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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세금 징수 아이디어 만발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체납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IMF체제 이후 세금 체납이 늘어났으나 올들어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자 자치단체들이 앉아서 세금이 들어오길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체납세금 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1∼4월 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정도인 1,500억원이 증가했다.건축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가 늘어났기 때문.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000억∼3,000억원이 더걷힐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체납세금 징수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체납시세 징수를 독려하기 위해 자치구가 시세 체납액의 7.5% 이상을 징수했을 경우 징수액의 30%를 구에 떼어주고 있다. 또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금융기관에 통보하고,전화압류와 차량번호판 영치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각 자치구는 시의 지침에 한 술 더 떠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다양한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체납으로 압류한 자동차의 공매를 서두르는 한편 체납자의 예금 등 금융자산을 조회해 압류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또 3차례 이상 체납한 납세자는 구가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를 제한하고 이미 사업을 수주한 업체라도 사업을 취소시키고 있다. 노원구는 다음달부터 5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약속어음 및당좌수표도 받기로 했다. 고액 체납자가 현금을 확보하지 못해 부동산을 가압류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체납자 본인이나 다른 사업체가 발행한 3∼6개월 만기어음 또는 당좌수표를 구청이 지정한 은행에 수탁하면 어음 결제때까지 재산 공매처분을 유예해주는 제도. 중구는 ‘당근정책’을 쓰고 있다.최근 3년간 체납 실적이 없는 개인과 법인을 선정해 성실납세 스티커를 발급,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또 세무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세무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구 행사에는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체납법인을 대상으로 분할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강서구는다음달부터 1,000만원이 넘는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체납자에게 현금 대신부동산으로 대신 납부하도록 하는 ‘물납제’를 도입한다. 이밖에 영등포구는 체납자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CD롬으로 만들어 징수직원들이 가지고 다니도록 하고 있고,동작구는 성실 납세자에게 구청장이 감사편지를 보내는 한편 과별 동별 징수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서울시의 체납세액은 9,00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 서울시 稅外수입 늘리기 ‘비상’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재산 및 봉급 가압류,자동차번호판 영치,금융기관 명단통보 등 세금전쟁을 치러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일반회계의 22%를 차지하는 세외수입이 당초 예상됐던 200억원대의 이월금이 펑크난데다 주수입원인 사용료와 임대료 등의 체납액이 갈수록 누적,징수실적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4일 지난 3월말 현재 세외수입 징수액이 목표치 1조2,936억원의15.9%인 2,057억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이는 IMF체제 직후인 지난해 같은기간의 17.4%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서울시는 세외수입 징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을 체납금과 경기위축으로 인한 수입금 감소에서 찾고 있다. 체납금은 도로·하천 사용료 294억원,재산 임대·매각 및 변상금 82억원,병원수수료 32억원,기타 사용료와 기부금·잡수입 273억원 등 모두 681억원에이른다. 또 택지개발 등으로 1,956억원을 벌어들일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목표의 4.3%인 83억원에 불과하고 시금고 이자수입과 예탁금 수입도 416억원과 332억원을 책정했으나 64억원과 85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는 특히 200억원의 이월금이 지난해 세수부족으로 없어진데다 과밀부담금도 63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감소요인이 많아 예상했던 분야에서 100% 징수된다 하더라도 총금액이 예상보다 247억원 가량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853억원이 적게 징수된 것을 감안하면 이대로라면 올해는 훨씬 더 줄 것이라는 계산이다. 시는 이에 따라 도로와 하천,체육·공원시설과 공유재산 등에 대한 세입증대방안을 강구하고 신규 수입원과 탈루 수입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작업을추진하는 등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각종 사용료와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체납자에 대해 압류와 공매처분 등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 노원구 체납세 어음으로 받는다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다음달부터 5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세금을 약속어음 및 당좌수표로도 받기로 했다. 고액 체납자가 현금을 확보하지 못해 부동산을 가압류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체납자는 본인이나 다른 사업체가 발행한 3∼6개월 만기어음 또는 당좌수표를 구청이 지정한 은행에 수탁하면 구는 어음 결재때까지 재산 공매처분을 유예해준다. 구는 체납자들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구 금고인 한빛은행에 수표 수탁계좌와 세입·세출외 현금출납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 대구 서구, 체납자 예금 강제인출

    대구지역 자치단체들이 체납자의 계좌추적을 통해 예금을 강제인출하는 등체납세 징수를 위해 초강경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대구 서구(구청장 李義相)는 최근 자동차세 270여만원을 체납한 대구시 서구 내당동 김모씨(70)의 예금 200만원을 압류하는 등 금융기관에 체납자의계좌추적을 의뢰해 올들어 25명의 계좌에서 1억4,700여만원의 예금을 강제인출했다.예금압류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있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그동안 활발하게 이용되지 않아 왔다. 서구는 또 지난 16일 주민세를 체납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김모씨(41)가 건물을 빌리면서 설정한 1억원짜리 전세권을 압류한 것을 계기로 전세권,가등기,가압류 등 체납자의 채권 부분에 대해서도 본격 압류에 나설 계획이다. 달서구(구청장 黃大鉉)는 올들어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악성체납 64건(18억여원)에 대해 체납자의 명단을 금융기관에 신용불량자로 등록하는 등각 자치단체들이 신용제한을 통해 체납자의 은행거래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
  •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12명 고발

    국세청은 밀린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가족 명의로 재산을 빼돌린 납세자와소유권을 넘겨받은 배우자,자녀 등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재산을 ‘지능적’으로 은닉시킨 고액 세금체납자를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민사소송을 통해 빼돌린 세금을 징수하는 데 그쳤다. 국세청은 15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억원 이상의 고액 세금체납자에 대한 표본조사를 통해 재산을 빼돌린 체납자 7명과 그 배우자·자녀 5명 등 모두12명을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고발 대상자는 주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배우자나 자녀앞으로 부동산 등을 이전하거나 실제로는 매매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재단법인에 출연한 것으로 교묘하게 꾸몄다. 조세범처벌법 제12조는 체납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자신 명의로 된 재산을빼돌린 사람은 징역 2년 이하,이를 알고도 계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있다. 이밖에 적발된 21건 35명(고발자 5명 포함)에 대해 소송을 내 체납세금 55억원을 징수키로 했다. 국세청관계자는 “지난 97년의총체납액은 모두 9조5,550억원에 이른다”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대다수 납세자에게 상실감을 안겨주는 세금면탈행위자를 찾아내 가차없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전북도, 지방세 고질 체납자 명단 공개 허용 건의

    전북도는 29일 고질적인 악성 지방세 체납자의 자진납세를 유도하기 위해이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전북도의 체납 지방세가 226억원이며 이 가운데 90%정도는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들이어서 재정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강력 주장해온 도의회 李容完의원은 “고액체납자 중 일부는 자신의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놓은 뒤 고급 승용차에 지역유지 행세까지 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은 지방세 체납자의명단 공개를 금지하고 있다.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줘야 한다는 취지다. 도 관계자는 “국민의 엄연한 의무사항인 ‘납세’를 고의로 기피하는 이들을 ‘사생활 보호’라는 명분으로 보호하는 일은 국민의 법 감정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세 체납 공무원 ‘수두룩’

    충남도는 16일 서산시와 아산시의 공무원 111명과 지방의회 의원 10명 등모두 121명이 184건에 걸쳐 총 2,172만9,750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고 공개했다. 도는 이들 2개 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벌인 종합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으며 다른 시·군 공직자의 지방세 체납사실도 감사를 통해 속속 밝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의 경우 공무원 43명과 시의원 8명 등 모두 51명이 59건 1,124만6,230원을 체납했다.체납액 가운데 자동차세가 26건 626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토지세·주민세·재산세가 27건 436만3,000원,면허세 5건 8만2,000원 등이다. 특히 서산시의회 의원 15명중 절반이 넘는 8명이 지방세 체납자인 것으로나타났다. 또 아산시는 공무원 68명과 지방의원 2명 등 모두 70명이 지방세 125건 1,048만3,520원을 납부하지 않았다.체납액은 자동차세 802만원(38건),종합토지세·주민세·재산세 171만3,000원(31건),면허세 75만원(56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가 세금을 제때 납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압류해 성업공사를 통해 경매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급증

    백화점과 호텔 기업체빌딩 등 대형 건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이 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의 교통유발부담금 체납규모는 모두 4,435건,33억5,800만원으로 지난 97년의 2,681건,16억6,5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가 시작된 지난 90년 이후 누적 체납액은 4만8,525건,89억9,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체납자들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소지 추적을 통한 재산조회와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허용 건의

    부산시는 25일 1,000만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시장 군수 구청장이 예고절차를 거친 뒤 일간신문 및 시·군·구보에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시는 또 법무부의 출국금지 조치 대상에 지방세 체납자도 포함시켜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현재 법무부의 출국금지 조치 대상자는 5,000만원 이상 국세 체납자이며,지방세 체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체납세 징수를 촉진하기 위해 상습 고액 체납자의 명단 공개 가능 여부에 대해 지난달 행정자치부에 질의했으나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부산 l 金政韓jhkim@
  • 부천시,가산금 없이 분할납부 허용

    ‘체납세금 신용카드로 내세요’ 부천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일시납부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카드인 비씨카드를 이용해 체납세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늘어나는 체납세의 징수율을 높여 조기에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5만원 이상 각종 지방세를 체납한 시민은 비씨카드를 이용해 3∼12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함은 물론 체납에 따른 가산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절차는 체납자가 비씨카드로 시청 징수과에 체납세 납부신청을 하고 체납고지서 및 매출전표를 받아서 시금고에 납부하면 된다. 비씨카드사는 카드 승인날로부터 3일이내에 체납액을 시금고에 입금하고 시로부터 징수금액의 2%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 ‘99분야별 서울 시정(6회)-행정관리

    행정관리국은 시의 안살림을 챙기는 곳으로 시장을 집안 가장에 비유한다면 며느리같은 부서다.인력과 재원을 적재적소에 분배하고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올해는 구조조정에 따른 후속인사,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맞교환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신규 공채 및 대기자 임용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00여명 정도를 공채한다.97년 공채한 미임용 대기자 745명을 일부는 3월 2단계 구조조정이 끝나는대로 우선 임용하고 결원발생때마다 계속 보충,올해중 모두 임용한다.●구조조정 사업소는 2월 초에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3월초에 조직축소 및 기능조정을 단행한다.민간위탁의 경우는 인력 및 장비를 수탁기관이모두 승계함을 원칙으로 한다.1차때와 같이 인력풀로 관리하며 2000년 12월31일 현재의 인력풀 인원은 자동으로 직권면직한다.●시금고 공개입찰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해온 시금고 선정에 공개경쟁원리를 도입한다.2월에 공식 공고를 낸뒤 일정 절차에 따라 시금고를 공개입찰로선정,10월에결과를 발표한다.●호적 전산화 및 새주소 부여 2000년 3월까지 호적을 모두 전산화한다.지난해말 현재 15.9%가 진행됐다.2000년 말까지 새주소 부여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70여만 동의 전체 건물에 대한주출입구 조사를 마쳤다.올해는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한다.●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 세목교환 자치구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추진중인 시세인 담배소비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의 맞교환은 일부 자치구가 반대하지만 계속 추진한다.이에따라 재정이 줄어드는 자치구에는 첫해 감소분의 80%를 지원하고 이어 3∼4년간 연차지원을 통해 충격을 줄인다.●세수확보 강화 올해를 ‘체납시세 총력징수의 해’로 정해 체납액을 줄여나간다.고액 및 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재산·주소지·소득조회를 해 압류 등 강력한 과징권을 행사한다.또 3회이상 체납자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금융거래 제한,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제재를 가한다.자치구에서 체납시세를 징수하면 징수액의 일정액을 보상하는 ‘인센티브제’도 시행한다.曺德鉉 hyoun@
  • 지방세 체납업소 불매운동

    경기도 안성시가 최근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체납 업소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95억원으로 연간 지방세 수입 400억원의 25%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해 지방세를 내지 않은 음식점,주유소 등 86개 업소(체납액 1억3,770만원)에 대해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예고문을 최근 해당 업소에 발송했다. 시는 예고문에서 오는 20일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750여명의 전 공직자가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며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업주들은 “경기침체로 장사가 안돼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 부천시 지방세 책임징수제 실시

    부천시는 6일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이 체납자의 세금 납부를 담당하는 ‘공무원 지방세 책임징수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 1인당 체납자 5명을 맡아 징수할때까지 지속적으로관리,징수실적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고과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공무원은 전화나 면담,편지 등으로 체납자를 수시로 접촉,세금납부를 독려하게된다.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47만957건(체납자 10만여명)에 519억2,000여만원에이르고 있다.부천 l 金學準 kimhj@
  • 친일의 군상:15/조선인 첫 神職 李山衍(정직한 역사 되찾기)

    ◎본지서 최초로 발굴·소개/神社 근무하며 민족혼 말살 선봉에/22세때 청주신사 祭官으로 취직/“신사갹출비 내라” 체납자 닥달/가족에게도 일본식 생활양식 강권 흔히 대표적‘친일파’라고 하면 한말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나 일제강점기에 고관대작을 지낸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보통이다.그들 외에 일제의 침략정책에 협조한 관료·지식인이나 민족진영에서 변절한 인사들도 빼놓을 수 없는 친일파들이다.그러나 그들만이 친일파는 아니다.35년간에 걸친 일제 통치기간 동안에는 실로 다양한 형태의 친일파들이 준동했었다.배운 자는 지식을 팔아 출세길에 나섰고 부자는 돈을 바쳐 재산을 보전하였다.그도 저도 없는 자들은 매신(賣身)을 통해 일제의 식민정책에 부화뇌동했었다.그런 자 중에서 더러는 일본인으로 행세하면서 조상까지도 아예 일본인 조상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기도 했다.이번에 본지가 발굴,최초로 소개하는 친일파 李山衍 이 바로 그런 부류중의 한 사람이다. 李山衍(1917∼?).친일파로선 생소한 이름이다.해방후 반민특위 시절 잠시 그의이름이 거론된 이후로는 단한번도 친일파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없다.이유는 그가 특수한 분야에서 활동한 ‘숨은’ 친일파이기 때문이다.그는 일제하에서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신직(神職)을 지낸 사람이다.신직이란 일본인들의 조상을 모신 신사(神社)에 근무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사찰로 치면 스님에 해당하는,일종의 종교인인 셈이다. 반민특위가 한창 활동을 벌이고 있던 1949년 5월22일 오전 10시 40분.반민특위 충청북도 조사부 소속 金相喆 조사관은 청주부(현 청주시) 석교동 50번지 자택에서 이산연을 체포,당일로 청주형무소에 수감했다.죄명은 반민법 제4조 11항 위반(종교·사회·문화·경제 부문의 친일행위자).6월1일 반민특위 충북 조사부에서 첫 신문이 시작된 후 그는 두 차례 구속기간 연장 끝에 7월8일 불기소로 풀려났다.죄상은 인정되나 ‘악질성’은 없다는 것이 특별검찰부의 석방이유였다.이로써 그에 대한 사법적인 판단은 끝났는지 모른다.그러나 ‘역사의 법정’은 아직 그에 대한 심판을 내린 적이 없다.반민특위와 특별검찰부가 피의자 신문과정에서 밝혀낸 사실을 토대로 그의 죄상을 살펴보자. 이산연은 1917년 서울 사간동에서 태어났다.그의 부친 李洹雨(70년 사망)는 법전(法專) 졸업후 경부(警部)로 특채돼 충북 경찰부를 비롯해 청주·충주 등지의 경찰서에서 20여 년간 사법주임 등을 역임한 친일경찰 출신이었다.그가 신직이 된 배경에는 이같은 집안의 친일적 분위기가 작용했다고 주위 사람들이 증언한 바 있다. ○신사참배 대열에 동포 내몰아 1937년 청주고보를 졸업한 후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몇 군데 시험을 보았으나 모두 실패하였다.집에서 놀고있던 중 신문에서 조선황전강습소(朝鮮皇典講習所,신직 양성기관)에서 강습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로 올라가 조선신궁(朝鮮神宮)부설,조선황전강습소에 지원하였다.당시 조선황전강습소는 관할 도지사의 추천이 있어야 입소할 수 있는 곳이었다.그는 부친을 통해 당시 충북 도지사 金東勳의 소개장을 가지고 이듬해 5월 입소하였다.입소생은 그를 포함해 조선인이 3명,일본인 4명 등 총7명이었다.입소해서는 일본역사를 비롯해 제관(祭官)으로서의 기본교육에 해당하는 축문(祝文),제차(祭次,제사 관련 절차) 등을 교육받고 그 이듬해(1939년) 3월 졸업하였다.당장 자리가 나지않아 잠시 청주군 사회계 고원(雇員)으로 있다가 2개월 후 청주신사(淸州神社) 출사(出仕)로 첫 발령을 받았다.한국인인 그가 일본인들의 조상을 모신 신사의 제관(祭官)으로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그가 신직을 자원한 동기중의 하나는 당시 일제가 신직에 한해 ●봉급외 6할 가봉(加俸)지급 ●일본인과의 동등한 대우 보장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었다.당시 일제는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꺼리는 신직에 조선인을 채용하기 위해 이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이무렵 일제는 중일전쟁(1937년 7월7일) 발발을 계기로 대륙침략을 본격 추진하면서 조선 전역에서 황민화 정책을 전개하고 있었다.일제는 황민화 정책의 슬로건으로 내선일체(內鮮一體),동조동근(同祖同根) 등을 내걸고 조선인과 일본인은 같은 뿌리라고 선전하며 조선인의 일본인화(化)를 강요했다.창씨개명,일본어사용,내선통혼(內鮮通婚),신사참배 등이 이 때 추진된 황민화 정책의 구체적인 사례들이다.이 가운데 신사참배는 창씨개명과 함께 조선인의 혼을 빼려는 조선민족 말살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그는 바로 이 대열의 선봉에서 활동한 친일파였다. ○조선인의 일본인화 강요 청주신사 출사로 근무한지 2년만에 조선인 최초로 정식 신직으로 승진한 그는 해방때까지 5년간 일본신(神)을 모시는 일에 종사했었다.매일 평균 1∼2회씩 신사내의 대소 제사를 집행하였으며 틈틈이 일본가정을 순회하며 집안의 제사를 지내주었다. 또 전쟁기간 중에는 황군(皇軍,일본군)의 무운장구를 비는 기원제를 주관하였으며 충북지역내 각 군(郡)의 신사 낙성식 때마다 진좌제(鎭座祭)를 주관하기도 했다.그는 신사거출비를 징수하면서 “신사거출비는 다른 세금과 달라서 제일 먼저 내지않으면 비(非)국민이 될 것”이라며 체납자들을 혹독하게 다뤄 조선인들로부터 비난을 사기도 했다. 1943년 겨울 그는 조선총독부 주최 소위 ‘미소기연성(鍊成)대회’에 신직의 대표로 참가했다.‘미소기’란 겨울에 얼음을 깨고 찬물에 들어가 축문(祝文)을 외면 신(神)과 통할 수 있다는 일본의 전통적인 신도식(神道式) 수양법이다.이같은 행사는 종교차원을 넘어 일반인들의 생활속으로까지 파고들어 조선인의 일본인화를 촉진시켰다.친일파 가운데 더러는 ‘미소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일본인화를 공공연히 과시하기도 했다. 이무렵 그는 주위의 조선인들과는 교류를 끊은 채 언어·의복은 물론 모든 생활양식을 일본식화하고는 가족들에게도 이를 강요했었다.주위에서는 그를 두고 ‘일본인 이상의 조선인’이라는 말이 자자할 정도로 완전한 ‘황국신민’으로 지내고 있었다.일제 당국은 황민화 정책의 최일선에서 혼신을 다한 그에게 특별한 대우를 통해 보상해 주었다.그는 일제말기 일본인과 동등한 ‘앵급(櫻級)’의 배급을 받으며 조선인이라는 호칭을 면하게 되었다.당시 일제는 물자배급의 등급을 앵(櫻)­송(松)­죽(竹)­매(梅)의 4단계로 나눠놓고 이중 일본인에게는 앵급을,조선인은 사회적 지위와 생활정도에 따라 송­죽­매 3단계로 차등 지급했다.조선인으로서 앵급 배급을 받은 자는 도지사급에 드는 수 명에 불과했다.당시 그가 일제로부터 받은 대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간다. 그는 일제의 협박이나 고문에 못이겨 친일로 전향한 인사들과는 분명히 구분된다.친일가문에서 태어나 일제통치의 특혜를 온몸으로 누린 사람이 바로 그다.특별검찰부는 그가 악질적인 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키 어렵다며 ‘면죄부’를 주었지만 ‘역사의 법정’은 그의 죄상을 기억하고 있다. 일제하 조선인으로 태어나 항일운동은 커녕 일본조상을 제 조상인양 떠받들면서 일신의 안위를 누린 그는 해방후 청주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1950년대 중반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호적에 나와 있다.그는 3남을 두었는데 막내아들도 그와 같은날 행방불명된 것으로 호적에 나와 있다.청주지법은 1968년 그에 대해 최종 실종선고를 내렸다.비참한 말로는 ‘역사의 업보’인가? ◎‘神職’이란 무엇인가/神社에서 제사·기도 집행/日帝땐 정식관리로 대우 ‘신직(神職)’이란 글자그대로 ‘신성스런 직업’또는 ‘신을 모시는 직업’이란 뜻이다.구체적으로는 일본의 신사(神社)에 근무하면서 제사와 기도 등 신사(神事)를 집행하는 사람을 통칭한 용어다.다른 용어로는 신주(神主),신관(神官),사사(社司),궁사(宮司) 등으로도 불렸다. 일제당시 각 지역의 신사는 도(道) 지방과에서 관리하였는데 출사(出仕)는 고원(雇員)에 해당하는 낮은 직급이었으나 신직부터는 정식 관리로 임명돼 판임관 대우를 받았다.신직은 신사에서 행하는 각종 제사(祭祀)를 주관하는 자로 일제당국으로부터 물자배급과 신분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신직 가운데 궁사(宮司)는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이나 남산중턱에 있었던 조선신궁(朝鮮神宮)과 같은 대형 신사에 근무한 신직의 장(長)으로 일황이 직접 임명하는 친임관급이었다.
  • 생활보호 대상자 범위 확대

    ◎새달부터 결식학생·의보료 장기체납자도 혜택/실직자 고용촉진 훈련비 한달 14만원 지원 정부는 다음달부터 결식학생 가구나 의료보험료 및 임대아파트 관리비 장기 체납자 등을 생활보호 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또 실직자 구제를 위한 고용촉진 훈련사업에 지원하는 월 훈련비를 다음달부터 평균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한다. 예산청은 17일 재정경제부,노동부, 등 관계부처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집행상황 특별점검단’ 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예산청은 생활보호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결식학생(12만명),보험료 및 임대아파트 관리비체납자 등을 생활보호대상자로 확대 선정하기로 했다.생계비,의료보호비 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되려면 가구원당 소득이 22만원,가구당 재산이 4,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기존 생활보호대상자 중에서도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기존 생활보호대상자 116만명 이외에 저소득 실직자 31만1,000명을 연내 추가로 선정키로 하고 예산 1,368억원을 배정했다.
  • 체납 지방세 징수 비상/2년간 1조7,789억 상당

    ◎행자부,고액체납자 재산압류 방침 행정자치부는 지방세 체납액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지침을 통해 체납자 현지방문 등 납세홍보 활동과 함께 부동산 압류,공매처분,예금 및 봉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 11∼12월을 전국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자부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신용기관에 체납정보를 등록의뢰하여 여신거래를 제한하는 한편 지방세법 및 조세범 처벌법 위반혐의로 형사고발토록 했다. 행자부는 특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의 재산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채권을 확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최근의 체납원인이 경제침체에 따른 기업의 경영난과 부도·파산,실업에 따른 담세능력 부족인 만큼 대상자가 행방불명되거나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조기에 결손처분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 지자체 대형사업‘난파’/올 지방세 2조원 차질… 연기·취소 사태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한 각종 대형사업의 추진이 늦추어지거나 아예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IMF한파로 취득세와 등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잘 안걷히는 탓이다. 올해 예상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은 2조 4천억원 정도. 일부 지자체는 하반기 들어 직원 봉급마저 주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재원이 이처럼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대형사업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위한 시설건립 사업 가운데 일부를 수정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광안대로 건설사업도 올해 1,5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626억원만이 확보되어 공사지연이 불가피하다. 경기도는 역점사업인 경기순환철도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07년까지 지역을 일주하는 170㎞ 길이의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3조 5천억원이라는 사업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안산시 선감동 일대에 514억원을 들여 지으려는 해양수산과학관 및공원은 착공조차 어렵게 됐다. 이밖에 성남시의 제2청소년수련관 건립(174억원)과 평택시청사 신축(725억원),군포시의 종합스포츠레저시설 건립(213억원)등의 사업도 유보됐다. 경북은 최근 지역개발위원회를 열어 상주 낙동공단과 예천 지방공단,영천 금호공단,영주 지방공단 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을 계획에서 제외했다. 이처럼 지방세 세수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세금을 더 걷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의 22개 시 군은 지방세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통합 체납자 전산망’을 구축,불심검문을 통해 체납자를 적발하면 다른 시 군을 대신해 현장 징수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자동안내기를 설치하여 1,100여명의 체납자에게 하루 세차례씩 전화를 걸어 세금납부를 독촉한다.
  • 학교 民資 체육시설 허용/수영장·체육관 등 기부채납형식 유치

    ◎수업 없는 시간 주민 상대로 수익사업 앞으로 일선 초·중·고교에 민간자본으로 종합체육시설이 건립된다.또 수영장 체육관 등 학교 체육시설이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개방되고 민간인의 위탁관리도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교에 공공 및 민간자본을 유치해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센터 등 학교교육에 해가 되지 않는 체육시설을 세울 수 있다. 민자유치방식은 민간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기부체납형식으로 이뤄지며 기부체납자에게 사용·수익권을 준다. 체육시설은 정규 체육수업시간에는 학생이 이용하지만 체육수업이 없는 시간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주민 등 일반인을 상대로 수익사업에 쓰여진다. 특히 학교 수영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시설이 좋은 실내 수영장은 민간인에게 관리를 맡길 수 있으며 학생은 체육수업시간에 무료로 사용토록 했다. 또 옥외 수영장과 시설이 낡은 실내 수영장은 연차적으로 재투자를 해 시설을 보완한 뒤 위탁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실직자 직장 의보 1년간 혜택/이달부터 소급 적용

    ◎보험료 50% 감면키로/보건복지부 입법예고 실직후 기존 직장 의료보험조합의 가입자로 남을 수 있는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이 기간중 직장 의료보험조합은 실직자의 의료보험료를 50% 지원해준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경영상의 이유 또는 폐업 및 도산으로 실직한 사람들이 직장 의료보험조합에 남기를 원할 경우 1년간 의료보험료의 50%를 계속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의료보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국회의 의결과정 등을 거쳐 공포될 경우 공포시점과 관계없이 이번 달부터 소급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발적 실직자로 분류되는 명예 퇴직자와 고용관계가 유지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무급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가 실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직장조합에 ‘임의계속 피보험자 적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간 피보험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 보험료 납부방식도 퇴직한 뒤 6개월분을 미리 내도록 하던 것을 실직자들은 3개월마다 납부할 수 있도록 해 한꺼번에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을 덜도록 했다. 또 보험료를 2개월 이상 체납해 보험급여를 제한받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 밀린 보험료를 내야 하는 기한을 진료 또는 투약을 시작한지 3일에서 10일로 늘려 체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외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 상사의 주재원과 유학생도 의료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다.외국인 산업연수생은 이미 직장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서울시,새달부터

    ◎출국금지·은행거래 불이익 등 조치 앞으로 1천만원 이상 상습고액체납자는 명단이 공개되고,출국금지 조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시세부과징수규칙’개정안을 마련,빠르면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국세징수법에 따라 고액 상습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은행연합회 전산망에 명단을 올려 신용거래에 불이익을 준다.또 여권발급을 제한하고,법무부에 출금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하기로 했다. 명단 공개대상은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3회 이상 독촉장을 받고도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들이다.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6백9만여건에 8천2백45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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