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60년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4000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ES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LEE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207
  • 허훈 서울시의원 “오마카세·피부미용, 적금 넣고 밀린 카드값 계산까지 되는 청년수당”

    허훈 서울시의원 “오마카세·피부미용, 적금 넣고 밀린 카드값 계산까지 되는 청년수당”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3일 제321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수당 현금 사용분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지적, 꼭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통제 장치 마련을 당부했다. 서울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경제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진로탐색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단기 근로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7년간 10만 8000명에게 총 2715억원을 지급했다. 기본적으로 청년수당은 호텔, 주점, 귀금속, 백화점 등 제한업종에서는 결제가 불가한 클린카드 사용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현금 인출·계좌이체를 허용하고 있으며 현금 사용 내역과 증빙자료는 수당 참여자들이 매월 작성하는 자기활동기록서에 첨부하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문제는 인출·이체를 통해 사용하는 현금 내역을 일일이 점검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용처에 맞지 않게 일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허 의원이 미래청년기획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청년수당 자기활동기록서 7만건을 분석한 결과, 원칙적으로 청년수당 사용이 금지되는 신용카드 대금 납부, 숙소 예약, 개인재산 축적을 위한 적금·청약금 납부, 데이트통장 및 모임통장 이체 등을 위해 현금을 사용한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몇 가지 예를 보면 타투 제거에 50만원 현금 인출, 데이트 통장 이체, 20만원 상당의 한우오마카세 현금 영수증 첨부, 종교단체 기부금, 플라잉보트나 레일바이크와 같은 놀이기구 등 청년수당이 애초에 달성하려는 목적과는 다른 사회 통념상 인정하기 어려운 현금 사용 내역들도 다수 있었다. 용도 제한 없이 현금 사용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현금 사용에 대한 통제장치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2016년 사업시행 이후 목적 외 사용으로 적발된 건은 단 한 건도 없다. 늦게나마 올해부터 처음으로 현금 사용 내역을 기록·증빙하도록 했지만 별도 점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금사용분 관리사각지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그제서야 수당 참여자들에게 강화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원칙에 어긋나는 현금 사용분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을 요청했다”라며 “현금인출과 계좌이체로 수당을 사용하는 비율이 올해는 30%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수준의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연간 600억원을 청년들에게 지원하면서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 주고 있는 만큼 청년들 역시 이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도 감당해야 한다”라며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부분에 한해서는 엄격한 관리, 감독을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수당이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미래청년기획단의 역할임에도 현금 사용 관리 등 일정 부분 미흡한 점이 있었던 점은 인정하고 보완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에 있다”라며 “청년정책이 다양화되면서 예산이 증가했고 청년수당 도입 초기에 비해 시대적 상황과 정책적 분위기 역시 변화한 만큼 새로운 인식과 요구를 반영해 기준을 재정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수당을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청년들이 대다수인 만큼 관리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일부 때문에 꼭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 “지역소멸 막는 킬러콘텐츠는 관광… 핵심은 지역 고유 스토리텔링”[최광숙의 Inside]

    “지역소멸 막는 킬러콘텐츠는 관광… 핵심은 지역 고유 스토리텔링”[최광숙의 Inside]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가전통 문화는 외국인 흥미 이끌어막걸리·쌈 문화도 훌륭한 콘텐츠기억 남을 테마·체험관광이 매력 벤치마킹할 콘텐츠 있다면연 172만명 방문 日 요괴마을 인기대구 치맥축제 매년 100만명 찾아순천 ‘정원박람회 대박’ 경제 훈풍 지속적 인구 유입 해법 없나관광 활성화, 지역 고용·생산 늘려청년 주도로 콘텐츠 발굴 필요성생계 이을 터전 마련해 줘야 체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해결 방안으로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감소 문제도 해결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최근 만나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한 국격 높이기와 지방 살리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K컬처가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관광과 연계하는 게 중요해졌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등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외국인 한류 관광객을 늘리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그곳에 가야 그 맛’ 깨울 스토리 필요 -스토리텔링이 왜 관광에 중요한가.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은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전통주만 하더라도 안동소주, 진도홍주 등 지역마다 고유의 술이 있다. 예를 들어 안동소주에 우유와 팥앙금을 넣고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입혀 ‘오작교’ 칵테일을 만들면 관광객들에게 그 지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삼겹살을 쌈 싸 먹는 문화도 스토리텔링을 입히면 프랑스 파인다이닝처럼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가 되고 막걸리학교를 열어 한국의 독특한 주도와 막걸리 제조법을 가르치면 한국에 가야만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관광 유형도 하루가 다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요즘 관광의 핵심은 ‘체험과 선택’이다. 예전에는 여러 곳을 둘러보기 바빴지만 이제는 경험하는 것을 원한다. 중국 관광객만 해도 단체관광보다 체험관광과 테마관광을 선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둘레길 걷기 여행, 자전거 여행 등 자연 지향 여행과 ‘힐링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각 지역의 마을 호텔이나 한옥 고택 등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도 인기다. 시골에서 한 달 살기 체험, 숲캉스, 해양 치유 등도 등장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일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 시장도 급성장했다.” ● 관광수입 1% 늘 때 고용 0.18% 늘어 -지자체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관광 진흥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는 일본이 우리보다 앞섰는데. “일본은 일찌감치 지방소멸 위기를 관광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관광 없이는 지역 경제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요괴마을은 인구 3만 5000명 정도의 쇠락하던 지방도시였다. 하지만 이 지역 출신 요괴만화 거장 미즈키 시게루의 대표작 ‘게게게의 기타로’를 모티브로 요괴 조형물을 설치하고 요괴 테마음식을 판매하는 등 도시를 요괴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연간 2만명(1993년)이던 관광객이 2010년 372만명까지 증가했고 요즘은 연평균 172만명이 방문한다고 한다.”-관광산업 활성화가 실제로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을까. “문화와 관광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자원이다. 관광수입이 1% 증가하면 그 지역의 고용은 0.18%, 생산은 0.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관광객 유입이 늘면 인구 감소 지역 고용 및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는. “대구는 섬유산업으로 유명하지만 양계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치킨 프랜차이즈산업이 일찍부터 발전했다. 2013년부터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요즘 외국인 관광객 10만명을 포함해 매년 10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2022년 기준 275억원이나 된다. 치킨산업 발상지, 대구의 더운 여름 날씨를 시원한 맥주로 이겨 낸다는 치맥 문화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로컬 콘텐츠로 탄생한 것이다. 여기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문화가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총선 앞 내실 없는지역축제 세금 낭비 -대구 외에 다른 지역은. “순천의 ‘정원박람회’는 올해만 1000만여명이 찾으며 ‘대박’이 났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해 채취한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 레스토랑 ‘해녀의 부엌’에서는 해녀의 삶을 다룬 연극 공연도 한다.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융복합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성공한 케이스들이다. 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도 해변가 상권이 활기를 띠고 부동산 가격까지 급상승했다. 요즘 일부 지자체장들이 선거를 앞두고 앞다퉈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관광 시설 등을 건설하는데, 내실을 기하지 않으면 세금 낭비만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다보스포럼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포럼도 지역을 살리는 문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다보스포럼에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지역은 해발 1560m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눈도 많이 오는 등 접근성이 취약하다. 그런데도 다보스포럼의 명성 때문에 다들 불평하지 않고 찾아간다. 다보스포럼 같은 세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포럼 하나만 있어도 전 세계의 리더들이 앞다퉈 찾아올 것이다.” -지자체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에 주목하고 있다. “지방소멸에서 심각한 문제는 출산율 저하 같은 인구적 측면이 아니라 청년 유출이라는 사회·경제적 측면이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청년들이 주도해 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면 좋을 것이다. 이들이 지역에 터전을 마련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 -또한 생활인구를 늘리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특정 지역에 완전히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단기·장기 체류하는 생활인구도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 활력을 제고할 수 있다. 판소리, 갓김치, 강강술래 등 지역별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 ●K콘텐츠 매력 알리려 해외 기관 교류 -지자체의 문화관광 개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역량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원의 역할은. “연구원은 요즘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와 워크샵을 열어 해외 사례를 연구하며 우리 고유의 콘텐츠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문화관광 콘텐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연관 산업 수출도 견인하고 있다. 연구원들에게는 서류에 매몰돼 문화관광 현장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칸막이가 쳐진 문화, 관광, 콘텐츠 관련 연구도 융합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문화매력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 연구기관이나 국제기구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원 원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유일의 문화 관광 콘텐츠 분야의 정책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언론인, 교수, 저술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아이디어가 많고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오는 12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각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는 ‘국가문화지수’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통계 구축, 한국 문화 정책 해외 전파 등에 관심이 많다.
  •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대박 터뜨린 청년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대박 터뜨린 청년들

    지난 4일 오후 7시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전자음악(EDM)이 서울 금천구청 앞 광장을 가득 채웠다. 클럽을 연상시키는 디제잉 공연에 흥을 참지 못한 관객들이 너도나도 일어나 리듬에 몸을 맡겼다. 가족 단위 주민, 중장년층도 있었지만 대다수가 혼자 찾아온 20~30대 청년들이었다. 금천구가 이날 개최한 제1회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는 예상보다 2배 많은 1000여명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19~39세 주민 9명으로 구성된 청년축제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이다. 청년의 시각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틀에 박힌 기존 지역 축제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년축제 기획단장 조야회(35)씨는 5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취생의 일상에 착안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제 공간은 특별 공연을 관람하는 ‘괜찮은 거실’과 TV 빨리 끄기나 방 탈출 게임을 본뜬 무인택배함 퀴즈, 빨래 빨리 개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괜찮은 이웃집’, 먹거리 부스 ‘괜찮은 주방’, 중고 자취용품을 사고파는 ‘괜찮은 마트’ 등으로 꾸며졌다. 단원인 김도희(34)씨는 “패션 단지와 G밸리에 직장을 잡은 1인 청년가구가 많은 곳이어서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방법을 고심했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청년 1인 가구 수가 2만 4592가구로 구 전체 가구의 22.2%를 차지한다. G밸리가 있는 가산동은 주중엔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미어터지지만 주말엔 제대로 문 연 식당이 없을 정도로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 청년들은 내년 2회 축제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미션 게임, MBTI 성향에 따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등을 추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단원 강다빈(29)씨는 “한 끼 챙겨 먹기도 버거운 청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는 청년축제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용답동 더블 역세권·시장·학교 등 인프라 우수

    용답동 더블 역세권·시장·학교 등 인프라 우수

    GS건설이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 만에 서울 성동구에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중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용답동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인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사근 인터체인지(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을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도 가까이 있다.
  • 피아니스트 정규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정규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정규빈(26)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4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된 콩쿠르 결선무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정규빈이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정규빈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했다. 2016년 도쿄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규빈은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에서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위는 김송현, 3위는 선율, 4위는 중국의 자루이 청이 선정됐다. 2위를 차지한 김송현은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시상하는 박성용 영재특별상과 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도 받았다. 본선 2차 경연에서 윤이상의 ‘인터루디움 A’(1982)를 가장 탁월하게 해석한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윤이상특별상은 일본의 미소라 오자키가 가져갔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시작된 대회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이 매년 번갈아 열리며 올해는 피아노 부문이 개최됐으며 26개국 183명이 참가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은 3일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6년에 시작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부문에 1700점, 청소년 부문에 3320점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은 총 3차(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작품)심사, 3차 상격심사)심사와 대국민 수상후보 공개 검증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학생 김윤호(26)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분리 및 결합이 자유로운 모듈형 디자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 모빌리티 ‘아워아워’로 대상을 받았다. ‘아워아워’는 3가지 모듈 형태로 ▲휠체어 ▲유아차 ▲자동차 등과 결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마주보며 교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고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사용자 집단을 고려했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일반 및 대학(원)생 부문에서 우리나라 고유 별자리와 관련된 설화를 한국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우리의 별말씀, 한국 별자리 그래픽 개발’과 생물 다양성 손실이라는 환경문제에 주목하고자 고안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리산 생물 그래픽디자인’이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20가지 화학 원소를 캐릭터화한 ‘예비 화학러들의 흥미 가득한 첫걸음을 도와주는 인터렉티브 게임 플랫폼, 유레카!’ ▲지역 주민과의 물물교환을 도와주는 앱 서비스 디자인 ‘SWAP – 지역의 상생과 공존을 돕는 AI 물물교환 서비스’ ▲ 초등학생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는 ‘탄소중립 어린이라이프 실천캠페인’이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람회 수상작의 상품화 연계를 위한 피칭 프로그램(투자유치설명회)도 운영됐다. 피칭 발표자, 투자사와 제조사 등 약 50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10개 수상작의 발표와 바이어·수상자 간의 자율 네트워킹이 진행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는 특별히 주니어 디자이너들이 선배의 조언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수상자간 교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람회가 유망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람회의 모든 수상작은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분양 시작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분양 시작

    KTX·SRT 천안아산역 도보 거리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제공396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구성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DL건설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로 구성된다. 전 호실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 등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도 계약 이후에 바로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쾌적성을 높인 3~4베이 평면에 거실 외 3룸,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구성으로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구조를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너지 고효율 이중창호·LED 전등·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과 함께 세대 공기청정형 전열 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미세먼지 환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밖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폰 통합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KTX·SRT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갈 수 있고 생활인프라, 녹지가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민간투자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청약수는 오는 8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15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 尹 총력대응 지시 한달도 안돼 ‘온라인도박 범정부대응팀’ 출범

    尹 총력대응 지시 한달도 안돼 ‘온라인도박 범정부대응팀’ 출범

    정부가 청소년들의 온라인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시켰다. 그간 유관기관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 관련 대응책을 마련해 왔지만, 각 기관의 개별적인 조치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9개 부처가 모여 컨트롤타워를 만든 것이다. 정부는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대응팀에는 법무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참여했다. 대응팀은 ▲청소년 상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강력한 수사・단속 ▲도박사이트와 광고 신속 차단 ▲청소년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으로 도박 중독자가 되는 상황 방지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치유․재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성과와 개선 방안을 점검 등을 하기로 했다.우선 경찰청은 내년 3월 31일까지 청소년을 유혹하는 온라인 도박사이트 및 광고 매체와 청소년 도박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해 범죄단체조직·활동, 조세 포탈 등 혐의까지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불법사이트·도박광고를 심의하고, 포털·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삭제와 차단 요구·명령을 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및 사이트 내 게재 광고를 삭제하고 여가부는 불법도박 사이트와 SNS 광고·홍보 게시글을 점검키로 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불법도박 매출 규모 추정액은 102조 7000억원에 이른다. 2019년 81조 5000억원에 비해 약 26% 늘었다. 여가부가 지난 4월 전국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약 88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진단 조사를 한 결과 위험군으로 조사된 청소년은 2만 8838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불법도박은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마약 배달·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로 연계되고, 도박 빚을 감당하지 못한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지난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온라인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수사와 단속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 [B컷용산]‘이념’, 文 비판 빼고 소통 택한 尹 … “따뜻한 정부 되겠다”

    [B컷용산]‘이념’, 文 비판 빼고 소통 택한 尹 … “따뜻한 정부 되겠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들과 정부 부처에 ‘민생’ 관련 소통 강화를 지시한 뒤,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한 주, 연일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에 나섰다. 공개 발언에서는 ‘이념’ 등 정쟁 요소나 전 정부 탓 관련 언급을 자제했으며 야당에는 먼저 손을 내밀고 소통하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윤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무회의서 ‘국민’, ‘민생’ 강조하고 현장 행보 의지 밝혀 윤 대통령은 우선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국민 목소리를 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민과 함께 뛰고 또 뛰겠다”며 “당장 눈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장 방문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의 민생 현장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尹, 국회서 시정연설 계기로 야당 협치 요청 윤 대통령의 변화는 다음 날인 31일 국회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감지됐다. 윤 대통령은 야당 대표를 먼저 언급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하며 협치 의사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정우택 부의장님,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이라며 야당, 여당 순으로 거론한 뒤 연설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연설에서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국회를 향해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민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취임 후 공개 석상에서 자주 언급해왔던 전임 정부 비판 내용을 지웠다. 당초 참모진이 작성안 연설문 초안에는 비판 문구가 담겨있었으나, 윤 대통령이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며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 ‘부탁’과 ‘협력’이라는 단어가 각각 5차례 언급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시정연설에서는 ‘부탁’, ‘협력’ 언급이 각 1회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 연설에서는 ‘민생’ 언급이 총 9번으로 지난해 4번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국회상임위원장 오찬에서 여야 의원들을 향해 협치를 요청했다. 그는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합쳐서 국민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저희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여야 의원 모든 분이 하신 말씀은 다 기억했다가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60여명과 직접 만나 소통한 尹 지난 1일, 윤 대통령이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난맥에 빠진 정국 운영의 어려움 토로하고 현 정부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은 것도 이례적이다. 노타이, 편한 차림의 윤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회의에서 소상공인·택시기사·청년·주부 등 국민 60여 명과 직접 만나 현안 관련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윤 대통령은 먼저, 불요불급한 재정을 줄이고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 주는 쪽으로 예산을 재배치하면 정부 지원금을 받아오던 사람들이 저항한다며 정국 운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원을) 받다가 못 받는 쪽은 그야말로 정말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한다”며 “(반대 측에선)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는 이야기까지 막 나온다”며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취약계층)에는 써야 한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이같은 발언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 행보’를 하기 보다는 지출 구조조정과 약자 복지 강화라는 국정 운영 기조를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윤 대통령은 이후 “어떻게 보면 서민들이 오늘날과 같은 정치 과잉 시대의 희생자일 수도 있다”며 “어쨌든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이것은 대통령인 제 책임 또 우리 정부의 책임이란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잘 경청하겠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다. 제가 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尹, ‘따뜻한 정부’ 지향 전망… “정치보다 국민”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고려했을 때, 향후 행보에서 ‘따뜻한 정부’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민생타운홀 마무리발언에서 “국정이라는 것은 선거 또는 정치보다는 일단 국민을 먼저 위해야 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게 국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 격려사에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직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을 향해 “추운 겨울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여러분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밀고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면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저리융자 자금 4조원 예산 반영, 저금리 대출 지원 대책, 선지급 재난지원금 8000억 환수금 전액 면제,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노후 냉난방기 6만 4000개 교체 예산 편성,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 추진 등을 약속했다.
  •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서울 금천구가 운영하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230여곳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평가는 청소년 인구 및 도시 유형을 고려해 그룹을 나누어 최우수 센터를 정한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및 사례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었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및 긴급대응,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너와 나의 금천구 청소년폭력 안전 울타리 사업’과 청소년 지킴이를 양성하는 ‘우리금천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센터 운영 사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 B등급을 맞은 센터는 2020년 A등급, 올해 S등급으로 지속적으로 향상된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개소한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례적인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지역농수산물 판로 확대 “눈에 띄네”

    광주신세계, 지역농수산물 판로 확대 “눈에 띄네”

    광주신세계가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로컬이 신세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등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축산 코너에서는 해남 유기한우를 만날 수 있다. 등심과 채끝은 한정된 물량만 판매하는 만큼 1인당 300g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우 유기 인증은 유전자 변형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사료와 동물복지형 축사 환경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인증이다. 청정 전남 해역에서 잡은 굴비는 여러 품목으로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광 참굴비와 못난이 굴비 등을 할인 판매한다. 못난이 굴비는 제조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난 상품으로 크기나 맛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돼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나주배’ 와 장성 사과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나주배와 장성 사과의 우수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할인된 가격으로 약 200개의 한정된 수량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해남 흑보리, 강진 귀리, 무안 양배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이달 9일까지 열리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지역농수산물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4일

    쥐 36년생 : 기쁨이 아픔이 될 수도 있겠구나. 48년생 : 가까운 이의 제안일수록 꼼꼼하게 따져야. 60년생 : 가족의 안부를 살펴야 할 때. 72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84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소 37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49년생 : 남의 의견을 존중하라. 61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73년생 : 금전운이 아주 좋다. 85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호랑이 38년생 : 남은 우정이라도 소중히 여겨라. 50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62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74년생 : 뭐든 너무 성급하게 달려들지 마라. 86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토끼 39년생 : 건강 상태 꼼꼼하게 살필 때. 51년생 : 계획한 일 성사된다. 63년생 : 어려운 부탁을 받는다. 75년생 : 기대한 일 이룬다. 87년생 : 기댈 곳이 없어 외롭구나. 용 40년생 : 재검토가 필요하다. 52년생 : 우연히 기쁜 일이 생긴다. 64년생 : 도약의 밑거름이 찾아온다. 76년생 : 이동운이 없으니 외출 삼가. 88년생 : 변화가 있으나 순리에 맡겨라. 뱀 41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한 날이다. 53년생 : 대인 관계에 있어서 중요함을 느끼겠다. 6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7년생 : 우연한 만남 이루어진다. 89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말 42년생 : 수고한 만큼 공이 있다. 54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변을 살펴라. 66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친다. 78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90년생 : 하늘이 도와 복을 부른다. 양 43년생 : 서서히 희망이 보인다. 55년생 :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67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79년생 : 가족의 도움이 크다. 91년생 : 시비가 있으니 언행에 조심. 원숭이 44년생 : 별 소득이 없겠다. 56년생 : 금전거래에 소득이 있다. 68년생 : 운수가 좋으니 무난하다. 80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92년생 :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57년생 : 도와줄 사람 만나겠다. 69년생 : 양보하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81년생 : 힘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93년생 : 마음의 안정을 가져라. 개 46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58년생 : 서서히 풀리겠구나. 70년생 : 성급한 행동은 역효과가 난다. 82년생 : 순리대로 차근히 일을 추진하라. 94년생 : 집안에 경사 있겠다. 돼지 47년생 : 현실에 만족하라. 59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71년생 : 만사형통하겠다. 83년생 : 작지만 알찬 이익이 있다. 95년생 : 음식, 차량에 주의.
  •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서울 관악구는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쉼 없이 도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도시야말로 주민을 위한 최고의 삶터인 까닭이다. 이에 관악구는 청년, 창업,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최초’, ‘전국 최초’ 타이틀이 붙은 ‘관악형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청년 도시’인 만큼 관악구가 선보이는 청년 특화 정책은 선도적이다. 2일 관악구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만들었다. 관악구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2019년 청년 문화 활동 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이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청년센터 오랑’으로 지정됐다. 신림동쓰리룸에서는 청년을 위한 종합 생활 상담과 종합 주거 지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청년 종합 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할 ‘관악청년청’도 열었다.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년청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을 ‘명예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관악S밸리’를 조성한 덕에 창업 불모지였던 관악구에 관련 인프라 시설이 16곳 들어섰다. 관악S밸리 추진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입주 기업 수는 12배 이상, 연매출은 24배 이상 늘었다.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가칭)를 조성한다. 주민 안전을 위한 관악구의 한발 앞선 시도 역시 돋보인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단기 숙소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실종 아동을 실시간 추적하는 관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지역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동 보장구 전용 운전 연습장을 개장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 10곳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자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결과에 대한 부담도 크다”면서 “하지만 주민의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며 발전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선의 기우제 그대로… 동대문엔 600년 역사 숨 쉬네

    조선의 기우제 그대로… 동대문엔 600년 역사 숨 쉬네

    조선 3대 임금 태종은 한양 다섯 지역에 ‘오방토룡단’을 만들어 용신에게 비가 오게 해 달라는 기우제를 지내게 했다. 농경사회였던 조선시대에 기우제는 국가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오방토룡단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게 현재 용두동 지역의 ‘동방청룡단’이다. 동방청룡단의 기우제 ‘동방청룡제’의 명맥을 이어받은 ‘청룡문화제’가 지난달 28일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청룡문화제는 1991년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이 ‘용두제’라는 이름으로 이어 오던 제사를 계승해 시작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동대문구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청룡문화제는 올해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 ‘남길거리’, ‘먹거리’, ‘챙길거리’ 등 6개의 콘텐츠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길놀이로 행사의 문을 연 청룡문화제는 임금과 신하들이 취타대와 함께 진행하는 어가행렬로 시작하는 ‘동방청룡제향’으로 이어졌다. 오방토룡단의 기우제 중 임금이 직접 제사를 지내고 폐백을 하사한 ‘동방청룡제’만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한 행사다. 동대문구 주민인 안충렬 승연기획 대표가 역할을 맡은 임금이 제관에게 폐백을 하사하자 제관은 초헌례를 시작으로 음복례, 망요례 등 여섯 순서의 제사를 지내며 과거 동방청룡제의 모습을 다시 재현했다. 제향 후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북청사자놀음,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주민들은 ▲전통의상 체험 ▲오죽공예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3회를 맞이하는 청룡문화제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인 오방토룡제 중 동방청룡제를 복원하고 오랜 시간 동안 계승해 오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대문구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금천, 1인 가구 위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금천, 1인 가구 위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4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포스터)가 열린다. 2일 금천구에 따르면 지역 청년 9명이 직접 소재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등 철저히 청년의 시각에서 준비한 행사다.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 대표 연예인인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자취 경험담 등 1인 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텔레비전 빨리 끄기, 무인 택배함 퀴즈,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자취방에 두고 싶은 디퓨저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와 자취에 필요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석 달 동안 열심히 기획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축제에 많이 놀러 와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돼 더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축제가 만들어졌다”며 응원했다.
  •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송파의 밤은 아름답다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송파의 밤은 아름답다

    “지난해 주민들이 보내 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격조 높은 루미나리에로 석촌호수 빛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내년 2월 말까지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에서 멋진 가을과 겨울을 즐겨 주십시오.” 지난달 27일 늦은 오후. 해가 지고 석양이 깔리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주변으로 500여명의 주민이 모여들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층부터 데이트를 나온 젊은 남녀, 엄마 아빠와 함께 나온 아이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송파구가 내년 2월까지 석촌호수를 무대로 준비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루미나리에는 전구를 이용한 건축물이나 조형물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방문객들 호응이 좋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해 올해 2월 28일까지 이어 갔다. 이날 개막식 본행사에 앞서 현악 4중주 앙상블 오엘이 빛과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루미나리에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탱고곡과 ‘마이웨이’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소프라노 윤해진과 테너 김지훈이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을 듀엣으로 선보였다.행사가 시작되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연단 위에 섰다. 서 구청장은 “문화예술 행사가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도 주민들이 송파구에 오시면 따스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루미나리에 축제를 준비했다. 주민들께 빛으로 치장한 멋진 가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방콕, 런던 등을 거쳐 온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상징인 ‘세르펜티 라이트’가 석촌호수에 떴다”면서 “빛으로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 호수의 가을과 겨울을 멋지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5분가량 점등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화려한 불꽃이 호수 위로 다채로운 빛깔을 뿜으며 쏘아 올려지자 관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터뜨리며 스마트폰으로 풍경을 담았다. 뒤이은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가수 최정원이 ‘댄싱 퀸’, ‘꽃밭에서’ 등을 열창하며 흥을 돋웠다. 이번 루미나리에 축제엔 불가리의 세르펜티 라이트 외에도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촘촘한 빛을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터널 ▲가을과 겨울을 테마로 한 하하호호 미디어아트 ▲레이저 조명이 만드는 70m 반딧불 조명길 ▲영롱한 불빛 속에 추억을 저장하는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이다. 구 관계자는 “루미나리에 터널은 빛의 관문을 오가는 듯한 풍광을 제공해 SNS용 사진 촬영 명소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안전관리 대책도 완비했다.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심각 단계(1㎡당 5명 이상)의 밀집이 확인되면 즉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와 협력해 대응한다. 12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했다. 또한 급경사 내리막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한방향 통행을 안내하는 등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구 관계자는 “석촌호수 내 3곳에 설치한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보행 혼잡 알림이’ 전광판에 혼잡도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촌호수뿐 아니라 송파구 곳곳에서는 추위에도 꺼지지 않는 문화의 따스함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송파문화재단과 협업해 고품격 공연을 매월 1회 무료로 구민회관에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대학로 인기 연극 ‘부장들’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국악 및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8차례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뵀다. 공연마다 600석의 관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4622명의 주민이 다녀갔다. 청년예술인 리사이틀 ‘더 임팩트’ 역시 문화도시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대금 산조 공연과 더블베이스의 숨은 매력을 만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세계 각국 가곡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무대, 전통 피리와 다양한 악기의 합주 무대 등도 이어졌다. 서 구청장은 “1년 내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 하나 소홀하게 보지 않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구민 모두가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 구미~대구 군위 고속도로 건설 탄력

    경북 구미~대구 군위 고속도로 건설 탄력

    경북 구미와 대구 군위를 최단거리로 잇는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시행 예정에서 연내로 앞당겨지면서 중서부 광역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고속도로는 연장 24.9㎞로 국비 1조 5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완공되면 대구경북(TK)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 통합신공항 연계 국가교통망 확충으로 산업물류 수송원활 및 교통불편 해소 등으로 경제 재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부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고속·상주~영천고속 등 기존 교통망과 연결된다. 국토부는 내년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월 이 사업이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이후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사전타당성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신공항 개항 후 항공물류 이동의 주요도로로 예상되는 구미국가5산업단지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승격해 신공항 배후의 교통인프라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원석, “전세 사기 법정최고형…감정평가사 등 공범도 적극 수사”

    이원석, “전세 사기 법정최고형…감정평가사 등 공범도 적극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전세 사기 범죄자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단하고, 컨설팅업자와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유형의 공범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등이 전날 전세 사기 근절과 피해 구제 등을 위한 범정부 단속을 기한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검찰도 호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세 사기 엄정 대응 일선 기관장 회의’를 열고 “청년·서민들이 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인 전세금을 빼앗는 전세 사기는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중대범죄”라며 “가담자 전원에게 법정최고형의 처벌이 되도록 해 유사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서울 중앙·수원·인천·대전·부산지검 등 주요 전세 사기 사건 수사와 공판이 집중된 7개 검찰청의 기관장이 모두 참석했다.대검은 앞서 대규모 전세 사기와 같이 다수를 대상으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경우 전체 피해액을 합산해 가중 처벌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입법 요청했다. 개정안이 처리되기 전이라도 사기죄로 처단할 수 있는 법정최고형과 가중 구형을 통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인중개사와 보조원, 컨설팅업자, 감정평가사, 임대법인과 주택 소유 명의대여자 등의 공범도 적극 수사해 일망타진하고 배후 세력까지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검찰청의 11개 범죄수익환수팀을 비롯한 전국 60개 검찰청의 범죄수익환수 전담검사 82명 등이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몰수·추징보전 하는 등 환수 조치하고 부패재산몰수법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세 사기 범죄에 무기한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피해에서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3% 성장률 달성…R&D·지역화폐 예산 등 늘려야”…‘성장’ 의제로 尹 ‘건전 재정’에 맞불

    이재명 “3% 성장률 달성…R&D·지역화폐 예산 등 늘려야”…‘성장’ 의제로 尹 ‘건전 재정’에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연구개발(R&D)과 신성장동력 발굴, 소비 진작 등을 위한 확장 재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건전 재정 기조로는 저성장 국면을 극복할 수 없다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정당의 의제인 ‘성장’까지 선점하고 예산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성장률 전망이 2% 초반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3% 성장률 회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를 회복시킬 ‘쌍끌이 엔진’이 필요하다”며 “한 축은 R&D·신성장동력 발굴·미래형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 다른 한 축은 총수요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소비 진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당무에 복귀한 뒤 첫 기자회견에서 민생뿐 아니라 성장을 화두로 내세워 윤 대통령의 민생 타운홀 미팅 등에 맞대응한 셈이다. 이 대표는 “정부는 제대로 된 논의도 없이 R&D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했다”며 “각종 연구의 매몰 비용을 생각하면 삭감은 절약이 아니라 낭비로 치명적 패착”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놓고도 “소득 지원과 경제 지원 활성화 효과가 증명된 지역화폐로 내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소비 촉진 대책으로 1년 한시의 임시소비세액공제 신설도 제의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월 3만원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청년 3만원 패스’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청년 3만원 패스’가 이용객을 늘려 총수입을 늘리는 효과가 있고, 현재도 지자체가 대중교통 손실 보조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 예산 없이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밖에 기업을 살리기 위한 모태펀드 확대,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금리 인하, 월세세액공제 확대 등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정부) 특활비같이 낭비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철저하게 삭감할 것”이라고 했다. 재정 확대 때 물가 상승의 우려가 있다는 시각에는 “물가가 올라도 경제성장률이 더 오르면 실질 소득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는 예산 삭감만 할 수 있고 증액하려면 정부 동의가 필요해 야당으로선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청소년 사이버도박 갈수록 심각”…여가부, 치유캠프 운영

    “청소년 사이버도박 갈수록 심각”…여가부, 치유캠프 운영

    여성가족부는 사이버 도박 문제로 가족, 학업, 교우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숙형 사이버 도박 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프는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의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열린다. 도박 문제 치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가부에서 개발 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예방·치유 상담프로그램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4~6학년)·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4.8%인 약 19만명이 도박 문제 위험집단으로 나타났다. 여가부가 올해 실시한 사이버도박 진단조사에서도 중1·고1 88만명의 학생 중 2만 9000여명이 사이버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여가부는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청소년 사이버도박 치유 캠프를 올해 상·하반기 연 2회로 늘렸다. 그간 진행했던 캠프 운영 결과를 보면, 참여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통제력이나 능력을 과신하는 ‘비합리적 도박신념’이 29.31점에서 25.47점, ‘도박 중독 정도’는 6.92점에서 6.15점으로 낮아지는 성과가 나타났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드림마을은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참여 학생은 학기 중에도 수업일수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치유캠프에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가 해소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