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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체납자 해외구매 물품 공항서 압류

    지방세 체납자 해외구매 물품 공항서 압류

    경기도는 6월부터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휴대한 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을 공항에서 바로 압류한다. 21일 도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탁하게 되면 관세청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직접 압류하고, 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의류 등 일반 수입품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하게 된다. 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관세청에서 고가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전문 매각기관에 공매를 의뢰하고, 소액 물품은 관세청에서 직접 공매한다. 위탁 대상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아 명단이 공개되는 사람이다. 압류 대상 물건은 체납자가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백 등 고가 휴대물품 ▲국내에서 소지하고 출국했다가 입국할 때 재반입하는 보석류 ▲법인이 구매한 대규모 수입품 ▲해외 직구로 구매한 가전·의류제품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21일 위탁 대상자인 도내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4135명과 법인 1464곳에 위탁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5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납부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2004억원, 법인 807억원 등 모두 2811억원이다.
  • 요새 소는 누가 키워요? 빅데이터가 키워!

    요새 소는 누가 키워요? 빅데이터가 키워!

    지방자치단체에도 빅데이터 바람이 불고 있다. 광범위한 자료 분석을 통해 행정서비스 성과를 향상시키거나 미래까지 예측하는 등 너도나도 빅데이터를 각종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손을 잡고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한우 개량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한 이 사업을 위해 도내 희망농가 250곳을 대상으로 한우의 도축 성적(도축한 이후 판명된 육질 등 평가 성적), 체중, 혈통 등이 수집된 유전자 데이터가 구축된다. 농가 한 곳당 100마리 정도의 한우를 키우고 있어 총 2만 5000여마리의 정보가 모인다. 도는 이 가운데 우량종축으로 선정된 150두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정란을 받아 질 좋은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개체도 찾아낼 수 있다. 세종시는 지방세 빅데이터 체납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최근 5년간 축적된 체납 이력, 부과 정보, 신용등급 등을 모은 뒤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납부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는 사전 안내로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 처분을 유예하거나 복지부서로 연계한다. 체납자 거주지와 직장, 주정차 위반 장소 등을 수집해 체납차량의 이동 패턴도 분석한다. 자주 나타나는 시간대와 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펼치기 위해서다. 세종시 관계자는 “체납 이력 건수만 40만건이 넘는 등 방대한 자료가 활용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접목돼 효율적인 상황별 징수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북구는 빅데이터를 통해 범죄예측 분석지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3400여건의 사건·사고 등을 분석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간을 선별해 이를 집중 관리하게 된다. 서울 성동구는 관내 상가 1만 53개의 최근 3년간 동단위 임대면적과 평당 전세가 등이 담긴 빅데이터를 만들어 공개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동별 임대면적에 따른 전세가를 알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월별 추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제공과 데이터 분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서는 지자체들도 있다. 충북 청주시는 올 하반기까지 데이터허브센터를 구축할 예정이고, 경남도는 지난해 7월 데이터센터의 문을 열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포항공대 등과 ‘빅데이터 AI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효율적인 선진 행정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들의 빅데이터 사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반려견들의 종양 정보 데이터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 음주운전·상습체납 한 번에 잡는다

    경찰, 음주운전·상습체납 한 번에 잡는다

    서울시·도로공사와 자동판독시스템 활용, 첫 동시 적발 경찰청은 음주단속 현장에서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차량 단속도 함께 한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고액·상습 체납자 소유 차량은 실제 점유자와 소유자가 달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지방세, 세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등 각종 고지를 제대로 통보받을 수 없었다. 기관별로 시스템이 연계돼 있지 않아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개별 기관의 체납 금액만 징수하는 실정이었다. 경찰이 서울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 단속을 하게 된 배경이다. 경찰이 체납 차량 단속에 나선 건 처음이다. 서울시, 도로공사와 시도 경찰청이 보유한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 여부 확인 후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서 운행정지·직권 말소 차량을 발견하면 운행자는 형사 입건하고 차량은 체납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에 따라 서울시 또는 도로공사에서 번호판 영치 또는 견인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운행자 입건 시 수사 결과에 따라 운행 기간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우선 징수한 뒤 운행자 이전 과태료는 역추적해 해당 운행자에게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시범적으로 서울시 2곳에서 실시된다. 향후 유흥가 일대 및 음주 사고 빈발 지역, 식당가 진출입로 등에서 매월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관계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 명의 차량 운행 시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과태료, 세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등은 고지 기일 내에 납부해야 된다는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국세 체납 압류 부동산 20년 이상 방치는 위법·부당

    국세 체납 압류 부동산 20년 이상 방치는 위법·부당

    20여년 전 국세 체납으로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장애사유가 없는데도 공매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부동산 압류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20년 넘게 방치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체납 국세에 대해 소멸시효를 완성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국세 체납으로 부동산과 금융계좌 등의 재산을 압류당했다. 이가운데 대다수 재산은 10년이 되기 전에 압류 해제됐지만 부동산 1건에 대해서는 압류가 해제되지 않았고 그같은 상황은 20년 넘게 이어져 최근에야 공매가 진행됐다. 국세징수 사무처리 규정에 따르면 세무서장은 압류재산 현황과 공매대행, 직접 매각 등을 전산 조회해 공매 가능한 재산은 신속히 직접 매각하거나 공매 등의 대행을 의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권익위 조사 결과 과세관청이 20여년간 공매를 의뢰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했으며 공매를 진행하는 데 아무런 장애 사유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익위는 A씨의 토지를 공매하지 않은 행위는 재량권 남용으로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체납 국세에 대한 소멸시효를 완성 조치하도록 시정권고했다. 재산 압류를 장기간 방치하면 체납자의 경제적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억울하게 추심이 지연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다.
  • 강남·서초서 세금 체납 가장 많아

    강남·서초서 세금 체납 가장 많아

    지난해 말까지 정부가 징수하지 못한 세금이 1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 비중이 가장 큰 세금은 ‘부가가치세’였고, 체납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조사됐다. 31일 국세청이 공개한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은 99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징수 가능성이 큰 ‘정리 중 체납액’은 11조 5000억원(11.5%)에 불과했다. 나머지 88조 4000억원(88.5%)은 사실상 받지 못하는 ‘정리보류 체납액’으로 분류됐다. 재산이 없어 체납한 세금을 내지 못하거나 체납자가 행방불명됐을 때 그들이 내지 않은 세금이 정리보류 체납액이 된다. 전국 세무서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였다. 서울 강남세무서의 체납액은 2조 3872억원에 달했다. 이어 서초세무서가 2조 376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4위 삼성세무서(2조 2232억원)와 5위 반포세무서(2조 1570억원)까지 포함하면 체납액 상위 세무서 5곳 가운데 4곳이 서울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경기 안산세무서로 체납액은 2조 2798억원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에서 경제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부유층이 많이 살기 때문에 체납액 규모가 크다”면서 “경기 안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어 납세 수요가 많고 그만큼 체납도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세목별 체납액은 부가가치세가 36.3%(26조 8000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소득세(30.4%·22조 5000억원), 양도소득세(16.1%·11조 9000억원), 법인세(11.5%·8조 5000억원), 상속·증여세(3.8%·2조 8000억원), 종합부동산세(1.1%·8000억원) 순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징수한 곳은 한국거래소 본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을 관할하는 부산 수영세무서였다. 지난해 세수만 무려 20조 3247억원에 달했다. 2위는 남대문세무서, 3위는 영등포세무서였다. 지난해 국세청이 징수한 총세수는 334조 5000억원으로 2020년 277조 3000억원보다 57조 2000억원(20.6%) 늘었다.
  • ‘납세 0’인데도 슈퍼카 타고 부동산 증여

    ‘납세 0’인데도 슈퍼카 타고 부동산 증여

    국세청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자녀와 배우자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슈퍼카를 타며 호화 생활을 누린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에 대한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유사수신업체 A법인 사주 일가는 소득세를 내지 않은 상태에서 폐업한 뒤 법인 명의로 수입 명차를 리스해 타고 다니고 고급주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투자자 B씨는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를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더구나 B씨는 아무런 근로 소득 없이 이혼한 배우자 명의의 고가 아파트에서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탈세를 위한 위장이혼이었던 것이다. 사채업자 C씨는 자영업자를 상대로 3년간 원금의 150%에 달하는 이자 소득을 올리고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채 자신의 부동산을 모두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에 적발된 고액체납자의 세금 체납액은 총 3361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추적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고 악의적으로 체납 처분을 면탈한 사례에 대해서는 체납자와 방조자까지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세금 안 내고 슈퍼카 타고, 위장 이혼까지… 국세청, 고액체납자 끝까지 쫓는다

    세금 안 내고 슈퍼카 타고, 위장 이혼까지… 국세청, 고액체납자 끝까지 쫓는다

    국세청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자녀와 배우자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슈퍼카를 타며 호화 생활을 누린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에 대한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유사수신업체 A법인 사주 일가는 소득세를 내지 않은 상태에서 폐업한 뒤 법인 명의로 수입 명차를 리스해 타고 다니고 고급주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투자자 B씨는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를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더구나 B씨는 아무런 근로 소득 없이 이혼한 배우자 명의의 고가 아파트에서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탈세를 위한 위장이혼이었던 것이다. 사채업자 C씨는 자영업자를 상대로 3년간 원금의 150%에 달하는 이자 소득을 올리고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채 자신의 부동산을 모두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에 적발된 고액체납자의 세금 체납액은 총 3361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추적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고 악의적으로 체납 처분을 면탈한 사례에 대해서는 체납자와 방조자까지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면 최대 3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 통 큰 강남… 코로나 피해주민 1310억 지원

    통 큰 강남… 코로나 피해주민 1310억 지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개인, 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31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관련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397억 5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 납부기한 연장에 417억원, 재산세 등 부과세목 징수 유예 및 분납에 797억원을 지원한다. 세외수입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96억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공매 유예도 기존대로 지원한다. 올해 추가된 지원 분야는 부과금·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다. 구체적으로 과세관청 직권으로 건축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에 대한 재산압류를 6개월 동안 유예한다. 납세자 신청 시 과태료 납부기한도 6개월 연장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제지원 규모에서 2020년 4월 이래 1위를 유지해 온 강남구는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지원책을 꾸준히 이어가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세금 잘 내신 분들 박물관·수목원 입장료 할인받으세요

    세금 잘 내신 분들 박물관·수목원 입장료 할인받으세요

    세금 납부액 10만원당 1점씩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15일 성실 납세 국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납세자는 이날부터 세금포인트를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관람료 10%, 국립세종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20%씩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세금포인트 3포인트당 1장씩 출력할 수 있다.세금포인트 제도는 국세청이 2004년 4월부터 도입했다. 개인에는 2000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에 10만원당 1점(고지 납부는 0.3점)의 포인트를 부여해왔다. 포인트는 소멸하지 않는다. 법인 가운데 중소기업에는 2012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법인세에 10만원당 1점을 부여해왔다. 다만 5년이 지나면 포인트가 소멸한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온라인 할인쇼핑몰 이용,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에도 쓸 수 있다.
  • 국세청, 산불 피해 입은 납세자 세무조사 중단한다

    국세청, 산불 피해 입은 납세자 세무조사 중단한다

    국세청은 강원과 경북에서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이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법인세 등의 신고·납부를 최대 2년까지 미뤄주기로 했다. 이 지역 외 산불 피해 납세자는 세금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산불 피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사람에 대해서는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세무서로 제출하면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할 소득·법인세에서 세액을 공제해준다.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된 부동산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 산불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연말까지 착수를 중단한다. 현재 세무조사가 사전 통지된 상태이거나 진행 중이면 신청 시 연기하거나 중지하는 것을 검토한다. 국세환급금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한 납세자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 연장 등에 나선다.
  • 권익위 “압류 소급해제는 부당”

    권익위 “압류 소급해제는 부당”

    과세관청이 체납자의 보험금 채권을 압류한뒤 강제 징수 절차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압류일자를 소급해 압류를 해제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세무서장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세금을 체납한 B씨의 보험금 채권을 2010년 압류했다. 이후 2017년 보험금 채권을 추심하지 않고 장기간 압류했다는 이유로 압류일자로 소급해 압류를 해제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8년 세무서는 동일한 보험금 채권을 다시 압류해 2021년 보험금 채권 50여만원을 추심했다. 현행 국세기본법상 국세징수권 소멸시효는 통상 5년이다. 5년이 경과하면 납부의무가 소멸되고, 압류시에는 시효가 중단된다. 통상 압류해제 후 그 다음날로부터 소멸시효 5년이 다시 진행된다. 이에 B씨는 세무서장이 보험권 채권을 압류일자로 소급해 압류를 해제한 것은 통상적인 경우에서 벗어나 무효이며 2002년부터 발생한 국세징수권은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며 보험권 채권을 압류한 것은 부당하다고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는 세무서가 2010년을 기준으로 압류 해제를 함으로써 5년 후인 2015년 납무의무가 소멸됐고, 보험금 채권을 2018년에 압류했더라도 2010년 압류의 효력이 없으므로 2018년 전에 소멸시효 5년이 완성된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세무서가 B씨의 국세체납액에 대해 납무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납세정의를 위해 과세관청의 강제징수 행위는 엄정하게 집행돼야 하고, 법 집행 과정에서는 자의적 해석으로 억울한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작년 세외수입 역대 최고 … “다양한 정책과 전문인력 확충 덕분”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461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용료·수수료·재산매각 및 사업 수입 등의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 자체 수입을 말한다. 자체 세입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세외수입 징수율은 2017년 69.2%에서 2020년 81.1%로 80%대를 돌파하고, 지난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원에서 지난해 3324억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예를들어 지난해 5~8월 세외수입 체납자 3만명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 이 중 1661명의 암호화폐 61억원을 적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세외수입 체납자 12만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도 전수조사해 이 중 1685명이 보유한 311억원을 압류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3324억원의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하고, 관허 사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과 결손처분도 병행한다. 최원삼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정리보류,징수유예,분할납부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정의롭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세외수입 체납자 법원공탁금 311억원 압류,10억원 징수

    경기도, 세외수입 체납자 법원공탁금 311억원 압류,10억원 징수

    경기도는 지난해 9~12월 세외수입 100만원 이상 체납자 12만여명의 법원 공탁금을 조사해 1685명이 보유한 311억원의 공탁금을 압류한 뒤 이 중 10억원을 체납세로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수천만원대 법원 공탁금을 보유하고도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을 내지 않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례를 보면, 고양시 A법인은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을 무단 증축·개축해 부과된 이행강제금 2600만원을 2년간 내지 않고 있다가 이번 조사에서 공탁금 3000만원이 적발돼 전액 압류 후 강제추심됐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B씨는 토지 면적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경우 산정되는 지적재조사 조정금 800만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공탁금 800만원이 적발돼 강제추심으로 전액이 징수됐다. 안산시에 사는 C씨는 세 차례 무신고·무허가 건축에 따라 부과된 이행강제금 3140만원을 체납해 부동산까지 압류됐는데, 이번에는 법원 공탁금 2968만원이 적발됐다. 도가 체납자의 공탁금 311억 원을 압류하자, 압류 이후 추심과정에서 체납자 111명이 3억6000만원을 납부했다. 또한 공탁금 보관 법원에 출급·회수 청구권을 행사해 152명의 공탁금 6억4000만 원을 즉시 강제 추심했다. 도는 체납자와 제3자 간 소송 등으로 현재 강제 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 취소 등을 적용하는 등 순차적으로 모든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 65세 이상 저소득층 지역건보료 연대납부 의무 면제 검토

    65세 이상 저소득층 지역건보료 연대납부 의무 면제 검토

    정부가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는 지역 건강보험료 연대납부의무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1일 보건복지부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저소득 고령층의 지역건보료 연대 납부 의무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령층 가구 구성과 보험료 납부 현황을 분석하고, 체납 지역건보료를 연대해서 내도록 의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는지, 폐지할 때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보험법 제77조(보험료 납부의무)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그 가입자가 속한 세대의 지역가입자 전원이 연대하여 납부한다”고 규정한다. 건보당국은 이 가운데 소득 및 재산이 없는 미성년자는 연대납부 의무자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여전히 연대 납부자로 남아 있다. 미성년자와 달리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지만, 이 의무 탓에 저소득 고령층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데다 보험료를 내지 못해 압류조치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지역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 가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105만 6000 가구가 지역 건보료를 6개월 이상 체납했다. 이 중 73만 3000가구(69.4%)가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였다.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일 경우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된다. 정부는 또 장기 생계형 체납 가구의 밀린 건보료를 탕감해주는 결손처분 기준을 확대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지역가입자 체납보험료 결손처분 기준은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연소득 100만원 이하, 재산 450만원 이하로 규정했다. 건보공단은 독촉, 압류 등에도 가입자 사망, 행방불명, 해외이주, 파산, 생활고 등으로 체납보험료를 징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인력과 예산 낭비 방지, 징수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결손처분하고 있다.
  • 고액 체납자 망치로 응징한 임시완… 현실에선 가능할까

    고액 체납자 망치로 응징한 임시완… 현실에선 가능할까

    국내 최초로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트레이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내용과 실제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날로 더해가고 있다. 배우 임시완이 열연하고 있는 황동주 팀장이 드라마 속에서 망치를 들고 고액 체납자 집을 찾아가 기둥을 부수고 숨겨둔 돈을 찾아내는 장면이 현실에서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직원이 탈세 혐의자의 집을 찾아가 망치로 기둥을 부수는 행위는 기물 파손에 따른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럼에도 드라마에 이런 비현실적인 장면을 담은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권선징악’의 쾌감을 선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는 실제 어떻게 이뤄질까.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자를 추적한다. 체납자들은 거래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개인 신용카드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하는 순간 잡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아는 국세청은 체납자 가족의 거래 내역을 비롯한 주변 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소재지를 추적하고 잠복한다. 특정 자택에 체납자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시되면 찾아간다.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열어 줄 때까지 기다린다. 국세청은 체납자의 자택을 영장 없이 수색할 수 있다. 이를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가 된다. 국세청은 체납자가 보유한 자동차·미술품 등 현금화가 가능한 고가의 물품을 압류해 싹 가져간다. 체납자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금고는 통째로 떼어 들고 간다. 압류한 물품은 중고 대금을 따져 납세액을 계산한다. 압류액이 체납액에 모자라면 채울 때까지 압류를 반복한다. 체납자의 물리적 저항에 예상되면 경찰을 대동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실에서 이뤄지는 고액 체납자 징수 조치에는 드라마처럼 극적 장치는 없다”면서도 “첩보영화 같은 긴장감이 돌고 수색 강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체납자에 대한 추적의 강도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 2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재산을 은닉한 채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추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올해 지방청에 체납 추적 분석을 전담하는 관리팀을 운영하고, 세무서 체납징세과에 체납 추적 현장 전담반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일명 ‘트레이서팀’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변칙적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과 명단 공개자에 대한 금융분석·합동수색도 강화한다.
  • 고액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든다

    고액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든다

    국세청이 악의적 고액 체납자와 부동산 거래 탈루 행위에 칼을 꺼내 들었다. ‘공정한 과세’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과세를 미루는 방식으로 회복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2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22년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김대지 청장은 “경제의 균등한 회복을 저해하는 불공정 탈세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면서 “민생침해 탈세, 지능적 역외 탈세, 부동산 거래 시 변칙적 탈세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재산을 은닉한 채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추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지방청에 체납 추적 분석을 전담하는 관리팀을 운영하고, 세무서 체납징세과에 체납 추적 현장 전담반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일명 ‘트레이서팀’이다. 고액 체납자를 응징하는 국세청 직원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따온 별명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변칙적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과 명단 공개자에 대한 금융분석·합동수색도 강화한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탈루 행위에 대한 검증 강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부모찬스’로 고가 주택을 산 미성년자를 비롯해 주택·상가·빌딩 등 고가 재산 취득자의 자금 출처를 수시로 분석하는 한편 고액 채무 상환자까지 검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디서 돈이 나서 집을 샀는지’와 함께 ‘어디서 돈이 나서 대출을 다 갚았는지’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편법증여, 법인자금 유용 등 탈세 사례를 다수 포착했다. 국세청은 약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2~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전국 130명의 세무관서장들은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 국세청, 고액 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들고 ‘부모 찬스’ 부동산 탈세 엄단

    국세청, 고액 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들고 ‘부모 찬스’ 부동산 탈세 엄단

    국세청이 악의적 고액 체납자와 부동산 거래 탈루 행위에 칼을 꺼내 들었다. ‘공정한 과세’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선 과세를 미루는 방식으로 회복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26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22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다른 정부 부처의 ‘업무계획’과 같은 개념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경제의 균등한 회복을 저해하는 불공정 탈세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면서 “민생침해 탈세, 지능적 역외탈세, 부동산 거래 시 변칙적 탈세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재산을 은닉한 채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추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세청은 지방청에 체납추적 분석을 전담하는 관리팀을 운영하고, 세무서 체납징세과에 체납추적 현장 전담반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일명 ‘트레이서팀’이다. 고액 체납자를 응징하는 국세청 직원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따온 별명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변칙적 재산은닉에 대한 기획분석과 명단 공개자에 대한 금융분석·합동수색도 강화한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탈루 행위에 대한 검증 강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부모 찬스’로 고가 주택을 산 미성년자를 비롯해 주택·상가·빌딩 등 고가 재산 취득자의 자금 출처를 수시로 분석하는 한편, 고액 채무 상환자까지 검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디서 돈이 나서 집을 샀는지’와 함께 ‘어디서 돈이 나서 대출을 다 갚았는지’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편법증여, 법인자금 유용 등 탈세 사례를 다수 포착했다. 국세청은 약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2~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세무조사 규모와 방향에 대해건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면서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전국 130명의 세무관서장들은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 국세청, 악의적 고액 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든다

    국세청, 악의적 고액 체납자 쫓는 ‘트레이서팀’ 만든다

    국세청이 일선 세무서에 악의적 고액 체납자를 추적하는 ‘현장 전담반’을 도입한다. 일명 ‘트레이서팀’이다. 최근 방영 중인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고액 체납자를 응징하는 국세청 직원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국세청은 26일 2022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올해 현장중심의 재산추적을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의 기능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청에 체납추적 분석을 전담하는 관리팀을 운영하고, 세무서 체납징세과에 체납추적 현장 전담반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변칙적 재산은닉에 대한 기획분석을 강화하고, 명단 공개자에 대한 금융분석·합동수색을 실시하는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관련 고액 채무 상환자의 탈루 행위 검증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주택·상가·빌딩 등 고가재산 취득자가 스스로 취득했는지를 분석해 왔다면, 앞으로는 고액 채무를 상환한 사람의 금전 마련 배경까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돈이 어디서 나서 집을 샀지”에서 “돈이 어디서 나서 대출을 갚았지”로 검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와 방향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면서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 국세청 암투 그린 ‘트레이서’, 실화 뺨치네요

    국세청 암투 그린 ‘트레이서’, 실화 뺨치네요

    국내 최초로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트레이서’가 분당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을 달구고 있다. 고액 체납자를 쫓는 국세청 직원의 활약상과 국세청장을 둘러싼 권력 암투를 속도감 있게 그린 드라마다. 트레이서의 높은 인기에 국세청의 실제 권력구도가 드라마와 같은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국세청은 검찰, 경찰, 국정원과 함께 국가 4대 권력기관에 속한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장을 서열 1위, 본청 차장을 서열 2위, 중앙지방국세청장을 서열 3위로 그리고 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중앙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장이 서열 1위인 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본청 차장과 서울국세청장은 드라마와 달리 같은 ‘가급’ 고위직 인사로 서열이 나뉘진 않는다. 여기에 같은 가급인 중부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장까지 포함해 ‘국세청 4룡’으로 불린다. 유력한 차기 국세청장 후보라는 뜻이다. 본청 차장과 중앙국세청장 간 1대1 대결 구도라는 점과 여러 극적인 장치만 제외하면 실제 국세청 고위급 인사 체계를 극 속에 잘 담아낸 셈이다. 아울러 드라마에 나오는 ‘조세 1~5국’은 서울국세청 ‘조사 1~4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세청 고위직은 차관급인 김대지 청장 아래 임광현 국세청 차장, 임성빈 서울청장, 김재철 중부청장, 노정석 부산청장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세청장 임기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관례적으로 2년이 보장된다. 또 대통령이 바뀌면 통상 새 국세청장이 임명된다. 대선을 50일 앞둔 상황에서 청장 자리를 놓고 국세청 4룡이 드라마 못지않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국세청장은 복잡한 국세 업무의 특성상 주로 내부 승진자가 맡아 왔다. 대통령은 측근을 청장으로 보낼 수 없다 보니 청장 후보자를 지명할 때 주로 출신 지역을 많이 고려한다. 다른 부처 장관·청장 후보자 출신 지역이 한쪽으로 쏠릴 때 다른 지역 출신을 지명해 균형을 맞추는 식이다. 임 차장은 충남 홍성, 임 서울청장은 부산, 김 중부청장은 전남 장흥, 노 부산청장은 서울 출신이다. 대통령 향배에 따라 누가 차기 국세청장이 될지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드라마를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트레이서’ 속 국세청 권력구도 실제로도 그런가요

    드라마 ‘트레이서’ 속 국세청 권력구도 실제로도 그런가요

    국내 최초로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트레이서’가 분당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을 달구고 있다. 고액 체납자를 쫓는 국세청 직원의 활약상과 국세청장을 둘러싼 권력 암투를 속도감 있게 그린 드라마다. 트레이서의 높은 인기에 국세청의 실제 권력구도가 드라마와 같은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국세청은 검찰, 경찰, 국정원과 함께 국가 4대 권력기관에 속한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장을 서열 1위, 본청 차장을 서열 2위, 중앙지방국세청장을 서열 3위로 그리고 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중앙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장이 서열 1위인 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본청 차장과 서울국세청장은 드라마와 달리 같은 ‘가급’ 고위직 인사로 서열이 나뉘진 않는다. 여기에 같은 가급인 중부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장까지 포함해 ‘국세청 4룡’으로 불린다. 유력한 차기 국세청장 후보라는 뜻이다. 본청 차장과 중앙국세청장 간 1대1 대결 구도라는 점과 여러 극적인 장치만 제외하면 실제 국세청 고위급 인사 체계를 극 속에 잘 담아낸 셈이다. 아울러 드라마에 나오는 ‘조세 1~5국’은 서울국세청 ‘조사 1~4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세청 고위직은 차관급인 김대지 청장 아래 임광현 국세청 차장, 임성빈 서울청장, 김재철 중부청장, 노정석 부산청장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세청장 임기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관례적으로 2년이 보장된다. 또 대통령이 바뀌면 통상 새 국세청장이 임명된다. 대선을 50일 앞둔 상황에서 청장 자리를 놓고 국세청 4룡이 드라마 못지않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국세청장은 복잡한 국세 업무의 특성상 주로 내부 승진자가 맡아 왔다. 대통령은 측근을 청장으로 보낼 수 없다 보니 청장 후보자를 지명할 때 주로 출신 지역을 많이 고려한다. 다른 부처 장관·청장 후보자 출신 지역이 한쪽으로 쏠릴 때 다른 지역 출신을 지명해 균형을 맞추는 식이다. 임 차장은 충남 홍성, 임 서울청장은 부산, 김 중부청장은 전남 장흥, 노 부산청장은 서울 출신이다. 대통령 향배에 따라 누가 차기 국세청장이 될지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드라마를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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