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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제주도 첫 노인일자리… ‘찾아가는 세탁소’ 본격 운영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제주도 첫 노인일자리… ‘찾아가는 세탁소’ 본격 운영

    제주도는 새로운 복지모델인 마을 공동체가 직접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서귀포시니어클럽, 성산읍 시흥리 마을간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세탁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서 ‘시흥리 복합나눔센터’ 개소식을 열고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에 돌입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14명의 어르신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무료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다. 이 사업은 고령층 일자리 제공 기반이 부족한 시흥리 지역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늘리고 지역공동체 안정을 위한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14명의 시니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 위생상태를 점검한 뒤 이불을 수거하고 센터 내 공공세탁방에서 세탁해 무료 배달한다. 센터 공간은 지역주민들과의 문화교류 장소로도 개방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현기창 시흥리 마을회장, 이은경 서귀포 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는 사업 총괄 기획과 센터 조성 예산을, 제주도 노인복지과는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흥리마을회는 사업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일자리 참여자 모집·선발 및 사업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도비 4789만원, 국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모델 사업예산) 7380만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지정기탁한 1억원 등 총 2억 2169만원을 투입한다. 이 복지가족국장은 “시흥리 복합 나눔센터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마을공동체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참여하는 사례”라며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돕는 복합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 美알래스카 LNG사업 검토…韓 기업 중 처음

    포스코인터, 美알래스카 LNG사업 검토…韓 기업 중 처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공식적으로 검토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에서 글렌파른과 매년 LNG 100만t을 20년 동안 공급받는 내용의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글렌파른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개발사다. 이 계약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건설될 약 1300㎞의 송유관에 포스코의 철강재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상호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 형태”라며 “사업 타당성과 수익성이 담보되는 경우 이사회 등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사업 참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매자가 생산 전 물량을 사전에 구매하기로 약속하는 오프테이크(Off-take) 방식의 LNG 구매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철강을 수송관 건설에 공급하는 협력 사항도 수익성 검증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약 1300㎞의 가스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10여년 전 액손모빌 등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했으나 막대한 비용 등 이유로 중단됐다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이 일본과 함께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브렌던 듀발 글렌파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포스코의 참여는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양사 간 기밀 유지 의무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도봉구, 정비사업 이주대책 가동…주민 맞춤 지원 본격화

    도봉구, 정비사업 이주대책 가동…주민 맞춤 지원 본격화

    서울 도봉구가 정비사업 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도봉구 정비사업이 속도감있게 진행됨에 따라 단기간 내 대규모 이주가 이뤄질 것을 예상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주 과정에서의 이주비 부담, 전세사기 등의 문제를 사전에 막을 계획이다. 먼저 주민의 안정적인 이주를 위해 맞춤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의 전문 공인중개사무소와 연계한다.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안심매니저가 주택 임대차 계약 관련 맞춤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 이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봉구 내 이주 시 부동산 중개보수를 20% 감면해준다. 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시행지역 이주민 중개수수료 감면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앞서 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부동산은 현재 100개소가 넘으며, 디비디비맵(도봉구 공공데이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도 방지한다. 이주에 따른 주변 지역의 전세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세가격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필수 확인사항을 담은 ‘안심계약 정보무늬(QR)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10월부터 이주가 시작되는 쌍문역 동측과 방학역이 우선 적용된다. 현재 이 두 지역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추진 중이다.
  •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가 아프리카로 스포츠 외교 외연을 넓힌다. 전북도 아프리카 출장단(단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1일 나미비아 빈트후크를 방문해 나미비아 교육·혁신·청소년·스포츠·예술·문화부(장관 산엣 스틴캄프)와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 간 우정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북과 나미비아는 서로 청소년을 초청해 축구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문화와 교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전북도는 오는 11월 나미비아 U-11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키로 했다. 이들은 전북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북 방문단은 MTC HOPSOL 유소년 축구리그의 홈구장인 Jan Mohr 축구장도 방문해 나미비아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평가전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전북현대모터스 기념 축구공과 머플러를 선물로 전달했다. 방문단은 또 현지 대통령 영부군 에파프라스 덴가 엔다이트와를 예방하고, 11월 방한 시 유소년 대표팀 단장으로 동행을 요청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나미비아 정부 및 유소년 축구단과의 스포츠 외교 협력을 통해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전북자치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글로벌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302만명, 면적 82만 4292㎢ (한반도 약 3.7배)의 국가로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 자원과 태양력·풍력·생물에너지원(Biomass)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와 상생협약 체결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와 상생협약 체결

    서울 중랑구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면목제3·8동 주민대표가 지난 11일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점가 내 점포들의 건축후퇴선 내 옥외영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 11명(상인회장 오수경), 면목제3·8동 주민대표 11명(회장 정영호)을 비롯해 상인회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옥외영업 운영기간 및 시간 제한 ▲소통창구 개설 ▲개방화장실 운영 ▲소음공해 저감 ▲상점가 청소 강화 ▲연 1회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대표는 지역주민의 불편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상생협의체 논의 안건으로 상정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상인회간 상호 우호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가 더욱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유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은, AI·방위산업 기업 육성 4000억 금융지원

    기은, AI·방위산업 기업 육성 4000억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 및 방위산업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기보)에 총 130억원을 출연한다.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AI 및 방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3% 포인트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기보·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AI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기보·방위산업공제조합과 ‘방위산업 수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핵심 산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번 저리의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훈 ‘55일간 전국 도피’ 뒤엔 조력자 8명…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구속영장

    이기훈 ‘55일간 전국 도피’ 뒤엔 조력자 8명…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구속영장

    가평·목포·울진·충남·하동서 은신휴대전화 5대·데이터 유심 등 소지특검, 통일교 세계본부 추가 압색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5일간 도피하던 이 부회장이 붙잡히면서 삼부토건·웰바이오텍의 주가조작 혐의, 김 여사와 연결고리 등에 대한 특검의 수사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이기훈이 목포 옥암동 소재 빌라촌 지역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은거 중인 사실을 파악해 수일간의 탐문 및 폐쇄회로(CC)TV 분석, 잠복 수사를 진행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특검과 경찰의 공조를 통해 전날 검거됐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8월 초부터 목포의 한 원룸 빌라에서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은거 중인 정황을 수일 전 알게됐다. 서울 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원룸 앞에서 대기하다가 택배를 수거하러 나온 이 부회장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체포 당시 그는 휴대전화 5대, 데이터 에그(이동형 무선 와이파이 기기) 8대, 데이터 전용 유심 7개를 소지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해당 기기를 활용해 추적을 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55일간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경기 가평, 전남 목포, 경북 울진, 충남, 경남 하동 등에 위치한 펜션을 전전하며 도피했다. 이와 관련 김 특검보는 “주요 조력자 8명을 파악해 출국금지했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죄상을 밝혀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은 또한 이날 통일교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관련 통일교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 특검보는 “통일교 세계본부와 5개 지구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은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와 대통령에 ‘진행 중인 수사가 상당하기 때문에 기일 연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사유를 서면 보고했다. 또 계엄해제 의결 방해 관련 서범수·김희정·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에 증인신문을 신청했다.
  • 광주시, 첨단 AI집적단지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

    광주시, 첨단 AI집적단지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1일 광주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에서 광주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제시하는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대학 총장, 경제단체 및 기업·유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8월22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6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산업 분야를 포함한 도시 전반이 AI로 어떻게 변화할지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다. 행사는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첫 공개 ▲광주 AI 성과 및 2단계 비전 발표 ▲AI 기업 21개사와의 광주 유치 업무협약 체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두의 AI, 광주’ 비전 발표에서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시민의 하루가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구체적인 과제가 제시됐다. 대표적으로 ▲AI 공원 놀이터 ▲AI 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최적화 시스템 ▲AI 청소로봇 ▲24시간 AI 민원비서 ▲AI 민주주의 플랫폼 ▲AI 돌봄 및 주치의 ▲맞춤형 AI 문화콘텐츠 ▲AI 안전 보안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체험하고 누리는 혁신과제가 발표됐다. 광주시는 또 이날 반도체·AI 분야 21개 기업과 ‘광주 유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광주로 이전하거나 사무소를 설치해 AI 산업 성장과 인재 양성에 함께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9월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시민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유치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발표하고, 모두의 AI 실현으로 달라질 광주시민,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내보였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적된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키우는 것”이라며 “광주는 이번에 확보한 6000억원 예산으로 ‘모두의 AI’를 실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행정을 바꾸고, 산업을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향해 가는 길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는 그저 하나의 시설이 아니라 1000개의 기업이 광주에 오는 일이고 1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광주에 생기는 일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광주의 담대한 도전에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 “반도체 강국, 충남서 시작”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

    “반도체 강국, 충남서 시작”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

    충남 반도체 상생협 출범도·삼성전자 등 80개 기관·기업 참여 충남도·천안시·아산시 등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 80개 기관·기업이 충남의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를 비롯해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지원과 시제품 제작·전주기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도체 혁신 프로그램 등 정보 제공 △상생협의체 회원사 산업 핵심 정보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도 반도체 관련 공모 사업 상생협의체 참여 기업 우대 지원 등이다. 도와 천안·아산시는 반도체 투자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정부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날 출범식에서 도와 하나은행·농협은행·케이앤투자파트너스·그래비티벤처스도 충남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기관은 도내 반도체 기업에 정책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투자기관은 유망 반도체 기업을 발굴·투자해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세계는 지금 반도체 전쟁 중이고, 충남은 그 한복판에 서 있다”며 “반도체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1조 6000억원 규모 천안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실증 사업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조 3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약 5000억원 펀드를 운용해 유망 반도체 기업 지원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가 단지 도내 기업 1350개, 2만 4000여명 종사자 문제가 아닌, 충남과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문제인 만큼, 사활을 걸고 뛰겠다”고 말했다. 도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미래 신산업으로 중점 육성을 위해 2023년 12월 ‘첨단 반도체 산업 육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해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반도체 수출액은 370억 달러로,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 1001억 달러의 36.9%를 차지하며 전국 2위를 유지 중이다.
  • 에비스 맥주, 문도엽과 후원계약 체결…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

    에비스 맥주, 문도엽과 후원계약 체결…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

    에비스 맥주는 11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문도엽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도엽은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2차례 우승해 상금 랭킹과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에서 모두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에비스 맥주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문도엽 포토존을 운영하고 문도엽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연다. 에비스 맥주는 또 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기간에 갤러리 플라자와 클럽 하우스 등 경기장 곳곳에서 에비스 맥주를 판매한다. 에비스맥주 관계자는 “일본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아시아 최고의 골프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 약 100개국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디어와 현장에서 에비스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민선 8기 수원시, 엠비디(주)와 20호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수원시, 엠비디(주)와 20호 투자협약 체결

    수원시특례시가 11일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비디㈜와 민선 8기 제20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설립된 엠비디㈜는 3차원 세포 배양과 항암제 감수성 검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암 조직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세포로 배양해 다양한 항암제 조합을 실험함으로써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독자 기술을 갖고 있다. 해당 기술은 미국 기업에 수출돼 앞으로 5년간 약 750억 원 규모의 기술료 수익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45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2030년까지 총매출 1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비디㈜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 중이고, 앞으로 광교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로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엠비디㈜가 수원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롬바드(Lombard), 메가이더리움(MegaETH)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롬바드(Lombard), 메가이더리움(MegaETH)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비트코인 금융 인프라 확장 본격화 비트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선도하는 롬바드(Lombard)가 세계 최초의 실시간 블록체인인 메가이더리움(MegaETH)의 주요 비트코인 파트너(Primary Bitcoin Partner)로 공식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롬바드는 퍼미션리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트코인 프리미티브를 메가이더리움 생태계에 공급하며, 개발자들이 손쉽게 비트코인을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DK를 제공할 예정이다. 롬바드는 설립 초기부터 비트코인을 온체인 금융 시장의 기초 레이어로 만든다는 분명한 비전을 추구해왔다. 지금까지 2.3조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공급 대부분은 유휴 상태로 머물러 있었지만, 롬바드는 이를 유동적이고 이자를 창출하며 프로그래머블한 금융 자산으로 전환시켜 온체인 자본 시장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메가이더리움과의 협력은 롬바드가 그 비전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결정적인 계기로 평가된다. 메가이더리움은 10밀리초 이하의 블록 타임과 초당 1기가 가스(Gigagas/Second)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해 대규모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롬바드는 비트코인이 중앙화 거래소(CEX)에 버금가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온체인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완전히 퍼미션리스한 네이티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복잡한 인프라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SDK를 활용해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비트코인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롬바드의 퍼미션리스 비트코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미 주요 지갑 애플리케이션, 거래소,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채택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위에서 운영된다. 그 결과, 지금까지 중앙화 거래소에 집중돼 있던 비트코인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온체인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롬바드와 메가이더리움의 결합은 비트코인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전망이다.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고성능 금융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지고, 개발자들은 웹2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온체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실행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롬바드 공동창립자인 제이콥 필립스(Jacob Phillips)는 “비트코인이 가진 2.3조 달러 규모의 자본 기반과 메가이더리움의 초고속 실행 환경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마침내 비트코인이 온체인 금융의 중심 무대에 서는 순간을 만들고 있다”며 “롬바드는 가장 견고한 화폐인 비트코인을 가장 빠른 체인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새로운 금융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공사 신기술 활용 의무화··· 제도적 기반 강화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공사 신기술 활용 의무화··· 제도적 기반 강화

    서울시 건설공사에 신기술 반영이 의무화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현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설계·시공 단계에서 저조했던 신기술 활용 실적을 제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는 연평균 2748건, 약 2조 5000억원 규모지만, 신기술 적용은 건수 기준 6.02%, 금액 기준 2.14%에 불과했다. 특히 신기술 지정 건수도 전체 특허 대비 0.3%에 그쳐, 기술 개발은 이뤄져도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연간 공사비의 4% 이상을 신기술에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우수 신기술은 설계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기존 조례에서 ‘신기술개발자’로 한정됐던 참여 주체를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신기술사용협약 체결자까지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성 의원은 “서울시는 기술력과 예산이 충분하지만, 기존 조례는 권장 수준에 머물러 실효성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개정을 통해 신기술이 설계 단계부터 현장까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제도가 마련된 만큼, 기술개발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복지 현장 숨은 영웅들, 성북구가 건강 돌본다

    복지 현장 숨은 영웅들, 성북구가 건강 돌본다

    서울 성북구는 최근 서울척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종사자는 취약계층을 돌보는 과정에서 높은 업무 강도와 정신적 부담을 겪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현장 종사자 사이에서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역시 그간 건강권 보장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 사회복지종사자는 척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의료지원을 받는다. 구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이 높아지면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가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이달 중순 ‘2025 성북 복지·봉사 한마당’을 연다. 행사는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과 공동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 SK오션플랜트, 미 함정정비협약 체결 순항…이달 말 현장실사

    SK오션플랜트, 미 함정정비협약 체결 순항…이달 말 현장실사

    SK오션플랜트는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기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MSRA 취득을 위한 태스크포스(전담팀)를 가동한 SK오션플랜트는 지난달 중순 MSRA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마쳤다. 이달 말에는 미 해군 측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 해군은 현장실사 이후 서류 등을 종합 심사해 협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SK오션플랜트는 이르면 올해 안에도 협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5월 성공적인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수행 수행하고자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동시에 두산에너빌리티, STX엔진 등 국내 핵심 방산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재 해군의 최신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후속함(2·3·4번함)을 동시에 건조 중이다. 지난 6월 진수식을 가진 경북함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양경찰청에 3000톤급 경비함 3척과 200톤급 경비정 7척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한 바 있다. SK오션플랜트는 “당사는 대형 선박 수리·개조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함정 MRO 사업 수행에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선박 수리사업을 시작해 LNG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다양한 초대형 선종을 비롯해 매년 30여 척의 선박 수리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SK오션플랜트는 글로벌 수준의 자사 사업장 인프라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SK오션플랜트 42만㎡ 규모의 제1사업장과 51만㎡ 규모의 제2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길이 430m, 폭 84m의 초대형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제3사업장의 경우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연계·활용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라고 SK오션플랜트는 설명한다. 제3사업장은 157만㎡ 규모(안벽 1.68㎞)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축함 등 대형 함정도 계류할 수 있는 15m 이상의 깊은 수심을 갖고 있다.
  • 순천시, 전국 유일 RHS(영국왕립원예협회) 승인 교육 수강생 모집

    순천시, 전국 유일 RHS(영국왕립원예협회) 승인 교육 수강생 모집

    순천시가 정원원예와 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왕립원예협회(이하 RHS)의 ‘RHS 레벨2 자격 식물성장 및 발달원리 교육’ 이론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8년 정원의 역사라 불리는 영국 RHS와 영연방 국가 외 해외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RHS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지금까지 총 2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며 차별화된 해외 인증 정원교육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강의와 원격 강의를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5월 8일까지 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원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시험 응시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갖춰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순으로 선착순 25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6일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정원운영과 관계자는 “RHS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정원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정원 분야 일자리와의 연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한 순천형 정원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충남도,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대한체육회·도체육회 성공개최 맞손2031년까지 5개 전국체육대회 열려 충남도는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에서 전국체전은 13년 만이다. 도는 이날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도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7월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2012년 도청이 대전에서 이전하면서 새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숙박·교통 등 시설을 개선·보완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3년간 5개의 전국종합체육대회가 계획돼 수천억 원 규모의 지역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전국 최초로 군지역에서 개최해 전국체전의 새 지평을 열고,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답게 친환경 대회로 운영해 대한민국 스포츠대회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도내 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을 준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충청권 최초의 국제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경기도교육청도 동참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경기도교육청도 동참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8일(월) 열린 교육행정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에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경기도교육청 또한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다. 2022년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거나 절반으로 인하하는 등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예산의 25%를 분담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청이 도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광주·제주 등에서 시행 중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이어 “초등학생이 학교에 가야 하는 법정 수업일수(190일)를 기준으로 하루 두 차례 버스를 이용하면 연간 약 27만 7천4백 원이 소요된다. 이미 도에서 24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이 3만 7천4백 원만 부담하면 경기도에서도 교통비 무료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임태희 교육감에게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참여를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복지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경기도교육청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고용 대전환 강조…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 “반영하겠다”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고용 대전환 강조…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 “반영하겠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장애인 고용 정책의 실효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정경자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며 성장한다. 그러나 장애인에게는 그런 ‘실수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이 있다. 시작선에 서보지도 못한 채 기회마저 빼앗기는 것이 장애인 일자리의 현주소”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고용 현실의 벽을 꼬집었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현재 김포시 2억 9천만 원, 이천시 2억 6천만 원 등 경기도 시·군은 수억 원대의 부담금을 세금으로 내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기관 역시 28곳 중 21곳이 지사께서 제시한 2025년 목표 4.5%를 달성하지 못했고, 심지어 법정 의무고용률 3.8%조차 지키지 못한 기관이 12곳”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매년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데도 개선되지 않는 것은 우이독경에 불과하다. 경기도는 여전히 책임 회피와 형식적 충족에 머무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연계고용 실적을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간접고용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며,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표준장애인사업장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향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1.68%로 법정 기준을 크게 밑돌아 2024년 한 해에만 367억 원의 부담금을 냈다”며, “이는 학생들의 교실과 교육 현장에 쓰였어야 할 예산이 벌금처럼 빠져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24년부터 연계고용 제도가 교육청에도 확대된 만큼, 이제는 교육감의 결단과 의지에 달렸다. 제도가 준비됐다면 실천만 남았다”고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장애인 고용을 더 이상 ‘지표 채우기’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 연계고용 도급계약 도입 ▲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확대 ▲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 5자 협력 MOU 체결이라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장애인은 함께 실수하고 함께 일어설 수 있는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누구나 행복을 꿈꿀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교육과 행정이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고용부담금 제도가 더 이상 필요 없는 날, 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고용되고, 함께 웃고 일하는 날을 경기도가 먼저 열어가야 한다”며, “오늘의 질의가 장애인 고용 정책이 ‘숫자’가 아닌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사설] 비자 문제, 꼬이는 대미 협상… 국익 지킬 해법 찾아야

    [사설] 비자 문제, 꼬이는 대미 협상… 국익 지킬 해법 찾아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데리러 어제 미국으로 전세기가 출발했다. 지난 4일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공장 급습으로 쇠사슬에 묶여 끌려간 뒤 이들은 엿새 넘게 열악한 구금시설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면 불행 중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통상·안보 등 한미 관계의 중대한 변화 국면에서 불거진 이번 사태의 파장은 간단히 수습될 문제가 아니다.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인 비자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은 외국 근로자들과 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일하며 서로 훈련하고 가르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토안보부와 상무부가 이 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의 최대 직접투자 국가임에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독 비자 발급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 미 당국이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점은 의미가 있으나 경계를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비자 발급 조건을 일부 완화해 주는 대신 반도체와 배터리, 조선 등 주요 산업의 기술 전수를 의무화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미국인 채용 등을 내세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에는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사태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한미는 지난 7월 말 관세 협상을 타결했지만 실질적인 후속 협상에선 난항을 겪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그제 “3500억 달러 대미 펀드 협상이 교착상태”라며 “현재 상태로는 절대 사인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펀드의 대부분을 대출이나 보증 한도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현금 조달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일본이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조달 양해각서를 체결했듯 한국도 그렇게 해 달라는 것이다. 기축통화국이며 외환보유액도 우리보다 세 배 많은 일본과 같은 조건으로 협상을 압박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조업을 부활시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면 대미 투자 기업들에 대한 유인책과 원활한 현지 활동의 토양을 마련해 주는 작업이 급선무다. 돈은 보내고 사람은 보내지 말라는 이율배반적인 태도여서는 곤란하다.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협상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 관세 협상의 최종 합의를 위해 전력투구하더라도 단기 성과 도출에 급급해 과도하게 양보하는 패착은 없어야 할 것이다. 국익 관점에서 분명한 전략을 갖고 당당하게 협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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