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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환, 12월20일 결혼

    신정환, 12월20일 결혼

    현재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미모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를 했으나 아직 청첩장은 돌리지 않은 상태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정환 결혼, 여성복 디자이너와..

    신정환 결혼, 여성복 디자이너와..

    현재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미모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를 했으나 아직 청첩장은 돌리지 않은 상태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정환 12월 결혼, 언제 결혼하지?

    신정환 12월 결혼, 언제 결혼하지?

    ‘신정환 12월 결혼’ 현재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미모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를 했으나 아직 청첩장은 돌리지 않은 상태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정환 결혼, 친인척과 측근만 참석할 예정 ‘청첩장은 아직?’

    신정환 결혼, 친인척과 측근만 참석할 예정 ‘청첩장은 아직?’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30일 한 매체는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참석하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다르면 아직 청접장은 돌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신정환의 피앙새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청원 아들 ‘3無 결혼식’에 500명 하객

    서청원 아들 ‘3無 결혼식’에 500명 하객

    서청원(왼쪽)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지난 18일 아들 동익(오른쪽·36)씨의 혼사를 치렀다. 동익씨는 국무총리실 4급 서기관으로 재직 중이고, 신부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인 무선통신 장비업체 KMW 김덕용 회장의 딸 은애(29)씨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국회 사랑재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서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19일 “양가는 축의금과 화환을 거절하고 식사도 다과로 갈음하는 ‘3무(無)’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었다”면서 “당에도 알리지 않았고 신랑 쪽에서 돌린 청첩장은 20여장이 전부”라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 사실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500명 가까운 하객들이 참석했다. 화환은 박근혜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정홍원 총리 등이 보낸 10여개가 전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결혼식에 직접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우리의 청첩문화, 변화가 필요한 때/ 정정식(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우리의 청첩문화, 변화가 필요한 때/ 정정식(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지난해 9월 톱스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식이 화제가 되었다. 제주도의 별장에서 가족과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결혼식을 치렀기 때문이다. 또한 월드스타 싸이는 과거, 축의금 없는 결혼을 해 동료 연예인들에게 환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일반적인 결혼예식의 틀에서 벗어나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예가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 들어 내가 받는 우편물 중에도 청첩장이 많아졌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오긴 왔나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와 같은 친목회 일 뿐 나를 본 적도 없는 사람으로부터 온 청첩장이나 평상시 왕래가 뜸했던 분의 청첩장을 받는 경우에는 고민스럽기도 하다. ‘나를 언제 봤다고...’ 혹은 ‘이럴 때만 소식을 전하나?’ 하며 참석을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청첩문화는 우리의 십시일반 상부상조의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축의금은 가정경제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한 여론조사 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설문참여자의 63%는 ‘경조사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했고 22.7%는 ‘상당히 부담 된다’고 한다.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 응답은 불과 0.5%에 머물렀다.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터키 출신 에네스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계좌번호를 찍어 축의금을 보내달라고 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부부됨을 선언하고 한 가정을 이루는 혼인예식은 일생 최고의 축복이요축제의 장으로, 결혼식은 그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이다. 하지만 우리의 왜곡된 축의금 문화로 인해 하객들은 결혼식을 의무감으로 참석할 뿐 기쁨으로 참여하지 못한다면, 모두에게 결혼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결혼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며 우리나라 청첩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길 기대해 본다.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자기 PR을 위한 셀프 명함 제작 쇼핑몰 ‘셀프랜드’

    자기 PR을 위한 셀프 명함 제작 쇼핑몰 ‘셀프랜드’

    면접뿐 아니라 자기 PR은 현시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런 의미에서 명함은 작은 종이 하나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일종의 PR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을 잘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인 명함은 현시대 흐름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명함 디자인과 그 제작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 역시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명함제작, 인쇄업체들은 보다 더욱 돋보이는 명함 디자인과 고품질의 명함을 제작, 인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짜맞추어진 디자인이 아닌 직접 편집까지 가능한 명함이라는 희귀성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업체들 중 ‘셀프랜드’는 직접 제작이 가능한 명함업체로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셀프랜드의 명함제작은 직접 디자인이 가능하며, 디자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각종 샘플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셀피라는 셀프랜드만의 편집도우미를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셀프명함을 제작할 수 있다. 셀프랜드는 명함을 비롯한 청첩장이나, 스티커, 전단지 등 홍보성을 띌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에 고급 재질과 퀄리티있는 셀프랜드만의 디자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셀프랜드 관계자는 “셀프랜드만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의 인쇄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셀프랜드의 제품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lf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린 이수 결혼 전 편의점 쭈쭈바파티…왜?

    린 이수 결혼 전 편의점 쭈쭈바파티…왜?

    린 이수 결혼, 이승환 가수 이승환이 결혼식을 앞둔 린·이수 예비 부부의 청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청첩장 주려고 우리 동네까지 온 청초한 린과 편의점에서 연예인 회식. 내가 집돌이라 미안”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승환은 린과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다정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린과 이수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로 자리를 옮기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린 결혼 청첩장 받은 이승환에 네티즌들은 “린 이수 결혼 청첩장도 독특”, “린 이수 결혼 행복하길”, “린 이수 결혼 연예인들 많이 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그랜드슬램 사냥… 그다음 달엔 결혼

    지난 6월 59주간의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왕좌 복귀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LPGA는 18일 현재 3위인 박인비의 세계 랭킹이 8주 만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이어 2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선수 랭킹에서도 160포인트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승 상금 역시 33만 75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세계 랭킹 1위는 내가 있었던 자리인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되찾고 싶다”며 정상 탈환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결정적인 퍼트의 성공 여부에서 차이가 났다. 상반기보다 퍼트가 좋아진 건 분명하다”며 앞으로의 더 큰 활약을 당당하게 예고했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박인비에게는 아직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새달 12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게 된다. 에비앙챔피언십이 메이저대회로 승격되기 전인 2012년 우승컵을 든 박인비는 “특별한 추억이 많은 대회라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월 13일로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대회장에서 청첩장을 돌렸다는 그는 “결혼을 두 달가량 앞두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더 기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도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커버스토리-가족관계의 혁명 ‘1인 가구’] 나 혼자 잘 산다

    [커버스토리-가족관계의 혁명 ‘1인 가구’] 나 혼자 잘 산다

    2014년 7월 대한민국. 네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다. 미국의 인류학자 조지 피터 머독이 1949년 ‘핵가족 사회’를 정의한 뒤 불과 반세기 만에 또다시 가족 구조의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대가족과 핵가족에 이어 ‘제3의 가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싱글턴)의 시대를 ‘확정된 미래’로 보고 있다. 이 혁명은 인구 고령화와 사별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이혼을 금기로 여기지 않고, 결혼을 선택으로 보는 사람들이 1인 가구의 또 다른 줄기를 만들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21세기 ‘맹모’를 자처하는 기러기 아빠의 1인 가구와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의 1인 가구는 우리 시대의 그늘이기도 하다. ■ 201호 30대 골드미스 조건만 봤다가 이혼하느니… 동거도 괜찮겠죠 가구 디자이너 김소연(38·가명)씨는 이른바 ‘골드미스’다. 독신주의를 고수하지 않지만 딱히 결혼이 필수라는 생각도 없다.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 간혹 맞선 자리에 나가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효도 차원’이다. “사랑 없이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 더 불행하다”는 게 김씨의 소신이다. 김씨는 싱글 라이프가 만족스럽다. 엄마와 아내라는 굴레와 책임이 없으니 자유롭다. 출근 전에는 호텔 수영장에 들러 한 시간씩 운동을 한다. 퇴근해서는 벨리댄스를 배우러 다닌다. 김씨 주변에는 그와 비슷한 조건의 골드미스 친구들이 있다. 그중엔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돌싱’도 있다. 골드미스 친구들과 여름마다 함께 해외로 휴가를 간다. 주말에는 클럽에 가서 맘껏 스트레스를 푼다.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청첩장을 들고 찾아올 때면 마음 한켠이 휑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시집간 친구들이 되레 안쓰럽다. 김씨는 “여자에게 더 많은 노력과 희생을 요구하는 결혼제도에 굳이 나를 끼워 맞출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김씨는 “마음 맞는 남성을 만나면 동거를 해볼 생각은 있다”면서 “같이 살아 보고 괜찮다 싶으면 결혼도 할 수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대기업 과장인 한미영(39·가명)씨는 회식 자리가 제일 싫다. ‘마흔이 다 되도록 시집을 안 간 노처녀 한씨’는 회식 때마다 주요 안줏거리다. “왜 시집을 안 갔느냐, 독신주의냐, 눈이 높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 공세가 끝나면 술이 취한 부서장이 한씨의 손을 잡고 “한 과장이 젊었을 땐 참 곱고 인기도 많았는데, 지금까지 시집을 못 가서 어쩌나. 내가 올해 안에는 한 과장 꼭 시집보내 주겠다”는 위로 아닌 위로로 마무리한다. 한씨는 “누군들 시집가기 싫어서 안 갔겠느냐”면서 “기회가 없었다”고 항변한다. 야근이 잦은 업무 특성상 ‘집→회사→집’을 반복하다 보니 사람 만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 달 전엔 평소 알고 지내던 거래처 사장이 한씨에게 맞선 자리를 제안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43세 돌싱이었다. “이혼한 게 흠이지만 성품 좋고 능력도 있다”면서 한씨를 설득하는 거래처 사장 얼굴에 냉수라도 끼얹고 싶었지만 웃는 얼굴로 정중히 거절했다. 한씨는 “어느 순간부터는 소개팅 제안이 끊기고, 주변에서 성격이 이상하거나 어딘가 문제가 있어 결혼을 못한 여자로 보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씨는 주변과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머지않아 가정을 꾸리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한씨는 “업무에서 얻는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반쪽짜리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자와 서로 의지하고, 자녀를 키우며 보람을 느끼는 것도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202호 40대 돌싱남 밥 챙겨주는 사람 없지만, 오랜만의 내 삶 즐기고파 40대 후반의 자영업자 조모씨는 4년 전 부인과 이혼한 뒤 함께 살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다. 2명의 직원이 전부인 조씨의 소규모 무역업체 사무실이 오피스텔 바로 근처라 평일에는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한다. 아침 식사는 건너뛰고 점심에는 직원들과 사무실 근처 맛집을 찾아다닌다. 가급적이면 저녁 약속을 잡아 시간을 보내고 들어가려는 편이지만,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집에서 혼자 저녁 시간을 보낸다. 조씨는 “집에 일찍 들어가도 밥을 챙겨 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동창이나 회사 직원들과 술 약속을 자주 잡는다”고 말했다. 빨래나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가사 도우미가 해 준다. 혼자 살기 시작한 초반에는 스스로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도, 옷도 엉망이 됐다. 조씨는 “일주일에 한 번 와서 4시간 집안 일을 해 주는데 4만원을 드리면 되니까 소질도 없는 내가 셔츠를 빨고 다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면서 “이마저도 투자를 안 했으면 사람 살 곳이 못 됐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조씨는 이혼 직후 홀로 사는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했지만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독립했다. 일흔이 넘은 어머니에게 집안 일을 모두 떠넘기는 것 같아 죄송스러웠던 데다 “요새 만나는 처자는 없냐”고 묻는 어머니의 성화를 견디지 못했다. 조씨는 “이혼으로 마음은 편안해졌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홀아비’라며 안타깝게 보는 시선을 견디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홀로 서기를 택한 지 어느덧 7년차가 된 회사원 차모(38)씨는 잘 나가는 ‘골드미스’다. 결혼 생활 1년 만에 남편과 갈라선 차씨는 “결혼이나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는 전혀 없다”면서 “되레 혼자 사는 지금 이 생활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부모님 집 근처 30평대 아파트에서 전세로 혼자 살고 있는 차씨는 평일에는 퇴근 후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가거나 취미 생활을 한다. 차씨는 “이런 말을 하면 주변에서 욕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남들과 똑같이 살았다면 내 삶이 없었을 것 같다”면서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고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누릴 수 있는 지금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혼이 꼭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차씨는 주변에 이혼을 했다는 사실도 스스럼없이 밝힌다. 그는 “이혼 후 혼자 사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보는 사람이 더 불쌍하다”면서 “각자 다른 삶의 방식이 있는 것일 뿐 세상의 시선으로 평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101호 70대 홀몸노인 돈 있고 혼자 사니… 자식들도 나한테 잘혀 서울 관악구에 사는 김명자(71·가명) 할머니는 일주일 가운데 수요일이 가장 기다려진다. 주말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도 아니고, 가장 좋아하는 TV 드라마가 수요일에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수요일은 일주일에 딱 한 번, 김 할머니가 딸처럼 여기는 ‘영미네’가 오는 날이다. 영미네는 점심 때쯤 김 할머니의 집을 찾아와 밥도 챙겨 주고 말벗도 해 주는 노인 돌보미 자원봉사자다. 그의 딸 이름이 영미라서 김 할머니는 영미네라고 부른다. 김 할머니는 “노인정도 가끔 나가고 동네 친구들도 있어서 심심하거나 외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딸처럼 살갑게 내 안부를 물어 주는 영미네가 오는 날이 가장 반갑다”고 털어놨다. 지난주에는 영미네가 노인센터를 통해 들어온 기부품을 가져다줬다. 한 대기업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라고 보내온 물품이라고 했다. 상자 안에는 침대 위에 깔 수 있는 여름용 쿨매트와 모기약, 모시 소재로 된 반바지가 있었다. 김 할머니는 “자식들이 돈 벌고 제 살림 꾸리기 바빠서 자주 못 오는 게 섭섭하긴 하지만 이해도 된다”면서 “대신 이렇게 센터랑 기업에서 챙겨 주니까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워했다. ‘독거노인’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부정적 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노인도 있다. 김 할머니와 같은 노인문화센터에 다니는 최연순(69) 할머니는 “내가 혼자 사는 것은 맞지만 나를 독거노인이라고 부르지는 말라”고 당당히 주문한다. 최 할머니는 3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집을 합쳐 함께 살자던 둘째 아들의 제안도 거절했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한데 아들 내외 집에 들어가 눈치 보며 살기 싫다는 것이 이유였다. 최 할머니는 “아들 부부가 아무리 편하게 해 준다고 해도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기분이 들 것 같아 혼자 산다고 했다”면서 “대신 아들과 딸들에게 한 달에 정기적으로 용돈을 꼭 받는다. 키워 준 수고가 있는데 그 정도는 당연하다”며 떳떳해했다. 이 노인문화센터에서 만난 노인들은 “돈이 노후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금전적으로 풍족하면 홀로 사는 생활이라도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병원을 가거나 노인정에서 나들이를 가더라도 꼭 필요한 것은 돈이다. 노인정에 매일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 멤버가 되려면 가끔 점심도 사고 간식이라도 돌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한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 모아 놓은 돈이 많으면 늙어서 ‘실버세대’라는 소리를 듣고, 돈이 없어서 나라의 도움이나 자식들의 도움을 받으면 ‘독거노인’이 되는 것”이라면서 “돈 많은 노인 주변에 친구들이 더 많고 자식도 더 잘 따른다. 씁쓸하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102호 50대 기러기 아빠 기러기끼리 위로의 한잔… 불 꺼진 집 싫네요 #저녁 7시 30분 5년차 기러기 아빠인 유현석(51·가명)씨는 퇴근 후 회사 근처의 피트니스센터에 왔다. 이곳에서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한다. 기러기 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 온 생활 철칙이다. 그는 “애들이랑 부인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간 뒤 한 달 동안 폐인처럼 살았어요. 그러다 몸살이 나 회사에 출근도 못 한 채 하루 종일 집에 누워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옆에서 챙겨 주는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더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3년차 기러기 아빠인 이우성(43·가명)씨는 저녁 술자리가 없는 날엔 퇴근길에 습관처럼 집 앞의 실내포차에 들른다. 어느덧 같은 기러기 아빠 처지인 친구도 생겼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를 위로하고 외로움을 달랜다. “불 꺼진 집에 들어갈 때가 가장 힘들다”는 이씨는 항상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르는 밤 10시쯤에야 자리를 뜬다. #아침 7시 30분 유씨는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한다. 어제 세탁소에서 찾아온 각이 잘 잡힌 와이셔츠를 입고, 조간신문을 읽으며 ‘단백질 파우더’ 한 잔과 토스트, 사과 한 개를 먹는다. 아내가 항상 끓여 주던 구수한 된장찌개에 따끈한 공기밥이 그립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는 “평생 부엌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기러기 생활을 하면서 안 하던 요리에도 도전하게 됐다”며 “방학 때 아이들과 부인이 한국에 오면 가끔 요리를 해 주는데 일취월장하는 요리 실력에 식구들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이씨는 오늘도 눈곱만 떼고 서둘러 출근한다. 어제 술을 마셨는데 취기가 가시지 않아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 쌓인 빨래 더미를 뒤져 그나마 덜 구겨진 와이셔츠를 팔에 끼워 입고 헝클어진 머리에 물만 묻혔다. #토요일 오후 유씨는 서울 청담동에 있는 악기 학원을 찾았다. 두 달 전부터 드럼을 배우고 있다. 기러기 생활을 시작하며 무료한 주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기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때로는 금요일 밤에 차를 몰고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행선지는 발길 닿는 데로다. 아이들이 있을 땐 생각할 수 없는 여유다. #미래 어느 날 유씨는 2년 뒤 아이들만 미국에 남겨 둔 채 귀국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아내가 조금은 부담스럽다. 기러기 생활이 때론 버겁기는 하지만 아내의 잔소리와 혼자만의 자유를 바꾸는 게 아쉽다. 하지만 이씨는 이제 그만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사춘기 큰딸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방학 때 봐도 서로가 서먹해 소외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박지성 청첩장 英서도 화제…펼치면 맨유 홈구장 모형 나타나

    박지성 청첩장 英서도 화제…펼치면 맨유 홈구장 모형 나타나

    은퇴한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 커플의 이색 청첩장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30일 “지난 5월 은퇴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의 청첩장이 화제”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 올드트래퍼드 모양으로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과 김 전 아나운서가 최근 지인들에게 돌린 이 청첩장을 펼치면 축구 경기장의 관중석 모형이 팝업 형태로 드러난다. 상단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가운데에는 박지성과 김 전 아나운서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고, 아래에는 올드트래퍼드의 수식어인 ‘꿈의 구장’에서 따온 ‘꿈의 웨딩’(The Wedding of Dreams)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맨유 축구장’ 청첩장 화제… “역시 센스 넘치는 커플”

    박지성 김민지 ‘맨유 축구장’ 청첩장 화제… “역시 센스 넘치는 커플”

    박지성 김민지 ‘맨유 축구장’ 청첩장 화제… “역시 센스 넘치는 커플”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박지성(33)과 김민지(29) 커플의 청첩장이 화제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 축구장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청첩장이 눈에 띈다. 관중석에는 ‘MANCHESTER UNITED’라는 문구 대신 두 사람의 영문 이름이 하얀색 글씨로 쓰여 있다. 축구장 모형 위로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내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청첩장 “축구장 모티브 입체 디자인” 초대 문구는?

    박지성 청첩장 “축구장 모티브 입체 디자인” 초대 문구는?

    박지성 청첩장 “축구장 모티브 입체 디자인” 초대 문구는? 박지성-김민지 예비부부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축구 경기장에서 모티브를 딴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 경기장 모형이 입체로 디자인된 독특한 청첩장이 담겨 있다.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은 다음달 27일 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축구로 연결된 두 사람 ‘숨은 반전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축구로 연결된 두 사람 ‘숨은 반전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이색 청첩장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 청첩장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청첩장을 받은 지인이 인터넷상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청첩장은 축구경기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고급스러운 청첩장 표지를 올리면 붉은색 종이가 올라오면서 경기장 모형이 등장한다. 특히 관중석 의자에는 ‘PARK JI SUNG’과 ‘KIM KIM JI’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한 청첩장 문구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네티즌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도 남다르네”,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청첩장 신기하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약간 촌스러운 듯”,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가지고 싶어”,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진짜 독특하네. 버리기 아까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독특해 ‘축구로 연결된 두 사람’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독특해 ‘축구로 연결된 두 사람’

    ‘박지성 김민지’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이색 청첩장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 청첩장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여유만만(KBS2 오전 9시 40분) 맛에 대한 그리움과 영양가 있는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집 밥을 느끼고 싶어 직접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주부 못지않은 손맛을 자랑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 스타 3인방’을 초대했다. 요리를 사랑하고 밥상 좀 차릴 줄 안다는 남자 노영국, 유현상, 이정수의 유쾌한 이야기와 그들의 개성 있는 밥상을 만나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어린이집 하원 길이면 무조건 놀이터로 직진한다는 세 살 초아를 소개한다. 초아 엄마는 초아와 한번 외출하면 집에 들어오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들어와서도 밖에 나가기 위한 초아의 눈물 발사 때문에 엄마는 지친다는데…. 초아가 집에 들어오기 싫어하는 이유가 ‘오은영의 현장코치’ 코너에서 공개된다. ■꽃할배 수사대(tvN 밤 9시 50분) 유라와 결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준혁은 청첩장까지 인쇄되자 예민해진다. 강석과 원빈은 준혁의 사정은 모른 채 에이핑크 사인회와 헤어스타일에만 신경 쓰다 준혁에게 된통 혼이 난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유명 여배우 강소리의 매니저 신중섭이 새벽 길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용의자는 강소리와 점쟁이, 사채업자로 압축된다.
  • 결혼 관련 정보가 한 곳에… ‘SBS 웨딩박람회’ 6월 14일 열려

    결혼 관련 정보가 한 곳에… ‘SBS 웨딩박람회’ 6월 14일 열려

    동양웨딩앤허니문이 주관하고 SBS가 주최하는 ‘제14회 SBS 웨딩박람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제14회 SBS 웨딩박람회는 예비부부가 다양한 결혼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행사다. 알뜰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웨딩패키지, 청첩장, 혼수, 신혼여행, 웨딩홀 등 결혼 준비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SBS funE의 ‘서인영 스타뷰티쇼 시즌4’에 소개된 ‘꿈꾸는 결혼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10쌍에게 웨딩패키지를 무료 지원하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꿈꾸는 결혼프로젝트는 전문 웨딩 디렉터가 드레스 선택부터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까지 정형화되지 않은 특별한 결혼 콘셉트를 제안하는 이벤트다. 또한, 120여 개 웨딩 업체가 참가해 예비 신랑 신부에게 결혼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청담동 유명 드레스 숍의 인기 명품 드레스를 입어볼 기회와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신부 화장을 받을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참가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천 쌍에게 자체제작 웨딩 다이어리를 증정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마스크 팩과 방향제를 증정한다. 웨딩 패키지 계약 시에는 1+1 사은품 이벤트로 고급 선크림과 한경희 스팀다리미 또는 21만 원 상당의 폐백을 증정할 예정이며, 하와이, 푸켓 등 허니문 추천상품과 웨딩홀 추천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정식 계약 시, 체더 텐트와 호텔 시식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동양웨딩앤허니문의 이춘근 대표는 “경제적∙시간적으로 제약이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혼의 필수 코스인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혼수, 허니문, 웨딩홀 예약 등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을 이번 SBS 웨딩박람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event.sbsweddingexpo.co.kr)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9-4313)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24일 결혼 ‘전무후무 이색 청첩장’ 남다른 포스

    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24일 결혼 ‘전무후무 이색 청첩장’ 남다른 포스

    ‘조은지 결혼, 조은지 이색 청첩장’ 배우 조은지가 결혼한다. 조은지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소속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이자 오랜 친구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을 예정이며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인연을 맺고 2009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조은지가 직접 디자인한 이색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조은지 결혼 하는 구나. 이색 청첩장 귀엽네”, “조은지 결혼해서도 왕성한 활동하길. 이색 청첩장 대박”, “조은지 결혼, 이색 청첩장 보니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조은지 이색 청첩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은지 결혼, 조은지 알고보니 후궁에서 그녀? ‘개성 넘치는 청첩장’

    조은지 결혼, 조은지 알고보니 후궁에서 그녀? ‘개성 넘치는 청첩장’

    조은지 결혼 소식이 화제다.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오는 2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배우 조은지가 독특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 첫 번째 면에는 짧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는 조은지의 모습과 엄숙한 표정의 박정민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결혼’이라고 써진 글씨가 팝아트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조은지가 직접 고안한 청첩장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조은지와 박정민 프레인TPC 대표는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날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는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2009년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의 ‘예비 신랑’인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과거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박 대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가량 매니저로 활동을 하다 지난 2011년 프레인TPC로 스카우트 됐고 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대표직을 맡고 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으며,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후궁’, 드라마 ‘개인의 취향’,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감초 역할로 사랑을 받아왔다. 조은지 결혼, 조은지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은 “조은지 결혼, 조은지 청첩장..조은지 좋아했던 배우인데 결혼하는 구나”, “조은지 결혼..개성 넘치는 진짜 배우”, “조은지 결혼..두 사람 어울린다”, “조은지 결혼..소속사 대표와 결혼하다니”, “조은지 청첩장..개성있는 아이디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은지 결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국내 1위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제18회 웨딩앤웨딩박람회(www.weddingnfair.co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30일 양일에 걸쳐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경기지역의 인기 있는 웨딩홀 24개 업체가 총출동한다. 결혼준비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웨딩홀을 정하지 못한 신랑 신부들은 이번 결혼박람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웨딩홀을 만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웨딩홀 정보와 더불어 업체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업체는 1만쌍 한정 무료로 결혼박람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예비부부라면 참관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이번 박람회는 명품백, 벽걸이 드럼세탁기, 다이아몬드 등 최고급 선물을 비롯해 결혼에 꼭 필요한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명품백을 잡아라’ 이벤트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백 3종과 프라다백 1종을 통크게 선물한다. 또 다른 현장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내내 60분마다 최신식 벽걸이 드럼세탁기 1대씩을 제공하고, 참관자 3쌍에게 침구전문 브랜드 바운드바운스의 고급 포켓 매트리스를 증정하며, 3커플에게 청첩장 300매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제작권을 선물한다. 박람회의 꽃 현장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2014년 신상 명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진행되는 기념촬영 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물부스에서 웨딩상담을 받는 커플 중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는 예비부부에게 예물을 선물하고, △ 예복 전문 브랜드 라비첸토와 아르코발레노에서는 2명의 예비신랑에게 남성맞춤정장을 △ 에스콰이어에서는 4명의 예비신부에게 핸드백을 △ 신혼여행 상담을 받는 6커플에게는 60만원 상품권을 △ 혼수관련 상담을 받는 5쌍에게는 영국 헨리청소기를 증정한다. 빙고게임을 통해 즐거운 박람회 참관을 유도한다. 웨딩홀 상담을 받는 커플에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상품권도 제공하고, 웨딩관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셀프 와인과 핸드크림 중 한 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박람회에 방문한 선착순 50쌍에게 바디샵 5종세트,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바비리스 세팅기 중의 1종과 롯데면세점 VIP 바우처, 리더스 마스크팩, 에스콰이어가방 할인권 등 총 4종을 선물한다. 계약이 성사되는 커플은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필립스 다리미, 실버 주얼리 세트 중 1종과 테디베어 인형, 웨딩체크리스트 등 총 3종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웨딩앤웨딩아이엔씨의 협력업체인 롯데면세점, 하이마트, 허니문기업 팜투어, 혼수업체 오르시아, 우리옷 반가의, 한복이야기 아씨, 바운드바운스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18회 명품신혼여행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결혼준비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앤아이엔씨는 다수의 웨딩플래너를 보유한 국내 1위의 웨딩컨설팅 기업으로 올 초에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웨딩컨설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약 7,500쌍의 결혼을 진행하고, 2013년 약 9천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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