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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익산에 호남권 최초 코스트고 입점 확정

    전북 익산에 호남권 최초 코스트고 입점 확정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미국계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 코스트코 입점은 호남권 최초다.코스트코는 8일 익산시청에서 전북자치도, 익산시와 함께 왕궁면 동촌리 일대에 800억원을 들여 마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 달 코스트코 예정 부지로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도로를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하나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중랑 “퇴원 후 돌봐줄 가족 없나요? 구가 돌볼게요”

    중랑 “퇴원 후 돌봐줄 가족 없나요? 구가 돌볼게요”

    서울 중랑구가 자치구 내 병원들과 손잡고 퇴원 후 홀로 생활이 어려운 구민을 돌본다. 8일 중랑구는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돌봄SOS 연계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퇴원 후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병원과 공유해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3개 병원 퇴원환자 중 홀로 거동하기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일상 생활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센터에 돌봄SOS 서비스를 의뢰하면 주민센터 돌봄 매니저가 대상자에 대한 돌봄 계획을 마련하고 환자의 퇴원 일정에 맞춰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랑구만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그리고 구민이 서로를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사업을 시작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 경기도, 국내 최초 자가(自家) 소비용 ‘재생에너지 판매 시장 플랫폼’ 구축

    경기도, 국내 최초 자가(自家) 소비용 ‘재생에너지 판매 시장 플랫폼’ 구축

    경기도-식스티헤르츠·현대건설·엔라이튼,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 업무협약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기업과 개인 등이 자가소비를 위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8일 플랫폼 개발사인 식스티헤르츠, 재생에너지 거래와 발전소 건설을 지원할 현대건설, 엔라이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서를 거래할 수 있는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 꼭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가 유일한데다 현행 제도상 기업이나 가정에서 생산해서 직접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에 대해서는 인증서가 발급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RE100을 달성하려는 기업은 국제인증서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해 기업이나 개인이 직접 전기요금을 줄일 목적으로 설치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해 도가 인증해 주고 이를 RE100 기업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을 민간기업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플랫폼이 구축돼 인증서가 발급되면 그동안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 때 빠진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도가 인증해 주고 RE100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한 재생에너지 설치로 전기요금 절약을 바라지만, RE100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는 기업이나 개인은 재생에너지를 판매해 추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플랫폼 개발사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를 선정했고,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의 투자를 받아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5월부터 플랫폼 실증을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제도상 한계로 RE100 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며, “현재 RE100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공급부족의 심각함을 호소하고 있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로 높이는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하고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서울시스템·네이버클라우드, AI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스템·네이버클라우드, AI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뉴스 콘텐츠 인프라 혁신을 위해 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등 솔루션과 서비스 전반에 하이퍼클로바X, 파파고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연배흠(왼쪽) 서울시스템 대표와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꿈과 희망을’…명문 순천고, 교사동 개축 기념 ‘상징 아트월’ 호응

    ‘꿈과 희망을’…명문 순천고, 교사동 개축 기념 ‘상징 아트월’ 호응

    순천고등학교가 교사동 개축과 개교 86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순천고 상징 아트월’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측은 지난달 27일 윤홍근(제너시스BBQ회장) 순천중·고 총동창회장과 이문재 교장, ㈜파루 관계자, 순천고 31회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월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순천고 본관동(A동) 전면 벽면에 설치된 상징 아트월은 지난 3월 순천고 제31회 동문회와 ㈜파루가 기증협약을 체결한 뒤 한 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상징 아트월은 순천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순천고등학교 상징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가로 4.5m, 높이 6m 규모다. 박기완 학생회장은 “등하교 할 때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란 문구를 보면 활기찬 에너지가 솟아나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 학교가 지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신축 건물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 아트월 조성에 학생과 교직원 외에도 학부모들과 지역민들도 응원을 보내며 학교의 변화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장현일 순천고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도전과 열정으로 변화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응원했다. 이문재 교장은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상징 아트월를 조성해 기증해 주신 순천고등학교 제31회 동문회와 강문식 파루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정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에 필요한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고등학교는 기존 ‘자율형 공립고 1.0’에 이어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되는 ‘자율형공립고 2.0’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어디 ‘최준용’ 없나

    어디 ‘최준용’ 없나

    KCC 우승 이끈 제2 최준용 찾기DB ‘빅맨’ 강상재·김종규 최대어작년 日진출 이대성도 이름 올려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정상을 향한 첫걸음인 자유계약선수(FA) 쟁탈전을 시작했다. 목표는 이적 첫해 부산 KCC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최준용의 사례를 재현하는 것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2024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46명의 선수는 2주간 원소속팀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합의가 불발되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팀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오는 28일 원소속팀과의 재협상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슈퍼팀’ KCC를 견제하기 위한 카드로 강상재와 김종규(이상 원주 DB)가 거론된다. DB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강상재는 날카로운 슛 감각, 2m의 신장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득점 6위(14점), 리바운드 3위(6.3개)에 올랐다. 평균 11.9점, 6.1리바운드의 베테랑 센터 김종규(207㎝)도 높이 측면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다. 팀 리바운드 9위(23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10위(21.9개) 고양 소노가 두 빅맨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뒤 일찌감치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 준척급의 앞선 자원으로는 이재도가 꼽힌다. 리그 2위 창원 LG의 야전사령관 이재도는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1점 4.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FA 중 최고 보수(연봉+옵션)를 받았던 점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와 계약한 팀은 원소속팀 LG에 보상선수 1명과 전 시즌 이재도 보수의 절반인 3억원을 보내거나 보수액의 200%(12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지난해 8월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에 입단한 이대성도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가운데 국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다. 2022~23시즌까지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이대성은 최준용처럼 팀 분위기를 휘어잡을 수 있는 기량과 에너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KBL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팀과 계약하지 않은 이대성도 FA 신청이 가능하다. 구단과 합의를 못 하고 영입의향서까지 거부하면 규정에 따라 5년간 국내에서 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허훈의 뒤를 받친 수원 kt 정성우, 안양 정관장의 에이스 가드 박지훈 등도 FA 자격을 얻었다. 서울 SK 포워드 최부경, 허일영은 35세 이상이라 보상 조건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구단별 FA는 DB가 7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가스공사와 소노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 오세훈, 서울의 디지털 인프라 세일즈… “글로벌 톱5 금융허브 될 것”

    오세훈, 서울의 디지털 인프라 세일즈… “글로벌 톱5 금융허브 될 것”

    인적 자원·경제 파워 등 적극 홍보UAE 최대도시 두바이 협력 모색핀테크 활용 기후동행카드 소개도서울기업 12곳 ‘중동 교두보’ 약속 “서울은 유능한 인적자본과 경제·문화 브랜드 파워, 그리고 세계 1위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금융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현지시각)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세계 10위인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5위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제14회 서울핀테크위크와 스마트라이프위크 등 2개의 중요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의 미래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올해 10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술을 뽐냈다. 이날 오 시장은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출장 테마를 ‘서울 세일즈’로 잡은 오 시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서울과 UAE 최대 도시인 두바이의 협력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두바이가 혁신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면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미래 부상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면서 “인구 1000만의 메가시티라는 매력적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고,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관문이면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어 친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여건도 신경 쓸 것”이라며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도 설명했다. 핀테크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세계 최고 중의 최고인 서울의 대중교통시스템을 핀테크를 활용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고, 손목닥터 9988은 걷고 뛰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 내 서울 유망기업 12곳의 부스를 방문해 중동 자본 유치와 진출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참여기업 중 외화송금서비스 기업인 ‘모인’과 여권정보를 결제시스템과 연결한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본선에 오르며 우수한 핀테크 기술을 인정 받았다. 오 시장은 “서울에 실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의 금융과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투자 유치와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RT 이어 GTX·KTX 연결… 철도길 따라 평택 新성장동력 달린다

    SRT 이어 GTX·KTX 연결… 철도길 따라 평택 新성장동력 달린다

    GTX A·C노선 평택 연장 확정 수원발 KTX도 내년 6월 개통서울 출퇴근 시간 30분 내 단축동서 잇는 ‘포승-평택 철도’ 신설 향후 강릉 ‘경강선’에 연결 전망평택역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평택지제역은 미래형 환승센터 도로가 뚫리면 집값이 들썩인다. 특히 철도의 경우 새로 만들어진다는 소문만으로도 투자 수요가 발생한다. 사업계획과 타당성 조사,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부동산의 금전적 가치도 늘어난다. 그만큼 지역 발전에 있어 철도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주거에 있어서도 중요시된다. 이 같은 이유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철도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린다.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과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평택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평택시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 인프라 확보에 노력해 왔다. 최근 몇 년 평택에 전해지는 철도 관련 희소식을 7일 알아봤다.●끊임없는 철도망·인프라 구축 노력 평택시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은 철도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던 GTX A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던 C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GTX A·C 노선 확보로 서울까지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약 3700억원을 시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나 평택시는 SR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업과 지제역세권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등과 연계해 차질 없이 GTX 연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의 GTX는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GTX A·C 노선 연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도 진행했다. 특히 평택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 기준을 삭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의 GTX 연장 발표를 6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GTX 2개 노선이 평택으로 연결돼 우리 시민들의 이동권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철도망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TX 오고가는 평택지제역·안중역 오랜 시간 지역의 숙원이었던 KTX 노선도 평택에 내년 6월 마련된다. 현재 평택에는 SRT가 평택지제역에서 운행되지만, 고속철도 수요 증가로 KTX 운행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수도권 남부지역의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된 수원발 KTX가 평택지제역에 정차하는 게 2016년 결정돼 공사 중이다. 서울로 진입하는 KTX 노선도 안중역(가칭)을 지나갈 예정이다. 안중역은 10월 개통 예정인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을 위해 조성되다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KTX 정차까지 결정됐다. 개통되면 평택 서부권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평택 지역의 동서축을 잇는 ‘포승~평택 철도’도 신설된다. 현재 국도와 고속도로만 연결돼 있어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를 오가는 출퇴근 및 물류 차량의 증가로 대책 마련이 필요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안중역에서 평택역을 잇는 일부 구간은 10월 서해선과 함께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까지 이동 시간이 14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서해선 환승으로 홍성·당산·아산·당진 등 서해안 지역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포승~평택 노선은 향후 강원도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현재 평택역에서 이천 부발로 향하는 ‘평택부발선’이 마련되고 있고 이천 부발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이 구축되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에서 강릉까지의 소요 시간이 약 2시간 40분에서 절반인 약 1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 현재 평택부발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경강선 이천~여주 노선과 원주~강릉 노선은 운행 중이며 여주~원주 노선이 실시설계 절차를 밟고 있다.●새로워지는 평택역과 평택지제역 철도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평택시는 새로운 역사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평택역은 완전히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2020년부터 추진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에 따라 아케이드 상가 정비가 완료됐으며 미디어 글라스 등 매력적인 외경을 자랑할 문화광장이 2026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평택지제역도 미래형 환승센터로 새롭게 구축된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도심공항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교통기지다. 철도와 버스만을 연계하는 기존 환승센터와 차별화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며 GTX 개통 시기인 2028년에 맞춰 완료될 계획이다.
  • “사통팔달 평택… 경기 남부 최대 교통 허브로 만들 것”

    “사통팔달 평택… 경기 남부 최대 교통 허브로 만들 것”

    “GTX A·C 노선 평택 연장 확정과 서해선 및 포승~평택 철도, 수원발 KTX까지 다양한 철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를 경기 남부 지역 최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에서 이뤄지는 철도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통이 좋은 지역,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를 위해선 다양한 난관을 통과해야 한다. 복잡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정 시장은 사업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충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GTX A 노선과 관련해 국토부 및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고 GTX C노선과 관련해 국토부, 경기도, 충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 등과 맞손을 잡기도 했다. 그는 “인구 등 각종 통계치에서 알 수 있듯이 평택은 꾸준히 발전하는 도시다. 지난해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 평택시 인구수는 약 69만명, 2040년에는 약 90만명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철도 인프라 확보는 평택 지역의 주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며 “GTX와 KTX 등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 지역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SK쉴더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 상용화 추진

    국내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운영하는 SK쉴더스가 오는 9월까지 국내 최초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K쉴더스 사옥에서 건물종합관리 전문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으로 KB아주에서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뉴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순찰 로봇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순찰 로봇은 정해진 지역을 24시간 자율주행으로 순찰하면서 심야와 경비원 휴식 시간 등에도 보안 사각지대를 살핀다. 순찰 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는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구분해 인식할 수 있다. 순찰 구역 내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대응에 나설 수 있다. SK쉴더스는 이 밖에도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적치물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실시간 감지 기능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순찰 로봇은 향후 공동주택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금연 및 접근금지 구역을 알리는 안내 로봇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 영상학부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웹툰 IP를 제작하는 학산문화사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학산문화사는 웹툰,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애니/학습만화, 창작동화 등의 기획 및 제작, 다양한 장르의 일반서 및 라이트노벨 출판, 인기 캐릭터 발굴, 상품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IP를 활용한 상품 브랜딩 및 캐릭터 라이센싱 등의 사업 분야를 이끌고 있다.본 협약을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내 게임그래픽디자인 및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 설명회, 산업체 실무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의 인재 육성 및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이번 학산문화사와의 협약은 영상학부의 인재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학산문화사와 함께 학부 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의 최준용을 찾아라…FA 쟁탈전 개막, 변수는 ‘복귀 추진’ 이대성

    제2의 최준용을 찾아라…FA 쟁탈전 개막, 변수는 ‘복귀 추진’ 이대성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목표는 이적 첫해 프로농구 부산 KCC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최준용의 사례를 재현하는 것이다. 국가대표 빅맨 강상재와 김종규(이상 원주 DB), 특급 가드 이재도(창원 LG)와 이대성(시호스즈 미카와)까지. 정상을 향한 첫걸음인 자유계약선수(FA) 쟁탈전이 시작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2024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46명의 선수는 2주간 원소속팀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합의가 불발되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팀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오는 28일 원소속팀과의 재협상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슈퍼팀’ KCC를 견제하기 위한 영입 카드로 강상재와 김종규가 거론된다. DB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주장 강상재는 예리한 슛 감각, 2m의 신장을 자랑하며 국내 선수 득점 6위(14점), 리바운드 3위(6.3개)에 올랐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팀 동료 이선 알바노(50표)에 이어 3표 차 2위에 오르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평균 11.9점, 6.1리바운드의 베테랑 센터 김종규(207㎝)도 높이 측면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다. 다만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상재가 4경기 평균 7점, 김종규는 5점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팀 리바운드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3개)와 10위(21.9개) 고양 소노가 두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뒤 일찌감치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준척급의 앞선 자원으로는 이재도가 꼽힌다. 리그 2위 LG의 야전사령관 이재도는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1점 4.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FA 중 최고 보수(연봉+옵션)를 받았던 점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와 계약한 팀은 원소속팀 LG에 보상선수 1명과 전 시즌 이재도 보수의 절반인 3억원을 보내거나 보수액의 200%(12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지난해 8월 일본 B리그 미카와에 입단한 이대성도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가운데 국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2022~23시즌까지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이대성은 강력한 수비력과 활동량까지 겸비했다. 최준용처럼 팀 분위기를 휘어잡을 수 있는 기량과 에너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KBL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국내 팀과 계약하지 않은 이대성도 FA 신청이 가능하다. KBL 일정에 맞춰 28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며 “합의를 못 하고 구단의 영입의향서까지 거부하면 규정에 따라 5년간 국내에서 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허훈의 뒤를 받친 수원 kt 정성우, 안양 정관장의 에이스 가드 박지훈 등도 FA 자격을 얻었다. 서울 SK 포워드 최부경, 허일영은 35세 이상이라 보상 조건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구단 별 FA는 DB가 7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가스공사와 소노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SK, LG, KCC, kt, 서울 삼성이 각 4명이고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3명이다.
  • 경기도-미국 캘리포니아주 우호 협력 MOU 체결···12년 만에 교류 재개

    경기도-미국 캘리포니아주 우호 협력 MOU 체결···12년 만에 교류 재개

    김동연,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 등 교류 협력 기대”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California Natural Resources Agency)에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ㆍ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 협력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년들과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기후 위기에 대한 기술개발, 실리콘밸리와 경기도 판교처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노력해 우리는 태평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경제와 기업 발전, 투자와 혁신을 포함한 무역ㆍ투자, 온실가스 배출 감소ㆍ청정 이동 수단을 포함한 기후변화, 기업가ㆍ스타트업 비즈니스 커뮤니티ㆍ중소기업을 포함한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을 중심으로 한 캘리포니아주의 북부 베이 지역(Bay Area)은 실리콘밸리가 위치하고, 많은 기술 기업이 기반을 둔 IT산업의 허브이다.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2012년 이후 별다른 교류가 없어 유효기간 2년이 끝난 뒤 우호 협력 관계가 해지됐다.
  • 광교테크노밸리 4개 공공기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동참

    광교테크노밸리 4개 공공기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동참

    경과원·광교TV 공공기관,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제로화 선언 공공시설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식료품점 다회용 컵 사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7일 수원 광교홀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선언식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정책의 하나로 열렸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참여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함께 할수록 더 커지는 효과,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각 기관장의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선언, 단지 내 임직원의 ‘일회용품 제로, 우리가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은 ▲광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실천 ▲공공시설에 입점한 식료품점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입주사 및 임·직원의 다회용품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 ▲일회용품 제로화 이행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확산하고, 경기도 공공시설 일회용품 제로화가 되는 광교ㆍ판교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4개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건물 내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임직원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식료품점 다회용 컵 사용, 단지 인근 다회용기 사용 식당 안내 등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일회용품 제로화는 의무가 아니라 필수이고, 함께 할수록 효과는 더 커지는 것”이라며 “경기도에 발맞춰 단지 내 공공기관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선도적으로 일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서울은 유능한 인적자본과 경제·문화 브랜드 파워, 그리고 세계 1위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금융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세계 10위인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5위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제14회 서울핀테크위크와 스마트라이프위크 등 2개의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의 미래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올해 10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술을 뽐냈다. 이날 오 시장은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출장 테마를 ‘서울 세일즈’로 잡은 오 시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서울과 두바이의 협력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두바이가 혁신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면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미래 부상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면서 “인구 1000만의 메가시티라는 매력적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고, 동북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관문이면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또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화 친화도시고 나가려고 한다”면서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여건도 신경 쓸 것”이라며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도 설명했다. 핀테크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세계 최고 중의 최고인 서울의 대중교통시스템을 핀테크를 활용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고, 손목닥터 9988은 걷고 뛰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자랑했다.이날 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을 찾아, 서울 유망기업 12곳의 부스를 방문해, 중동 자본 유치와 진출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참여기업 중 외화송금서비스 기업인 ‘모인’과 여권정보를 결제시스템과 연결한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본선에 오르며 우수한 핀테크크 기술을 인정 받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에 실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의 금융과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투자유치와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30일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이선희 입학처장,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 김형래 경영본부장, 이강우 예비역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고 품질의 원격교육 시스템과 미래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평생교육 및 재교육의 기회 증대에 기여해온 사이버한국외대와, 1994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국방·군사연구는 물론 예비역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과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임직원과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하는 경우 소정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커리어 재개의 발판이 될 교육과정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기복무제대군인의 재교육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교류, 정보교류의 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천연기념물 황새알 4개 이달에 일본 간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았다. 황새는 1950년대까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겨울 철새로 충남 천수만, 전남 순천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날아오고 있다. 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이 황새알의 일본 수출을 허가해 달라고 낸 신청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이 보유 중인 황새알 4개가 이달 중 일본 도쿄 다마동물원으로 갈 예정이다. 수의사 1명과 사육사 1명이 동행한다. 연구원 측은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한국과 일본 간 황새 교류와 복원 연구를 위해 수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구원은 1999년 일본에서 수정된 황새알 4개를 들여와 2마리를 증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2020년 다마동물원과 ‘먹황새 및 황새 보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황새알과 어린 먹황새를 교환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에 국내에서 황새알 4개가 일본으로 가고, 오는 9월에 어린 먹황새 6마리가 한국으로 오는 식이다. 먹황새는 국내에서는 9~10월, 1~2월에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멸종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황새는 밀렵과 자연환경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1971년 충북 음성에서 번식하던 황새 수컷이 사냥꾼 총에 맞아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83년 창경원동물원(현 서울대공원동물원)으로 옮겨졌으나 1994년 9월 죽으며 텃새로 살던 황새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 인니·폴란드 등 큰손 갑질에 ‘호갱’ 된 K방산

    인니·폴란드 등 큰손 갑질에 ‘호갱’ 된 K방산

    K방산이 폴란드와 인도네시아 등 무기 시장 ‘큰손’의 요구와 잦은 계약 변경에 애를 먹고 있다. 수출 계약을 포기할 수 없는 한국의 입장을 이용해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챙기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계약 변경 요구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방산시장의 ‘호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기술을 이전받고 개발비를 분담하기로 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의 3분의1만 내고 기술 이전도 30%만 받아 가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방위사업청은 “사업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측 제안에 대해 수용 여부를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말 분담금 납부 기간을 2034년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한국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이미 납부한 3000억원 외에 사업 완료 시점까지 3000억원만 추가로 내는 이른바 ‘덜 내고 덜 받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인도네시아는 2016년 시제 1기와 각종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고 KF-21 개발비 8조 8000억원의 약 20%인 1조 7000억원(이후 1조 6000억원으로 감액)을 부담하기로 했으나 계약 첫해 500억원을 정상 납부한 이후 미납을 거듭했다. 지난해에는 분담금을 식용유 원료인 ‘팜유’ 같은 현물로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한국의 소극적인 기술 이전 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건 악화 등을 직간접적인 이유로 내세웠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2022년 2월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42대를 구매하기로 했고 지난해 6월 카타르로부터 프랑스산 ‘미라주2000-5’ 중고 전투기 12대를 샀다. 라팔 도입 직전까지 항공 전력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으나 구매액이 한국에 미납한 분담금 규모와 비슷한 약 1조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진 2명이 KF-21의 기밀 자료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한 혐의로 수사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정부는 사실상 별다른 카드가 없는 상태다. 전투기 개발이 막바지 단계여서 비용 자체를 줄일 수 없는 데다 인도네시아를 대신할 새 협력국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내 K방산 점유율은 2011~2020년 누적 기준 16.1%로 1위인 미국(17.0%)을 바짝 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최근 러시아의 빈자리로 기회가 생긴 동남아 방산 시장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만큼 계약 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안을 받으면 남은 1조원대의 분담금은 고스란히 한국 정부가 떠안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한국 방산업계와 20조원어치 무기 계약을 맺은 폴란드도 최근 이 계약의 일부 2차 물량 실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가 간 별도의 금융계약을 맺어야 계약의 효력이 발생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에 K-9 자주포 2차 물량인 152문은 당장 다음달까지, 72대의 다연장 로켓 ‘천무’는 오는 11월까지 금융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현대로템의 820대 규모 K2 전차 2차 계약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정부는 자금 부족을 이유로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 없이는 2차 계약을 실행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놨다. 수출입은행 정책금융 한도가 꽉 찬 한국은 시중은행을 통한 금융 지원을 대안으로 제안했으나 폴란드 측은 조달 금리가 낮은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을 끈질기게 요구했다. 이에 국회는 지난 2월 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나 아직 기획재정부 자본금이 투입되지 않아 ‘금융 실탄’이 부족한 상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방산 시장이 ‘블루오션’이 된 데다 폴란드에 대한 금융 지원이 다른 방산 구매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우리 정부가) 협상 포기나 계약 파기 같은 ‘외교 악재’를 만들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유럽 시장에서 ‘K방산 견제론’이 부상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수출 금융 지원과 전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인니·폴란드 등 큰손 갑질에 ‘호갱’ 된 K방산

    인니·폴란드 등 큰손 갑질에 ‘호갱’ 된 K방산

    K방산이 폴란드와 인도네시아 등 무기 시장 ‘큰손’의 요구와 잦은 계약 변경에 애를 먹고 있다. 수출 계약을 포기할 수 없는 한국의 입장을 이용해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챙기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계약 변경 요구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호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기술을 이전받고 개발비를 분담하기로 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의 3분의1만 내고 기술 이전도 30%만 받아 가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방위사업청은 “사업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분담금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측 제안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말 분담금 납부 기간을 2034년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한국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이미 납부한 3000억원 외에 사업 완료 시점까지 3000억원만 추가로 내는 이른바 ‘덜 내고 덜 받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2016년 시제 1기와 각종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고 KF-21 개발비 8조 8000억원의 약 20%인 1조 7000억원(이후 1조 6000억원으로 감액)을 부담하기로 했으나 계약 첫해 500억원을 정상 납부한 이후 한국의 소극적인 기술 이전 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미납을 거듭했다. 지난해에는 분담금을 식용유 원료인 ‘팜유’ 같은 현물로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여기에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진 2명이 KF-21의 기밀 자료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한 혐의로 수사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정부는 사실상 별다른 카드가 없는 상태다. 전투기 개발이 막바지 단계여서 비용 자체를 줄일 수 없는 데다 인도네시아를 대신할 새 협력국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내 K방산 점유율은 2011~2020년 누적 기준 16.1%로 1위인 미국(17.0%)을 바짝 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최근 러시아의 빈자리로 기회가 생긴 동남아 방산 시장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만큼 계약 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안을 받으면 남은 1조원대의 분담금은 고스란히 한국 정부가 떠안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한국 방산업계와 20조원어치 무기 계약을 맺은 폴란드도 최근 이 계약의 일부 2차 물량 실행계약을 체결하면서 별도의 금융계약을 맺어야 계약 효력이 발행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K-9 자주포 2차 물량인 152문의 경우 다음달까지 금융계약을 맺어야 한다. 현대로템의 K2 전차 2차 계약은 감감무소식이다. 한국은 시중은행을 통한 금융 지원을 제안했으나 폴란드 측은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확전 등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이 ‘블루오션’이 된 만큼 (우리 정부가) 협상 포기나 계약 파기 같은 ‘외교 악재’를 만들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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