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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소드 광고 “눈에 쏙”

    에피소드 광고 “눈에 쏙”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를 모은 광고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광고는 여러가지 짧은 상황을 연이어 보여줘 궁금증을 극대화한 다음 광고 후반부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이다. 에피소드 광고는 종전의 ‘옴니버스’ 형식의 광고와는 좀 다르다. 옴니버스는 대형 브랜드들이 주축이 된 광고다. 삼성전자 애니콜의 경우 에릭·문근영·권상우가 등장하는 30초짜리 광고물 3편을 연이어 방송하는 형식이다. 반면 에피소드 광고는 15∼20초에 여러가지 상황들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빠른 리듬으로 주목도가 높은 것이 특징. 감각적인 영상미와 유머가 있는 에피소드 광고의 대표적 사례는 신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해피트리이다. 신일건설 해피트리는 ‘광고계의 전쟁터’ 아파트 광고에서 이런 형식을 처음 도입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는 전망대 위에서 전망은 보지 않고 반대쪽을 바라보는 모습, 근육질의 남성 누드모델을 데생 중인 여대생들이 순간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장면, 관제탑의 신호를 기다리던 조종사들이 다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 곤히 자던 강아지가 갑자기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 등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먼저 소개했다. 메인 모델인 최지우씨가 나중에 나온다. 광고 내용은 일반적으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행복’이 실제로 보이고 들리는 것 같은 에피소드를 나열한 형식이다. 적절한 반전을 이용해 흥미를 이끌어내면서 해피트리는 행복이 사는 아파트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KTF 아이러브요금제와 하이트 광고도 에피소드 광고이다. 하이트는 남자친구의 청혼반지 케이스를 닫는 등의 여러가지 ‘닫는’ 상황을 보여 준 뒤 ‘열어라!’는 카피와 맥주병이 열리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KTF 아이러브요금제는 코믹한 에피소드로 공감을 이끌어 낸 사례이다. 하루 종일 아이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빠의 코믹한 상황들을 그려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나영씨과 장동건씨를 앞세워 분할된 화면 안에서 해외여행, 주말 외식 등 카드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보여 준다. 휴대전화 SKY의 ‘개성’편 광고 역시 최근의 에피소드를 모은 사례이다. 여고생들, 결혼식장의 하객들, 건달들이 모두 사진을 찍을 때 똑같이 ‘V’자로 자세를 취하는 사례를 연달아 보여준 다음 ‘개성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동율 제일기획 CS 6팀 국장은 “빅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참신하고 기발한 상황 설정과 깜짝 반전 등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에피소드 광고는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인다.”며 “비용을 감안한 효과도 좋은 광고 형태”라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씨줄날줄] 청혼의 벽/황성기 논설위원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중략…/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결국 그 벽을 넘는다.》 시인 도종환은 ‘담쟁이’에서 도저히 넘지 못할 절망 같은 벽을 담쟁이의 생명력, 수천개의 잎과 함께 이끌고 가는 형상에 빗대 희망을 노래한다. 벽. 마음먹은 일이 제대로 안 될 때 “벽에 부딪혔다.”고 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벽을 느낀다.”고 표현하곤 한다. 소통이나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물, 자신과 외부를 차단하고 격리하는 유형·무형의 것을 아우른다. 이청준의 단편 소문의 벽도 6·25때 좌우 색출이란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지닌 소설가 박준을 등장시킨다.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하는 것들을 총칭해 소문의 벽으로 표현했다. 일본의 의학자 요로 다케시는 몇 년 전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책 바보의 벽에서 자신이 알고 싶은 것만을 바라보려 하는 것을 바보의 벽이라고 정의하고 벽을 오브제로 썼다. 앞의 것들이 무형의 벽이라면 유대인의 성지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진 베를린 장벽 같은 것들은 유랑이나 이념대립의 절절한 사연과 역사의 함의를 담은 유형의 벽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벽이 몽땅 어두운 이미지만 지닌 것은 아닌가 보다.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에 가면 한글을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 언어로 ‘사랑해’를 써넣은 사랑의 벽이 있다니 말이다. 서울시가 내년 청계천 두물다리(용두동) 부근에 청혼의 벽을 설치한다고 한다. 재밌는 발상이다. 영상데이터를 칩이 달린 반지에 전송한 뒤 벽에 대면 청혼의 메시지가 재생되는 형식이다. 명소가 될지는 두고봐야 하지만 청혼의 그 숨가쁜 순간에 소통을 차단하는 느낌의 벽이라니 왠지 마음에 걸린다. 청혼마당이랄지, 청혼의 다리랄지, 다른 이름을 생각해볼 여지는 없을까.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깔깔깔]

    ●결혼조건 상사 여직원이 계약을 앞두고 호화 식당에서 외국의 부호를 접대했다. 여직원의 출중한 미모에 홀딱 반한 부호는 대뜸 청혼을 했다. 여직원은 깜짝 놀랐으나 절대로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는 상사의 당부가 생각나 어려운 조건을 내걸기로 했다. “세 가지 조건을 들어주신다면 결혼하죠. 첫째로 72캐럿짜리 다이아반지를 사주셔야 해요.” “좋아요, 좋아.” “둘째로 18홀 골프장과 수영장이 함께 있는 저택을 마련해 줘야 해요.” “그럼, 그럼, 마련해 주지.” 여자는 도저히 들어줄 수 없을 마지막 조건을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당신 페니스가 10인치여야만 결혼할 거예요” 남자의 표정은 비통해졌다. 잠시 생각하던 그는 깊은 한숨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좋아요, 좋아. 내가 1인치를 잘라내지 뭐!”
  • [Love & Wedding] 신현철(30·CJ GLS) 이지연(28·필립모리스)

    [Love & Wedding] 신현철(30·CJ GLS) 이지연(28·필립모리스)

    PC 통신이 맺어준 만남, 공짜 영화표가 이어준 사랑, 불꽃을 타고 온 영원한 인연. 아주 천천히 그러나 뜨겁게 태워온 우리의 사랑이 지난달 24일 드디어 결실을 보았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999년 11월.PC통신 하이텔의 여행스케치 팬클럽 모임에서 활동하던 어느 초겨울이었다. 회원들은 신림동 순대 타운에서 조촐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좌중을 압도하는 리더십과 유머감각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끌렸다. 정기 모임 이후 우리는 채팅방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게 됐고 좋은 감정을 키워갔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공짜 영화 시사회표가 생겼다며 만날 것을 청했다. 은근히 다가오는 이 남자가 싫지는 않았다. 공짜 표를 핑계로 일주일에 3∼4차례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고 1∼2개월 사이에 개봉하는 영화는 모두 그와 같이 보게 됐다. 자상한 그의 미소를 보면 이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000년 1월, 나도 모르게 그에게 사귀자고 고백해버렸다. 그는 아무말도 없이 나를 금은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반지를 덜컥 사서 끼워준다. 그날부터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예비 부부처럼 서로를 아끼며 사랑을 키워 갔다. 지난해 가을밤, 그가 나에게 프러포즈했던 그 날도 평생 잊을 수 없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그는 대뜸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영문도 모르고 투덜거리며 옥상에 올라서니 하트 모양의 불꽃 막대기가 아름답게 타오르고 있었다. 그는 내게 왕관 모양의 목걸이를 걸어주며 “앞으로 여왕처럼 모시고 살겠다.”며 청혼했다. 그가 청혼하던 날에 나에게 보여준 아름다운 불꽃처럼 우리의 삶이 늘 화려할 수는 없겠지만 하늘 아래 단 둘이 살붙이고 살기로 맺은 인연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련다.
  • 쉬어가기˙˙˙

    호주의 테니스 스타 레이튼 휴이트(24·랭킹 3위)가 호주오픈테니스 결승전이 끝나고 오페라 배우 레베카 카트라이트(22)에게 ‘깜짝 청혼’을 했다고 AFP통신 등이 31일 보도. 휴이트는 30일 밤 러시아의 마라트 사핀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폐막 축하연에 앞서 카트라이트 앞에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주며 청혼, 카트라이트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카트라이트는 반지를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며 청혼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 니콜라스 케이지 ‘영화같은 사랑’

    할리우드의 슈퍼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0)가 무일푼의 아시아계 웨이트리스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영국 신문 ‘선’이 28일 보도했다. 케이지는 지난 94년도 영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에서 식당 여종업원에게 청혼하는 복권 당첨자 역할을 맡았는데 현실에서도 이같은 일이 이뤄지게 됐다는 것. 선지에 따르면 케이지는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친구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스시 애버뉴’라는 일식당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일하던 앨리스 킴(19)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케이지는 이후 큰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박힌 반지를 내밀며 킴에게 청혼을 했으며 킴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신문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이후 케이지가 자신의 전용기에 킴을 태워 시카고와 뉴올리언스 등을 오가며 다정하게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한편,로스앤젤레스에서는 킴이 일하던 식당이 코리아타운 근처이고,킴이라는 성때문에 그녀가 한국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연기는 정답없어 매력 있지요”/ SBS 새주말극 ‘백수 탈출’주연 이정진

    안양체육관이 환호로 들썩인다.헌칠한 키에 미남인 한 선수가 열렬한 함성에 보답하듯 농구공을 번쩍 치켜든다.그리고 옆의 친구가 건네준 반지를 새끼 손가락에 끼고 골대를 향해 달려간다.이어지는 멋진 덩크슛! SBS의 새 주말극 ‘백수탈출’의 촬영현장에서 만난 이정진(25)은 녹초가 되어 있었다.‘덩크슛 청혼’장면을 반복 촬영하다 보니 눈도 다리도 모두 풀렸다. 엑스트라로 동원된 중학생 1000여명은 ‘제 멋대로’여서 스태프들이 몇 번씩 마이크로 소리를 질러야 했고,촬영은 번번이 늦어졌다.함께 뛰어준 SBS 스타즈의 실제 선수들도 덩달아 여러번 코트를 왔다갔다했다. 뒤늦게 터벅터벅 걸어온 그에게 오늘 촬영이 어땠냐고 묻자 “휴∼”하며 한숨부터 쉰다.하지만 땀으로 뒤범벅된 운동복이 잘 어울린다.“어릴 때부터 농구를 즐겨 했어요.프로 선수들하고도 친하고요.실제로 덩크슛도 해봤다니까요.” 그래도 이번 촬영에서는 골대의 높이를 20㎝정도 낮췄다. 그가 ‘백수탈출’에서 맡은 역은 제목 그대로 ‘백수’인 우람 역.원래 잘 나가는프로 농구선수였지만,문제의 덩크슛을 하다 손가락을 다쳐 일순간에 백수 신세가 되고 애인도 그를 버린다.그 뒤로 고시원도 기웃거리고,호스트바에 갔다가 기겁해서 나오는 등 이곳저곳을 전전한다. “가족,친구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성장하는 역할이에요.귀가 얇아 어떤 얘기에도 솔깃하지만 모든 일에 열심이죠.” 우람을 도와주는 입양아 출신 친구 진 역은 ‘하이마트 걸’로 유명한 김현수가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우람 말고도 여러 백수가 나온다.아버지인 천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조기퇴직하고,삼촌인 억수는 성추행범이란 누명을 쓰고 학원강사를 그만둔다.오세강 PD는 “실업문제를 가벼운 터치로 그리긴 했지만 그 안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로또에 당첨된 등장인물로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패션모델로 시작해 시트콤 ‘연인들’,영화 ‘해적,디스코왕 되다’,드라마 ‘삼총사’등을 거쳐 확고한 스타로 떠오른 이정진은 “연기는 답이 없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연극,영화,드라마 중 아직은 편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어떤 연기든 배워보고 싶습니다.” 건국대 원예학과를 다니던 그는,연기를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다시 들어갔다. 어느 정도 연기의 경지에 다다르면 한 장르에 정착할 거냐고 묻자 “어쩌면 평생 여러 영역을 왔다갔다만 할지도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매사 성실한 자세와 말투 덕에 별명이 ‘노인네’란다. 그는 지난 2월초 올해 여름 방송 예정인 MBC 특별기획드라마 ‘다모’의 출연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당한 바 있다.이번 SBS 드라마의 출연을 두고도 “도의상 문제가 있다.”는 식의 말들이 많았다.“그냥 지금은 제 앞에 떨어진 우람 역에만 몰두하고 싶어요.이것만으로도 벅찬 걸요.” 김소연기자 purple@
  •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청혼

    (뉴욕 AP DPA 연합) 9·11 테러 직후 구조활동 과정에서 지도력과 결단력을 발휘해 영웅으로 부상한 루돌프 줄리아니(58) 전 미국 뉴욕 시장이 마침내 청혼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대변인인 서니 민델(여)은 줄리아니가 지난달 24일 지난 2년여간 사귀어온 간호사 주디스 네이선(47)에게 결혼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민델은 그들이 언제 어디서 백년가약을 맺을지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았다. 이와 관련,뉴욕 타임스는 줄리아니 전 시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 출장중 네이선에게 청혼했으며 한 익명의 소식통은 두 사람의 결합을 ‘환상적’으로표현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또 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줄리아니가 네이선에게 다이아몬드 10개와 백금으로 장식된 반지를 선사했다고 전했다.네이선은 1992년 벽지 외판원인 남편과 이혼했으며 10대 딸을 두고 있다.줄리아니에게는 10대 아들과 딸이 있다. 전부인 도나 하노버와 법정 소송 끝에 지난 7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줄리아니 전 시장은 2년여 전부터 네이선과 연인으로 지내왔다. 줄리아니는하노버와 결혼하기 전 6촌과 첫번째 결혼,14년간 결혼생활을 했으나 가톨릭 교회에 의해 인정받지 못했으며 하노버와 두번째로 결혼,20년간 함께 했다.
  • 교과서 인권침해 내용 없앤다

    특정 인종,장애인,여성,특정 직업에 대해 차별의식을 조장하거나 개인의 인권을 경시하는 교과서의 내용이 모두 사라진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초·중·고교 제7차 교육과정 11개 교과서의 13개항목이 인권의식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정할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권고했다.교육부는 권고를 받아들여 권고항목 모두를 수정하기로 했으며,2003년 1학기부터 수정된 국정교과서를 배부하고 이미 인쇄된 검정교과서는 2004년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헌법의 기본권조항과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등을 기준으로 ▲국가이익을 이유로 인권침해를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 ▲생명권·신체자유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것 ▲편견과 차별의식을 조장할우려가 있는 내용에 대해 수정 권고를 내렸다. 인권위는 우선 고교 1학년 사회(디딤돌) 교과서에서 ‘가정부와 결혼할 경우 국내총생산이 줄어든다.’는 문구가 가정부라는 특정직업을 비하한다고 지적했다.또 걸레질하는 여성 가정부에게 남자 고용주가 반지를 들고 청혼하는모습을 그린 삽화도 여성 차별적 인식을 조장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능력이 정상인과 대등하다면 장애인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기술한 중앙교육의 고교 1학년 사회 교과서 내용은 ‘장애인은 비정상인이다.’는 의미로 오해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학년 미술 국정 교과서는 서울시의 상징마크를 설명하면서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돼온 ‘살색’이라는 표현을 써 문제가 됐다.이밖에도 가사노동을 여성의 역할로 고정화한 표현, 인권보호보다 국가목적을 우선시하는 문구 등이 삭제되거나 대체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폴 매카트니 약혼

    [런던 연합] 비틀스 전 멤버인 폴 매카트니(59)가 26세 연하의 모델 출신 지뢰반대운동가인 히더 밀스(33)와 약혼을 발표했다.매카트니의 대변인은 이들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26일 밝혔다.두 사람 모두 재혼이다. 대변인은 매카트니가 영국 중북부 휴양지인 레이크 지방에서 휴가를 지내면서 약혼했으며 지난 23일 매카트니가 청혼을 했다고 말했다.메카트니는 청혼을 하면서 지난해 인도에서 사온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반지를 선물로 준것으로 알려졌다. 매카트니와 밀스는 지난 99년 전쟁터에서 지뢰로 팔다리를잃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선 싱글 음반을 같이 취입하면서 가까워졌다. 모델 출신인 밀스는 지난 93년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한 뒤 모델 생활을 그만두고 지뢰반대운동을 벌여왔다. 매카트니는 첫 부인인 린다와 지난 69년 결혼,그녀가 암으로 9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29년간 결혼생활을 했다.그는아내를 위한 헌정앨범을 내고 그녀의 이름을 딴 200만달러의 암연구기금을 기증하는 부인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관심을 모았었다.매카트니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3년여의 아픔속에 밀스와의 관계를 지켜봐준 주위 친지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세계 유명 다이아몬드 서울전

    ◎15C 최초의 약혼반지·빅토리아여왕반지 포함 「15세기 오스트리아 맥시밀리언 대공이 귀공녀 메어리의 손가락에 끼워준 청혼반지.19세기 대영제국 빅토리아 여왕이 약혼식날 선택한 뱀 문양의 다이아몬드반지…」등. 서양에서 결혼 및 약혼반지로 널리 쓰여져 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어느새 혼인 예물로 보편화된 다이아몬드(보석말 「영원」)의 변천사및 그 화려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롯데백화점 청량리점 24∼29일,본점 31∼6월5일,잠실점 6월14∼19일). 「사랑의 선물 컬렉션」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영국의 다이아몬드 원석회사 드비어스사가 다이아몬드 판촉의 일환으로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전시회.모두 28점이 선보이는데 대부분 유럽명문 가문의 소장품이나 그 복제품들로 비매품.시가로 따지자면 수십억원을 호가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문헌 기록상으로 최초의 다이아먼드 약혼반지라고 알려진 15세기 오스트리아 맥시밀리언 대공의 청혼반지(비엔나 쿤스시스토리시스 박물관 소장)를 비롯,이탈리아 스포르자 가문의 결혼반지,『하나님이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을 수 없다』는 문구가 새겨진 16세기의 짐멜(쌍둥이)반지,희귀한 유색 분홍빛 다이아반지,19세기 미국의 티파니가 개발한 빛이 58면 전체에 고루 도달해 불꽃광채를 보는듯하게 꾸며진 반지…등은 역사적 배경과 보석연마 기법 발달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견돼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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