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체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강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발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외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253
  • 광주 5개 사립대 뭉쳐 ‘글로컬대학30’ 승부수 던졌다

    광주 5개 사립대 뭉쳐 ‘글로컬대학30’ 승부수 던졌다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려고 광주지역 4곳 사립대학과 연합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대학 연합이 가능해지자 곧바로 실행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조선대학교는 14일 오후 광주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송원대학교와 연합대학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동진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조준범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이 참석해 협약에 이어 연합대학 구성을 선포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학생 수 감소라는 거대한 파고와 도전을 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과 연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지향점으로 삼게 될 연합대학 참여대학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더 많은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사실상 통합이 불가능한 사립대 특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대학들이 연합 형태로 글로컬대학에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지방 사립대 연합은 광주가 처음이다. 이들 대학은 연합대학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인재 공동 육성을 위한 단일 의사결정 거버넌스를 구축, 역량을 결집한다. 또 광주시 민선 8기 대표 산업과 연계해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또 같은 법인이지만 사실상 별도 운영돼 왔던 간호대학과 이공대학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조선이공대와 통합 업무협약은 다음 주에 예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5곳 대학과 조선대 계열 2곳 대학의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4만8000여명으로, 매머드급 연합대학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 수 2만1000여명의 전남대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 이들 대학이 올해 글로컬대학에 최정 선정될 경우 단일 대학과 같이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1000억 원을 함께 지원받는다. 연합한 대학들은 오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기획서를 공동으로 작성해 제출한다. 5쪽 짜리 기획서가 대학들의 미래가 걸린 만큼 각 대학의 혁신전략을 통합해야 한다. 문제는 대학 간 연합의 ‘수준’이다. 교육부는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할 경우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포괄적 연합’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거버넌스는 대학 운영과 관련된 포괄적인 결정 권한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운영주체가 제각각인 5개 사립대학들이 교육부가 원하는 수준의 연합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지만 본지정에서 탈락했다. 올해 사립대들이 공동 대응하게 돼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지난해 본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전남대를 포함한 5곳 지방 대학이 혁신 방향을 유지·보완한 경우 올해에 한해 예비지정대학의 지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조선대학교 한 관계자는 “큰 틀에서 기본 방향은 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연합하기로 했다”며 “문화산업, 바이오 등 광주시 특성화 산업 전략에 공동 거버넌스로 대응하며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 모집에서 기존 단독, 통합 신청에 추가로 연합 형태로 공동 신청할 수 있게 했다. 2024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기획서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4월 중 15-20곳 내외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하고 본지정은 7월에 10곳 정도의 대학을 선정, 발표한다.
  • 아이엔지스토리, 국내 톱2 미용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헤어 99’ 인수

    아이엔지스토리, 국내 톱2 미용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헤어 99’ 인수

    ‘마제스티’, ‘순수’ 등 키 테넌트 확보하며 공격적 행보국내 1위 바버샵 브랜드 ‘마제스티’ 인수, 청담동 톱 뷰티 브랜드 ‘순수’ 가맹 사업 제휴로 이·미용 시장의 키 테넌트(Key tenant)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아이엔지스토리가 국내 톱2 미용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헤어 9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헤어 99’는 1999년 beautyprime.co.kr로 웹사이트를 처음 오픈했으며, 2001년에 본격적으로 미용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로 운영하면서 2015년에 ‘미용 구인 구직’, ‘미용 생생 정보’, ’미용실추천’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현재 미용 포털 및 미용 큐레이션 플랫폼 웹사이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헤어 99’는 미용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경영 환경과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본 플랫폼을 론칭했으며, 미용 전공 성적 우수 학생들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 계약을 체결한 아이엔지스토리의 강남구 대표는 “마제스티와 순수로 본격적으로 뷰티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뷰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헤어 99를 인수하게 됐다”며 “뷰티, 바버 시장은 일반 구인구직 플랫폼 보다 특화된 채널에서 구인구직을 하는 경향이 크기에 해당 시장의 주요 플랫폼을 인수해 자사의 경쟁력, 운영 노하우 등을 더해 낙후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미용인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엔지스토리는 작심 스터디카페와 하우스터디, 커피온리, 씨티케이션, 다이닝갈비, 마이캐빈, 마제스티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공부부터 취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고객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하나의 건물에 이들 브랜드를 한꺼번에 입주시켜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건물의 공실을 빠르게 해결해 부동산 가치를 끌어 올리는 ‘공간 전문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 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 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법정 중개보수의 16배 초과 수수료로 2.9억 원 부당 이득 챙겨 “깡통전세 될 줄 알고도 고액의 성과 수수료 챙겼다” 진술경기도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 사기에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했다. 경기도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 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무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들이 중개한 540건의 물건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 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 2억 9천만 원에 이른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원의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 법정 수수료의 16배가 넘는 500만 원을 받고 거래를 성사한 사례도 있었다.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중개보조원 B는 단독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중개보수를 본인의 계좌로 받았고, 공인중개사 C는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이른바 ‘자릿세’로 B로부터 매달 50만 원을 받아 챙겼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경기도 수사 과정에서 “깡통전세(부동산값 하락으로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 보증금을 못 받는 경우)가 될 줄 알면서도 피해자들에게 매물을 중개한 대가로 고액의 성과보수를 챙겼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불법행위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 중개업에 다시 종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법률을 어겨 행정처분 받은 공인중개사는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내림세로 접어들면서 전세 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역전세’ 매물이 늘어나 이에 따른 불법 중개행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세 계약 시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해 주변 전세가를 확인하는 등 임차인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 백석대, 수용자 ‘사회복귀형 인성교육’

    백석대, 수용자 ‘사회복귀형 인성교육’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4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수용자 인성교육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은 재소자들의 긍정적 자아관념 조성과 재복역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에 따라 협약이 추진됐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는 30년간 추진한 인성교육 연구와 다양한 사례로 인성이 정신력-심력-체력 등 인간 행동으로 발현되는 인성개발 모델인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백석 정신 기반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 복귀 인성교육’ 관련해 △수용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기법 개발 △수용자 교정을 위한 진단 도구 개발 △교정 코칭 기술 보급 등을 담고 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간의 존재, 가치, 목적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 관계를 인식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PIPES 인성교육은 정신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 약자다.
  • “업무용택시, ‘대구로 비즈’ 이용하세요”… 기업 서비스 시작

    “업무용택시, ‘대구로 비즈’ 이용하세요”… 기업 서비스 시작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대구로 택시’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까지 간소화했다는 데 있다. 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비즈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수증 발급에서 제출, 출장 내역 확인, 정산 등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 비즈 서비스는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기존 대구로 앱을 업데이트해 이용하면 된다. 다만 법인카드 등록과 이용 대상 지정을 위해서 부서별 관리자 등록이 필요하다. 시는 비즈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대구로와 대구로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 내부 부서는 물론이고 9개 구·군, 4개 공사·공단, 8개 출자·출연기관, 대구시 교육청 및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내 국가기관을 포함해 3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거나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이용 확대를 넘어 민간 기업에서도 비즈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와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김동연-태국 노동부 장관, 노동자 협력 관련 협의의사록 체결

    김동연-태국 노동부 장관, 노동자 협력 관련 협의의사록 체결

    김동연 “태국 노동자, 경기도 산업 발전에 큰 기여”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 상대국 실시기관과 협력 내용에 대하여 합의한 사항을 모아서 정리하고 서명한 문서)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 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했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경기도와 태국 노동부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의 이해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 태국인의 경기도 내 고용 확대를 위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적극 추천,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합법적인 인력 관리 방안 마련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에 약 16만 3천 명의 태국인이 체류 중인 가운데, 5만 명(약 30%)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
  • ‘여천NCC 폭발’ 공장 대표 등 9명 기소

    ‘여천NCC 폭발’ 공장 대표 등 9명 기소

    지난 2022년 8명의 사상자를 낸 폭발 사고 책임으로 여천NCC 공장 대표 등 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 방지형)는 여천NCC 총괄 공장장 등 7명과 원하청 업체 대표 등 2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열교환기의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하고 위험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해 열교환기 폭발 사고로 작업자 4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사상자 8명 가운데 7명은 영진기술이 고용한 일용직 작업자들이며 1명은 여천NCC 직원이다. 2022년 2월 1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3공장에서는 작업자들이 밀폐용기 형태인 열 교환기 청소를 마친 후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가동 중에 폭발이 일어났다. 내부 압력을 높이며 공기 누출 여부를 확인하던 중 제대로 체결되지 않은 무게 1t가량의 덮개가 폭발 충격으로 떨어져 나가 작업자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여천NCC 전 대표이사 등 2명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사고 발생과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위로보틱스, 지리산국립공원과 ‘산악활동 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업무협약

    위로보틱스, 지리산국립공원과 ‘산악활동 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업무협약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김용재)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과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윔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이다. 고령, 사고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은 윔의 주요 기능 중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 쉽게 도와주고 보행보조 기능이 국립공원관리와 탐방객의 구조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결됐다. 지리산국립공원은 3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5개 시·군이 걸쳐 있는 방대한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이 중 경남사무소는 관할지역범위가 전체의 56%로 가장 넓고 수용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5개의 고산지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 안전한 지리산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지리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조난(탈진) 상황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도입하고 개발 실증연구를 함께하는 데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이 조난 당한 탐방객 구조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문화적, 자원적 가치가 높은 지리산의 재난안전, 자원보전사업을 담당하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의 구조대원들의 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출시되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에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등산 활동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업무협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 “중국이 백두산 독점?”…中‘ 창바이산’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증 논의

    “중국이 백두산 독점?”…中‘ 창바이산’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증 논의

    유네스코(UNESCO)가 백두산을 중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14일 정부 관계자 설명과 유네스코 자료를 종합하면 13~27일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을 인증하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후보지엔 중국의 창바이산(長白山)이 포함됐다. 창바이산은 중국에서 백두산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들에 대해선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가 권고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행이사회에서 그대로 인증되는 것이 관례다. 중국은 2020년 백두산 구역 중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다만 천지는 1962년 10월 12일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와 김일성 주석 사이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 조약인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됐다. 천지 서북부는 중국에, 동남부는 북한에 귀속됐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설명자료에는 창바이산이 “지질학적으로 북중국강괴 북동쪽 경계와 유라시아대륙, 환태평양조산대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강력한 화산 활동으로 수백만년간 독특한 지역이 형성된 곳”이라고 소개됐다. 또한 “창바이산에서는 1000년 전 ‘밀레니엄 분화’를 비롯해 다단계 분화가 있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암종과 복잡한 화산지형이 형성돼 시간에 따른 지구의 역동적인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자연 실험실과 같다”고 설명됐다. 북한도 2019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될 후보지에는 오르지 않았다. 국내 학계에서는 중국의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이 남북한이 모두 중시하는 백두산을 ‘중국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백두산의 중국화’ 시도 중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연구위원은 2022년 학술지 ‘동북아역사논총’에 발표한 ‘중국의 백두산 공정과 대응’ 논문에서 “중국은 2006년부터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남북한에서 모두 중시하는 백두산의 역사와 가치를 독점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은 중국이 “백두산을 만주족 ‘성산(聖山)’으로 선전하고 중국 명칭인 창바이산만 내세워 자신들의 산으로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고구려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며 고구려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규정한 바 있는데 백두산은 발해를 (중국) 고대사로 편입하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는 각각 5곳과 41곳이 있다.
  • 건설 자잿값 폭등에… 지자체 도로·교량·건축물 ‘숙원사업’ 표류

    건설 자잿값 폭등에… 지자체 도로·교량·건축물 ‘숙원사업’ 표류

    최근 시멘트·철근 등 건설 자잿값 폭등으로 전국 각지의 숙원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이 반복되거나 공사가 갑자기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등 침수 취약지 6개 구역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나 비용 증가와 예산 삭감 등으로 두 차례 유찰됐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계획은 애초 10년간 총 1조 5000억원의 예산이 계획됐으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1조 2500억원으로 2500억원이 삭감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13일 “최근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증액받아 다시 입찰에 나설 계획이지만 건설비용도 계속 치솟고 있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군 변산면을 연결하는 8.86㎞ 길이 해상교량인 노을대교 건설 사업 입찰이 네 차례나 유찰됐다. 공사비는 당초 3450억원에서 3870억원으로 인상됐지만 소용 없었다. 해상교량 건설 실적이 좋은 대림, 현대 등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사업비를 4000억원 이상으로 올려 재발주할 예정이지만 입찰 성공을 자신할 수 없는 분위기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상교량의 경우 자재비 비중이 50%에 이르는데, 철근 가격이 배 이상 올라 건설사들이 수지를 맞추기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주 예수병원이 건립하려는 전북권 통합재활병원도 공사비 증가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는 대보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사비 증액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지난 5일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가 멈춘 건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는 대학입주공간 5개동,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등 9개 동에 연면적 5만 8111.43㎡ 규모로 지난 2022년 7월 계약이 체결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계약 당시 공사비는 750억원이었는데 300억원 이상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LH 측과 협상을 재개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역시 국지도·지방도 개설 사업장 곳곳에서 착공·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도 세수 결손과 건설 공사비 상승이 겹친 여파가 올해도 이어져서다. 국지도 98호선 양평 양근대교 확장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착공이 무산됐다. 애초 해당 사업은 483억원을 투입해 기존 1㎞ 구간 2차로 차선을 4차로까지 확장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576억원까지 급등,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초과하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됐다. 한 광역단체 관계자는 “공사 중단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치명타가 되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다자체제서 공급망 협력 강화키로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다자체제서 공급망 협력 강화키로

    부산서 3차 회의 개최국립기관 공동연구 협력 등 논의 한미일 3국은 13일 부산에서 ‘제3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 한국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이, 미국은 타룬 차브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이, 일본은 다카무라 야스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공급망 ▲핵심·신흥기술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가운데 공급망 분야에서 3국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핵심광물 및 공급망 다자체제에서의 향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는 국립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부 약정서 체결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했고, 퀀텀 분야에서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단체 간 협력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주 분야와 관련, 한국의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위성항법 등 우주 분야 3국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가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재확인하고 정상회의 성과를 조기 가시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 신안군, ㈜신세계푸드와 양파 유통 업무협약

    신안군, ㈜신세계푸드와 양파 유통 업무협약

    신안군은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기계 수확 양파 톤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파와 같은 밭작물 재배 기술의 작업 편의성 개선과 노동력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신세계푸드가 깊이 공감한 데 따른 것이다. 신안군과 신세계푸드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신안에서 기계화 사업으로 생산하는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이고, 기계 수확 양파의 톤백 유통 활성화 및 우수농가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신세계푸드는 신안 양파의 유통 확대를 위해 자사 제품 제조용 원재료로 사용하는 한편 신안산 양파의 안정적인 유통망 제공과 상품 가치 향상 등을 지원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안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 수확 양파의 유통 활성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신안군 양파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우수한 기계 도입을 통한 밭 농업 기계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이라크 육군 고위 장성이 한국을 찾아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수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이라크 육군 항공사령관(중장)을 필두로 한 이라크 육군 고위관계자들이 지난 4~7일 방한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를 만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주요 방산업체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남 사천시 KAI 본사를 방문해 수리온 계열 중형 헬기 ‘흰수리’ 운용 모습을 참관하고 직접 탑승까지 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다.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흰수리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 순항속도 시속 240㎞, 항속 거리 655㎞로 최대 3.5시간까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고성능 탐색 레이더와 광학탐지 장비, 구조용 호이스트 등이 장착돼 주야간 해상 수색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이라크는 2013년 국산 경공격기인 FA-50(이라크 수출 모델명 T-50IQ) 24대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도 원유 수송관 테러 등에 대비해 소형 정찰헬기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리온과 수리온을 플랫폼으로 삼아 개발된 해경용 흰수리, 경찰청용 참수리 등은 한국에서 이미 수년간 운용돼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이라크,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나라와 수리온 수출을 협의해왔지만 아직 계약 성사까지 이른 곳은 없는데, 이라크가 군 고위장성까지 파견할 정도로 관심을 보여 첫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AOMG 김수혁 대표 사임… “미노이 사태와 무관”

    AOMG 김수혁 대표 사임… “미노이 사태와 무관”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기획사 AOMG의 김수혁(DJ 펌킨) 대표가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AOMG 측은 13일 “김수혁 대표는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가 종료된다”며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지난 2월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와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다”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김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대표가 미노이 사태에 책임감을 느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AOMG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미노이가 다시 “광고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태는 악화했다. 2013년 설립된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 정규직 뽑는다더니 계약직? 채용 공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 신고’

    정규직 뽑는다더니 계약직? 채용 공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 신고’

    정부가 청년 근로자들의 피해가 끊이질 않는 공고 따로 계약 따로인 불공정 채용 척결에 칼을 빼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채용 공고와 다른 근로계약으로 구직자들이 피해를 겪는 것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한 달간 익명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법 위반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채용절차법 위반이 확인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정기 지도점검 등을 통해 단속을 병행하지만 현장에서 불공정 계약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한 회사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했던 A씨는 4개월짜리 근로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계약이 해지됐다. B씨는 ‘3조 2교대’ 근무를 보고 지원했지만 정작 불규칙한 대체 근무에 투입됐다. 지난해 하반기 고용부가 워크넷 구인 공고와 청년 다수 고용사업장 등을 점검한 결과 주 5일 근무인 줄 알고 지원했다 주 6일 근무를 요구받았거나 공고보다 낮은 급여 계약을 체결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 이런 불공정 채용은 구직자들이 불리하게 변경된 조건을 수용해 일하는 경우 신고를 꺼린다는 점에서 적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채용 공고가 삭제되면 근로계약과 대조해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고용부는 채용 시즌인 3∼4월 워크넷 등에 익명 신고 페이지를 열어 채용 공고와 다른 근로계약 내용과 증거자료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불공정 채용 점검에는 익명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과 온라인 채용공고 모니터링에서 적발된 사업장, 채용 강요가 의심되는 건설사업장 등 600곳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들이 어려운 채용 관문을 통과하고도 불리한 근로 조건을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 하는 불공정한 상황을 개선하겠다”라면서 “채용 공고와 달리 근로 조건이 불가피하게 변경되면 사전에 구직자에게 알리도록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공정채용법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부산시, 에어버스와 지자체 첫 협력 체계 구축…미래항공산업 생태계 공동 육성

    부산시, 에어버스와 지자체 첫 협력 체계 구축…미래항공산업 생태계 공동 육성

    부산시가 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대한항공과 손잡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에어버스사의 연구소인 에어버스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독일 슈타데시에 있는 에어버스CTC 본사에서 독일 시간으로 지난 12일 체결했다. 국내 지자체가 에어버스CT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에어버스 CTC 등과 협력해 차세대 항공기, 도심항공교통, 자동차, 조선 등에 사용하는 복합재 연구개발에 특화된 지·산·학 클러스터를 부산에 구축한다. 에어버스CTC는 에어버스 그룹의 복합재 연구 법인이다. 복합재는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 재료의 특성을 향상한 혼합 재료를 말한다. 주로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강도는 증대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항공기와 우주선, 기갑 차량에 사용된다. 에어버스CTC는 에어버스 항공기의 복합재 핵심 소재, 부품을 개발하고, 대한항공과 국제 공동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제2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에 국가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김해공항 인근 330만㎡ 부지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복합재 연구개발 특화 지·산·학 클러스터 조성, 국제공동 연구개발, 항공산업 기반 시설 조성 등에 협력한다. 특히 에어버스CTC와 대한항공이 그동안 수행한 항공기 복합재 연구성과를 기초로 협력 개발 과제를 추진할 때 시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한다. 나아가 에어버스CTC의 자회사인 에어버스CTC 코리아를 부산지역으로 유치하는 데도 협약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부산에 방문해 ‘글로벌허브 도시 육성’을 약속하면서 부산 강서구에 있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와 기술지원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항공산업은 이차전지, 파워반도체와 함께 부산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다. 에어버스CTC, 대한항공과 정기적으로 워킹그룹을 운영하면서 부산에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탄탄한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EBS와 업무협약 체결···문화콘텐츠 육성 맞손

    순천시, EBS와 업무협약 체결···문화콘텐츠 육성 맞손

    순천시와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13일 순천시청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는 뽀로로·펭수·방귀대장 뿡뿡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방송사이자 교육·출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채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김유열 EBS 사장, 정영홍 EBS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방송·홍보·캐릭터 공간 조성 등 ‘K 디즈니 순천’ 문화산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문화콘텐츠 제작·유통 등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휴공간 재생사업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순천시의 관광·문화·역사 등 지역 특화프로그램 편성 및 홍보 △순천시 교육·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에 관한 협력 등이 담겼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정원과 도시에 문화콘텐츠를 입히는 문화산업도시로 전환을 준비 중인 ‘K 디즈니 순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고급 문화콘텐츠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소멸을 막는 문화산업도시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EBS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캐릭터 IP를 생산·유통하고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K 디즈니 순천은 순천의 미래뿐 아니라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며 “EBS도 순천시의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협약 체결 후 EBS 간부진들과 원도심 일원을 방문해 기업 입주공간과 복합문화공간 등 애니메이션클러스터가 조성될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대한민국 대표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대한민국 교육 전문 공영방송사인 EBS 업무협약까지 이끌어 내며 문화산업 영역과 다양한 채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 영등포구, 225억원 특별신용보증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영등포구, 225억원 특별신용보증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서울 영등포구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25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3개 금융기관(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보증재원의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구는 3개 은행과 협력해 총 8억원(구 3억원, 신한은행 3억원,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 각 1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출연금액의 12.5배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연체 중이거나 사치·향락·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사업장이 보증재단에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재단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행해 주고, 사업장은 발행된 보증서를 가지고 신한·국민·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에 따라 소상공인 등은 대출금리 3.58~3.78%(변동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3·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업체당 보증한도는 업체의 신용도, 매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구(區) 금고인 우리은행도 1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으로, 구는 총 125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영인분들께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디지털옥외광고 전문기업인 센스라인즈, 엔터업계 진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

    디지털옥외광고 전문기업인 센스라인즈, 엔터업계 진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

    디지털미디어보드(전광판)을 운영하고 있는 DOOH(디지털옥외광고) 전문 기업인 ‘센스라인즈’(대표이사 이상훈)는 중견 드라마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월미디어의 기존 대표 이사인 전용주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이윌미디어는 2010년부터 활동해온 중견 드라마 제작사로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 SBS ‘애인있어요’, MBC ‘일당백집사’등을 비롯 최근에는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론칭했다. 또 2023년 12월 가수겸 탤런트 육성재와 전속 계약 체결하는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매니지먼트 분야에 진출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센스라인즈은 이번 아이윌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기존 DOOH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을 비롯한 종합엔터테인먼트, 전시, 광고대행, 디지털 미디어보드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토탈 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센스라이즈 관계자는 “아이월미디어 경영권 인수는 디지털옥외광고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 전시 등으로 센스라인즈의 사업 영역 확대의 신호탄”이라면서 “센스라인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 미디어그룹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완도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 본격화

    완도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 본격화

    전남 완도군이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 4개 면이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5년 동안 139억 원을 투입, 고금면 418세대부터 시작해 군외면 229세대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 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 등의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고금면은 내년 준공하고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취사와 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매입해 사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30∼40%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이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 대상지에서 누락된 마을은 추후 사업 확대 계획을 수립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군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소안 횡간과 청산 여서, 군외 사후도 등을 대상으로 LPG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