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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성동구 ‘38기동반’

    [현장 행정] 성동구 ‘38기동반’

    “우리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 집요함을 넘어 일말의 비장감마저 느껴지는 ‘성동구 38체납징수 기동반’의 슬로건이다. 지난해 2월 조직 신설 뒤 체납 세금 19억 5400만원 가운데 8억 3900만원을 받아 냈다. 성동구 지역 체납자들 사이에서 ‘저승사자’로 불린다. 이들에게도 비애는 있다. 경기침체 여파로 ‘생활형’ 체납이 늘면서 납부를 독촉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탓이다. ●경기침체로 ‘생활형´ 체납 늘어 16일 오후 도선동 A아파트. 기동반의 정종화·문은경 주임이 지번도와 부동산취득 신고서, 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챙겨 들고 이모(36)씨 집을 찾았다. 수차례 독촉장을 보냈지만 2년 넘게 지방세 400여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초인종을 누르자 자신을 ‘아기 보는 사람’이라고 밝힌 젊은 여성이 인터폰으로 집주인이 부재 중임을 알린다. 상대방이 불안해 하지 않게 소속과 방문 목적을 밝히고 집주인과 연락할 방법을 타진하지만 현관문 안쪽에선 “모른다.”는 응답만 돌아올 뿐이다. 이 경우엔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직접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 이때 체납자의 관리비 납부 현황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몇달씩 연체돼 있다면 납부를 독촉한다고 세금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상은 했지만 관리사무소측 반응이 ‘까칠’하다. 관리소장은 “주민들 원성이 자자하니 자동차 번호판 좀 떼어 가지 말라.”며 대뜸 타박이다.“입주자 동의 없이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는 여직원의 태도도 완강하기만 하다. 결국 행당2동 백모(51)씨의 연립주택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오후 기동반이 방문한 집은 모두 7곳. 이 가운데 체납자와 대면에 성공한 경우는 1곳뿐이었다. 그나마 2곳에서 체납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통화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았다. ●500만원 이하 체납자 대상 징수 기동팀이 체납자들을 찾아 나서는 것은 일주일에 사흘 정도다.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기색이 역력한 경우다. 외근때는 반드시 2인1조로 움직인다. 골목길 통행도 쉽고 주차도 용이해 이동할 때는 경차를 이용한다. 세금이 연체된다고 곧바로 강제징수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일단 관할 부서에서 납부를 독촉한 뒤 다음해 2월말까지 징수가 안 되면 체납액이 100만∼500만원인 경우 체납징수 기동반으로 넘어 온다.5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는 서울시 38기동팀이 맡는다. 체납 징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압류할 재산을 확보하는 일. 행정안전부 전산망에 등록된 부동산 기록을 활용한다. 재산이 없는 경우는 납부를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항의도 받고 험한 소리도 듣는다. 문 주임은 “피도 눈물도 없는 채권 추심자 취급을 받을 땐 착잡하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과태료 안 내면 신용불량자 된다

    올해 6월부터 교통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고 사업 허가도 취소될 수 있다. 경찰청은 8일 과속이나 신호위반, 주정차위반 등에 부과되는 과태료가 3회 이상 체납되고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됐으며 체납총액이 500만원을 넘는 기준에 이르면 신용정보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기관이 허가하는 사업을 제한하거나 사업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의 이런 조치는 오는 6월22일부터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체납자 제재는 이날 이후 발생한 과태료부터 적용된다.경찰에 따르면 과속이나 신호위반, 주정차위반을 했을 경우 현장에서 단속되면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되지만, 단속 카메라 등에 적발돼 위반 행위자를 알 수 없을 경우엔 자동차 소유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가 체납되면 과태료의 5%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매달 중가산금 1.5%씩 추가 부과키로 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Local] 울산, 지방세 체납자 출금 요청

    울산시는 7일 지방세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33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출국금지 대상자 37명에 대해 지난 2월 예고문을 보내 4명으로 부터 4억 76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또 상습 체납자 가운데 행정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는 1만 5796명에 대해 관허사업제한 예고를 해 3377명으로부터 4억 67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세를 납부하지 관허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달 초 해당기관에 사업제한을 요청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66세 노인 무료 건강검진

    66세 노인 무료 건강검진

    올 하반기부터 건강보험료 연체자에 대한 가산금 부과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만 66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도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저소득층·서민을 위한 ‘희망디딤돌 복지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청와대가 소외계층에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내놓은 ‘뉴 스타트 2008’의 일환이다. 대책안에 따르면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 7월부터 건강보험료를 연체할 때 부과되는 가산금 부과율이 현재의 5∼15%에서 7월부터 3∼9%로 떨어진다. 아울러 예방적 건강검진서비스가 강화돼 11만 5000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 가운데 만 66세자에게 올해부터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제결혼으로 생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도 확충된다. 복지부 김성이 장관은 “이번 계획은 서민생활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탄탄한 사회안전망 확충과 내실화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총선 D-8(현장은 지금)] 동명이인 후보들 해명 진땀

    “‘어륀지 이경숙’이 아닙니다.” 4·9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이경숙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이름이 같다. 이 의원은 31일 “인수위가 영어몰입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미니홈피가 항의성 글로 도배가 됐다.”며 웃었다. 비례대표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그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교육을 과열시킨다.”며 반대한다. 그래도 유권자들은 둘을 헷갈린다. 이 의원 입장에서는 한나라당 재선인 권영세 의원과 맞대결하는 버거움에 더해, 이름마저 ‘안티’로 작용하는 셈이다. 총선에 도전한 후보가 1117명에 이르다 보니, 동명이인 후보들끼리 겪는 고충도 많아졌다. 유권자들이 이름을 쉽게 외우는 것은 이점이지만, 유명인 이미지에 휩쓸려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은 극복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4선인 한나라당 김형오(부산 영도) 의원측은 이름 때문에 선거운동 초기 “지역구를 바꾸었느냐.”는 문의 전화를 받았다. 이름이 같은 자유선진당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 서구에 출마해 이런 혼란상이 벌어졌다. 무소속 출마한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홍업(전남 무안·신안)씨와 동명이인인 선진당 후보가 있다. 선진당 김 후보는 경남 산청·함양·거창 지역에 출마했다. 처분한 회사의 체납이 문제가 돼 체납자 명단에 오른 선진당 김 후보 때문에 무소속 김 후보가 예기치 않게 체납 의혹을 받았다. ‘3김(金)’과 동명이인 후보들의 희비는 공천 과정에서 갈렸다. 김대중(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에서 떨어진 반면, 김종필(부산 사하갑)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복지부 업무보고 내용·의미

    2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능동복지’의 실체가 일부분 드러났다. 예산 확보문제로 아직 구체적 안이 마련되지 못한 데다 참여정부에서 입안된 정책들이 다수를 차지해 참신함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날 보고에서 복지부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자립형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립형 복지의 핵심으로는 ‘일자리’를 꼽았다. 또 빈곤에 시달리는 서민을 위한 단기 특별대책도 내놨다. 복지부는 우선 올 7월 건강보험료 체납자 가운데 84만가구를 선별해 보험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월 2만원 이하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3회 이상 체납한 가구를 꼽아 사유와 소득수준에 따라 혜택을 준다는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통합형 급여체계에서 맞춤현 개별급여제로 개편돼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이 까다롭게 바뀐다.‘일하는 복지’를 위한 조치다. 저소득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사업은 전국의 보건소로 확대하고, 장애아동은 7월부터 재활치료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노인일자리는 기업체, 지자체 등과 연계해 민간분야에서만 올해 안에 2만개를 만들어낸다는 계획도 내놨다. 내년 7월부터는 부모에게 직접 아동 보육을 위한 전자바우처도 지급한다. 하지만 보건의료분야에선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단편적 계획만 내놨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재정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이 빠져 있어 “알맹이 빠진 업무보고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민영보험 활성화, 영리의료법인 허용 등 핵심사안도 논의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민생안정을 이유로 한시적 정책을 쏟아놓아 자칫 다가오는 4·9총선용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미국인 살림살이 더 팍팍해 졌다

    미국인 살림살이 더 팍팍해 졌다

    미국인들이 한해 사이에 가난해졌다.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에 따른 집값 하락과 빚 증가, 물가 인상으로 미국인의 순자산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말을 인용해 “미국인들의 순 가계자산이 2007년 4분기에 연간 기준으로 3.6%,5330억달러(약 510조원)가 줄었다.”면서 “이는 200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FRB에 따르면 주택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주택부문 순자산 가치가 1764억달러나 줄어들었다. 또한 집주인의 지분비율도 세 분기째 50%를 밑도는 47.9%로,FRB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집주인의 지분비율이 50%가 안 된다는 것은 집의 자산가치에서 소유자의 지분보다 빚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 한마디로 집을 팔면 남는 게 없는 ‘깡통주택’이란 뜻이다. 미국의 주택경기는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주택압류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대출 연체 비율도 2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주택대출 가운데 압류비율이 0.83%로 두 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간 체납자는 9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71%나 늘어난 것이다. 주택압류 증가는 매물 재고로 이어지면서 주택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다시 주택압류 증가를 부르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주택을 포기하는 국민이 늘면서 모기지 연체비율도 5.82%에 달해 85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큰 문제는 주택 경기가 아직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주택재고 순환 지표를 보면 하반기는 돼야 바닥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더 가난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Local&Metro] 제주도 압류부동산 직접공매

    제주도가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직접 공매, 빠른 체납액 정리와 비용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맡겨 체납자 압류 부동산을 간접 공매하다 지난해 4월부터 직접 공매 방식으로 전환,9개월간 110건의 고액 체납 압류재산을 매각했다. 압류 물건은 토지와 건물 55건, 골프 및 콘도회원권, 자동차 각각 2건 등 모두 61건으로 이를 직접 공매해 체납 지방세 11억원을 징수했다. 이같은 실적 말고도 직접 공매를 하면 자산관리공사를 통할 때 체납처분비로 매각대금의 2%를 지불한 것과 달리 인터넷 공매프로그램 사용료로 0.3%만 내면 돼 경비를 7분의1 가량 줄이는 부수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체납 압류대상을 산업재산권, 저작권 등 무체(無體)재산권으로 확대하고 미등기와 가등기를 통한 은닉재산 추적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술생 세무조사담당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하면 기일이 1년 이상이나 걸리고 체납액 정리 효과가 떨어져 직접 공매로 바꿨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Metro & Local] 제주도 압류부동산 직접공매

    제주도가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직접 공매, 빠른 체납액 정리와 비용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맡겨 체납자 압류 부동산을 간접 공매하다 지난해 4월부터 직접 공매 방식으로 전환,9개월간 110건의 고액 체납 압류재산을 매각했다. 압류 물건은 토지와 건물 55건, 골프 및 콘도회원권, 자동차 각각 2건 등 모두 61건으로 이를 직접 공매해 체납 지방세 11억원을 징수했다. 이같은 실적 말고도 직접 공매를 하면 자산관리공사를 통할 때 체납처분비로 매각대금의 2%를 지불한 것과 달리 인터넷 공매프로그램 사용료로 0.3%만 내면 돼 경비를 7분의1 가량 줄이는 부수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체납 압류대상을 산업재산권, 저작권 등 무체(無體)재산권으로 확대하고 미등기와 가등기를 통한 은닉재산 추적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술생 세무조사담당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하면 기일이 1년 이상이나 걸리고 체납액 정리 효과가 떨어져 직접 공매로 바꿨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1월1일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으려면 해당 지역에 1년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 종합소득세를 매기는 데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조정돼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의 세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월까지 3개월간 난방용 유류제품에 30% 탄력세율도 적용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제 ▲소득세 과표구간이 1200만원 이하 8%,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17%,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6%,8800만원 초과 35%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교육비 소득공제가 방과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 등으로 확대된다.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자녀를 출산·입양한 당해 연도에 출산·입양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공제해 준다. ▲자영업자 과표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성실 사업자에 대해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가 허용된다. ▲현재 5000원 이상 거래시에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지만 7월부터는 기준 금액이 폐지된다. ▲개인의 지정기부금 공제한도가 현행 소득금액의 10%에서 20%로 확대되고, 기부금 공제대상 인적범위에 거주자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이 지출한 금액도 포함된다. ▲현재 주택 보유기간이 3∼5년이면 양도차익의 10%,5∼10년이면 30%,15년 이상이면 45%를 과표에서 제외해주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가 각각 10%,45%인 최저·최고 공제한도를 유지하는 대신 3년 보유자에게 10%를 공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보유 기간이 1년 늘 때마다 3% 포인트씩 공제율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바뀐다. ▲중소기업 가업상속 공제한도가 현행 1억원에서 내년부터는 최대 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일몰이 2009년까지 연장된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및 가정용 LPG, 취사·난방용 액화천연가스(LNG) 등 난방용 유류 제품에 30% 탄력세율이 적용돼 가격이 인하된다. ■ 금융 ▲내년 4월부터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때 1∼3등급 보안 등급에 따라 이체한도를 차등화한다. ▲콜금리 목표제가 폐지돼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기준으로 한 한은 기준금리제가 도입된다. ▲3월부터 콜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금리가 급등 또는 급락할 때 한국은행이 채권 등을 담보로 잡고 시중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거나 잉여자금을 받아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자동차보험과 생명보험 등 보장성 보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국회에서 시행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유동적이다. ▲1월부터 이륜차 무사고 운전자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8월부터 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사에 보험설계사가 다른 업권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1월부터 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적 기준인 BIS제도를 새롭게 개편해 은행에 내재해 있는 각종 리스크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관리하게 된다.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보조업자(VAN사업자) 등이 자동화기기의 설치 및 운영시 준수해야 할 안전성 기준을 4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명시할 예정이다. ▲상장법인의 재무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 등으로 직접규제를 폐지하고 시장규율로 전환하게 된다. ▲기업의 해외거래소 선택권은 자율에 맡기되 복수상장을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부실공시 등에 대해서는 엄중제재한다. ▲2월부터 전자금융거래 약관 변경 때 전국 일간신문에 공고하는 의무를 없애고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가 약관변경에 대해 통지를 했다는 점을 입증하도록 한다. ▲증권회사와 채권매매전문중개회사는 장외 거래되는 모든 채권거래에 대한 호가정보를 협회에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협회는 실시간으로 공시한다. ■ 부동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앞으로 사업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 승인 단계뿐 아니라 사용검사 단계에서도 건설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적합하도록 소음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6층 이상에서는 실내 소음도를 측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6층 이상에서도 실내 소음을 측정해 45㏈ 미만이 돼야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의 동의 요건이 5분의4(80%) 이상에서 4분의3(75%) 이상으로 완화된다. ▲4월부터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고용해 관리를 맡겨야 한다. 입주자 대표회의도 구성해야 하며 관리규약 마련, 관리현황 공개, 장기 수선 계획 수립, 장기 수선 충당금 적립 등도 해야 한다. ▲30여년간 유지돼 온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업무영역 구분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일반건설업체가 전문건설업을, 전문건설업체가 일반건설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설업체가 아닌 작업반장 등이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 일부를 도급받는 시공참여자 제도가 폐지돼 불법 다단계, 임금 체불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 교통 ▲하이패스 이용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할인율은 5%이다. ▲1000㏄ 미만의 자동차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800㏄ 미만에만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 교육 ▲5월부터 교육관련 기관의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정보공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초·중·고교는 학교규정, 교육과정 운영, 학생변동 사항 등을,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교수 1인당 논문수, 대입전형계획,1인당 장학금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새해부터 학교 밖에서도 학교기업을 설립할 수 있고 사업종목도 대폭 확대된다. 금지업종도 현재 102개 업종에서 담배소매업, 유흥주점업, 여관업 등 19개로 줄어든다. ▲하반기 실시되는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부터 전형절차가 3단계로 강화되고 논술과 면접 비중이 높아진다.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은 필기시험에 영어 듣기평가를 포함하며 중등 외국어교사 응시자들은 논술·면접, 수업능력 평가를 해당 외국어로 치러야 한다. ■ 노동 ▲차별시정제도가 7월부터 상시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다.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20인 이상으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철도·항공·전기·병원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필수공익사업은 직권중재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파업 중 핵심업무에는 정상가동이 가능한 필수인력을 남겨둬야 한다. 아울러 파업시 파업참가자의 50% 범위내에서 대체근로가 가능해진다. ■ 환경 ▲1월부터 인원수 100인(연면적 430㎡) 이상의 국공립 보육시설과 인원수 200인(연면적 860㎡) 이상의 민간 보육시설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체력단련장업, 체육도장, 무도학원업, 무도장업, 음악교습학원, 음악교습소,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9개 업종의 신규사업장이 ‘소음·진동규제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사업장 영업자는 오전 5∼7시·오후 7∼10시 45㏈ 이상, 오전 7시∼오후 6시 50㏈ 이상, 오후 10시∼오전 5시 40㏈ 이상이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월부터 알칼리망간전지, 망간전지, 니켈수소전지 등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도 생산자책임 재활용(EPR) 의무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생산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출고량 대비 일정 비율을 재활용할 의무가 생긴다. ■ 법무 ▲20세 이상 국민은 각 법원 재판부에서 무작위로 배심원으로 선정할 경우 형사재판 배심원으로 선정돼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형량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호주제 폐지에 따라 호적부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부’를 1월부터 사용한다. 본적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준거지’를 도입해 준거지 변경이 자유로워지며 기존 호적등본과 달리 목적별로 다양해진 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 중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안이 시행되면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을 제한받고 금융기관에 신용정보가 제공돼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체납이 심하면 30일 이내 범위에서 감치(監置)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양육 문제를 합의하지 않으면 협의이혼이 불가능해진다. 자녀 면접교섭권이 신설돼 자녀가 스스로 이혼한 부모를 만나겠다고 요구할 수 있고 배우자 한쪽이 이혼하면서 재산을 나눠주지 않으려 빼돌리거나 처분하면 상대방이 취소할 수 있다. ▲1월부터 사건 관계인이 아닌 일반인도 권리구제와 학술연구, 공익목적 등을 위해 확정된 재판의 소송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가사소송 사건은 ‘이해관계’를 소명한 제3자만이 기록 열람을 할 수 있다. ▲7월쯤부터 소년법 적용 연령을 ‘12세 이상 20세 미만’에서 ‘10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조정하고 보호처분 내용도 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확대,1개월 이내 소년원 송치(쇼크구금), 보호자 교육 등으로 다양화한다. ▲2월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10년간 사진, 상세주소 등 신상정보가 등록된다. 형 집행 종료 후 청소년의 법정대리인, 청소년관련교육기관 등의 장은 5년간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10월28일부터 성폭력 재범 방지를 위해 위치추적제도가 시행돼 해당 사범은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휴대하는 등 24시간 위치를 추적당하게 된다. ▲어음·수표의 실물을 제시하는 것 외에 어음·수표의 추심을 위임받은 은행과 교환소 간 기재사항에 대한 전자정보를 송수신하는 것도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1월과 8월부터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개정안이 시행돼 국민 편의를 위해 등기 열람 및 교부 청구, 등기 신청 등 상업등기 업무를 전산 처리하게 된다. 회사 이전 때도 관할 등기소간 전산정보 송부·통지로 등기 절차를 간소화한다. ▲1월부터 비전문취업 등 단순노무 외국인력으로 5년 이상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기술·기능자격을 보유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소득을 받고 있는 외국인에게 거주자격을 부여한다. ■보건복지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쓰이던 표준소득월액 등급체계(45등급)가 폐지되고 가입자의 실제소득에 따라 연금보험료가 부과, 징수된다. ▲출산·군복무 등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행위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추가 인정된다. 가입자가 입양을 포함해 둘째 자녀 출산시 12개월을, 셋째 이상이면 18개월을 인정받는다. 현역병·공익근무요원은 군복무기간 중 6개월을 인정받는다.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된 급여 중 120만원 이하의 경우 압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평균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이 40년 동안 가입할 경우 국민연금 급여율이 현재 평균소득액의 60%에서 50%로 인하된다. ▲입원환자 식대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20%에서 50%로 높아진다.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던 6세 미만 입원아동도 신생아를 제외하고 본인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사망시 장제비로 25만원을 지급하던 제도가 폐지된다. ▲자유업이던 결혼중개업이 6월부터 국내 결혼중개업은 신고제로, 국제결혼중개업은 등록제로 전환된다. ▲고용·교육·사법·행정절차·참정권·복지시설·건강권 등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제도가 4월11일부터 시행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60%(약 301만명)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월액의 최대 5%(2008년 최대 8만 4000원)를 매달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요양기관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자의 의료비를 청구하게 된다. ▲사회복지사1급국가시험 관리기관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변경되고 시험일자도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진다. ▲건강보험료가 6.4% 인상된다. ■통신 ▲1월1일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요금이 한건당 30원에서 20원으로 내려간다. 또 3월27일부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규제가 풀린다. 그동안 금지됐던 18개월 미만 가입자에게도 이동통신사업자가 단말기 보조금을 줄 수 있다. ▲상반기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인터넷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면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용 전화번호를 따로 부여 받아 사용해야 했다. ■경찰 ▲전의경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전의경을 대체할 경찰관 부대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창설된다. 새해 배치되는 전의경 대체 인원은 1407명이다. ▲충남 천안동부경찰서,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등 경찰서 3개가 신설되면서 전국 경찰서 수가 241개로 늘어나게 된다. ■지방 ▲거제도와 부속섬인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가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6월부터 국내 최초로 통영 앞바다에서 참다랑어 시험양식을 시작한다. 참다랑어 양식기술은 현재 일본, 호주 등 극소수 국가만 갖고 있다. ▲1월 전주와 완주군 경계 일대 1014만 9000㎡ 부지에서 혁신도시 공사가 시작된다.2012년 완공되면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중앙공공기관과 한국농촌진흥청이 이전한다.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반버스와 지하철에만 적용됐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좌석(광역)버스까지 확대시행된다. ▲부산 영도다리 확장·복원 공사가 7월부터 시작되며 2010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국방·병무·보훈 ▲현역병과 공익근무요원 중 행정관서요원의 복무기간이 1월부터 8년 5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단축돼 최종적으로 각각 6개월,4개월씩 줄어든다. ▲유급지원병제가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뒤 6∼18개월 연장복무하는 유형과 입대하면서부터 3년간 복무하는 유형 등 2가지 유형이다. 이후 해마다 2000∼3000명씩 점차 늘려 2020년 이후에는 4만명(전투·기술분야 1만명,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 3만명) 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지정된 10개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항공기와 궤도차량, 유도무기 등 군 관련 특수학과를 운용, 군과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인력 500명을 시범 양성한다. ▲군 내부에서 발생하는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고업무가 10월부터 전산화된다. ▲수의사관 후보생 선발시 신체등위(50%)와 수의과대학 예과 1·2학년 성적(50%)만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국방대는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대위 이상 군인 및 5급 이상 공무원과 국방분야 관련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군사전략학, 운영분석학, 전산정보학, 무기체계학, 국방관리 등 5개 전공을 운영한다. ▲특정직 공무원인 군인의 연가가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1년에 21일 시행되고 반일 단위로 연가를 낼 수 있으며 연가일수는 실제 복무한 개월수에 비례해 허가된다.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자녀를 둔 기혼자는 본인이 희망하면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매월 지급되는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월 27만 5000∼367만 7000원으로 5∼7% 인상되고,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9만 1000∼60만원으로 5% 오른다.6·25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51만 8000∼58만 6000원으로, 참전명예수당도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과학기술 ▲오프라인으로 신청했던 핵물질 및 원자력전용 품목에 대한 수출입 허가 등을 온라인(www.NEPS.go.kr)으로 신청받아 처리결과를 통보해준다. ▲4월부터 미래유망 융합기술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연구비 5000만∼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융합기술 분야에서 신진연구원 50% 이상이 참여하도록 의무화한다. ■문화 ▲단순 저작권 침해자가 과도한 고소·고발로 피해를 보지 않게 일정한 저작권 교육을 받으면 기소를 미뤄주는 제도가 시범실시된다. ▲대학로 등에 밀집한 공연장들이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발권시스템 등을 구축·확대할 예정이다. ▲옛 명동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한 가칭 명동 예술극장이 10월 개관한다. 재개관되는 옛 명동 국립극장은 극예술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르면 5월부터 서울과 백두산간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던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자격시험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되며 시험은 하반기 중 치러질 예정이다. ■여성 ▲6월부터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돼 모범적인 제도를 도입·시행한 기업 등에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우수기업 포상이나 재정지원에서 우대한다. ▲급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정부가 양성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 38개 지역에서 65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민자에게 도우미가 주2회 찾아가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알려주는‘아동양육 지원 서비스’와 ‘한글 교육 서비스’ 등이 확대 실시된다. ■농림 ▲농지, 축산 현황 등 농가들의 경영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된다. ▲시장, 군수는 개에 대한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벌금 상한도 2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크게 높아진다. ▲쇠고기이력추적제가 12월부터 전국 모든 한우와 육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비자들은 구입 시점에 쇠고기의 지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삼류도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하거나 연근(年根)을 속이면 영업정지, 벌금 등의 벌칙이 부과된다. 또 쌀 포장용기에 등급 대신 ‘품위’와 단백질 함량, 품종 순도 등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품질’ 정보를 표시하도록 권장한다. ▲8월3일부터 농업유전자원을 분양하거나 국외로 반출할 경우 반드시 농업유전자원연구소 등에 승인 또는 신고해야 한다. ■해양 ▲2월부터 2670여개에 이르는 무인도서가 절대보전, 준(準)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 관리된다. ▲2월부터 해양심층수의 개발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해양심층수 개발과 제조에 대한 인허가, 수질관리 등이 시작된다. ▲6월부터 10만㎡이상의 공유수면을 매립할 경우 해양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는 등 공유수면 매립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또 공유수면을 불법매립할 경우 처벌기준이 1년 이하 징역,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오염의 사전예방 또는 방제에 관한 국가 긴급 방제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1개의 선박투자회사가 여러 척의 선박을 확보할 수 있고, 최소 존립기간도 3년으로 단축돼 탄력적 투자가 가능해진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해야 한다. ■서울시 ▲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의 무료관람 대상이 현재 12세 이하에서 19세 이하로 확대되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설과 추석, 매월 넷째주 일요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에도 무료관람할 수 있다. ▲4월부터 여권발급 업무가 25개 전 구청으로 확대한다. ▲3월3일부터 여성일자리 창출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30∼50대 여성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공공보육시설 보육도우미제가 도입된다. ▲지역특성에 맞춘 노점관리를 위해 자치구마다 한 곳씩 노점시범거리를 조성하며 도시미관과 품격 등에 따라 노점규격과 영업시간 등을 정한다. ■행정 ▲분실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어디서나 가능하며 수령지를 민원인이 선택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때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카메라의 임의 조작 및 녹음기능 사용이 금지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공간 등에 올라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청구권이 신설되고 개인정보침해사실 신고제도 도입된다. ▲광고주의 책임 강화를 위해 허가 및 신고 대상 옥외광고물의 허가번호, 제작자명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불법 광고물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해당기관에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 서울시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496명의 명단을 28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납자는 지난 3월1일 기준으로 시세를 1억원 이상 체납하고 2년 이상 경과된 개인 833명과 법인 663명이다. 체납액은 개인 2064억원, 법인 2566억원 등 총 4630억원이다. 체납자의 수는 지난해 명단이 공개된 1252명(3898억원)보다 244명(732억원)이 늘어났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는 1193명(3743억원), 신규 공개 체납자는 303명(887억원)이다.개인별 최고액 체납자는 주민세 37억원을 내지 않은 전 Y개발 회장 이모(경기 용인시 기흥구)씨다. 이씨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에 각각 10%씩 부과하는 주민세를 10년 동안 내지 않았다. 이씨에 이어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36억원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2위에 올랐고,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도 13억원을 체납해 9번째로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 가운데 최고액 체납자는 도소매업을 하다 2004년 부도로 폐업한 S통상으로, 폐업 이전까지 부과된 주민세 등 182억원을 체납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악성·고질 체납자 125명을 다시 추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32명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금융감독원에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을 요청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올해 울산 으뜸 시정 ‘하천 수질 개선’

    올해 추진된 울산시정 가운데 태화강을 비롯한 하천 수질개선 사업이 최고의 시정으로 평가됐다. 울산시는 26일 공직사회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최근 시민평가를 통해 올해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에는 시민 400명과 시·구·군 의원 69명, 정책자문단 61명, 언론인 35명 등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획기적인 하천 수질개선과 정비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뽑혔다.10여년 전 오염된 태화강이 꾸준한 준설과 정비 사업 덕분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2위에는 고액·고질적인 체납자를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고 강력한 징수·관리를 한 시정이 선정됐다.3위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소에 소형 전광판을 설치해 버스도착시간 등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안내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뽑혔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시 모범납세 14만명 ‘특급대우’

    지방세를 제 때 잘 내는 서울 시민은 앞으로 ‘특급시민’ 대우를 받는다. 서울시는 악성 체납세 징수 방안을 강화한 데 이어 처음으로 모범납세자에 대한 우대 방안을 만들어 납세자 대우 차별화 시책을 펴기로 했다.●“자랑거리 아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 공릉동에서 작은 식당을 하는 이모씨는 2004년 6월∼2007년 5월에 부과된 주민세 등 14건,701만원을 한 푼도 연체하지 않고 납부했다.동네 식당에서 해마다 233만원씩 꼬박꼬박 납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씨는 모범 납세에 감사해 하는 구청 공무원에게 “시민이면 누구나 낼 세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을 뿐, 결코 자랑할 일이 아니다.”고 당연해했다.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시내버스회사 ㈜○○교통은 시세와 자치구세 151건,3095만원을 모두 제 때 납부했다.1981년 회사 설립후 구청에서 연말연시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참여하고 학생 장학사업도 착실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모범납세자들은 우리은행 담보대출 때 금리를 연 0.5%포인트 인하받고,22종의 수수료도 면제를 받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용대출받을 때 평가의 가산점 혜택도 받는다.●3년간 체납사실 없어야 서울시는 이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14만 7882명(유공 49명 포함)을 선정,26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했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 없이 매년 3건 이상 기한 안에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개인 13만 1357명(외국인 300명)과 법인·단체 1만 6525명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납세자 587만여명의 2.5%(14만 7882명)에 해당된다. 이들이 3년 동안 납부한 지방세는 개인 1조 4827억원(219만 8000건), 법인 1조 5829억원(71만 9000건) 등 총 3조 656억원이다.이 가운데 최고 납세액을 기록한 법인은 수입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로 납세액이 무려 5733억 6300만원에 이른다. 개인은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이모(56)씨로 36억 6400만원이다. 최다건수 납세 법인은 2418건(1408만원)을 낸 신용카드대금 채권 추심업체인 S사, 개인은 897건을 납부한 정모(72·성동구 성수2가)씨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조 55억원의 지방세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는 10조 2168억원에 이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악성 체납자와 모범납세자를 비교하면 세금에 대한 기본 의식이 다르다.”면서 “모범납세자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바로잡겠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악성 고액체납자 125명 출금

    악성 고액체납자 125명 출금

    #사례1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등 15건,1억 900만원을 체납한 박사민(가명)씨는 체납 이유로 사업 실패를 들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경기도에 빌라 12채를 소유한 부동산 임대사업자임이 서울시의 추적 결과 밝혀졌다. 또 서울 서초동에 5억 7000만원 상당의 빌라도 갖고 있다. 자녀도 경기 용인에 6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씨의 잦은 중국 출장이 은닉 재산의 해외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사례2 A학원은 1986년 강남구의 구획정리를 할 때에 늘어난 토지 면적만큼의 땅값인 환지청산금 25억 8500만원을 체납했다. 시는 학교법인의 경우 교육청 승인 없이 기본 재산의 공매가 불가능해 21년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청의 매각 승인을 받아 A학원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수익용 재산을 매각 중이다. #사례3 주민세 등 5건,20억 8800만원을 체납한 서인수(가명)씨. 서씨는 고액 체납자임에도 불구하고 전 부인과 수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이들이 위장 이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악성 체납자 125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지난 10월 ‘세금 체납과의 전쟁’ 선포 이후 45일간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시는 5000만원 이상의 악성·고질 체납자 중 해외 여행이 빈번한 100명은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2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또 악성 체납자 32명도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체납한 1만 2847명 중 교묘하게 재산을 은닉한 이들을 선별해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세금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60억원 상당의 부동산 906건과 자동차 343대를 처분하도록 각각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동차 공매 전문업체에 공매(公賣)를 의뢰했다. 체납자의 급여와 골프회원권 등도 압류에 들어갔다. 체납자 가운데 직장이 확인된 1만 7085명 가운데 2262명은 급여(42억원)를 압류했다. 체납자 3902명 소유의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일대의 골프 회원권을 확인해 100만원 이상의 체납자 195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도 압류했다. 100만원 미만 체납자의 소유 회원권도 자치구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83개 기관에 이들의 금융재산을 조사 의뢰해 2만 6000건(2752억원)의 재산을 압류, 체납 세금을 받아냈다. 음식점 등 관의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해야 하는 체납자 2만 4652명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가운데 76%는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자와의 전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악성 고액체납 더는 못한다”

    “악성 고액체납 더는 못한다”

    #사례1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등 15건,1억 900만원을 체납한 박사민(가명)씨는 체납 이유로 사업 실패를 들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경기도에 빌라 12채를 소유한 부동산 임대사업자임이 서울시의 추적 결과 밝혀졌다. 또 서울 서초동에 5억 7000만원 상당의 빌라도 갖고 있다. 자녀도 경기 용인에 6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씨의 잦은 중국 출장이 은닉 재산의 해외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사례2 A학원은 1986년 강남구의 구획정리를 할 때에 늘어난 토지 면적만큼의 땅값인 환지청산금 25억 8500만원을 체납했다. 시는 학교법인의 경우 교육청 승인 없이 기본 재산의 공매가 불가능해 21년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청의 매각 승인을 받아 A학원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수익용 재산을 매각 중이다. #사례3 주민세 등 5건,20억 8800만원을 체납한 서인수(가명)씨. 서씨는 고액 체납자임에도 불구하고 전 부인과 수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이들이 위장 이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악성 체납자 125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지난 10월 ‘세금 체납과의 전쟁’ 선포 이후 45일간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시는 5000만원 이상의 악성·고질 체납자 중 해외 여행이 빈번한 100명은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2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또 악성 체납자 32명도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체납한 1만 2847명 중 교묘하게 재산을 은닉한 이들을 선별해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세금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60억원 상당의 부동산 906건과 자동차 343대를 처분하도록 각각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동차 공매 전문업체에 공매(公賣)를 의뢰했다. 체납자의 급여와 골프회원권 등도 압류에 들어갔다. 체납자 가운데 직장이 확인된 1만 7085명 가운데 2262명은 급여(42억원)를 압류했다. 체납자 3902명 소유의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일대의 골프 회원권을 확인해 100만원 이상의 체납자 195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도 압류했다. 100만원 미만 체납자의 소유 회원권도 자치구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83개 기관에 이들의 금융재산을 조사 의뢰해 2만 6000건(2752억원)의 재산을 압류, 체납 세금을 받아냈다. 음식점 등 관의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해야 하는 체납자 2만 4652명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가운데 76%는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자와의 전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이행강제금 체납 강력 단속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건축법을 위반할 때 발생하는 ‘이행강제금´을 체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강제공매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행강제금 미납에 따른 가산금이 없는 점을 체납자들이 악용하는 것으로 보고, 우선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체납금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건축과 2620-3585.
  • 지방세 고액체납 1290명 명단 공개

    행정자치부는 1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9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지역 체납자는 오는 28일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대상자 1290명은 법인과 개인이 각각 645명씩이며, 체납액은 3966억원이다. 체납액 최고액은 개인의 경우 이재호씨 20억원, 법인은 ㈜프리·플라이트 119억원이다. 체납자의 업종별로는 건축업 397명, 제조업 201명, 도·소매업 75명 등이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1억∼2억원 미만이 73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2억∼3억원 243명,3∼4억원 108명,4억∼5억원 66명,5억∼10억원 84명,10억원 초과 51명 등이었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돼 올해로 두번째이다. 명단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이나 상호, 연령, 직업, 주소, 체납세목, 체납요지, 납기일 등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 부산,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부산시는 14일 지방세를 1억원 이상 체납한 135명의 명단을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공개 대상자는 납기가 지난 지방세 1억원 이상을 2년 이상 내지 않은 사람들로 이 가운데 110명은 지난해에도 명단이 공개됐다. 나머지 25명은 올해 새로 공개대상이 됐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316억원으로 법인이 45개 업체에 128억원이며 개인이 90명에 188억원이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성명(상호), 연령,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 부산시보와 부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태안에 3400억 긴급투입

    정부는 원유 유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태안 등지의 농·어업인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34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식업자와 음식·숙박업자 등에게는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의 납세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자원봉사자에는 하루 5만원씩 환산,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태안 일대 유류 오염과 관련한 금융·세제 지원책’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지원책으로 농어업인의 경영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농협이 1000억원, 수협이 500억원을 신규 지원하도록 했다. 금리는 1%로 정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씩 특례지원하고 농수협과 기업은행 등의 은행권은 농어민 대출금의 만기연장과 이자 납입 유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세제지원책으로는 양식업자 등에 대한 세금 납부기한 9개월 연장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의 압류나 매각 등의 집행을 최대 1년간 유예할 방침이다. 사업용 자산을 30% 이상 잃은 개인이나 사업자는 피해 비율만큼 소득세와 법인세를 공제받고 피해를 본 사업자 등에는 세무조사를 일정기간 자제하기로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Local] 광주, 장기 체납자 명단 공개

    지방세 장기 체납자 명단이 공개된다. 광주시는 6일 “지방세 1억원 이상을 2년 이상 장기 체납한 51명의 법인 및 개인 실명과 나이·주소·체납액 등을 오는 17일 시 홈페이지와 관보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장기 체납자는 법인 24곳, 개인 27명이다. 체납액은 138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755억원의 18.3%에 이른다. 시는 또 5000만원 이상 장기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과 함께 사직 당국에 고발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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