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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갑에도 멜로 어울리는 배우 되고 싶죠”

    “환갑에도 멜로 어울리는 배우 되고 싶죠”

    “한태상이란 인물에서 송승헌이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눈빛이나 대사, 말투 같은 것에서 제가 갖고 있는 버릇들을 하지 않으려 했죠.”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승헌(37)은 ‘나를 내려놨다’는 말을 반복했다.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인간성의 극과 극을 오가는 한태상을 연기하는 것은 그동안 ‘꽃미남’이라고만 인식돼 왔던 그에게 변신이나 마찬가지였다. 한태상은 조직 세계에서 산전수전 겪은 사업가지만 서른이 넘어서야 첫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는 여인 미도(신세경)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노력하지만 미도가 자신의 친동생과도 같은 재희(연우진)를 사랑하자 갈등하게 된다. 여자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몰랐던 순진한 태상은 그런 미도와 재희에게 살기마저 느낀다. 지난주 서울 강남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그는 “순간순간 광기 어린 눈빛을 보여야 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제 방에서 재희의 셔츠를 발견하고 찢어버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재희가 아예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어요. 그게 잘 표현됐는지는 모르겠네요”라며 웃었다. 한태상의 순애보 덕에 송승헌의 인기는 높아졌지만 본의 아니게 신세경은 ‘양다리녀’라는 악플 세례를 받았다. 그 역시 촬영 내내 어린 후배가 마음에 걸렸다. “고맙게도 저에게 동정표를 보내 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신 신세경씨가 걱정됐는데, ‘욕 먹어도 된다. 걱정 말라’고 얘기해 줘서 고맙고 대견하더라고요.” 1995년 모델로 데뷔해 1997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청춘 스타의 반열에 오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느덧 중견 배우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했다. “아직도 엊그제 데뷔한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요. 제가 재희 역할을 맡아야 할 것 같은데 재희와 대비되는 ‘아저씨’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느덧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고민도 부쩍 늘었다.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걱정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멋있게 나이를 먹은 배우가 돼야 한다는 부담이 크죠.” 그는 닮고 싶은 배우로 리처드 기어와 조지 클루니, 안성기를 꼽았다. “환갑이 돼도 멜로를 할 수 있는 중후한 배우, 후배들이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에게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를 물으니 재미있는 대답이 돌아왔다. “(신)동엽이형과 ‘남자셋 여자셋’ 시즌2를 찍으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 주인공들이 교수나 조교가 되는 거죠. 하하, 정말이에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中 영화계 스타 량차오웨이·장쯔이 보러 오세요”

    “中 영화계 스타 량차오웨이·장쯔이 보러 오세요”

    중국 영화의 거장 왕자웨이(王家衛·55) 감독과 중화권 최고 배우 량차오웨이(梁朝偉·51), 장쯔이(章子怡·34)가 16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막 올린 ‘2013 중국영화제’의 개막작 ‘일대종사(一代宗師)’의 주역들인 이들은 한국 배우 천정명과 함께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왕자웨이 감독은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팬들이 중국의 쿵푸영화를 즐겨본다고 알고 있는데, ‘일대종사’는 기존의 무림영화와는 다르다”면서 “중국 민족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 엽문이 어떻게 중국의 무림 문화를 지켜냈는지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룡의 무술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로 잘 알려진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일대종사’는 1930년대 혼란스러운 중국의 정세와 그 속에서 중국 무예를 이끌어간 엽문의 고뇌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엽문으로 분했던 량차오웨이는 엽문에 대해 “진중하고 용감하며, 낙관적이고 의지력이 강한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송혜교에 대해선 “드라마에서 봤을 때는 예쁘고 어린 소녀의 느낌이었는데, 함께 촬영해보니 당시 중국의 귀족 여성을 잘 연기해 새로운 모습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 영화는 촬영 기간이 총 3년에 달하고, 영하 30도의 강추위에서도 촬영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장쯔이는 “긴 시간 동안 힘을 유지했던 것은 영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감독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다”고 돌이켰다. 장쯔이는 “한국의 영화인들과 합작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들의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양국 간에 더 많은 교류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영화제는 한·중 영화시장의 교류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을 만나다’를 주제로 총 11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중국의 5세대 감독 천카이거(陳凱歌)와 6세대 감독 장양(張揚) 등 중국을 대표하는 두 감독의 최신 작품과, 류더화(劉德華)의 ‘심플라이프’, 리롄제(李連杰)의 ‘해양천국’ 등 스타 배우의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휴먼드라마를 볼 수 있다. 폐막작인 ‘이별계약’은 ‘선물’, ‘작업의 정석’ 등의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한 타이완의 청춘스타 펑위옌(彭于晏)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제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여의도CGV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열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반딧불이와 함께 영화 한 편 어때?

    반딧불이와 함께 영화 한 편 어때?

    “초록이 가득한 6월 영화 소풍길에 초대합니다.” 극장이 없는 전북 무주군에서 ‘제1회 무주 산골영화제’가 개최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설렘, 울림, 어울림’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무주 산골영화제가 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슬로프에 설치된 야외 상영장, 구천동 덕유대 야영장, 무주읍 예체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무주군은 이번 영화제의 콘셉트를 ‘자연과 어우러진 소풍길’로 잡았다. 영화제 기간에 14개국 5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이 가운데 새 영화는 1편뿐이지만 ‘좋은 영화를 다시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낮에는 예체문화관에서, 밤에는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야외 상영장에서 자연 바람을 만끽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현존하는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청춘의 십자로’. 13일 덕유산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2007년 필름이 발견됐지만 대본을 찾지 못한 무성영화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로 재구성됐다.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나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또 독립영화 가운데 상반기 최고 흥행을 기록한 ‘지슬’,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 등도 상영된다. 이 밖에 칸과 베네치아 영화제 최근 수상작, 가족영화, 한국고전영화, 해외예술영화가 관객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철저히 수요자인 관객들의 편의 위주로 진행된다. 야외 상영장인 만큼 정시 입장도 필요 없고 중간에 나가도 된다. 영화를 보다 눈이 피로하면 밤하늘의 별을 세어도 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산골영화제는 설렘 가득한 소풍길을 따라 깊은 울림을 발견하는 어울림 영화제를 추구한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세상을 담아낸 영화를 보면 일상의 근심을 덜어내고 고단한 삶을 위로받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소영의 시시콜콜] 정대세를 ‘종북’이라고 손가락질할 수 있겠나?

    [문소영의 시시콜콜] 정대세를 ‘종북’이라고 손가락질할 수 있겠나?

    1950년 전쟁고아 사진에서 뛰쳐나온 것 같은, 광대뼈가 불쑥 나오고 눈이 위로 쭉 올라간 정대세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처음 보고 ‘토종 한국인’ 같아 웃었다. ‘못난이 인형’ 같은 그는 요즘 한국의 20대 남자들과 너무 다르게 생기지 않았나! 찾아 보니 정대세는 재일교포 3세. 국적은 한국 국적인데, 2006년 일본 프로축구선수로 뛰었고, 2007년부터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하고 있었다. 이력이 특이했다. 게다가 남아공에서는 명색이 ‘국대’ 스트라이커인데 골대를 향해 축구공 한번 제대로 차 보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다. 그때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스코어가 7대0이었던가? 기자는 당시 이렇게 물었다. 정대세는 한국 국적인데 왜 북한 선수로 뛰는 거야? 할아버지는 경북 의성이 고향이고 따라서 정대세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로 한국 국적이다. 다만, 어머니는 ‘조선적’(朝鮮籍)이라는 설명이 돌아왔다. 조선적? 북조선인민공화국 국적으로 오해하지 마라. 조선적이란 단어에는 한반도의 뼈아픈 100년의 근현대사가 녹아 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이 되자 대한제국은 ‘조선’으로 격하됐고, 일본국적의 조선인들은 일자리를 찾아 내지(內地)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국적의 조선인 정체성은 ‘조선인’이었다. 이쓰키 히로유키의 대하소설 ‘청춘의 문’에 탄광에서 강제노역하는 비참한 조선인들의 삶이 나오듯, 조선인들은 주로 탄광이나 광산, 도시의 공장에서 일했다. 조선인의 본격적인 강제적 일본 이주는 1930년대 태평양전쟁 시기에 이뤄졌는데, 일본의 노동력 부족을 채우는 대체재였다. 조선인구 10명당 한 명꼴로 1945년까지 230만명이 이주했다.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곧바로 재일 조선인들은 국적을 회복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해방된 조국은 건국이 미뤄졌고, 분단됐다. 일본은 1947년 외국인등록제를 실시해 일본 국적이던 재일 조선인들에게 ‘조선적’을 부여했다. ‘조선적’ 탄생의 기원이다. 다시 말해 조선적은 ‘조선의 민족’ 기호, 코드값이자 일본 국적이 아니면서 일본에 사는 조선족, 재일(在日) 조선인 ‘자이니치’ 60만명의 역사다. 한국국적 취득은 1965년에야 한·일 국교 정상화로 가능해졌다. 최근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를 ‘종북’ ‘빨갱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수원 삼성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느니, 국가보안법을 적용해야 한다느니 하는 발언들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한반도의 역사에 무지한 탓인지 발언들이 용감하다. 자이니치의 존재를 개인의 선택으로 몰아가는 협소함이 답답하다. 증오와 분노에 기초해 왜곡된 눈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도 없이 색깔을 입히려고 손가락질하는 그 모습을 거울로 들여다보라. 무지와 분노에 가득한 당신을 향한 손가락질이다.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1950년 한국에서 전쟁이 나자 재일교포 청년들은 앞다투어 전쟁에 자원했다. 청년들이 청춘과 바꿔 선택한 것은 지옥과도 같은 전쟁터였고, 가본 적도 없는 ‘아버지의 나라’였다. 1950년 9월 재일교포 청년들은 현해탄을 건너 인천에 상륙했다. 642명의 청년들. 그들의 인생을 바꾼 선택의 의미는 무엇일까. ■황금 카메라(KBS2 밤 8시 50분) 엠블랙 지오가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그는 멤버들의 사생활부터 엽기적인 모습까지 작품을 위해서라면 모두 공개한다. 한편 보기만 해도 전염되는 새신랑, 새신부의 해피 바이러스 영상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패러디 육군 젠틀병 영상까지 시청자들의 추억을 모아 웃음을 선사한다.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MBC 밤 7시 15분) 로라(전소민)와의 악연을 기억해 낸 미몽(박해미)과 자몽(김혜은)은 로라에 대한 좋지 않은 첫인상 때문에 로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에 로라와 마마(오창석)는 더욱 난감해한다. 한편 여옥(임예진)은 갑작스레 사공(김정도)의 연인임을 자처하고 나타난 나타샤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자기야(SBS 밤 11시 20분) 백년손님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시청자의 곁에 다가간다. 연예계 대표 유부남이 장인, 장모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면서 장서(丈壻)갈등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낸다. 또한 남편이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초대받은 아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편과 친정 부모가 보낸 하루간의 기록을 보며 수다 시간을 갖는다. ■세계의 산(EBS 밤 7시 30분) 지구촌 구석구석에는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봉우리들이 있다. 그중 전 세계 열대지방에 자리 잡은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우아스카란. 해발고도 6768m로 페루 북부에 자리 잡은 산군인 코르디예라 블랑카(하얀 산맥)에서 제일 높은 하얀 봉우리이자 페루 최고봉이기도 한 우아스카란을 소개한다. ■더 워(OBS 밤 9시 50분) 냉전 시대, 미국과 러시아는 상대보다 크고 빠르고 위력적인 수상비행기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크기가 어마어마한 엔진을 날개 위에 달아 수상비행기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냉전 시대에 강대국들이 서로 앞다퉈 비밀무기를 개발하고, 기동타격대를 운용하려 했던 이유와 그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 홍진희 은퇴 이유 “40살이 되면 은퇴해야 한다고…”

    홍진희 은퇴 이유 “40살이 되면 은퇴해야 한다고…”

    홍진희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퀴즈쇼 ‘1대100’에 출연한 배우 홍진희는 12년 전 갑자기 은퇴한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40살이 되면 은퇴를 하겠다고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진희는 은퇴 12년 만에 방송 현장에 다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완전히 노인네 취급한다”며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다들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제발 누나나 언니로 불러달라고 해도 부르기가 어려운가보다”라고 머쓱하게 말했다. 한편 홍진희 은퇴 이유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희 은퇴 이유가 미리 계획한 거였다니”, “홍진희 은퇴 이유, 갑작스러웠지만 12년 만에 돌아오니 보기 좋다”, “홍진희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춘들이여, 명동성당서 힐링을”

    천주교가 ‘신앙의 해’를 맞아 청년을 위한 피정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서울대교구 선교문화봉사국과 명동대성당이 공동주최하고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진행하는 피정들이 그것. 다음 달 4일 오후 7시 30분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서 청년 묵상피정 ‘헬로우 기도’가 열리는데 이어 2·9·16·23일 오후 3시 서울대교구청 별관에서 ‘힐링무비 힐링토크’가 계속된다. 이가운데 청년묵상피정 ‘헬로우 기도’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도와 묵상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이끄는 프로그램. 자존감, 사랑, 용서, 행복, 꿈 등 청년들이 삶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하느님과의 대화인 기도를 통해 묵상하고 삶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돕는다. 당일 현장접수. 또 다른 청년피정 ‘힐링무비 힐링토크’는 영화를 함께 감상한 후 자신의 느낌과 체험을 서로 나누고, 일련의 작업과정에 참여하여 영화 안에 담긴 복음적인 가치를 찾는 자리. 청년들이 묵상과 성찰을 통해 자신과 이웃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돕는 행사로 마련됐다. 현재 피정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02)727-2031.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택견 수업·영화상영… 사회적 기업 선물보따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연계하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에 자리를 잡은 35개 사회적기업 가운데 부암뮤직소사이어티, 결련택견협회, 밝은청소년, 마이크임팩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라이프세이버스, 추억을 파는 극장 등 모두 7개의 사회적기업이 재능기부 사업에 동참한다. 이번 재능기부 사업은 사회적기업들에겐 사회적 목적 실현을,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겐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7개 사회적기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어린이 공연, 택견 체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청춘페스티벌 입장권 기부, 추억의 영화 상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교육, 강의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가 사회적기업별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대상과 인원 등을 파악한 뒤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월별로 기부 사업을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참여기업에 재능기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아름다운 서울, 서울 디딤돌’이란 글귀가 새겨진 현판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전문 번역가 부족… 한국문학 中 진출 저해

    중국에서 한국문학의 입지는 초라하다. 특히나 순수문학이 본격 소개되기는 기껏 5년 남짓이다. 중국에 한국문학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2년 수교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소설판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04년에는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가 중국 10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도 200만부쯤 팔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젊은 남녀의 연애를 소재로 한 중국의 ‘청춘문학’ 시장이 사그라지면서 한국 대중문학의 인기도 한풀 꺾였다. 순수문학은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지원 사업을 늘린 2008년부터 집중 소개됐다. 박경리 ‘토지’, 박완서 ‘나목’, 신경숙 ‘리진’ 등 현대 문학과 김시습의 ‘금오신화’ 등이 번역됐다. 그러나 현재 번역원에 등록된 출간도서 836건 가운데 중국어로 번역된 책은 72건. 영어(199건), 불어(140권), 독어(113권), 스페인어(78권) 등에 비해 뒤처지는 편이다. 전문 번역가가 부족한 것도 한국문학의 중국 진출을 저해하는 요소다. 실력 있는 번역가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오역(誤譯)이 많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중작가회의에 참석한 한 통역가는 “중국에서는 조선족들이 한국문학 번역에 많이 참여하지만, 질을 담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번역투가 아닌, 깔끔한 중국 문장으로 옮길 수 있는 양질의 번역 인력을 확보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샤먼(중국 푸젠성)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다큐 공감(KBS1 밤 10시 50분) 2013년, 한국의 취업 준비생 58만 명. 자격증 취득에 목말라 있는 그들이 바로 스펙에 울고, 웃는 우리 시대 슬픈 청춘들이다. 대체 어떻게 하면 스펙이라는 강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좀 더 넓고 깊게 자신만의 꿈을 완성해 갈 수 있을까. 프로그램은 진짜 꿈을 완성해 가는 두 청년의 남다른 이야기를 소개한다. ■초한지(KBS2 밤 12시 40분) 우희는 우연히 밖을 내다보다 항우가 옹성으로 보냈던 사람들이 돌아온 것을 보게 된다. 그러다 그중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한편 소하는 유방에게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찾으라고 말하며 병마를 빌리러 온 위표와 손을 잡고 진을 치러 가자고 말한다.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MBC 밤 10시) 구월령(최진혁)은 강치(이승기)에게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고 한다. 구월령이 강치를 감싸고 도는 공달선생(이도경)을 공격하고 사라지자 무형도관 사람들은 강치가 한 일이라고 오해한다. 한편 자홍명(윤세아)은 태서(유연석)를 불러내 조관웅의 사람이냐고 묻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1년 365일 매일 병원에 다니는 5살 소년 동인이는 오늘도 엄마와 함께 병원을 나선다. 또래보다 유난히 머리가 작은 동인이는 소뇌증과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이라는 소아 경련성 질환을 앓고 있다. 병원 진료 과목도 무려 7개. 동인이의 일정을 맞추다 보면 온종일 병원에 있는 일도 다반사인데….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누구도 늙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단지 마음을 다르게 먹는 것만으로 젊어질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에서 여성 최초의 종신교수가 된 앨렌 랭어 교수는 여덟 명의 노인을 20년 전의 환경에서 생활하게 함으로써 실제 그들의 지능 등을 50대 수준으로 향상시켜 전 세계를 놀라게 한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경기도 포천의 풍광 좋은 산자락에 지어진 분홍빛의 전원주택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목수 아빠 김창옥씨와 21살의 어린 나이지만 목수로서 아빠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큰딸 눈이가 땀 흘리며 함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도시의 아파트에 살다가 전원생활을 하는 게 불편할 법도 하건만 가족들은 이 생활에 흠뻑 빠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저자와의 차 한잔] 소설로 읽는 중국사 1·2권 펴낸 조관희 상명대 교수

    [저자와의 차 한잔] 소설로 읽는 중국사 1·2권 펴낸 조관희 상명대 교수

    “중국인들은 ‘삼국지’는 사람을 노회하게 하고, ‘수호전’은 폭력적으로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치가 저평가된 중국소설을 꼽으라면 ‘홍루몽’을 들겠습니다. 읽을 때는 지루하고 어렵지만 두고두고 심오한 사상체계가 떠오르죠. 그게 강점인 책입니다.” 천하의 패권을 다퉜던 항우와 유방. 소설 ‘초한지’를 통해 익히 알려진 이름이다. 그런데 정작 중국에선 이런 제목의 소설이 없다. 중국 소설 ‘서한연의’를 ‘통일천하’란 이름으로 국내 일간지에 연재하던 팔봉 김기진이 단행본을 펴내며 ‘초한지’란 이름을 붙였다. ‘삼국지’도 우리와 중국이 서로 이해를 달리하는 고전이다. 우리와 다르게 중국에서는 천서우가 집필한 정사를 일컫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는 역사를 소설 형식을 빌려 기술한 ‘연의’의 일종인 ‘삼국지통속연의’다. 중국인들은 시대를 따지지 않고 ‘연의’에 열광해 왔다. ‘열국지’(춘추전국시대) 이후 진·한·삼국시대, 당·송·명·청을 거쳐 쑨원의 중화민국까지 각 시기를 다룬 ‘연의’ 형태의 소설이 있을 정도다. 오랜 기간 가필이 덧대어져 저자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게 ‘연의’의 특징이다. 상명대에서 중국문학을 가르치는 조관희(54) 교수가 중국소설에 투영된 중국인의 속내와 역사적 흐름을 책으로 풀어 냈다. ‘소설로 읽는 중국사’(돌베개 펴냄) 1~2권에서다. 열국지·초한지·삼국지·서유기·수호전·금병매·유림외사·홍루몽 등 고전을 빌려 당대 사회 구석구석의 면모를 두루 끄집어 냈다. “명나라 때 쓰여졌지만 당나라를 배경으로 한 ‘서유기’에선 당나라의 개방성이 드러납니다. 손오공으로 상징되는 도교와 삼장법사로 알려진 불교가 혼재해 있어요. 당시 수도인 장안에는 유교, 불교 말고도 기독교 일파인 경교까지 온갖 종교가 뒤섞여 있었습니다.” 조 교수는 “유명한 청대 학자인 장쉐청은 소설 삼국지를 놓고 7할은 사실, 3할은 허구라고 이야기 했다”며 “어차피 역사의 객관적 서술은 불가능하기에 중국인들은 역사와 문학작품을 결합한 ‘사전문학’ 형태를 즐겼고, 사실과 허구를 굳이 따지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1권에서는 고전들을 소개했고, 2권에서는 근현대 문학작품들을 동원했다. 모두 25편 가량이다. 아큐정전, 부용진, 청춘의 노래 등은 현대 중국인의 슬픈 자화상과 역사의 아이러니를 조명했다. 문화대혁명의 상처를 다룬 루신화의 ‘상흔’, 덩샤오핑 체제의 반작용을 담은 다이허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 등이다. 그는 국내 출판계의 상술이 멀쩡한 고전을 망쳐 놨다는 신랄한 지적도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삼국지의 인기는 중국에서보다 더 높아요. 초한지처럼 단순하지도, 열국지처럼 복잡하지도 않은 삼각구도가 인기 비결이죠. 삼국지는 고문이지 구어로 전해져온 백화소설이 아닌데, 국내에서 개인·정치적 성향으로 윤문된 삼국지들(140여종)은 솔직히 화가 나서 못 읽겠습니다.” 번역팀을 꾸려 이전의 번안을 참고해 유명 작가의 이름만 얹는 식의 출판 풍토를 몇 번이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정원기의 ‘정역 삼국지’(2008)가 원문에 가장 충실한 책이라고 꼽았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중국 고전의 독서감상법도 친절히 제시했다. 예컨대 명대의 도덕적 붕괴를 엿볼 수 있는 ‘금병매’. 그는 “적나라한 중국어 의성어 표현만 띄엄띄엄 따로 읽지 말고 제대로 통독해야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상하이, 베이징 정도만 둘러본 뒤 중국을 안다고 말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미국에선 북부와 남부 소도시의 맥도널드 햄버거 맛이 같지만 중국에선 가는 곳마다 우육면 맛이 제각각이란다. 그가 정의하는 중국은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삶 속에 병존해 흐르는 묘한 공간”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불교·개신교 등 종단 지도자 -외교사절 부인들 손잡고 고성 DMZ서 한반도평화 기원 노래 부른다

    불교·개신교 등 종단 지도자 -외교사절 부인들 손잡고 고성 DMZ서 한반도평화 기원 노래 부른다

    종교계 지도자들과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국제평화축제조직위원회와 원불교 평양교구에 따르면 25∼26일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세계평화 생태탐방 축제’가 강원도 주최로 열린다. 국내 각 종단 지도자와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이 한반도 평화 기원을 위해 DMZ에서 모이기는 처음이어서 종교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몇몇 종교 지도자와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관계자들이 6·25전쟁 정전 60년을 기념해 3년여의 준비를 거쳐 성사시킨 축제. 한반도 평화와 DMZ 생태계 복원을 우선 겨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주한 외교대사와 노벨문학상 수상자, 문화예술인, 글로벌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에게 한반도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서신을 보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강원 양구와 백담사 일원에서 예비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 부인과 외국기업 임직원 부인 등으로 구성된 친목 봉사단체인 SIWA가 최근 급속히 악화된 남북관계를 의식해 적극 동참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테리 하트만 SIWA 회장은 “이념은 달라도 남북의 젊은 병사들은 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모두 똑같이 소중한 아들”이라며 “분단 때문에 늘 긴장감이 감도는 전방에서 청춘을 보내야 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행사는 단순한 선언 차원에 머물지 않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절절한 염원을 담은 체험과 봉사, 종교행사로 진행될 예정. 먼저 주한외교사절과 주한외국기업 임직원 부인 40여명이 25일 오후 2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갖는다. ‘아리랑’ ‘고향의 봄’ ‘그리운 금강산’ 등을 합창하는 음악공연을 펼치며 직접 밥차를 끌고 가 DMZ 철책 근무를 서는 수색대대 병사들을 위해 고기를 굽고 밥을 퍼주는 배식 봉사를 한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병사들에게는 육류와 도시락 등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둘째 날인 26일, 주변에 6·25전쟁 당시 군 지휘 본부 막사와 파괴된 유적들의 흔적이 널려 있는 건봉사에서 다도와 참선 등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평화를 염원하게 된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각 종단 지도자들이 25일 갖는 평화기원 행사도 주목되는 프로그램. 종교 지도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미리 배포한 ‘평화선언문’을 통해 “핵무장과 이에 대응한 최첨단 무기의 끊임없는 대결의 끝은 어디냐”고 물은 뒤 “남북의 지도자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제평화축제 조직위 김대선(원불교 평양교구장) 상임집행위원장은 “종교 지도자들과 세계 어머니들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노랫소리가 남북 간에 막힌 산길 물길을 열고, 결국 사람 길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전시·공연·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22일 오후 2시 청담2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의 실업 해소를 위한 ‘중장년 맞춤형 취업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6명에 한해 1대1 심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자리정책과 (02)3423-5582. ●강동구 오는 26일 오후 3시 구민회관 2층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황혼미팅을 개최한다. 관내 주민 우선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어르신청소년과 (02)3425-5715. ●강북구 오는 24일까지 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자로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7~9월 동안 활동할 사람들을 뽑는다. 일자리추진팀 (02)901-7245. ●강서구 다음 달 3~23일 등촌중학교 등마루관에서 제1기 ‘희망드림 영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상 자격은 45~65세 80명이다. 은퇴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행복한 노년의 준비 등 전문강사의 강의와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복지지원과 (02)2600-5328.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열린 강연 시리즈 ‘아시아 시대, 중심을 가다’ 4회차 강연이 23일 오후 4시 연구소 영원홀에서 열린다. 학계와 언론계, 문화계 관계자들이 대중문화 교류를 통한 연대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아시아연구소 (02)880-2691. ●광진구 오는 31일까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진행될 도시원예전문가 양성과정의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 20만원 중 10만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교육지원과 (02)450-7537. ●구로구 주민과 예술가, 사회적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장터인 ‘별별 시장’이 오는 24일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5~9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벼룩시장과 아트마켓이 포함된 문화예술 한마당이다. 자치행정과 (02)860-2203. ●금천구 ‘2013 금천 취업박람회’가 23일 오후 1~5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 참가하는 25개 업체를 비롯해 60개 업체가 부스를 차려놓고 청장년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한다. 면접 컨설팅 등 일자리 상담도 할 수 있다. 일자리정책과 (02)2627-2044. ●노원구 오는 31일까지 ‘2013년 노원 동양고전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6월부터 12주간 운영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구청 교육정보포털 인터넷 접수 및 방문접수 등이 가능하다. 천자문, 주역 등 동양고전을 배울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는 수강료를 면제한다. 평생학습과 (02)2116-3995. ●도봉구 오는 25일 오후 1시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발바닥공원 런닝맨’ 행사를 개최한다. 2명 이상 짝을 이뤄 지정된 포스트를 돌며 제기차기를 통한 공동체놀이와 손수건 천연염색해보기, 현미경으로 식물관찰하기, 환경영상을 보고 환경문제바로알기 등 활동을 한다. 지속가능발전팀 (02)2091-3205. ●동대문구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교육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무료로 공연한다. 부모의 갈등 속에 한 어린이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가족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뮤지컬이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5. ●동작구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노량진 사육신공원 단종충신역사관에서 한국 고전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열린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22일 ‘야행’(1977년작, 김수용감독), 29일엔 ‘장마’(1979년작, 유현목감독)가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02)820-9670. ●마포구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근처 마포공영주차장에서 ‘마포나루길 농특산물 장터’를 개최한다. 마포와 가장 가까운 친환경농업지인 경기 김포에서 당일 수확한 채소와 전국 지역특산물 등 50여가지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도화용강상권활성화추진단 (02)3153-6363. ●서대문구 23일 오후 7시 30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린다.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함께 해설을 곁들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화체육과 (02)330-1410. ●서초구 매월 22일을 행복한 불끄기의 날로 정하고 오후 8~9시 소등 행사를 벌인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매월 22일, 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전등을 끄면 된다. 기업환경과 (02)2155-6459. ●성동구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마지막 승부’를 연다. 만 9~16세, 만 17~24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3인1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하면 된다. 성동청소년수련관 (02)2296-3746. ●성북구 ‘새 생명 열린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무료다. 해금 연주가 차다슬과 3인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알 에스프레소,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 마술사 토니 박 등이 공연을 펼친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02)927-3040. ●송파구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오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몽촌토성역)에서 북페스티벌 ‘함께 읽어요, 더 행복한 송파’ 행사를 개최한다. 90여개의 행사부스가 마련돼 도서할인전을 비롯해 도서체험 프로그램, 저자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독서문화팀 (02)2147-2377. ●양천구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5월 양천리더스 아카데미를 갖는다. 무료다. ‘쿠웨이트 박’으로 알려진 최주봉이 ‘신명나게 살자’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착순 입장이다. 교육지원과 (02)2620-3113. ●영등포구 2013 열린예술극장 공연이 오는 25일 곳곳에서 열린다. 오후 4시 문래공원에서는 민속예능인 김삼의 전통춤 공연, 오후 5시 당산공원과 영등포공원에서는 이종우의 클라리넷 공연과 한국전통예술공연단 신의문의 전통 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열린예술극장 (02)521-0362. ●용산구 2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클래식과 무용이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상명대 윈드오케스트라와 현대무용단이 나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힐링&댄스’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무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문화출산팀 (02)2199-7172. ●은평구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3시 지하철 6호선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교복과 신발, 책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사거나 팔 수 있다. 참가비는 없지만 판매수익금의 10%는 기부해야 한다. 자원재활용팀 (02)351-7585. ●종로구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핵심 마을 일꾼 양성을 위한 2013 상반기 종로 마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교육을 주관하며 지역자원 분석과 우수마을 탐방, 사업구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다.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하면 된다. 마을공동체지원팀 (02)2148-1483. ●중구 롯데백화점과 24~30일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연다. 전남 장성군과 전북 무주군 등 9개 시·군의 34개 농가와 업체가 우리 농산물을 시중보다 10% 이상 싸게 판다. 소비자보호팀 (02) 3396-5073. ●중랑구 22일 구청 뒤 봉수대공원에서 저소득 아동 60명을 초청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마트 상봉점과 묵동점 희망나눔봉사단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환경사랑과 에너지절약이란 주제로 열린다. 자원봉사센터 (02)2094-1615. ●경기 고양시 다음 달부터 긴급복지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생계지원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의 120%에서 150%로, 금융재산기준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완화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구청에 할 수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월 최고 104만 3000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복지과 (031)8075-4367. 대중음악 ●유브이(UV) 소극장 버라이어티 콘서트 ‘까치와 하니’ 오는 24~25일 서울 마포구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 개그맨과 가수의 합성어인 ‘개가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유브이의 첫 번째 소극장 공연. 무대와 객석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힌 가운데 블랙라이트쇼, 무대에 놓인 평상 위에서 벌이는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개그와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지정석과 스탠딩석 6만 6000원. (02)1544-1555. ●안전지대 내한공연 오는 6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982년에 데뷔해 일본 제이팝(J-POP)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안전지대의 데뷔 3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의 첫 번째 무대. 일본에서의 히트곡과 한국에서 번안 또는 리메이크된 곡들을 안전지대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을 극대화한 라이브연주로 들려준다. 9만 9000원~12만 1000원. (02)3143-5156. 전시 ●김재학 ‘김재학’전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 ‘장미그림’ 작가로 유명한 김재학(60) 화백이 장미 냄새 가득한 5월에 장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마흔 다섯 번째 개인전. 꽃잎의 탱탱하고 보들보들한 기운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화법을 구사한다. 정밀 묘사를 추구하지만 절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 ‘착한 손맛’인 셈이다. 극사실화의 진짜 같은 착시를 불러오면서도 묘한 서정적 감흥을 끌어낸다. (02)734-0458. ●정주영 ‘부분밖의 부분’전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본관. ‘산 그림’ 작가인 정주영(4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단원 김홍도와 겸재 정선의 화풍을 재연했다. 쓸어내리는 듯한 붓터치로 표현된 화강암이 이목을 끈다. “정선이 그린 풍경을 답사하며 산을 통해 영감을 받았다”는 작가는 ‘전통에 대한 재해석’을 넘어, 풍경 안에서 폭을 넓혔다. 실경을 보고 그린 작품은 끊임없는 붓질로 겹겹의 층을 이루며 독특한 깊이감을 품는다. (02)2287-3591. ●최인선 ‘미술관 실내’전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 최인선(49·홍익대 교수) 작가가 작품을 온통 화려한 원색으로 치장했다.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등이 단박에 시선을 휘어잡는다. 경쾌한 리듬과 색의 변주를 담은 신작 50점이 나왔다. 작가의 서른여덟번째 개인전. 수직과 수평 구조를 오가며 입체와 평면, 배경과 기물을 뒤섞어 놨다. 온갖 색의 조합이 하늘과 바다의 수평선을 만들어내고 강렬한 공간을 연출한다. (02)542-0543. 공연 ●앙상블 바론 창단연주회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 ‘앙상블 바론’은 바이올린 임경묵, 김동환, 비올라 전낙연, 첼로 임정묵, 더블베이스 서민수 등 음악적 귀족주의를 꿈꾸는 다섯 남자들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고자 결성됐다. 더블베이스가 함께한 현악 5중주곡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석 2만원. (02)581-5404. ●2013 임수정 전통춤판 ‘동동(動動)’ 오는 6월 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 한국무용가로서는 드물게 악(樂), 가(歌), 무(舞)를 두루 섭렵한 임수정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교수의 12번째 전통춤판. 북춤을 테마로 전국의 북춤 명인들이 모여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북춤의 명인이었던 임 교수의 스승 박병천 선생 6주기를 추모해 선생의 유작인 북춤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석 2만원. (02)927-5951. ●제19회 현대무용단-탐 레퍼토리공연 ‘끌리는 힘(focal point)’ 오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 1980년 창단해 꾸준히 창작작업을 이어 온 현대무용단-탐이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을 재공연하는 19번째 레퍼토리공연. 이번에는 2008년 정기공연에서 초연된 작품 ‘끌리는 힘’을 조은미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의 안무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전석 2만원. (02)3277-2584. ●뮤지컬 우모자(UMOJA) 오는 26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 뮤지컬 우모자가 내한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여는 공연. 원시 부족사회에서부터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의 세월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공의 역사를 흑인음악과 춤의 일대기로 구성한 작품이다. 재즈, 스윙, 가스펠, R&B 등 호소력 짙은 흑인음악과 부족댄스, 스윙댄스, 힙합댄스 등 역동적인 춤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해설자가 등장, 각 장면을 쉽게 설명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5만~13만원. (02)548-4480. 영화 ●사랑은 타이핑 중! 감독 레지스 로인사드. 출연 로망 뒤리스, 데보라 프랑소와, 니스 베조, 숀 벤슨 등. 1958년 타이핑이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각광 받던 시절을 배경으로 스포츠광 보스와 독수리 타법 비서의 ‘타이핑 챔피언’을 향한 짜릿한 합숙훈련과 타이핑대회 과정을 담은 프랑스 영화. 속도감 넘치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로 1950년대의 우아하고 고전적인 의상들이 눈길을 끈다. 111분. 15세 관람가. 22일 개봉.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드웨인 존슨, 폴 워커, 미셀 로드리게즈 등. 억만 달러가 걸린 한탕에 성공한 뒤 정부의 추적을 피해 전 세계를 떠돌던 도미닉과 브라이언 앞에 정부 요원이 나타난다. 군 호송 차량을 습격하며 범죄를 일삼는 레이싱팀을 소탕하는 데 도움을 달라는 것. 도미닉은 최고의 운전 실력을 가진 특급 멤버들을 모은다. 130분. 15세 관람가. 22일 개봉. ●비포 미드나잇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시머스 데이비. 영화 ‘비포 선라이즈’(1995)와 ‘비포 선셋’(2004)에서 이어진 ‘비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편의 빈과 파리에 이어 그리스의 해변 카르다밀리를 배경으로 베스트셀러 소설가가 된 제시와 환경 운동가가 된 셀린느의 더욱 깊고 성숙해진 사랑을 그린다. 108분. 청소년 관람불가. 22일 개봉. ●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 3D 감독 가미야마 겐지. 목소리 출연 다나카 아쓰코, 사카 오사무, 오쓰카 아키오. TV극장판의 3D 버전이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 도시, 군사독재정권 시아크 공화국의 테러리스트 13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공각기동대’로 불리는 공안 9과는 사건의 열쇠를 쥔 해커를 찾아나선다. 원작 ‘공각기동대’를 연출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가미야마 겐지 감독에 대해 “이렇게 클 줄 알았다면 싹을 미리 잘라버릴 걸 그랬다”는 농담 섞인 극찬을 전한 바 있다. 108분. 15세 관람가. 23일 개봉.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DK유엔씨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에 따라 관련 전공자면 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7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dongkuk.saramin.co.kr)에서 받는다. ●세아그룹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국번디, 세아ESAB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19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seah.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화신그룹 전략기획, 생산기술, 품질 등 6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4학년 재학생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 공학계열 전공자면 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 중 평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 공채의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20일까지 이메일(Jae-hoon.choi@hwashin.co.kr)로 받는다. ●S-오일 엔지니어, 비(非) 엔지니어 부문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로서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인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oil.scout.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타이어 생산·기술, 연구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9일까지 홈페이지(kr.hankooktire.com) 또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k.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TS대한제당 일반관리, 국내영업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t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전원자력연료(KEPCO) 기술,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기술, 연구, 생산은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며, 사무는 학력 제한이 없다. 신입사원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 보유자, 기술, 연구 경력사원은 해당 부문 3~5년 이상 경력 보유자에 한한다. 사무, 기술, 생산 신입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 인턴 5개월 근무 뒤 근무평점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nfc.saramin.co.kr)에서 16일까지 받는다. ●넥센타이어 해외영업, 연구·개발(R&D), 생산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xentire-career.saramin.co.kr)에서 19일까지 하면 된다. ●대한제강 관리, 엔지니어링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이면 된다. 엔지니어링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으로 생산관리는 공학계열 전공자, 건설현장관리는 건축·토목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 하반기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idaehan.com)에서 22일까지 받는다. ●빙그레 관리, 영업, 생산 부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생산부문 전기 관련 전공자는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bing.co.kr)에서 하면 된다. [할인] ●롯데마트 15일부터 타월을 생산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반값 타월’ 행사를 연다. 손수건 1500원, 세면용 수건 2000원, 목욕용 수건 8000원 등으로,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 30만장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롯데슈퍼 생필품 구매 금액의 5%까지 롯데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장바구니 연말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계란·두부·콩나물·오이·애호박·흰우유·기저귀·분유 등 8종류 500여 품목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5%를 포인트로 적립, 내년 1월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15일부터 각 점포 고객 서비스센터나 롯데E슈퍼(www.lottesup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락앤락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16일까지 여행용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휴대용 물병부터 백·파우치, 리필 용기, 아웃도어 매트까지 여행 시 꼭 필요한 제품 총 50여 가지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도루코 6월 12일까지 오픈마켓 옥션에서 고객감사 특별 기획전을 연다. 세계 최초 6중 날 프리미엄 남성 면도기인 ‘페이스 엑스엘(PACE XL)’을 비롯해 여성용 면도기, 발 전용 면도기, 쉐이빙 폼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상웰라이프 16일부터 31일까지 다이어트 인기 제품을 반값에 할인한다. 대표 제품인 ‘마이다이어트레시피’와 ‘레디톡’을 50% 할인해 각각 5만 95000원과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GS25 26일까지 55개 종류 상품에 대해 1+1, 2+1, 3+3, 초특가, 3000원 균일가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PB(자체 브랜드) 제품인 ‘위대한 닭다리’와 업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냉장만두인 ‘위대한 만두’를 2+1로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16일까지 ‘스승의 날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교직원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여성 커리어·디자이너 브랜드에서 5~10%,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는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카네이션을 선물로 증정한다. ●올가홀푸드 창업 32주년을 맞아 19일까지 고객 감사 기념행사를 연다. 베스트 상품 32가지 제품을 선정해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가 옛맛 두부’, ‘올가 유기농 백미식혜’, ‘올가 왕만두’ 등은 30%, ‘올가 참치캔’, ‘올가 유기농 딸기잼’ 등은 20%까지 할인한다. ●롯데주류 31일까지 호주 와인 옐로테일을 할인 판매한다. 옐로테일 쉬라즈와 옐로테일 까베르네소비뇽 2종을 23.7% 할인 판매한다.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에 두 차례만 이뤄지는 할인행사 중 하나다. [행사] ●농심 ‘안성탕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족 안성맞춤 사은축제’를 연다. 7월 7일까지 안성탕면 이벤트 홈페이지(www.ansung30.co.kr)를 통해 구매인증,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추첨을 통해 600여명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여행 상품권, 주유상품권을 비롯해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국가보훈처와 함께 20∼31일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한다. 애국가 1∼4절을 부르는 모습을 촬영, 유튜브 등에 올리고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꾸러기보훈광장(kids.mpva.go.kr)’에 동영상 인터넷주소(URL)를 올리면 된다. 가족이나 3인 이상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뽑힌 8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11번가(www.11st.co.kr) 식품 및 생활용품 전문관인 ‘마트11번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억 2000만원어치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31일까지 마트11번가 이용 고객에게 OK캐쉬백 130% 적립 혜택을 주며, 구매왕 이벤트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최대 50만원)를 적립해준다. ●롯데리아 7월 31일까지 ‘홈서비스 온라인 주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www.lotteria.com) 및 모바일앱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하는 고객을 매주 30명씩 추첨, 1인당 5장씩 불고기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여부는 매주 수요일 롯데리아 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크라운베어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기저귀가방, 바캉스 패키지, 물티슈, 티셔츠, 할인쿠폰 등으로 매일 바뀐다. 기간 중 인터넷사이트를 찾아 곳곳에 숨겨진 아가방 브랜드 캐릭터 ‘크라운베어’를 찾아 클릭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아티브 스마트PC의 고객 체험 이벤트를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4개 지점(강남·강북·강서·일산 대화)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 관련 정보는 인텔 모바일 사이트(www.tye.kr)와 ‘인텔&PC’ 블로그(blog.naver.com/inteln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캠핑촌을 진행한다. 4인 1개 팀 기준으로 총 400개 팀이 선발되며 신청은 31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www.hitejinro.com)와 참이슬 홈페이지(www.chamisulsoju.com)를 통해 받는다. 6월 1~2일 1차 100개 팀, 6월 8~9일 2차 300개 팀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 가평 또올래 오토캠핑장과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 등 두 곳이다. ●효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 (blog.hyosung.com)’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사랑의 힐링 캠프 해피투게더 2박3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가족여행지를 추천하거나 오토캠핑 노하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두 가족을 추첨해 2박3일 동안 벤츠 M클래스와 토요타 벤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털 기회와 가족여행비를 지원한다. 또 50여명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 커피 기프티콘 등도 증정한다. ●SK엔카 다음 달 11일까지 SK엔카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새롭게 바꾼 ‘차PD’를 오픈하고 911명에서 아이패드 미니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엔카 차PD는 자동차와 중고차를 고르고 비교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산·수입, 제조사, 모델 등에 따라 원하는 차의 정보도 한 번에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 14일부터 2013년형 트레킹 및 피트니스 자전거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벤츠 자전거는 기획과 디자인, 프레임, 부품 등 모든 부분에서 벤츠 액세서리와 독일 자전거 제조사 ADP 로드빌트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292만 2000~239만 4000원이다. ●GM코리아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4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캐딜락 ATS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 시승행사를 연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캐딜락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캐딜락 홈페이지, 딜러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신청하면 된다. 시승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캐딜락 무선 키보드 등 경품을 준다. ●오프로드 다음 달 1~2일 강원 춘천 알리만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제 2회 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캠핑(최대 5인) 10팀과 커플캠핑 10팀으로 총 20팀이 대상이다. 26일까지 홈페이지(www.offroad-korea.com)에서 팝업 공지를 확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ffroadk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캠핑장 이용료와 텐티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 [교육소식]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제2회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대회를 치른다. 국내 청소년들을 상대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속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한가족’ 등과 같은 재외동포 관련 자유 주제를 택해 중·고교생은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 초등학생은 10장 안팎으로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서울 지하철 3호선 쪽 재단 사무실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홍보문화팀 (02)3415-0183. ●김형석 교수의 철학이야기 강연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용머리공원 ‘이해인 시 문학과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층 청춘관에서 철학강연을 개최한다. 한국 1세대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를 외면하고 살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김 교수는 연말까지 10회 예정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고교·대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철학의 집 (033)482-9800. ●전국 중학생 미술 실기 대회 다음 달 7일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주최 전국 중학생 미술대회가 열린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오는 20~27일 팩스 (051)620-2799로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대회 부문은 회화, 동화, 일러스트, 공예, 사진 등이며 실기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디자인고 홈페이지(design.hs.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는 내년 부산디자인고 입시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교무실 (051)620-2700. ●학교폭력 예방하는 ‘블루밴드’ 교육부는 27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2013’에 참가할 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캠페인은 동아리 형태로 모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101개 초·중·고교 동아리가 참가해 플래시몹, OX퀴즈, 사용자 콘텐츠 제작(UCC), 뮤지컬 및 댄스 공연 등을 벌였다. 이번엔 150개 동아리를 선정해 12월까지 학교, 거리,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가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고, 활동 결과에 따라 교육부 장관 표창도 받을 수 있다. 동아리에는 캠페인 판넬, 손목용 밴드, 티셔츠,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폭력 예방 포털 사이트(www.stopbullying.or.kr)로 하면 된다. 학교폭력대책과 (02)2100-6463.
  • 대 잇는 명품 풀빵장수의 ‘명품’ 신념

    “우리 누가 더 불행한지 내기할래요?” “누가 더 불행한 걸 가지고 내기를 해?” “사람들 많이 하잖아요. 난 이러이러해서 슬퍼. 그러면 야, 나는 더한 일도 있었는데 말야 어쩌고 그러니까 내가 더 불행해. 그러면 다시 옆에서 듣던 사람이 난 이런 일도 있었다구 하면서 서로의 불행을 나누고, 위안을 얻고. 술자리의 태반이 그런 거 아니에요?”(134쪽) 소설가 김학찬(30)의 청춘은 스스로의 불행을 자조하며 서로를 위무하는 세대다. 아등바등 대학에 가 봤자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없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고시에 매달리지만 합격도 없다. 가진 거라고는 갚지 못한 은행 빚뿐. 이러니 외칠 수밖에 없다. “자, 건배.” ‘풀빵이 어때서?’(창비 펴냄)의 주인공은 풀빵 장수다. 아버지는 평생 붕어빵을 구워 온 붕어빵 명인이다. 주인공은 “가업을 잇는다”며 대학에 가지 않고 기꺼이 붕어빵 장수가 된다. 정규직이 되려고 애쓰는 대다수의 젊은이와는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 과장되더라도 신념을 갖고 자기를 건강하게 밀고 나가는 인물의 얘기를 하고 싶었다”는 게 작가의 말이다. 붕어빵을 구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인공은 군 생활을 ‘붕어빵병’으로 보낸다. 좋아하고 잘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억지로 하는 일이 되면서 천직으로 여겼던 붕어빵 장사에 학을 뗀다. 작품의 묘사는 압축적이지만 몇 가지 선택지만을 강요하는 사회의 폭력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대 후 일본으로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다코야키를 접한 주인공은 다코야키 유학길에 오른다.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를 걸어 재촉한다. “아들아, 나와 붕어빵은 너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 어서 귀순하거라.” 붕어빵과 다코야키 사이를 줄타기하는 주인공은 자발적 탈락자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저울질하는 대신 어떤 꿈이 더 가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아다. 작품은 “자신의 처지를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 덤덤한 적극성과 타인에 대한 은근한 연대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자아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는 평과 함께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한혜진-기성용 결혼에 김강우 “새 가족 생겨서 좋다” 흐뭇

    한혜진-기성용 결혼에 김강우 “새 가족 생겨서 좋다” 흐뭇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의 결혼에 대해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좋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열린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의 ‘청춘 페스티벌’에서 강연에 나선 김강우는 “대단한 명사도 아닌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지만 젊은 청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 기회에 제 생각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일이 없으면 백수가 될 수밖에 없는 배우 생활에 대해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배우로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내 장점을 무기로 내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발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김강우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가족”, “유명 축구선수가 가족이 된다는데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언브레이커블(KBS1 밤 12시)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현장에서 즉사한다. 놀랍게도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되는데 그는 대학 풋볼 경기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이비드 던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고현장에서 그가 작은 상처도 하나 없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KBS2 밤 8시 50분) 이정민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남편을 최초 공개한다. 특히 이정민의 어머니는 뛰어난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방송에서 딸 이정민의 얼굴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딸과 똑 닮은 붕어빵 미모로 이정민의 성형 의혹을 단번에 잠재운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홀로남들의 순탄치 못한 나 홀로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 이성재의 반려견 에페 찾기 대소동부터 김태원의 음률 낚시 여행과 맛 기행으로 열심히 먹기만 했지만 결국 탈이 나고 만 데프콘의 화장실 투어까지. 깊어가는 나 홀로 여행에서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는 이들의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따라가 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아기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습관인 손가락 빨기로 12개월 규리의 손 피부는 심하게 짓무르고 굳은살이 생겼다. 규리의 피부과와 치과 검사의 충격적인 결과에 세 명의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후가 한국에 온 뒤 악동으로 돌변한 사연을 소개한다.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0시 45분) 전북 고창의 모림마을에는 환상의 호흡으로 소문난 짝꿍이 있다. 바로 태국 출신의 사왕사리 진다나와 촘티암 라어다. 10년 전 먼저 한국으로 온 진다나가 5살 차이의 이모에게 한국 남자를 소개해 준 이후로, 두 사람은 나란히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청춘만화(OBS 밤 11시 5분)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환과 달래.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지환과 달래는 아직 서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다.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 만능스포츠맨 영훈이라는 남자 친구가 생기고, 지환에게도 팔등신 미녀 지민이라는 여자 친구가 생기면서 두 친구의 우정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문화재단은 2일 오후 7시 30분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극단 유리구두의 맘마미아’를 공연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34. 지역 내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1일부터 24일까지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선다. 단속을 통해 대부업법을 위반한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경제과 (02)3423-5522. ●강동구 2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05회 강동목요예술무대 ‘차이콥스키 발레 판타지’를 공연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과 (02)3425-5240. ●강북구 자매도시인 경기 양평으로 떠나는 ‘양평군 웰빙투어’에 참여할 참가자를 3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열리는 웰빙투어에서는 두물머리와 세미산, 용문산 국민관광지 축제장, 들꽃수목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지정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한 후 구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외협력팀 (02)901-6332~3. ●강서구 노인들이 스마트폰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1일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공보전산과 (02)2600-6658. 1일부터 한 달간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임의 구조변경, 무단방치 차량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교통행정과 (02)2600-4115. ●관악구 11일까지 제5회 환경 사랑 포스터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 도시 관악’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녹색환경과 (02)880-3529. ●노원구 간단한 차량 고장에도 쩔쩔매는 운전자들을 위해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구청 소강당과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6일부터 시작한다. 정비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일까지 구 교통행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통행정과 (02)2116-4051. ●도봉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구민 300명이 참여하는 구민 대토론회가 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봉구가 생긴 지 4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하는 이 토론회는 11개 분야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02)2091-2203. ●동대문구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며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2013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행사’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과 옥외광장에서 3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식전공연, 2시부터 2시 30분까지 기념식, 3시 30분까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50. ●동작구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어린이집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가족단위 걷기 대회와 페이스페인팅, 블록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놀이체험관 운영,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가정복지과 (02)820-9085. ●마포구 4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재능 나눔 문화 공연 ‘가족 사랑 힐링 콘서트’가 개최된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등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클래식, 영화 음악, 가요를 선정해 연주한다. 자치행정과 (02)3153-8343. ●서초구 2013년 서초 맹자·맹모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자 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기수당 75명 선착순 모집, 맹모 학교는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창의력 제고를 위한 문·이과·예술 융합 교육, 학부모 자녀 지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전산과 (02)2155-6417. ●성동구 1일 오후 3시 성동문화회관 3층 소월아트홀에서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을 공연한다. 한국의 창작동화 이야기를 귀에 익숙한 영어와 동요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5000원이며, 성동구민은 60% 할인받을 수 있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북구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제2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사전 공연, 교육·복지협의체 협약식 체결,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 어린이 기자단 위촉, 구청장배 어린이 창작 경연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여성가족과 (02)920-3250. ●송파구 22일까지 ‘토성·산성 어울길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몽촌토성, 남한산성을 포함해 올림픽공원, 성내천, 방이습지 등 19.6㎞ 구간의 문화 생태 탐방로를 걷게 된다. 선착순 500명. 국제관광담당관 (02)2147-2100. ●양천구 4일 오전 9시 안양천 목동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안양천사랑 제9회 으뜸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5·10㎞ 코스와 하프 코스 등에 3500여명의 주민과 선수들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과 (02)2620-3416. 양천구보건소는 1일부터 8월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역보건과 (02)2620-3889. ●영등포구 2일 오후 2~5시 구로동 구로호텔에서 서울시와 구로구, 금천구,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3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취업컨설팅 및 이미지 메이킹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으로 운영한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지원센터 (02)2670-1119. ●용산구 집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건축사가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집 수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증축, 개축, 효율적 수선 방법,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건축과 (02)2199-7498. ●은평구 명지전문대와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해 1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사회복지학과와 경영과 학생 6명이 노인 일자리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 작업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시니어 작업장에서 노인들과 함께 일하며 학습이론을 접목한 제품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노인복지과 (02)351-7153.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센터 3·4층에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를 열고 본격 운영한다.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절주를 도와주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한방재활치료, 방문재활치료를 펼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구강보건사업과 주부 영양교실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보건정책과 (02)330-8791. ●종로구 11월까지 대학로와 낙산공원을 연결하는 ‘낙산길’과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주변길로 연결되는 ‘자하문로’ 간판 개선사업을 펼친다. 간판 개선 비용을 1개 업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거리의 특색과 업소 이미지를 고려한 개성 있고 아름다운 한글 중심 디자인과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디자인과 (02)2148-2742. ●중구 중구민한가족걷기대회가 5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오는 7㎞ 코스다. 교육체육과 (02)3396-4685. ●중랑구 3일까지 망우산 ‘사색의 길’, 용마산 ‘사가정공원’ 등 명소를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속 유치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한다.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길과 관련된 이야기 및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별 월 2회, 또는 1회 마련된다. 공원녹지과 (02)2094-2344. ●경기 고양시 고양시 직장운동부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3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역도교실을 운영한다. 신청 마감은 17일. 체육진흥과 (031)8075-2322. 11~12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 600년 고양시 동물보호축제’를 개최한다. 누구나 축제에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고양시 동물보호축제위원회 (031)8075-4602. [대중음악] ●자라섬 리듬 앤드 바비큐 페스티벌 17~18일 경기 가평 자라섬. 음악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재즈 축제. 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 폴 잭슨 트리오, 베니 골슨 콰르텟, 마티유 보레 트리오 등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국내에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 밴드, 가수 하림과 ‘집시 앤 피쉬 오케스트라’가 집시 음악과 스윙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인다. 잔디 위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댄스 워크숍, 아마추어 밴드 공연도 열린다. 1일권 5만원, 2일권 8만원. (031)581-2813~4. ●이종환의 쉘부르 40주년 기념 콘서트 11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국내 포크의 산실인 1970년대 음악감상실 ‘쉘부르’에서 활동한 가수들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펼치는 합동 콘서트. 이번 공연은 쉐그린(이태원, 전언수), 어니언스의 임창제, 채은옥, 위일청, 강승모, 남궁옥분, 신계행, 양하영, 최성수 등 쉘부르가 배출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사한다. 포크 음악의 대부인 DJ 겸 방송인 이종환의 방송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쉘부르 출신 MC인 허참이 진행을 맡는다. 5만 5000~7만 7000원. (02)508-5579. [공연]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모닝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장구, 북, 꽹과리, 징, 태평소 등을 서서 연주하는 선반 사물놀이를 비롯해 사자놀음, 버나놀이, 12발 상모놀이 등 전통연희를 알차게 보여준다. 1만원. 1588-2341. ●어린이 클래식 ‘안녕! 음악회야’ 4~5일. 서울 강북구 번동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아이들이 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설과 퀴즈로 구성한 공연. 숟가락, 포크, 신체 등을 이용해 모든 사물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익히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간으로 꾸몄다. 1만원, 패키지석 1만 2000~2만원. (02)2289-5402.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여행 6일 오후 7시 30분.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이경선, 김영호(피아노), 김상진·윤진원(비올라), 송영훈·이정란(첼로), 채재일(클라리넷)이 실내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헨델과 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풀랑크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듀엣’,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 (031)230-3440~2. ●무용 ‘더 스토리: 인생예찬’ 10~11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무용작품으로 만들어온 김주성 이데아댄스컴퍼니가 그동안의 레퍼토리를 한데 묶었다. 가족의 사랑을 말한 ‘원데이’와 ‘아버지의 뒷모습’, 형제애로 상처를 극복하는 ‘삼형제’, 희망을 말하는 ‘더 로드’ 등이다. 1000원. (032)361-1195. [전시] ●국제갤러리 ‘기울어진 각운들’전 6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제갤러리 2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갤러리 측이 독립큐레이터 김현진씨를 통해 모은 젊은 작가 7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각운이라는 게 맞춰 걸어나가는 발걸음처럼 착착 맞아 들어가는 것이라면 기울어진은 거기서 벗어난 그 무엇이 예술 아니겠느냐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일정한 듯하면서 약간씩 변화를 가미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이채롭다. (02)735-8449. ●서현 ‘웰컴 홈-빛을 찾는 여정’전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스페이스선플러스. 갤러리가 20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 작가는 PVC필름을 이용해 빛으로 비춰진, 투과된 모습과 실제 모습을 대비시키는 설치작업들을 선보인다. (02)737-0732. ●짐 다인 ‘스컬럽쳐&페인팅’전 2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리안갤러리서울. 작가는 전후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그가 199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작품마다 등장시키는 피노키오를 조각, 드로잉으로 표현한 10여점을 전시한다. (02)730-2243. [영화] ●전국노래자랑 감독 이종필. 출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오광록 등. ‘복면달호’에 이어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두 번째 영화다. 가수를 꿈꿨던 봉남(김인권)은 고향에서 아내 미애(류현경)의 미용실 셔터맨으로 살아간다.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에서 열리자 봉남은 아내 몰래 예선에 출전, 단박에 지역 유명인사가 된다. 하지만 뒤늦게 사실을 안 아내는 화를 낸다. 당장 미용실 보증금 올려줄 돈도 모자라 식당 설거지 일까지 해야 하는 마당에 헛된 꿈을 품고 사는 남편이 한심했기 때문. 112분. 12세 관람가. 1일 개봉. ●니모를 찾아서 3D 감독 앤드루 스탠턴. 목소리 출연 앨버트 브룩스, 윌렘 데포, 엘런 드제너러스 등. 2003년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9억 2174만 달러(약 1조 208억원)를 벌어들여 ‘슈렉2’, ‘라이온킹’, ‘토이스토리3’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에 올라 있는 ‘니모를 찾아서’가 3D로 만들어졌다. 새끼 물고기 니모가 인간에게 납치되자 아빠 말린은 바다로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107분. 전체관람가. 1일 개봉. ●러스트 앤 본 감독 자크 오디아르. 출연 마리옹 코티아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등. ‘예언자’의 오디아르 감독이 프랑스 최고 여배우 코티아르와 만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아온 삼류 복서 알리는 5살 아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누나 집을 찾게 된다. 클럽 경호원으로 출근한 첫날, 알리는 시비에 휘말린 범고래 조련사 스테파니를 돕게 된다. 당당하고 매력적인 그녀에게 끌려 연락처를 남긴다. 이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스테파니는 절망의 끝에서 문득 알리를 떠올린다. 예술영화로는 파격적인 2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코티아르의 연기는 명불허전. 120분. 청소년 관람불가. 2일 개봉.
  •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 힐링 만화로 돌아오다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 힐링 만화로 돌아오다

    늘 옛 작품으로만 기억되는 것은 현재진행형인 작가에게 그리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20여년 전 장편 데뷔작을 먼저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작품이 한국 만화사의 한 페이지를 아로새긴 까닭이다. 1989년 12월 청소년 만화 잡지 ‘아이큐점프’를 통해 처음 선보인 한 편의 SF 만화에 국내 만화 팬들은 열광했다.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을 다룬 디스토피아적인 작품이었다. 할리우드 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였으나 민주화 물결과 계급 투쟁 등 당시 국내 사회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한국형 사이버펑크로 각광 받았다. ‘드래곤볼’을 시작으로 일본 만화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던 그 시기. ‘망가 쓰나미’에 맞서 한국 만화의 자존심을 살렸던 작품으로도 기억된다. 바로 ‘기계전사 109’다.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46) 작가가 힐링 만화로 돌아왔다. 최근 ‘네모가 동산으로 간 까닭은?’(북극곰 펴냄)이라는 명상 만화를 출간했다. 법륜 스님의 정토회 홈페이지와 정목 스님의 유나방송 홈페이지에서 ‘코스모스 로드’라는 이름으로 조용히 연재했던 것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구도의 길을 가고 있는 동글선사와 그의 제자인 네모, 동글이와 그 친구들, 외계인과 견공들이 주고 받는 문답을 그렸다. 1990년대 국내 출판계에 명상 에세이 바람을 일으켰던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힐링 만화다. “우리 나라가 어느 정도 경제적 부유함을 갖추긴 했어도 강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문화적으로 척박하기 때문이에요. 요즘 세상을 보면 아이들에게 마음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경제적인 동물로 만드는 데 관심이 있죠. 쉬엄 쉬엄 마음 편하게 살아도 나쁠 게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결코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예수, 부처, 노자, 장자가 했던 이야기들을 21세기 현재 우리 식으로 바꿔 만화로 옮긴 것 뿐이죠.” ’기계전사 109’를 생각하면 언뜻 연결하기가 쉽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가 힐링 만화를 그리게 되기까지 어떤 사연이 깃들어 있을까. 2000년 대 들어 별자리와 인연을 맺은 게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그는 2002년 천문 해석 공부를 시작한 뒤 만화 보다는 천문 해설 활동에 매진했다. 천문선원이라는 작은 오프라인 공간과 코스모스로드(www.cosmosroad.com)라는 온라인 공간을 근거지 삼아 별자리 강좌와 상담을 갖고 별자리 입문서 ‘별이 전하는 말’을 집필하기도 했다. “10년 정도 천문 공부를 했어요. 어스트랄로지(astrology)하면 대개 점성술이겠거니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것만은 아니에요. 마음 공부의 하나죠. 물리학, 생물학, 인류학부터 성경, 불경까지 공부해야 해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되죠. 그래서 힐링을 키워드로 만화를 그리게 됐죠.” 그가 새로 단행본을 낸 것은 거의 10여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만화로는 소식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사실 1990년대 중반부터 대중의 뇌리에서 김준범이라는 이름 석 자가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한국 만화의 미래를 짊어질 천재 작가로 손꼽히던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무대였던 만화 잡지 시장에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이 찾아왔어요. 만화 대여점이 생기며 더욱 부채질했죠. 서른 즈음에는 2년가량 투병 생활을 하며 펜을 놓기도 했습니다. 창작 환경이 원고 작업에서 컴퓨터 작업으로 옮겨갔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까닭도 있어요.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그림체가 바뀌고 스토리가 달라졌습니다. 인기를 쫓는 쪽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대중에게는 활동을 안하는 것처럼 보였나 봐요. 그렇게 대중과 점점 멀어진 것 같아요.” 마냥 세상의 변화를 탓하며 방황만 한 것은 아니다. 새로운 흐름 속에서 1인 만화 웹진이나 선주문 출판 등을 통해 기존 만화 유통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거듭했다. 하지만 시대를 앞섰다는 평가만 남았을 뿐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지금은 스포트라이트에서 한 발 비껴 선 처지. 시대의 파고를 넘어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비슷한 연배의 작가들을 지켜보면 부럽지 않을까. 그러나 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몇몇 작가라도 살아남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윤태호 작가 등 가진 실력에 견줘 조명을 받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상태는 너무 기쁘죠. 저도 언젠가 살아날 수 있는데, 그 무대를 지켜주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김 작가는 2013년을 만화 복귀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상업 만화를 그렸다면, 앞으로는 상업 만화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는 것이다. 우선은 작화 보다는 스토리 작가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조만간 스마트폰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별자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랑에 대한 청춘들의 고민을 다루는 아이돌판 ‘섹스 앤 더 시티’ 느낌의 작품이라고 김 작가는 귀띔했다.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꿈꾸며 2500년 전 인도를 배경으로 한 부처 제자의 삶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다고도 했다. “오랫 동안 천문 공부, 마음 공부를 하며 수 천 년 내려온 좋은 말씀들을 만화로 옮기다보니 언젠가부터 스토리 창작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어요. 그런데 지난해부터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올해엔 만화와 관련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우리 만화 팬이라면 ‘기계전사 109’ 같은 작품을 기대할 게 분명할 터. 하지만 그는 아쉽게도 다른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만화 팬들이 20년 전 ‘기계전사 109’ 같은 그림만 떠올리는 게 아쉬워요. 그 같은 작품을 소설이라고 한다면 언젠가부터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체로 옮겨갔지요. 소설 같은 그림체는 저보다 훨씬 잘 그리는 후배들이 많아 굳이 직접 그릴 필요가 있겠나 싶어요. 그래서 서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후배에게 그림을 맡기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직접 그려 보려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고승들의 삶을 그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설 같은 그림체로 한 번 쯤은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준범 작가는 원래 만화가가 아니라 화가를 꿈꿨다. 그런데 화가는 미대를 나와야 할 수 있다고 철썩 같이 믿을 만큼 고지식 했다. 공부에 자신이 없었다. 미술 외에 국영수까지 잘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던 그는 1985년 허영만 화실의 문들 두드리며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됐다. ‘2시간 10분’ ‘아스팔트 위의 사나이’ 등의 스토리를 써 이름을 날리던 노진수 작가와 의기투합해 내놓은 첫 장편이 바로 ‘기계전사 109’다. 이후 ‘따로 따로 형제’(1991) ‘ ‘부전자전’ ‘필승아 놀자’(이상 1998) 등을 가족과 따뜻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 글·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용화, 상속자들 캐스팅...박신혜와 세번째 호흡

    정용화, 상속자들 캐스팅...박신혜와 세번째 호흡

    아이돌그룹 씨엔블루의 꽃미남 보컬 정용화가 박신혜와 또 호흡을 맞춘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는 15일 “정용화가 김은숙 작가와 강신효 PD의 작품인 ‘상속자들’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용화는’미남이시네요’와 ‘넌 내게 반했어’에 이어 세번째로 박신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부작으로 오는 10월 쯤 SB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상속자들’은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인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이민호가 ‘신의’ 이후 차기작으로 출연을 결정하는 등 캐스팅 단계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미드 ‘가십걸’ 느낌의 청춘 로맨스로 재벌 상속자들의 통통 튀는 로맨스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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