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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눈, 기온 급격히 낮아져… “지역별 날씨 어떤가 보니?”

    전국 곳곳 눈, 기온 급격히 낮아져… “지역별 날씨 어떤가 보니?”

    전국 곳곳 눈, 기온 급격히 낮아져… “지역별 날씨 어떤가 보니?” 전국 곳곳 눈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충청 이남 서쪽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서쪽지방, 제주도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낮 동안 잠시 그쳤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 경기 북부, 충청북도에 다시 산발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특히 충청 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에는 19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얼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보행 및 교통 안전에 주의가 당부된다. 18~19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30㎝, 충남 서해안·전라남북도·울릉도·독도 5∼20㎝, 그 밖의 지역은 1∼5㎝로 예측됐다.기온도 급격히 낮아진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게 느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산간·내륙 지방 대부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미리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서울 체감온도 -22도

    내일 서울 체감온도 -22도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번 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인 18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낮 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인 19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낮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는 24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의 위력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또 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왔다가 오후에 그치고 오후에는 충청 이남 서쪽 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겨울 캠핑은 ORGB ‘텐트형 원적외선 캠핑용 난방기’와 함께

    겨울 캠핑은 ORGB ‘텐트형 원적외선 캠핑용 난방기’와 함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편리함과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편안한 집과 첨단 IT기기들을 뒤로 한 채, 야외로 떠나는 ‘캠핑족’들이다. 국내 캠핑 인구는 최근 3년 동안 4배로 증가했으며 캠핑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7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543% 늘었다. 또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해 캠핑 시장 매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급속도로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의 꽃이라고 불리는 겨울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캠핑 난방도 더불어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전기스토브, 전기장판, 일명석유(등유)난로 등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부피가 작고 편리하며 사용이 보다 용이한 제품들이 하나 둘씩 출시되고 있다. 종류는 많아졌지만 정작 필요한 취침 중에는 그 효력이 미비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장판과 등류난로다. 전기장판은 접을 수 있어 부피가 작아 이동이 용이하며 전기만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캠핑용품이다. 하지만 전기장판의 경우 인위적 조절로 인해 인체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없고 바닥은 뜨겁고 상위는 추운 현상이 일어나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가벼운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등유난로의 경우 비교적 연료비가 적게 들고 열량이 많아서 실용가치가 많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시 매연이나 악취와 함께 일산화탄소 중독 등 화재의 위험이 크다. 이와 같은 난방문제 때문에 겨울캠핑에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캠핑족에게 최근에 들려온 희소식이 있다. 기존 캠핑난방장비의 문제점을 모두 개선한 난방기기가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복사난방패널 전문기업 ORGB 조상연 대표는 “기존 캠핑난방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텐트형 원적외선 난방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기존 캠핑난방 기구는 지면이나 바닥에서 이뤄지는 주변난방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텐트형 원적외선 난방기는 텐트의 천장에 위치하며 위에서 아래로 열을 내뿜기 때문에 텐트내부의 공기를 전체적으로 데워 보다 효율적인 난방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타 제품과의 차별성으로 원적외선을 이용한 난방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물체의 표면이 아닌 전체적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기운을 물체 깊숙이 침투하는 원리다. ORGB 조상연 대표는 “수 없이 많은 실험을 통한 결과 외부온도 영하1.2℃(체감온도영하6도)일 때 텐트 안에 난방기만을 설치해도 영상 15.8℃를 유지했으며 실내,외 온도 차가 15℃이상 유지된다. 이는 사람이 텐트 안에 없을 때의 경우이며 사람이 들어가서 활동을 한다면 더 많은 온도 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적외선 난방기는 제품표면에 특수코팅 된 음이온, 은나노 성분으로 전기투입 없이도 365일 탈취 및 향균 작용을 하며 조명장치의 부착을 통한 난방과 조명의 일체화로 비용절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설치가 간편하고 이동의 편리성을 추구해 부피와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ORGB 조상연 대표는 “겨울 캠핑을 하려면 난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요즘 추세에 맞게 스마트하면서 낭만적인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텐트에 설치할 수 있는 캠핑용 천정형 복사난방패널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ORGB의 원적외선 캠핑난방기는 쇼핑몰(www.shopwinterzon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오늘 서울 -8℃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오늘 서울 -8℃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11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 교량 밑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12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한낮 기온도 0도로 예상된다. 추위는 다음주 말까지 이어져 1월 마지막 주에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남상인 선임기자 sanginn@seoul.co.kr
  • 미드레이어 패션 오피스 정복하다

    미드레이어 패션 오피스 정복하다

    지난 주말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번 겨울은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높은 3.5도로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다고 전했다. 이상고온은 그간 이어져 온 겨울 패션 흐름에 이상 현상을 일으켰다. 몇 년 동안 거리를 휩쓸던 방한부츠와 레인부츠를 보기 어렵고, 두꺼운 패딩과 모피를 꺼내 입기도 부담스러워졌다. 유행에 민감한 소셜커머스에 패딩보다 코트가 자주 소개되고 잘 팔렸다. 티몬의 지난달 코트 판매량은 2014년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고, 같은 기간 패딩 판매량은 1% 줄었다. 패딩의 퇴조는 평소 패션에 무심하던 이들에게 새로운 고민을 안겨 줬다. 두툼한 패딩 점퍼 하나를 걸쳐 입고 “멋 내려다 얼어 죽나요”라고 호기롭게 말할 수 없게 돼서다. 이상고온만큼 이상하게도 출근하는 심정이 반영된 체감온도는 춥고, 꼭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왠지 더 싸늘한 것 같더라도 올겨울 두꺼운 패딩 점퍼는 상사에게 다소 눈치 보이는 천덕꾸러기 아이템이 됐다. 이럴 때 코트 속에, 혹은 점퍼 속에 끼워 입는 ‘미드레이어’ 제품은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줄 패션 아이템이다. 군대를 다녀온 한국 남성들이야 군용 미드레이어인 ‘깔깔이’가 주는 위안이 심정적인 단계에서뿐 아니라 실제 신체로 느껴지는 따뜻함을 잊지 못할 터이다. 폴라티셔츠보다 따뜻한 대안이 금지된 채 얇은 교복 차림으로 한겨울을 나던 한국 여성들도 한 겹 더 껴입는 얇은 카디건이나 스웨터가 주는 포근함에 익숙하다. 그러고 보면 코트 속에 미드레이어를 입는 ‘레이어링 패션’이 실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습관이었고, 올해 사무실에서 너도나도 코트 속에 미드레이어를 껴입는 풍경이 나타난 것이 이례적이지 않은 변화였던 셈이다. 2~3년 전부터 조짐을 보이던 오버사이즈 코트가 복고 열풍을 만나며 본격 유행한 점, 회복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경기 탓에 여전히 의류 지출에 인색한 소비 경향, 단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이에 부응하는 기술의 발달은 최근 날씨와 함께 미드레이어 패션의 부흥을 이끈 공신이다. 브랜드 특유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지속적으로 내놓았던 톰보이의 관련 제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0%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끌며 드라마 속 다소 과장된 사이즈의 맵시가 복고 패션 열풍으로 이어진 덕이 컸다. 거꾸로 올겨울 ‘오버사이즈 핏’이 응답받기 전까지 몇 년 동안 대중들이 ‘오버사이즈 핏’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 이면엔 ‘크게 입으면 우둔해 보인다’는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한 사이즈 큰 옷을 걸친 느낌이 아니라 벙벙함 속에서도 건강한 실루엣을 연상시키도록 옷을 입는 방법이 쉽지 않았던 터였다. 이때 코트 안에서 맵시를 한 차례 잡아 주고 체형을 정돈시켜 주는 미드레이어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찰떡 궁합을 이뤘다. 허리 라인과 몸에 붙는 핏을 강조하는 미드레이어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패션전문점 웰메이드의 디렉터 이승현 이사는 “보온 기능뿐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미드레이어가 여러 브랜드에서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단품으로 입을 때뿐 아니라 아우터와 레이어링을 통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이라는 다목적성 때문에 미드레이어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추울 땐 여러 겹, 날씨가 풀리면 한 벌만 따로 입어도 무난한 다목적성은 미드레이어가 직장인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비교적 쉽게 공략한 요인이기도 하다. 미드레이어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울트라라이트다운콤팩트 재킷은 최근 선제적으로 봄을 겨냥한 파스텔색 제품을 내놓았다. 핑크색과 라이트 블루빛 의류를 겨울부터 시작해 봄까지 입으라는 제안이다. 이처럼 미드레이어는 봄~여름, 가을~겨울 등으로 대별되던 공식에서 벗어나 가을~겨울~봄으로 이어지는 제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드레이어를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은 ‘패션’을 넘어 ‘기능’의 영역에서도 치열하다. 미드레이어 자체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겨울 레포츠를 겨냥해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베이스레이어-보온성을 높이는 미드레이어-방습·방풍 기능의 아우터’의 겹쳐 입는 스타일에서 파생했기에 그렇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어떻게 더 가볍게 만들 것인지, 입지 않고 갖고 다닐 때 부피를 어떻게 더 줄일 것인지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입을 때뿐 아니라 벗을 때에도 패션을 완성시켜야 하는 게 좋은 미드레이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커버스토리] 북한군 GP 2㎞ 코앞서 심리전… 北포격 대비 미사일 등 배치

    [커버스토리] 북한군 GP 2㎞ 코앞서 심리전… 北포격 대비 미사일 등 배치

    “오 그대! 그대가 뿜어내는 연기. 멋있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왜 그런지 나는 싫어. 그대의 담배 연기 후후후후 싫어~.” (건아들의 노래 ‘금연’) “겨울에도 난 춥지 않아. 오빠가 늘 곁에 있어 주잖아. 오빠는 날 지켜 주는 슈퍼맨, 그러니 밤에도 두렵지 않아~.” (리미와 감자의 노래 ‘오빠 나 추워’) 8일 낮 12시 중부전선의 한 최전방 일반전초(GOP)에 설치된 대형 스피커에서 귀청이 찢어질 듯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기온은 영하 10도지만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8도에 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정오를 기해 군 당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중부전선에서의 방송은 우선 FM 라디오 ‘자유의 소리’ 대북방송 DJ의 새해 금연 결심으로 시작했다. 이어 40~50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그룹 ‘건아들’의 노래 ‘금연’과 힙합 혼성 듀오 ‘리미와 감자’의 ‘오빠 나 추워’가 확성기를 통해 북녘으로 뻗어 나갔다. 바로 앞에서 본 대북 확성기 스피커는 거대했다. 가로로 4개, 세로로 6개, 모두 24개의 확성기가 붙어 있었다. 폭은 3m, 높이는 6m에 달했다. 확성기는 GOP 철책선 바로 앞에 설치돼 있고, 스피커 뒤에는 방음벽이 설치돼 있어 방음벽 뒤에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방송이 송출되는 거리는 야간에는 전방 20㎞ 이상, 주간에는 10㎞ 이상이다. 철책 너머의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북한군 경계초소(GP)뿐 아니라 DMZ 북쪽 부대, 민간인 거주지까지 음향이 도달하고도 남는다는 말이다. 군은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군 GP는 불과 2㎞ 거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최전방 전선에서 고된 나날을 보내는 북한군 장병들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대북 심리전의 첨병인 셈이다. 특히 군은 북한군의 조준 포격에 대비해 스피커 앞에 1m 높이의 둔턱을 구축해 놓았다. 둔턱 앞에는 전방의 북한군 동향을 실시간 감시하는 무인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이후 확성기 스피커를 다시 설치하고 감시 설비를 늘렸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은 24시간 계속되는 것은 아니고 예측이 어렵도록 하루 2~6시간 불규칙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북방송의 일종인 FM 자유의 소리 방송을 주로 송출하며 한국 가요 CD 등을 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북 확성기 스피커에서 약 30m 떨어진 벙커 안에는 방송실이 있었다. 스피커가 내보내는 방송을 이곳에서 조절한다고 한다. 방송실 문 앞에는 “진실을 알리자”는 팻말이 붙어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입각해 북한을 비판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면서 “방송 운영 장비 점검은 평시 상황에서는 하루 2번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확성기를 방호하기 위해 인근에 폐쇄회로(CC)TV와 적외선 감시장비가 장착된 무인정찰기, 토 대전차미사일, 대공방어무기 비호, 대포병탐지레이더(AN/TPQ36) 등을 배치했다. 또한 K4 고속유탄기관총, K3 기관총, 90㎜ 무반동총, K9 자주포 등도 즉각 응징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방 부대 초소의 북한군 군인 2~3명이 나와 확성기 방송 내용을 청취하며 받아 적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한다”면서 “현재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포격 도발 징후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신세대 장병들에게 일단 신기해 보이는 가요를 틀어 문화적 충격을 맛보게 한 다음 김정은 체제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실린 내용도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북한의 DMZ 지뢰 도발 사건으로 한 차례 긴장감을 겪었던 GOP 장병들의 표정은 결연했다. 경계병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적이 이를 빌미로 추가 도발할 시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전선 국방부 공동취재단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 “가계빚 줄이기” 38.5% “소비 활성화” 20%

    [신년 여론조사] “가계빚 줄이기” 38.5% “소비 활성화” 20%

    박근혜 정부 경제팀을 새롭게 이끌 경제수장으로 지목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최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설문 응답자들은 “가계빚 좀 줄여 달라”고 입을 모았다.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자조가 여전한 가운데 집 대출금에, 치솟는 사교육비에, 느는 생활비까지 살림살이가 그만큼 팍팍해졌다는 얘기다. “아직은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정부 진단과 현장 체감온도에 차이가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응답자(1009명) 가운데 38.5%는 ‘가계빚 줄이기’를 중점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소비 활성화(20.0%)가 두 번째였다. 응답자 절반(58.5%) 이상이 국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 두 가지에 표를 던진 것이다. 우리 사회가 빚에 쪼들려 돈 쓸 여력이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열리지 않는 지갑’ 탓에 기업들도 타격을 입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12.4%), 규제 개혁(9.5%), 수출 증대(7.0%)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3.8%)가 ‘가계빚 줄이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42.3%), 서울(38.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7.6%로 1위였다. 결혼 적령기와 맞물린 까닭에 주택담보대출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빚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46.2%)와 화이트칼라(44.3%)가 1, 2위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소비 활성화’는 광주·전라(29.3%) 지역에서 50대(32.4%) 자영업자(25.9%)가 가장 많이 꼽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미세먼지 가고 맹추위

    2015년 을미년 마지막 주는 영하의 매서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월요일 아침은 물론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월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0도, 체감온도는 영하 4도에 머무는 등 하루 종일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런 차가운 날씨는 2016년 병신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도 계속돼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상 4도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서 27일 발효된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도 한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주말까지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이번 주에는 ‘보통’ 단계가 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제 블로그] “받는 사람 불편하지 않게… 성금은 계좌이체로”

    [경제 블로그] “받는 사람 불편하지 않게… 성금은 계좌이체로”

    나라마다 성탄절을 보내는 모습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겁니다. 금융권도 이런 취지에서 매년 말이 되면 빠짐없이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금융 당국과 유관기관도 최근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7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유관기관인 5대 금융협회장이 경기 고양시에 있는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위문금 약 5000만원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죠. 금융 당국과 유관기관들은 매년 말이면 함께 모여 위문 방문을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하필 이날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졌지요. 이날 위문 방문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서던 김근수(얼굴) 여신금융협회장에게 김 회장의 부인이 말했습니다. “요즘 인터넷뱅킹도 잘 되는데 성금은 계좌이체로 보내세요.” 행사 준비를 하며 강추위에 떨고 있을 장병들의 모습이 아른거린 겁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병사들이 고생하지 않게 먼저 배려하라는 의미였죠. 김 회장도 부인의 ‘촌철살인’에 고개를 주억거렸다고 합니다.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았던 김 회장이지만 숱한 위문 방문 때마다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게 있었죠. 바로 형식보다 취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요. 경기가 어려워 ‘온정의 손길’도 예전만은 못하다고 합니다. 이런 팍팍한 분위기 속에서도 금융 당국과 금융권이 매년 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나서는 모습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만 보여 주기식 행사를 마련하고 최고경영자(CEO)가 사진 한 장 찍고 오는 ‘겉치레’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움을 받는 상대방에게 의도치 않은 불편함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이 겨울이 누구보다 더 춥게 느껴질 소외 계층들은 그들의 ‘가난’이 번듯한 홍보용 사진 한켠을 차지하는 것보단 진심 어린 위로와 도움이 더 절실하게 다가올 겁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그레이 크리스마스

    그레이 크리스마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경기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성탄절 당일인 25일은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힐 것으로 보인다. 또 성탄 연휴에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주 내내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늘 출근길 영하 6도… 내일도 추워

    오늘 출근길 영하 6도… 내일도 추워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강해진다. 기상청은 16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0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도 더 떨어진 영하 6도, 낮 기온은 영상 1도에 머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실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서울 아침 기온도 영하 6도를 기록해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 17일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남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은 5~20㎝, 전북도, 전남서해안, 충남서해안은 3~8㎝, 그 밖의 지역은 1~5㎝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는 만큼 건강관리와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부터 추워져요

    월요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비가 그친 뒤 16일부터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지역은 5~2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로 예상된다. 16일 새벽에는 충청남북도와 전북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내륙, 밤에는 제주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눈은 밤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고 경기 남부 지역의 경우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낮 기온은 7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수요일인 16일부터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상 1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여기에 하루 종일 강한 바람이 불어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는 17일과 18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화요일인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찬 공기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칼바람 冬冬冬… 출근길 氷氷氷

    칼바람 冬冬冬… 출근길 氷氷氷

    4일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영하권의 매서운 겨울 날씨가 계속된다.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내린 눈과 비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 때문에 얼어붙으면서 금요일 출근길은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눈비가 그친 4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충청, 강원, 경북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서울도 오전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13년 12월 12일 이후 2년 만이다. 서울의 경우 이날 낮 12시에 최심적설(하루 중 가장 눈이 많이 쌓였을 때 깊이) 기준 6.5㎝의 눈이 쌓였다. 서울 지역에 6㎝ 이상 눈이 쌓인 것은 2013년 2월 16.5㎝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적설량은 강원도 미시령 15㎝, 경기 여주 14㎝, 강원 횡성 12.5㎝, 경기 수원 7.8㎝, 인천 2.8㎝ 등이다.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은 4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로 시작해 낮에도 최고 3도에 머물겠다. 하루 종일 초속 3~4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4도 정도 낮겠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추위가 계속된 뒤 11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밤 눈·비 그치면 내일 칼바람 부네

    2일 오전부터 전국에 내린 비나 눈이 3일 밤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기상청은 2일 “전국적인 눈·비가 3일 밤 늦게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5~20㎝, 충청·전북·전남 일부 3~8㎝, 그 밖의 지역은 1~3㎝가 되겠다. 서울의 3일 아침기온은 0도로 떨어지고 낮기온은 2도에 머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한층 낮을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서울 출근길 冬冬冬… 체감 영하 10도

    오늘 서울 출근길 冬冬冬… 체감 영하 10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26일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7일엔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수준으로 떨어진다. 서울 기온이 아침 영하 6도, 낮 영상 2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3~4도가량 더 낮아져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아침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 영상 1~10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28일(서울 영하 3도)에 이어 29일(서울 영하 1도)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 오늘 첫 영하권 ‘겨울 성큼’

    26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추위가 이어진다. 25일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양양, 인제 등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6일부터 중부 내륙지방 곳곳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이 아침 최저 영하 2도로 떨어지고 한낮에도 1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충북 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번 추위는 27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며 절정을 이룬 뒤 일요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새벽 서울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첫눈이 관측됐다.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 형태여서 눈이 쌓이지는 않았다.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에 비해 11일, 평년보다는 나흘 늦은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영동 대설주의보 … 서울 첫눈 내려요

    영동 대설주의보 … 서울 첫눈 내려요

    25일 서울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24일 올해 첫눈이 내렸고, 밤늦게부터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관령의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7일, 평년보다는 22일 늦었다. 기상청은 24일 “25일 오전부터 전국에서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와 눈은 저녁이 되면 그친다. 기상청이 대설주의보를 내린 강원 양구, 평창, 강릉, 홍천, 양양, 인제, 고성, 속초 등 8개 시·군 산간지역에는 25일 밤까지 10~30㎝, 많은 곳은 50㎝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 북부 내륙지방과 강원 영서에도 1~3㎝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쌓이지 않고 그대로 녹아 교통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 26일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그친 뒤 26일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이라며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위용… 화염… 국군 무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위용… 화염… 국군 무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

    모든 무기는 인명을 살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군용 무기를 볼 때 많은 이들이 위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차가운 금속 위주의 현대 무기 느낌은 ‘서늘하다’는 표현 이상일 겁니다.무기에 반감을 가진 분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군도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수많은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실제 훈련 현장에서 화력 시범을 보일 때는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폭음 때문에 보는 이는 물론 직접 장비를 다루는 우리 장병들도 바짝 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무기에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언뜻 보면 무기와 아름답다는 표현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여기 사진들을 보면 여러분의 생각이 바뀔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방부의 ‘대한민국 국군 플리커’(www.flickr.com/photos/kormnd)에서 공감을 받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우선 제5포병여단이 보유한 M270 MLRS(대구경 다련장) 전투사격 훈련 모습을 볼까요. 자욱한 연기와 화염이 차량과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요. 이 장비는 1분 안에 무려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가 32km로 가장 짧은 기본형 ‘M26’ 로켓 한 발에만 무려 644개의 자탄(子彈)이 들어 있어 ‘강철비’(steel rain)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기본형 로켓 한 발로도 축구장 3개 크기의 면적을 초토화시킨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화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대대전술 훈련 중 105mm 견인포를 발사하는 모습도 눈에 띄네요. 장병들은 무척 고생스러운 훈련이지만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견인포의 불꽃은 장엄함을 넘어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최초의 여군 포병장교 홍지혜 소위가 사격지휘장교 임무를 수행한 훈련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 2사단의 전차 ‘M48A3K’ 사격훈련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1970년대 말부터 보급된 노후 전차입니다. 군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신형 전차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차들이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주력전차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수리용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니 하루빨리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인 교체 작업이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공군 종합전투훈련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 모습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 위를 지나는 전투기들이 작은 모형처럼 보이는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전력화된 국산 경공격기 FA50이 F15K, KF16, F4, F5 등 다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각각의 전투기 크기가 달라 한눈에 구분이 될 것 같은데요. FA50에서 공대지 미사일인 AGM65G(매버릭)을 발사하는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올해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선전한 경비행기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겠죠? 앞으로는 미국에서 들여올 F35A와 국산 차세대 전투기가 가세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F15K 조종사들과 정비요원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통해 영공을 수호하느라 땀 흘리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지난 6월 유럽 에어버스D&S의 A330 MRTT로 결정됐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공군 KF16의 공중급유 훈련 모습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훈련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우리가 흔히 ‘사열’이라고 하면 지휘관이 장병의 사기와 훈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세워놓고 경례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전차나 장갑차가 주 전력인 기계화사단에서는 독특한 ‘기계화 장비 기동사열’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사진은 K1A1 전차, K9 자주포, K21 보병전투차량이 참가한 육군 20사단 기동사열입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열을 맞춰 기동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장관이라고 하겠습니다. 눈이 오면 장병들은 설상 위장을 하게 되는데요. 육중한 전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꼭 병사가 흰 옷을 차려입은 듯 설상 위장을 한 육군 30사단 K1A1 전차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최정예 부대라고 하면 ‘특전사‘를 빼놓을 수 없지요. 외부에 공개된 훈련 내용만 해도 무시무시한 수준인데요. 사진은 얼음물 속에서 진행하는 설한지 극복훈련입니다.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의 강추위에도 얼음물에 들어가 K7 소음기관단총을 겨누는 특전사 장병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한군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을 받는 장병도 연막탄과 대비를 이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서해 해상기동훈련도 눈길을 끕니다. 을지문덕함을 비롯한 해군 2함대 함정이 종렬진(함대가 일렬로 늘어선 형태)으로 전술기동·사격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거대한 장벽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앞으로도 국민들의 바람처럼 대양해군으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junghy77@seoul.co.kr
  •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살얼음 낀 모습 실제로 봤더니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살얼음 낀 모습 실제로 봤더니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살얼음 낀 모습 실제로 봤더니 설악산 첫 얼음 설악산에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2일 비가 그치면서 강원도 설악산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의 영하 기온은 작년보다 5일 빨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 안흥과 홍천 서석이 각각 1.4도, 철원 3.4도, 대관령 3.7도, 평창 3.9도, 춘천 5.5도, 영월 6도, 강릉 12.2도, 속초 12.5도, 동해 14.4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아침보다 영서지역은 7∼10도, 영동지역은 2∼4도가량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설악산의 첫 얼음은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관측됐다. 이날 첫 얼음이 관측된 새벽 4시께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6도를 나타내 초가을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추웠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중청대피소는 해발 1676m에 위치해 매년 첫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10월 7일, 재작년에는 10월 15일에 각각 첫 얼음이 관측됐다. 백상흠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소장은 “설악산에는 어제 22㎜ 정도의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급강하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자 등굣길 학생들은 교복 위에 외투를 입고 종종걸음을 쳤으며, 춘천 공지천 등 도심 공원에서는 대부분 시민이 두꺼운 복장 차림으로 아침운동을 즐겼다. 이날 현재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 동해 중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틀째 12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정장근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라며 “낮부터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16∼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라며 건강 및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날까지 정선 사북 64.5㎜, 평창 봉평 49.5㎜, 홍천 내면 44㎜, 횡성 안흥 39.5㎜, 화천 38.5㎜, 춘천 38㎜ 등의 단비가 내려 가을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됐으나 여전히 역부족이다. 지난달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27.9㎜로 평년대비(167.4㎜) 16%에 불과했으며 영동지역도 평년대비(238.4㎜) 17%(41.8㎜) 수준에 그쳤다. 춘천은 강수량이 4.8㎜로 평년의 3%에 불과해 1966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었다. 도내 78곳의 저수지의 저수율도 62.4%로 평년(82.6%)보다 20.2%p 낮다. 온라인뉴스부 iseoul
  •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작년에는 언제 첫 얼음 보였나?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작년에는 언제 첫 얼음 보였나?

    설악산 첫 얼음 “체감 기온은 영하 5~6도” 작년에는 언제 첫 얼음 보였나? 설악산 첫 얼음 설악산에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2일 비가 그치면서 강원도 설악산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의 영하 기온은 작년보다 5일 빨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 안흥과 홍천 서석이 각각 1.4도, 철원 3.4도, 대관령 3.7도, 평창 3.9도, 춘천 5.5도, 영월 6도, 강릉 12.2도, 속초 12.5도, 동해 14.4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아침보다 영서지역은 7∼10도, 영동지역은 2∼4도가량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설악산의 첫 얼음은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관측됐다. 이날 첫 얼음이 관측된 새벽 4시께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6도를 나타내 초가을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추웠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중청대피소는 해발 1676m에 위치해 매년 첫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10월 7일, 재작년에는 10월 15일에 각각 첫 얼음이 관측됐다. 백상흠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소장은 “설악산에는 어제 22㎜ 정도의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급강하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자 등굣길 학생들은 교복 위에 외투를 입고 종종걸음을 쳤으며, 춘천 공지천 등 도심 공원에서는 대부분 시민이 두꺼운 복장 차림으로 아침운동을 즐겼다. 이날 현재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 동해 중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틀째 12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정장근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라며 “낮부터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16∼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라며 건강 및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날까지 정선 사북 64.5㎜, 평창 봉평 49.5㎜, 홍천 내면 44㎜, 횡성 안흥 39.5㎜, 화천 38.5㎜, 춘천 38㎜ 등의 단비가 내려 가을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됐으나 여전히 역부족이다. 지난달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27.9㎜로 평년대비(167.4㎜) 16%에 불과했으며 영동지역도 평년대비(238.4㎜) 17%(41.8㎜) 수준에 그쳤다. 춘천은 강수량이 4.8㎜로 평년의 3%에 불과해 1966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었다. 도내 78곳의 저수지의 저수율도 62.4%로 평년(82.6%)보다 20.2%p 낮다. 온라인뉴스부 i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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