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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한부 17세 소녀, 동갑내기 첫사랑과 결혼식 올리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비스톨의 작은 교회에서는 어린 신부와 신랑의 결혼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17살의 엠버 스네일햄과 동갑내기 신랑 캘륨 퍼크스. 이들의 결혼식이 특별한 것은 단순히 나이 때문은 아니었다. 암을 앓고 있던 신부 엠버는 최근 의사로부터 횡격막에 있던 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남자친구였던 퍼크스는 이 소식을 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엠버의 ‘버킷 리스트’에 올라 있는 항목 중 하나였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베스트 프렌드였다.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기 시작한 것은 1년 여 전. 13살 때부터 골수암을 앓아 온 엠버에게 퍼크스는 숱한 용기와 희망이 돼 주었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직후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17살 동갑내기 어린 커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모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무려 6000파운드, 한화로 약 88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이 모였다. 하객들이 엠버의 나머지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는데 보태라며 준 선물이다. 시한부 어린 소녀와 결혼하는 아들을 봐야하는 신랑의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 신랑 퍼크스의 엄마인 비키는 “이들은 정말 빛나는 커플이다. 둘 사이를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서 “아들은 엠버의 암세포 전이 사실을 접한 뒤 결혼을 결심했고 가족과 충분히 상의했다”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의사는 엠버에게 불과 몇 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오늘 이 시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는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윤아 ‘유리’ 공개, “원래 연애주의자, 남편 김형규 만나 생각 바뀌어”

    김윤아 ‘유리’ 공개, “원래 연애주의자, 남편 김형규 만나 생각 바뀌어”

    김윤아 ‘유리’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그와 남편의 화보가 재조명됐다. 16일 정오 공개된 김윤아의 신곡 ‘유리’는 위태로운 피아노의 선율과 날카로운 바이올린, 애처로운 비올라, 위안을 주는 첼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앞서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커플 화보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 부부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시크한 포멀 수트부터 라이더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형규는 김윤아를 처음 본 순간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처음 던진 말이 어디 김씨냐는 질문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자신이 결혼주의자가 아닌 연애주의자였다는 김윤아는 김형규와의 만남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었다며 “사귄 지 1000일이 되던 날 집에 돌아오니 1000개의 거울이 달린 나무가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이 감동적인 편지를 읽어주고 전통적인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겨울 나무는 지금도 침실 문 앞에 놓여 있다”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전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 커플은 변치 않는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에게 최고의 매력을 뽐내는 것, 의견 충돌이 있을 땐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는 것을 꼽으며 10년차 부부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눌러온 순정 폭발 “유치한짓 다 해볼거야”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눌러온 순정 폭발 “유치한짓 다 해볼거야”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난리(나리+난길) 부녀 커플 수애 김영광이 꽁냥꽁냥 비밀 연애와 예측치 못한 악연으로 단짠 부녀 로맨스를 본격화했다. 그 동안 자신을 마음을 꽁꽁 숨겨온 김영광이 수애를 향한 순정을 폭발시키며, 터져 나오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연애라는 유치한 세계에서 오로지 서로에게 집중하며 행복함을 만끽하던 두 사람이 과거 악연으로 인해 갈등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8회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 분)의 비밀연애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달달함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난길은 오랫동안 꾹꾹 눌러온 ‘순정’을 터트리며 나리에게 첫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입맞춤 후에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봐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오직 나리만을 바라봐 온 모태솔로 난길은 “태어나서 안해본 유치한 짓이 너무 많아 나랑 다 해봐야 겠어”라는 나리의 선언과 함께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나리는 난길과의 연애에 행복함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연하한테는 먼저 들이대지 말라는 도여주(조보아 분)의 연하 다루기 밀당 스킬을 따라 귀여움을 자아냈다. 난길은 나리의 말이라면 뭐든 고개를 끄덕이는 순정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나리는 난길로 인해 장롱면허까지 깨는 초인적인 사랑의 힘을 발휘했다. 조동진(김지훈 분)에게 어린 시절 그린 시화를 건네 받은 나리. 그는 난길의 이상증세에 대해 동진에게 듣고 흥분했고, 자동차를 운전해 슬기리로 향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자동차에서 내린 나리는 “대답 들을려고 목숨걸고 달려왔어 어디가 아픈거야?”라고 난길의 몸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난길은 나리를 꽈악 품에 안으며 등을 토닥여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난길은 “아마도 내 병은 고난길 증후군 같아 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가 섞여 있대”라며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증세고 호흡이 가능할 때까지 그냥 견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병은 나야 어둡고 축축하고 냄새나는 지난 시간들이 만들어낸 병.. 그걸 들킬까봐 후회돼”라며 “지금이 나한테서 도망칠 수 있는 기회야”라며 오직 나리만 생각하는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오히려 도망가라는 난길의 말에 나리의 직진녀 매력은 터졌다. 나리는 “내가 고쳐줄게!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난길에게 5학년때 쓴 자작시가 담긴 그림을 선물했다. 이 그림은 신정임(김미숙 분)이 나리와 결혼할 상대에게 주고자 했던 것으로, 어린 난길이 자신에게 주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 그림. 결국 나리로부터 청혼과 함께 그림은 받게 된 난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박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나리와 난길의 비밀 연애는 점점 더 달달하고 애틋해졌다. 함께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두 사람은 손이 닿자 잡을 듯 말듯 서로의 손끝만 스쳐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나리는 “고난길이 생각나.. 전화하고 싶어도 참고, 문자하고 싶어도 참고, 보고 싶어도 참아”라며 난길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이에 난길은 “나만 참는 거 아니었구나”라며 애잔한 표정을 지어 보냈다. 호적정리를 해달란 나리의 말에 난길은 시간을 좀 달라고 했다. 이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 나 부르면 바로 갈게”라며 나리말이면 뭐든 해주겠다는 나리바라기의 순정으로 여심을 저격한 후 나리를 끌어당겨 달콤한 입맞춤을 나눠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이처럼 달달하고 애틋한 나리와 난길의 비밀 연애에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로 배병우(박상면 분)의 존재. 그는 난길을 찾아 슬기리로 왔고, 난길에게 나리와의 악연에 대해 밝혔다. 병우는 난길때문에 나리의 아버지 홍성규(노영국 분)가 인쇄소 2층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밝히며 “넌 여기서 홍나리 아버지 행세를 하면 절대 안 되는 거야”라며 난길을 협박했다. 이로 인해 ‘고난길 증후군’ 증세가 나타났고, 난길은 자신에게 청혼하던 나리를 떠올려 안쓰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나리와 난길이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부녀 로맨스 뿐만 아니라 권덕봉(이수혁 분)과 도여주(조보아 분)도 짠내를 유발했다. 덕봉은 나리를 향한 외사랑을 시작했다. 책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나리를 다시 데려다주면서 그는 나리와 난길의 마음을 감지했다. 덕봉이 할 수 있는 일은 짜증을 폭발시키는 것 뿐이었다. 또한 다시 변호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말에 덕봉은 분노에 휩싸여 “더러운 집안싸움이나 해결하고 다니라고?”라며 매서운 눈빛을 보여 그에게도 복잡한 가정사가 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여주는 동진과 이별했다. 여주는 결혼 후 홍콩으로 갈 계획이었던 동진을 믿지 못했다. 동진이 자신을 먼저 떠나는 것은 아닌지, 결국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했고, 결국 이별을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했다. 특히 부모님때문에 응급실에 가게 된 여주가 병원에서 덕봉-덕심 남매를 본 후 어디선가 본적이 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얽힐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연애라는 유치하지만 자꾸만 웃음이 새어 나오는 세계에 첫 발을 들인 ‘모태솔로 고난길’이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나리를 향해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눈빛을 보내 심쿵을 유발했고, 전화를 먼저 끊은 나리에게 다시 전화해 “홍나리를 알려달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처음이라서 모든 게 서툴지만 나리가 시키는 대로 다하겠다는 난길의 순정은 심장을 찌르르 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은 콩닥거리게 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청혼→모친상→실연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청혼→모친상→실연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남자친구 김지훈에게 청혼을 받은 날 모친상을 당했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수애는 후배 조보아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기며 실의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에서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조동진(김지훈)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홍나리(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나리는 조동진에게 달콤한 프러포즈를 받는 순간 삼촌의 전화를 받았다. 삼촌은 홍나리에게 “엄마가 교통사고 났다”고 다급하게 소식을 전했고, 홍나리는 “많이 다쳤냐”고 물었다. 이에 삼촌은 울며 “세상을 떠났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홍나리는 “인생은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다. 그 사건은 커다란 사건의 시작이었다”는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했다. 이후 홍나리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남자친구 조동진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 조동진은 홍나리 모친 상가에서 만난 도여주(조보아)와 바람이 난 것. 홍나리는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 조동진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냈지만, 조동진은 읽고도 답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조동진은 공항에 나와있었다. 이는 홍나리가 아닌 도여주 때문이었다. 조동진은 홍나리에게 “중국 바이어들이 와서 며칠간 호텔방을 잡아놓고 회의를 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도여주를 만나러 갔다. 홍나리는 이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3차 티저 보니 ‘무슨 관계?’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3차 티저 보니 ‘무슨 관계?’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공개된 3차 티저에는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4인 4색 캐릭터를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수애의 남자친구인 김지훈은 “홍나리,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청혼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꿀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김지훈이 수애의 직장 동료와 바람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듣게 된 수애는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간다. 극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가혹한 시련들이 주어져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았다. 이수혁은 이 모습을 보고 “이 동네에 저런 여자가 있었나?”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 수애를 바라보는 조보아 또한 “불쌍한 나리 선배”라 말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일지 기대감을 더했다. 집에 돌아온 수애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김영광이었다. “홍나리”라며 다정하게 부르는 그는 앞선 티저에서 “내가 니 애비다”라며 아버지임을 밝혀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한 집에 살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클린턴 부부의 ‘사랑과 전쟁’…결혼 41주년 기념 트윗

    클린턴 부부의 ‘사랑과 전쟁’…결혼 41주년 기념 트윗

    "당신은 나의 최고의 친구이자 체인지 메이커야!" 지난 11일(현지시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트윗을 남겼다. 이 날이 바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의 결혼 41주년이기 때문. 빌 클린턴은 "41년 전 나는 최고의 친구이자 ‘체인지 메이커’(changemaker·변화를 만드는 사람)와 결혼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녀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다"고 썼다.(41 years ago I married my best friend and the finest changemaker I’ve ever known. And yes, I’m still in awe of her!)   지난해 결혼 40주년을 기념한 트윗과 별 차이는 없지만 이번 글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빌 클린턴이 사면초가에 놓인 트럼프의 집중포화를 대신 맞고 있기 때문이다. 영욕의 세월이라는 의미가 딱 들어맞는 빌 클린턴과 힐러리의 인연은 지난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사람은 예일대 로스쿨의 도서관에서 안면을 터 이듬해 연인관계가 됐다. 힐러리가 두 차례나 청혼을 거절할 만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1975년 10월 11일 아칸소주 페이엣빌의 주택 거실에 하객 15명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부부이자 정치적인 동지로 뜻을 함께하며 클린턴은 42대 미국 대통령으로, 부인 힐러리는 뉴욕주 상원의원과 국무부 장관을 거쳐 이제는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에 올라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빌 클린턴의 '추악한 과거'를 다시금 상기시킨 것은 최근 음담패설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다. 9일(현지시간) 열린 2차 TV토론에서 트럼프는 폴라 존스 등 빌 클린턴의 성추문 사건과 연관된 여성 3명을 토론장에 손님으로 초청했다. 이어 트럼프는 “빌 클린턴은 여성을 공격했고 힐러리는 피해자를 비웃었다”면서 “힐러리는 자신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음담패설 녹음파일 공개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빌 클린턴의 성추문 사건을 들춰내 맞불을 놓은 셈이다. 이 공격에 힐러리는 "그들은 저급하게 가지만, 우리는 고상하게 가자”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여유있게 받아넘겼지만 속마음은 편치 않을 터. 실제 빌 클린턴은 아칸소주 주지사와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여러 여성들과의 성추문으로 정치는 물론 결혼생활의 숱한 위기를 겪었다. 그중 지난 1998년 대통령 재임 중 백악관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대표적. 당시 클린턴은 힐러리에게 용서를 받을 때까지 몇 달 동안 백악관 소파에서 밤을 보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택시’ 강주은 “최민수,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로포즈” 황당 에피소드

    ‘택시’ 강주은 “최민수,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로포즈” 황당 에피소드

    ‘택시’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에게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로포즈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두 분 어떻게 처음 만나셨어요?”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남편이 무대 뒤에서 마지막 에스코트를 해주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남편은 무대 뒤에서 자신이 등장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 무대에서 내려오는 나를 발견했다. 그 때 먼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더라. 남편은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평범하지 않았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화하고 일주일 뒤 캐나다로 떠나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떠나기 하루 전날 미스코리아 방송을 했던 MBC에서 전화가 와 방송국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최민수는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촬영 중이었다. 그 때 강주은은 최민수가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는 사인을 부탁했다고 말했고, 당시 최민수는 대뜸 카페로 가자고 말했다. 그리고는 3시간의 대화 끝에 청혼했던 것.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청혼을 해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강하늘, 서로에게 칼 겨눴다 ‘피바람 예고’

    ‘달의 연인’ 이준기·강하늘, 서로에게 칼 겨눴다 ‘피바람 예고’

    ‘달의 연인’ 이준기와 강하늘이 결국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4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측은 방송을 앞두고 이준기(4황자 왕소)와 강하늘(8황자 왕욱)이 결투를 벌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왕소는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명에 따라 사신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1년 만에 황궁으로 돌아와 해수(이지은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청혼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왕욱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국 왕소의 멱살을 잡은 것.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멱살잡이는 단순한 사랑 싸움을 넘어서 황권을 향한 각기 다른 욕망들이 뒤엉킨 복합적인 감정의 결과물이었다. 태조 왕건의 죽음이 다가오면서 황제의 자리를 탐하기 시작한 왕욱은 3황자 왕요(홍종현 분)과 결탁해 후일을 도모하고 있었다. 왕소 또한 여러 사건들을 통해 점점 황위에 눈을 뜨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소와 왕욱의 결투는 비장함을 넘어 두 사람의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은 왕소와 왕욱의 목숨을 건 대결로, 황권 전쟁 구도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긴장감과 위기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지은 이준기 ‘달의 연인’ 백허그, 무수리-황자의 만남 ‘애틋 눈빛’

    이지은 이준기 ‘달의 연인’ 백허그, 무수리-황자의 만남 ‘애틋 눈빛’

    ‘달의 연인’ 이준기가 교방 무수리로 전락한 이지은을 찾아내 애틋한 재회의 백허그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12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와 해수(이지은)의 재회가 그려졌다. 황자와 무수리로 만나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지만 4황자 왕소는 지금껏 그래왔듯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수척해진 해수는 애처로움을 폭발 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4황자 왕소는 빨래와 청소로 거칠어진 해수의 손을 매만지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해수는 “못 본 걸로 하십시오. 황자님과 이제 만날 처지가 아니에요”라고 왕소를 밀어냈지만 그는 “우리 혼인하자”며 청혼했다. ‘달의 연인’ 13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여전히 예쁘다. 혼인하자” 청혼에 이지은 ‘거절’

    ‘달의 연인’ 이준기 “여전히 예쁘다. 혼인하자” 청혼에 이지은 ‘거절’

    ‘달의 연인’ 이지은이 청혼하는 이준기를 밀어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2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해수(이지은)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소는 송학을 떠나는 대신 해수를 다미원에서 쫓아내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태조 왕건(조민기)은 최지몽(김성균)을 시켜 해수를 내쫓았다. 왕소는 이를 알지 못한 채 송학을 떠나기 전 해수를 만났다. 해수는 “황궁에서 살게 되셨다고 기뻐하던 모습 생각납니다. 떠나기 싫은데 멀리 가게 된 건 다 저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만 애정을 쏟으면 불행해집니다”라며 머리핀을 돌려줬고, 왕소는 “너야말로 나와 엮이면 불행해질지도 몰라. 그래도 놔주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해수는 다미원을 떠났고, 사신으로 갔던 왕소는 돌아오자 마자 해수를 찾아가 “보고 싶었다. 여전하네. 예쁘다. 널 잊을까봐 안 벗은 거야. 반드시 돌아와서 널 만나려고”라며 해수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해수는 “못 본 걸로 하십시오. 황자님과 이제 만날 처지가 아니에요”라며 “가장 피하고 싶은 분이 황자님이신데도요? 만나면 잊고 싶었던 일들이 다 떠오릅니다. 돌아가십시오. 전 이대로 잘 삽니다. 버틸 수 있어요. 황자님은 제발 편안하게 사십시오”라고 밀어냈다. 하지만 물러설 4황자 왕소가 아니었다. 그는 해수에게 돌려받은 머리꽂이를 다시 건네며 “우리, 혼인하자”라고 청혼했다. 그러나 해수는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했고 왕소는 “정 내가 싫으면 궁에서 나간 뒤 이혼하면 돼”라며 해수를 설득하려 했다. 해수는 결심한 듯 “황자님이 황제가 되신다면요. 그래도 떠나실 겁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4황자 왕소는 “내가 황제면, 나와 함께 떠날 거야? 아무 거리낄 거 없이 편하게 너와 있고 싶어. 그럴 수 없다면 황제든 뭐든, 내겐 아무 의미 없는 거야”라고 말해 해수의 눈동자를 흔들리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함께 가자. 내 사람이잖아 너”라고 했으나, 해수는 “궁에서 나가려고 황자님과 혼인할 순 없습니다”라고 거절했다. ‘달의 연인’ 13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민기 홍윤화, 2번째 프러포즈 “웃긴 사람 돼도 우스운 사람 되지 않겠다”

    김민기 홍윤화, 2번째 프러포즈 “웃긴 사람 돼도 우스운 사람 되지 않겠다”

    개그맨 김민기가 개그우먼 홍윤화에게 야구장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한 프러포즈도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홍윤화에게 깜짝 프러포즈 한 김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윤화가 시구자로 나선 마운드에 등장한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7년 연애했다. 이제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김민기는 이 자리에서 “윤화 어머니가 오셨다. 2년 후에 결혼을 허락해주신다고 했는데 1년만 앞당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홍윤화의 어머니는 이를 수락해 박수를 받았다. 김민기는 과거 2011년 2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도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당시 김민기는 공개 연애 중인 홍윤화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세트장에서 급조한 꽃을 들고 “비록 아직 유명한 개그맨은 아니지만 널 사랑하는 마음은 무엇보다 크다. 웃긴 사람은 돼도 우스운 사람은 되지 않겠다. 항상 너에게 멋진 남자, 멋진 개그맨,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우리 지금처럼 예쁜 사랑 지켜나가고 꼭 결혼에 골인하자. 사랑한다”고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김민기 홍윤화는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개가 싫어? 그럼 헤어져’ …약혼남 청혼 거절한 여성

    ‘내 개가 싫어? 그럼 헤어져’ …약혼남 청혼 거절한 여성

    반려견에 대한 지극한 애정이 이미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파혼에까지 이르게 했다. 인도 뉴델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카리슈마 왈리아가 그의 약혼남과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눈 대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왈리아의 반려견을 둘러싼 견해 차이로 결국 파혼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핵심적인 부분이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왈리아의 사연 및 누리꾼들이 주고 받은 논란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대화창을 보면 약혼남은 '답변을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미 반려견 문제를 둘러싸고 얘기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사이에 개가 끼어드는 게 싫다. 우리 침대 위를 들락거리는 것도 싫고. 사실 우리 엄마도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말야'라고 덧붙였다. 왈리아는 '그게 바로 앞으로도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하는 이유야'라고 거듭 반려견을 둘러싼 문제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남자는 '개를 좋아하는 것은 한때일 뿐이야'라면서 설득하려 하지만, 왈리아는 '아니. 절대 한때가 아니야. 나는 누군가를 위해 내 개를 포기할 수 없어'라고 답한다. 그러자 결국 약혼남은 '그럼 부디 그 개랑 결혼하시든가'라고 비아냥대고, 왈리아 역시 '아무리 문제가 잘 안풀린다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무례한 말을 하는구나'라며 둘 사이가 복원될 수 없는 관계가 됐음을 재확인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각종 의견을 쏟아냈다. 주로 동물애호가들의 의견은 명확했다. '남자는 많고, 반려견은 영원하다'(valerie), '도대체 어떤 부류의 인간들이 반려견을 '한때일 뿐'이라고 말하지?'(Mellissa), '잘했어요, 왈리아. 화이팅(U go girl)' 등 왈리아를 지지하는 의견 일색이었다. 왈리아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엄마는 그 남자가 잘 생기고, 부유하다고 여전히 좋아하시지만, (예비 시댁의)가족적인 압박도 심할 뿐 아니라 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내가 잘못했다고 여기고 있다"고 결혼을 거절한 것을 무를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허인회 알고보니 유부남? .. 한국오픈 대회장 아내에게 프러포즈

    허인회 알고보니 유부남? .. 한국오픈 대회장 아내에게 프러포즈

    ‘거수경례 세리머니’ 를 비롯해 끊임없이 골프장에서 숱한 화제를 뿌려온 허인회(29)가 이번에는 아내에게 청혼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허인회는 9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아내 육은채 씨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7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허인회는 민간인 신분이 된 첫 날인 8일 개막한 한국오픈에 출전,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2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50위권에 밀렸지만 허인회는 5월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 육은채 씨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사랑을 고백했다.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허인회가 전날 1라운드를 마친 뒤 “아내가 염색을 해 줬다”고 밝히면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사실을 공개했고 이날 프러포즈까지 하게 된 것이다. 허인회는 이날 프러포즈를 하기에 앞서 “그동안 제대로 된 고백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며 쑥스러워 하기도 했다. 입대 전 ‘게으른 천재’로 불리던 허인회는 2015년 경북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대비해 국군체육부대가 창단한 골프팀 소속으로 입대했다. 이후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출전, 퍼트를 성공시킬 때마다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출전 당시 민간인이 아니었던 까닭에 인근 군부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구보로 대회장을 오가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청혼 거절 女에 염산뿌려 숨지게 한 男, 첫 사형선고

    청혼 거절 女에 염산뿌려 숨지게 한 男, 첫 사형선고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여성의 얼굴에 염산을 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인도 남성이 결국 죗값을 치르게 됐다고 AFP등 해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사건은 3년 전인 2013년 5월, 뭄바이의 한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23살이었던 라티는 군대에 소속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 몇 달 전 델리에서 뭄바이로 이사 온 상태였다. 그녀의 이웃집에 살던 동갑내기 남성 안쿠르 판와르(현재 나이 26세)는 라티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지만 거절당하자, 인근에서 2㎏에 달하는 염산을 산 뒤 그녀의 얼굴과 몸에 뿌렸다. 당시 그녀의 곁에는 아버지와 고모, 삼촌 등이 함께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2013년 6월 1일, 라티는 결국 다발성장기손상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경찰은 곧장 수사에 들어갔지만 판와르를 바로 체포할 수는 없었다. 사건 당시 그는 복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끈질긴 수사 끝에 경찰은 사건 발생 약 8개월 후인 2014년 1월 판와르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열린 재판에서 판와르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번 판결이 인도 안팎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여성에게 ‘보복 염산테러’를 가하기로 악명이 자자한 인도에서 사건 가해 남성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피해 여성인 리타의 가족은 AFP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재판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하루 빨리 사형이 집행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판와르 측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하겠다는 뜻을 표해 실제 사행 집행이 이뤄질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인도 범죄수사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염산테러 사건은 300건에 달한다. 인도 당국은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범죄에 쓰이는 염산의 판매를 제한해 왔지만, 여전히 현지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염산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불륜과 열애 사이…중화권 스타 여배우 3인의 파란만장 결혼사

    불륜과 열애 사이…중화권 스타 여배우 3인의 파란만장 결혼사

    ‘동방불패’ 임청하(林靑霞) 이혼설 원조 미녀 배우인 대만 출신 임청하(61)가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고 중국 아안(雅安)일보의 뉴스포털 북위망(北緯網)이 26일 보도했다. 임청하는 지난 1994년 홍콩 의류재벌 싱리위안(邢李原) 에스프리 회장과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싱리위안과 사이에 아이린(愛林)과 옌아이(言愛) 딸 둘을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싱리위안이 임청하의 환갑 선물로 우리 돈 1000억원이 넘는 약 1300평(4465㎡) 규모의 별장을 지어주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부부 사이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체는 임청하가 싱 회장과 2011년부터 별거 중이며 싱이 상하이 출신의 젊은 여성과 사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임청하는 18세 당시 대만 영화 ‘창밖’의 주연으로 데뷔하면서 대만 배우인 유부남 친한(秦漢)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오랫동안 사귀었으나 친한이 끝내 이혼을 거부하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 ‘중경삼림’ 왕페이(王菲) 세번째 결혼설 홍콩 영화 ‘중경삼림’(重慶森林)으로 친숙한 중국 배우 왕페이(47)가 홍콩 배우 셰팅펑(謝霆鋒)으로부터 세 번째 청혼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중국 대중(大衆)일보의 뉴스포털 대중망이 보도했다. 매체는 왕페이가 이미 두 번의 이혼을 겪었기에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왕페이는 1990년대 후반 록가수 더우웨이(竇唯)와 결혼해 딸을 낳은 뒤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 2000년 초반 자신보다 11살 어린 홍콩 배우 셰팅펑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2002년 셰팅펑이 홍콩 여배우 장백지(張柏芝)와 돌연 결혼하면서 둘 사이의 인연은 끝나는 듯 했다. 왕페이는 2005년 중국 배우 리야펑(李亞鵬)과 결혼해 딸을 낳고 살다가 지난 2013년 이혼 뒤 2014년 셰팅펑과 재결합해 다시 공개 연애 중이다. 셰팅펑의 전 부인인 장백지는 왕페이와 셰팅펑의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 데 대해 각종 언론에서 괴로운 심경을 호소하고 있다. 섹시스타 종려시(鍾麗緹) 세번째 결혼 확정 주성치(周星馳), 곽부성(郭富城) 등 홍콩 스타의 연인으로도 유명했던 홍콩 섹시 아이콘 종려시(46)가 오는 11월 8일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대만 왕보(旺報)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상대는 종려시 보다 12살 어린 중국 배우 장룬숴(張倫碩)다. 중국인 아버지와 베트남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다가 1993년 홍콩에서 열린 한 미인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1998년 외국인 글렌 로스와 갑자기 결혼해 출산 뒤 몰디브로 이주했다. 사이에 딸 하나를 낳았지만 2년 만에 헤어졌다. 2003년 대만 뮤지션 옌정(嚴錚)과 결혼해 딸 둘을 낳았으나 2010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다시 이혼했다. 배우 장룬숴와는 최근 중국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가상 연인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中여대생, 졸업식서 동성친구에 프로포즈했다는 이유로 당국에 소환

    中여대생, 졸업식서 동성친구에 프로포즈했다는 이유로 당국에 소환

    중국 광둥(廣東)외국어대학 한 여대생이 최근 열린 이 대학 졸업식에서 같은 학교 소속인 자신의 여자친구 왕샤오위(王小宇)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는 이유로 당국에 소환 당했다고 영국BBC 중문망이 26일 보도했다. 졸업식에서 왕샤오위에게 공개 청혼한 여대생 양샹(楊相)은 사건 직후 중국 공산당 직속인 이 학교 공산당위원회 서기에게 불려갔다고 매체는 전했다. 어떤 불이익을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왕샤오위는 “작년 졸업식 때 학교는 졸업생 커플 50명을 선정해 단체 결혼식을 올려주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동성애자들은 제외시켜 차별했다”며 당국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중국에서 동성결혼은 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중국 동성애자 상당수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매체는 한 사회학자의 통계를 인용, 13억 중국 인구 중 동성애자 수는 4000만∼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별 위기… 볼트, 브라질 여대생과 외도 들통

    결별 위기… 볼트, 브라질 여대생과 외도 들통

    올림픽 연속 3관왕 3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한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브라질 여대생과 한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클럽에서 한 여성과 키스를 하는 사진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이에 볼트의 여자친구이자 자메이카 유명 모델인 케이시 베닛(26)은 “이제 떠나야겠다”는 글을 올려 볼트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23일(한국시간) 델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제이디 두아르테(20)라는 브라질 여대생은 지난 22일 볼트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에 올렸다. 볼트가 상반신을 벗은 채 이 여성을 껴안고 있는 사진이다.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볼트가 리우의 한 클럽에서 그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언론들은 볼트가 클럽 VIP라운지에서 또 다른 한 여성과 키스하고 있는 사진도 찍혔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두아르테와 밤을 보내기 몇 시간 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트의 누나인 크리스틴 볼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은 올림픽을 마치고 자메이카로 돌아오면 베닛에게 청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우사인 볼트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 리우서 바람핀 남친에 심경글

    우사인 볼트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 리우서 바람핀 남친에 심경글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오르며 ‘전설’이 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불미스런 스캔들에 휩싸였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자신의 30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20)와 침대에서 찍은 은밀한 사진을 공개했다. 볼트의 생일파티에서 볼트를 만난 두아르테는 다음날 오전 7시, 자신의 SNS에 볼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상의를 탈의한 볼트는 이 여성을 끌어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는 볼트가 리우 교외의 한 클럽에서 다른 여성과 트월킹을 추는 영상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문제는 볼트가 자메이카 모델 케이시 베넷(26)과 2년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볼트의 누나 크리스틴 볼트는 “올림픽을 마치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볼트의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의 반응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베넷은 자신의 SNS에 알아듣지 못할 심경글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볼트의 여자친구인 당신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리고 당신이 섹시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위로성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리우 ♥ 와우

    리우 ♥ 와우

    리우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시상식을 마친 은메달리스트가 동료 동메달리스트로부터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은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허쯔(오른쪽·26)가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렝크 수영경기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치고 메달리스트들과 행진하려는 순간 지난 11일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 친카이(왼쪽·30)가 다가와 오른 무릎을 꿇었다. 6년 넘게 사랑을 키워 온 친카이는 노래를 불렀고 허쯔는 눈물을 흘리며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 친카이는 허쯔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운 다음 껴안았다. 관중석에서 환호가 터진 것은 당연했다. 허쯔는 “아침에 숙소 방에 들어갔을 때 친카이가 무엇인가 외우는 걸 봤다. 청혼곡을 연습하고 있었는지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친카이가 시상대에서 많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면서 “그가 날 안아 줬을 때 ‘남은 인생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영국 BBC는 이번 대회 가장 낭만적인 순간을 연출했다고 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은메달을 수상하는 감격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웨이보의 한 이용자도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일생일대의 결정을 닦달하듯 받아 낸 것이 옳으냐”고 따져 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랑 결혼해줄래” 올림픽 시상식 프로포즈 이렇게 볼 수도

    “나랑 결혼해줄래” 올림픽 시상식 프로포즈 이렇게 볼 수도

    색다르면서도 의미있는 프로포즈 방식을 놓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을 것이다.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이들에게 프로포즈에 좋은 무대가 된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그곳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일은 누가 봐도 축하하고 격려할 일이다. 15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다이빙 경기가 열린 브라질 리우의 마리아 렝크 수영경기장. 여자 3m 스프링보드 은메달리스트 허쯔(26)는 시상식을 마친 뒤 다른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퇴장하려 했다. 그런데 지난주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대표팀의 남자 선배 친카이(30)가 갑자기 다가와 시상대 위에서 오른 무릎을 꿇었다. 친카이는 노래를 불렀고 허쯔는 눈물을 흘리며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 친카이는 허쯔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운 다음 껴안았다. 금메달리스트 시팅마오(중국)와 동메달을 딴 타니아 카그노토(이탈리아) 모두 자기 일처럼 즐거워 한 것은 물론 관중석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왔다. 허쯔는 “6년을 사귀었는데 오늘 그가 프로포즈를 할줄은 정말 몰랐다. 아침에 숙소 방에 들어갔을 때 친카이가 무엇인가 외우는 걸 봤다. 청혼곡을 연습하고 있었는지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친카이가 시상대에서 많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면서 “그가 날 안아줬을 때 ‘남은 인생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행복해 했다. 그러나 영국 BBC는 둘이 이번 대회 가장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친카이의 프로포즈가 여자친구가 은메달을 수상한 뒤 마땅히 누려야 할 영광과 감격을 빼앗은 것이 아니냐고 보는 이들도 있다고 짚었다. 방송은 나아가 친카이가 부러 중계사 카메라맨이 서 있는 쪽으로 허쯔를 몰아 붙여 전 세계에 프로포즈 장면이 생중계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물론 허쯔가 스포츠에서의 메달 뿐만 아니라 일생의 반려를 얻는 또하나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긍정적으로 보는 이도 있다. 중국 웨이보 이용자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달콤하고 낭만적”이란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한 이용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그렇게 개인적이고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리는 데 전세계가 지켜보게 해 압력을 가하는 게 어디 있느냐?”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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