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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면 칼럼] 한눈파는 코레일 사장 직업이 뭔가

    [김종면 칼럼] 한눈파는 코레일 사장 직업이 뭔가

    미국 폭스뉴스의 성가를 드높인 보수논객 빌 오릴리의 말은 핵심을 찌르는 데가 있다. “이제 정치가는 감투가 됐다. 워싱턴으로 향한 사람은 자신의 생업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정치가 평생 직업이 됐다. 달콤한 보상이 있기 때문이다.” 독설처럼 들리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든 사람이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같은 감투를 쓰기 위해 교수도 판검사도 변호사도 다 집어치우고 정치에 나서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번듯한 생업도 소용없다. 권력의 꿀단지가 우선인 듯하다.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이면 체면 불고하고 정치판을 끼룩댄다. 정치는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만두는 치명적인 직업이다. 문제는 끝 모르는 욕망의 날갯짓이 종종 신화 속 이카루스의 허망한 비상으로 끝나고 만다는 점이다. 지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볼썽사나운 모양새도 바로 그 징글징글한 정치 때문이다. 22일간의 사상 최장기 철도노조 파업으로 온 나라가 홍역을 치른 지 한 달도 안 돼 코레일의 수장이 여당 대표를 찾아가 ‘지역구 청탁’을 했다면 결코 간과할 일이 아니다.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내용을 흘렸든 어쨌든 그것은 국민의 관심사가 아니다. 파업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모든 것을 걸어도 시원찮을 판에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동분서주한 그 몰염치한 행태에 분노할 따름이다. 코레일은 민영화 논란은 차치하고 철도파업 참가자 400여명에 대한 징계, 노조에 대한 15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등 현안이 한둘이 아니다. 지금이 한가하게 권력의 뒤를 쫓으며 정치 바람을 필 때인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공공부문 개혁은 박근혜 정부가 명운을 걸어야 할 핵심 국정과제다. 정권의 색깔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개혁의 성과를 내야 한다. 방만경영에 허덕이는 코레일은 공기업 개혁의 시금석이다. 하지만 철도개혁은 보통 일이 아니다. 역대 정부마다 개혁의 칼을 빼들었지만 노조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흐지부지됐다. 이런 막중한 일을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에게 맡길 수는 없다. 장수가 잡념이 많으면 검을 뺄 기회를 놓친다. 딴생각 없이 철도개혁에 매진할 수 있는 도덕적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코레일을 이끌어야 마땅하다. 최 사장은 공기업 사장이란 본분을 잊고 정치욕심을 부리다 게도 구럭도 다 잃은 꼴이 됐다. 2016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남은 임기를 마치겠다고 하지만 공허하게 들린다. 언제 또 정치병이 도질지 모른다. 여러 정권에 걸쳐 이쪽 저쪽 오가며 헷갈리는 정치 행보를 보여 온 그는 지난해 10월 낙하산 인사임에도 나름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코레일 수장 자리에 무난히 올랐다. 그런데 석 달여 만에 동티가 났다. 지금 있는 자리를 더 크고 더 강한 권력으로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쯤으로 여긴다면 코레일 사장은 물론 정치인 자격도 없다. 기어코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보겠다는 심산이라면 지금 당장 코레일을 그만두고 정치를 하는 게 낫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요 정치적 잔명을 지키는 길이다. 다시 문제는 ‘낙하산’이다. 정부가 아무리 공기업 개혁을 외친들 낙하산 인사가 기승을 부린다면 만사휴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고 선언한 뒤 어떤 일이 벌어졌나. 정치인 낙하산 인사가 이전보다 3배나 늘었다. 부총리 발언 이후 새로 임명된 기관장·감사 40명 중 15명이 새누리당 출신 정치인이라고 한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 낙하산 꽃이 활짝 폈다. 그러니 너도나도 정치로 달려가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이것이야말로 비정상 중의 비정상이다. 공기업 개혁에 걸림돌이 된다면 이미 편 낙하산이라도 과감히 다시 접어야 한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구호에 그쳐선 안 된다. ‘최연혜 파문’에서 똑똑히 봤다. 낙하산을 타고 온 정치꾼은 언제 어느 순간에 또 자신을 까마득히 잊고 정치 추파를 던질지 모른다. 이제 화두를 들어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jmkim@seoul.co.kr
  • jtbc 에이미, 뉴스 출연해 해결사 검사 해명 “애틋한 관계”

    jtbc 에이미, 뉴스 출연해 해결사 검사 해명 “애틋한 관계”

    에이미가 ‘해결사’ 검사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해결사’ 검사 사건의 재판 과정에 증인으로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검사가 있는 구치소를 내일 찾아 만날 예정이다. (검사로부터) 이번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나는 증인으로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세상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걸 나라도 밝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검사와 내가 애틋한 관계인 건 사실이지만, 공권력을 사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검사와의 관계를 숨긴 이유에 대해 “검찰 조사 받고 있는 때에도 나와의 관계가 드러날까봐 걱정했다. 나도 검사에게 피해가 갈까봐 생각에 조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소하고 한 달 후 부터 만났다”며 검사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세간에 ‘해결사 검사’란 소문에 대해서는 “내 사건을 조사하기 전,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조사과정 중에 검사님 앞에 유서를 남기고 돌아가셨다. 혹시 나도 어떻게 될까봐 검사가 걱정을 많이 해줬다. 마음도 힘들고 몸도 아팠던 것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감싸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지점 전 모 검사는 에이미의 청탁으로 사건 관계인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돈 인사청탁’ 최연혜 코레일 사장, 결국…

    한바탕 ‘인사 청탁’ 파문을 겪었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결국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데 실패했다. 최 사장은 2016년에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20일 최 사장의 청탁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에 국회의원 3선 경력의 이재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유일호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의원은 15·16·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옛 자유선진당 최고위원과 옛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직전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었던 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자신의 측근인 사돈을 위원장에 인선해 달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최 사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있었고 이후 이 자리는 비어 있었다. 지난 16일 만남 당시 황 대표는 기자들에게 “자기(최 사장) 지역구 때문에…”라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 사장은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총선(20대)에 출마하지 않고 주어진 임기 3년 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다음 총선(2016년 4월)에 출마하려면 120일 이전에 공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사장 임기(2016년 10월)를 끝내고 출마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만남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저 개인에 대한 인사 청탁이 결코 아니었고 오해를 풀어야 (제가)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흔들리지 않고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사장 “다음 총선 불출마하겠다”…임기 3년 사장 직분 충실히 이행

    최연혜 사장 “다음 총선 불출마하겠다”…임기 3년 사장 직분 충실히 이행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0일 “다음 총선(20대)에 출마하지 않고 주어진 임기 3년 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16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면담 이후 불거진 ‘인사청탁’ 및 ‘정치행보’ 논란을 의식한 때문으로 보인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총선(2016년 4월)에 출마하려면 120일 이전에 공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사장 임기(2016년 10월)를 끝내고 출마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만남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저 개인에 대한 인사 청탁이 결코 아니었고 오해를 풀어야 (제가)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흔들리지 않고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자회견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필로폰업자에 돈 받은 檢수사관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마약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인천지검 강력부 소속 박모(46) 수사관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수사관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근무하던 2008년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판매업자 김모씨로부터 ‘사건을 잘 봐 달라’는 등 청탁과 함께 약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약 전과 8범이었던 김씨는 같은 해 10월 성남지청에서 필로폰 유통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검 감찰본부는 박 수사관이 당시 자신과 친분이 있는 변호사를 김씨에게 소개해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하자 박 수사관이 속한 수사팀은 ‘김씨가 수사에 도움되는 정보를 줬다’며 재판부에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중앙지검 소속 김모(47) 수사관이 버스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해결사 검사가 병원장 비호…성폭행 수사에 진척 없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7일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수감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대검은 이날 전 검사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고 치료비를 환불받게 된 경위, 성형수술을 한 서울 강남성형외과 원장 최모(43)씨와의 관계, 최씨가 검찰의 내사를 받던 사건을 알아봐 준 의혹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에이미와의 연인 관계에서 돈이 오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청탁을 받고 최씨를 협박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최씨로부터 자신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관해 정보와 선처를 부탁받고 직간접으로 해당 사건을 파악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최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최씨를 고소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 검사가 최씨를 비호해 수사에 진척이 없다’는 취지로 해당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진정한 것과 관련한 내용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당황한 崔 황당한 黃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 인사 청탁 의혹을 시인했다. 전날 정치 로비를 한 적이 없다고 했던 최 사장은 17일 “자유선진당 출신 중에 당협위원장이 된다고 하는데 새누리당에 있던 분들에 대해서도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한 것”이라며 해명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최 사장이 지목한 자유선진당 출신은 최 사장과 함께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을에 출마했었던 이재선 전 의원이다. 두 사람이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으로 각각 출마했지만 이후 두 당이 합당했다. 지난해 3년 임기의 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최 사장은 이후 대전 서을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도 20대 총선이 있는 2016년에 끝난다. 이런 와중에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면 기존 선진당의 조직과 새누리당의 조직까지 합쳐지면서 최 사장으로서는 출마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로 인해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이 전 의원의 임명에 반대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최 사장의 인사 청탁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표면적으로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렸지만 내심 최 사장의 요구를 공개적인 방식으로 차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황 대표의 화법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당장 최 사장의 사퇴 논란 등이 확대되자 새누리당 내에서는 황 대표가 문제의 심각성은 생각지 않고 너무 쉽게 말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해 구애를 하는 듯 한 언행 때문이다.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의 공격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작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황우여 대표는 최연혜 사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연혜 사장이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당과 진보 시민단체 등은 최연혜 사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연혜 사장의 페이스북 등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연혜 사장이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올려놓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100은 참으로 의미가 큰 숫자인거 같습니다. 100점, 100%, 100일 등등...’으로 시작하는 글에는 “인사청탁이라니 기가 막히네. 그게 아니면 당대표가 거짓말 하는건가?”, “최연혜 사장, 총선 나가려 철도노조 강경진압 했나” 등 답글이 올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한 ‘인사청탁’ 파문 때문이다. 최연혜 사장은 자신이 아닌 과거에 자신을 도와줬던 주변인물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코레일을 통해 앞서 했던 공식 해명과 어긋나 또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특히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은 공격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7일 자신의 과거 지역구 새 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제 신변에 대한 부탁을 드렸다는 말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어 “나는 코레일 사장으로서 이제 100일이 지났고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코레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연혜 사장은 당협위원장 인선 문제가 불거진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지역구에 선진당 출신 인사가 새 위원장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지난 총선 때 나를 도왔던 새누리당 분들을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 그 분들을 배려해 줄 것을 지도부에 부탁했을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최연혜 사장이 코레일을 통해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과 다르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자신의 과거 지역구(대전 서구 을) 새 당협위원장 인선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후임 자리를 부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황우여 대표는 당시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의미심장…‘해결사’ 검사와 실제 연인관계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의미심장…‘해결사’ 검사와 실제 연인관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구속과 동시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프로포폴 남용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4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됐다. 당시 에이미를 구속 기소한 이 검사는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성형외과 원장 최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이윤지) 과거 발언, 설마했는데 진짜 연인 관계였다니”,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두 사람 사이가 의심되더니만”,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역시 연인 관계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與 지도부에 인사청탁 의혹

    최연혜, 與 지도부에 인사청탁 의혹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찾아 과거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해 일종의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 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공기업의 수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자 각계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대표실에서 황우여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과 20여분간 면담했다. 최 사장은 현재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임명 문제와 관련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서구을은 최 사장이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박범계 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한 곳이다. 낙선한 최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다. 황 대표는 “최 사장과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전 서구을이)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자기 좀 정치하고 싶은데 돌봐 달라는 얘기지”라면서 “(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가지 고려해 달라는 게 있다”며 청탁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2016년 20대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최 사장이 그때까지 자신의 친·인척을 대리인 격으로 당협위원장에 앉혀 달라는 청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지난해 말 이재선 전 자유선진당 의원을 대전 서구을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선출 전 중앙당 임명 시 직책)으로 의결해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했으나 일부 최고위원의 반대로 유보된 상태다. 이 전 의원이 조직위원장에 임명되면 최 사장은 차기 총선 출마가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이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 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면서 “이런 분이 가야 할 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이라고 비판했다. 여권 내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코레일은 해명 자료에서 “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면서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 철도발전소위가 끝난 뒤 방문하기로 약속돼 있었으나 회의가 일정보다 길어져 오늘 시간 약속을 받아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뭐라고 변명하는지 봤더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뭐라고 변명하는지 봤더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해 구애를 하는 듯 한 언행 때문이다.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의 공격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작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황우여 대표는 최연혜 사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연혜 사장이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당과 진보 시민단체 등은 최연혜 사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연혜 사장의 페이스북 등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연혜 사장이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올려놓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100은 참으로 의미가 큰 숫자인거 같습니다. 100점, 100%, 100일 등등...’으로 시작하는 글에는 “인사청탁이라니 기가 막히네. 그게 아니면 당대표가 거짓말 하는건가?”, “최연혜 사장, 총선 나가려 철도노조 강경진압 했나” 등 답글이 올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인사청탁 논란…황우여 대표에 “돌봐달라”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인사청탁 논란…황우여 대표에 “돌봐달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자신의 과거 지역구 당협위원장 인선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대표와 20여 분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다.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면담 이유에 대해 “자기(최 사장) 지역구 때문에...”라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야당과 민주노총,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즉각 “철도 파업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무 공기업 수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 좇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연혜 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면서 “이런 분이 가야 할 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이라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해명자료를 내고 “최연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인사청탁 걷잡을 수 없이 확산…사퇴 압력 직면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인사청탁 걷잡을 수 없이 확산…사퇴 압력 직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자신의 과거 지역구 당협위원장 인선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20여 분간 면담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있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면담 이유에 대해 “자기(최 사장) 지역구 때문에...”라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말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의 대화 내용을 외부에 알렸는지 의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당과 민주노총,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즉각 “철도 파업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무 공기업 수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 좇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연혜 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면서 “이런 분이 가야 할 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이라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해명자료를 내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고액 경조사 부조금/문소영 논설위원

    부조(扶助)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큰일에 돈이나 물건 등을 도와주거나 거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남의 큰일’은 전통적 농경사회에는 모내기나 추수 등이 있고, 개인 행사로는 결혼식이나 장례식과 같은 일이다. 당연히 필요한 경비를 서로 갹출했고, 음식을 장만한다든지 운구를 한다든지 육체적인 힘도 보탰다. 근대화와 산업화로 씨족 형태의 농경사회가 붕괴한 뒤에도 부조의 ‘아름다운’ 관행은 살아남았다. 결혼식이나 초상이 나면 사람들이 찾아와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낸다. 문제는 경조사 부조금이 뇌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법원은 ‘직무 대가성’에 대해 한층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보자. 서울지방국세청 정모 과장이 토마토저축은행의 세무조사를 마친 수개월 뒤 부친상을 당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의 회장 등이 조의금 1100만원을 냈다. 정씨는 조의금 1100만원이 문제가 돼 해임됐다. 정씨는 억울하다며 복직소송을 냈는데 1심에 이어 지난 1월에 열린 2심에서도 패소했다. 지난해 12월의 사례도 있다. 서울고용노동청 소속 5급 근로감독관은 자녀 결혼식에서 자신이 지도·점검한 기업들로부터 1인당 5만~30만원짜리 축의금 530만원을 받았고, 이 축의금의 성격을 뇌물로 볼 것인가를 두고 법정 다툼 끝에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가 10만원 넘는 축의금만 뇌물죄를 적용했지만, 대법원은 더 엄격하게 5만원 축의금도 유죄로 판단했다. 최근 평균적인 축의금이 5만~1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의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텐데,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에는 금품수수를 금지해 놓았는데, 경조사 부조금도 금품에 속한다. 다만 제8조에 9개의 예외를 두어 금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부조금의 경우는 ‘직장, 동호인회, 동창회, 향우회, 친목회, 종교·사회 단체의 구성원으로 공직자와 특별히 장기적·지속적인 친분 관계를 맺고 있는 자’로 한정해 두었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의기투합해 수십만원짜리 해외브랜드의 넥타이나 목도리를 교환하거나, 수천만원짜리 손목시계를 선물로 받는 경우를 간혹 봤다. 남자들 사이의 의리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검찰의 한 관계자는 “10원도 이론적으로 뇌물이 될 수 있으니 모두 뇌물성 선물”이라고 했다. 상식이 엄격해지고 있다. 흔한 부조금이나 평범한 선물이라도 찜찜하면 돌려줘야 하는 시대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성형 연예인 뒤봐준 ‘해결사 검사’ 영장 청구

    검찰은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의 청탁을 받고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해 돈을 받도록 해 준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의 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에 대한 의혹이 있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중요 혐의가 발견돼 지난 13일 수사로 전환했고,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한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연예인 에이미(이윤지·32)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권유하고 최 원장 내사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검사는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전 검사를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감찰 진행 과정에서도 전 검사를 한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대검은 전 검사가 사건 관계인인 병원장 등과 만나 사적 용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며 금융거래 계좌추적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최 원장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프로포폴 투약 병원을 수사할 당시 내사 대상이었다는 첩보에 따라 전 검사에게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등을 제공했는지도 파악 중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거액 빌려 “무슨 관계?”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거액 빌려 “무슨 관계?”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1억 빌려 “무슨 관계?” 부유한 집안의 딸로 알려진 방송인 에이미로부터 청탁을 받은 현직 검사가 사건 뒤 에이미에게 거액을 빌려준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방송인 에이미 가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자 수술을 한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이미의 재수술과 함께 치료비 환불 등의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감찰본부의 수사를 받아왔다. 전 검사는 에이미의 청탁에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성형외과 원장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고 결국 성형외과 원장은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무료 재수술과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되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거액을 빌려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돈을 빌려준 이유에 대해 “사정이 딱해 보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에이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에이미가 유명 집안 자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돈을 빌린 이유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의 아버지는 인기 게임을 만든 중견기업 회장이며 어머니는 유아 영여교육 업체 대표, 외삼촌은 연예계 제작사 대표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집안 유명 집안인데 거액을 빌렸다니 무슨 일?”, “에이미 집안 어떤 집안이길래”, “에이미 집안 정말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형부작용’ 에이미, 현직검사와 ‘부적절 접촉’ 벌인 일은?

    ‘성형부작용’ 에이미, 현직검사와 ‘부적절 접촉’ 벌인 일은?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은 여성 연예인과 병원장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하고 관련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전 검사를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전 두 번째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소환 직후인 오전 10시 58분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였다. 전 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및 형법상 공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전 검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오후쯤 열릴 전망이다. ● 검사와 女연예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나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32·본명 이윤지)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과 최 원장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의혹 등으로 감찰 및 수사를 받아왔다. 대검은 전 검사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 대한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 과정에서 검사의 신분을 활용,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 검사는 최 원장에게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직접 해당 병원을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이미는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 가량을 변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비 등은 전 검사가 받아 이씨 측에 전달했다. 공갈죄는 상대방에게 일정한 해악을 고지해 현실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할 때 성립하며, 본인 또는 제3자가 공갈을 당한 사람에게서 재물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을 때 적용된다. 전 검사와 에이미는 프로포폴 사건 이후 자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검은 조사과정에서 전 검사는 이씨에게 1500만원 외에도 거액의 금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와 에이미가 미혼인 데다가 거액의 금전적 도움이 오갔던 점을 미뤄볼 때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검사 “사정이 딱했을 뿐”…에이미 “성적인 관계 아니다” 그러나 전 검사는 “사정이 딱해 도와준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씨가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다고 해서 선의로 도우려 한 것 뿐”이라면서 “억울하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에이미 역시 “전 검사로부터 법적인 조언을 듣는 등 사람 대 사람의 관계로 지냈을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전 검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은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내사 대상에 올라와 있었지만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검찰은 최 원장이 수술비 변상 등을 빌미로 전 검사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건 무마 청탁을 하고 수사 정보 등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검사는 최 원장의 청탁에 ‘잘 알겠다’는 취지의 답변도 일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 원장의 지인이 “프로포폴을 주사해 놓고 성폭행을 했다”면서 최 원장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처음 알려지게 됐다. 경찰이 최 원장의 휴대전화 내역을 조사하면서 최 원장과 전 검사 사이에 수상한 문자가 오고 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검 감찰본부가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최 원장은 지난해 8월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 수술 안정실에서 여성 B씨(37)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해 잠들게 한 뒤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女피의자 성추문 이어 1년만에 현직 검사 수사 나서 대검은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한편 금융거래 계좌추적 등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한 차례 조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초 서울중앙지검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협조를 받아 프로포폴 상습투약 병원에 대해 내사·수사할 당시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전 검사와 병원장 사이에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제공 등이 있었는지, 전 검사가 동료 검사들의 수사 상황을 알아보거나 연락을 취한 게 있는지 등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법상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사무에 관해 금품·향응,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제3자가 공여하도록 할 수 없으며, 재판·수사에 종사하는 사람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사건에 관해 당사자나 관계인을 변호사 등에게 소개·알선할 수 없다. 수사 경과에 따라서는 사건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것은 2012년 말 이후 1년여 만이다. 대검은 2012년 11월 여성 피의자와 성추문을 저지른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전모 검사 및 같은해 12월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소개한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다 수사로 전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측 “검사와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 부인

    에이미 측 “검사와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 부인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E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에이미는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과거발언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15일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준 춘천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에이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뭘 느꼈다는거지?”, “에이미 성적인 관계는 아니면 무슨 관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네티즌 궁금증 증폭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네티즌 궁금증 증폭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E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에이미는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과거발언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15일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준 춘천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뭘 느꼈다는거지?”, “에이미 과거발언, 의미심장한 듯”, “에이미 과거발언, 무슨 뜻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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