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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체납자 많은 강남… 전담 징수팀 뜬다

    강남구가 이달부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신탁, 친인척 명의 재산 취득, 타인 명의 사업장 운영 등 재산을 은닉하려는 꼼수가 더욱 은밀하고 교묘해지면서 심각해진 세금 상습체납을 뿌리째 뽑겠다는 취지다. 구는 최근 채권추심 등 체납징수 업무 경력자 2명을 신규 계약직으로 채용했다. 무재산 고액체납자로 등록돼 있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는 거주지와 생활실태를 심층적으로 조사해 현금, 보석, 그림 등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을 통해 끝까지 받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위장 이혼, 부동산 은닉 등 고도의 재산은닉 실태를 파헤치는 한편 번호판 영치 현장에서 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 조치도 병행한다. 올 8월 말 강남구 지역 지방세 체납자는 11만 8478명, 금액은 993억원이다. 이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체납만 46명에 127억원이다. 구는 이번에 만든 ‘체납징수 전담반’을 중심으로 올해 징수목표 체납액인 229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내년부터 체납징수 목표액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00만원 이상 체납 땐 오토바이도 압류

    서울시가 전국 처음으로 100만원 이상 시세 체납자가 소유한 120㏄ 이상 외제·고가 오토바이 353대를 압류 견인해 공매에 부친다. 시는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공탁금, 예금 등을 압류했던 기존의 체납징수 방식에서 이같이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오토바이가 이동·생계수단이 아닌 레저·스포츠용으로 활용되면서 고가의 제품이 많지만 체납 징수 사각지대에 있었다. 125㏄급 오토바이 가격대는 국산은 250만원 이상, 외제는 860만원 이상, 1600㏄급 외제 오토바이는 3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강제집행 대상자는 1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120㏄ 이상 고가 중·대형 오토바이를 소유한 285명이다. 이들의 누적 체납액은 총 17억 5300만원에 달한다. 압류한 353대의 오토바이 중에는 외제가 284대(80.45%), 3000만원이 넘는 1600㏄ 이상 외제 오토바이도 9대나 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및 자치구 체납부서 공무원을 총동원해 오토바이에 대한 압류·견인·공매까지 신속히 추진한다. 또 앞으로 오토바이를 자동차와 같은 압류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다만 120㏄ 미만 오토바이는 생계용으로 간주해 압류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고액 체납자가 소유한 외제차량 505대에 대해서도 압류·인도를 명령했다. 김영한 시 재무국장은 “연말까지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 검찰 고발,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것”이라며 “신규 징수기법 개발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3명이 CCTV 1000대 관제… 인력 태부족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3명이 CCTV 1000대 관제… 인력 태부족

    25일 서울 한 자치구의 U통합관제센터. 건물 3층 통합관제실 보안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쪽 벽면 가득 거대한 종합상황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대형 모니터 30여대가 일체화된 상황판 전원은 꺼져 있는 상태였다. 관제요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굳이 종합상황판까지 띄워 놓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관제 데스크 앞에 앉은 관제요원은 3명뿐. 1명당 두 대의 모니터로 관내 폐쇄회로(CC) TV 300여대를 감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지켜봐야 할 자치구 내 공공 CCTV는 1000대 남짓이다. 명문화된 운영 지침이나 근무 규정도 제대로 없었다. CCTV 한 대당 관제 시간과 영상감시 방식은 자율에 맡겨져 있다. 관제요원 A(50)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모니터에 CCTV 화면 4개를 동시에 띄웠다. 처음에는 8~16대까지 동시에 들여다봤지만 주의력이 떨어져 포기했다고 한다. 이 자치구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하루 6시간씩 4교대로 근무한다. 이들이 속한 용역업체는 최저가 입찰경쟁을 통해 운영 낙찰을 받아 구청과 계약을 맺었다. 관제요원의 월급여가 100만원 남짓에 그칠 정도로 근무 조건이 열악하다. 관제 데스크 뒤에서는 경찰관 3명이 각자의 모니터로 영상을 돌려 보고 있었다. 지구대에서 잔뼈가 굵은 경찰관 B씨는 범죄발생 무전을 듣고 상황이 발생한 지역의 CCTV를 주시했다. 범인이 도주하면 인상착의나 이동경로를 파악해 관할 경찰서 등에 알리는 것이 그의 임무다. B씨는 “영화처럼 CCTV를 들여다보며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긴박한 상황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찾는 경찰도 적지 않다. 인근 경찰서 형사 C씨는 3시간 정도 관제실 한쪽에서 동일 영상을 수십 번 돌려 봤다. 최근 발생한 절도사건 단서를 찾기 위해서다. C씨는 “CCTV를 통해 인상착의만 확인돼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찰의 ‘개인 영상정보’ 열람 기록은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 B씨가 관리했다. B씨는 “수사에 필요한 경우 담당 경찰이 USB에 영상을 담아 가기도 하는데, 30일 안에 파기하는 것을 권장하고 파기확인서를 공문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 도입된 차량 번호판 감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현재 이 자치구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1050대 중 약 24%인 248대는 차량 번호판 감식 기능을 갖고 있다. 그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보이면 번호판 정보를 확인한 뒤 구청 세무과와 경찰청의 체납·수배 차량 데이터베이스(DB)에 들어 있는지 점검한다”면서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끝나는 이 작업을 통해 체납징수와 범죄수사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번호판 정보를 확보하고 활용한다면 주요 사건 용의자의 도주 차량이 언제,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시, 체납세금 징수에 ‘1000만원’ 걸었다

    2000억원대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서울시가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서울시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시세 체납관리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은닉재산 시민제보센터(02-2133-3452)를 운영한다. 신고를 통해 세금을 걷으면 징수한 체납액의 1~5%를 제보자에게 준다. 상한액 1000만원이다. 기존 포상금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아예 별도의 직속 제보센터를 만들었다. 특히 위장결혼 등 체납 수법이 교묘하고 부정하다 싶을 경우 검찰 고발도 추진한다. 또 저명인사 특별관리대상 38명의 명단을 작성, 거주지 조사나 가택 수색, 동산 압류조치 등으로 납부를 압박한다. 아울러 출국금지 조치는 물론, 시 발주 사업 입찰 제한 등도 추진한다. 의사가 15명(체납액 10억원)으로 가장 많다. 재벌총수(14명·841억원), 정치인(3명·5억원), 변호사(3명·3억원), 교수(2명·5억원), 종교인(1명·2억원) 순이다. 여기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37억원 체납),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84억원)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징수액(1880억원)보다 6% 늘어난 2000억원을 올해 징수할 계획이다. 25개 자치구와 태스크포스(TF)도 구성,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00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구 단위 체납징수업무를 통합하기로 했다. 김영한 시 재무국장은 “징수 노하우와 기법을 구와 공유해 1억 이상 체납자, 사회저명인사에 대한 징수를 엄격히 진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납부 의지는 있으나 돈이 부족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불량 등을 일시 해제, 담보대출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개인 회생을 돕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부군수 투입에 별동대 운영까지… “체납 지방세 안 내고는 못 배긴다”

    부군수 투입에 별동대 운영까지… “체납 지방세 안 내고는 못 배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재산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에 나섰지만 체납이 근절되지 않자 머리를 짜내 체납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4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말까지 체납액 통합징수반을 운영하면서 부군수까지 투입했다. 김문근 부군수는 10개 법인의 체납액 719건 6581만원을 할당받아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54건에 769만원을 징수했고, 398건 3000여만원은 납부 약속을 받아냈다. 부군수가 찾아가자 체납자들이 미안해하며 선뜻 세금을 내거나 납부를 약속한다고 한다. 김 부군수는 타지역에 나가 있는 체납자도 찾아갈 계획이다. 단양군은 징수 유공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징수금액의 5%(1건당 최대 30만원)까지 포상금을 주고, 실적이 가장 우수한 읍면 직원은 해외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충북 청원군 북이면은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기습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섰다. 체납차량들이 출근과 외출로 나가 있어 단속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윤미 북이면 체납담당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직원 12명이 4개조로 나눠 영치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체납차량들이 주소지에 가장 많이 있을 시간을 노렸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이달부터 체납자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원을 제한키로 했다. 체납자에게 성실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만든 보조금을 주는 것은 조세정의 실현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보조금 지급 시 체납 여부를 확인한다. 소액 체납자도 샅샅이 뒤진다.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청에서 지난해 시범운영한 납세자도움 콜센터를 올해부터 동남구청에도 도입했다. 이 콜센터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들만 집중 관리한다. 콜센터에는 전문상담원 출신 여성 4명이 배치된다. 울산시는 체납차량영치 별동대를, 경기도는 가택수색 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내는 ‘현미경 체납징수 시스템’을 가동한다. 강원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별도의 체납 지방세 전담 징수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한다. 전담 징수팀은 지난 한 해 전체 체납액 1193억원 가운데 432억원을 거뒀다. 이병한 강원도 세정계장은 “사업장은 강원지역에 있지만 체납 대상자들 대부분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 살고 있어 일일이 추적하며 체납된 지방세를 걷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체납세 중 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한 구에서 체납된 자동차를 다른 구에서 번호판을 영치해 징수한다. 이 제도로 지난해 140억원의 자동차 체납세를 징수했다. 지자체들은 ‘망신주기’도 많이 쓴다. 전북도는 3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원 이상이면 출국을 금지시킨다. 인천시는 3000만원 이상을 2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를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자체들의 이런 시책들은 짭짤한 효과를 보고 있다. 분기별로 징수왕을 선발해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주고 우수기관에 사업비를 주는 전북도는 도세 부문 징수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최성권 단양군 징수팀장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체납액 해결이 절실하다”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가 6월을 전후해 고지되다 보니 상반기 가용재원이 부족해 많은 지자체들이 연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거둔다, 체납 56억

    광진구는 이달부터 회계연도가 끝나는 다음 해 2월까지 체납세금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편다고 4일 밝혔다. 구는 9월 말 현재 올해 부과한 지방세 2002억원 중 94%인 1878억원과 지난해 체납세 94억원 중 38억원을 거뒀다. 체납액의 85%인 56억원 징수를 목표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 세무1·2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추진단을 꾸리는 한편, 담당별 체납징수 목표액을 정해 현장방문 실태조사와 강력한 징수활동을 편다. 먼저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체납률이 높은 재산세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및 고액체납자 순으로 징수하기로 했다. 동별 담당자 책임징수제를 실시, 매일 징수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 지표별 사전 점검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458명에 36억 7000여만원이나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해선 직접 방문해 체납 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 실현을 위해 체납정리 특별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체납세금 ‘0’을 기록할 때까지 고강도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체납! 우리가 지워야 할 두 글자… 떴다! 세외수입 걷는 ‘독수리 5남매’

    체납! 우리가 지워야 할 두 글자… 떴다! 세외수입 걷는 ‘독수리 5남매’

    “어려운 구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죠. 징수된 체납금은 결국 주민 복지를 위해 쓰이니까요.” 성북구가 세외수입 체납금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반을 꾸렸다고 24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부과를 통한 세금 수입을 뺀 과태료, 임대료, 사용료, 이자 수입 등을 말한다. 지금까지 세외수입 체납금은 교통지도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등 세외수입 발생 26개 일반 부서에서 각자 업무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젠 부과 첫해를 제외한 지나간 연도의 체납액에 대해서는 전담부서인 세무2과에서 통합 관리한다. 일반 부서에서는 체납액 징수가 부가 업무라 지나간 연도에 대해서는 납부 독촉이나 징수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 구는 세무직 직원들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징수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규 세무2과장의 지휘를 받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반’은 세외수입 팀장 등 베테랑 4명으로 짰다. 최근 4년간 세외수입 체납액이 78억원이나 급증한 점도 전담반을 만들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체납은 6만 5330건 358억 900만원이다. 특히 주정차 위반, 검사 미필, 보험 미필 등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이 4만여건, 120억원으로 가장 많다. 전담반은 이 가운데 최근 3~4년에 대한 부분만 추려 고지서 1만 2000여건을 발송했다. 전담반은 향후 체납자의 부동산 및 금융 재산 등을 추적해 납부 가능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실제 재산이 없어서 납부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과감하게 결손 처리할 방침이다. 구가 이렇듯 강공에 나선 것은 건전 재정 확보를 위한 자구 노력이 세입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올해 구의 세입 예산 1156억 9400만원 가운데 세외수입은 45%인 516억 3700만원이다. 구는 올해 4분기 동안 4억원을 더 징수해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액을 25억 3000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목표액을 10억여원씩 높여 해마다 30억~40억원을 징수하는 등 안정적 세입을 뒷받침할 참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세외수입 관련 일반 부서의 업무량 감축으로 세외수입 부과 업무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또 여러 부서에 얽힌 체납자의 경우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 편의는 물론, 안정적 세입 확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캠코, 고액체납 징수인력 3배로… 세수확보 총력전

    올해 대규모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를 벌충하기 위해 고액 세금 체납 징수를 대폭 강화한다. 캠코는 이달 말까지 국세 체납 징수 인력을 현재(9명)의 3배로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국세 체납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국세청으로부터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국세 체납액 5398억원(3299건)의 징수 업무를 넘겨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캠코 체납징수단이 징수한 체납액은 5398억원 중 1억 5000여만원으로 극히 저조한 상태다. 캠코 관계자는 “그동안 체납징수단이 9명밖에 안 돼 인력도 적고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아 실적을 올리기 어려웠다”면서 “인력도 늘리고 전산 시스템 준비 등으로 앞으로 체납액 징수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국회는 세수 부족은 심해지는데 국세 공무원의 일손은 부족해지자 법을 개정, 올해부터 국세 징수 업무를 캠코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 행방불명 등으로 정부가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세금은 2008년 6조 900억원, 2009년 7조 1000억원, 2010년 7조 60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권혁 변호사의 행정법 판례강의 ] 무상사용허가 받은 국유재산… 전대행위는 사법상 임대차에 해당

    국유재산 중 행정재산은 본래 행정목적에 제공된 것이므로,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목적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사용을 금지할 이유가 없고, 식당이나 매점의 운영과 같이 간접적으로 행정에 기여하는 바가 있으며, 재산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도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은 인정될 필요가 있다. 국유재산법 또는 공유재산법은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을 인정하면서도, 행정재산의 본래 목적 달성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들(일정한 경우 사용수익허가의 일방적 취소 또는 철회권, 기간 만료 후 원상회복의 규정, 원칙적 전대 또는 양도의 금지 등)을 두고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허가의 법적 성질에 대해서는 이를 사법상 계약으로 보는 견해, 공법관계로 보는 견해, 이원적 법률관계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사법상 계약으로 보는 견해는 사용·수익자의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점, 재산의 사용관계에서는 관리청과 사인 사이에 대등 관계에 있다는 점 등을, 공법관계로 보는 견해는 사용수익을 위해 관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점, 관리청의 일방적 취소·철회가 가능한 점, 사용료 징수에 대해 조세체납징수절차에 의하도록 한 점 등을 각 그 논거로 하고 있다. 이원적 법률관계라는 견해는 사용·수익관계의 발생·소멸과 사용료의 징수관계는 공법관계이나, 행정재산의 사용·수익관계의 실질은 사법상 임대차관계와 같다고 한다. 사용수익허가, 사용료 징수가 공법관계라는 점은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사용수익허가 이후 사용조건에 대해서는 행정청과 사인 사이에 임대차 계약서가 작성되고, 행정청이 임대인의 지위 사용수익권자가 임차인의 지위에 있는 등 그 실질이 임대차 계약과 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원적 법률관계가 실재에 부합한다고 생각된다. 판례는 행정재산의 사용·수익허가는 관리청이 우월적 지위에서 행하는 행정처분으로 특정인에게 권리를 설정하여 주는 강학상 특허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고(대판 97누1105), 사용·수익하는 자에 대해 사용료 부과도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이라고 보고 있다(대판 95누11023). 사용·수익권자의 사용·수익관계가 사법상 임대차의 성격을 갖는 것인지, 공법관계를 갖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번에 소개할 대판 2001다12638 판결이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사안을 소개하면 한국공항공단(피고, 현재 한국공항공사로 변경됨)은 정부로부터 무상사용허가를 받은 재산을 원고에게 전대하였다. 전대 과정에서 피고는 건설교통부장관에게 그 계획을 작성하고, 승인을 얻었다. 원고들은 민법 제628조에서 정한 차임증감청구(借賃增減請求·임대료를 약정한 후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증액 또는 감액을 청구)를 하였으나, 피고는 원고와의 전대차 계약이 공법관계에 해당하므로, 민법상 차임증감청구권이 배제된다고 항변하였다. 이 판결에서는 피고가 행정재산의 관리청으로부터 국유재산관리사무의 위임이나 위탁을 받지 않은 이상, 피고가 무상사용허가를 받은 행정재산에 대하여 하는 전대행위는 통상의 사인 간의 임대차(전대차)와 다를 바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원고와 피고 사이의 행위를 사법상 임대차(전대차)로 보기 위해서는 피고의 무상사용이 임대차의 실질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이 판결은 국유재산의 사용허가를 받은 사인의 권리·의무 관계는 사법상의 임대차 관계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앞서 본 이원적 법률관계설의 입장을 취한 것이라 할 것이다.
  • 중랑구 세외수입 체납 징수 ‘올인’

    서울 중랑구는 세외수입 체납정리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체납처분과 징수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세외수입이 지방세와 달리 다양한 법령과 관련 업무가 여러 부서에 얽힌 탓에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해마다 체납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른 조치다. 구는 17억원을 올해의 체납 징수목표로 정하고 신규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기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지난 연도분 체납에 대해서는 재산을 전수 조사해 차량,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을 압류하는 등 공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한 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160여억원으로 징수율은 7% 안팎에 머물렀다. 구는 지난해 2011년 결산 대비 3.5%가량이 초과된 6억 7500만원의 초과징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 예금을 주거래 은행 확인 후 실시간으로 압류·추심·해제 가능한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체납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허사업 제한, 공매처분 등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대한 줄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세무직 공무원 5명으로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을 구성했다. 진영재 중랑구 세무1과장은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 풍토가 계속되면서 성실 납부자만 손해를 본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떠돈다”며 “강력한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선량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박근헤 정부 국정목표 확정] 135兆 재원대책 구체적으로 제시 안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재원은 134조 5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선과 공약집에서 밝힌 필요 재원과 같다. 하지만 재원 마련 대책이 또다시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정과제 이행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세출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71조원, 세제개편으로 48조원, 복지행정 개혁으로 10조6000억원, 기타 재정수입 증대 5조원 등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증세 없이 비과세·감면 조정과 지하경제 양성화 등으로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도 지하경제 양성화와 관련, “조세정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라면 부처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발언의 구체적 이행 방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들어가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자료를 지하경제 양성화와 체납징수에 활용·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재원 마련과 관련,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까지 박 당선인의 공약 재원 확보 대책을 인수위에 제출했으나 구체적 세부 계획은 마련하지 못하고 대략적인 틀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재원 마련은 오는 4월 말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올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재정부는 우선 재정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미흡’판정을 받은 재정사업의 예산을 10%이상 깎고 총 지출의 53%를 차지하는 경제분야 ‘재량지출’을 50%이하로 낮추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수위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은 앞으로 각 부처에서 구체적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석훈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은 “필요 재원에 대해서는 재정부에서 보는 것과 당에서 보는 것, 인수위에서 보는 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우리가 봤을 때 134조원이면 충분히 이행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각 공약 재원 마련은 이제 각 부처에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성동구 체납세 징수평가 최우수

    서울 성동구는 시 세입 징수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시로부터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로 인한 악성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8세금징수팀을 꾸려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았다.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구에서 지난해에는 2011년보다 19.2%나 증가한 38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38세금징수팀원들은 우편으로 체납고지서를 보내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미리 체납자와 약속을 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고지서를 전달하고 납부약속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고액체납자를 맨투맨으로 전담하는 책임징수제를 도입해 상습체납차량 단속,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서울시와 연계한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다양한 징수활동도 펼쳤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납세액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범칙행위자에 대한 정밀조사와 압류재산에 대해 신속하게 공매처분을 하는 등 더욱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으로 구 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마포구 체납세 433억 징수 특별기구 필요”

    “마포구 체납세 433억 징수 특별기구 필요”

    박영길 마포구의회 의원은 마포구의회의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5선 의원으로 20년 가까이 의정활동을 했고 이번 6대에는 전반기 의장, 지난 4대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 살림을 살폈다. 박 의원은 25일 이러한 의정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마포구 살림을 두고 ‘체납세 징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금송아지가 열 마리 있어도 땅에 묻어 두면 소용이 없다.”며 “체납세를 적극 징수해 일자리 창출 사업 등 구정 핵심 사업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마포구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433억 83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포구 한 해 예산이 3300억원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박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예산 운용 문제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구는 체납액 등 자원을 철저히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을 따져 전년 11%였던 체납징수액 비율을 15%로 상향조정하고, 이렇게 마련한 세입 10억원 중 3억 5000만원은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도록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체납세 징수를 위해서는 특별기구를 만들고 인센티브 제공, 인원 보충 등 조치도 필요하다.”며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강북구 녹색도시·일자리 사업… 올해도 창의행정 ‘참 잘했어요’

    서울 강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행정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市·대외기관 등서 12개 상 받아 5일 구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시와 대외기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12개의 각종 상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는 부동산, 일자리, 세무, 마을 공동체 육성,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 등 8개 사업 10개 분야에서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세무행정 분야는 ‘2012 체납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 ‘2011 체납시세 징수 실적 최우수’ ‘2012 세원 발굴 실적 평가 우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만 해도 4억 5450만원에 이른다. 서울에서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푸른 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올해엔 ‘에코마일리지제 추진 실적 최우수구’ ‘원전 하나 줄이기 최우수구’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최우수구’ 등 녹색행정 분야에서 특히 많은 상을 받았다.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동네 숲, 마을 텃밭 조성 등 생활 주변 녹지 확충과 북한산 산림 보호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였다. ●인센티브만 4억 5450만원 구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며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구는 전년 대비 취업 건수 증가율, 구직자 등록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퇴직 교사 방과 후 교실 운영 등 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 분야에서도 지적측량 원스톱 처리제도 운영, 폐쇄지적공부 주민센터 확대 발급 시행 등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1100여명의 공무원이 자신이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 악질 체납자 4명에 첫 사법권 발동… 대기업 前회장 등 고발

    서울시가 대기업 회장을 지낸 최모(73)씨 등 악덕 체납자 4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을 벌인 뒤 지방세 탈루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7일 “지난 4월 지방세 체납징수 공무원에게 사법권을 부여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계좌추적과 압수수색이 가능해졌다.”면서 “조만간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통해 최씨 등의 은닉재산을 샅샅이 파악한 뒤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모두 위장이혼, 이중장부, 재산은닉 등의 방법으로 최소 1억 6000여만원에서 최대 37억여원의 지방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고 외제차에 호화주택 등 초호화판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정된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범칙사건 조사공무원’으로 지명된 서울시 및 자치구 139명의 체납징수 공무원은 악질 체납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체납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등 가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및 계좌추적을 할 수 있다. 또 참고인을 직접 불러 조사할 수 있고,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사법기관에 즉시 고발할 수도 있다. 종전에는 지방세 포탈, 특별징수 불이행범만 처벌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 이후부터는 체납처분의 면탈 등 5개 항목이 신설돼 세금 회피를 위한 재산은닉 행위 등 다양한 범칙행위에 대해서도 조사와 고발조치가 가능해졌다. 체납자가 가택수색 때 문을 열어 주지 않는 등 저항하면 벌칙규정 미비로 조사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사법절차에 따라 조사할 수 있어 세금 추징에 휠씬 탄력이 붙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광진구, 세외수입 강력 징수 나선다

    광진구는 조세 형평성을 저해하고 자치 재정 확충에 악영향을 끼치는 세외수입 체납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세외수입 총 체납액이 5만 8419건, 218억원에 이른다. 세외수입이란 각종 세금 이외의 과태료,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수료, 사업장 수입, 이자수입 등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만 제대로 징수돼도 재정운용에 상당한 활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3월부터 체납자별 현황파악, 납부안내문 및 고지서발송, 부동산 등 재산조회를 통해 자료를 정비하고 현장출장 기초자료 조사를 완료했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은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하고,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세외수입전담반은 세무1과장을 반장으로 총 4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946명을 직접 방문해 체납자의 실태를 조사하고, 체납세 납부를 독려한다. 또 압류된 부동산 체납자 555명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 아울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체납자는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압류하는 등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고액·상습체납자 긴장해” 성동, 세입 징수대책 내놔

    성동구는 세입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장경환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징수전망 분석과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납징수현황, 체납 원인 분석과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숨은 세원을 찾기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과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조회를 철저히 해 드러난 재산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할 계획이다. 또 체납고지서를 매달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하도록 권유해 완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무공무원이 직접 신축 재개발 아파트 조합사무실을 방문, 조합원들에게 취득세 납부 때 구비서류 신고방법, 분양자 감면사항 안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앞서 취득세 감면 법인 30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부당하게 감면받은 취득세 15억 4600만원을 추징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 5010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4억 4100만원을 징수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숨은 재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을 철저하게 해 안정적으로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강남구 체납자 3200명, 199억원 전자예금 일괄압류

    서울 강남구는 19일부터 100만원 이상 체납자 3200명(체납액 199억원)에 대한 전자예금 압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징수의 강력한 징수 중 하나로 전자예금압류관리시스템(EGS)을 이용해 은행의 계좌를 일괄압류 후 추심 의뢰하는 방식이다. 수작업인 기존 예금 압류는 서류 출력, 우편송부, 압류은행 확인 업무처리가 복잡하고 불편해 적극적으로 압류하기 어려웠고 실적도 크지 않았다. 구는 전자 송수신을 통해 체납자의 예금계좌를 실시간 조회하고, 압류 및 해제를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징수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100일간의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고액체납자를 중점 관리하는 38체납기동대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체납자의 법원배당금을 압류해 고질체납자의 세금 2억 8300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체납세 징수는 지자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징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된 세금을 반드시 거둬들이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구로, 시세입 ‘최우수구’

    구로구는 서울시 주관 ‘2011 회계연도 자치구 시세입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세종합 최우수구 인센티브 1억원과 체납시세 정리 최우수구 인센티브 3000만원도 받았다. 평가는 전체 세입 성과를 보는 ‘시세종합’, ‘체납시세 정리’, ‘시세외수입’ 부문으로 나뉘었다. 14개 항목 6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1월~올 2월 처리한 세금 관련 업무 실적을 따진다. 구는 2011 회계연도 징수액 2818억원, 징수율 96.5%로 이전 회계연도 2305억원, 94.3%를 넘어섰다. 체납세금 징수 실적은 10만 4912건, 49억원으로 1년 새 2만 3137건, 9억원이나 늘어났다. 구는 체납세금 징수실적을 높이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현장 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예금·보험·신용카드 등 금융재산 수시 확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 공개 등 특별관리 ▲체납관리 기동 태스크포스팀 운영 ▲직원별 체납징수 목표 관리제 시행 등 각종 제도를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성 구청장은 “지난 회계연도에서 16위였던 시세종합과 17위였던 체납시세 정리 부문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징수과와 부과과 직원 전원이 솔선수범해 잠도 줄이며 뛴 덕분”이라면서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아 계속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마포 ‘세금징수 드림팀’ 떴다

    납세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이지만 고액 세금을 체납하는 사람은 아직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마포구에서는 이런 ‘공공의 적’들이 발붙이지 못한다. 마포구는 자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체납징수팀을 ‘38세금징수팀’으로 개편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 활동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마포구에서 체납된 세금 규모는 구세 108억 1600만원, 시세 343억 6900만원으로 모두 451억 8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만 100억 7000여만원이나 돼 풀뿌리 지방자치단체인 자치구 자주 재원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개편된 38세금징수팀은 베테랑 세무공무원 7명으로 짰다. 18년 업무 경력의 육심호 팀장이 이끈다. 팀 이름은 납세 의무를 명시한 헌법 제38조에서 따온 것이다. 서울시에서도 38세금징수과가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징수팀은 지방세 주요 세원의 하나인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추적 활동을 중점적으로 벌인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관내 영치조를 편성하고 자동차세를 6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단속한다. 관내뿐 아니라 관외 단속을 연중 실시하는 단속조도 별도 편성해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 전 징수팀은 지난해 차량 537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9717대에 대해 영치 예고를 했다. 구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의 재원으로 삼을 수 있는 체납액 회수에 전력을 쏟겠다.”며 “특히 납부 능력을 갖추고도 체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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