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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지역 세금 감면·6개월 징수 유예

    ◎자동차 3社 침수차량 소모성부품 무상 교환/가전3社도 ‘수해 무상수리팀’ 편성… 긴급 투입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세금감면과 자동차·가전 수리서비스 내용을 알아본다. ■세금감면 및 유예=개인이나 법인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이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된다. 고지서가 발부될 세금과 이미 나간 세금,체납 세금에 대해서는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30% 이상 자산손실을 본 사업자에는 재해비율에 따라 이미 과세됐거나 앞으로 매겨질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해 준다.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가 호우피해를 본 경우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유예해주거나 면제해 주고 호우 피해자에 대한 지원금 및 국민성금을 비과세한다. ■자동차 수리=현대 대우 기아 등 국내 자동차업체의 순회정비팀들이 서울 경기 등 수해지역을 돌며 무상점검과 고장진단,소모성부품 무상교환을 해준다. 직영사업소 및 지정정비공장 입고차량에 대해서는 엔진,변속기,조향,제동,점화장치와 각종 전기장치를 무상점검해 주고 수리해준다.문의처는 △현대 080­600­6000 △대우 02­728­7288 △기아 02­788­8116 ■가전제품 수리=삼성전자는 ‘침수피해 무상 수리팀’을 긴급 투입해 앞으로 20일 동안 수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제품에 대해 전액 무상으로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도 7일부터 경기도 문산 파주 연천 의정부와 성북구 동대문구 등 서울 북부지역에서 특별서비스를 실시,출장수리비는 무료,교체부품비용은 1만원까지 무상으로 처리해 주고 구입한지 2년 이내의 제품은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해주기로 했다. 대우전자도 유사한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처는 △삼성전자 서울 02­3451­3366,의정부 0351­876­3366,고양 0344­906­3366,동두천 0351­876­3366 △LG전자 서울,경기 02­630­7777. △대우전자 02­360­8282.
  • 국세청 실적인사 들여다보니

    ◎탈세 93억 추징 직원 근무지 선택 마음대로/탈세 추징액규모 따라 희비 교차/서울·중부·경인청선 9명 좌천/하위직 9,000명도 14일 인사태풍 국세청의 대규모 사무관급 인사(3일)에는 철저한 업무실적 평가가 반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처음으로 대규모 세수부족상황을 반영,체납액 추징실적을 평가,직원들의 인사자료로 삼았다. 체납액 추징 실적이 좋은 직원들은 우대전보를 했고 업무실적이 부진한 직원은 좌천됐다. 전국의 7개 지방청마다 직원 순위가 매겨졌으며 인사가 난 620명 가운데 전국에서 체납액 추징 실적이 가장 뛰어난 3명은 보직이나 근무지 등에서 특별히 우대됐다. 전국에서 1등을 한 동수원세무서의 金선일 부과2 과장은 李建春 청장의 특별지시로 자리를 옮긴 사례이다. 金과장은 서울 성수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판매업체에서만 93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 직원들의 연간 통상적인 추징금액인 5∼6억원에 비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金과장이 직원 4명과 함께 한달여 동안 관련업체를 샅샅이 뒤진 노력 끝의 성과였다.수입금액 누락,재고자산 및 원가 조작 등의 탈세수법을 적발해 3년치 탈세액을 부과한 것이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적극적인 사명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지만 金과장은 “잘한 일도 없고,해야할 업무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金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집 근처 근무지를 희망해 동수원세무서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비해 서울 중부 경인 지방국세청의 직원 9명은 강원도 등으로 전출됐다. 각 청마다 업무실적이 부진한 3명씩을 뽑아 하향전보한 것이다. 관계자는 “경제난을 감안해 세금징수와 관리를 잘하기 위해 업무실적을 기준으로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오는 14일 6∼9급 1만8,000여명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약 절반인 9,000명 정도가 업무실적 등에 따라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 긴급 수해대책 마련/이재민 구호·병충해 방제/정부 4천억 투입

    정부는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해 세금 징수유예 등의 혜택을 주고 재해대책 예비비를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예비비로 책정된 4,100억원 중 이미 사용한 120억원을 제외한 3,980억원의 예비비가 재해 복구에 투입된다. 집중호우 지역의 개인·법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앞으로 고지서가 발부될 세금과 이미 고지서가 나간 세금 또는 체납 세금에 대해서도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도 중앙재해구호활동본부를 발족,수해지역에 대한 방역,식품,의료,구호활동에 들어갔다.재해구호활동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가동되며 사회복지심의관을 본부장으로 종합구호반,의료반,방역반,위생지도반 등 4개반 13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도 가건물과 학교,교회 등 수재민 전기사용 장소에 무료로 전등을 달아주고 건물파손이나 침수 고객 등 관할 행정기관에서 확인한 수재민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의 납기를 1개월 연장해 주기로 했다.가옥이 수해로 전파된 경우에는 전기요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수재민 임시거처의 전기사용도 무료 공급키로 했다. 농림부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병해충 방제와 가축폐사지역의 방역작업을 강화하도록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
  • “납세자 1인 평균 10만원 안팎”/행자부 稅政과장 문답

    행정자치부는 20일 종합토지세 산정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적용비율을 인하하도록 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담당자인 申貞浣 세정과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본다. ­지침은 어떤 경우에 적용하나. ▲과세 표준액이 총액기준으로 지난 해보다 15% 이상 오른 2개 군은 의무적으로 수정·변경해야 한다.또 시 군 구 별 평균 적용비율이 지난해 보다 인상돼 납세자 대부분의 종토세액이 인상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적용비율이 오르지는 않았으나 96년도 대비 97년도 공시지가가 실거래 가격과 달리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종토세액이 급등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납세자와 심한 조세마찰이 예상되는 지역 등이다. ­납세자 1인당 평균부담액은. ▲지난해 평균 10만2,000원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 ­적용비율이 지난해 보다 낮아졌음에도 종토세 평균 과세표준액이 오른 이유는. ▲123개 지자체가 적용비율을 올렸지만 폭이 작아 232개 전체 지자체의 평균 적용비율은 낮아지게 됐다.다만 국가나 지자체가 보유한 토지를 민간이 매입하거나 바다가 간척지로 바뀌는 등 과세대상 토지가 늘어나면서 전체 과세표준액이 늘었다. ­세액에 이의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하나. ▲지방세법상 규정된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 등의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또 내년도 종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올해 개별 공시지가 이의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 지자체 대형사업‘난파’/올 지방세 2조원 차질… 연기·취소 사태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한 각종 대형사업의 추진이 늦추어지거나 아예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IMF한파로 취득세와 등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잘 안걷히는 탓이다. 올해 예상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은 2조 4천억원 정도. 일부 지자체는 하반기 들어 직원 봉급마저 주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재원이 이처럼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대형사업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위한 시설건립 사업 가운데 일부를 수정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광안대로 건설사업도 올해 1,5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626억원만이 확보되어 공사지연이 불가피하다. 경기도는 역점사업인 경기순환철도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07년까지 지역을 일주하는 170㎞ 길이의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3조 5천억원이라는 사업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안산시 선감동 일대에 514억원을 들여 지으려는 해양수산과학관 및공원은 착공조차 어렵게 됐다. 이밖에 성남시의 제2청소년수련관 건립(174억원)과 평택시청사 신축(725억원),군포시의 종합스포츠레저시설 건립(213억원)등의 사업도 유보됐다. 경북은 최근 지역개발위원회를 열어 상주 낙동공단과 예천 지방공단,영천 금호공단,영주 지방공단 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을 계획에서 제외했다. 이처럼 지방세 세수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세금을 더 걷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의 22개 시 군은 지방세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통합 체납자 전산망’을 구축,불심검문을 통해 체납자를 적발하면 다른 시 군을 대신해 현장 징수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자동안내기를 설치하여 1,100여명의 체납자에게 하루 세차례씩 전화를 걸어 세금납부를 독촉한다.
  • 종토세 과세표준 낮아졌다/행자부

    ◎공시지가 적용비율 0.5%P 내려/이달말까지 정정요청 접수 정부는 올해 종합토지세 부과의 근거가 되는 지난해 공시지가를 0.3% 인상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적용비율을 30.0%로 지난해 평균 30.5%보다 0.5% 포인트 낮추어 과세표준액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납세자 1인당 종합토지세 부담액은 지난해 10만2,000원에서 다소 낮아진 10만300원선이 될 것이라고 행정자치부가 9일 밝혔다. 행자부는 심각한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공시지가가 올라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점을 감안,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당사자의 정정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수용키로 했다. 또 지방세법에 규정된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 등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행자부는 이날 종합토지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지역별 적용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 “공수표”/公共공사 15조원 규모 상반기 발주 계획

    ◎住公·土公 등 사업기관 “예산없다 “팔짱/件數 되레 10∼30% 줄어 정부 신뢰 먹칠/“정부 립 서비스에 당했다” 업계선 분통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발주 계획이 물거품 위기에 몰렸다. 건설경기 부양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 15조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과 공공시설을 발주할 방침이었으나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등 정부 투자기관들이 예산부족을 내세워 새로운 사업의 착수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지원책을 내놓는 중앙 정부와 실제 사업을 하는 일선 기관들이 따로 놀면서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가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22일 정부투자기관들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많은 건설업체가 공공공사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고,정부도 이를 감안해 조기 발주를 독려하고 있으나 현재 신규 공사는 거의 발주되고 않고 있다.따라서 업체들이 운용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수는 IMF체제 이전보다 오히려 10∼30%가 줄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공공사가 조기 발주되지 않은 것은 추경예산안이 다른 해보다 늦게 통과된 탓도 있지만,근본적으로는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이 정부투자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건설 공사는 될 수 있는대로 조기에 완공해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겨냥해 공공공사 조기발주에 나서고 있으나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공공공사의 발주 부진은 건설물량 축소로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업체에 타격을 주고 있다.그나마 공사를 수주한 업체들도 계약만 끝내고 일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2월 입찰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공구별 공사 규모는 800억∼1,000억원이지만 올해 집행되는 예산은 공구별로 고작 5억원 안팎이다.따라서 건설업체들은 공기가 아닌,예산에 맞춰 공사를 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공기 지연에 따른 인건비와 뛰는 건자재 값을 메우기 위해 부실시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하철 사업과 도로·지역개발사업 등 주요 건설사업을 잇따라 중단하거나 보류하는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대전광역시는 지난 3월 2개 공구의 도시철도건설사업을 조달청을 통해 조기 발주까지 해놓고 재원이 없다며 사업시행을 1년 이상 미뤘다.부산광역시도 지하철 2·3호선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경남도는 공공공사 200여건의 상반기 발주계획을 없던 일로 했다. ◎조기발주 지연 실태/住公­미분양 적체·중도금 미수 신규공사 발주 하반기로/土公­물량 작년 절반 수준으로 그나마 상반기 1건 발주/道公­올 물량 작년의 30% 안팎.예산없어 공사 자체 중단/수자원公­상반기 6천억 발주 계획.단지 분양안돼 연기 거듭 ◇주택공사=주택공사는 미분양 물량의 적체와 분양대금의 체납증가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신규 아파트공사의 발주 시기를 7월 이후나 늦게는 9월 이후로 늦췄다. 상반기 중 발주 예정이던 화성 발안지구의 2,523가구를 비롯,기흥 상갈(2,761가구) 光州 운남(1,523가구) 대구 칠곡(656가구) 부여 쌍북(474가구) 함안 도항(803가구) 강릉 교동(802가구) 등 9,900여가구의 공사 발주를 7∼9월 이후로연기했다.재개발사업인 부산 만덕지구 360가구분도 발주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다. ◇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도 올 공사계획 물량 99건,1조283억원 가운데 60% 남짓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었으나 단지 분양대금의 회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발주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토지공사=올해 공사발주 물량을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발주시기도 늦춰 당초 5월 초까지 17건 1,516억원어치를 발주하려 했으나 부산녹산공단 송정천 침수대책공사 1건(85억7,0000억원)을 발주하는 데 그쳤다. ◇도로공사=올해 발주물량을 지난 해 3분의 1 수준인 5개 노선(11개 공구) 1조3,000억원으로 줄여 잡았다.대구∼안동 구간과 서울 외곽순환도로,하남∼호법 확장공사도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고속도로 내서(경남 함안군)∼냉정(경남 김해시) 확장공사는 당초 올해 1,6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공정률 32.5%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었으나 확보된 예산이 700억원에 그쳐 공사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지방자치단체=국고 보조금의 축소로 지역 생산기반 시설과 환경시설 확충사업을 축소 조정했다.서울시는 1·4분기 중 발주 공사가 지난해의 45%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충남도는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당초 2,158억원으로 잡았던 개발투자 사업비 규모가 1,882억원으로 줄자 도로와 생산 기반시설 등의 지역개발사업 규모를 줄였다.
  • 정비대상 규제 어떤게 있나

    ◎아파트 지을때 도로 기부채납 조건 철폐/부동산 중개료 너무 받으면 과태료 받게 행정자치부가 12일 폐지를 결정한 규제와 자치단체간의 이견 등으로 계속 검토키로 한 규제는 다음과 같다. ▷폐지◁ 서울시는 시장·상가·아파트·5층 이상 건물에는 위험물 판매취급소 허가를 내주지 않도록 한 방침을 없애기로 했다.다른 시도에는 이 방침이 없다. 또 500가구 이상의 공·민영 아파트 단지를 지을 때 500가구마다 25평형 1가구씩을 장애인 복지시설로 확보하도록 한 지침을 7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경우,도시계획 입안 내용을 일반인이 볼 수 없도록 한 규제를 없앴다.단지내 도로 기부체납 등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내거는 조건도 폐지했다.반면 상품의 할인·위탁판매 규제는 상품권법에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미관을 살리기 위해 마련한 공동주택의 기계식 주차시설 금지조항을 폐지했다.사업주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검토 대상◁ 건물 신축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는 각 자치단체별로 의견이 엇갈렸다.서울 광진 구로 강북 송파 강남구는 폐지를 주장했다.반면 강서 양천구는 건축조례와 건축법령을 개정해 살린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법정 중개수수료보다 많은 수수료를 챙길 때,과태료를 부과토록 한 처리지침은 서대문 은평 노원 영등포 구로구의 경우 규칙으로 제도화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을 이유로 행정기관에서 허가해줘야 할 사업을 제한하는 규제의 경우,강동구와 동작구는 조례 개정으로 유지하자고 했다.반면 용산구는 폐지하기로 했다.자동차세를 냈으나 주민세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자동차 이전등록을 해주지 않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견해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음식물쓰레기 배출자 실명제의 경우 용산 마포구는 조례개정으로 그대로 두기로 했다.중랑구는 법령 폐지를 주장했다.
  • ‘국세행정개혁위’ 개혁과제 요약

    ◎소득·법인세 신고자료 표본추출 공개/고질적 탈세자 등 범칙조사 대폭 확대/공무원 납세자 방문 사전승인 받아야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5일 논의한 1차 개혁과제의 내용을 간추린다.이 위원회에는 경실련과 노총 등 시민단체가 다수 참여하고 있어 세무행정의 개혁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납세서비스 개선=국세행정에 관한 국민의 만족도를 연 두차례 평가한다.조사전문기관에 맡겨 개별 면접조사토록 해 신뢰도를 높인다.평가결과를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세정을 실현한다. 상공회의소에 ‘민관합동 세무정보센터’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거나 상공회의소에 설치하되 국세청이 운영한다.국세통계연보에 계급별 자료,업종별감면 실태,체납액 등의 정보를 싣는다.또 소득세·법인세 신고자료를 무작위표본추출해 공개하되 납세자를 알 수 있는 정보는 뺀다.대학 교양과목에 조세개요를 채택하도록 유도한다. ■범칙조사 확대=95년 자율신고제로 바꾼 뒤 고액의 탈루소득이 드러나도 탈루세액의 고지로써 종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앞으론 범칙조사를 점진적으로 확대,일반조사의 경우에도 탈세사실이 고질적이거나 의도적인 경우에는 범칙조사를 한다.자료상과 거래하거나 위장·가공거래 사실이 일정 범위이상 확인되면 범칙조사 대상이다.범칙조사란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추징과 벌과금을 물리고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이다. ■납세자 방문 사전예고=세무공무원이 납세자를 방문할 때는 사전에 관리자의 결재를 받아 납세자에게 통지하고 양해를 구한 뒤 방문한다.방문결과는 반드시 서면보고한다.또한 국세 납세실적을 개인에게 통지한다. ■세무조사기간 단축=한 업체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면 짧은 시일내에 끝날수 있으나 조사기간을 장기화(1개월 정도)함에 따라 납세자의 사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앞으로 집중조사로 기간을 단축한다.소득세 조사대상자는 업종·규모를 고려해 상대평가했으나 소득증감 등 절대평가 자료를 보완해 선정한다.
  • 학교 民資 체육시설 허용/수영장·체육관 등 기부채납형식 유치

    ◎수업 없는 시간 주민 상대로 수익사업 앞으로 일선 초·중·고교에 민간자본으로 종합체육시설이 건립된다.또 수영장 체육관 등 학교 체육시설이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개방되고 민간인의 위탁관리도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교에 공공 및 민간자본을 유치해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센터 등 학교교육에 해가 되지 않는 체육시설을 세울 수 있다. 민자유치방식은 민간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기부체납형식으로 이뤄지며 기부체납자에게 사용·수익권을 준다. 체육시설은 정규 체육수업시간에는 학생이 이용하지만 체육수업이 없는 시간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주민 등 일반인을 상대로 수익사업에 쓰여진다. 특히 학교 수영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시설이 좋은 실내 수영장은 민간인에게 관리를 맡길 수 있으며 학생은 체육수업시간에 무료로 사용토록 했다. 또 옥외 수영장과 시설이 낡은 실내 수영장은 연차적으로 재투자를 해 시설을 보완한 뒤 위탁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국세청,올 稅收확보 비상/기업절반 적자신고… 법인세 큰폭 감소

    ◎소비관련세도 19% 격감 극심한 불황으로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적자를 내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세금체납액도 지난해 10월말 3조8천억원에서 올들어 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법인세의 경우 올해 세수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35.6% 적은 6조7백억원으로 잡아놓았으나 이 역시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3일 관련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15만2천개의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세 신고를 마감한 결과 절반 이상이 적자로 법인세를 내지 못할것으로 추정됐다.국세청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고 있다.법인세 외에도 실업자 증가와 급여 삭감으로 갑근세 원천징수액도 크게 줄고 있고 교통세 특별소비세 주세 등 소비관련 세수는 지난 1월 6천3백25억원에 그쳐 지난해보다 19.6%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상장법인들의 법인세도 크게 줄었다.증권거래소가 12월결산상장법인 571개사의 법인세 규모를 조사한 결과 총 납부액은 1조6천7백43억원으로 96년에 비해 20.1% 감소했다.법인세를 납부한 회사도 424개사로13.5% 줄었다.
  • 지방세가 안 걷힌다/1·2월 세수 작년보다 7% 감소

    ◎경기 14%나 줄어… 은닉세원 적극 발굴키로 지방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 도가 지방세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지난 1·2월의 지방세수는 1조8천2백8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9천6백50억원에 비해 6.9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천4백6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천44억원에 비해 14.3%가 줄었다.부산은 1천4백78억원으로 전년의 1천6백44억원에 비해 10.1%,전남은 5백1억원으로 전년의 5백40억원에 비해 7.2% 감소했다.서울은 5천4백72억원으로 전년의 5천8백78억원에 비해 7.0%가 줄었다. 행정자치부는 이와 관련,이날 전국 시도 세정과장 회의를 갖고 매월 전국자치단체의 지방세수 추계상황을 행정자치부에서 집계하기로 하는 내용의 ‘지방세수 결함에 대비한 비상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또 오는 5,11,12월을 각각 전국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으로 탈루 은닉세원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1개월 단위로 징수실적 상황을 전년대비 진도율로 표시하는 ‘수정추계모델’을 도입,세수추계에 활용토록 했다.
  • 실직자 직장 의보 1년간 혜택/이달부터 소급 적용

    ◎보험료 50% 감면키로/보건복지부 입법예고 실직후 기존 직장 의료보험조합의 가입자로 남을 수 있는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이 기간중 직장 의료보험조합은 실직자의 의료보험료를 50% 지원해준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경영상의 이유 또는 폐업 및 도산으로 실직한 사람들이 직장 의료보험조합에 남기를 원할 경우 1년간 의료보험료의 50%를 계속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의료보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국회의 의결과정 등을 거쳐 공포될 경우 공포시점과 관계없이 이번 달부터 소급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발적 실직자로 분류되는 명예 퇴직자와 고용관계가 유지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무급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가 실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직장조합에 ‘임의계속 피보험자 적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간 피보험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 보험료 납부방식도 퇴직한 뒤 6개월분을 미리 내도록 하던 것을 실직자들은 3개월마다 납부할 수 있도록 해 한꺼번에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을 덜도록 했다. 또 보험료를 2개월 이상 체납해 보험급여를 제한받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 밀린 보험료를 내야 하는 기한을 진료 또는 투약을 시작한지 3일에서 10일로 늘려 체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외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 상사의 주재원과 유학생도 의료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다.외국인 산업연수생은 이미 직장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 국민연금 체납 업체/재산압류·경매 착수

    기업체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2천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2만6천여 사업장에 대한 압류 등 강제집행이 시작됐다. 1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휴폐업 사업장 6천648개를 포함,전국의 6만5천296개 사업장에서 연금 보험료 2천1백19억9천6백만원을 체납하고 있어 강제집행을 하고 있다. 연금공단은 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2만6천794개 사업장에 대한 강제집행에 착수,1천2백억9천2백만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압류하거나 경매절차에 들어갔으며,2만4천811개 사업장의 재산을 조사중이다. 또 법정관리나 은행관리중인 53개 사업장을 별도로 관리하는 한편 나머지 1만3천638개 사업장의 체납에 따른 강제집행을 준비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제불황 여파로 연금보험료 체납 사업장이 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연금보험료가 6%에서 9%로 인상돼 체납사업장 및 체납액수가 더욱 늘어날 경우 재정안정에 적신호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봉급생활자의 연금보험료는 가입자 본인기여금 3% 사용자 부담금 3% 퇴직금 전환금 3%를 합해 월급여액의 9%로 사용자가 대납한다.
  • 서울시 올 세수 감소 5천억/경제난 여파 총 예산의 10% 규모

    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리는 12일 “경제 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세수 감소액은 지방세 총예산액 4조9천8백16억원의 10% 가량인 5천억여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 이날 제 1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업무추진비와 일반 운영비 등 경상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재정의 안정성을 추구해 나가는 한편 조세정의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에 역점을 둬 세수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시 산하단체의 구조조정과 관련,“산하 6개 공기업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감축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구조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유사업종은 통합하거나 공기업을 민영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용정보 온라인망 오늘 전 금융권 확대

    앞으로 금융기관들은 개인 또는 기업에 대한 대출금 규모나 대출금 연체 및 세금체납과 같은 각종 금융거래 정보를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가동되는 신용정보 온라인망을 통해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회장 이동호)는 4일 그동안 전국 35개 은행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신용정보 온라인망을 5일부터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보험 종합금융사 리스사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조합 신용정보업자 등)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 불 실업자 시위 전역 확산

    ◎노조·사회단체도 동조… 정부 긴급대책 21일 발표 【파리=김병헌 특파원】 수만명의 프랑스 실업자와 지지자들은 17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실업자들에 대한 최저 생계보조비 인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에는 실업자들 외에 노동총동맹(CGT) 및 노조단체들과 관련 사회단체들도 참가해 지난해 12월 시위 이후 가장 규모가 컸다. 파리에서는 하오 2시부터 약 3시간반 동안 2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레퓌블릭광장에서 바스티유와 나시옹광장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며 최저 생계보조비 월 1천500프랑(약 250달러) 인상과 생계보조비 지급대상을 25세 이하에게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실업자들은 점거중인 파리정치대학에서 이날 철수했으나 고등사범학교에 계속 농성중이며 파리 시내 전력국(EDF)사무소를 새로 점거하고 실업자들에 대한 체납 전기료 등을 감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좌파 정부는 이에앞서 실업자들에 대한 긴급 지원자금으로 10억프랑 상당을 방출키로 한데 이어 최저생계비의 인상 방안을 검토중이라고공표하는 등 5주째 계속되고 있는 실업자들의 실력행동을 무마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실업자들은 99년부터가 아닌 당장 최저생계비 인상을 단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위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조스팽 총리는 오는 21일쯤 실업자들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서울시,새달부터

    ◎출국금지·은행거래 불이익 등 조치 앞으로 1천만원 이상 상습고액체납자는 명단이 공개되고,출국금지 조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시세부과징수규칙’개정안을 마련,빠르면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국세징수법에 따라 고액 상습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은행연합회 전산망에 명단을 올려 신용거래에 불이익을 준다.또 여권발급을 제한하고,법무부에 출금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하기로 했다. 명단 공개대상은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3회 이상 독촉장을 받고도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들이다.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6백9만여건에 8천2백45억여원에 달한다.
  • 전화요금 장기체납자 신용불량거래자 등록

    한국통신은 오래 밀린 전화요금을 이달부터 채권추심전문회사에 맡겨 받아내기로 했다.대상은 설비비(약 24만원)를 넘는 체납요금이며 회수를 위임한 체납 통신요금은 모두 3백20여억원이라고 한국통신은 6일 밝혔다. 체납자가 요금을 계속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 관리 데이터베이스에 신용불량거래자로 등록하고 이를 은행,보험회사,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백화점,자동차회사 등에 통보키로 했다.이런 체납자는 신용카드 발급,금융대출,할부구매 등 금융 및 신용거래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 벌과금 안내면 전화 끊긴다/검찰

    ◎20만원 이하 10개월 체납땐 가입비 압류 앞으로 20만원 이하의 벌과금 납부처분을 받은 뒤 장기 미·체납하면 전화를 끊는다. 검찰은 3일 벌금·과태료 등 20만원 이하의 벌과금 처분을 받고도 10개월 이상 미·체납하면 해당자들이 전화국에 낸 전화가입권 설비부담금 24만원에서 강제징수,관할 전화국으로 하여금 전화를 끊도록 했다. 검찰 관계자는 “10개월 이상 벌과금을 미·체납한 사람에게 1차로 납부명령서를 발송한 뒤 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명령을 받아 해당자들이 전화국에 냈던 전화가입권 설비 부담금을 압류해 벌과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면서 “관할 전화국은 설비 부담금 납부를 전제로 전화를 설치해 주었기 설비부담금이 압류되면 때문에 당연히 전화를 끊게 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우선 서울지검 관할 구역에서 실시한 뒤 성과를 보아가며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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