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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울대-한국교육평가인증,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

    동서울대-한국교육평가인증,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

    경기 성남소재 동서울대학교이 지난 3일 한국교육평가인증과 청년들의 양질 일자리 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김문욱, 유광석, 박상목 교수와 한교평 이승희 운영책임자 (CO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부는 문해력 강화 정책에 따라 한국어를 보다 올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양질의 영상콘텐츠 교육을 통해 제작PD, 방송구성작가, 드라마 작가 등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교평 이승희 COO는 “철저한 분석과 기획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국어 학습 콘텐츠 개발하고 있다”며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의 성공적인 영상 콘텐츠 기획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서울대학교 김문욱 교수는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합리적인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방송콘텐츠 제작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며, “방송, 광고, 영화 등 전공 실무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방송영상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방송영상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교평은 교육과정평가원의 문항 구성 방식과 정답 도출 방법을 재현하고, 독해력과 사실 관계 파악 등 문제 풀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도출해 내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교육평가인증과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 운영

    한국디자인진흥원,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 운영

    경기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한국 디자인을 해외에 소개하고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9일까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약 60여개국의 25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생활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세계 시장을 노리는 우리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전시회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2022년부터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디자인코리아관에는 약 100여명의 바이어와 7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비즈니스 상담 647건, 상담액 약 176억원을 달성하는 운영 실적을 거뒀다. 올해 디자인코리아관에서는 25개 기업의 디자인 상품 100여점이 소개된다. KIDP가 운영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중 엄선된 제품들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로우로우, 이악크래프트, 헤리터, 영리영리, 마마포레스트 등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 마마포레스트 오현주 대표는 “작년 첫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럽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각종 인증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올해 초까지 모두 획득했다”며 “디자인코리아관 덕에 독일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터키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계속 소통하고 있어 수출 성과에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파리 도심에서 개최되는 파리디자인위크에서 최초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파리디자인위크는 메종&오브제 기간에 파리 시내에서 진행되는 대중친화적인 디자인 전시, 토크 및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행사다. 윤상흠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 기업 뿐 아니라 디자이너들 또한 국제적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자산 규모 18조 군인공제회 TK 신공항 사업 참여…대구시와 업무협약

    자산 규모 18조 군인공제회 TK 신공항 사업 참여…대구시와 업무협약

    자산 규모가 약 18조원에 달하는 군인공제회가 대구·경북(TK) 신공항과 대구 군 공항(K2) 후적지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4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K신공항·K2 후적지 부동산 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군인공제회는 TK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투자 규모 및 기타 금융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2 후적지 부동산 개발 사업자의 투자 참여를 위한 유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와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두 번째로 체결한 TK신공항 건설 사업 관련 업무협약이다. 1984년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군인공제회는 현재 회원 수 21만명에 자산 규모 17조600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부동산 개발관리와 건설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회원 주거복지를 위해 현재까지 3만7000세대의 회원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3000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이 대구시의 미래 신도시 도약은 물론 국군의 전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2 후적지 개발 사업은 해방 이후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사업이며, 대구시가 진행하지만 규모가 시 1년 예산을 뛰어넘는 사업인 만큼 특수목적법인(SPC) 구성과 금융 조달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와도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군인공제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성대, 헝가리 주요 대학과 글로벌 산학협력·인재양성에 박차

    한성대, 헝가리 주요 대학과 글로벌 산학협력·인재양성에 박차

    한성대학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5개 대학을 방문해 고등교육 혁신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헝가리 최대 사립대학교인 부다페스트 메트로폴리탄 대학(Budapest Metropolitan University), 헝가리 행정 및 국방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루도비카 공공서비스 대학(Ludovika University of Public Service)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정을 체결했다. 한성대는 모홀리-나기 디자인 대학(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MOME), 오부다 대학(Obuda University),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Károli Gáspár University)과도 공동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부다페스트 메트로폴리탄 대학은 최근 고등교육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혁신의 아이콘인 아리조나 주립대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받는 대학이다. 한성대 역시 최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아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두 대학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미디어 분야 공동교육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성대는 또 루도비카 공공서비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 교류,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과의 혁신기술을 적용한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오부다 대학은 헝가리에서 가장 큰 공과대학으로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과 연계해 산학협력 연구·교육, 기술기반 창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학이다. 양교는 학생 및 교수 교류협력을 통해 AI, 사이버 보안, 창조산업 등 산학연구·교육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디자인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대는 디자인 분야 중부유럽 최고 대학인 모홀리-나기(MOME) 대학과 새로운 미디어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디자인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 한국학과는 헝가리 내 최고의 한국학 대가인 초모 모세(Csoma Mózes) 전 주한 헝가리 대사가 최근 창설한 학과로서 이번 헝가리 방문을 통해 양교간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헝가리 대학들과 한성대학교는 고등교육 혁신에 대한 공동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헝가리 내 대표적인 대학들과 글로벌 산학협력·교육, 기술기반 창업 등을 통해 한국과 헝가리 고등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동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개도국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REDD+ 프로젝트’(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와 탄소배출권 사업 등 포괄적인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혼농임업, 블루카본,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여, 현지 주민들이 직접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경제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최근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개도국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여하는 국제감축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로 인한 개도국 및 지역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기관, 민간기업, 투자사 등과 협력하여 규모 있는 중장기 자연 기반의 혼농임업, 불루카본, 에너지 전환사업, 탄소중립 등의 온실가스감축사업을 기획, 개발한다. 특히 국제기구, ODA, 투자사 등과 혼합금융 형태의 기후금융을 활용한 기금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이미 우간다에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우간다에서의 산림 황폐화 방지 사업과 같은 자연기반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그 성과를 경제적 혜택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현진영 대표는 “기후 위기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피해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 더 크게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다양한 감축 사업과 자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업계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그리고 기후금융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경제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경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금융을 통한 자금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현재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연구 방향 △과학고 관련 주요 정책 및 이슈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ㆍ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과학고 설립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2005년 설립된 의정부 소재 경기북과학고 한 곳뿐이며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6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MOU를 체결하고 화성시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아침밥만? 우리는 저녁도 챙긴다…전북대, ‘천원의 저녁밥’ 운영

    아침밥만? 우리는 저녁도 챙긴다…전북대, ‘천원의 저녁밥’ 운영

    전북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해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진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4일 오전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와 2024년도 2학기‘천원의 저녁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원의 저녁밥 시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전북대에 4000Kg 상당의 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이를 활용해 학생 식당 등에서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병행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고품질 전북 쌀로 아침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든든한 밥심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 쌀 소비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현대차, ‘화성IC~남양연구소’ 도로 확장 조속 추진 업무협약

    화성시-현대차, ‘화성IC~남양연구소’ 도로 확장 조속 추진 업무협약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현대자동차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 77호선 구간 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 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 불편이 극심한 곳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 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와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대, 인도네시아 58개 대학과 업무협약

    조선대, 인도네시아 58개 대학과 업무협약

    조선대학교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58개 대학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각지의 대학들과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에어랑가 대학교, 안달라스 대학교, 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 대학교 등 3만 명 이상의 재학생을 보유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교육기관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전역 13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와 협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의 58개 대학은 2023년 “인도네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센터 네트워크(Indonesia‘s SDG Center Network, ISCN)”라는 연합체로 출범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ISCN은 58개 대학에 SDG센터를 설립해 각 지역의 SDG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이라는 인류 공통의 주제로 차원 높은 교류와 협력이 시작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조선대에 한-인도네시아 SDG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국내 주요 대학들의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공동체 가치인 SDG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구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재아 조선대 국제협력교수는 “한-인도네시아 SDG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연구 및 활동 주제로 섬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두가 참여하는 포용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尹 “체코 원전 사업 성공적 완수” 체코 안보보좌관 “최종계약 확신”

    尹 “체코 원전 사업 성공적 완수” 체코 안보보좌관 “최종계약 확신”

    토마쉬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 접견이달 체코 방문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산업, 투자, 방산, 교통 협력 강화 희망”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체코 특사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포야르 안보보좌관은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포야르 보좌관을 만나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것은 한-체코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경제, 정치, 문화, 외교안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예정된 체코 방문에서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포야르 보좌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트르 피알라 총리의 초청에 따른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국과 체코 관계를 획기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 이렇게 잘 팔릴지 몰랐다…‘군산 맥아’ 생산 시설 증설될까

    이렇게 잘 팔릴지 몰랐다…‘군산 맥아’ 생산 시설 증설될까

    국내 유일의 국산 맥아를 활용한 ‘군산 수제 맥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과 제조시설 증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성공을 거두고 맥아박으로 만든 강정 등 군산 맥주·맥아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대기업에서 콜라보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의 맥아 생산량은 연간 200t인 데 반해 수요는 1000t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리와 밀의 불안정한 판로확보에 맞서 군산 맥아를 활용한 지역 맥주를 만들었고, 전국적인 브랜드가 된 군산 맥주의 성장 스토리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칭다오맥주 그룹과 축제 교류 협력을 체결하며 맥주 산업을 더 키울 분위기다. 또 맥주와 위스키, 식혜의 원료로 사용되는 군산 맥아의 수요도 급증하고, 맥주 찌꺼기인 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강정 등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서 군산 맥아와 엿기름을 사용한 제품 출시를 희망하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내년에 맥아 제조 시설을 증설하고 맥아 가공용 보리와 밀 재배 단지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국산 보리와 밀 생산, 소비를 위해서라도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군산시 입장이다. 다만 국비 반영 여부가 관건이다. 내년 정부안에 해당 예산이 빠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식혜 음료용과 엿기름 양조용에 사용되는 두 가지 맥아를 만드는데 식혜 음료용은 대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동 양조장도 올해 크게 증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속보] 한·뉴질랜드 정상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 논의 진전”

    [속보] 한·뉴질랜드 정상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 논의 진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2006년 체결된 양국 간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협력 수준을 격상하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럭슨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뉴질랜드 총리가 양자 회담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3월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 간 긴밀한 유대를 인식하면서 ▲무역·경제 협력 ▲과학·교육 및 인적 교류 협력 ▲국방·안보 협력 ▲지역·국제 협력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북한의 군사 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럭스 총리는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과 비핵화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이룩하기 위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는 경제 안보 분야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자 정례적인 ‘양자 경제 안보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다. 또 내년이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임을 고려해 양자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고, 상호 호혜적인 결과 달성을 목적으로 한·뉴질랜드 FTA의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 회담에 대해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역내와 국제 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 모아타운 활성화에 서울시·LH ‘협력’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 및 선정에 서울주택공사(SH)와 함께 LH도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서울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계획 수립 및 비용 지원, 인허가 업무 등 행정지원을 맡고, LH는 용역 관련 업무와 조합 설립 지원, 사업성 분석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0곳의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며, 사전검토 회의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대상지를 발표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간 SH와 함께해 왔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LH가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야망이 없어!”…돈 보고 사우디 갔다가 축구대표팀에서 퇴출

    “야망이 없어!”…돈 보고 사우디 갔다가 축구대표팀에서 퇴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한솥밥을 먹는 등 유럽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스티븐 베르바인(27·알이티하드)이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 퇴출됐다. 프로선수로서 야망이 없다면 대표팀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다.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쿠만 감독은 4일 “베르바인은 어린 나이에 사우디로 이적했다. 이는 야망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그의 이름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베르바인도 내가 이렇게 말할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베르바인은 최근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알이티하드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연봉은 750만파운드(약 130억 원)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는 건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아직 20대인 베르바인까지 가세한 건 대표팀 선수로서 자질 문제라고 본 것이다. 베르바인은 2000년 1월 토트넘에 이적했지만 경쟁에서 밀려 2022년 7월 아약스로 떠났다. 그는 아약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시즌 동안 14골을 터뜨렸다. 소속팀 활약 덕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에도 참가했다.
  • “한국이란 나라 몰랐다”던 선수, 이젠 고맙다는데…‘눈물나는’ 사연

    “한국이란 나라 몰랐다”던 선수, 이젠 고맙다는데…‘눈물나는’ 사연

    열악한 환경에서 아보카도를 던지며 훈련하던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바누아투 출신 창던지기 선수가 한국 체육계의 도움을 받아 꿈에 그리던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선 사연이 전해졌다. 3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창던지기 남자 스포츠등급 F64 결선에서 바누아투의 켄 카후(25)가 52m01을 기록해 10명 중 9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파울을 기록한 카후는 2차 시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48m17)을 갈아치웠다. 비록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첫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카후의 출신지 바누아투는 호주 동쪽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80여개의 섬 중 65개가 무인도이고, 인구는 33만명에 불과하다. 2000 시드니 패럴림픽에서 2명(육상),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1명의 선수(역도)가 출전했으나, 이후엔 좀처럼 선수를 내보내지 못했다. 비용과 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가 컸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 투포환의 엘리 에녹(35)과 카후, 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이 패럴림픽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BDH재단의 도움 덕분이다. 아보카도로 연습…한국 도움으로 ‘체계적 훈련’BDH재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의 소속팀 창성건설을 창단한 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이 더 많은 장애인 체육 후원을 위해 설립했다. BDH재단 이사장인 그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장애인 체육 여건이 열악한 나라들을 도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바누아투를 비롯한 몇몇 나라는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선수들이 국제스포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개최와 출전을 지원하고, 각국 패럴림픽위원회를 후원했다. 지난해 10월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오세아니아 패럴림픽위원회(OPC), BDH재단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누아투를 비롯한 6개 나라의 장애인 체육 지원을 약속했다. 카후 역시 BDH재단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패럴림픽에 나선 선수 중 한 명이다. 평소 아보카도 농장에서 일을 하던 그는 창이 없어 아보카도를 던지며 연습했다. 그러나 이제는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 장비까지 갖춰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카후 “한국 몰랐는데…너무나 감사”이날 팀 파라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해 배 이사장을 다시 만난 카후는 “패럴림픽에서 바누아투를 대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그전에는 한국이란 나라를 아예 몰랐다. 한국인들과 BDH재단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폴 버드 OPC 위원장은 “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개발도상국 6개국이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전까지 한 번도 받지 못한 지원이었다. 호주처럼 패럴림픽 스포츠가 발전한 나라도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배 이사장은 “내가 더 감동했다. 선수들의 부모가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봤을 때 매우 기뻤다”며 “바누아투 국민들이 선수들을 보면서 자랑스러워하고, 모금 활동도 펼쳤다. 그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정진완 회장은 “한국에서 국제 스포츠캠프를 10년 전부터 열고 있고, BDH재단의 도움을 받아 3년 전부터 다른 나라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장애인 스포츠 초기에 우리도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국제 스포츠계를 위해 우리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건설사, 아파트 주차장 설계 확 바꾼다… 전기차 화재 사전 차단

    건설사, 아파트 주차장 설계 확 바꾼다… 전기차 화재 사전 차단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분양하는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는 전기차 화재 진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폐쇄회로(CC)TV에 일체형으로 부착된 ‘불꽃감지 센서’가 화재 가능성을 확인해 알림 경보를 작동하면 관리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다. 화재 상황 발생 시 조기 진압할 수 있도록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D급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도 설치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경기 과천시 ‘래미안 원마제스티’와 서울 송파구 ‘래미안 자이 더 아르케’에도 우선 적용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최근 벤츠 전기차 폭발로 인한 아파트 화재 문제가 이슈가 된 만큼 화재 방지책 마련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주차장 설계 단계에서 전기차 주차 및 충전 공간에 방화 시스템을 추가 적용하는 식이다. DL이앤씨는 이슈가 커지기 전인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하며 발 빠르게 나섰다.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 장비를 레일을 통해 차량 위치로 이동시킨 뒤 2분 안에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10분 안에 완전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 및 방재시험연구원의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등과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도입해 전기차 충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화 가능성이 감지되면 즉각 방재실에 알리고 충전을 중지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 약제를 분사해 초기 진압 단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별도의 전기차 충전 공간 주변에 블록벽을 세워 화재의 확산을 막고, 전기차 충전소가 위치한 층에 질식소화포(연소 중인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소화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기차와 다른 차들과의 간격을 넓히는 등 법 개정이 필요 없는 것부터 우선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내부적으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지하주차장 설계 기준 정립에 나섰다. 우선 최대 3대까지를 하나의 방화 구역으로 설정해 ‘3면 내화구조’로 만들 예정이다. 6면을 바라볼 수 있는 CCTV와 열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물막이판 설치, 방수기구함(질식소화포) 배치, 스프링클러 기능 상향 등의 대책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정비 중이다. GS건설도 연구개발조직(RIF Tech)과 건축주택설계팀이 협업해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도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방화벽(블록) 및 차수판을 설치하고, 질식소화포, CCTV를 마련하는 등 기준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민간 건설사들은 지난달 공동주택 화재 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관련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열폭주가 되기 전까지 열들이 축적되는 과정이 있는데 열화상 카메라 등 이를 사전 감지하는 시스템은 도입해 봄 직하다”면서 “다만 새로운 소화 장비와 더불어 스프링클러와 같은 기존 설비들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AI·로봇·도심항공교통… ‘5대 신산업’ 품은 대구로 청년 몰린다

    AI·로봇·도심항공교통… ‘5대 신산업’ 품은 대구로 청년 몰린다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 수성알파시티 243개사 매출 1조원 달성엔 국내 최초 로봇테스트필드도심항공교통 공모에 잇따라 선정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8조원 유치취업자 수 111만… 2000년 이후 최고 30대 청년인구 23년 만에 증가 추세혼인 건수·출생아 수 큰 폭으로 늘어“대구를 발전하게도, 쇠락하게도 한 섬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5대 미래 신산업으로 바꿔야만 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취임 이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던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과거 섬유, 자동차 부품, 기계 금속 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하다 변방으로 밀려난 대구가 변화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ABB)과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이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차츰 나타났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만에 지난 10년간 투자 유치 총액의 2배에 달하는 8조 73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청년 일자리와 혼인 건수, 출생아 수 증가로도 이어졌다. ●디지털 산업 중심 ‘수성알파시티’ 10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 외곽의 포도밭이었던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시는 홍 시장 취임 이후 수성의료단지로 불리던 이곳을 첨단 디지털 산업 중심의 수성알파시티로 재편했다. 그 결과 2019년 44개 사에 불과했던 입주 기업이 지난해 243개사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입주 기업의 매출도 822억원에서 1조 32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국가 디지털혁신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수성알파시티에는 SK리츠운용·SK·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총 1조 39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보급할 AI 데이터센터도 건립된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통과 첨단 신산업 전환을 계기로 기업의 미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제2수성알파시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 30만평이던 수성알파시티 면적은 50만평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해 ‘ABB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한다. ●모빌리티·로봇 등 첨단 제조 인프라 확충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구축해 각종 규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미래 신산업 앵커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8조 7332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7월에는 국가 모터 생산 거점 구축을 위한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를 유치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시는 7개 앵커기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성림첨단산업(모터 소재) ▲코아오토모티브(모터 부품) ▲유림테크(모터 가공) ▲경창산업(구동 모터) ▲보그워너(구동 모터) ▲이래AMS(구동 모듈) ▲대동모빌리티(완성 차량)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6조원의 매출을 내고 4100명을 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는 전국 최초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된다. 이를 통해 제조로봇 개발·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해 서비스로봇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로 도약한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로봇테스트필드는 하반기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과거 대구의 산업을 이끌었던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산업 구조전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구의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39곳이다. 이 중 반수 이상인 24곳이 미래차 분야 기업이다. 사업재편은 기업의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재편을 원하는 기업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받는다. 대구의 경우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기업 수가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많다. ●‘청년 인재 돌아오는 대구’ 실현 대구시는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5인승 첨단항공 모빌리티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 엔진 개발’ 과제 공모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미래 비행체(AAV) 개발’ 과제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와 ‘K2 후적지 및 TK신공항 등 주요 거점 연계 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구시의 산업구조 재개편 정책은 일자리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구의 지난해 고용률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이달 초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대구시의 전년 대비 고용률은 0.9% 포인트 상승한 67.8%, 취업자 수는 5400명이 증가한 1 1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청년 취업자 수도 늘었다. 대구의 청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400명이 증가했고, 여성 취업자 3300명, 어르신 일자리 2만 1600명, 자영업 일자리 5000명 등 모든 영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30~39세 인구의 순이동자 수(전입자 수에서 전출자를 뺀 수)는 전입자가 1017명 많았다. 매년 최대 2000~3000명씩 줄어들던 30대 청년인구가 2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 조사 결과 5월까지 혼인 건수는 40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20건) 대비 19.6%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출생아 수는 4142명으로 전년 동기(4059명) 대비 2% 늘었다. 홍 시장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가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결혼·출산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韓日정상회담 이후 제3국 분쟁시 국민대피 협력 양해각서 체결키로

    韓日정상회담 이후 제3국 분쟁시 국민대피 협력 양해각서 체결키로

    한국과 일본 정부가 제3국에서 전쟁 등 자국민이 위험한 상황이 처했을 때 현지에 있는 자국민 대피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제3국 유사시 양국 협력체제를 논의한 뒤 양국 외교부 장관 명의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양국은 전세기와 차량 등 수송 수단 상호 이용 등을 포함해 대피 협력을 강화해 자국민 안전을 지키는 체제를 구축하고, 평시에도 영사 당국 간 협력하고 정부 간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일본이 자국민 대피 협력에 관한 각서를 외국과 맺으려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닛케이는 “기시다 총리 재임 중 한일 관계가 개선됐다”면서 “총리가 9월 말 퇴임하기 전 제3국에서 자국민 대피에서 협력을 포함한 강고한 양국 관계를 내외에 드러내 보이려 한다”고 분석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이 제3국 분쟁 시 자국민 대피에 협력한 적은 이미 수차례 이뤄졌다. 지난해 4월 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에서 거주하던 일본인 여러 명이 한국 정부 등이 마련한 버스로 한국인과 함께 대피했다. 또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는 한국군 수송기가 한국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 45명도 한국까지 무료로 이송했다. 일본 정부도 보답 차원에서 같은 달 자위대 수송기가 이스라엘에서 일본으로 자국민을 대피시킬 때 한국인 33명을 태워줬다. 닛케이는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협력을 명문화해 영속적인 협력 틀로 기능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 포스코,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에 4000만달러 투자

    포스코,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에 4000만달러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 달러(약 536억6000만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계약으로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 매장량 약 600만t로 세계 2위 규모인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을 소유한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19.9%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블랙록마이닝과 개발 1단계 계약으로 2026년부터 연 3만t씩 25년 동안 모두 75만t의 흑연을 받기로 했고, 이번 계약으로 추가로 25년 동안 연 최대 3만t의 흑연을 확보했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MA) 정책에 대응한 음극재 생산(포스코퓨처엠)이 가능하게 됐다. 또 철강, 시멘트,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산업용 흑연의 글로벌 판매권 계약 체결로 흑연사업의 사업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광산에서 생산될 산업용 흑연의 양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수준이어서 유사시 국가 광물자원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블랙록마이닝은 이번 투자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올해 안에 광산 개발 착공을 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 104명 상대로 보증금 88억 가로챈 60대…검찰, 징역 15년 구형

    104명 상대로 보증금 88억 가로챈 60대…검찰, 징역 15년 구형

    임차인 100여 명을 상대로 전세 사기를 벌여 보증금 80여 억원을 가로챈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3일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데다, 피해자 중 1명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점, 피고인에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재판에도 불량한 태도로 임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으나, 정확한 피해자 수도 모르는 데다 재판장에서의 태도도 매우 불량해 중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구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증인신문에는 A씨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본 30대 여성이 출석해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은 20대 청춘을 다 바쳐 모은 소중한 돈”이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각오하고 있고,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재판부가 관용을 베푸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A씨는 이 자리에서 외부요인에 의해 일어난 일이지, 사기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A씨는 “사기를 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금리 인상 등 어디까지나 외부요인에 따라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며 “보유 중인 건물을 급매해 피해액을 변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감생활로 공황장애와 우울증, 폐소공포증 등의 정신질환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한편, A씨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다가구주택 등 건물 12채를 임대하며 임차인 104명으로부터 88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보증금 합계액이 다액이면 신규 임차인이 계약을 거절할 것이라 판단하고 기존에 부담하고 있던 임대차 보증 금액을 축소 알리거나, 보증금 반환이 가능할 것처럼 속여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으로 전세 보증금 84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한 여성은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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