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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서도 럼피스킨 발생…올해 들어 전국서 다섯번째

    충주서도 럼피스킨 발생…올해 들어 전국서 다섯번째

    충북 충주에서도 럼피스킨 발생 농가가 나왔다.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피부 결절 증상을 신고한 충주시 금가면의 한 한우농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 충북에선 첫 사례다. 방역 당국은 충주 양성판정 농가에 대해 사람과 가축 이동을 통제했다. 살처분은 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진행한다. 백신을 맞은 개체는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다. 이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주변 농장은 221곳이며 방역대 내에는 88개 농장이 있다. 방역대와 역학관계 농장은 앞으로 28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주 1회 임상검사도 진행한다.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 농가들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도는 초기 방역 강화를 위해 필수지원반 4개 부서와 10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 농가 이동 경로상 통제초소 설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 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양성축 가축 처분 등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재난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농가들의 방역 활동 유도에도 나선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고, 유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나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전국에선 107건, 충북에선 5건이 발생했다
  • 농촌서 연극제, 호수서 요트대회..충북 지자체 이색도전

    농촌서 연극제, 호수서 요트대회..충북 지자체 이색도전

    “농촌에서 전국 연극제, 호수에서 요트대회” 충북 지자체들이 이색도전에 나선다. 연극 전용 극장이 한 곳도 없는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1회 옥천 전국 연극제를 개최한다. 개막작은 최종원씨가 출연하는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다. 최종원씨는 이주승씨와 함께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군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우수 초청 연극 5편, 아동극 2편, 관내 극단 연극 2편 등 총 9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을 무대에 올린다.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다. 옥천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다 보니 모든 작품은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등 대형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다. 전용 극장은 없지만 옥천의 연극사랑은 남다르다. 옥천지역 60세 이상 주민들은 2022년 극단 ‘향수’를 만들었다. 배우 주성환씨는 지난해 옥천으로 귀향해 주민들과 함께 극단 ‘토’를 창단했다. 전국연극제 개최는 황규철 군수의 공약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극은 영화와 달리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다, 옥천에서 연극을 보려면 청주나 대전까지 가야 한다”며 “순수예술 분야인 연극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은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도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생활체육 요트대회다. 대회 장소는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이다. 군은 물 위에 부표를 띄우고 참가자들에게 빌려줄 요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8개 부로 치러진다. 전국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426만원이다. 우승 상금은 20만원이다. 군은 입상을 못 해도 완주하면 1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에서 열리는 요트대회는 흔치 않다”며 “수상레저 활성화 차원에서 요트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충북도 영상자서전 촬영 1만명 돌파…1년 8개월만

    충북도 영상자서전 촬영 1만명 돌파…1년 8개월만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이 촬영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촬영 참여 인원은 1만 100명이다. 1만명 돌파는 사업추진 1년 8개월 만이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플랫폼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후세에 기록유산으로 전승하는 기록문화 운동이다. 도는 평범한 사람도 자서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자서전에는 개인의 삶과 더불어 시대상과 생활상도 반영돼 지역 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15~20분 정도 촬영된 영상물은 5분 내외로 편집돼 충북도가 운영 중인 영상자서전 전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본인이 영상물 비공개를 신청할 수도 있다. 개인소장을 원하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영상물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영구 보존한다. 영상자서전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각 시군 노인복지관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면 된다. 촬영은 시니어 영상사업단이 맡는다. 원하는 장소가 따로 있으면 방문 촬영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1호 촬영자는 연병권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이다. 그가 지난 2월 작고하자 가족들은 빈소에서 아버지의 ‘영상자서전’을 보며 고인을 추억했다. 영상 속 고인은 19세 어린 나이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와 이후 한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살아오며 느꼈던 삶의 소회를 풀어냈다. 도는 영상자서전 1만건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야외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야외 상영회는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상자서전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상자서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0일

    쥐 48년생 : 뜻밖의 행운을 얻는다. 60년생 : 귀인이 도와 경사가 있다. 72년생 : 이익은 가까이 있고 시비는 멀리 있다. 84년생 : 타인의 도움으로 뜻밖에 성공할 수. 96년생 : 지출이 늘어 금전문제에 어려움이 있다. 소 49년생 : 언행을 조심하라. 61년생 :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73년생 : 점차 풀려나가겠다. 85년생 : 침체상태가 지속된다. 97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호랑이 50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62년생 : 소 잃고 외양간 고칠라. 74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86년생 : 마음이 불안하구나. 98년생 : 하늘이 도와 복을 부른다. 토끼 51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다. 63년생 : 운수도 신수도 평화로운 날. 75년생 : 투자는 금물이다. 87년생 : 순리대로 처신해야 길하다. 99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용 52년생 : 이동이나 이사를 해도 좋다. 64년생 : 귀인이 도와 경사가 있겠다. 76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88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00년생 :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뱀 53년생 : 언행에 조심하라. 65년생 :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다. 77년생 : 운전을 차분히 하라. 89년생 : 기존의 것을 지켜라. 01년생 : 현상유지가 최선. 말 54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66년생 : 주위에 도움을 청하라. 78년생 : 고민하던 일이 쉽게 해결된다. 90년생 : 협동하면 좋은 일이 있다. 02년생 : 인기가 올라 행운이 상승하는 날. 양 43년생 :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되겠다. 55년생 : 만족할 결과가 생긴다. 67년생 : 자기 과시를 삼가라. 7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기쁜 소식이 있다. 91년생 : 잘못 판단하면 실패 있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일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56년생 : 사업에서 큰 성과를 보겠다. 68년생 : 의심하다가 망신수 있다. 80년생 : 맡은 일을 성실히 추진하라. 92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니 기다려야. 닭 45년생 : 멀리 이동하지 마라. 57년생 : 새로운 일을 찾아라. 69년생 : 새로운 인연이 생기겠다. 81년생 : 일이 꼬이게 되니 근신하라. 93년생 : 친구와 어울려 다니지 마라. 개 46년생 : 자포자기하지 마라. 58년생 : 자신의 분수를 지켜라. 70년생 : 문서에 이득이 있구나. 82년생 : 여기저기 한눈 팔 때가 아니다. 94년생 : 걱정거리가 없는 하루. 돼지 47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59년생 : 목표를 반드시 정하라. 71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가 온다. 83년생 : 시비, 충돌이 예상되니 주의. 95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잠시 쉬어야.
  •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용마루길은 15년 전 경리단길을 닮았습니다.” 새창로14길 일대 용마루길을 안내하던 서울 용산구 관계자는 이 길에서 옛날 경리단길을 떠올렸다. 용마루길은 아직 이태원이나 해방촌 같은 용산구의 다른 유명한 거리들처럼 ‘핫’하거나 ‘힙’하지는 않다. 오히려 서울, 그것도 용산구에 아직 이런 동네가 남아 있었나 싶을 만큼 예스럽다.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앞역 터줏대감 상권인 용문시장 맞은편에 있다. 주변에는 상권이 꿈틀대지만 아직 주거지역의 태를 벗지 못했다. 다세대주택들이 들어찬 골목, 교차로엔 종종 좁은 길로 쪼개진 세모꼴 땅에 작고 허름한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요즘 20~30대 젊은 상인들이 ‘복고’라는 이름으로 일부러 우려내는 1990년~2000년대 초반의 ‘옛 맛’이 이 거리엔 본래의 것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런 길가에 소소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가게들이 콕콕 박혀 있다. 오래된 주택가를 걷다 재미있는 곳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상권이다. ☞‘더 루트 클럽’ 록 뮤지션 닮은 청년 둘 정통 ‘분재’로 반전 매력 “누구나 키울 수 있어요” 길을 걷다가 턱에는 수염이, 팔뚝엔 타투가 가득한 청년 둘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가게를 만났다. ‘더 루트 클럽’은 밖에서 언뜻 보면 맥주나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bar), 혹은 캠핑 용품이나 빈티지 바이크 장비를 취급하는 숍처럼 보인다. 하지만 힙합이나 록 뮤지션 또는 오토바이를 타는 바이커일 것 같은 가게 주인들은 뜻밖에 정통 ‘분재’를 취급한다. 철사 등으로 고정된 채 꼬불꼬불 기묘한 모습으로 자라난 작은 소나무 등을 키우는, 아주 비싸 보이는 화분. 그 분재다. 청년들은 낮 동안 햇볕을 쬐고 바람을 쐰 분재들을 온실에 들여놓고 있었다. 아침엔 내놓고 해 질 녘엔 들여놔야 한다. 참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 청년들과 분재는 선뜻 어울리지 않았다. 이상호(39) 공동대표는 “우리 같은 사람이 분재하는 모습이 역설적인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분재이며, 대중이 더 쉽게 분재에 접근하도록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게에선 8만~500만원 가격에 이르는 분재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판다. 두 대표는 이곳에서 분재 교실을 운영하며 외부에 출강도 한다. 외국 생활을 오래한 유충현(32) 대표는 한국으로 여행을 왔거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동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로 일일 분재 교실을 운영한다. 더 루트 클럽은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개업했다. 나무에 ‘진심’인 청년들이다. 주택가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지만 어디선가 활기가 느껴진다. 젊은 감성의 카페부터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가게, 귀여운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마카롱 가게, 위스키 바, 오랜 시간 주민의 사랑을 받아 온 식당들이 있다. 화실, 자개 공예, 가죽 공방, 향수 공방 등에서 일일 강좌를 체험할 수도 있다. ☞‘호사가’ “아버지 얼굴 걸고 장사 중” 연극·영상 전공한 대표 셋 지하주점서 예술가 공연도 골목 한쪽에 서 있는 난데없는 화환이 변변한 간판 하나 없는 주점으로 안내한다. 화환 앞엔 또 난데없는 중년 남성들의 얼굴 사진 세 점이 놓여 있다. ‘아버지 얼굴을 걸고 장사합니다.’ 지하 주점 ‘호사가’ 앞에 놓인 사진 속 주인공은 실제 김태수(29)·구혜지(33)·현승일(29) 공동대표의 아버지들이다. 서울예대, 경희대에서 연극과 영상을 전공한 세 대표는 본래 관악구에서 함께 사진관을 운영하다 “청춘의 마지막에 사진관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주점을 열었다. 쿰쿰한 지하 공간은 일단 바 형태를 하고 있지만 좌석들은 공연 보기에 좋게 한쪽을 바라보고 있다. 세 명의 ‘호사가’는 종종 공간에 어울리지 않게 유명한 예술가들을 섭외해 공연하거나 김태수·현승일의 만담쇼를 펼치기도 한다. 그냥 기타를 둘러메고 노래하기도 한다. 세 대표의 젊음과 용기, 무모함이 주점을 꽉 채운다. 구 대표는 “사진관 때부터 따라와 준 고객들이 있어서 아직은 매출로 상처를 받진 않았다”며 웃었다. ☞‘소소한 아지트’ 뽑기 이벤트로 할인쿠폰 줘 깃발 걸린 가게서 ‘용돈’ 사용 독립영화 상영 등 재미 쏠쏠 용마루길 몇몇 상점들엔 ‘소소한 아지트’라고 쓰인 깃발이 붙어 있다. 용산구의 로컬 상권 할인 쿠폰 ‘용돈’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다. 할인 쿠폰은 로컬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에서 뽑기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 용마루길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진다. 오래 머물고 싶고, 다양한 재미가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든다는 게 용산구의 목표다.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독립서적 등 팝업 전시, 독립영화 상영, 공간 무상 대여 등이 이뤄진다. 특히 단돈 5000원에 다양한 문화 체험 ‘용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참가비 5000원은 상권 할인 쿠폰 용돈으로 모두 돌려준다. 참가자들이 직접 상권을 방문해 즐겨 보고 할인 쿠폰을 통해 소비 행위를 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용마루길에서는 경의선숲길이 아주 가깝다. 한강대로 대기업들과 원효로 전자상가 쪽 중견·중소기업 젊은층은 물론 마포와 공덕에서도 찾아들기 쉬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 수원 청소년·청년 소통과 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

    수원 청소년·청년 소통과 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청청스퀘어’ 1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발족 후 ‘청소년·청년 희망 플랫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간 혁신의 하나로 청청스퀘워가 조성됐다. 소그룹 회의·학습·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올랩(All Lab)’, 놀이·휴게 공간 ‘아지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카페’, ‘OA 공간(스캔·인쇄·복사·제본 등)’ 등을 갖췄다. 청청스퀘어는 앞으로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 ‘안녕’, 청소년·청년 멘토링 ‘우리의 바이브’, 청년 경제 재능기부 동아리 ‘N돌핀’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청소년 지원책이 청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다듬겠다”라고 밝혔다.
  • 고난과 즐거움 모두 함께… 동대문 동동청년축제

    고난과 즐거움 모두 함께… 동대문 동동청년축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0일 청량리역광장 및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동동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와 고난을 함께! 동대문구와 즐거움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공연과 더불어 ▲캐리커쳐 그리기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마음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유튜브 구독자 37만명을 보유한 취업특강 인플루언서 복성현 CEO(FT.인싸담당자)가 전하는 ‘셀프 취업 매뉴얼 특강’, 청년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나눌 ‘구청장과의 토크 콘서트’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3층에서 진행된다. 취업특강,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길 원하는 청년들은 홍보 포스터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 성남시,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최대 3000만원 지원

    성남시,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9억원을 들여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둔촌대로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1팀당 1~2명)에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4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사업구역 내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기한 내 신청서,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발표 평가로 참여자를 선정,내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팀은 컨설팅에 참여해 연말까지 점포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원, 최대 600만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 울산시, 1500억원 규모 청화소다 생산공장 투자유치

    울산시, 1500억원 규모 청화소다 생산공장 투자유치

    태광산업이 울산에 1500억원을 투입해 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화소다는 금·은 선광이나 전기 도금, 농약 및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백색의 정밀 화학물질이다. 협약에 따라 태광산업은 150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현재 태광산업은 연간 6만 6000t의 청화소다를 생산하고 있다. 2027년 1월 증설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의 두 배 규모인 13만 2000t으로 늘어난다. 이번 공장 증설은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태광산업의 투자로 국내 정밀화학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투자유치로 울산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1997년 아크릴로니트릴(AN) 사업을 착수하며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청화소다를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 직접 원료 생산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자연과 조화 그리고 건축의 승리, 일본 교토 청수사 [한ZOOM]

    자연과 조화 그리고 건축의 승리, 일본 교토 청수사 [한ZOOM]

    한반도에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많은 우리 조상들은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인들은 이들을 ‘물을 건너온 사람’이라는 뜻에서 ‘도래인’(渡來人)이라고 불렀다. 고조선의 멸망,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초기 도래인들은 일본의 정치, 문화, 사회체제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8세기 후반, 백제 계통의 도래인 출신으로 일본 역사에서 최초로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이 된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坂上田村麻呂)라는 인물이 있었다. 어느 날 다무라마로는 사슴사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아름다운 물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 소리가 나는 곳을 찾고 있었다. 마침내 물소리가 시작된 샘물을 찾았는데 그곳에서는 연진(延鎮)이라는 이름의 스님이 불경을 외우고 있었다. 다무라마로는 연진스님을 통해 살생을 뉘우쳤고, 2년 동안 연진스님과 함께 절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청수사’(淸水寺·키요미즈데라)라고 전해진다. 청수사의 부침청수사는 교토시 청수산(淸水山)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에 있는 맑은 샘물이 때문에 ‘맑을 청’(淸),‘물 수’(水)를 붙여 청수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그 맑은 샘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하여 ‘소리 음’(音), ‘깃털 우’(羽)를 붙여 음우산(音羽山·오토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청수사는 바로 그 샘물이 있는 ‘오토와 폭포’가 있는 곳에 세워졌다. 1467년 일본에서 ‘오닌의 난’이 일어났다. 보통 난의 이름에는 ‘황건적의 난’처럼 난을 일으킨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을 붙이지만, ‘오닌의 난’의 오닌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1467년이 일본 연호인 오닌(應仁)을 붙인 것이다. 다이묘들끼리 치열하게 싸운 오닌의 난은 1477년까지 10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이 난으로 교토는 불바다가 되었다. 청수사 역시 오닌의 난 기간 동안 완전히 소실될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이후 복원과 소실을 거듭하다가 에도 막부의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노력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완전히 복원된 것은 아니며, 1868년 메이지 정부가 사찰과 승려들의 특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찰과 불상을 훼손한 ‘폐불훼석’(廢佛毀釋)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다. 청수사의 정수(精髓)는 역시 본당이다. 본당은 절벽에 세워져 있는데 절벽이라는 제약조건을 역이용해서 본당 아래쪽에 느티나무로 된 나무기둥을 받쳐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본당 아래 나무기둥은 길이가 무려 12미터나 되는데,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정밀하게 조립하는 방법으로 본당을 떠받치고 있어 건축의 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오토와 폭포, 산넨자카 & 니넨자카청수사 본당 아래로 내려가면 청수사의 기원이 된 샘물이 떨어지는 ‘오토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 폭포수 줄기는 세 갈래로 나누어져 아래로 떨어지는데 왼쪽부터 학업, 연애, 건강에 효험이 있다하여 이 물을 마시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명심해야 할 것은 두 가지까지는 마셔도 효험이 있지만 세 가지를 모두 마시면 오히려 불행이 온다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청수사를 나오면 아래로 향하는 언덕길을 따라 기념품과 간식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길 양쪽으로 즐비한데, 이 곳을 ‘청수판’(淸水坂·키요미즈자카)라고 한다. 키요미즈자카를 따라 조금 더 아래로 내려오면 100년 이상 된 에도시대 목조건물들이 즐비한 길을 만날 수 있다. 이 길을 ‘삼년판’(三年坂·산넨자카)와 ‘이년판(二年坂·니넨자카)’라고 부른다. 이 길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 길에서 넘어지면 3년 동안 또는 2년 동안 재수가 없다고 한다. 다행히 이 길에서 넘어지더라도 부적이나 호리병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가 있다고 하며, 그 부적과 호리병은 길가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청수사를 내려오면서 주변 상점들을 하나하나 유심이 살펴보았다.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오래된 상점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문득 인사동 거리가 떠올랐다. 인사동은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전통문화 거리로 탈바꿈한 곳이다. 처음 인사동 거리를 보았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인사동은 그때의 인사동과는 자못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신식건물도 많이 들어섰고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물건 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잘 팔릴 수 있는 물건을 취급하는 곳이 오히려 더 많아졌다. 이 곳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들의 구시가지, 구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그 많은 상점들이 예전의 모습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생계가 가능할까 걱정이 되기까지 한다. K-컬처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도 정책적인 관점에서 모두 함께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은 굿 파트너,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은 굿 파트너,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후보로 지명된 제이비어 T 브런슨 중장이 17일 한국을 뛰어나고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DC의 미 연방 상원의회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이 제 몫을 담당하고 있느냐’는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브런슨 후보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보면,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미 워싱턴주 소재)에도 없는 시설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스콧 의원은 동맹국에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인물들 중 하나다. 그런 이에게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설명을 곁들인 것이다. 그는 “2년간 한국에서의 연합훈련을 점검하러 갔을 때 한국인들이 주한미군 가족 거주 시설 등을 건축하는 과정을 보면서 근면성(diligence)을 지켜봤다”며 “나는 그들(한국)이 좋은 파트너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장 진급을 앞둔 그는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빈센트 브룩스(2016~2018년 재임) 전 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흑인 한미연합사령관이 된다. 한편 그는“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의 급속한 발전과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려는 야망은 3개 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또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이 한반도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억지하려는 시도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의 생존을 담보할 수준의 군사력과 억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김정은의 지속적인 전략적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 추석 연휴 고향집서 농사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에 깔려 숨져

    추석 연휴 고향집서 농사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에 깔려 숨져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경북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9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사과밭 인근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도랑으로 넘어지면서 A(26)씨가 깔렸다. A씨는 인근에 사는 주민 신고로 구급차에 실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추석을 맞아 서울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 등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 청년, 기부 아이템 개발해 ‘저출생 극복’ 지원

    경북 청년, 기부 아이템 개발해 ‘저출생 극복’ 지원

    경북도와 지역 내 청년 기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아이템을 개발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읍천리 382, 가치살자 협동조합, 경상북도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경상북도청년정책참여단 등 도내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아이템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청년기부 3종 쇼케이스에는 전국 190여 개 지점을 통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하는 ‘읍천리382’와 문경 지역청년으로 구성돼 청년 유입·정착에 앞장선 ‘가치살자 협동조합’, 지역 봉사를 하는 ‘경북청년봉사단’이 참여했다. 읍천리382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음료와 샐러드 메뉴를 개발했고, 가치살자 협동조합은 청년 공감 문구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제작했다. 경상북도청년봉사단은 ‘인구유지 출산율 2.1명 기원’을 위한 청년 210명의 2.1㎞ 트래킹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저출생은 단순 ‘인구’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이 걸린 ‘안보’ 문제”라며 “이 시점에 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경북 청년들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 줘 매우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독점을 막고 지역이 주인공이 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속보]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암살시도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루스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보안관 릭 브래드쇼는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무장한 용의자를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을 했다. 용의자는 골프장 밖에서 울타리를 통해 AK 소총의 총구를 들이댄 모습이 포착됐다.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몇 홀 앞서 가고 있던 경호국 요원이 이를 포착해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놀라 소총을 떨어뜨린 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아났다. 그는 북쪽으로 도주했고 골프장이 위치한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비밀경호국, 골프장서 AK소총 겨눈 용의자에 대응‥트럼프 안전”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비밀경호국, 골프장서 AK소총 겨눈 용의자에 대응‥트럼프 안전”

    트럼프 소유 골프장서 용의자 발견경호국 요원이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남성 소총 떨어뜨리고 달아나다 체포트럼프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 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고 밝혔고, SS도 그의 안전을 확인했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무장한 용의자를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을 했다. 이 남성은 골프장 밖에서 울타리를 통해 AK 소총의 총구를 들이댄 모습이 포착됐다.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몇 홀 앞서 가고 있던 경호국 요원이 이를 포착해 대응한 것이다. 남성은 놀라 소총을 떨어뜨린 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아났다. 그는 북쪽으로 도주했고 골프장이 위치한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부분적으로 폐쇄된 상태였지만, 울타리 밖에서 골프 치는 사람들이 보이는 지점이 몇 곳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FBI는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보이는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해서 안도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그가 안전해 기쁘다. 미국에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규탄했다. 이번 위협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약 두 달만에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한 야외 유세 도중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부상했으며, 수사 당국은 이를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7월 암살 미수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층 강화된 경호 지원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은 안전하다면서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성범죄 전력 확인도 안 하고…” 지난해 학원 500여곳 적발

    “성범죄 전력 확인도 안 하고…” 지난해 학원 500여곳 적발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고 강사를 채용했다가 적발된 학원 및 개인 과외 교습소가 5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원(교습소)이 강사 채용시 성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건수는 253건,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건수는 24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6월에도 성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건수는 184건,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건수는 186건으로 상반기에만 총 370건이 적발됐다. 청소년성보호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성범죄, 아동학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학원 취업이 제한되지만, 일선 학원에서 강사를 채용할 때 이를 확인하는 데 소홀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개인 과외 교습소는 감독과 적발이 어려워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가 지난해 학원과 개인과외에 대해 적발한 불법행위는 총 8191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성범죄 전력 미조회를 포함해 강사 해임 미통보, 무자격 강사 채용 등 강사 관리 위반이 10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렇게 적발돼 부과된 과태료는 학원이 약 18억원, 개인과외는 약 8300만원이었다. 진 의원은 “강사 채용 시 성범죄·아동학대 경력 조회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에도 많은 학원이 의무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성범죄 경력자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허점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 “항문에 삽입 강요하고 불로 지져”…엽기 폭력 시달리다 동창 살해한 10대

    “항문에 삽입 강요하고 불로 지져”…엽기 폭력 시달리다 동창 살해한 10대

    몸 곳곳을 라이터 불로 지지고 항문에 물건을 넣으라고 강요하는 등 폭력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동창생을 살해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 권상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장기 5년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 14일 새벽 2시 30분쯤 중학교 동창생 B(19)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사건 발생 약 3시간 전인 13일 오후 11시 40분쯤 A군이 사는 삼척시 한 아파트로 B군과 C(19)군이 찾아왔다. A군과 B군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B군은 평소 A군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하고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였다. 이날 A군 집에 찾아온 B군은 집이 더럽다면서 냄비에 물을 받아 거실과 방에 뿌린 뒤 물을 닦으라고 요구했다. 또 A군의 머리카락을 일회용 면도기와 가위로 강제로 잘랐다. 심지어 A군의 성기와 음모, 머리카락, 귀, 눈썹 부위 등을 라이터 불로 지졌다. 가학적인 행위는 계속됐다. B군은 A군이 옷을 벗게 한 뒤 자위행위를 시켰고, 항문에 물건을 넣으라고 강요했다. A군이 망설이자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때리기도 했다. 또 A군의 입에 강제로 소주를 들이붓는 등 약 3시간 동안 괴롭혔다. 결국 A군은 옆방에 물건을 가지러 가게 된 틈을 타 주방에 있던 흉기로 B군을 찔러 살해했다. A군 측은 법정에서 “지적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진단받고, 신경정신과 처방 약을 먹던 중 사건 당일 피해자의 강요로 다량의 음주까지 해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군이 수사기관 조사에서 ‘사건 당일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정말 극한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차올랐다’, ‘괴롭힘을 당하던 중간중간 계속 B군을 흉기로 찔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들어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심신미약 주장에 관해서는 A군이 신경정신과 처방 약을 먹은 채 피해자의 강요로 상당량의 소주를 마신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건 경위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기억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변별능력과 행위통제능력을 상실하지는 않았다고 봤다. A군이 중증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고 학업성적이나 학업성취도가 낮긴 했지만, 글을 읽고 쓰며 정상적으로 중고교 과정을 이수해 졸업한 점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형사공탁을 했으나 피해자 유족이 수령을 거절하는 등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의 부친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이 사건 이전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왔고, 형사고소를 하는 등 문제를 제기했었으나 피해자의 괴롭힘 행위를 제지할 만한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오히려 더 심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어 가족, 학교, 경찰 등에 이를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건 당일 피해자가 단순히 폭행을 가하는 정도로 괴롭히는 것을 넘어서 C군과 함께 약 3시간에 걸쳐 인격 말살에 이를 정도의 폭력과 가혹행위를 가했다”며 “범행 동기에 상당한 정도로 참작할 만한 사정이 인정되는 점과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 A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징역 장기 12년에 단기 6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A군의 아버지는 “아들은 외부 충격이 없는 평소에는 일반인처럼 잘 지내는 듯하지만, 위기에 부닥쳤을 때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진다”며 “그래서 3시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하고도 도망가거나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방 약을 먹으면 정신착란 현상이 일어나는데, 소주를 2병가량 마셔서 정신 분열이 일어난 것”이라며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건 당시 A군을 괴롭히는 데 가담한 C군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10월 1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C군에게 징역 9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 수도권 3대 어항 인천 북성포구 횟집 … 추억속으로

    수도권 3대 어항 인천 북성포구 횟집 … 추억속으로

    수도권 3대 어항으로 꼽히던 인천 북성포구 근처 가건물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팔던 횟집들이 이달 말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공유수면을 매립해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추석연휴 첫날인 14일 이른 아침. 대한제분 정문 왼쪽으로 난 좁은 길을 시계방향으로 진행하자 ‘북성포구’임을 알리는 큼지막한 간판이 나타난다. 물이 빠져 썰렁한 포구에는 배 몇 척이 때를 기다리며 정박해 있고, 갓길 양쪽에는 어구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다. 선단들이 사용하는 어판장이 가까울 수록 어항 특유의 비릿한 바다 향이 온몸을 에워싼다. 포구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3팀 8명의 중년 남녀들이 서성이고 있다. 포구를 지나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날 폭의 비포장 도로를 따라 70여 m쯤 걷자, 특별한 건축기술없이 얼기설기 제멋대로 지은 듯한 강가 수상기옥 같은 판잣집들이 나타난다. 누가 있을까 싶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믿음을 갖고 들어가니 빛바랜 간판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초입에 있는 횟집들은 이미 오래 전 장사를 접은 듯하다. 저 멀리 골목 끝에 불빛이 보인다. 불켜진 횟집은 단 한 곳. 마음씨 좋게 생긴 한 중년 여성이 뭔가 준비를 한다. 오전 9시 부터 영업이란다. 음식점 명함을 부탁하자, 높은 선반을 한참 더듬어 꺼낸 상자 안에서 한 장을 꺼내 건네준다. 인천에서 유일한 갯골 포구인 북성포구는 과거 만석포구·화수부두와 함께 수도권 3대 어항 중 하나다. 1970∼80년대에는 북성포구에서 100여척의 어선이 선상 파시(어선 위에서 열리는 수산물 시장)를 열 정도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이후 연안부두와 바닷가 곳곳에 넓고 깨끗한 새로운 어시장이 들어서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해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 식당 형태의 횟집들은 2000년을 전후로 하나둘씩 생겼다. 상인들이 바닷가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가건물을 세워서 횟집을 운영했다. 당시 선상 파시에서 팔다 남은 수산물을 상인들이 대야에 담아 팔기 시작하면서 횟집들이 하나 둘 생겼다. 이후 10여년 동안 활기를 되찾았으나, 불법 가건물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상인들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이 일대 공유수면을 매립하면서 횟집들은 이제 곳 문을 닫아야 한다. 이달 말 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에 6집중 이제 3곳만 영업중이다. 공유수면 매립공사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앞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전체 사업구간 7만 5000㎡ 가운데 85%인 6만4000㎡만 2022년까지 매립했다. 준설토 매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1차 매립이 끝나면서 선상 파시는 없어졌고, 이제 횟집들도 사라지게 되면서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 횟집 단골인 권형수(59)씨는 아내와 함께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모를 식당을 찾아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친구 추천으로 10년 여 전부터 단골이 됐는데 이달 말 철거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말했다. 22년 전 문을 연 ‘A횟집’ 관계자는 “철거 소식을 듣고 요즘도 손님이 많이 찾아온다”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있게 먹어준 사람들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포구로 부터 약 1km 거리에 인천차이나타운이 있다.
  • 10살 초등생에 “존댓말 흥분돼”…결혼서약 요구한 40대

    10살 초등생에 “존댓말 흥분돼”…결혼서약 요구한 40대

    40대 남성이 10세 여아에게 “이 시간부로 나의 소유물”이라는 등 성적인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목적대화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3일 확정했다. A씨는 2022년 1월 초등학생이던 피해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채팅을 통해 총 45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성 착취 목적으로 대화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에게 ‘뽀뽀’나 ‘결혼’ 등을 계속 언급하고, ‘○○가 존댓말 쓸 때면 난 흥분된다’ ‘이 시간부로 나의 소유물이다’ 등 성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뽀뽀하는 사진을 보내라든지 결혼 서약서를 작성하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청소년성보호법은 19세 이상의 성인이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아동학대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A씨가 성행위를 직접 언급하거나 특정 신체 부위 등에 관해 표현하지 않았으므로 성 착취 목적 대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 법원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량을 올렸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는 피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와 같은 성별과 연령대의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사람들의 성적 도의관념에 비춰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일으키는 대화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 착취 목적 대화는) 내용이 반드시 성교 행위 등을 하도록 유인·권유하는 행위에 비견될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제한적으로 해석할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목적대화 등)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시민 성금으로 저출산 극복하고 숲도 만들어요”

    “시민 성금으로 저출산 극복하고 숲도 만들어요”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현안 사업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탰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꾀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이 지난 11일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 22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2억 4000만원의 성금을 보냈다. 개인 1호 기탁자는 김영환 충북지사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모금 운동 시작과 함께 100만원을 내놓았다. 기업 1호 기탁자는 5000만원을 기부한 금성개발이다. 도는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극복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에서 겹쌍둥이를 출산하다 하반신이 마비된 산모와 올해 증평 5남매 가정의 청각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 등을 모금을 통해 지원했다”며 “이런 가정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민들 정성을 모아 숲을 만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민간 단체 30개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위해 릴레이 홍보 등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에스앤에스가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 6000여만원이 모아졌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동충주산단 1만 8713㎡ 부지에 8769㎡ 규모의 공장을 신설 중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 뒤 오는 12월까지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 부지(5000㎡)에 조성된다. 시는 10억원 정도의 성금과 수목을 모아 내년 10월까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지난 3월 군민들과 함께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관 앞에 무궁화길을 조성했다. 750m 구간에 마련된 무궁화길에는 이상설 선생 순국일(3월 31일)을 기억하기 위해 무궁화 331그루가 심어졌다. 무궁화나무는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군이 무궁화 기부 운동을 시작하자 주민 110명과 단체 51곳이 성금을 보내왔다. 모인 돈이 3010만원에 달했다. 331그루를 사고도 남는 돈이다. 무궁화나무에는 기부 운동에 동참한 군민들의 이름표가 달렸다. 기념관 건립비가 부족하자 금성개발, 송두산업단지개발, CJ제일제당 등 관내 기업들과 주민들이 총 13억원을 기탁해 큰 힘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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