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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임 부사관 앞에서 성폭력…혼인신고 날은 기일이 됐다

    후임 부사관 앞에서 성폭력…혼인신고 날은 기일이 됐다

    지난 3월, 공군 모 부대 소속 A중사는 회식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부대 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회식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였지만, 선임인 B중사는 상사 지인의 개업 축하자리라며 야간 근무를 바꿔서라도 참석하라고 명령했다. 술자리가 끝나고 A중사는 후임 부사관이 운전 중인 차 뒷자리에서 B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B중사는 A중사의 중요부위와 가슴을 만지며 추행했고, A중사는 차문을 박차고 내려 곧바로 상관에게 신고했다. 그러나 즉각적인 조사와 분리는 커녕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다. 회식을 주도했던 상사는 상부 보고 대신 “없던 일로 해주면 안되겠냐”며 회유했고, 가해자는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명예로운 전역을 하게 해달라고 압박했다. 같은 군인이었던 A중사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설득해달라는 연락을 했다. A중사는 피해 다음 날 유선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틀 뒤 두달여간 청원휴가를 갔다. 자발적으로 부대 전출 요청도 했다. 피해 이후 불안장애와 불면증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A 중사는 지난 18일 부대를 옮겼지만, 나흘 만인 22일 오전 부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한 A중사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휴대전화로 남겼다. 휴대전화에서는 ‘나의 몸이 더렵혀졌다’ ‘모두 가해자 때문이다’라는 메모가 발견됐다. 유족들은 장례까지 미룬 채 군 당국의 조직적 은폐 및 회유에 대해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제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A중사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게시했다. 1일 오전 11만 6313명이 동의를 눌렀다. A중사의 아버지는 “제 딸(공군중사)는 왜 자신의 죽음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남기고 떠났을까요. 성폭력 피해자인 제 딸에게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가한 책임자 모두를 조사해 처벌해달라”고 청원했다. 아버지는 “군대 내 성폭력 문제는 계속되고 있고, 제대로 된 조사없이 피해자가 더 힘들고 괴로워야만하는 현실이 너무도 처참하고 참담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저희 딸이 억울함을 풀고 장례를 치뤄 편히 안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공군 측은 “현재 강제 추행건에 대해서는 군 검찰에서, 사망 사건 및 2차 가해에 대해서는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창업부터 주거안정 ‘원스톱’ 20만 청년생태계 품은 송파

    창업부터 주거안정 ‘원스톱’ 20만 청년생태계 품은 송파

    공공청사·창업지원주택 복합개발사업벤처 창업가 육성… 청년주택 160호 조성방이근린공원은 주민화합공간 ‘탈바꿈’“방이동 복합개발사업은 20만 송파구 청년 지원을 위한 큰 걸음입니다.” 청년 주거안정부터 취업과 창업 및 복합문화행정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송파방이 공공청사·창업지원주택 복합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복합개발은 방이2동 주민센터 노후청사가 있던 자리에 공공청사와 청년 창업지원주택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1만 1276㎡, 연면적 3만 9572㎡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지어진다. 지난달 27일 열린 기공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방이동 복합개발사업은 방이2동 주민은 물론 송파구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큰 도약”이라며 “청년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자 방이2동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개발로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시설과 창업지원주택(160호)이 조성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분야의 청년 벤처 창업가를 집중 육성한다. 또 사업을 통해 노후한 방이2동주민센터, 방이복지관, 몽촌경로당 등이 현대화된다.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구는 인근 방이근린공원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다목적 운동공간, 버스킹 및 휴식 등을 위한 광장, 유년층을 위한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잘 가꿔진 녹지공간에서 휴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 지하에는 2층(383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방이맛골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구는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에 LH와 공모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및 기본설계를 거쳐 건축계획을 완료했다. 공사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본격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전남북 최고 부자 도시 여수시, 23년째 통합청사 못 짓고 갈등

    전남북 최고 부자 도시 여수시, 23년째 통합청사 못 짓고 갈등

    1998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청사 여러 곳에 흩어져 시민들 불편정치인들 지역구 표만 의식해 대립전남 여수시의 통합청사 건립이 23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전남북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1위로 재정 여력이 가장 좋은 여수시(27.6%)지만, 지역구의 표를 의식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의 입장이 양분되면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표면적으로 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지만, 실상은 소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정치 집단의 계산 때문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더 크다. 여수시는 1998년 여천시와 여천군 등 3개 시군이 통합했다. 시 본청사는 3려 통합으로 학동에 있는 1청사에 자리잡았으나, 여서동 2청사와 국동임시별관(구 문수청사) 등 8곳에 시청의 사무실이 흩어져 있어 시민의 불편이 크고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문수청사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했으나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청사 통합론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시는 본청 뒤편 주차장에 392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200㎡ 규모의 별관을 지을 계획이다. 사실상 통합청사의 역할을 하는 별관에 2·3 청사 등에 흩어져 있는 사무실을 모아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여수시 국회의원 2명 중 1청사를 지역구로 둔 김회재(을) 국회의원과 해당 시의원 14명은 별관 건립에 찬성 입장이다. 하지만 2청사와 3청사를 지역구로 둔 주철현(갑) 국회의원과 시의원 12명은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전창곤 시의장의 반대가 심하다. 이들은 지역구에 있는 2·3 청사의 근무 직원이 줄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는 내년 자신들의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지역구만 챙기려는 국회의원과 시의원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여수 시민들의 몫이다. 2019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에서 민원업무 처리 개선사항 1위로 ‘청사 분산 등으로 담당부서 위치 찾기 어려움’이 꼽혔고, 지난해 한 곳 청사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복합민원이 연간 약 3만 3000건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4월 여수시가 실시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7%, 반대 33%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3월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금이 증축사업의 최적기”라면서 “시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결과에 따르자”고 의회에 제안했고, 논쟁 끝에 결국 시의회가 수용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본회의서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동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의회 통과 이후에도 2·3 청사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하지도 않은 ‘여론 조사’의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등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여수 정치권의 행태에 시민들은 “앞으로 인구 28만 붕괴로 국회의원도 1명으로 줄어들 수 있는 마당에 청사 문제에 대해 의견도 통합하지 못하냐”며 질책하고 있다. 시의원들도 속마음은 복잡하다. 일부 시의원은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공천 문제가 있어 반대 입장에 설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숨을 쉬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재 별관청사 건립 논의가 잠시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주관기관과 설문조사 기관 선정, 문구 내용 등을 의회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같은 군인인 남자친구에게도 회유”…혼인신고날 숨진 女부사관

    “같은 군인인 남자친구에게도 회유”…혼인신고날 숨진 女부사관

    혼인신고날 女부사관 죽음택해억지 술자리 끝난 뒤 차량서 추행“강제추행 신고에 조직적 회유”공군 “엄정 수사로 진실 밝혀 조치”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끝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 측은 신고 이후 부대측이 당사자는 물론 같은 군인이던 남자친구에게도 조직적인 회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3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 소속 A중사는 지난 3월초 선임인 B중사로부터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음주 및 회식 금지령이 내려진 상황이었지만, A중사는 “반드시 참석하라”는 B중사 압박에 못 이겨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저녁 자리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가 끝나고 귀가하는 차량 안에서 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중사는 피해 다음 날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이틀 뒤 두달여간 청원휴가를 갔다. 또 자발적으로 부대 전출 요청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즉각적인 조사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 유족 측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신고 직후 즉각적인 조사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장례까지 미룬 채 군 당국의 조직적 은폐 및 회유에 대해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에 따르면 상부 보고 대신 저녁을 먹자며 회유하거나, 방역지침을 어긴 동료 군인들을 생각해달라는 이유로 회유를 한 상관도 있다. 또 군인인 A씨의 남자친구에게도 연락해 설득해달라고 했다고 유족들은 주장했다. 청원휴가가 끝난 뒤인 A중사는 지난 18일 부대를 옮겼지만, 나흘 만인 22일 오전 부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군 측은 “현재 강제 추행건에 대해서는 군 검찰에서, 사망 사건 및 2차 가해에 대해서는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국 “윤석열, 한동훈 서울지검장 요청해 어이없었다”

    조국 “윤석열, 한동훈 서울지검장 요청해 어이없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취임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한동훈을 임명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단호히 거절했다”며 “솔직히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31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의 마지막 장 ‘검찰 쿠데타의 소용돌이’ 말미에 “한동훈 검사의 경력이나 나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더 중요하게는 서울중앙지검장의 최측근으로 임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만에 하나라도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한동훈은 당시 가지 못했던 자리 또는 그 이상의 자리로 가게 되리라”고 썼다. 윤석열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오르지 못했지만, 총장 직속 참모인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발탁됐다. ‘한동훈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요청’은 지난해 11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이 직접 “사실”이라고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조 전 장관은 “최강욱 대표가 공개했으니 내가 언급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윤석열의 행보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비판이 제기되는데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포괄적 책임을 느낀다”고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이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밀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그는 “민정수석은 인사권을 갖고 있지 않고, 인사권자(대통령)의 권한 행사를 위한 자료를 준비해 보고할 뿐이므로 ‘조국이 윤석열을 밀었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총장 후보자의 경우 법무부 산하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의 복수 추천에 기초해 법무부장관이 대통령께 제청을 하는데, 이때 민정수석실은 후보자를 검증해 보고서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윤 전 총장을 직접 추천할 수 없었다는 구조란 것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은 청와대 안팎에서 이견이 없었으나, 검찰총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에는 반대의견이 상당했다고 썼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촛불혁명의 대의에 부응하는 영웅으로 인식된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며 “그러나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선 청와대 안팎에서 의견이 확연히 나뉘었다”고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과 법률가 출신 국회의원 대다수, 문재인 대선 캠프 법률지원단 소속 법률가들 다수는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을 반대한 이들이 사용한 표현으로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한 수사의 대가”, “뼛속까지 검찰주의자”, “특수부 지상주의자”, “정치적 야심이 있다” 등이라고 전했다.조 전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카드를 찬성하는 쪽은 윤석열 개인을 신뢰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이 이뤄질 것이므로 윤석열의 문제점이 상쇄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나에 대한 ‘마음의 빚’ 발언으로 문 대통령은 거센 비난을 받았다”며 “대통령께 이런 말을 들어 위로가 되었음은 사실이지만 대통령이 공격받을 수 있는 이런 발언은 하지 못하게 담당 비서관들이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내 가족의 수사와 재판으로 대통령에 어떠한 부담도 드리고 싶지 않다”며 “내 사건이 모두 마무리된 후 술 한병을 들고 퇴임 후 머무르실 양산 사저를 찾아 큰 정무적 부담을 드린 것에 다시한번 사과 말씀을 올리고자 한다. 이날 나는 취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근무 당시 법무부장관직을 제안한 이는 문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이 법무부장관직을 제안했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안팎의 인사들은 출마를 권했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대부분은 내가 고향이니 부산이나 오래 거주한 서울 강남 등 적지 출마를 권했다”며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입각을 선택했다”고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 재가

    [속보]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동의 없는 장관급 임명은 이번이 33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오수 총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검찰청법에 따른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총장 임명을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6월부터 국립공원서, 청각 장애인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

    6월부터 국립공원서, 청각 장애인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에 수어 해설 서비스가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31일 청각 장애인들이 국립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전국 9개 국립공원에서 수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어 해설은 지리산·북한산·경주·계룡산·설악산·내장산·주왕산·다도해해상·무등산 등 9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며 해설사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설명하는 방식이다. 북한산에서는 자연에서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학습활동(에코엔티어링), 다도해해상에서는 순찰선을 타고 선상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리산은 지리산의 옛 이야기와 동식물 탐방,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 등이 실시된다. 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 60종을 수어로 표현한 ‘생태수어도감’을 제작했고 올해 이를 활용해 각종 탐방체험을 수어로 해설하는 과정을 개발했다. 또 산개나리·오색딱따구리·호반새 등 50종의 자연생태 용어의 수어 개발도 추진한다.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수어 해설 일정 확인 및 신청 접수도 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국립공원 탐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어 해설 공원을 늘리는 동시에 청각 장애인을 직접 해설사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의당 “박정희가 만든 대통령 연령제한 없애자”…하태경 “국회 합의하면 가능”

    정의당 “박정희가 만든 대통령 연령제한 없애자”…하태경 “국회 합의하면 가능”

    정의당이 대통령 선거 출마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헌법규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정의당이 청년 정치인과의 공동 선언문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헌법을 바꾸어야 하는데 40세 제한 한 조항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가 합의만 하면 개헌 충분히 가능하다”며 가장 먼저 동조하고 나섰다.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3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헌법조항은 차별이자 불공정”이라며 “대선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은 헌법 67조와 공직선거법 16조를 통해 대통령 피선거권을 선거일 기준 40세 이상에만 부여하고 있다. 강 대표는 그러면서 “40세 미만 대통령 출마 불가 조항은 박정희(전 대통령)가 만들었다”며 “당시 그는 40대였고, 이 불공정한 대선 규정은 젊은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여야, 원내외, 청년 정치인을 막론하고 피선거권 연령 하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여야 대권 주자들을 향해 “대선에서 청년을 원천 배제하는 현행 피선거권 연령제한 장벽을 없애는데 동의하는지, 공직선거법상 출마 연령 하향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밝혀달라”고 했다. 1992년생으로 21대 국회 최연소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36세의 이준석이 제1야당 대표가 될 수 있다면 마흔이 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1987년생인 같은 당 장혜영 의원도 “여야를 막론한 모든 의원에게 제안한다”며 “시대착오적인 피선거권 연령차별 문제를 함께 해소해 대한민국 정치를 업데이트하자”고 촉구했다. 이 같은 제안에 하 의원이 가장 먼저 응답했다. 그는 “40세 이하도 대통령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류호정 의원의 주장 적극 찬동한다”며 “사실은 40세 이하 대통령 출마 가능해야 한다는 것은 2년전 제가 먼저 주창한 것이다. 그런데 40세 이하 대통령 출마 제한 제도가 이준석 현상을 통해 다시 부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서울포토] 수소차 직접 운전해 퇴근하는 문 대통령

    [서울포토] 수소차 직접 운전해 퇴근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앞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홍보 문구를 랩핑한 수소차에 탑승해 직접 운전해 퇴근하고 있다. 2021.5.29 청와대 제공
  • 국민의힘 예선1위 이준석 “경부선 벗어나 호남선 타겠다”

    국민의힘 예선1위 이준석 “경부선 벗어나 호남선 타겠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5명 후보의 운명은 결국 당원들의 뜻에 의해 정해질 전망이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합산해 차기 당 지도부를 가려낸다고 규정한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당 대표 후보자가 8명에 달해 사상 최초로 예비경선을 도입해 본경선과 달리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 비율로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본선 결과의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리고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려는 의도라는 게 한 선관위원의 설명이다. 당원투표를 2000명만 진행한 예비경선과 달리 본경선에서는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대의원이 포함된 선거인단 33만여명이 모두 투표권을 가진다. 예비경선 당원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32%)가 이준석 후보(31%)를 근소하게 눌렀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51%)가 나경원 후보(26%)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이 후보를 최종 1위로 예비경선을 통과하는 이변을 연출한 국민의힘 당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다. 당원들 사이에서 신예 이준석 후보를 견제하자는 공감대가 퍼질지, 이 후보에 쏠린 민심을 당심이 반영할지 주목된다.지난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보다는 전국민 여론조사의 선택을 받은 오세훈 당시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됐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을 압도적 1위로 통과한 이 후보는 총력전을 선언했다. 그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으로 ‘풀 코트 프레스(full court press·농구의 전면 강압수비)’ 전략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예비경선 때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단 한통의 단체문자도 보내지 않았다”며 이는 “발로 뛰는 운동과 SNS의 한계를 개인적으로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단체문자도 당원들에게 보내서 비젼과 전략을 공유하고 경부선을 벗어나서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도 탈 것이며 강릉선도 타고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오겠다”고 강조다. 또 “후원회 가동을 시작한다”며 “더도 말고 1만원의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1만원씩 후원금 지원을 청했다. 초선으로 당 대표 예비경선에 도전했으나 본 경선 진출에 실패했던 김웅 의원은 이날 “경륜이라고 하는게 사실 주먹구구식 때려잡기 아니면 휴리스틱(heuristics· 체험적인 의사결정의 단순화, 어림짐작)이었다”며 “우리 당이 국민과 공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제는 데이터 리터러시(데이터 해독능력)를 기반으로 당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수소차 운전하는 문 대통령

    [포토] 수소차 운전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앞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홍보 문구를 랩핑한 수소차에 탑승, 직접 운전하고 있다. 2021.5.29 청와대 제공
  • [취중생] “우리가 진짜 투기꾼이냐”…‘코인판’ 주도하는 2030의 변

    [취중생] “우리가 진짜 투기꾼이냐”…‘코인판’ 주도하는 2030의 변

    2030 코인 투자자의 분노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서울신문은 지난 26일 2030세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틀에 걸쳐 심층 취재한 암호화폐 투자자 10명은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대부분 손실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코인판에 뛰어든 이들은 70%가 원금을 잃고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취재를 하면서 눈여겨 봤던 점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2030세대를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상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2030세대의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그저 ‘한탕’을 위한 맹목적인 투기로 바라보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주로 “도박장에 뛰어들어 돈을 잃고 왜 징징거리느냐”, “도박에 빠지기 쉬운 2030세대 암호화폐 투자를 막아야 한다”, “한탕 노릴 생각 말고 농촌이라도 가서 일당받고 일을 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이런 말을 듣는 2030세대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이들은 “우리들을 투기판에 뛰어들게 한 게 누군데 왜 우리를 탓을 하느냐”고 항변입니다. 부동산 등 급격한 자산가격 상승에 뒤처진 2030세대는 위기의식을 느껴 등 떠 밀리듯 코인판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은 ‘벼락거지’(자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가 되지 않겠다는 처절한 노력이 그저 생각없는 도박과 투기로 비춰지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암호화폐 투자자 박모(30)씨는 “솔직히 기성세대가 투자한 부동산과 주식으로 계속 돈이 몰려야 하는데 젊은 층의 자산이 암호화폐로 쏠리는 게 싫은 것 아니냐”며 “벼락거지를 면해 보겠다는 데 왜 나쁜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투자자 오모(31)씨는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고 투기꾼이라고 하는 건 대단히 짧은 생각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 같다”며 “우리들은 일확천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이익 추구를 위해 코인판에 뛰어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투자자들의 분노는 ‘코인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정치권으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청년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잘못됐다고 어른들이 얘기해줘야 한다”고 말해 2030세대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또 암호화폐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세금은 가져가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이들은 “유일하게 남은 기회마저 박탈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청년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치권에서도 부랴부랴 이들을 달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지난 28일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60% 가량이 청년인 만큼 (가상자산 시장을) 없는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며 “가상자산 거래소 등이 제도권에 진입하면 (정부는) 자금세탁 같은 불법을 단속·관리하며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고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당 백혜련 최고위원도 “가상자산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보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책임 방기”라며 “이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거래 안정화를 위한 법률을 적극 검토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는 최근 투자자 보호를 골자로 한 법안들이 발의된 상황입니다. 투자자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애초 2030세대의 힘든 심정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했다는 지적입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중 2030세대를 중심으로 코인에 빠져드는 것은 노력해도 안정적 삶의 변화를 만들기 힘든 구조적 불평등도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기성세대의 선입견으로 젊은 세대를 재단하지 않는 것이 청년에 다가가는 시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업·결혼·출산까지 포기하며 힘든 시기를 겪는 2030세대는 자신들의 고충을 누군가는 헤아려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강원도 땅 중국에 넘긴다’ 사실과 달라”···靑도 입장 재확인

    “‘강원도 땅 중국에 넘긴다’ 사실과 달라”···靑도 입장 재확인

    강원 한중문화타운 철회 청원靑 “사업 재검토…면밀히 살피겠다” 국민청원에 올라와 67만명이 동의한 ‘차이나타운 건설 반대’에 대해 청와대가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입장을 재확인했다. 올해 3월 28일 게시된 해당 국민청원은 4월 28일로 종료됐으며 67만 780명의 동의를 얻었다. 28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디지털소통센터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글 답변에서 “한중문화타운 민간사업자 측이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만큼 정부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 환경의 변화, 청원을 통해 표출된 국민 의사 등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지자체 추진 사업, 한국 국가브랜드 높이는데 기여해야” 청와대는 “청원인은 한중문화타운을 차이나타운이라고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고 지적했고, 해당 청원에 67만여명의 국민이 동의했다”며 “현실 구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정부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강원도청도 ‘혈세 1조 투입’, ‘중도선사유적지 호텔건설’, ‘강원도 땅을 중국에 넘긴다’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며 “한국문화타운은 국내 민간사업자가 소유한 부지에서 추진됐고, 세금은 투입되지 않았으며 위치는 중도선사유적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원도의 주장을 재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들은 궁극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천군 북방면 전치곡리 일원 120만㎡에 추진하던 이 사업은 2018년 12월 강원도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지난해 1월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됐다. 차이나타운이라고 인식하는 일부 단체 등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침탈의 교두보로 전락할 한중문화타운 건립을 결사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해왔다. 강원도를 비롯한 코오롱글로벌·인민망 한국지사·내외주건·대한우슈협회 등 사업 참여 4개 기관은 사업 진행 불가 입장을 밝힌 뒤 사업 재검토에 따른 절차를 협의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채비율 전년대비 23% 이상 증가한 2030대… 금리인상 시 이자폭탄 ‘걱정’

    부채비율 전년대비 23% 이상 증가한 2030대… 금리인상 시 이자폭탄 ‘걱정’

    지난해 3분기 대출규모 408조원연령층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하나硏“청년지원·투기차단 필요”최근 한국은행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앞으로 금리가 오르게 되면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오른 청년층이 ‘이자 폭탄’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30대 청년층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2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표한 ‘코로나 이후 청년층 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소득 대비 부채비율(LTI)을 연령별로 살펴보니 30대가 전년 대비 23.9%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폭을 보였다. 20대도 23.8%포인트 올랐다. 40대(13.3%포인트)와 50대(6%포인트)가 그 뒤를 이었고, 60대 이상은 3.2%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의 대출 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408조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73조원, 전세자금대출은 88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대출고객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층 비중이 지난해 9월 기준 58.4%로 3년 전인 2017년(49.5%)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백종호 연구위원은 “청년층 비중이 차주수와 부채액 기준 모두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 청년층 신용분량 문제가 심각해질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취약 청년층이 생계자금 용도로 주로 활용하는 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도 급증세를 보였다. 20대 카드론 잔액도 지난해 말 기준 1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급증했고, 리볼빙 서비스도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6.8%)을 보였다. 청년층의 실업난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청년 취업자 수는 376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 3000명이 감소했다. 청년실업률은 9%를 기록했지만, 체감실업률은 25.1%까지 올라간다. 백 연구위원은 “최근 주식·코인 투기 수요와 별개로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업 등 청년층 경제난이 심해지면서 ‘부채 돌려막기’로 늘어난 영향도 크다”며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끝나고, 금리 상승이 본격화하면 청년층의 대출상환 능력은 더 악화돼 부실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1년 넘게 8번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해왔다. 다만, 이날 이주열 총재는 “연내 인상 여부는 결국 경제 상황의 전개에 달려 있다”며 “코로나19 전개 상황, 그에 따른 우리 경제회복 흐름의 속도와 강도 등을 지켜보면서 적절히 통화정책을 전개해 나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 김상호 시장,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

    ‘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 김상호 시장,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

    김상호 하남시장과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들이 평소 김 시장과 시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 행사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기획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김 하남시장과 40여명의 청소년은 현장에서, 다른 40여명의 청소년은 줌(zoom)을 통해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인 ‘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에서 김 시장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전동킥보드 방치 대책, 덕풍천·망월천의 수질오염 저감대책 등 지역이슈 등에서부터,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등 사회적 이슈 등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질문과 자신들의 생각들을 내비쳤다. 또 청소년들은‘시장 급여는 얼마인지’, ‘좌우명은 무엇인지’, ‘시장이 되고 나서 힘든 점과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지’ 등 김 시장 개인에 대한 궁금증도 물어보는 등 함께 시간을 즐겼다. 이날 김 시장은 ‘인프라·정책, 거버넌스’ 세 가지 측면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또 진로·진학·미래교육 등 청소년들 위한 실질적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대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함께한 청소년수련관 딜라이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이자 배은진 (미사고 3학년) 학생은 “그동안 시장님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질 수밖에 없었는데, 많은 얘기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시장님과 굉장히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다”며, “청소년을 위한 시장님의 마음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엄마 무덤 가주세요” 한밤중 혼자 택시 잡아탄 中 소년의 사연

    “엄마 무덤 가주세요” 한밤중 혼자 택시 잡아탄 中 소년의 사연

    야심한 밤, 가방 하나 덜렁 멘 어린 소년이 혼자 택시를 잡아탔다. 소년은 기사에게 어머니 무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했다. 9일 중국 양주만보는 아버지와 다투고 어머니 무덤을 찾아 무작정 가출한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21일 새벽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들 앞에 택시 한 대가 멈춰 섰다. 운전사는 어린 손님을 태웠는데 아무래도 가족에게 연락해야 할 것 같다며 도움을 청했다. 난징시공안 관계자는 “새벽 1시가 넘어 동료들과 순찰을 돌다가 어린 남자아이를 만났다. 혼자 택시에 탄 아이는 가출한 것으로 보였다.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입을 꾹 다물고 있던 소년은 갈 데가 있다며 경찰 손을 뿌리쳤다. 붙잡아 집으로 돌려보내려는 경찰과 무작정 길을 나서려는 소년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은 “잠깐만 기다려 달라. 아저씨랑 같이 가자. 먹을 것을 주겠다”며 소년을 설득했다. 집에는 안 가겠다 버티던 소년은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경찰 손에 이끌려 경찰서로 향하던 소년은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디에 가는 길이었느냐"는 물음에 "엄마 무덤에 가고 싶었다"고 답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경찰들은 “낮에 다시 가자”며 소년을 다독였다. 왕씨는 경찰서에 도착해 물과 먹을 것을 가져다준 후 소년 앞에 웅크리고 앉아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진심 어린 경찰의 위로에 마음을 연 소년은 “아버지와 다툰 후 집을 나왔으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 택시를 타고 묘지를 찾아가려 했으나 정확한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현지언론에 따르면 소년은 아버지에게 새로운 상대가 생기고, 학교 친구들과 사이마저 틀어지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가족 모두 잠든 사이 집을 나왔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왕모씨는 “아버지로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나는 아이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지 못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 그저 아이를 껴안고 다독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출의 내막을 알게 된 왕씨는 “가족 문제든 친구 문제든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땐 언제든지 나를 찾아오라. 무슨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며 소년을 위로했다. “다른 생각 말고 그저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조언하며 등을 어루만졌다. 아들의 가출 소식을 전해 들은 소년의 아버지는 곧장 공안국으로 달려가 아들을 데리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높은 주거서비스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 청약 주목

    높은 주거서비스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 청약 주목

    SK에코플랜트(SK건설)이 5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평택역 SK뷰’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01세대 △전용 59㎡B 51세대 △전용 72㎡ 329세대 △전용 84㎡ 847세대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평택역 SK뷰’는 주변 아파트 임대 시세 대비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된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평택시 입주 10년 미만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3㎡당 905만원이다. ‘평택역 SK뷰’ 표준형 임대료 기준 평균 전세환산가는 3.3㎡당 634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다.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되며, 최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인상이 제한돼 입주자들의 부담도 덜었다. 또한 보증금과 임대료 비율에 따라 3가지 임대조건이 제공된다. 입주자는 최초 계약시 개인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평택역 SK뷰’는 5월31일(월)~6월1일(화) 양일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셰어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청약홈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여기에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평택역 SK뷰’가 위치한 고평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에는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축구장 약 2.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통복천 수변공원까지는 산책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역 SK뷰’는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우선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서울 및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다. 여기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위치해 있다. 또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 약 2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량을 고려한 남향 위주 배치(일부 남동향)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했고 공기순환 통로인 바람길을 고려한 주거동 배치를 통해 통풍 및 환기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단지 인근 통복천, 근린공원, 평택평야 등의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도록 배치됐다. ‘평택역 SK뷰’의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시설은 이용 용도에 맞게 단지 곳곳에 조성돼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먼저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들어서 어린 자녀의 보육을 돕는다. 또한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들어서고,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평택동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방문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보관 방문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평택역 SK뷰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후 방문하면 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한양은 지난 28일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특별공급에 이어 5월31일~6월1일 1순위(일반공급), 6월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한다. 청약 대상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중 기관추천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1순위자격을 갖춘 자들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9세대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앱에서 진행되며, 1순위(당해지역 31일, 기타지역 6월1일), 2순위(6월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월)일부터 6월25일(금)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달 5월중 분양한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는 청약경쟁률 1순위 809 대 1, 봉담 자이라피네 경우 1순위 당해 22 대 1로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러한 화성시 부동산 청약 열기 속에 향남역 한양수자인이 5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은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개발로 공급하는 일반분양인 만큼 거주의무기간이 필요 없어 메리트가 있다. 1순위 청약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주택타입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자격이 된다. 공급유형별 세부 요건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 이용도 있다.‘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업장 인근에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향남역(가칭)은 사업지에서 차량이용 시 약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와 연결된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을 이용하면, 가까운 화성시내 산업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서울과 여타 경기 남부권 지역은 승용차의 경우 1시간대의 직주 근접 출퇴근이 가능하다. 학군도 매우 좋아 단지 인근에 상신초 등이 있고, 중∙고교 예정부지와 명문고인 향일고, 하길고, 향남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문화생활 또한 매우 편리해 향남 로데오거리에는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향남홈플러스 등도 가깝고 향남복합문화센터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숲세권으로 자랑할 만하다. 도원체육공원, 향남화합공원과 한우리공원, 문화공원, 어린이공원 등 단지 주변이 사계절 청정지역이나 다름없고 조용하다. 또한 모두가 선호하는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여 매우 쾌적하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디지털도서관, 실내풀(유아풀) 등도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저감식재와 미스트 분수, 세대 내에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있고,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특화시설 운영으로는 코딩학원(코딩플레이), 초∙중 영어전문 학원(YBM잉글루) 운영 예정으로 수강료를 2년간 무상지원하며, 단지내 상가에 입점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으로 학교와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고,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 운영 예정이며, 단지 커뮤니티내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을 운영 예정이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7월부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홍남기 “7월부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 중대본 주재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청년 정규직 신규채용 시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일자리 보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려금은 최대 1년간 1인당 월 75만원씩 지급된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특고 지원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올초부터 시작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촉진수당을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창업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도전-성장-재도전’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도 강구했다. 먼저 창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 지원을 위해 연간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상담을 진행하고, 1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다. 성장 단계에선 자금 조달을 위해 연 2000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전용 보증, 일명 ‘청년테크스타’를 신설해 보증한도를 3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리고, 보증료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에 대해선 공공임대 주택물량 일부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재도전 지원을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성실실패기업 채무감면비율을 최대 90%에서 95%로 확대하고, 정책금융 특수채권 원리금 감면비율도 최대 70%에서 고정 8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승용차 개소세 인하도 연장된다. 승용차를 사면 개소세 5%에 더해 교육세(개소세액의 30%)와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펴왔다. 정부는 인하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연말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관세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철도공단

    ■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민희 △ 관세청 해외통관지원팀장 최현정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승진 △ 신통상질서정책관 이승렬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우 △ 신에너지산업과장 배준형 △ 세계무역기구과장 송현주 △ 무역안보정책과장 박상희 ■ 국가철도공단 ◇ 처장급 △ 경영지원처장 김경렬 ◇ 부장급 △ 고객가치부장 송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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