)에 달한다. 경기도는 단순 가품인 가방·시계를 제외하고 금 함량 등으로 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귀금속류는 ‘가품’ 표기를 전제로 공매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은미 의원은 공공기관이 가품 유통의 통로가 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매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가품을 판매한 이후 단계에서 제3자가 상품의 출처를 혼동할 우려가 있다면 이는 법률 위반 사항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이 의원은 귀금속류의 낙찰가액을 살펴보면, 금 함량이 낮은 가품임에도 비브랜드 물품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된 사례가 있다며, 이는 가품이라도 유명 브랜드 디자인이 낙찰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도 체납관리단 사업 실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체납 징수액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질의했다. 이에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분석을 실시해, 조금이라도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있을 경우 가택수사 등을 실시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그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 공매 과정에서의 가품 출품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체납관리단의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도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서 “소관부서·공공기관 책임 있는 관리” 촉구

    이기형 경기도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서 “소관부서·공공기관 책임 있는 관리”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7일(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미래위 소관부서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체계적 개선을 위한 책임 있는 관리와 정책 추진력 제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종합감사에서 ▲통합데이터센터 소방안전대책 마련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투자 상담 실적 부진 개선 ▲외국인투자기업 임대료 상습 체납 문제 개선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사업 관련 필수 위원회의 정책 심의 촉구 ▲2025 플레이엑스포 안전관리 체계 내실화 ▲경기도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의 인재DB 확대 및 실질적 취업률 제고 ▲스마트공장 관련, 김포시 등 정책적 의지가 약한 시·군 소재 업체 대상 도비 100% 지원사업 도입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감사가 아니라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동작구, ‘복지중개사’와 함께 위기가구 찾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맞손

    동작구, ‘복지중개사’와 함께 위기가구 찾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맞손

    서울 동작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복지중개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복지중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담 과정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찾아내 지자체에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파트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기획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원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복지중개사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위촉된 중개사의 활동을 돕기 위한 ▲현판 전달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파악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공적 지원을 추진한다. 복지중개사는 월세 체납자, 고령 홀몸 어르신 등 생계 곤란이나 위험 징후가 보이는 주민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제보한다. 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협력 네트워크가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활약하는 공인중개사분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건물 팔고도 밀린 세금 100억 한푼도 안 내”… 순금·에르메스 가방 60개 숨기고 호화 생활

    “건물 팔고도 밀린 세금 100억 한푼도 안 내”… 순금·에르메스 가방 60개 숨기고 호화 생활

    자녀 해외 유학·체류 비용 지원미술품 등 재산 9억원어치 압류종합소득세 수억 안 낸 대표이사여행 가방서 현금 4억 나오기도 #. 체납자 A씨는 고가의 상가 건물을 팔아 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밀린 세금만 100억원이 넘었다. A씨와 그의 배우자는 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자녀의 해외 유학·체류 비용을 모두 지원하고 있었다. 국세청은 서울시와 합동 수색반을 꾸리고 A씨가 재산을 숨겼다고 보고 추적조사에 나섰다. 잠복·탐문 결과 A씨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곳에 살고 있었다. A씨의 실거주지에선 오렌지색 상자 속에 담긴 에르메스 가방 60점이 발견됐다. 합동 수색반은 현금과 순금 10돈, 미술품 4점까지 포함해 총 9억원어치를 압류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0~31일 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조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내지 않은 채 호화 생활을 누리는 체납자 18명이 수색 대상이 됐다. 이들의 체납액만 400여억원에 이르렀다. 국세청은 재산 은닉 정보를, 지자체는 폐쇄회로(CC)TV와 공동주택 관리 정보를 공유하며 잠복과 탐문, 현장 수색을 함께 진행했다. 결제대행업 법인 대표이사 B씨는 종합소득세 수억원을 체납했다. 금융거래 추적 결과 B씨는 사용처가 불분명한 현금 인출, 소득 대비 소비 지출 과다 등 재산 은닉 혐의가 확인돼 추적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수색반은 B씨의 주소지에서 현금 1000만원, 고가시계 2점을 압류했다. 그런데 현금이 예상보다 적었고, B씨는 수색 과정에서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수상히 여긴 수색반은 철수 후 잠복하며 CCTV를 확인한 끝에 B씨의 배우자가 여행 가방을 차량으로 몰래 옮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곧바로 2차 수색을 진행했고, 가방 속에선 현금 4억원이 발견됐다. 이를 통해 수색반은 B씨에게서 총 5억원어치를 압류하는 데 성공했다. 국세청과 지자체는 이번 합동 수색으로 현금 5억원, 명품 가방 수십여점, 순금 등 총 18억원어치를 압류했다. 압류된 가방은 각 지방청이 전문 감정기관을 통해 감정한 후 공매 절차를 밟는다.
  • “세금낼 돈 없다”더니…체납자 집서 에르메스 가방 60개

    “세금낼 돈 없다”더니…체납자 집서 에르메스 가방 60개

    체납자 A씨는 고가의 상가 건물을 팔고도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으며 이를 포함해 100억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했다. 양도대금으로 은행 대출금을 갚았으나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고액의 사용처는 불분명했다. A씨와 A씨의 배우자가 소득이 없는데도 고액의 소송 비용을 대고 자녀의 해외 유학비와 체류비용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세당국은 A씨에게 재산은닉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세청과 서울시 합동수색반은 탐문을 통해 체납자가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A씨의 금융거래 입출금 내역을 분석해 실제 거주지를 찾았다. 합동수색반이 A씨의 실거주지를 수색하자 오렌지색 상자 속에 담긴 명품 에르메스 가방 60점을 발견했다. 합동수색반은 현금, 순금 10돈, 미술품 4점 등을 포함해 약 9억원어치를 압류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0∼31일 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조, A씨처럼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합동 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중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18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400여억원 수준이다. 과세당국은 이들이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린 것으로 파악했다. 지방국세청·지자체 단위 10명 내외로 구성된 합동수색반은 그간 각각 보유·활용하던 국세청의 재산은닉 혐의 정보와 지자체의 폐쇄회로(CC)TV, 공동주택 관리정보 등 현장 정보를 공유해 수색 대상자·장소를 확정하고 잠복·탐문, 현장수색 등을 함께 진행했다. 결제대행업 법인 대표이사인 B씨는 종합소득세 수억 원을 체납했으나 금융거래 추적 결과 사용처가 불분명한 상당한 현금 인출, 소득 대비 소비 지출 과다 등 재산 은닉 혐의가 있어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합동수색반은 B씨의 주소지를 한 차례 수색해 현금 1000만원, 고가 시계 2점 등을 압류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현금이 적었고, B씨의 태연한 태도로 미뤄볼 때 수상하다고 느낀 합동수색반은 복귀하지 않고 다시 잠복해 주변 CCTV를 파악했다. 그 결과 B씨의 배우자가 캐리어 가방을 몰래 옮긴 사실을 확인하고 2차 합동 수색을 통해 캐리어 가방에 숨겨진 현금 4억원을 포함, 총 5억원가량을 압류했다. 이번 합동수색으로 국세청과 지자체는 현금 약 5억원, 명품 가방 수십여점, 순금 등 총 18억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압류된 가방은 각 지방청에서 전문 감정기관을 통해 감정한 후 공매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체납자 집에서 쏟아진 현금·명품 가방…자택 수색에 “아프다” 주장도

    체납자 집에서 쏟아진 현금·명품 가방…자택 수색에 “아프다” 주장도

    체납자 A씨는 국세 5억원과 서울시 지방세 5000만원 등 5억 5000만원을 체납하고 압구정의 고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합동수색반이 지난달 21일 거주지를 급습하자, A씨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가겠다”고 주장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간단한 처치를 마친 뒤 돌아갔고, 합동수색반은 복귀하지 않고 A씨의 배우자가 현금을 옮긴 정황을 파악해 총 4억원 상당의 현금을 압류했다. A씨를 포함해 서울시는 국세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21~22일 고액·상습체납자 4명의 고가주택을 전격 수색해 현금과 명품 등 총 14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수차례 납부 독촉에도 불응하고 재산을 증여하는 등 회피 정황을 보인 고액체납자였다. 서울시와 국세청은 각각 2명을 선정한 뒤 총 24명이 합동으로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B씨는 국세 118억원과 지방세 7억원등 125억원을 체납하고 한남동의 고가 주택에 살고 있었다. B씨의 실거주지를 수색하자, 오렌지색 상자 속에 담긴 감정가 9억원 상당의 에르메스 등 가방 60점이 발견됐다. 국세 등 77억원을 체납한 C씨의 경우 도곡동 자택에서 700만원 현금과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압류했다. 서울시와 국세청은 이번 합동 수색을 통해 체납자 정보와 징수 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합동 징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시 재무국장은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며 “국세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 비양심 고액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실태조사는 성과가 아닌 출발점”... 노동국 소극행정 질타

    고은정 경기도의원 “실태조사는 성과가 아닌 출발점”... 노동국 소극행정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7일(금)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국을 상대로 시시각각 변하는 노동 환경에 대한 소극적 대응과 실태조사 직무 유기를 강력히 질타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노동국 소관 27개 조례 중 15개가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지만, 최근 2년간 연속성 있게 진행된 조사는 「경기도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하나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실태조사는 실적을 채우거나 의회의 자료 요구에 답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노동 현장의 변화에 맞춰 어떤 정책과 예산으로 경기도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것이다”라며, “조례에 근거해 시행한 실태조사를 확인하는 자료에 서로 다른 조례에 동일한 실태조사 1건을 일괄 기재하거나, 조사 주제나 시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관행은 조례 취지와 다른 행정이 반복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민간이 수행한 ‘경기지역 물류단지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실태조사에 참여한 경기도 물류 노동자 494명 중 57.9%가 일용직이고, 8.3%가 근로계약서조차 없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불법파견과 다단계 하도급, ‘가짜 3.3%’ 계약, 임금체납, 퇴직금 회피 등 불법과 편법이 만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경기도가 직접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내야 할 사안”이라며, “냉난방 미비, 휴게실이나 화장실 부족 등 비인간적인 작업환경에 처한 경기도의 노동자들이 있다, 안전은 기준으로 공정은 절차로 확인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실태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노동국이 2023년 실태조사에서 물류시설을 이미 위험 업종으로 규정했음에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한 사항이 전무하다”라는 사실을 짚으며, “실태조사를 안 한 것도 문제지만, 하고 나서도 정책 반영된 게 없다는 것”이야말로 노동국 소극 행정의 민낯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노동국이 노동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예산과 정책으로 일해야 한다”라며, “실태조사 미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함께 추경 반영, 노동 복지 기금 활용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향후 계획을 즉시 의회에 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관세 고액 체납자 236명 명단 공개…총 체납액 1.3조

    관세 고액 체납자 236명 명단 공개…총 체납액 1.3조

    위스키를 탄산음료로 허위 신고하는 등 많게는 수천억원대 탈세를 저지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관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개인 170명, 법인 66개)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됐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조 3362억원이다. 지난해보다 체납액은 691억원, 공개 대상 인원은 12명 늘었다. 체납액은 5억~10억원 구간이 8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억~50억원 71명, 2억~5억원 67명, 100억원 이상 9명, 50억~100억원 7명 순이었다. 전체 공개 체납자 중 개인 최고 체납액을 기록한 인물은 농산물무역 개인사업자 장대석(71)씨로, 4483억원을 체납했다. 장씨는 2019년부터 7년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법인 중 최고 체납액은 전자담배 도소매업체인 주식회사 제이엘가이드(175억원)다. 이 법인 역시 3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 신규 공개 체납자 33명(개인 11명, 법인 22개)의 총 체납액은 682억원이다. 이중 개인 최고 체납자는 전자담배 도소매업을 하는 판슈에리엔(43)으로 228억원을 체납했다. 신규 법인 최고 체납자는 농산물 도매업체인 주식회사 광개토농산(52억원)이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의 주요 체납 사례에는 위스키를 수입하면서 주류에 부과되는 높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물품명을 ‘탄산음료’로 허위 신고한 경우도 포함됐다. 수입 농산물에 적용되는 고세율(630%)을 피하고자 수입권 공매 제도를 악용한 사례도 있었다. 제3자를 동원해 저세율 수입권을 부정하게 낙찰받아 수입 참깨 고세율 관세를 회피한 경우다. 개별소비세 대상인 연초(담배) 잎에서 추출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을 줄기에서 추출된 것으로 허위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은닉재산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1억원 상당의 포르쉐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세(지방세)를 66만 8000원을 체납해 결국 번호판을 영치당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3월 자동차세를 체납했던 A씨는 영치증 보고 당일날 서귀포 세무과를 찾아가 즉시 납부하고 차량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지난 30일 공항·부두·공영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단속에는 도 본청 세정담당관과 자치경찰단에서 8명,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세무과, 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에서 13명 등 총 21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특히 제주국제공항과 부두, 월드컵경기장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비롯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96대, 체납액으론 6342만원 상당을 적발했으며, 이 중 체납차량 20대에 대한 체납액 903만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부산 등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 6대(체납액 545만원)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도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자동차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단속하고, 속도위반 등 각종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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