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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회의마다 펼쳐진 한국독립운동 외교…독립기념관 특별전

    국제회의마다 펼쳐진 한국독립운동 외교…독립기념관 특별전

    독립운동 시기 무장투쟁뿐만 아니라 국제회의마다 대표를 파견해 독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전개한 한국 독립운동 활동을 확인할 기회가 독립기념관에 마련됐다. 2019년 네덜란드에서 원본이 최초로 발견·공개된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만국사회주의자 대회 결의문과 임시헌장 원본 등도 국내에서 첫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은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7관 내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국제회의’ 특별기획전을 연다.기획전에서는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부터 1945년 샌프란시스코회의까지 주요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워싱턴회의에 보내는 한국의 추가호소문 등 56점을 공개한다. 기획전은 1905년 11월 일제가 을사늑약 강제 체결로 대한제국이 외교권을 빼앗긴 뒤,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해 국제사회에 한국 문제를 호소했던 활동들을 소개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전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열린 파리강화회의와 워싱턴회의 등에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 문제를 국제회의에 상정시켜 독립을 승인받고자 했던 활동과 관련한 자료도 전시된다.전시자료는 이승만 박사를 단장으로 한 워싱턴회의 한국대표단에서 작성한 워싱턴회의에 보내는 한국의 추가호소문과 각종 청원서를 비롯해 각국 대표와 언론인 등을 상대로 외교·선전 활동을 전개한 문건 자료 52점과 영상자료 4점 등이다. 여기에는 2019년 미국 L.A. 대한인국민회에서 대여한 희귀자료 13점도 포함됐다. 지난 4월 서거 100년 만에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황기환이 파리 한국통신국 서기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대리 백일규와 주고받은 서한 2점과 루체른에서 열린 만국사회주의자 대회 결의문과 임시헌장도 특별 공개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이전 대신 재건축 및 관광타워 건립으로 관광 명소 육성해야”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이전 대신 재건축 및 관광타워 건립으로 관광 명소 육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의 이전 사업을 중단하고 현대식 재건축과 가칭 ‘국기원 타워’를 건립하여 관광 명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기원이 5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라며, 지난 2월에는 태영호 의원과 함께 현지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과 개보수 지원방안이 논의된 바도 있다고 덧붙였다.국기원은 1972년 건립해 기부채납 후 무상으로 사용하다가 1994년부터는 서울시와 강남구에 위탁료로 건물 및 토지 사용료를 내며 유상 관리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노후 시설의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변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년간 약 250억원의 투자를 통해 태권도 상징물 조성, 도로 정비, 국기원 길 조형물 경관 조명 설치, 역삼 문화공원 국기원 주변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해 왔다.이에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국기원 시설의 불편한 점을 지적했다. 국기원은 장애인 편의시설조차 없으며, 2호선 강남역 출입구 8개 중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지 않아 국기원 방향 강남역 12번 출입구에 E/S 설치를 위한 설계비 1억 원을 의원 발의로 확보해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와 국기원 사이에 제2국기원 이전 건립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지 일 년이 넘어도 아직 실질적인 추진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국기원 이전 사업을 중단하고 현대화 재건축 및 가칭 ‘국기원 타워’ 또는 ‘강남 타워’ 등 아름다운 전망대를 설치해 국기원을 관광 명소로 육성함으로써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세계 200여 개국 2억명의 태권도인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을 방문한다면 ‘관광 한국’과 ‘관광 서울’의 국위 선양과 수조 원 이상의 수입 증대, 수만 명 고용효과를 예측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관광 활성화 계획 및 해외관광객 3000만명 유치 등 관광 콘텐츠에도 부합된다고 밝혔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좋은 생각이며 공감하고 국기원 측에서 동의한다면 적극 추진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만 소요예산을 국비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로보티즈-TK엘리베이터, MOU…“로봇과 사람, 엘리베이터 함께 타는 시대”

    로보티즈-TK엘리베이터, MOU…“로봇과 사람, 엘리베이터 함께 타는 시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TK엘리베이터가 ‘배송로봇-엘리베이터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로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1월 예정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협업의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는 현재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국내 메이저 호텔 등에 서비스되고 있다. 일본 호텔에도 도입됐다. 2019년 국내 처음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로보티즈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인 일개미를 공급하고 있다.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며, 급변하는 산업 혁신·노동 시장 변화 속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승강기 연동 기술 기반으로 사람과 밀접하게 마주하는 로봇 일상화 시대에 더욱 다양한 영역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는 “이제 엘리베이터에 사람뿐 아니라 로봇도 함께 타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요한 시기에 로봇 전문업체와 깊이 있는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TK엘리베이터는 2021년 독일 티센크루프에서 독립하면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설치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고속도로서 졸지 마세요”… 도로공사, 위드라이브와 ‘땡큐 캠페인’ 업무협약

    “고속도로서 졸지 마세요”… 도로공사, 위드라이브와 ‘땡큐 캠페인’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는 위드라이브와 김천 도로공사 본사 중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졸음 땡 휴식 큐’(이하 땡큐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로공사 교통처장, 교통계획실장, 교통기계실장, 교통안전팀장과 위드라이브 대표이사, 기술이사, 운영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땡큐 캠페인은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국민 누구나 전국 휴게소 및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에서 15분 이상 휴식 시 자동으로 ‘땡큐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교통안전 따라쓰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가 땡큐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자발적 휴식 참여와 졸음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땡큐 캠페인 기획 및 기술검토 ▲땡큐 캠페인 안정적 운영 및 확산을 위한 홍보 ▲전국 휴게소 및 졸음쉼터(민자 제외) 내 휴식 참여자에 대한 땡큐 포인트 지급 등의 캠페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서산에 농업바이오단지 조성…농식품부·현대건설 MOU 체결

    서산에 농업바이오단지 조성…농식품부·현대건설 MOU 체결

    “서산 간척지는 고 정주영 선대 회장의 원대한 포부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만큼, 청년 농업인의 꿈의 터전이자 미래 식량자원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 서산 부석면에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서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이 함께했다. 양측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악취 온상’ 익산 왕궁축사단지,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 바뀐다

    ‘악취 온상’ 익산 왕궁축사단지,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 바뀐다

    악취 근원지로 여겨졌던 전북 익산 왕궁 축사단지가 친환경 생태단지로 탈바꿈한다. 대표적인 오염 지역에 대한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시범 사업지에 선정되면서 환경 개선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최근 자연환경 복원 시범 사업지로 전북 익산과 충남 서천, 충북 청주 등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사와 제련소 운영 등으로 오염됐던 부지의 생태를 복원하고,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학습장, 근대역사 문화공간 등을 만들어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게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선 익산 왕궁 축산 밀집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은 돼지와 닭, 한우 등 수십만 마리의 가축을 키우던 곳이다. 축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와 가축 분뇨로 인근 익산·완주 지역주민들과 대학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된 것은 물론 새만금 수질의 고질적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2011년부터 2000여억원을 들여 200개가 넘는 축사 매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매입률은 91%로, 올해 안으로 축사 전량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자연환경 복원 매입지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환경청 용역에 맞춰 기본계획 용역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4년간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전북도의 생태문명원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전북도와 익산시, 지방환경청 등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현재 익산시가 추진하는 ‘뉴 에덴 프로젝트’ 사업도 이번 자연환경 복원 사업과 접목될 가능성이 있다.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 콘월 폐광지역에 조성한 친환경 대형 실내 정원이다.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를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영국을 방문해 에덴 프로젝트 도입을 논의했다. 다만 천문학적인 조성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에 익산 왕궁이 포함된 만큼 정부 지원을 끌어낼 명분을 확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은 이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환경부와 협의하고 용역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농촌 인력난 해소…라오스 근로자 한몫 톡톡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경남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사천시, 남해군, 함안군, 고성군, 거창군 등 5개 시군과 함께 라오스와 농업 분야 교류 활성화 및 계절근로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성실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방안 일정에 맞춰 협약을 체결했다. 5개 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법무부 규정에 따라 계절근로자 송출, 이탈 방지, 국내 체류·근로 조건 준수 등 구체적인 이행 사항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뿐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산청군 등 4개 시군은 개별적으로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297명이 들어왔다. 경남에서는 15개 시군에 현재 최대 5개월간 일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961명이 입국했다. 이 가운데 600여명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친척이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계절근로자가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北 미사일 위협 증대 우려”… 美하원 확장억제 공약 강화

    미국 의회가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 초안에서 주한미군 주둔 규모 유지와 확장억제 제공 방침을 명시했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 본토를 지킬 미사일방어(MD) 강화 계획을 내라고 미사일방어청에 주문했다.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NDAA 위원장 초안을 발표하고 심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NDAA는) 혁신을 촉진하고, 전투원을 지원하며, 방위 산업 기반에 집중해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미군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의 전례 없는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NDAA는 미국 국방 예산과 관련해 예산 수준과 사업을 제안하는 성격을 가진 법률이다. 이번 초안에는 한국과 관련해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1953년 체결한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약 2만 8500명의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하고, 모든 범위의 미국의 방어 능력을 사용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국방부가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의회의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3 회계연도 NDAA의 최종 문안과 같다. 하지만 지난해 이맘때 하원이 내놓은 NDAA 초안에는 확장억제 공약 재확인은 담기지 않았고 상원안에 담겨 상·하원 최종안에 포함됐다. 상·하원은 각각 자체 안을 만들어 의결한 뒤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문구를 조율해 NDAA 최종안이 나온다. 올해 들어 북한의 도발이 증대함에 따라 미 하원이 모든 범위의 방어 능력을 동원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부분을 초안부터 담았을 가능성이 있다. 또 이번 초안에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 증대에 따른 미국 본토의 위협을 거론하면서 현재 상황 평가와 미사일방어 옵션에 대해 미사일방어청장이 내년 3월 1일까지 보고서를 하원 국방위원회에 제출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지난 4일 “우리도 (핵)무기가 있고 그들도 (핵)무기가 있다. 북한과 관련한 억제력 개념은 죽었다”며 “우리는 억제력 플러스 방어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례로 뉴욕주 포트드럼 기지에 제3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라오스, 경남 농촌인력난 해소에 한몫...협약 계절근로자 최다 수급

    라오스, 경남 농촌인력난 해소에 한몫...협약 계절근로자 최다 수급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경남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천시, 남해군, 함안군, 고성군, 거창군 등 5개 시군과 함께 라오스 정부와 농업분야 교류 활성화 및 계절근로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경남도는 일손이 부족한 도내 농촌 농가가 성실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방안 일정에 맞춰 이날 협약을 마련했다. 경남도와 5개 시·군, 라오스 정부는 협약에서 농업분야 교류증진과 농촌지역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5개 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법무부의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규정에 따라 계절근로자 송출, 이탈방지, 국내 체류·근로 조건 준수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시군은 앞으로 필요한 계절근로자 인력을 파악해 라오스측에 요청할 예정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우리나라 농촌에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산청군 등 4개 시·군은 개별적으로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29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밀양시 등 4개 시·군 농촌에서 일을 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는 계절에 따라 단기간 필요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정식 시행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올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제다.경남지역에는 18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이 최대 5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현재 961명이 입국해 일하고 있다. 지난 한해 입국했던 650명을 넘었다. 올해 입국 계절근로자 가운데 600여명이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친척이다. 협약을 통한 계절근로자 입국은 라오스가 297명으로 가장 많다. 경남도는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인력 파견 정책으로 라오스에서 오는 계절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계절근로자 입국자가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산재보험료, 외국인등록비용, 마약검사비, 입출국을 위한 국내 이동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의사소통 지원과 경남 문화 소개 등을 위해 한국에서 농작업과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생활회화 중심으로 한국·베트남어와 한국·라오스어로 된 안내 책자도 만들어 나눠준다.
  • 현대건설, 서산에 ‘K팜’ 혁신 이끌 스마트·바이오 인프라 조성

    현대건설, 서산에 ‘K팜’ 혁신 이끌 스마트·바이오 인프라 조성

    “서산 간척지는 고 정주영 선대 회장님의 원대한 포부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꿈을 펼치고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충남 서산 부석면에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에서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청년 농업인 등이 함께했다.양측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및 기술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 내 소유 농지에 스마트 농업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72만㎡(22만평)는 농업 전문업체들이 입주하게 될 바이오단지로, 33만㎡(10만평)는 가루쌀(일반 쌀과 다르게 전분 알갱이가 성글게 배열돼 가공성이 높은 쌀), 내염성 옥수수, 밀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들이 서산특구 내에 정착해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은 물론 교육 및 지원시설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또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건립과 기술지원으로 자원순환형 에너지 자립형 도시를 구축한다는 청사진까지 제시했다.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는 2008년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됐으며 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6차 계획변경이 승인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체결돼, 정부 핵심사업인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에 더해 농업기반의 미래 성장사업 추진까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청년은 우리 미래 농업을 끌어나갈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을 발굴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979년 국내 최초로 서산 일대 약 1만 6000㏊를 매립하는 민간 주도 간척공사를 시작한 이래 현대서산농장을 설립해 대규모 곡물 재배와 축산 등을 통해 지역 상생과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서산시와 협약을 맺고 현대건설이 소유한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건설 사업 나서…차세대 원전 해외 시장 발판 마련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건설 사업 나서…차세대 원전 해외 시장 발판 마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해외 주요 원자력 기업들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사업에 나선다.삼성물산은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5개사와 루마니아에 462㎿ SMR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원전기술인 SMR 시장 선점과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현재 루마니아는 뉴스케일파워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9년부터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루마니아 SMR사업의 계획부터 인허가, 설계·조달·시공(EPC)수행 등 전 과정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기본 설계 참여를 시작으로 EPC 수행 등 SMR 관련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설계 인증을 받은 회사다. 앞서 삼성물산은 뉴스케일파워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글로벌 SMR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소아과 진료대란 막자”…부산 민·관 소아 응급의료 지원 맞손

    “소아과 진료대란 막자”…부산 민·관 소아 응급의료 지원 맞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회가 민간과 손잡고 지역 어린이들이 휴일과 평일 야간에도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인력 확충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은 14일 ‘부산 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어린이가 휴일과 평일 야간에도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응급 의료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민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HUG가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소아전문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재원 3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휴일과 평일 야간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조성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 대상 병원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협약 당사자들은 연령별 소아전용 의료기기와 의료 인럭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저소득 가정에 대한 응급 의료비 지원을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실행하는 데도 협력한다. 시의회에서는 소아·청소년 응급진료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응급의료기관 지정, 지원단 설치·운영 등 조항을 신설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발의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은 이번 업무 협약도 주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일어나면서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큰 가운데 지역의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잘 듣고 해결 방법을 정책에 반영해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사 단지가 친환경 생태 단지로…악취 근원지 자연환경복원 시작됐다

    축사 단지가 친환경 생태 단지로…악취 근원지 자연환경복원 시작됐다

    악취 근원지로 여겨졌던 전북 익산 왕궁 축사단지가 친환경 생태 단지로 탈바꿈한다. 대표적인 오염 지역에 대한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시범 사업지에 선정되면서 환경 개선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최근 자연환경 복원 시범 사업지로 전북 익산과 충남 서천, 충북 청주 등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사와 제련소 운영 등으로 오염됐던 부지의 생태를 복원하고,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학습장, 근대역사 문화공간 등을 만들어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게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선 익산 왕궁 축산 밀집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은 돼지와 닭, 한우 등 수십만 마리의 가축을 키우던 곳이다. 축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와 가축 분뇨로 인근 익산·완주 지역주민들과 대학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된 것은 물론, 새만금 수질의 고질적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00여억원을 들여 200개가 넘는 현업축사 매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매입률은 91%로, 올해 안으로 현업축사 전량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자연환경 복원 매입지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환경청 용역에 맞춰 기본계획 용역을 올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4년간 2천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전북도의 생태문명원 조성사업과 연계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전북도와 익산시, 지방환경청 등은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현재 익산시가 추진하는 ‘뉴-에덴 프로젝트(Eden Project)’ 사업도 이번 자연환경 복원 사업과 접목될 가능성이 있다.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 콘월지역 폐광지역에 조성한 친환경 대형 실내 정원이다. 에덴 프로젝트팀은 영국을 넘어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13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영국을 방문해 에덴 프로젝트 도입을 논의했다. 다만 천문학적인 조성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에 익산 왕궁이 포함된 만큼 정부의 지원을 끌어낼 명분을 확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은 이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용역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정자동 호텔사업 특혜 의혹’ 성남시청 2차 압수수색

    검찰 ‘정자동 호텔사업 특혜 의혹’ 성남시청 2차 압수수색

    경기 성남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2일에 이어 14일 성남시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 중이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 12일 성남시 관광과와 회계과,비서실 등 7개 부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있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베지츠가 2015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대부료 감면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베지츠가 2014년 성남시에 호텔을 짓겠다고 제안했고, 시는 수의계약 형태로 베지츠 측에 사업권을 줬다. 이 대표는 당시 성남시장이었고, 황씨는 2016∼2019년까지 베지츠 대표이사이자 현재 실사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지츠 계열사인 유엠피의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김씨는 2014년∼2016년 베지츠 대표로 근무하며 현재 논란이 되는 ‘2015년 성남시-베지츠 간 공유재산대부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다. 안씨는 2012년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 이사, 2015∼2020년 유엠피 이사, 2019∼2022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의 고발로 시작됐고, 이 대표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됐다. 한편, 지난 12일 경기 성남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고발장에는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이 포함되지 않아,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서도 정 전 비서관의 이름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제수사를 앞두고 진행한 베지츠와의 계약 과정에 참여한 성남시 공무원들의 참고인 조사에서 “상부에서 수의계약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압수물과 관련자들 진술 등을 검토한 뒤 이 대표와 정 전 비서관 등 당시 성남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던 주요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2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서 ‘예결산분석시스템’ 도입 주장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2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서 ‘예결산분석시스템’ 도입 주장

    서울시의회 박환희 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2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세출결산 68조 6983억원의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서울시 53조 4688억원, 교육청 14조 9295억원)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바쁜 의사일정에도 토론회 내내 자리를 지킨 박 위원장은 “제11대 의회 결산토론회에서도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가령 ① 용도가 불요불급한 예산 ② 집행목적이 불분명한 예산 ③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예산 ④ 성과목표 및 지표 관리 미흡 등이 지적됐다”라며 “이런 행태가 매년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로 예결산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국회처럼, 지방의회에서도 예결산자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분기별·반기별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구축시 AI(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다면 보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의원 2명당 1명)한 지방의회의 예결산분석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인 박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국회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방재정학회와의 연구용역 착수 등을 거쳐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부동산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랜드, 초단기 매매 기록

    부동산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랜드, 초단기 매매 기록

    부동산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랜드’가 신속 매매의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주)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는 13일 대표이자 ‘경매의신’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용 대표’가 15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1일, 2일 만에 매매라는 결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라고 하면 많은 시간을 들여 검토하고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매 계약이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국토연구원의 김지혜 부연구위원이 2022년 상반기 도시 가구(서울·경기) ‘부동산 거래 활동 파악과 지표 발굴 연구’에서 매매 계약 체결까지의 기간이 18주 이상 소요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현실의 문제는 긴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부동산 보유자에게 길어지는 매매 기간으로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이다. 이런 시장의 틈새를 보고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는 초고속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긴급 매매 플랫폼 서비스 ‘트레이드랜드’를 통해 고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길을 만들고 있다. 부동산을 팔기 위해서는 활용도·지역 특징·이슈 등을 알려주고 해당 목적을 가진 매수자에게 정확히 안내해야 한다. 매도자는 가능한 좋은 가격으로 매매되는 것을 원하지만 매매할 수 있는 금액의 근거와 타당성 사이에는 괴리가 커서 팔리지 않는 부동산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트레이드랜드는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이 무엇인지 15년 이상의 물건 분석을 통한 경험과 객관적 자료를 통해 측정하고, 최적화된 활용 방법을 매도자에게 안내한다. 트레이드랜드는 빠른 매매가 최우선인 부동산 보유자가 긴급 매매를 요청하면 매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거래가 성사되게 돕는 플랫폼이다. 매매를 신청하면 직접 현장 조사와 촬영을 거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목록들과 투자성을 찾아 영상을 편집·제작한 후 3만 명의 국토종합클럽 전문 투자자 멤버가 우선해 즉시 직접 매입하도록 함과 동시에 유튜브 업로드로 긴급 매매 처리한다. 특히 국내와 해외로 양방향 콘텐츠를 노출하고, 부동산 매수 가능한 고객을 설정해 광고도 진행한다.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 이성용 대표는 “서비스의 출발점은 현금화가 시급한 부동산 보유자다. 지금 팔지 않아도 될 것 같으면 추천하지 않는다”며 “지금 팔아야 한다거나 은행 이자와 현금 조달이 부동산 보유의 이익보다 커서 지금 파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되면 유용한 서비스다”고 밝혔다.
  • 출퇴근 지옥 줄인다…경기 집 앞서 서울 직장까지 ‘광역콜버스’

    출퇴근 지옥 줄인다…경기 집 앞서 서울 직장까지 ‘광역콜버스’

    매일 같이 서울과 경기를 오가며 출퇴근 지옥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집 앞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광역콜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은 사당역, 계역 등에서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며 출퇴근 지옥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광역권 단위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공모로 선정된 경기 수원시(당수1·2지구), 용인시(고림지구), 화성시(동탄 1·2동), 시흥시(시화MTV), 파주시(운정지구), 광주시(신현동) 등 6개 기초지자체 내 일부 지역이다. 이곳에서 사당역, 양재역, DMC역 등으로 오가는 광역콜버스를 운행한다. 차량은 오는 8월부터 18개월간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2800원)과 동일하며, 교통카드 등록 후 버스에 탑승하면서 태그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원 장관은 “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라면서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TX, 전기차용 수산화리튬 사업 진출…중국 영정리튬과 MOU

    STX, 전기차용 수산화리튬 사업 진출…중국 영정리튬과 MOU

    STX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 사업에 속도를 낸다. STX는 최근 서울 중구 STX사옥에서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 ‘영정리튬전지’와 국내에서의 리튬 생산 및 판매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영정리튬전지는 차량용 배터리 분야 전문의 리튬 생산업체로, 연간 6만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영정리튬전지는 리튬의 수분함량 감축, 미세입자 분쇄, 기존 공정대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최단시간에 리튬을 경쟁적원가로 직접 추출할 수 있는 흡착식 그린 직접리튬공정(DLE) 등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수산화리튬 미세분말을 공급하는 등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협약 세부내용에 따라 양 사는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수산화리튬의 국내 판매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향후 국내에 염호염 기반 중간재의 수산화리튬 정련공장 건립으로 리튬 배터리 수요자들에게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그 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STX가 종합 무역상사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 중인 인적분할과 맞물려 2차전지 업스트림 분야에서 일관된 생산체계를 구축한 소재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SK 직영주유소가 전환하는 ‘복합 에너지플랫폼’은…

    SK 직영주유소가 전환하는 ‘복합 에너지플랫폼’은…

    SK에너지가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한다. 석유 유통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까지 공급하려는 전략이다. SK에너지는 13일 클린에너지리츠와 ‘SK 친환경 복합스테이션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린에너지리츠는 2021년 SK리츠가 SK에너지로부터 SK 직영주유소 116개 부지를 인수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SK리츠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첫 복합스테이션 개발 주유소로는 경기 시흥시 SK시화산업주유소로 결정됐다. 이 주유소 부지는 2074㎡ 넓이의 직사각형으로, 주유소 앞에 왕복 6차로 대로가 있고, 주변에 산업시설과 상업시설들이 모인 입지 때문에 차량 운행이 많다. SK에너지와 SK리츠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캐노피식 주유소를 철거하고 당일 배송이 가능한 도심형 물류시설(MFC)를 위한 3층 건물을 지어 옥내주유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작년 12월 네이버와 사업협약을 맺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상품을 지역 기반으로 공동집하 하는 ‘더 착한 택배’를 선보였다. 도심형 물류센터 자동화 등 물류기술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SK 주유소에 구현할 방침이다. 새 주유소 건축물 옥상에는 연료전지, 태양광 등 분산전원 시설을 설치,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발전 모델도 관련 규제 정비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달 초 기준 전기차 충전소 85개소, 충전기 98기를 전국 SK 주유소에 구축했고, 계속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현재 서울 SK 주유소 2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주유소 연료전지 사업은 향후 규제 정비에 따라 운영 주유소 수를 늘리는 등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SK시화산업주유소 복합 개발은 부동산 개발 역량을 갖춘 SK리츠와 처음 나서는 주유소 개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석유 마케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탄소감축 촉진 및 미래 성장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북 러 대사관 “남한 무기, 민간인 살해에 쓰여” 軍 “8년전 사진 도용”

    주북 러 대사관 “남한 무기, 민간인 살해에 쓰여” 軍 “8년전 사진 도용”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한국의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비인도적 결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국경절이었던 12일 “순탄치 않은 정세 속에서 국가 명절인 러시아 국경절을 경축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황을 공유했다. 대사관은 “미국을 위수로 한 서방의 연합세력은 우크라이나에서 피비린내 나는 분쟁을 일으켰으며 러시아군은 힘겨운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러시아가 피해국임을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나치 세력은 평화로운 러시아 국경 도시와 마을을 공격하며 진짜 본성을 드러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민간인 목숨을 앗아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남한 무기도 러시아 병사와 주민 살해에 쓰였다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남한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직접지원으로 비난받지 않으려 온갖 궁리를 다 하고 있다”며 표면에 ‘155㎜ 곡사포용 TNT’라고 적힌 포탄 사진을 공유했다.우리 정부는 지난해 미국에 155㎜ 포탄 10만발을 수출하면서 ‘최종 사용자를 미국으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고, 올해 초에는 미국에 155㎜ 포탄 50만발을 대여 형식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미 기밀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으로 포탄을 이전하고, 미국은 이를 차례로 우크라이나로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지만 국방부는 우회 지원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 무기가 러시아 병사와 주민을 살상하는데 쓰인다는 주장과 함께 게시한 포탄 사진은 8년 전 육군 블로그에 게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 당국 분석 결과 해당 사진은 2015년 6월 6일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에 게재된 포탄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육군은 아미누리에 8군단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훈련과 함께 K-9 자주포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실었다. K-9 자주포 내부 승무원들과 155㎜ 포탄 실물을 사진에 담았다. 육군과 러시아 대사관이 게시한 사진 속 포탄은 로트 번호(제조 번호)도 똑같았다.한편 주북러시아대사관은 “남한은 탱크를 뽈스까(폴란드)에 넘겨주어 폴란드가 낡은 소련제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도록 하기도 하고, 미국의 주문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쓰일 탄약을 생산하기도 한다”고 한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대사관은 “남한이 무엇을 고안해내든 그들의 무기가 결과적으로 러시아 병사와 평화적 주민을 살해하는데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훌륭한 조선의 성구를 상기시키고 싶다”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고 언급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에도 ‘심은대로 수확한다’는 비슷한 성구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대사관의 페이스북 글은 러시아어 원문과 한글 번역문을 함께 제공하는데, 번역문은 자동 번역이 아닌 북한 표현에 정통한 인원이 직접 손본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관이 북한식 표현으로 올린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남조선은 우크라이나의 직접적인 무기납입으로 하여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하여 온갖 궁리를 다 해내고있습니다. 저들의 땅크를 뽈스까에 넘겨주어 뽈스까가 무력에 취역된 낡은 쏘련제장비들을 우크라이나당국에 납입하도록 하기도 하고 미국의 주문에 따라 종당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쓰이게 되는 탄약들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남조선이 무엇을 고안해내든 그들의 무기가 여하튼 로씨야인들 즉 병사들과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는데 쓰이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훌륭한 조선의 성구를 상기시키고싶습니다. ‘콩심은데 콩나오고 팥심은데 팥나온다.’ 로씨야에도 ‘심은대로 수확하게 된다’는 비슷한 성구가 있습니다.주북러시아대사관의 이번 선전전은 북한과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사관은 “서방과 맞서 싸우면서 우호적 나라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그 나라들 중에는 우리의 전우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지난달에도 한국의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가능성을 거론하며 견제에 나선 바 있다. 재외공관 업무는 통상 주재국과의 양자관계에 국한되는데, 제3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을 겨냥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당시 대사관은 “우리는 우리의 포탄만 사용하지만, 적군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국의 예속 국가들의 포탄을 사용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납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떠벌리고는 한다. 우리는 그들의 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남측이 ‘살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미국에 포탄을 대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우회 지원하지는 않는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본다는 의미였다.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과 나토가 동유럽으로 확장하면서 러시아를 위협했기 때문에 일어났다며 세계에 몇 없는 ‘러시아 편’을 자처하는 등 전쟁에 간접적으로 발을 들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러시아 국경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나라의 주권과 안전,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로씨야(러시아) 인민의 투쟁은 당신의 정확한 결심과 영도 밑에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축전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북러)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러시아와 노골적으로 밀착한 셈이다.미국은 북한이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에 무기 전달을 마친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작년 11월 북한이 바그너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 등 무기와 탄약을 판매했고, 추가 공급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즉각 부인했지만 올해 1월 미국은 열차 위성 사진을 그 증거로 제시하며 반박했다. 또 미국은 올해 3월 러시아가 식량 원조를 대가로 북한으로부터 추가로 무기를 획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에 20여종의 북한 무기를 판매하려다 적발된 슬로바키아 국적 남성을 제재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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