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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없다던 체납자 등산배낭에 ‘금괴 뭉치’

    돈 없다던 체납자 등산배낭에 ‘금괴 뭉치’

    국세청이 갖은 수법으로 세금을 안 내고 피해 온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을 대상으로 세금 추징에 나섰다. 국세청은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을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제징수를 회피한 체납자 224명, 차명계좌·명의신탁 부동산·은행 대여금고를 동원해 재산을 숨긴 124명, 호화사치 생활을 한 체납자 362명 등이다. 이들의 체납 규모는 모두 1조원을 넘는다. 1인 최대 체납액은 수백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재산을 빼돌려 강제징수를 회피했다. 70대 A씨는 서울 노원구 소재 상가를 양도한 뒤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수억원을 체납했다. A씨는 양도 대금으로 받은 5억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500매 출금하고, 서울 시내 은행 15곳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강제징수를 피했다. 국세청은 A씨 자택을 수색해 자주 사용하던 등산배낭에서 금괴 뭉치 수백돈을 발견해 총 3억원을 징수했다. 위장전입으로 징수를 회피한 사례도 있다. 2개월간 탐문·잠복해 실거주지인 고가주택과 폐업했다고 속인 사업장을 수색한 결과 베란다와 비밀금고 등에서 현금 다발, 수표, 골드바가 발견돼 12억원을 징수했다. 한 체납자의 아파트에서는 신문지로 덮어 쓰레기로 위장한 10만원권 수표 다발이 확인되기도 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은닉재산 압류를 위해 2064회 현장 수색을 나가고, 빼돌린 재산을 반환받기 위한 민사소송을 1084건 제기해 423명을 범칙 처분했다. 이를 통해 총 2조 8000억원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
  •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가 지방세 체납 증가와 관련해 적극적인 징수행정과 체납관리 상시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최훈종)는 2024회계연도 하남시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일 동안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박선미 의원과 양희영 前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김정순 전 NH농협은행 지점장, 강병수, 김형준, 노병석 세무사 등 7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진행했다. 검사위원들은 ▲회계처리의 정확성 ▲예산편성·집행의 합리성 ▲성과지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또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고 일부 세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서류조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하남시 2024회계연도 기금을 포함한 총재정 규모는 세입(수입)은 전년 대비 14.93% 감소한 1조 2571억 6911만 3000원, 세출(지출)은 전년 대비 12.99% 감소한 1조 1111억 3619만 4000원이다. 주민 1인당 재정지출 규모는 298만 4240원이다. 하남시 일반회계 2024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47.75%이고 재정자주도는 58.33%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는 4위, 재정자주도는 1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검사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세입금 미수납액은 431억 7305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48억 2654만 9000원 증가했다. 미수납 사유로 ▲납세태만(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것)이 42.98%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압박(33.39%)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12.12% ▲폐업 또는 부도(3.66%)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결산검사위원회는 “‘납세태만’이 미수납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은 납세의식 제고 부족과 상시적인 체납관리 시스템 미비를 의미한다”라며 “체납징수 행정은 단순 집행이 아닌 재정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행정역량이며, 적극적인 징수 노력은 행정기관의 책무로 조세법적 권한과 행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4회계연도 하남시 전체 세입 징수 결정액은 약 1조 2816억 7167만 원으로, 징수율은 96.4%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수백억 원대의 미수납액이 존재해 세입 징수관리의 철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방세 미수납액이 278억 원에 달해 전체 미수납액 중 가장 큰 비중(63.7%)을 차지하고 있어 고질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납세자 맞춤형 징수유예·분할납부 제도 등을 병행해 현실적·전략적 징수방안 추진을 개선 및 권고했다. 이와 함께 ▲세입금 환급액 최소화 노력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필요 ▲이자 수입 과소 추계 개선 ▲산곡천2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전 검토 미흡 ▲불용액 관리 철저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보조금 예산 철저한 집행 및 적정성 확보 등 15건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또 결산검사위원회는 시민 편의 증대와 예산 절감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기도 최초 체납안내문 모바일(카카오 알림톡) 발송 서비스(ASP) 시행으로 효율적 체납징수 및 종이 고지서 발송 최소화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한 세원관리과를 비롯해 ▲‘올바른 납세지 안내문’으로 제도 개선(세정과) ▲체납자의 은행별 거래실적정보를 활용한 징수방안(세원관리과) ▲원격검침 ‘스마트미러링’ 사업 확대 추진(상수도과) ▲관내 생활용 지하수 1844개소 이용실태 조사를 통한 요금 부과 체계 구축(하수도과) 등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시민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집행부는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남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하남시민의 복리 증진과 예산 절감 등에 모범적인 사업도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산집행과 재정 운영으로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고액체납자 집 급습했더니… 루이비통·발렌타인 30년 등 우르르

    고액체납자 집 급습했더니… 루이비통·발렌타인 30년 등 우르르

    제주시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으로 루이비통, 발렌타인 30년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 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해 총 2700만원의 현금 및 수표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고 27일 밝혔다. 4명의 체납액은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가택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사전 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선정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한 뒤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 현금, 명품 가방, 금반지 등 귀금속 3점을 압류했으며, 포천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도 고급 양주 2병, 명품가방 4개 등을 압류했다. 김포시의 체납자 C씨의 경우는 가택 수색 사실을 고지 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번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경기도와의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황태훈 제주시 세무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징수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명, 새벽에 고질 체납자 16건 가택수색

    경기 광명시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 새벽 시간대 16건을 가택수색해 약 3000만원을 징수하고 고가 물품 9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1100만원을 수년째 체납한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허위 주소지를 등록하고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는 사전 조사해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3일 동틀 무렵 가택수색을 단행,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 의왕시, 2025년 경기도 체납정리 평가 ‘대상’

    의왕시, 2025년 경기도 체납정리 평가 ‘대상’

    의왕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지난해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으로 체납 처분하고, 소액 체납자에겐 전화로 체납 정리 방안을 안내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 집념의 지방세 징수... 37년 전 것도 받아낸다

    영등포 집념의 지방세 징수... 37년 전 것도 받아낸다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심사’에서 ‘소송을 통한 장기체납세금 징수’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 개선과제 발굴과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등포구는 독창성, 실효성,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장기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에 대한 권리 분석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장기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체납자의 A씨의 체납액은 9백여만원이었다. 그는 1988년 이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영등포구는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자 소유 압류 부동산을 공매하려 하였으나, 선순위 가처분이 설정돼 있었고 현재 가처분권자는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영등포구는 채권자 대위소송을 통해 가처분권자의 상속인을 상대로 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등기부상 가처분권을 말소시키고 공매예고 통지를 실시했다. 결국 체납자는 체납액의 일부분을 내고 분할 납부 의사를 밝혔다. 영등포구는 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조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악의적인 체납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활용 체납세금 징수…전국 최초

    인천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활용 체납세금 징수…전국 최초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해 2억1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개인정보위원회의 공식 판단을 이끌어 냈다. 이를 기반으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환급금 자료를 제공받아 올해 2~4월 총 1010건을 압류했고 2억1300만원을 징수했다.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찾아가지 않은 금액으로,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수입으로 귀속된다. 이를 찾아내 체납액과 상계처리함으로써 체납자는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시는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 그동안 체납징수는 주로 부동산, 차량 등 재산에 대한 처분방식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환급금이라는 새로운 회수 가능 자원을 발굴했다는 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 체납 차량 야간 단속… 울산시, 3시간 만에 44대 적발

    체납 차량 야간 단속… 울산시, 3시간 만에 44대 적발

    울산시가 야간에 대대적인 체납 차량 단속을 벌여 3시간 만에 44대를 적발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울산시와 5개 구·군 체납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남구 일대에서 체납 차량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는 번호판 자동 판독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7대, 단속형 스마트폰 14대, 견인차 등이 동원됐다. 단속팀은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팀은 이날 총 44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체납액은 1081만원에 달했다. 단속팀은 단속 현장에서 체납액 345만 6000원을 가상계좌로 낸 9대를 제외한 나머지 35대(체납액 735만 7000원)의 번호판을 뗐다. 울산시는 이번 집중 단속과 별도로 수차례에 걸친 고지와 안내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의 굴착기까지 압류·봉인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 세금 징수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 세금 징수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려고 야간 합동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 서울 전역서 자동차세 체납차 일제단속... 번호판 뗀다

    서울시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 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구 세무 공무원 220여명을 투입한다. 자동차세는 연 2회(6·12월) 고지되며 1회 체납 시 영치 예고를 하고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번호판을 뜯어내는 행정처분을 한다. 5회 이상 상습 체납, 지방세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 영치 후 방치 차량 등은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지난 2월 말 기준 23만 6000대다. 체납 차량은 서울에 등록된 차량 317만4000대 가운데 7.4% 규모다. 체납액은 533억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5.5%다. 자동차세를 5회 이상 내지 않은 상습 체납 차량은 2만 957대고, 체납액은 201억원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의 37.7%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가운데 거주 불명자, 말소 차량, 소유자 변경 차량, 이미 영치된 차량 등을 제외한 10만 1074대에 대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고 60억원의 체납 자동차세를 징수했다. 견인 후 공매 절차를 밟아야 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해당 차량을 인도해달라고 체납자에게 요청했다. 이를 불이행한 차량은 향후 강제 견인 등 처분을 한다. 다만,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유지 목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행할 경우 번호판 영치를 일정 기간 유예해준다.
  • 경기 부진에 세수 줄어드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경기 부진에 세수 줄어드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지난해 경기 부진으로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난 상황에서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람마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세수 100원을 걷는 데 든 비용은 0.59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징수 분야 국세 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세청이 걷은 세금은 328조 4000억원으로 2023년보다 7조 3000억원(2.1%) 줄었다. 세금을 걷는 데 지출한 인건비 등을 더한 징세비용은 1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수 100원당 0.59원꼴이다. 징세비용은 2010년 0.81원, 2015년 0.71원, 2020년 0.63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국세청 관계자는 “걷히는 세수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국세청 예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 징세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걷는 세금은 지난해 160억원이었다. 2010년 90억원, 2015년 110억원, 2020년 137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세수가 덜 걷혔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징수가 가능한 체납액인 정리 중 체납액은 전년보다 1조 7000억원 증가한 19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서 소득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르면서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 체납액이 8조 4000억원(4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득세(4조원)와 법인세(2조 1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체납된 부가세는 건설업(2조 2000억원), 제조업(1조 7000억원), 도매업(8000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 법인세 체납액은 부동산매매업(5000억원), 건설업(4000억원), 제조업(2000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은닉재산 신고 건수는 1855건이었고, 130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걷었다. 지난해 지역별 세수는 서울이 115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했다. 경기는 50조 6000억원으로 서울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인구는 경기가 서울보다 많지만 세수 규모가 서울이 더 큰 이유는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울에 몰려 있고, 집값이 비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은 23조 90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권사로부터 증권거래세를 받아 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수영구에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세수 규모가 컸다. 전국 133개 세무서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을 걷은 곳은 서울 남대문세무서로 18조 1000억원을 걷었다. 이어 부산 수영세무서(15조 5000억원), 서울 영등포세무서(13조 8000억원)·서초세무서(10조 5000억원)·삼성세무서(8조 6000억원) 순이었다. 남대문세무서와 영등포세무서가 매년 세금 징수 상위권을 기록하는 이유는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에 주요 대기업 본사와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 영암군,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최우수기관

    영암군,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최우수기관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이월체납액의 징수율과 징수 규모,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건수 5개 지표를 평가해 영암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31억 3800만원 중 14억 5500만원을 징수해 징수율 46.4%를 달성했고, 정리 보류는 7억 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75%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과 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의 예금과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실시와 함께 읍·면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로 징수율 제고에 힘썼다. 일시적 경제 위기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에게는 분납 이행과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지원도 병행했다. 올해는 도와 시·군 합동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해 고액체납자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병준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인 만큼 올해도 다양한 징수 방안 마련과 노력을 기울여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 안정적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쪼개기 상속·차명계좌 대부업… ‘꼼수 체납’ 3년간 8조 추징

    A(남)씨는 집을 팔고 나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채 사망했다. 자녀들은 체납액을 떠안지 않으려고 상속을 포기했다. 국세청도 A씨의 체납액을 자녀에게서 징수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A씨의 예금계좌에서 집을 팔고 받은 수억원의 현금이 수백회에 걸쳐 쪼개기 인출된 사실이 포착됐다. 국세청은 상속을 포기한 자녀들이 빼 간 사실을 확인하고 그들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수억원을 징수했다. 이어 민법에 따라 자녀들이 A씨의 재산 상속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하고 양도세 체납액을 전액 승계하게 한 뒤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했다. 국세청은 13일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세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 조사에 나서 3년간 8조 1000억원을 징수·압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 세무서별로 재산추적조사 전담반 운영을 시작해 2022년 2조 5000억원, 2023년과 지난해에 각각 2조 8000억원씩 추징했다. 건설업자를 통해 주거용 건물을 짓는 B법인은 부동산을 팔아 고액 수입을 챙기고 나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이후 주주에게 고의로 중간배당을 하고 폐업했다. 국세청은 배당금을 돌려받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2년여 소송 끝에 수억원을 징수했다. 대부업자 C씨는 납세 자료상 재산과 소득이 없었다. 실제로는 수십억원대 아파트에 살며 호화 생활을 했다. 국세청은 C씨 배우자와 친·인척 명의의 금융계좌가 C씨의 대부업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탐문과 잠복을 통해 C씨를 체납자로 특정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해 수억원을 징수했다.
  • 울산시, 체납 지방세 27억 징수… 올해 목표액 73% 달성

    울산시, 체납 지방세 27억 징수… 올해 목표액 73% 달성

    울산시가 최근 2개월간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했다. 울산시는 지난 2개월 동안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해 올해 목표액 37억원의 72.6%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기동징수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구·군으로부터 300만원 이상 체납 내용을 이관받아 전체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을 조회하는 등 정보 파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체납자 급여 압류 추진,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추진, 보험증권 조회, 건설기계장비 압류 등 모든 기법을 동원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였다. A업체는 토지 지목 변경과 건물 신축 등 사업장 조성과 관련해 수억원대 취득세를 체납했으나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받은 뒤 체납액을 완납했다. B법인은 체납액 분납 약속 이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다가 신규 부동산 압류 조치 등에 밀린 세금을 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조사와 함께 금융자산 조회,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와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등으로 강도 높은 징수를 하겠다”며 “지방세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감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의정광장] 비트코인의 그림자, 체납과 재산 은닉

    [의정광장] 비트코인의 그림자, 체납과 재산 은닉

    금융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에 많은 혜택을 가져왔고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의 등장은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이 등장하면서 국경을 초월하는 디지털 자산의 시대가 열리면서 동시에 새로운 과제도 나타났다. 가상자산을 새로운 재산 은닉 방법으로 모색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전에는 재산 은닉은 주로 부동산이나 현금에 집중돼 지자체는 이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의 등장으로 기존의 방식은 충분하지 않게 됐다. 새로운 형태의 자산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이 중요하다. 세금은 국민생활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개인의 재력에 상응하면서도 차별 없는 과세가 필요하다. 이를 회피한 고액체납자의 재산 은닉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러한 생각을 대변이라도 하듯 지난 2018년 대법원은 ‘가상자산은 무형자산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했고 2022년 지방세 징수법의 개정으로 가상자산도 압류가 가능하도록 법제화됐다. 서울시는 2021년 지자체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했다. 체납자 1만 2854명의 거래자료를 조회해 실익 분석 후 978명에게 압류를 실시했다. 압류 결과 농산물 전자상거래업으로 성공했지만 세금 6억원을 회피하기 위해 가상자산으로 사업수익을 은닉한 체납자, 증여재산을 과소 신고해 발생한 26억원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재산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했던 체납자 등이 드러났다. 지자체의 이러한 노력은 미래의 공정하고 효과적인 체납자 관리의 기반이 된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첫째, 가상자산의 보관 방식에 따라 다르게 추적할 수 있는 기술과 법적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야만 한다.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은 여러 가지 형태(핫월렛, 콜드월렛 등)다. 보관 방식에 따라 다르게 추적할 수 있는 기술과 법적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야만 한다.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은 유지되나 거래의 익명성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잡하고 긴 과정・절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과 제도가 필요하다. ‘시간 단축’이 핵심이다. 둘째, 국제적인 협력도 중요하다. 가상자산은 국경을 초월해 운영되기 때문에 한 국가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정보의 공유 및 신속 절차 마련 등을 위한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가상자산 규제의 국제적인 표준을 개발해 적용하고 모두 준수하는 것이다. 셋째, 국제사회 및 지자체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야 한다. 각국의 지자체들도 국제협약을 통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재산 은닉 및 자금 세탁 등을 방지하게 된다면, 모든 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식을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 대중과 체납자들에게 가상자산의 이점과 위험성에 대해 균형 있게 설명하고 아무도 모르게 가상자산을 숨길 수는 없다고 알려야 한다. 또 세무 공무원에게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최신 추적 기술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지자체는 지금보다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기술의 발전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노력은 단순히 체납을 막을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을 위한 공정한 사회의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다.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큰 구멍...시민자산 효율적 활용 시급”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큰 구멍...시민자산 효율적 활용 시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9일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보유한 6개 폐교 부지(공진중, 염강초, 화양초, 도봉고, 덕수고, 성수공고)의 총 면적은 9만 578㎡로, 이는 서울시 중고등학교 평균 부지 면적의 약 3배에 달한다. 폐교부지의 활용계획에 대한 홍 의원의 질의에, 정근식 교육감은 “활용계획의 기본 방향은 설정되어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며 재원 조달 방안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홍 의원은 “교육감이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거 같아 안타깝다”며 “폐교부지의 생태문화도서관, 서울미래교육파크 등의 계획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계획수립 시 과연 지역사회의 필요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장기 미개설 학교용지의 방치 문제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 의원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가칭)경원초는 2003년 60억 4000만원, 도봉구 도봉동 (가칭)도원초는 2006년 143억 9000만 원에 토지를 취득했으나, 20년 가까이 학교 설립 없이 방치되고 있다. 이들 부지의 현재 가치는 약 430억원에 달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효율적 활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으나, 홍 의원은 “20년이 지나도록 이제야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무책임하다”며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허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23년 실태조사 결과, 미등재·미등기 건물이 135건에 달하고, 무단점유 변상금 체납액은 50억원, 사용료 체납액은 36억원으로 총 86억원에 이른다. 정 교육감은 “재력이 부족하거나 거소가 불명확한 경우가 40%”라며 “압류와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폐교 부지가 늘어날 가능성은 명확하다”며, 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에 관해 서울시장에게도 질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폐교 부지와 혼용 시설의 불일치 문제를 포함하여 교육청과 긴밀히 논의하겠다”며 “예를 들어 도봉고 생태문화도서관 같은 경우도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해 최적의 용도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 간 공유재산 교환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양 기관 간 협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홍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폐교 부지와 미개설 학교용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미등재·미등기 건물 권리 보전 조치와 변상금 체납 문제 해결 로드맵 마련 ▲서울시-교육청 간 공유재산 활용 협력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공유재산은 서울시민의 재산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감독당국의 의지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인구감소시대에 공유재산의 용도변경과 활용이라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복지 인프라, 공용시설, 의료시설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 체납기동반, 지난해 해묵은 체납금 127억원 거뒀다

    서울 중구 체납기동반, 지난해 해묵은 체납금 127억원 거뒀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 127억원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말 기준 체납액 581억 중 22%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재 구에는 세무관리과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이 있다. 체납기동반은 세금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액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겨냥해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신용정보 자료 제공, 매출채권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추적징수 활동으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며 징수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활용해 1억 9500만원을 징수하고, 전국 법원을 찾아 다니며 압류 공탁금을 추심해 3억 8200만원을 회수했다. 지난해에는 중구가 6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공한 체납징수 사례가 ‘서울시·자치구 체납징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 구에 상가를 소유한 김모씨는 2008년부터 재산세 2억 700만원을 체납했다. 구는 부동산을 압류해 징수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공매 진행이 녹록지 않았다. 그러던 중 체납자에게 소송 공탁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9년 보증공탁금 1억원을 압류했다. 소송이 길어지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 2023년 4월 시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동산을 압류하기도 했다. 2023년 소송이 종결되었고 같은 해 7월에 ‘대위담보취소 소’를 제기해, 드디어 2024년 공탁금 중 8700만원을 징수하는 결실을 맺었다. 김길성 구청장은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도 주민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종이 고지서-->전자고지···연간 4억5000만 원 절감

    수원시, 종이 고지서-->전자고지···연간 4억5000만 원 절감

    수원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고지서 8종을 종이 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7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할 계획인데,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로 연간 4억 5000만 원가량의 우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납부, 자동차세 연납 안내문 ▲지방세 환급 안내문, 신청 ▲전용차로 위반, 주정차 과태료 사전·본 부과·압류·독촉·체납 고지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촉구 안내문 등이다. 특히 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는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위반 사진과 내용을 확인하도록 개선한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자고지 열람 후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발송 대상을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로 생성한다. ‘납부 기한 내 미납자 안내’, ‘고령자·미열람자 대상 종이 고지서 발송 간소화를 위한 우체국 연계’ 기능도 도입된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경기도, ‘조세 사각지대’ 외국인 체납 65억 원 징수

    경기도, ‘조세 사각지대’ 외국인 체납 65억 원 징수

    상습 체납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전수조사로 압류·추심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체납자 약 5만 명으로부터 65억 원을 걷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11월 기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은 전국 204만 명의 34.3%인 70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외국인 체납액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납세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조세 사각지대에 놓임에 따라, 경기도는 외국인 다중 집단 장소에 안내 표지판과 국가별 번역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했다. 또한 상습 외국인 체납자 570명에 대한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 출국 만기 보험)과 14,190명의 부동산(205명) 및 차량(13,958명)을 압류했다. 이를 통해 도내 외국인 체납자 10만 4천여 명의 체납액 172억 원 중 5만 131명의 주민세, 자동차세 등의 체납액 65억 원을 징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세금 납부 시 내국인과 외국인 간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맞춤형 홍보 및 다양한 징수대책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99억 체납자 긴장해... 서울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고강도 압박

    99억 체납자 긴장해... 서울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고강도 압박

    주가 조작사건에 연루된 지방세 99억원 체납자 등 1000만원 이상 체납자 1609명에 대한 서울시의 본격적인 징수 압박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탈세 암행어사’로 불리는 38세금징수과를 투입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1851억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체납자의 재산·가족 등에 관해 조사했다. 이어 전날 신규 체납자 1609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체납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분양권·회원권 등 처분할 수 있는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과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가 이뤄진다. 체납 최고액은 개인이 내지 않은 지방소득세 99억원이다. 이 체납자는 주가 조작사건의 핵심으로 꼽힌다. 2021∼2023년 귀속 종합소득할 지방소득세를 체납해 성동구와 구로구로부터 체납액이 이관됐다. 법인 최고액은 취득세 82억원이다. 이 법인은 서초구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취득세를 대도시 내 중과로 취득 신고해야 함에도 일반세율로 신고해 누락분이 생겼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액체납에 대해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관된 체납액의 72.3%를 차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286명(총 1338억원)을 집중 관리한다.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체납자의 법정상속 지분을 포기하거나 상속부동산을 미등기하는 행위에 대해선 소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한다. 상속재산을 증여 또는 가족 명의로 바꿔 조세채권을 회피하는 식의 사해행위에 취소소송으로 대응하는 한편, 배우자·자녀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하거나 위장사업체 운영자 등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 3년 전 출국 외국인 축구 선수 체납금도 받아내…울산시, 지난해 29억 7000만원 징수

    3년 전 출국 외국인 축구 선수 체납금도 받아내…울산시, 지난해 29억 7000만원 징수

    울산시는 지난해 가택수색 등을 통해 고액 체납자 307명으로부터 총 29억 7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했던 징수액 29억 3200만원보다 1.1% 높은 것이다. 2023년 징수액보다는 8억원 많다. 시 특별기동징수팀은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은닉 재산 추적, 전국 금융기관, 법원, 행정기관을 통한 다각적인 재산 추적 조사 등을 실시하며 연말까지 징수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채권 등 576건 104억 원을 압류했다. 또 한국신용정보원에 206명의 체납정보를 등록했으며, 체납자 6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39명은 출국금지 조치했고, 2명은 형사고발 했다. 16명에게 압류한 재산 29건을 공매처분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제재를 실시했다. 이 중에는 가족의 명의로 된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고급 자동차를 운행하는 체납자 4명도 있었다. 시는 가택수색 등을 실시해 체납액 1억 4800만원을 징수했다. 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고 3년 전에 출국한 외국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보내는 등 납세를 독려해 체납액 1100만원을 모두 받아내기도 했다.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가 국세 탈세포상금 수령 대상자인 사실을 확인하고, 체납자에게 지급될 포상금 전액을 압류, 추심해 체납액 6500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구·군, 경찰청과 합동으로 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해 고액 체납자가 소유한 자동차의 바퀴를 잠그건, 강제로 견인하는 등 조치를 하면서 12대를 공매처분하고 체납액 34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비양심적인 체납자에게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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