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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진통 끝에 워크아웃 개시

    태영, 진통 끝에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자구안에 75% 이상 동의부채 실사 뒤 4월 정상화 방안 확정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진통 끝에 통과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애초 주 채권은행인 산은은 이날 자정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12일 이르면 오전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600여개의 채권 금융사들이 빠르게 의사 표시를 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자산 및 부채 실사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3개월 뒤인 오는 4월 11일쯤 2차 채권단협의회에서 경영 정상화 계획을 확정한다. 역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워크아웃이 계속 진행된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이때까지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유예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력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1개월 뒤인 5월 11일 계획 이행을 위한 특별약정(MOU)을 태영건설과 맺는다. 이후 채권단은 부채 상환 유예와 신규 자금 지원 등에 나선다. 일단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더 큰 고비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사 단계에서 채권단은 외부 전문기관을 섭외해 각 사업장의 진행 정도 및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문제는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출 보증 채무를 진 전국 120여개 사업장의 사업성을 따져 봐야 한다는 것이다. 600개가 넘는 채권 금융사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 사업장별 실사 과정에서 파열음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처리 방향에 따라 신규 자금을 더 부담해야 하는 곳이 생길 수 있다. 후순위 채권을 들고 있는 중소 캐피탈사의 경우 신규 자금 부담 때문에 실사 과정에서 이탈할 수 있다”고 했다. 우발채무도 변수다.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보고한 보증채무는 총 9조 5044억원이다. 이 가운데 유위험보증(우발채무)은 2조 5259억원이다. 하지만 실사 과정에서 실제 우발채무는 늘어날 수 있다. 우발채무가 너무 클 경우 채권단은 워크아웃을 중단하고 태영건설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는다. 태영건설은 또 향후 수개월간 회사 운영 등을 위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워크아웃 개시로 금융채권 행사는 유예되지만, 인건비와 공사비 지급 등 일반 상거래 채권은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이 자금을 기존 자구안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돌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워크아웃 진행을 둘러싼 위기감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 한편 유동성 위기로 협력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 체납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전국 105개 공사 현장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중간 정산금 집행 여부 등을 점검해 임금 체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오는 15일부터 4주간 ‘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해 태영건설 등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분신 사망 책임 없다”…‘택시기사 협박’ 회사 대표, 첫 공판서 혐의 부인

    “분신 사망 책임 없다”…‘택시기사 협박’ 회사 대표, 첫 공판서 혐의 부인

    임금 체납 문제 해결과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하다 분신해 사망한 고 방영환씨에게 폭언을 하고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 운수회사 대표 정모(52)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최선상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정씨 측은 구속을 풀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정씨 변호인은 “고인에게 지지대와 플라스틱 화분을 던지려 한 점, 해성운수 전 직원 A씨에 대한 폭행 등은 인정한다”면서도 “방씨를 폭행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며, 폭행이나 협박에 준하는 행위로 고인의 집회를 방해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고인의 분신 사망에 대한 책임을 피고인에게 물었으나, 분신 사망을 피고인 책임으로 몰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지난해 3~8월 해성운수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방씨의 턱을 손으로 밀치고, 폭언과 욕설, 화분 등을 던지려고 위협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같은해 11월에는 해성운수 또 다른 직원 A씨와 회의 중 언쟁을 하던 중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소화기로 위협한 혐의도 있다.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 분회장이었던 방씨는 회사의 임금 체납 문제 해결과 완전월급제 도입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던 9월 26일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고, 열흘 후인 10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이날 재판정에 선 방씨의 딸은 “힘들고 긴 시간이었지만 아버지는 택시 근로자들이 법의 보호 속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길 바라며 끝까지 투쟁하셨다”며 “부디 정씨가 제대로 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죽음에 직접 책임이 있는 정씨 등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 체불액 증가 건설현장 역대급 점검…태영건설 사업장 105곳 전수조사

    체불액 증가 건설현장 역대급 점검…태영건설 사업장 105곳 전수조사

    정부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체불 최소화를 위해 전체 공사현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건설업 임금체불 증가에 대응해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4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금리인상의 여파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면서 취약업종에 대해 선제적 체불예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기준 체불 임금은 1조 6218억원으로 전년대비 32.9% 증가했고 특히 건설업 체불액은 3989억원으로 1년 전(2639억 원)과 비교해 51.2% 늘었다. 고용부는 집중지도기간 공사금액 30억원 이상 민간 공사현장 500곳에 근로감독관이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전국 105곳은 기성금 집행 여부 등을 점검해 협력업체 근로자 등의 임금체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앞서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태영건설 협력업체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체불 우려를 전달하며 일부 현장은 지난해 11월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벌한다. 퇴직자와 달리 임금체불을 신고하기가 쉽지 않은 재직자 대상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165건의 제보에 대해 감독 필요성을 검토한 후 기획감독을 추진키로 했다. 노동권 침해가 많은 청년 취업업종 사업장 60곳과 최근 1년간 신고사건 2회 이상,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체불 우려 사업장은 집중관리에 나선다. 휴일·야간에 발생하는 긴급 체불 신고 등에 대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 및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임금체불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 및 경제적 제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적극행정으로 개발부담금 111억원 부과

    수원시, 적극행정으로 개발부담금 111억원 부과

    수원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전수조사하고,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15건을 대상으로 111억원을 부과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주택건설사업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개발 비용 인정 여부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수원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11억원을 부과했다. 또 개발부담금 체납 법인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하고,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법인에 개발부담금 사전납부를 안내·독려해 개발부담금 부과분 20억원을 징수했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하게 배분하는 것이다.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다. 수원시에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으로 인허가 토지 면적이 990㎡ 이상’이다. 지목변경 수반 건축사업·개발행위허가 등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5%, 택지개발사업·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0%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다. 개발이익은 부과종료 시점 지가(개발사업이 완료된 토지의 지가)에서 부과 개시 시점 지가(개발사업 전 지가)와 개발비용, 사업 기간 정상지가 상승분을 제외한 금액이다.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은 인허가 준공일로부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수원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발부담금은 ▲각종 인허가·준공자료 검토 ▲부과 대상 사업 고지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종료시점지가 심의·결정 ▲부과 예정 통지 ▲부과 통지 등 절차를 거쳐 부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부터 관련 부서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협의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구축하고,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전수조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누락되지 않고, 적기에 부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세수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맞춤형 징수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모집

    용인시, 맞춤형 징수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모집

    경기 용인시는 체납자에게 세금납부 안내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4일부터 직무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 등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 광주시, 지방세 체납자 분양권 압류 추진

    광주시, 지방세 체납자 분양권 압류 추진

    경기 광주시는 관내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권을 일제 조사해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후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분양권도 분양에 대한 일체의 권리 및 분양 대금을 완납 시 소유권 이전 등기청구권을 압류할 수 있다는 법률적 검토를 완료해 분양자와 분양권 매수자에 대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금액을 압류 후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월부터 3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 현황을 조사해 체납이 있는 경우 분양권을 압류 후 지방세 체납액 자진 납부 및 징수 독려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태료 체납 차량 잡는다”…중구, 번호판 영치 세입 2배 늘어

    “과태료 체납 차량 잡는다”…중구, 번호판 영치 세입 2배 늘어

    서울 중구가 과태료나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차량의 번호판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도입해 관련 세입 실적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마다 세수가 줄어 고민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미납 세금을 납부 받는 ‘핀셋’ 행정으로 주목된다. 이날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번호판을 영치한 차량은 전년대비 1415대가 늘어난 3240대다. 같은 기간 징수액은 92% 증가한 8억 8400만원이다. 번호판 영치는 지자체가 자동차세나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가는 것이다. 차주자 미납된 세금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성과의 숨은 공신은 지난해 6월 도입한 ‘구 공영주차장 연계 번호판 영치 알림시스템’이다.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전송된다.중구는 서울시가 2022년부터 공영주차장 19곳에 적용하던 알림시스템을 관내 공영주차장 24곳에 확대 적용했다. 자치구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중구 관계자는 “단속 요원이 직접 차량 또는 도보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주차된 차량의 번호를 조회하며 체납 차량을 찾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이라며 “신속한 영치를 위해 기동반 인력을 1명 더 늘리고 차량도 1대 추가로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폐업 법인 대포차 8대 강제공매

    경기도, 폐업 법인 대포차 8대 강제공매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벌여, 대포차 8대를 강제 공매하고 1개 법인과 해당 법인의 대표를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범칙사건조사는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법규 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현재 전국 지자체 17곳 중 경기도만 유일하게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8~12월 폐업한 지방세 체납 법인 2곳 소유의 차량 36대에 대해 각 시군과 공동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차들은 제3자가 불법으로 임대해 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대포차가 의심되는 상황이었고, 폐업 법인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억9천만원에 달했다. 조사 결과 지방세 체납 법인 대표 A씨는 번호판 영치,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 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법인을 폐업한 후 법인 소유 차량을 불법으로 제3자에게 유통한 행위가 적발돼 법인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또 대포차를 점유 중인 B씨 등에 대해서는 취득세 포탈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공소시효(5년)가 지나 처벌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공매동의서를 받아 대포차 8대를 공매해 체납된 지방세 500여만 원을 징수했다. 도는 나머지 28대에 대해서도 소재를 확인해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체납된 세금 추징을 피할 목적으로 비정상 거래를 통해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무보험 교통사고, 차량 정기검사 회피, 속도 위반, 기타 조세 면탈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무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도로 위의 폭탄이라 할 수 있는 대포차는 사회악으로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며 “대포차를 이용한 범죄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 “재임중 연구개발 예산 대폭 확대”…자영업자 120만명 ‘부가세 기한’ 연장

    尹 “재임중 연구개발 예산 대폭 확대”…자영업자 120만명 ‘부가세 기한’ 연장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4일 개최한 올해 첫 정부 업무보고에서 “재임 중에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공개 석상에서 처음으로 R&D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R&D 투자가 국민 경제를 살찌우는 방향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과감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보고는 국민 70여명이 현장에, 60여명이 온라인으로 각각 참석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과의 직접 토론이 열린 이날 업무보고에서 공매도나 R&D 등 관심이 높은 현안들에 대해 강한 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일반 국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발언에 나섰다. 자동차 부품제조업계에 종사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첫 발언자는 “결혼, 출산, 교육 등 삶을 일궈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실질소득을 높여 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낮은 소득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 평택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아직도 코로나19 피해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세 부담, 이자 부담 등을 덜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의 한 직장인은 “좋은 일자리가 살기 좋은 곳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교통, 문화, 교육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관련 서민 대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120만명에 대해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법인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방안 등이 이날 업무보고에서 보고됐다고 전했다. 세금을 체납한 경우 1년간 압류 절차를 유예하고, 대출 연체자도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연체 이력 정보 삭제도 검토한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대기업 기부로 1997년 설립된 곳으로, 대통령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상징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 인구감소 지역 ‘세컨드홈’도 1주택처럼 稅혜택

    인구감소 지역 ‘세컨드홈’도 1주택처럼 稅혜택

    수도권 등에 집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인구 감소 지역에서 한 채를 더 사들여도 ‘1주택자’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혜택을 줘서라도 인구 감소 지역의 체류 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코로나19 등 불황기에 불가피하게 연체를 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세컨드홈’ 정책을 포함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세컨드홈과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의 가액과 적용 지역은 상반기 중 확정할 방침이다. 또 2025년까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창업을 하거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 등 지방세도 최대 100%까지 감면받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대출 연체자의 이력 정보를 삭제해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외환위기 여파로 신용불량자가 된 10만명의 연체 이력을 삭제한 전례가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체 대상 범위,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세청도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120만명에 대한 세금 납부 기한을 부가가치세는 2개월, 법인세는 3개월 연장하고, 체납자에 대해 1년간 압류 절차를 유예하기로 했다. 정부는 민간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0% 포인트 올린다. 대기업은 25%에서 35%로, 중견기업은 40%에서 50%로, 중소기업은 50%에서 60%로 조정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포함), 이차전지, 바이오 등 5대 첨단산업에 3년간 150조원 이상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가계부채를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기준 가계부채 비율은 GDP 대비 101.7%였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공매도 금지에 대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만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시한을 연장할 뜻을 밝혔다.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민심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 사들여도 1주택자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 사들여도 1주택자

    수도권 등에 집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서 한 채를 더 사들여도 ‘1주택자’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혜택을 줘서라도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120만명에 대해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법인세는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세컨드홈’ 정책을 포함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세컨드홈과 관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의 가액이나 적용 지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에 확정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을 하거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 등 지방세도 최대 100%까지 감면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0% 포인트 올린다. 대기업은 25%에서 35%로, 중견기업은 40%에서 50%로, 중소기업은 50%에서 60%로 조정된다. 미래먹거리인 반도체(디스플레이 포함), 이차전지, 바이오 등 5대 첨단산업(High5+)에 3년간 150조원 이상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된 가계부채를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기준 가계부채 비율은 GDP 대비 101.7%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낮은 2.6%로 전망했다. 정부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이 세금을 체납한 경우 1년간 압류 절차를 유예하고, 대출 연체자도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연체 이력 정보 삭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황기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세금 문제로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만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시한을 연장할 뜻을 밝혔다.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민심을 의식한 발언으로도 풀이된다.
  • 경기도,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63명 출국금지 조치

    경기도,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63명 출국금지 조치

    경기도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명단공개 대상이거나,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 혹은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5200여만원을 체납한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A씨의 경우 수차례 분납 약속을 어겼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해외를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조치됐다. 체납액이 39억 6000만원에 이르는 고액체납자인 B씨는 2022년에 명단공개 대상자였는데 최근에도 해외 출입국기록이 확인돼 출국금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국외여행을 하거나 자녀를 유학시키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 출국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이미 출국한 체납자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입국 즉시 신속한 제재를 할 방침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새해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적인 악성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체납자 관리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부 표창

    중랑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부 표창

    서울 중랑구가 2023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구축 및 운영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은 보건복지부의 주관으로 총 243개 전국 지자체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 지원 등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18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44종의 위기 징후 정보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파악하는 사업이다. 이는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6차 정기조사 기간에 돌입해 계속해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이나 계절형 실업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증가함을 고려해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징후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발굴된 약 2500명의 위기가구 대상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또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웃의 안부를 직접 챙기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지난해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랑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우체부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각지대에서 소외돼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올해는 더욱 꼼꼼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또한 더욱 두텁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명단 공개

    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명단 공개

    배우 김혜선(54)씨가 2014년부터 건강보험료 27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세금 3억여원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난 래퍼 도끼(33·본명 이준경)도 2018년부터 건보료 2200만원을 내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홈페이지에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4457명(건강보험 1만 355명, 국민연금 4096명, 고용·산재보험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사기를 당해 한때 파산 신청까지 했던 김씨는 2015년 4월부터 건보료 분할 납부를 9차례 신청했지만, 이후 다시 건보료를 내지 않아 2021년부터 고액·상습 체납자로 등록돼 인적 사항이 공개되고 있다. 도끼 역시 2020년부터 고액·상습 체납자로 등록됐다. 공단은 1년이 넘게 건보료와 국민연금을 각각 1000만원, 2000만원 이상 내지 않으면 일정 기간 소명 기회를 준 뒤 심사를 거쳐 명단을 공개한다.가수 겸 작곡가 조덕배(64) 씨는 2010~2019년 건보료(2021년 기준 총 3239만원)를 체납했다.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가운데 10억원~20억원 미만의 건보료를 내지 않은 이들도 3명(총액 46억원)이나 있었다. 올해 공개된 대상자 수는 지난해(1만 6830명)보다는 14.1% 줄었다. 지난해부터 4대 보험료 체납자 공개 기준을 강화하면서 이미 공개된 이들을 올해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수가 줄어들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 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체납으로 인적 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이 돼 병의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임명… 인천국세청장에 박수복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임명… 인천국세청장에 박수복

    김동일(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새 부산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1년 6개월간 징세법무국장을 맡아 세입 예산의 안정적 조달과 고액 체납자 근절에 앞장섰다. ▲1966년 경남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인도네시아 주재관 ▲평택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서울 성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인천국세청장(2급)에는 박수복(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청장은 세무대 5기,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공직 생활 대부분을 조사 분야에서 보내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1966년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 5기 ▲8급 특채 ▲청와대 민정수석실파견 ▲대구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국세청 인사(12월 29일 자) ◇고위공무원 가급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동일 ◇고위공무원 나급 [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 △국세청 윤승출 △국세청 박병환 △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2024년 1월 1일 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조사2국장 한창목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 △징세송무국장 최영준 △조사1국장 유재준(2024년 1월 1일 자)△조사2국장 지성 [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수복
  • 건보료 체납자, 분할 납부시 신용 등급 하락 막을 수 있다

    건보료 체납자, 분할 납부시 신용 등급 하락 막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더라도 분할 납부를 신청해 한 번 이상 납부하면 신용 등급이 떨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체납자가 실질적인 납부 의지를 보일 경우 체납정보 제공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신용정보원에 건강보험료 체납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납 보험료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서지만, 체납 보험료를 나눠서 내겠다며 분할 납부를 신청해 승인받은 사람의 정보까지 넘기는 것은 가혹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신용 등급이 하락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서다. 개정 시행령은 체납자가 분할 납부 승인을 받고 1회 이상 보험료를 냈다면 납부 의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체납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덜고자 내년도 월 건강보험료 하한액을 올해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 내년도 월 보험료 하한액은 2022년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의 7.5% 이상으로 산정돼야 하나, 이러면 올해보다 7%이상 보험료가 인상돼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이 커진다. 이에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월 보험료 하한액을 올해와 같은 1만 978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6개월 연장...조선업 재도약 박차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6개월 연장...조선업 재도약 박차

    경남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됐다. 거제지역 사업주와 노동자는 내년 6월 말까지 지역 고용촉진·취업지원 대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됐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교옹노동부에서 지정한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조선업 위기로 2018~2022년 거제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고성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들어 거제시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모두 고용위기지역에서 해제됐다. 거제시는 최근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고용 여건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청년층 등 경제활동인구 유출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디다고 판단해 지난 10월 경남도에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신청했다. 도는 ‘경상남도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거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하고, 10월 30일 고용노동부에 ‘거제시 고용위기 지정기간 연장’을 정식 신청했다.고용노동부는 이달 18일~21일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서 거제시 지정기간 6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감소 등 정량기준 충족 여부와 고용외복 지원 필요성을 고려한 결과였다.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사태 여파가 큰 광주 광산구 등 전국 4곳이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을 신청했지만, 유일하게 거제시만 지정됐다. 거제지역 노동자 8만여 명 등은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 첫 지정 이후 올해 10월까지 869억 5000만원의 고용유지·고용촉진지원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내년 6월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사업주·노동자는 연간 100억원 정도를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노동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인하, 생계비 융자 한도 인상 등 혜택을 받는다. 사업주는 유급 휴업·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과 한도 상향,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기한 연장·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더해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조선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자금지원, 생산기술혁신, 성장기반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및 지역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 조선업 저임금 구조개선 사업·숙련기술 전수 지원사업, 조선업 생산공정 혁신 지원사업, 조선소 생산기술혁신 지원센터 건립, 선박 소조립 생산진흥화 혁신기술개발·실증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사업이다. 경남도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효과가 도내 조선업·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업 경쟁력 강화로 실질적인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억대 체납’ 박유천, 가처분 어기고 연예 활동…소속사에 배상 판결

    ‘억대 체납’ 박유천, 가처분 어기고 연예 활동…소속사에 배상 판결

    가수 겸 배우 박유천(37)이 소속사가 제기한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결과를 어기고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한 대가로 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 김경수)는 연예 기획 회사 해브펀투게더(옛 예스페라)가 박유천과 전 소속사 리씨엘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이 원고에게 5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유천은 원고(해브펀투게더)의 사전 동의 없이 소속사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 전속계약 및 가처분 결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원고에게 채무 불이행과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해브펀투게더는 2020년 1월 리씨엘로와 계약을 맺고 2024년까지 박유천에 대한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았다. 하지만 2021년 5월 박유천은 해브펀투게더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협상에 실패하자 리씨엘로와 함께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해브펀투게더 측이 대응하지 않자 박유천은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지인이 운영하는 다른 매니지먼트 업체 A사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해브펀투게더는 2021년 8월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 출연과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법원 결정을 무시하고 A사와 함께 해외 공연과 광고 등 활동을 이어갔다. 박유천 등은 해브펀투게더가 정산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아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금융거래정보를 확인한 결과 정산금은 제대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체납액 4억 900만원)을 내지 않았다가 최근 국세청 명단 공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세금 4억 안 낸 박유천, 일본서 ‘46만원 디너쇼’ 연다

    세금 4억 안 낸 박유천, 일본서 ‘46만원 디너쇼’ 연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4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별도의 입장 없이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연다. 박유천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박유천 20주년 기념 디너쇼 포스터를 올렸다. 박유천 내년 2월 9~10일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열 예정이다. 11일에는 일본 더 카하라 호텔&리조트 요코하마에서 디너쇼를 연다. 티켓 가격은 팬미팅 2만 3000엔, 디너쇼 5만엔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각각 약 21만원, 46만원 수준이다. 최근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원이다. 박유천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전북도, 고액체납자 가택수색…귀금속, 고가양주, 명품가방 등 129점 압류

    전북도, 고액체납자 가택수색…귀금속, 고가양주, 명품가방 등 129점 압류

    전북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가택(실거주지) 수색을 통해 현금과 귀금속·가방을 압류했다. 전북도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시·군 광역징수기동반과 함께 도내 고액 체납자 7명의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가족이나 친·인척 명의의 고가주택에 살면서 재산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 7명(체납액 3억 7900만원)에 대해 이뤄졌다. 도는 김제와 남원, 전주, 군산, 익산 등의 순서로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수색으로 총 현금 14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동산 129점(귀금속 100점, 명품 가방 15개, 양주 14병)을 압류했다. 압류한 물품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된다. 김종남 전북도 세정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은닉을 통해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세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납이나 체납처분 유예·중지를 통한 경제 회생 기회도 부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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