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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3년 연속 대상

    경기 광주시는 도가 주최한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분할납부 신청할 수 있는‘대민서비스 운영 사례’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추진에서 명실상부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전북 무주군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열렸다. 31개 시·군 참가자들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외수입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세외수입 및 지방세의 분할 납부 신청부터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Q-Service』운영 사례를 발표해 생활밀착형 대민서비스와 효율적인 납부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공공체육시설예약과 농업기계임대, 도로·하천 점사용 연장 신청까지 가능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세무행정 빛난 서울 자치구] 체납징수 최우수 광진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2016년 체납 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상습체납차량 견인·공매, 압류부동산 공매 실적 등 체납징수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광진구는 평가 항목 모든 영역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체납 징수 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게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을 가동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집중 관리하며 세금 납부 독려 활동을 했다. ‘체납차량 징수기동반’도 편성했다. 자동차세 4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떼기 전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명령 불이행 체납 차량은 소재를 파악해 강제 견인 및 공매조치했다. 직원별 ‘책임징수제’도 실시해 직원별 목표액을 정하고 전화나 현장 방문해 세금 납부 운동을 펼쳤다. 독촉 기간이 지나도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재산 조회를 통해 부동산과 예금, 보험금, 급여, 매출채권 등 재산을 압류하거나 공매 처분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관련 부서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조세 회피를 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세무행정 빛난 서울 자치구] 세입종합평가 1등 중구

    서울 중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6회계연도 시세 세입종합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세목별 징수율과 세입목표달성도, 환급금 되돌려주기 등 1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자치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표창과 함께 시로부터 1억 4500만원 인센티브도 받는다. 중구는 지난해 지방세 1조 1730억원을 부과해 99.4%(1조 1655억원)를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목표를 15% 초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19만 4000여건에 달하는 사전신고 안내, 납부 안내, 전자고지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입징수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구의 세입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전략을 짰다. 매출채권 압류, 가택수색·동산압류, 체납차량 특별 야간영치 등 고강도의 체납징수 활동으로 밀린 세금 63억원도 거둬들였다. 한해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끌어올린 성과다. 법인 세무조사도 벌여 신축건물 인허가 용역, 부동산 취득자금 차입 금융자문 등을 하는 과정에서 세금신고 누락을 적발해 57억원의 세원을 찾아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무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이 일궈낸 합작품”이라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세무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중구 ‘지방세 통합전용계좌’ 일석삼조

    서울 중구가 시행 중인 ‘지방세 통합전용계좌 서비스’가 체납징수는 물론 예산절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지방세를 2건 이상 체납한 경우 건별로 납부하지 않고 계좌 이체로 한번에 간편히 낼 수 있는 통합전용계좌를 운영 중이다. 납부 대상자에게는 체납 건수, 총체납액, 통합전용계좌가 적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통상 지방세를 여러 건 체납하면 납세자는 건별로 고지서를 발부받아 따로따로 내야 한다. 그러나 중구는 지난해 통합전용계좌를 처음 도입한 결과 전년도(2015년)보다 체납징수 실적이 1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는 이보다 2000만원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 기준 중구의 2건 이상 체납자는 전체 체납자의 49.7%인 1만 8342명, 건수로는 8만 5631건으로 전체 체납건수의 82%를 차지한다. 금액은 9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81%에 이른다. 통합전용계좌로 낼 수 있는 세목은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 각종 자동차세 등 소액이 대부분이다. 중구는 고지서 8만 5631건을 발부하는 대신 통합전용계좌 이용 안내문을 보내 안내한 뒤 1억원 가까운 징수실적을 올렸다. 고지서 인쇄비, 우편요금 등 4600만원의 예산도 자연히 절약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한 장의 통합전용계좌 안내문으로 납세자는 편리해지는 동시에 구 세입은 늘고 고지서 발행에 따른 예산·행정력이 절약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서울시 체납액 1조1556억 ‘눈덩이’... 6년새 3배”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서울시 체납액 1조1556억 ‘눈덩이’... 6년새 3배”

    서울시민 16명 중 1명꼴로 지방세를 체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2만 명은 고액체납자로써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9천억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게 받은 ‘서울시 및 각 자치구 지방세 체납 현황(2016년 7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자는 65만5천명이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1조1556억에 이른다. 특히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만 명으로 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세금은 9129억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지방세 징수 강화를 위해 고액지방세 기준을 3천만 원 이상에서 1천만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체납할 경우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문제는 징수 의지이다. 서울시 및 자치구는 올해 들어 지방세 1조3742억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들이 거둔 세금은 부과액의 13%인 1781억에 머물렀다. 특히 전체 부과액의 64.2%인 8832억은 고액지방세로 이들이 징수한 금액은 2.5%인 225억에 불과했다. 세금을 제때 거두지 못하면서 체납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2010년에 4702억이던 체납액이 2015년에는 2배를 훌쩍 넘은 9934억으로 늘어났다. 올해 7월 현재 1조1556억으로 볼 때 연말이 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납액이 급증하면서 수백억의 고액체납자도 생겨났다. 현재 지방세 최고 체납자는 권모씨(66세, 서초동)로 확인됐다. 권씨는 427억을 납부하지 않고 있으며 국세소송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은 “지방세 상습·고액 체납 징수를 위해 최근 한 지자체에서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착안해 ‘체납자의 아파트 분양권 압류를 통한 체납징수’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지자체는 산업재산권, 지식재산권 등을 압류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지자체는 다양한 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지방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노인·아이 실종 막아 주는 ‘성동 안전 팔찌’

    치매노인·아이 실종 막아 주는 ‘성동 안전 팔찌’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우선 명제는 ‘안전‘이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구정 철학이다. 따라서 성동구는 스마트워치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주민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구청 5층의 U성동 통합관제센터를 개선해 치매 노인이나 지역 어린이의 실시간 위치를 찾아주는 ‘주민 안전 팔찌’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스마트워치나 전용단말기를 가진 치매 노인이나 어린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이용, 현재 상태 등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갑자기 집을 나간 치매 노인이 있는 가정이 주 대상이다. 이정원(48)씨는 “얼마 전 치매를 앓는 어머님이 밤늦은 시간에 집을 나가셔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안전 팔찌 사업은 치매 어르신 보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아주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스마트관제센터 서버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장비 세팅을 마치고 바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요즘 가장 많은 요청이 치매 부모님 찾기”라면서 “안전 팔찌 사업이 시작되면 정확하게 빨리 어르신의 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 가족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갖춘 U성동 통합관제센터는 CCTV에서 집단싸움, 배회 거동 수상자, 교통사고 등 특수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즉각 관제센터 근무자에게 알려주고 있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다. 또 ‘체납차량 탐지 시스템’을 통해 관내 공영주차장 12곳과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방범 CCTV 475개에서 수집된 차량 번호를 전국 체납 대포차 자료, 수배 도난 차량 자료와 실시간 자동으로 비교한다. 관계자는 “통합탐지시스템 구축 전에 비해 체납차량 보관건수가 58% 증가했으며 체납징수 효과도 1400%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U성동 통합관제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빈틈 없는 공공안전시스템을 확보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성동구, 치매 부모님을 위한 ‘주민 안전 팔찌‘에 첨단 스마트를 입힌다

    서울 성동구, 치매 부모님을 위한 ‘주민 안전 팔찌‘에 첨단 스마트를 입힌다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우선 명제가 ‘안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구정 철학이다. 따라서 성동구는 스마트 위치 등 첨단 장비를 이용, 주민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구청 5층의 U-성동 통합관제센터를 개선해서 치매 노인이나 지역 어린이의 실시간 위치를 찾아주는 ‘주민 안전 팔찌’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스마트 워치나 전용단말기를 가진 치매노인이나 어린 자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폐쇄회로(CC)TV 이용, 현재 상태 등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갑자기 집을 나간 침해노인이 있는 가정이 주 대상이다. 이정원(48)씨는 “얼마 전 치매를 앓는 어머님이 밤늦은 시간에 집을 나가셔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안전 팔찌 사업은 치매 어르신 보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아주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스마트관제센터 서버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장비 세팅을 마치고 바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요즘 가장 많은 요청이 치매 부모님 찾기”라면서 “안전 팔찌 사업이 시작되면 정확하게 빨리 어르신의 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 가족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갖춘 U-성동 통합관제센터는 CCTV에서 집단싸움, 배회 거동수상자, 교통사고 등 특수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즉각 관제 센터 근무자에게 알려주고 있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다. 또 ‘체납차량 탐지 시스템’을 통해 관내 공영주차장 12곳과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방범 CCTV 475개에서 수집된 차량 번호를 전국 체납 대포차 자료, 수배 도난 차량 자료와 실시간 자동으로 비교한다. 관계자는 ”통합탐지시스템 구축 전 대비 체납차량 보관건수가 58% 증가했으며 체납징수 효과도 1400%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U-성동 통합관제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공공안전시스템을 확보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입평가 4개 부문 ‘싹쓸이’… 금천의 ‘稅 역사’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5 회계연도 시 세입평가’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시세입종합평가 최우수구, 법인세원발굴 우수구, 시세외수입평가 우수구, 체납시세평가 장려구 등에 올랐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징수 위주가 아닌 납세자 우선의 세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가 세입평가에서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둔 이유는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있다. 구 관계자는 “할 사업은 많은데 예산이 없다보니 항상 새로운 세원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구는 세입증대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입증대 종합대책반까지 구성했다. 또 세입증수 특별대책 보고회를 분기별로 여는 등 지속적으로 목표대비 세입현황을 분석했다. 체납 징수율을 높이려고 특별 체납정리기간을 설정해 집중 관리했다. 구 관계자는 “고액체납징수 전담반 운영은 물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금 압류, 신용카드사 가맹점 매출채권 압류 등 가능한 한 모든 징수방안을 다 동원했다”며 웃었다. 최근 5년 이내 30억원 이상 취득한 법인, 비과세 감면·물권 등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세원 발굴을 추진했다. 세금을 걷는 데만 집중했다면 4관왕은 어려웠다. 구는 납세편의를 위해 납부 사전안내문 발송, 전자고지 안내, 현장 방문조사 리콜제,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등도 운영했다. 그 결과 시세징수 실적이 2014년 2537억 5800만원에서 2015년 2701억 1600만원으로 163억 5800만원이나 늘었다. 구 관계자는 “4개 부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3억 19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세금 징수 끝판왕! 송파, 세무행정 4관왕

    송파구가 세무행정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송파구는 서울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비교하는 ‘2015 회계연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시세종합평가·시세외수입평가·법인세원발굴 분야에서 ‘우수구’로, 체납시세평가 분야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4관왕’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각 자치구 세무행정을 세입증대를 위한 징수율, 세입목표 달성도, 체납 정리실적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그동안 세입증대를 위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분야도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열었다.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재정보전금 2억 7800만원을 받게 돼 구 재정에도 이바지하게 됐다. 2014 회계연도 평가에서도 송파구는 시세종합평가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2억 9800만원의 재정보전금을 받았다. 구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시작해 미환급금을 없애고 예산을 아끼는 데 기여했다. ‘고액체납징수 전담반’도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금을 내야 하는 주민들의 수고도 잊지 않고 챙긴다. 납부 기한 내 세금 징수율 향상을 위해 재산세 납기 마감일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세금 연체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끈질긴’ 강남… 체납세 징수 2년 연속 최우수구

    상습 체납자가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 강남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한다는 조세평등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자 세무부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다. 강남구는 2015년 상반기 최우수구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체납시세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재정보전금 1억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에는 체납시세 인센티브 평가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평가한다. 구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억원, 13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등 매우 높은 실적을 올렸다. 징수금액과 신장률뿐만 아니라 결손금액, 징수금액 신장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요구,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모범사례 등 3개 항목 7개 지표에 따른 전 분야에서 구는 골고루 매우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현장중심의 강력한 체납징수 노력 결과로 풀이된다. 재산세 7억원을 체납한 A씨는 청담동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체납자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A씨의 부동산 공매를 진행해 지난해 9월에 체납 세액 7억원 전액을 징수했다. 특히 지역 내 9개 신탁회사 물건에 대해 부동산 압류, 건설업체 출자증권압류 등 조기채권을 확보하고 꾸준히 독려하면서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8억 1000만원 등 총 18억 1000만원을 징수했다. 송필석 세무관리과 과장은 “앞으로 고의로 세금납부를 피하기 위해 재산을 숨기고 버티는 상습 체납자를 꾸준히 찾아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전한 납세의식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6만여 체납자 한눈에… ‘강남판 알파고’ 떴다

    서울 강남구가 지역 6만여 상습 법인세 체납자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그동안 법인 체납자에 대한 전산망이 따로 없어 수작업으로 건별 법인등기부와 사업자등록증을 일일이 열람하고 대조하면서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됐다. 강남구는 법인 체납자 6만 4000건에 대한 폐업 여부와 주소 이전 등의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6만여건의 체납정보를 자동 전산 조사할 수 있는 체납법인 자료조사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인 사업장 변경에 관한 사항을 세무서에 의무적으로 신고한다는 점에 착안해 세무서의 사업장 최신정보를 받아 체납법인의 법인번호와 사업자번호, 관할 세무서별, 주소별, 변동일자별로 비교 가능한 형태로 가공했다. 발췌 자료는 비교 값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정확성을 높이고 주소지 이전자료와 폐업된 법인자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체납 자료를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법인 체납자에 대한 효과적 관리와 정확한 고지서 배달 등 불필요한 징세비용과 행정소모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세무2과 과장은 “그동안 직원이 일일이 대조작업으로 체납징수하던 것이 간편해지고 정확해졌다”면서 “지방세 혁신사례의 꾸준한 발굴과 개발 등으로 지방세 체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강남구, 6만여 체납자 정보 샅샅이 감시합니다

    서울 강남구가 지역 6만여 상습 법인세 체납자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그동안 법인 체납자에 대한 전산망이 따로 없어 수작업으로 건별 법인등기부과 사업자등록증을 일일이 열람하고 대조하면서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됐다. 강남구는 법인 체납자 6만 4000건에 대한 폐업 여부와 주소 이전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6만여 건의 체납정보를 자동 전산 조사할 수 있는 체납법인 자료조사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인 사업장 변경에 관한 사항을 세무서에 의무적으로 신고한다는 점에 착안해 세무서의 사업장 최신정보를 받아 체납법인의 법인번호와 사업자번호, 관할 세무서별, 주소별, 변동일자별로 비교 가능한 형태로 가공했다. 발췌 자료는 비교 값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정확성을 높이고 주소지 이전자료와 폐업된 법인자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체납 자료를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법인 체납자에 대한 효과적 관리와 정확한 고지서 배달 등 불필요한 징세비용과 행정소모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세무2과 과장은 “그동안 직원이 일일이 대조작업으로 체납징수하던 것이 간편해지고 정확해졌다”면서 “지방세 혁신사례의 꾸준한 발굴과 개발 등으로 지방세 체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동작구, 2년 연속 서울시 체납징수 최우수구 수상

    동작구, 2년 연속 서울시 체납징수 최우수구 수상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사진)는 시에서 지난 1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체납시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의 지난해 하반기 체납징수실적은 총 체납건수 18,184건 중 15,400건으로 2위인 동대문구보다 2천5백건 이상 앞섰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재정보전금) 1억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는 2015년 상반기에 이어 연속 두 번째 수상이다. ◇ 2회 연속 체납징수 최우수구 수상 뒤에 숨은 노력 돋보여 상·하반기 연이은 “체납징수 최우수구” 선정은 세무부서 전 직원의 단합된 노력과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징수활동 결과라 할 수 있다. 구는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팀장 중심으로 ‘체납징수 전담반’을 꾸려 본격적으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납부의사는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개별상담을 통해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여력이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매출채권 압류, 토지수용보상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끝까지 추적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 60여명에 대해서는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체납자 본인은 물론 가족은닉 재산까지 찾아 채권압류를 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5년 상·하반기 체납시세 평가에서 2억원, 2014년 시 세입분야 평가에서 2억원 등 민선6기 들어 5억원 이상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수상하여 어려운 구 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 25시 민원실, 고령자를 위한 ARS 지방세 자동납부 창구 운영 구는 구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25시 민원실을 운영, 야간과 공휴일에도 구민에게 영치된 번호판을 교부하고 각종 세무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납세자를 위하여 ARS 지방세 자동납부 창구를 운영하여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금희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어도 납세를 기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대다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모범납세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구, 사회저명 체납자 집중단속

    송파구, 사회저명 체납자 집중단속

    서울 송파구가 유명인과 해외여행이 잦은 이들의 체납액을 받고자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사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액 체납 징수반은 38 세금조사관 3인이 1조로 모두 6개 반이 구성됐다. 고액의 세금, 과태료, 과징금 등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으며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게 된다. 세금을 피하고자 친·인척 이름으로 재산을 보유하거나 위장이혼으로 재산을 숨기는 사람도 추적해 끝까지 밀린 세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38 세금조사관의 이름은 납세를 국민의 의무로 명시한 헌법 38조에서 딴 것이다. 송파구의 체납액은 모두 74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산세, 지방소득세, 각종 과태료 및 과징금 등을 500만원 이상인 체납한 고액체납자는 1486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246억원에 이른다. 서울시가 공개한 3000만원 고액 체납자 명단 4936명 가운데 송파구 거주자는 241명이다.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은 오는 12월까지 14억원의 체납 세금을 받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체납징수 전담반은 체납자는 물론 가족관계를 조사하고서 거주지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고의적으로 납부를 피하는 고액 상습체납자의 뿌리를 뽑을 계획이다. 특히 사회 저명인사, 해외여행이 잦은 사람을 집중조사해 체납자의 외국환 거래내용과 전자상거래 매출채권을 압류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도 대거 활용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재산이 있으면서 숨기고 버티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벌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비양심 체납자를 없앨 것”이라며 “납부의사가 분명하고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인 영세사업자와 같은 어려운 체납자는 체납처분유예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과태료·변상금 ‘체납 징수’ 강제성 부여… 이중 규제 우려

    과태료·변상금 ‘체납 징수’ 강제성 부여… 이중 규제 우려

    정부가 지방 재정난을 덜기 위해 교통위반 과태료 등에 대해 세금처럼 징수의 강제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이중 규제 등 졸속 시행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방세와 별도인 ‘지방세외수입금’에 과태료와 변상금을 포함시켜 징수율을 높이는 지방세외수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과태료와 변상금도 세금이나 세외수입인 과징금처럼 ‘체납징수’에 강제성이 부여된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도 공개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기관에 금융거래 정보를 요청할 수 있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체납자의 거주지와 재산이 파악되면 관할 지자체의 징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징수위탁제’가 시행된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80여종의 지방세외수입금은 2013년 결산 기준 23조여원 규모로, 전체 지방 예산의 11.7%를 차지하는 주요 수입원이다. 그러나 징수율은 국세(징수율 91.1%)나 지방세(92.3%)에 비해 크게 떨어져 평균 75.9%에 그치고 있다. 특히 또 다른 수입원인 과태료와 변상금·위약금의 경우 미수납액과 징수율은 각각 3422억원과 53.1%, 390억원과 57.6%에 불과하다. 과태료는 환경부 등 중앙 정부와 법원, 경찰청, 지자체 등이 제각각의 목적으로 부과하고 있는 ‘금전적 징계’로서, 법무부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질서법)에 따라 그 수입금은 관련 징수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제한받고 있다. 예를 들어 교통위반 과태료는 교통 시설물 설치·보완 등에만 사용되는 식이다. 더구나 경찰이 발부한 범칙금과 달리 구청의 과태료는 납부하지 않아도 당장은 큰 불편을 겪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발부하는 과태료만 지방 수입금으로 바뀌면 다리 건설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지자체로선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환영할 만한 조치다. 다만 시행을 앞두고 규제법을 이중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리실 산하 한국법제연구원은 기존 질서법과 법률적 충돌의 우려가 있고 중앙 정부의 과태료와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법제연구원 관계자는 “중앙 정부의 과태료는 60일 이내의 이의제기 기간을 둘 뿐만 아니라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일단 과태료 부과의 효력이 정지돼 별도의 재판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보호 조치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 뿌리 뽑는다

    A요양원은 의료급여 8000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해 말썽을 빚었다. 그런데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4억원을 부과받았다.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였다. 저지른 위법행위에 비해, 또 병원장에겐 비교적 적은 돈이다. 그런데 납세를 미루고 있다. 고급 빌라에 살며 툭하면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면서도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놔 압류도 불가능했다. 행정자치부 징수전담반은 숨긴 재산을 추적하는 등 노력하지만 지방세외수입의 경우 징수 수단이 마땅찮아 어려움을 겪는다. B건설회사는 기반시설부담금 20억원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법적 근거 미비로 계좌를 조회할 수 없어 압류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담당 공무원은 “56차례나 납부를 독촉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고 한숨을 내뱉는다. 행자부는 이처럼 고질·상습적인 체납을 뿌리 뽑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자체에서 부과하는 사용료, 수수료 등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20조 6000억원으로 지자체 자체 재원의 21.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2000여종에 이르는 지방세외수입을 200여개 법령에 따라 개별 부서에서 부과·징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 더욱이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제재수단이 부족해 징수율이 75.9%로 국세(91.1%), 지방세(92.3%)보다 훨씬 낮았다. 2013년 법 제정과 함께 체납징수 기반이 마련됐지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80여종에만 적용됐다. 이번 개정으로 특히 징수율이 50% 안팎인 과태료와 변상금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융거래 정보 요청,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새로운 제재 근거를 마련했고 다른 지자체에서 체납자 재산을 발견하면 해당 지자체가 징수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너무 가혹한 징벌이라는 여론 때문에 시행하지 못했지만,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갈수록 더해가는 지자체 재정난 해소를 위해 단행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 뿌리 뽑는다

    A요양원은 의료급여 8000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해 말썽을 빚었다. 그런데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4억원을 부과받았다.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였다. 저지른 위법행위에 비해, 또 병원장에겐 비교적 적은 돈이다. 그런데 납세를 미루고 있다. 고급 빌라에 살며 툭하면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면서도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놔 압류도 불가능했다. 행정자치부 징수전담반은 숨긴 재산을 추적하는 등 노력하지만 지방세외수입의 경우 징수 수단이 마땅찮아 어려움을 겪는다. B건설회사는 기반시설부담금 20억원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법적 근거 미비로 계좌를 조회할 수 없어 압류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담당 공무원은 “56차례나 납부를 독촉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고 한숨을 내뱉는다. 행자부는 이처럼 고질·상습적인 체납을 뿌리 뽑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자체에서 부과하는 사용료, 수수료 등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20조 6000억원으로 지자체 자체 재원의 21.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2000여종에 이르는 지방세외수입을 200여개 법령에 따라 개별 부서에서 부과·징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 더욱이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제재수단이 부족해 징수율이 75.9%로 국세(91.1%), 지방세(92.3%)보다 훨씬 낮았다. 2013년 법 제정과 함께 체납징수 기반이 마련됐지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80여종에만 적용됐다. 이번 개정으로 특히 징수율이 50% 안팎인 과태료와 변상금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융거래 정보 요청,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새로운 제재 근거를 마련했고 다른 지자체에서 체납자 재산을 발견하면 해당 지자체가 징수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너무 가혹한 징벌이라는 여론 때문에 시행하지 못했지만,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갈수록 더해가는 지자체 재정난 해소를 위해 단행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강남, 세출 절감 등으로 예산 137억 확보

    강남구가 지난해 불필요한 세출 절감과 세원 발굴을 통해 약 136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일반회계 예산(약 5906억원)에 비해 2.3%를 아낀 것이다. 예산 규모가 큰 민간위탁사업 125개를 대상으로 예산의 과다 투입 여부, 사업의 적정성, 공무원 직접 사업수행 가능 여부, 사업 개선대책 수립 등을 살펴 사업물량과 인력감축 등을 했다. 이 결과 37개 사업에서 31억 5600만원의 예산을 줄였다. 또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인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재활용 선별 후 남은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연간 28억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재활용품은 수탁업체에 팔아 3년간 21억원을 받기로 했다. 지적대장에만 있고 실제 과세대장에는 누락된 토지 등 4419필지, 학교와 종교단체 소유의 면세대상 토지 중 영업행위를 하는 10필지 등을 찾아 21억 5900만원을 과세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체납징수전담반을 신설해 3개월 만에 1억 4000만원 정도의 세금을 징수했고 부동산신탁 등 체납징수가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납금 10억 2800여만원을 받아 냈다. 사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지만 2012년 80.5%에 비해 무려 20.6% 포인트가 하락한 59.9%를 기록했다. 재정여건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구 관계자는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지 않게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실장△홍보 김재완△성과관리 윤윤국△국유증권 오용환△체납징수 최경숙◇부장△서민금융총괄 김동현△국민행복지원 김태수△중소기업인지원 강남석△자산인수기획 신덕호△채권인수 김구영△금융자산관리 백서룡△공공자산관리 문영기△공공자산개발 문도열 △조세정리 문종철△국유재산관리 진효림△서울국유재산 최오현◇설립사무국장△서울지역본부 권남주◇지역본부장△경기 권영대△대구경북 황종환△전북 남정현△경남 김동언△강원 천성민△충북 류재명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기획실장 황준성△성과평가실장 강성국△교육정책연구본부장(교육정책네트워크연구실장 겸임) 이재분△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소장 양희인△대학평가본부장 최상근△대학평가연구기획실장 이정미△대학평가운영실장 김기수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소장(정치국제에디터·논설위원 겸임) 이정민△부소장 이영종 ■한전KDN △ICT사업본부장(겸직) 정상봉△경영기획단장 문홍량△감사실장 윤복한◇처장△전략기획 홍종일△경영지원 최규옥△정보통신사업 이덕용△전력IT사업 남성우△전력판매IT사업 방정환△배전사업 김상진△계통사업 정재훈△스마트그리드사업 강대권◇전력IT연구원△원장 이준태△계통IT연구센터장 이훈◇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형종△원전ICT센터장 박성준◇지사장△인천 이기영△경기 이동석△강원 노승만△충북 이경우△전북 김용진△대구경북 송완석△부산 홍순렬△경남 김성택◇지역본부장△광주전남 김영식 ■코오롱 ◇승진△상무 김민태 박문희△상무보 양윤철 ■코오롱인더스트리 ◇승진△부사장 신재호 박한용△전무 이진용 김철수△상무 한인식 장희헌 류득수 이상목△상무보 변재명 노경환 한창우 이장희 박준성 김정림◇전보△전무 이철승 최영무△상무 김용섭 ■코오롱글로벌 ◇승진△상무 전철원 한영호△상무보 김문수 정공환 강승철 ■코오롱생명과학 ◇승진△상무 이상우 ■코오롱플라스틱 ◇승진△상무 방민수 ■코오롱베니트 △상무보 김형민 이종찬 ■스위트밀 ◇승진△상무 홍춘극 ■코오롱글로텍 △상무 오용석
  • [중앙 vs 지방 재정 갈등 출구 없나] 숨은 폭탄, 지방세 비과세·감면

    [중앙 vs 지방 재정 갈등 출구 없나] 숨은 폭탄, 지방세 비과세·감면

    #1 지난달 25일 안전행정부는 지방세외수입을 확충한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간·행정정보 융합·분석을 통해 탈루 세원을 발굴한 인천시와 세외수입 체납징수 성과관리제를 운영한 대전시 대덕구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안행부는 상을 받은 12개 사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366억원 확충했다고 밝혔다. #2 2006년부터 취득세 감면제가 실시됐고, 이로 인해 발생한 지방세수 감소액이 2조원을 넘겼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해 8월 아예 취득세를 영구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추가 발생한 지난해 지방세 감소액만 7800억원이나 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즉각 반발했다. 정부는 지방재정 악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지자체의 세입징수 노력 부족과 방만한 재정 운용을 거론한다. 이어 불요불급한 사업 축소 등을 지시한다. 하지만 지방세 세입의 4분의1에 해당하는 16조원가량이 지자체 의사와 무관하게 아예 징수조차 되지 않도록 만든 법조항에 대해선 입을 다문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중앙과 지방의 재정갈등에 숨어 있는 폭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이란 지방세 과세 대상에 대해 차별적으로 과세하거나 면제를 해주는 제도다. 특히 취득세나 재산세를 수십년째 100% 감면해 주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일부 기득권층에 더 큰 특혜를 부여하는 결과마저 초래하고 있다. 가령 대기업이 주요 수혜자인 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의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은 1982년부터 32년째 시행 중이며, 지난해 감면액만 7289억원이나 됐다. 더 큰 문제는 지방세 비과세·감면 가운데 95%가 정부와 국회에서 지자체 의사와 무관하게 법조항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2년만 해도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전체 지방세입의 25.5%나 됐지만 이후 꾸준히 줄어들어 지금은 5%까지 줄었다. 지자체에서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축소해 세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온 반면 정부와 국회에서는 지방세 특혜를 확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의원 입법을 통한 비과세·감면 확대 등을 노린 로비가 상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최근 정부는 비과세·감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폭 정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안행부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3조원 가운데 1조원가량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산업·관광·물류단지 감면을 조정하고, 관광호텔 재산세 50% 감면을 종료하는 등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오는 11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솔선수범 차원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새마을금고 등 안행부 소관 지방세 비과세·감면부터 정비한다는 계획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얼마나 성과를 거둘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가령 서울대병원과 삼성병원 등 각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취득세·재산세 전액 면제는 이번에 25% 감면으로 조정할 방침이지만, 이미 2011년부터 해마다 감면 조항이 연장됐을 정도로 저항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지방재정 전문가는 “전액 면제 비중이 전체 지방세 비과세·감면의 73%나 되는 현실을 극복하지 않고는 지방재정 악화를 피할 수 없다”면서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지자체를 향해 방만한 재정운용 등을 운운하는 것은 블랙코미디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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