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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관리公 압류재산 507건 공매

    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3층공매장과 강릉지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507건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 공매되는 압류자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매각을 위탁한 공장 주택 임야 농지,각종 회원권 등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빌라 등 주거용 건물 157건,임야·논·밭 등 토지 281건,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 21건,점포상가 등 판매시설 20건,공장용지 및 숙박시설이 28건이다.이 가운데는 서울 소재 아파트와경기 북부지역의 농지와 임야,빌라가 많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 희망가의 10%인 입찰보증금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결과는 당일 발표된다. 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이내에,1,000만원 미만이면 7일 이내에 내면 된다. 자산관리공사는 그러나 압류재산은 일반 공매물건과 달리 명도책임(집비우기)이 매수자에게 있고 권리관계도 복잡해 세입자 문제 등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국세청 사업자등록前 현지확인

    국세청은 21일 명의 위장사업자나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등 부실사업자 규제를 위해 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제도를 도입,시행키로 했다.지금까지는 모든 납세자에 대해 신청 즉시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했으나사후조치만으로는 위장사업자나 위장가맹점을 가려내는데 어려움이많았다. 사전확인 대상자는 명의위장 혐의자,신용카드 위장가맹 혐의자,체납자 및 결손처분자,조세범칙처리자,주류판매면허가 금지된 자 등이다.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을 위해 민원증명 감축으로 발생한여유인력 148명을 전국 99개 세무서에‘현지확인 대상자 분류전담관’으로 배치하기로 했다.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은 9월1일 신청접수분부터 적용된다. 박선화기자 psh@
  • 벌금체납 청소년법 위반업소 명단공개·국세청 통보

    서울시는 18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소가이를 상습적으로 체납할 경우 업소명단을 공개하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과징금징수율이 지난 6월말 기준 16.4%에 그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 청소년 고용·출입,술·담배 판매,유해매체물 판매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4,907건,135억여원에 달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징수가 이뤄진 것은 1,604건,22억여원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우선 이달말까지 체납업소에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납부를 독촉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두달동안 체납유해업소의 명단을 공개하고 재산조회를 거쳐 재산압류를 의뢰하는 등체납처분 절차를 밟는 한편 국세청에 해당 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를의뢰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 자동차세 체납차량 무선 조회시스템 개발

    자동차세를 안 낸채 운전하고 다녔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됐다.세무공무원들이 아무 때나,어디에서고 휴대폰으로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휴대폰에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동차세를 냈는지,안냈는지 알 수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무선조회시스템’을 개발,서울시에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 LG텔레콤(019)의 이동통신망을 이용,실시간으로 체납정보를 조회하는 이 시스템은 커다란 액정화면이 장착된 다기능 개인정보단말기 ‘싸이언 스마트폰’과 서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서울시 세무종합시스템에 연결돼체납건수와 체납금액,납부기한 및 체납자의 주소,전화번호까지 상세히 뜨게 된다. 서울시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즉각 번호판을 차에서 떼어내 영치(領置)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 서울시 세금 체납車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를 체납한 자동차는 발견되는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서울시는 7일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무선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휴대용 무선검색단말기 600대를 각 구청 및 동사무소에지급,체납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세는 지난 7월말 기준 204만743건이 체납돼 있으며 체납액은 2,916억원에 달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퇴임 金容俊헌재소장“5·18특별법 합헌 사연 많았죠”

    “40년간의 법관생활을 ‘대과(大過)’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그동안 받은 도움을 퇴임후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4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용준(金容俊·61·고시9회) 헌법재판소장은 6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회의실에서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재임기간을 회고했다. 김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96년 합헌 결정을 내린 5·18특별법사건을 꼽았다.사실관계나 법률적 쟁점도 많았지만 정치권과여론의 ‘무언(無言)의 압력’도 커 재판관들의 의견도 분분했다는것.지난 4월 내린 과외금지 위헌결정은 우리 교육제도 전반을 재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자평(自評)했다. 그러나 지난해 택지소유상한제 위헌결정 이후 성실납부자와 체납자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헌재 결정이 늦어져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은 어쨌든 잘못된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토로했다. 김소장은 또 헌재 재판관들의 전문성 보장을 위해서는 재판관의 임기를 사실상 6년 단임제로운영하고 있는 제도를 개정,선진 외국처럼 임기를 장기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소장은 그러나 논란을 빚었던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사건’ 각하 결정이나 민주당의 ‘국회 날치기 통과’ 합헌 결정에 대해서는 “재판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정치적 판단에 의해 눈치를 보거나 소신을 굽힌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최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대법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김소장은 “헌재와 대법원 모두 독자적 권한이 부여된 만큼 자신의 권한을 행사하면서 상대방의 권한을 존중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퇴임후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인 김소장은 지난57년 19세의 나이로 고시에 최연소 수석합격한 뒤 60년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가정법원장과 대법관을 거쳐 헌재소장으로 임명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 6일부터 사흘간 뉴욕본부서

    6일부터 사흘동안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밀레니엄 정상회의가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해 183개국에서 국가또는 정부수반,정부대표 등이 참석,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정상회담 성격=1997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금세기가 시작되는 2000년에 마련된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회담을 위해 정상들의 원탁회의를 도입했다. 원탁회의는 각국 정상들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지구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비공개토론을 하며 토론결과는 각 위원장이 정리해 발표하게 된다.아난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 지도자들이 유엔과 더불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최근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유엔 무용론’을 불식하고 산적한현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뜻이다. ◆진행절차=정상회의는 유엔 총회 개막식 다음날인 6일 오후부터 시작된다.6일 오전에는 사무총장·총회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기조연설은 각국의 대통령과 총리,정부대표가 정해진 순번에 따라 8일오후까지 계속된다.국가수반(대통령),정부수반(총리),정부대표 등의순으로 연설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했으며 연설시간은 5분으로 제한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5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중에따로 만나 안보리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미국을 비롯한 5개 상임이사국 정상들은 이와는 별도로 안보리 핵심국 회의를 계획해 놓고있다.정상회의는 8일 오후 각국 대표들이 협상을 통해 마련된 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이 끝난다.유엔 총회는 9일부터 시작돼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정상회담 부대행사로 비정부기구 대표회의,모하마드 하타미이란 대통령이 제안한 ‘문명간의 대화’ 등도 열린다. ◆논의될 내용=이번 정상회의의 가장 큰 주제는 ‘21세기 유엔의 역할’이다.때문에 국제사회가 당면해 있는 과제를 점검하고 인터넷과세계화로 집약되는 시대변화에 따른 유엔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평화와 안보,환경,경제개발,빈곤퇴치 등 지구촌이 안고있는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방향제시도 비중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아난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15년까지 10억 이상의 인구가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고 ▲모든 어린이에 대한 초등학교 교육을 보장하는 한편 ▲2010년까지 에이즈 만연추세를 반전시키고 ▲분쟁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한층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체적인 결의가도출되길 희망하고 있다.정보화시대를 맞아 정보 불균형에 따른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정상들의 결의도 나타나길 바라고있다. ◆과제 및 전망=아난 총장의 생각대로 이번 정상회의를 명실상부한회의로 이끄는 것이 관건이다.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유엔의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해소하고 안보리를개혁하는 것도 과제. 유엔은 현재 미국이 17억달러에 이르는 분담금을 체납해 자금이 바닥난 상태이며 전체 회원국이 188개국으로 늘어난 상태에서 안보리 이사국이 15개국에 불과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과거 정상들의대규모 모임은 정치적 역량을 결집하고 정치적 의지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번 정상회의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金대통령 北측대표와 회담. 이번 밀레니엄 정상회의는 남북관계 개선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밀레니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할 계획이다.도착 첫날에는 북한측 대표로 참석하는 김영남(金永南)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날인 6일 오후 회의에서 13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설명하고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시대’ 전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다음날인 7일 오전 원탁회의 참여,프랑스·캐나다 등 40여개국과 유엔의 개혁 방안과 지구촌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비공개 자유토론을 벌이게 된다. 북한측 인사로서는 최고위급으로 유엔본부를 방문하게 되는 김 위원장은 회의 마지막날인 8일 오전 회의의 10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반도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히고,북한에 대한 테러국 지목의 부당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 이외에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4강 정상과 연쇄회동하고 교포 간담회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만찬 등 각종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5일 밤 뉴욕거주 교포 200여명이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비동맹국가의 정상들과도 연쇄접촉을 벌이는 등 예년과는 다른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 지방세 在宅납부제 대폭 확대

    인터넷이나 자동이체,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재택(在宅)납부제’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PC 및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재택납부제를 적극 확대하는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지침을 마련하고,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고 30일 밝혔다.행자부는 지침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 일부 시·군 등 57개 시·군·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지방세 인터넷납부제를 광역시 등 행정환경이 갖춰진 대도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낼 때 카드수수료의 1.5∼2%를 지자체에서 부담하던 것을 개선하고 인터넷 납부제와 함께 전자납부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또 전국 159개 시·군·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자동이체,폰뱅킹,PC뱅킹 등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택납부제는 세정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체납세액 감소,납세편의 도모 등 많은 장점이 있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국세 전자납부 궁금증 풀이

    신용카드나 인터넷을 통한 국세 납부요령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가. 국세를 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계좌이체에 의한 납부를 할 경우 거래은행 잔고가 있어야 하며,카드사의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에는 카드론 자격이 있어야 한다. 법인의 경우 은행 계좌이체에 의한 납부만 가능하고,카드론 납부는할 수 없다. ■납부신청시 계좌이름과 세금납부자 이름이 다를 경우는. 은행 계좌이체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 신청하면 세금납부자이름과 달라도 가능하다. 그러나 카드사의 카드론은 같은 사람일 때만 가능하다. ■납부 사전절차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갖고 있어야 한다.은행계좌이체시 한번 은행을 찾아 ID(사용자이름)와 패스워드(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카드사용자는 별도 등록이 필요없다. ■실수로 신청을 잘못한 경우는. 납부신청 최종승인을 한 다음에는바로 정정하거나 은행,카드사에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관할세무서징세과에 정정을 요청하거나 잘못 납부된 경우에는 반환을 요청하면된다.■카드론 이자율이 높은 데 납부실익이 있는가. 카드론은 자금사정이어려운 납세자가 일시적인 자금융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세금 체납의 경우 연 19.4%의 이자와 출국규제 등의 불이익을 받게된다.따라서자금사정이 어려운 경우 체납을 하는 것보다 일시적으로 카드론을이용해 납부하고 카드대금을 나중에 갚는 게 유리하다. ■세금이 1,000만원인데 카드론 한도가 600만원이면. 먼저 세금은 분할납부가 가능해 600만원을 먼저 내고 다른 돈으로 추가로 내면 된다.전액을 기한내 내지 못하면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박선화기자 psh@
  • “러 해군 자존심도 침몰했다”

    쿠르스크 호 침몰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 ‘붉은 군대’의 자존심이었던 러시아 ‘대양 해군’의 쇠락한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국방 전문가들과 영국 BBC등 서방 언론들은 쿠르스크 호 침몰과 이후 어설픈 구조활동 등은 러 해군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10년전 소련 붕괴이후 지속된 러시아의 총체적인 위기는 군대에도그대로 영향을 미쳤고 그 중 해군의 타격은 컸다.과거 미국에 맞서세계 바다를 순찰하던 대형 항모들은 대부분 부두에 정박해 있다.70%가 수리나 부품 교체가 안돼 고물창고로 향하기 일보직전.비교적 신형으로 알려진 쿠르스크호도 이번 사고에서 안전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제때 정비를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나온 러시아 해군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폐기된 함정은 모두 1,000정.블라디미르 쿠로예데프 해군 제독은 “재정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016년까지 항해가 가능한 함정은 60정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군 주력함인 핵탑재잠수함의경우도 3분2가 줄었다.탄도탄미사일장착잠수함의 경우 10년전 60정에서 18정으로 줄었다. 군사전문 주간지 제인 디펜스는 최근호에서 “제대로 순찰활동을 하고 있는 핵탑재 잠수함은 1정밖에 없고 일반 전함의 경우 대부분 전투태세를 갖추지 못했다”고 전했다.해군 소속 비행사들의 비행훈련시간은 연 40시간이 고작이다. 군인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기술력과 사기 저하,기강해이,사고로이어진다.러시아 해군 병사와 장교들이 핵잠수함내 방사능 원료나 배의 주요 케이블을 훔쳐 암시장에 내다파는 일은 일상화된지 오래다.95년엔 전기료 체납으로 한 해군기지가 정전되면서 핵잠함내 핵탄두의 노심(爐心)이 용해될 뻔한 아슬아슬한 사고가 나기도 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5,0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는 앞으로 출국이 금지되고,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았을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체납범으로 검찰에 고발된다. 국세청은 17일 국내 재산의 해외 불법반출 우려가 있는 5,000만원이상의 고액 체납자는 해외출입국 횟수와 생활양태,직계 존비속의 해외이주 여부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를 내리는 내용의 ‘체납자 관리대책’을 밝혔다. 체납자가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자신 소유의 부동산·채권 등을 친·인척에게 허위로 증여·양도하거나 제3자와 담합해 근저당·가등기를설정했을 경우 관련자 전원을 재산장닉범이나 체납범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 체납자가 기존 사업장 외에 새로운 사업장 등록을 신청하거나 체납후 무재산·폐업으로 결손처분된 자가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 등록을 신청할 경우 반드시 체납세금 납부여부를 확인키로 했다.지금까지는 특별한 제약없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했다. 체납자의 부동산 등 압류재산 공매업무도 자체 공매를 활성화하기로했다. 지난해말 체납액은 12조7,065억원이며 이 가운데 올 들어 9조2,580억원이 정리돼 미정리분은 3조4,485억원이다. 박선화기자 psh@
  • 지자체 ‘잔존 부조리’ 칼댄다

    정부는 아직도 지방세 체납급 횡령 등 지방자치단체에 부조리가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부조리를 척결하기로 했다. 특히 회계·세무·토지·산림·보건·환경·위생·건축·건설·소방 등 10대 취약분야에서의 고질적인 부조리에 대해서는 국가기강 확립대책과 연계,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부조리 유형과 개선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자체 잔존부조리 척결대책’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척결 대책안에 따르면 회계분야 부조리 근절대책으로 기금 조정이나 사업투자 지출행위 등 기금운영 부문과 금고 감독·예금운영의 통제 부문을 분리 운영토록 했다.기금 취급 담당자의 잦은 교체 또는 업무숙지 미흡 등으로 금고 은행과 유착,부조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지방세 체납금액을 납부할 때 개인통장으로 지급하는 것을 지양,개인통장으로 지급받아 착복하는 사례를 막기로 했다.법원의 공매재산처분시 개인통장으로 납부받아 착복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왔기 때문이다. 또 환경분야 단속 공무원을 순환보직시켜 오·폐수 배출 시설물 지도 단속시 단속업체와 유착,금품수수 행위를 방지할 예정이다. 업주와의 결탁으로 단속정보가 사전 누출되는 위생분야의 고질적인부조리를 막기 위해 현장 확인조사시 단속실명제 및 당일 결과보고를의무화하는 복명제도 제도화된다. 이밖에 건축분야에서 특히 문화재 보수공사와 관련,부조리가 많이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를 명예공사감독관으로 지정,적극적인 공사감독을 실시토록 했다. 시·도에서 법규의 주관적 해석 등으로 불필요한 서류 보완이나 장기간 지연처리로 인한 건설분야 부조리는 사전검토없이 접수,신속 보완요구 및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취약분야의 잔존 부조리를 막기 위해 지자체에 분기별로 개선실적의 제출을 의무화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중앙과 지방 정부에서 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동분서주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분기별로추진실적을 점검,모범적인 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적극적인시책을 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지자체 부조리 사례

    행정자치부에서 파악한 지방자치단체의 부조리 유형은 갖가지다.부조리 대부분은 정부가 취약분야로 지정한 10대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잔존 부조리의 대표적인 사례를 취합해봤다. 강원도에서는 지방세 체납금 횡령이 적발됐다.법원으로부터 체납지방세에 해당하는 경락 배당금을 받으면 다음날까지 금고에 납입해야하는데도,담당자가 접수대장에는 배당금을 받지 않은 것처럼 기재해상급자의 결재를 받은 뒤 횡령했다. 부적정한 도로사업추진도 지적됐다.산 주인들의 동의서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공사를 강행하다가 법원에 공사중지 요청이 받아들여져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에서는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잘못 내준 일도 있다.적정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임대자에게 감액률을 적용,세입의 손실을 초래했다. 광주에서는 기금 관리 소홀이 드러났다.농업인후계자 복지기금을 관리하는 출납원이 자리를 비운 새 다른 공무원이 기금 통장 인감을 훔쳐 480만원을 인출했다.운용관의 결재,출납원의 인감 날인 등의 안전장치를무시한 결과였다. 전북에서는 행정처분 소홀과 행정 태만 사실이 확인됐다.일정한 규모를 갖추고도 조리사를 두지 않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법이 정한시정명령,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고 영업을 하도록 묵인한 것이다.또 사용개시일 50일 이후부터 가동상태와 오염도 등을 점검해야 하는 오수처리시설을 300일이 넘도록 내버려둔 관청도 있었다. 공무원 스스로 건축법을 위반한 사례도 있다.공연장으로서 300㎡이상이면 옥외비상계단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데 비상계단을 설치하지않은 건물을 완공검사 처리한 것이다. 사전검토를 이유로 공사허가를 장기간 지연처리,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린 일도 밝혀졌다.상당수의 시·도에서 준농림지역을 취락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국토이용계획 변경신청서를 접수한 뒤 바로 타당성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방치,공연한 민원을 발생시켰다. 이지운기자 jj@
  • 과태료·과징금 체납 버스업체 교통카드 수입 압류

    앞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불법운행으로 부과받은 과태료나 과징금을 내지 않으면 버스회사의 교통카드 요금수입이 압류될 전망이다. 또 버스전용차로중 버스의 통행이 지체되는 구간은 전용차로 지정을 해제하거나 버스의 일반차선 운행이 허용될 것 같다. 서울시는 6일 시내버스의 불법·난폭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마련,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불법운행에 따른 과태료와 과징금의 체납률이 높아 실효성이 낮다고 보고 교통카드 요금수입을 압류,체납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일정횟수 이상 법규를 위반한 버스업체에 대해서는 노선변경이나 증·감차 등 사업계획 변경인가를 일정기간 제한할 방침이다. 또 버스전용차로 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적치물로 인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 구간에 대해 전용차로 지정을 해제하거나전용차로를 벗어나 일반차선으로도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 [자랑스런 공무원] 대구 달성군청 장인수씨

    “저의 조그마한 노력이 전국의 세무공무원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보람을느낍니다” 대구 달성군청 장인수(張仁洙·34·세무 7급)씨는 지방세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세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95년 7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장씨는 세무업무 추진 과정에서 부과·징수 기관과 주민의 마찰이 빈번하자 이를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생각,책자 제작에 나섰다. “지방세 부과에 따른 이의신청과 소송제기 등으로 행정력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아 지침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동료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4개월간의 자료수집 기간을 거쳐지방세·국세의 부과·징수 등 세무업무 추진의 길잡이가 되는 ‘지방세판례편람’을 펴냈다. 600쪽 분량에 636건의 각종 지방세 관련 대법원 판례가 수록돼 있다.대법원 인터넷 홈페이지와 실무를 처리하면서 확보한 자료 등을 사례별,세목별로분류하고 지방세 부과·징수에 필요한 관련법령,조례 부과방법 등을 요약,알기쉽게 정리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 이 책자 100부를 발간,대구시 구·군 세무직 공무원과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전남 담양군 등에 배부,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달성군은 실제로 이 편람을 활용해 사업자 부도 등으로 마찰을 빚어온 논공읍 금포 토지구획정리지구의 종합토지세 부과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와 감사원의 달성군 감사에서 장씨의 편람 발간을 업무연찬 우수 사례로 뽑았고,감사원은 장씨의 편람을 전국에 전파하기도 했다. 장씨는 “앞으로도 연구하는 자세로 세무업무 처리의 능률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자치단체마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체납세의 효율적인 해소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고마워요 ‘태조 왕건’

    경북 문경시가 방송드라마 ‘태조왕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새재에 지난해말 ‘태조왕건’ 세트장이 설치된이후 관광객이 급증,올들어 문경새재 입장객이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입장객 42만명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로 연말까지 입장객은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결과 문경시는 입장요금 10억2,000만원,주차요금 2억7,000만원의 재정수익을 올렸다. 문경새재 용사골 일대 2만여평에 건립된 태조왕건 세트장은 고려궁와 백제궁,가옥과 시장 등 9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1,000여년전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경시가 시유지 2만여평을 내놓고 10억원을 들여 도로와 수도,전기,조경시설을 했다.KBS는 25억원을 들여 세트장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10년동안 촬영장으로 사용한 뒤 문경시에 기부체납할 계획이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경매로 공장 마련하세요”

    공장 경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들어 법원경매 공장물건의 낙찰가율이 연초보다 5% 이상 올랐다.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 등의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공장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경매쪽으로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낙찰가율 상승 서울·수도권 공장 경매물건 평균 낙찰가율은 지난 1월에는 64.25%에 그쳤으나 6월에는 69,97%로 뛰었다.공장이 법원에서 적정한 값이라고 감정한 가격의 70% 선에서 팔리고 있다. 공장경매가 인기를 끄는 것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데다 수도권 공장 구입난이 겹쳤기 때문.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과 달리 공장은 낙찰 뒤 수익성이 높은 물류센터나음식점 등 다른 용도로 바꾸어 사용하기 쉽다.공장을 새로 짓는 것과 비교해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도 절약된다. 또 공장 총량제로 신규 공장 설립이 제한된 수도권은 공장을 지을만한 땅이 바닥났다.외환위기 이후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경매공장도 거의 다 팔리는등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공장 경락 잇점 우레탄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김상철씨는 올해초 경기도 파주에서 경매로 공장을 마련했다.대지 600여평에 건평 300평짜리 공장을 4억원에 경락받았다.시세와 비교해 2억원 이상 싸게 구입했다.값도 저렴하거니와 생산 제품은 모방이 쉬워 가능한 빨리 시제품을 만들어야하는 처지였다.경매를 받아 소유권을 이전받아 4월부터 공장을 가동할 수 있었다. 김씨처럼 공장을 경매로 사면 공장 설립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토지와 건물,기계 등 기존 공장을 그대로 인수하므로 공장 가동까지 1년 이상 기다리는 불편을 덜 수 있다.그래서 급히 공장을 마련해야 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여간 큰 도움이 아니다. 경매공장은 새 공장을 지을 때와 달리 진입로·상하수도·전기 등의 기반시설을 별도로 갖추지 않아도 된다.주민들의 민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공장을 짓는 부담도 덜 수 있다. ▲신중한 판단 필요 그렇다고 무조건 달려들다가는 낭패보기 쉽다.현장 답사는 기본.주변 시세와 공과금 체납여부,공장안에 쌓여있는 폐기물 처리 부담등을 살펴야 한다.공부상 나온 기계류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임차관계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체납 전기요금과 상수도 요금은경락자가 납부해야 한다. 전용공단안에 나온 공장을 경락받는 것이 좋다.인천 남동공단,안산 반월공단,시화공단,수원 매탄동 전자산업단지 등에서 나온 물건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강남·서초·송파 3개구서 市稅 체납액 37% 차지

    ‘부자 동네가 세금 체납액도 1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이른바 부자 동네가 세금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시세 총 체납액은 1조607억원으로 25개 자치구중 강남·서초·송파 등 부자동네 3개구의 체납액이 3,860여원으로전체의 37%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구는 체납액이 무려 2,155억원으로 전체의 20%에 달했다.강남구주민중 1억원 이상 체납된 개인 및 법인 수는 209명이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이 1,065억원이나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서초·송파구 관내에 법인체가 많아 이들의 도산으로 인해 체납액이 많다”면서 “1억이상 고액 체납자에겐 국장급이상 책임자를 지정하고 공매 등 모든 법적인 수단을 사용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市, 도시계획시설 지정 풀기로

    서울시의 체납 도로점용료 징수 실적이 극히 부진,이에 대한 특별 징수대책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체납된 도로점용료 183억900만원중 올 4월까지 징수된 금액은 4억3,600만원에 불과해 극히 저조한 징수율(2.48%)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4월 기준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은 2.6%(149억5,800만원 부과,3억7,400만원 징수)에 그쳤었다. 따라서 누적되는 체납액도 갈수록 증가,지난 한해동안 늘어난 체납액만 33억여원에 달했다. 징수실적이 이렇게 부진한 것은 상습·장기 체납자로부터 체납점용료를 받아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산 조회를 거쳐 가압류 등을 통해 압력을 가하기는 하나 금액이 대부분 수십만원대여서 공매처분을 통해 징수하는 것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시는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징수액을 할당하는 고액체납금 책임징수제,체납징수 전담반 운영,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채권확보 등을 통해 체납 도로점용료 징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2천억대 체납금 징수 길 열렸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택지상한법)’ 위헌 결정으로 징수 근거가 없어진 2,000억원대의 체납금을 징수할 길이 열렸다. 서울고법 특별4부(재판장 金明吉부장판사)는 28일 “위헌 법률에 근거한 부동산 압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김 모씨(68)가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낸 압류해제신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법원이 ‘근거 법률이 위헌 결정이 났더라도 성실 납부자와의형평성 차원에서 확정된 압류 처분에 따른 집행 절차를 거쳐 체납금을 징수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따라 국가는 위헌 결정 당시 위헌제청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부과 처분이 확정됐지만 아직 납부되지 않은 2,000억여원의 택지초과소유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92∼98년까지 택지상한법에 근거해 모두 6만2,000여건,1조5,355억여원의 택지초과소유부담금을 부과,이중 87.3%인 1조3,400억여원은 이미납부받았거나 위헌 결정에 따라 부과 처분이 취소됐다.그러나 12.7%인 1,962억여원은 체납된 상태이고 이중 70∼80%에 이르는 1,500억여원의 부담금 체납자 5,000여명의 재산에는 압류 처분이 내려져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위헌 결정 이전에 확정된 부담금 부과 처분과 압류처분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의 소급효가 미치지 않는 만큼 피고가 압류 처분에 기초해 공매·청산 등의 절차를 진행해 체납금을 징수하는 것은 정당하다”면서 “즉시 집행 절차에 들어갈 수 없다 해도 성실 납부자들과 달리 부담금을 체납한 원고의 부동산에 대해 시효중단·처분금지 등 재산권을 제한할수 있는 압류 처분을 유지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볼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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