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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여의도 제2집무실 예산 확보 기지 전환

    광주시가 대선 기간 지역 현안사업을 각 당의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했던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지역 현안 해결 및 예산확보를 위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대선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과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새 정부에 보냈던 압도적인 지지를 ‘지역발전’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돌려받겠다는 복안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추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 인공지능(AI), 지역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 예산이 꼭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전환(AX)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비 6000억원이 즉시 반영돼 광주 AI 2단계 사업이 멈춰 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방비 중심으로 돼 있는 구조를 바꿔 비 지원율을 70%로 높이고 연중 10%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한 국비 633억원 지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공공배달앱을 지원하는 일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이번 추경에서 11억원 국비 반영을 요구한다”며 “10일 국회에서 ‘배달중개수수료 상한제’의 조속 입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시, ‘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의견 청취

    서울시, ‘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의견 청취

    서울시는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전날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의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추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길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해 노동·경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보호, 감정노동자 괴롭힘 예방 교육 확대, 가사노동자 및 중장년층 전직 지원, 취약노동자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핵심사업 중심의 정책 우선순위 조정과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계는 지방정부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제3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노동의 고귀한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체감도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서울 성북구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인 장위뉴타운에 대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는 5일 장위10구역 내 공공기여 형태로 조성할 문화공원에 공공도서관 ‘장위문화공원도서관’(가칭)의 건축 허가를 할 예정이다.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올해 안에 착공될 계획이다.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장위동 69-3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약 3530㎡ 규모로 조성한다. 앞으로 장위뉴타운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늘어날 주민의 문화·교육 인프라 수요를 감안해 계획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도서관 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건축계획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6호선 돌곶이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할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남측으로 장위2동주민센터와 이어지는 연결 통로를 계획해 구민의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였다. 북측으로는 문화공원과 시각적으로 연계해 자연 친화적으로도 조성했다. 도서관 내부는 지상 1, 2층을 연결하는 독서계단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이벤트 공간을 충분히 배치했다. 독서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최대 뉴타운 사업인 장위뉴타운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면서 성북구는 이제 주민의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주거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면 주민의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전 영역 킬러 문항 빠져, 전반적 난이도 완화”

    “전 영역 킬러 문항 빠져, 전반적 난이도 완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지난 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광주 지역 응시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국어·수학·영어 전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이른바 ‘킬러 문항’)이 배제되며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했다는 분석이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 광주 지역 고3 재학생 1만4,698명, 졸업생 등 1,973명 등 총 1만6,671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60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고3 재학생은 전년보다 593명 증가했는데, 이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 출생 인구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는 총 47만4,133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38만5,435명(81.3%)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 당국은 2026학년도 모의평가 응시자는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EBS 연계 체감도가 높고 킬러 문항이 제외돼 수험생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다. 여은화 동아여고 교사는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출제 경향이 비슷하되, 지문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EBS 연계 체감률이 높아 학생들이 체감하기에 쉬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어 영역의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는 인공지능 관련 철학 지문(17번)과 고전문학 분석 문항(21번)이 꼽혔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에서 기존보다 난도가 낮아졌고, 선택과목 간 난도 차이도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박영광 숭덕고 교사는 “기존 고난도 문항이 앞에서 빠지고, 삼각함수·수열 등의 문항 배치도 수험생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적분’ 선택자의 경우 복잡한 식 도출에 시간이 소요돼 시간 부족을 호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어 영역은 난이도가 다소 낮았다는 평가다. 문현철 석산고 교사는 “지문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지 않고, 정답의 단서를 지문 내에서 파악할 수 있어 중위권 학생도 접근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EBS 연계율은 55% 수준으로, 듣기와 읽기 각 문항에서 연계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방향과 수험생 위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점수 자체보다는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수시·정시 대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택 과목 유불리 점검, 자주 틀리는 유형 분석 등 체계적인 학습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민 복지와 권익 향상 위해 민생 체감형 의정활동 이어가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민 복지와 권익 향상 위해 민생 체감형 의정활동 이어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당하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간병 살인’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비극을 가져오고 있어 정부의 관심과 제도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경상북도는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에 관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형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또한 추진하고 있어 저소득계층의 간병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단순히 ‘간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근거가 마련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아래 올해 3월 경상북도에 소재한 3개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노인전문간호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현지 확인을 통해 실제 노인 요양·간병·간호 일선 현장에서 어떤 고충이 있고 환자를 비롯한 도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표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중대재해예방과 대응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이 개발됐다. 이는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공존하는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최초의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로서 그 의미가 컸다.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도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지 확인을 통해 시설의 중대재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등 전반기 위원들의 활동이 헛되지 않도록 뜻과 의지를 이어받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에 있어서도 단순히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회와 공청회를 통해 언로(言路)를 열어, 도민과 소통하여 만민(萬民)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 11월 1일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어 도의원, 교수, 학부모회, 워킹맘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학부모, 워킹맘, 신혼부부의 진솔한 의견들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그저 멀리서 보면 도민의 삶은 행복하기만 할지 모르겠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이들의 삶은 고난으로 가득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항상 도민의 가까이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도민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차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정 활동 방향을 밝혔다.
  • 전북 완주군 인구 10만명 돌파…1989년 이후 36년만

    전북 완주군 인구 10만명 돌파…1989년 이후 36년만

    전북 완주군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989년 10만명 선이 무너진 지 약 36년 만이다. 완주군은 2022년부터 꾸준하게 상승 곡선을 보인 인구가 1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260명씩이 늘어난 셈이다. 완주군 인구가 늘어난 것은 공단, 택지, 혁신도시 조성 효과다. 특히, 2023년 삼봉지구와 운곡지구의 아파트 입주, 기업 유치,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분양 등이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임신·출산·돌봄 확대, 노인 복지시설 확충, 교육 정책 강화 등도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희태 군수는 인구 10만명 기념식에서 “도시, 산업, 삶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 성장 전략으로 삼례·봉동·용진 중심의 도시 개편, 삼봉2지구 조기 조성 및 신규 택지 개발, 전주에코시티 연결 도로 확장, 관광 콘텐츠 확충, 귀농 귀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경제성장을 위해 수소산업 고도화, 국가·일반산단의 추가 조성, 방위·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한국수소기술원 유치 등을 내놓았다. 완주군 인구는 1965년 18만7396명, 정점을 찍은 이후 농촌 인구의 도시 이주 본격화 등으로 감소가 가속화됐다. 그리고 1989년에는 인구 10만명 선이 무너졌었다.
  • 서울시민 주거 여건·금융 부담 정밀하게 파악

    서울시가 주택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 시범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부동산금융실태조사 방안을 위한 전문가 세션을 연다. 부동산금융실태조사는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시도다. 향후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신인철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고진수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를 비롯한 조사연구방법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주택·금융지원·주거복지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한다. 부동산금융실태조사를 시범 실시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거와 금융 상황이 복합적이고 긴밀하게 연결된 상황을 반영해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조사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부동산금융실태조사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제주도, 분산에너지특구 최종 후보지 7곳에 선정된 이유 알아보니…

    제주도, 분산에너지특구 최종 후보지 7곳에 선정된 이유 알아보니…

    전기자동차 보급 4만대를 돌파하며 점유율 10%대 달성을 눈앞에 둔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25개 사업지를 신청한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해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산업부는 다음달 에너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제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형은 신산업활성화형이다. 이 유형에는 경기 의왕시, 경북 포항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으며 수요 유치형에는 울산 미포산단, 전남 해남군, 충남 서산시가 선정됐다. 공급자 유치형은 단 한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전기차로 전력을 저장 공급하는 V2G실증모델은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충전과 방전을 통해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설치 등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보고 있다”며 “이번 모델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망 불안정 문제가 노출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너지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형 비즈니스모델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VPP기반의 V2G모델, ESS, 수요혁신모델을 신청했는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요혁신모델이 빠져 제주형 특구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두가지 모델도 향후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국민 참여를 늘리기 위한 관건은 V2G와 ESS나 수요혁신모델 3가지가 유기적으로 결합했을때 규모화 실현되기 때문에 국민체감도를 높이고 단기 성과 창출을 위해 3가지 모델이 동시에 적용되는게 중요해 이 부분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7개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산업부의 에너지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여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모두 선정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도민들이 전력을 충전해서 이동의 수단으로만 쓰는게 아니라 충·방전이 가능한 EV9, 아이오닉9 소유자는 분산에너지 V2G모델에 참여하면 요금이 저렴할 때 충전했다가 비쌀 때 방전(판매)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즉 소비자와 생산자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슈머 구조여서 실무위원회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도는 V2G현대자동차량, 에너지IT기업 헤리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 4월말 기준 V2G가능 차량은 280대가 등록됐고 현재 50대가 더 신청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때 V2G 가능 차량을 구입할 경우 정부 기본 보조금 위에 추가보조금 100만원을 더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분산특구는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장거리 송전망에 기반한 중앙집중형 전력 체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가 가능한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특례가 적용돼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해 전력 여유 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 직접 거래가 허용돼 지역 발전사들의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가 최종 선정된다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들이 활성화되고 계통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철도망 대응 버스노선 짠다

    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철도망 대응 버스노선 짠다

    경기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버스노선 체계 개편작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3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명에선 7만 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명시흥 신도시와 3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하안2지구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이 건설되고 있다. 시의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이 완공돼 입주하는 입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광역 철도망과의 환승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한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가 직면한 도시개발과 광역철도 개통 등 변화에 대응해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찬 걱정 끝!” 서대문구 천연동에 핀 희망찬 밥상

    “반찬 걱정 끝!” 서대문구 천연동에 핀 희망찬 밥상

    서울 서대문구가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반찬 쿠폰’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모두를 위한 밥상, 희망찬 쿠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40~60대 중장년 1인 가구 40곳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반찬 교환 쿠폰을 매달 4회씩 최대 6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받은 주민은 천연동 전통시장 내 반찬가게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반찬 쿠폰을 이용 중인 이모(56)씨는 “이전에는 주로 끼니를 때운다는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된 반찬으로 식사를 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의 온기를 골목 구석구석까지 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혼자 사시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식생활은 지역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 위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진심 통했다…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주민 위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진심 통했다…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서울 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구 역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김길성 구청장이 변함없이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구는 민선8기에 들어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대 분야에서 총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 중 58개 사업을 완료하며 71.6%의 공약을 이행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53.5%)와 시 자치구(66.04%) 전체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남산고도제한 완화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운영 ▲어르신 교통비 및 목욕 지원 ▲성곽길 인근 주차시설 공간 확보 ▲구청장과의 대화채널 운영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구민 일상 개선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며, 체감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구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소통 행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약 추진 현황을 상시 공개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 운영과 함께 ‘주민배심원단’ 제도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상향식 거버넌스’를 실현 중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100점 만점에 총점 87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SA)’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는 지난 15일에 발표됐다. 김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려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민이 뽑는 ‘일 잘하는 공무원’은…오는 23일까지 주민 투표

    은평구민이 뽑는 ‘일 잘하는 공무원’은…오는 23일까지 주민 투표

    서울 은평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기 위한 주민투표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구민이 직접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주민투표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적극행정추천위원회를 통과한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 기준은 ▲적극성 및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성과의 우수성 등이다. 투표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관련 배너를 통하거나 홍보 이미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직접 하면 된다. 구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내달 중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은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현장 중심 복지정책’ 비전 밝혀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현장 중심 복지정책’ 비전 밝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여성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30여년간 지역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시민 중심 복지정책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자기 삶의 궤적과 정치철학, 주요 입법·정책 활동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30년간 현장에서 느껴온 문제들을 제도와 정책으로 풀고 싶었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하고, 새마을부녀회 활동에서 시작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 여성, 아동, 청년, 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조례 개정 ▲영아돌봄수당 및 이용권 지급 확대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대비 보험금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제1회 복지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랑의 뜨개질’ 일자리 창출 사업 ▲경로당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경로당 외식 데이’ 민관 협력 모델 ▲미혼남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강 설레임’ 사업 등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액상담배 규제 강화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복지는 제도나 형식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향해야 한다”라며 “여성, 한부모, 다문화가정,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정치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어머니의 인내와 아버지의 존중 속에서 자라난 삶의 경험이 나의 정치철학의 근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복지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 ‘경제 활성화 3대 전략’으로 불황 넘는 해남… 전국 롤모델로 떴다

    ‘경제 활성화 3대 전략’으로 불황 넘는 해남… 전국 롤모델로 떴다

    공공재정 1분기에만 1575억 풀어군 업무추진비의 20% 조기 집행행정·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만족군 공직자 지역상가 이용 등 실천공직 복지포인트, 지역 소비 유도외지 관광객 소비, 매출 증대 직결전 군민에 126억 경제지원금 지급민생경제 회복 토대 단단히 구축해남상품권 최단기 7000억 돌파전남 해남군이 극심한 경기침체 중에 ‘지역경제 방파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3각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전방위로 가동했다.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며 소비를 촉진했고 지역 기업을 직접 지원한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해남사랑상품권 유통액이 7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소비를 이끌었다. 또 공공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민생지원 정책을 펴 군민이 체감할 정도로 경제 회복의 숨통을 틔웠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 해법을 실천해 이른바 ‘해남 모델’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게 됐다. ●공공재정 집중 투입… 자금 선순환 견인 해남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부분 연말연시 특수를 보내고 새해 들어서야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마련하는 것과 달리 해남군은 2023년 말부터 ‘조기대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내수 부진, 국가적인 비상 상황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해 지역경제만큼은 반드시 지켜 내겠다는 위기의식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핵심 전략은 공공재정 신속집행이었다. 해남군은 1분기에만 신속집행 대상액 5040억원의 31%인 1575억원을 풀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과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에 목표액 960억원보다 28%나 많은 1229억원을 집행했다.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남군의 적극적인 행정이었다. 해남군은 2019년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난 뒤 해마다 예산 집행률이 85%를 넘어섰다. 최근 2년간 예산 집행률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였다. 주기적으로 점검 토론회를 열고 실적을 분석하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결과다. 체계적인 집행 관리 능력을 입증한 셈이기도 하다. 해남군은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도 병행했다. 별도 예산 없이 군 업무추진비의 20%를 선결제 방식으로 조기 집행해 지역의 자금 순환을 촉진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선결제 방식으로 1억 687만원이 집행됐다. 군 예산 담당자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조기 발생 효과가 크고, 군 입장에서도 예산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행정·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촉진·직접지원 … 경제 회복 이끌어 지역소비를 늘리는 데 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앞장섰다. 부서와 읍면별로 ‘지역상가 이용하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맛집·명소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 체감형 경제활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광객 소비도 이끌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이 같은 캠페인은 군민들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직결됐다. 공직자 복지포인트 20억 6000만원 가운데 99.5%인 20억 500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것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주효했다. 민생 직접지원을 과감하게 실천했다. 해남군은 전 군민 6만 30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26억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 재원은 전액 군비로 마련했다. 해남군 재정안정화기금이 적극 활용됐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직접적 경제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소비 효과를 볼 수 있게 치밀하게 설계했다. 농어민 대상 공익수당 88억원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지급 대상 1만 4667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농촌경제 소비 촉진도 이끌었다. 민생경제가 회복되는 토대를 단단히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해남사랑상품권, 경제 활력 주춧돌 지역경제를 활발하게 만든 중심축은 해남사랑상품권이다. 2019년 4월 처음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 7232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최단기간에 7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상품권 가맹점도 발행 초기 1600곳에서 3900곳으로 늘었다. 해남 대부분 지역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해남군은 상품권 5~10% 할인판매 행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늘렸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공익수당 등 각종 정책수당도 상품권으로 지급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상품권을 이용하게 만들면서 지역소비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내 자금 선순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효과도 봤다. 이 같은 해남군 사례는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모범 상품권 운용 모델’로 꼽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 민생대책으로 대응한 게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큰 경제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강한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앞장

    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앞장

    서울 성동구가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조례로 명문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성동구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성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상담과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조례에 따라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기 가구 적극 발굴, 민관 협력 활성화,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인적 안정망 역량 강화 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주민을 보건복지 서비스 협력자로 위촉해 활동 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우수한 주민·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해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욱 실질적인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서구 맞벌이 부부 어깨 가벼워진다

    강서구 맞벌이 부부 어깨 가벼워진다

    서울시 강서구는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 내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은 총 20곳(24개 반)으로 늘었다. 시간제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병원 진료, 외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출생 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대상이며, 가정양육 아동은 시간당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구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마곡11나무햇살어린이집, 방화엔젤어린이집(이상 독립반), 마곡1하람어린이집, 동성스마일어린이집(이상 통합반)이다. 시간제보육은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뉜다.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반을 별도로 편성해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통합반은 6개월~2세반(22년생) 영아를 대상으로 기존 보육반에 편성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시간제보육은 양육자의 일상에 여유를 주고,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 조례로 명문화

    성동구,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 조례로 명문화

    서울 성동구가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조례로 명문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성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조례에 따라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기가구 적극 발굴, 민관협력 활성화, 담당 공무원과 민간 인적안정망 역량 강화 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주민을 보건복지 서비스 협력자로 위촉해 활동 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우수한 주민,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해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욱 실질적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남도 청년정책 아이디어, ‘중앙정부 정책 반영’

    충남도 청년정책 아이디어, ‘중앙정부 정책 반영’

    ‘온통청년’ 플랫폼 국민비서 연계맞춤형 정책정보 푸시 알림 제공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온통청년’이 중앙정부 정책에 공식 반영돼 청년정책 분야 정보 접근성 혁신을 선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제24차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책임관 회의에서 ‘온통청년’ 플랫폼 기능 고도화를 위한 건의가 공식 수용됐다. ‘온통청년’을 통해 수집된 정책정보를 국민비서 푸시 기능과 연계로 전국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이는 기존 수동적 정책 검색에서 벗어나, 청년이 직접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자동으로 필요한 정책이 전달되는 능동형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25년 달라지는 주요 청년정책’ △지역 청년 행사 △청년참여 기회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국민비서를 통해 알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정책 제공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통청년’ 기초지자체 자료 입력 권한을 광역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로부터 수용 받았다. 이밖에 청년참여 위원회 지정 관련 평가 기준 개선과 수능 이후 고3(예비청년) 대상 정책 체험 행사 도입 등 총 4건의 정책 제안도 청년정책 혁신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온통청년은 단순한 정보 모음 플랫폼을 넘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며 “중앙정부 수용은 청년정책 홍보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양천 “항공기 소음 꼼짝 마!”… 이동형 측정장비 본격 운영

    양천 “항공기 소음 꼼짝 마!”… 이동형 측정장비 본격 운영

    서울 양천구는 항공기 소음 대응을 위해 ‘이동형 항공기 소음 측정장비’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3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정식 자동소음측정기’ 3대를 설치해 자체적인 항공기 소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지난달부터 ‘이동형 항공기 소음 측정장비’를 활용, 공항소음대책 인근 지역까지 측정구역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소음피해 대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음 측정 결과는 피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국토교통부, 환경부, 서울시 등에서 설치한 8개 공항소음 측정소와 별개로 구에서 독자적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민이 실제 느끼는 소음체감도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양천구는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 대상이 2023년 기준 4만 30가구에 달한다. 이는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피해 가구수의 절반을 넘는 수준(51.3%)이다. 하지만 전기료, 냉방시설 지원 등을 받지 못하는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도 2만 가구가 넘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소음피해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식당 가격표 보고 놀란 마음… 마트 영수증 보고 화들짝

    지난달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각각 16개월,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는 등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지갑을 압박하고 있다. 세계 식량가격지수도 오르면서 가정의 달인 5월, 추가 상승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4일 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6.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오르며 4개월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특히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랐다. 외식 물가가 3.2%가 올랐는데, 2024년 3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이다. 가공식품도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 포인트 끌어올렸다. 2023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고환율과 고유가 등을 이유로 최근 식품업계가 출고가를 잇달아 올린 결과다. 특히 김치(20.7%), 커피(8.0%), 빵(6.4%) 등 품목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축산물도 4.8% 올랐다. 2022년 7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수입 돼지고깃값이 오르면서 국내산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수산물은 어획량 감소 등 여파로 6.4% 치솟았다. 2023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식량가격지수도 4개월 연속 오르면서 수입물가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128.3으로 전월보다 1.0%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본다. 1년 전보단 7.6% 오른 것이다. 품목군별로 보면 육류 가격지수는 121.6으로 전월보다 3.2% 올랐다. 소고기 국제 공급량이 제한되고 유럽연합(EU)의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유제품 가격지수도 2.4% 오른 152.1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작물 작황 관리 및 축산물 수급 상황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여건을 조성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지원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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