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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지상파 DMB 전국 확대

    새달부터 KBS TV를 지상파 DMB로 전국에서 볼 수 있게 된다. KBS는 30일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제한됐던 지상파 DMB방송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1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춘천, 제주 등 주요 지역 거점 도시에서 우선 실시하고, 9월에는 창원, 청주, 울산, 강릉, 공주 지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전국 본방송은 600만 단말기 시대를 맞은 지상파 DMB의 질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역 시청자의 볼 권리를 강화해줄 것”이라면서 “DMB방송의 수익성 확보 및 서비스 안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심의관 최종구△금융정책국 금융허브협력과장 이현철■ 법무부 ◇고위공무원단(사무국장) (승진)△의정부지검 최승호△춘천지검 허환△청주지검 성형섭△창원지검 김광수△광주지검 김도수(전보)△서울고검 변점출△대전고검 이원우△대구고검 이휴신△부산고검 박천기△서울동부지검 조경섭△서울북부지검 김명기△인천지검 이정모△수원지검 허영△전주지검 홍성룡◇3급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이상혁△서울고검 총무〃 이원준△대전고검 〃 이상억△대구고검 〃 최현규△대구지검 〃 신현윤(전보)△부산고검 총무과장 강상기△서울중앙지검 〃 이태섭△부산지검 〃 정일권◇4급 (승진)△법무부 형사기획과 노희동△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전주 검사직대) 양상섭△〃 총무과 조재영△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검사직무대리) 최원식△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장영관△서울서부지검 〃 김형동△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서원석△〃 검사직무대리 강갑진△인천지검 집행과장 박일진△춘천지검 총무〃 장진건△〃 원주지청 사무〃 윤갑수△대전지검 집행〃 이수인△청주지검 집행〃 양승각△부산지검 사건〃 이명우△〃 마약수사〃 오광선△광주지검 집행〃 최연식△〃 검사직무대리 김정△전주지검 총무과장 전홍섭△〃 사건〃 박동현△〃 집행〃 양태호△〃 군산지청 사무〃 전수민△제주지검 총무〃 박성구△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파견 고인권(전보)△서울고검 사건과장 한의수△〃 소송사무제2〃 정금성△〃 관리〃 최삼길△대전고검 사건〃 박병훈△서울중앙지검 증거물〃 이영호△〃 공안〃 홍성환△〃 수사제1〃 정성화△〃 범죄정보〃 김봉배△〃 수사제2〃 어인수△〃 수사지원〃 윤성기△〃 조사〃 박주은△〃 마약수사〃 유문희△〃 공판〃 우영기△서울동부지검 총무〃 이길형△〃 집행〃 권오창△〃 수사〃 한영민△〃 조사〃 김재환△〃 공판〃 정찬택△〃 검사직무대리 박순우△서울남부지검 집행과장 이양묵△서울북부지검 사건〃 이재관△〃 수사〃 최석봉△서울서부지검 집행〃 정연익△의정부지검 사건〃 안창환△인천지검 총무〃 박유수△〃 사건〃 권혁철△〃 수사〃 송경식△〃 조사〃 신종교△〃 마약수사〃 이경섭△〃 공판송무〃 이원형△〃 부천지청 사무〃 박병우△수원지검 조사〃 백운기△〃 공판송무〃 박용민△〃 성남지청 사무〃 정형영△〃 수사〃 이병대△춘천지검 수사〃 조동길△대전지검 수사〃 이석영△청주지검 총무〃 손벽수△대구지검 집행〃 이희일△경주지청 사무〃 박종택△부산지검 집행〃 강영길△〃 기록관리〃 진철규△〃 수사〃 나복찬(7.18)■ 조달청 ◇팀장급 승진 △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팀장 禹英命■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김우구△수자원사업본부장 오광진■ 서울시설공단 ◇1급 전보 △도로운영본부장 정행교△혁신지원〃 정인준△상가경영팀장 이효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기획사업단장 韓道鉉△행정지원팀장 金仁燮■ KBS △글로벌전략팀장 權五碩■ OBS 경인TV △보도국장 김석진△제작국장 유근형 ■ 서울보증보험 ◇승진△전무 洪星杓△상무 金基煥 柳寅勝△이사 張學道 朴柱煥△본부장 李明根 ◇전보△강북지역본부장 金鍾赫△중부지역〃 金大漢■ 아시아경제신문 △중부지역본부 취재본부장 김대혁■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무이사 洪明浩
  • [부고]

    ●전상호(전 NDS 사장)씨 별세 은환(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권순만(지우신경외과 원장)홍순우(팬택 팀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5●이복량(전 전라남도 부지사)씨 별세 효계(숭실대 총장ㆍ전 농림부 장관)효은(화정충현교회 담임목사ㆍ전 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사협회 회장)씨 부친상 이용해(전 순천시 부시장)김항범(시애틀형제교회 장로)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4●장락영(전 한국은행 부장)씨 별세 환일(경희의대 교수)환수(사업)환식(인제의원 원장)신애(약사)신희(사업)씨 부친상 정낙소(약사)김치각(사업)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9●조인식(전 서울은행 지점장)규식(전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실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010-2261●박정재(전 용문학원 이사장)씨 별세 용수(삼진복장 대표)용웅(용문학원 이사장)용진(미국 거주)씨 부친상 윤진호(전 한빛은행 상무)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7●이은기(장한평자동차매매조합 이사장)은석(사업)은학(두오존 대표)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94●이창길(세종대 교수)씨 부친상 류혜숙(과학기술부 인력기획조정과장)씨 시부상 위종수(전 관악경찰서 경감)김효섭(삼진 상무이사)씨 빙부상 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이항복(ING생명 올림픽지점장)경은(과천문인협회장)씨 모친상 최기환(신흥 상무이사)이강진(LG전자 부장)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조동하(메리츠화재해상보험 유인총괄대리점 대표·전 국토통일원 차관보)씨 별세 원상(OCI상사 상무보)은상(CISCO KOREA 이사)아영(동양경림 이사)씨 부친상 전승재(LS Global 사장)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072-2016●정태철(육군종합학교 전우회·전 창지 대표)씨 별세 재학(텔스타 사장)씨 부친상 장병관(대구대 교수)정민원(정민원치과 원장)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07●윤여경(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씨 모친상 나경(KBS 대구총국 기자)씨 조모상 9일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932-9169●김선수(건일제약 감사)씨 빙부상 9일 광주 그린장례예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62)250-4407●김석운(KT청주지사 노조지부장)석창(KT충북본부 홍보팀장)씨 부친상 9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43)286-9535●정희윤(SEI 연구소장·전 두산 베어스 운영부장)씨 부친상 9일 부산 남천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621-6900●윤정현(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부친상 김성근(무학여고 교사)씨 빙부상 9일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263-7401
  • [부고]

    ●최종기(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씨 별세 재훈(사업)씨 부친상 이장규(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조경환(사업)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6●한부환(변호사·전 법무부 차관)정환(인하공대 교수)은희(한소아과 원장)씨 모친상 이방수(사업)조종열(〃)임한규(〃)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이규태(전 해양경찰대 경감)씨 별세 호열(한방나라 대표)호경(부동산)의도(홈플러스 팀장)씨 부친상 이화진(농협 고양지부 소장)주진원(목운건설 대표)이상헌(안성SKT 팀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5●박영달(자영업)영춘(MBC 국장)진영(한진해운 부장)정미(KBS 예능팀 부장)진홍(부산일보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한광철(태성그라비아 전무)씨 빙모상 25일 수원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31)249-8471●배재규(삼성투신운용 부장)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50-2742●이선명(수도기계화보병사단 수송보좌관)박재석(애드캡슐 개발팀)씨 모친상 김은철(플러스수학학원 원장)이민호(진로 과장)김승준(하나로CS 부선임)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61●허영범(전 한국제지 부장)영철(아산재단 건설본부장)영식(청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94●정해경(코스콤 차세대비즈니스TF팀 차장)씨 모친상 26일 국립암센터, 발인 28일 오전 6시 (031)920-0301●정완섭(동양공업전문대 교수)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1●서수석(이삭토스트 숙대점)관석(경화엔지니어링 도로부 이사)씨 부친상 이종혁(주한미8군 용산)최준환(신한은행 강남스포월드 지점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1●신영주(한라공조 사장)영학(한국농촌공사 차장)씨 부친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787-1503●신동식(자영업)씨 모친상 허유(경희대 교수)이승원(메디코텍 대표)장인식(홍익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65●정회건(남도건설 부사장)회민(흥진T&D 이사)회함(고려중 교사)회길(하남익스프레스 이사)씨 모친상 26일 조선대병원, 발인 발인 28일 오전 10시 (062)231-8903
  • [씨줄날줄] 님비와 핌피/구본영 논설위원

    주말 나들이 길에서 남한강 주변의 아름다움에 새삼 놀랐다. 하남에서 양평, 여주로 이어지는 강변의 러브호텔과 펜션들도 아른거리는 물비늘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였다. 우리네 국토가 좁아터진 탓일까. 매장이 오랜 전통임에도 묘지를 구하기도 이제 쉽지 않은 현실이 됐다. 그렇다면 산야를 마구 헤집고 들어선 러브호텔들은 무엇인가. 망자들이 영면할 땅은 없어도 산자들의 ‘부적절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은 늘어나는, 기막힌 역설이다. 최근 ‘광역화장장 유치반대 대책위’가 경기 하남시장에 대해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장의 부패 사례가 드러나면 주민 다수 의사로 소환하는 게 지방자치의 대의에 부합한다. 그러나 이번처럼 주민간 찬반의 대세가 가름되지 않은 정책을 빌미로 시민단체가 앞장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것은 몹시 성급하다는 생각이다. 님비(Not in my back yard:‘내집 마당에는 안돼’)현상이 확산되면 공익을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반도체 공장 이전을 둘러싸고 이천과 청주, 원주, 구미 등 지자체들이 벌인 과열 유치경쟁도 딱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당시에도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제기됐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논리에 따라 삭발투쟁까지 불사했다. 대표적 핌피(Please in my front yard:‘제발 내 마당으로’)현상이었다. 병아리 기자로 국회 예결위를 취재할 때의 얘기다. 자신들의 지역구에 다리나 도로를 놓는 예산 따내기에 골몰하던 선량들의 사례를 모아 비판적 기사를 썼다. 그런 케이스에 거명됐던 의원의 보좌관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공치사를 들었다.“우리 영감이 서울신문을 구입해 지역구에 뿌려야겠다.”며 고마워한다고. 전국적으로 욕을 먹더라도 지역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들으면 된다는 발상에 기자는 혀를 찼었다. 님비든 핌피든 나라 전체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기는 매한가지다. 자치단체들이 이런 지역이기주의와 포퓰리즘에만 매몰되면 피해자는 온국민이 될 게 아닌가.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부고]

    ●김장열(자영업)상열(〃)병열(GS칼텍스 부사장)씨 모친상 3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3)250-8143●정택규(전 현대건설 이사)씨 별세 창현(창보기업 대표)보현(사업)기현(형암빌딩 대표)치현(뉴질랜드 거주)씨 부친상 임창주(긴텍스코리아 대표)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5●최성열(월곡교회 목사)응규(호서대 교수·전 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종대(씨티은행 차장)종우(GS칼텍스)씨 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5●김기수(한국은행 감사실 팀장)씨 부친상 전우벽(한국차인연합회 사무국장·전 KBS 아나운서)씨 빙부상 30일 경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431-4400●고진업(에쎌텍 대표이사 부회장·리드팜 부회장·ES산전 회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010-2292●김웅태(전 대한테니스협회 국제과장)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17●이상언(아이세상치과 원장)희원(〃 실장)씨 부친상 이동수(만도맵앤소프트 차장)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이홍진(현대증권 자양동지점 과장)씨 부친상 30일 안산고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31)411-9699●권오훈(우열펄프앤페이퍼 대표)씨 부친상 유성철(동보아이엔티 대표)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14●김춘기(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부장)씨 부친상 29일 전북대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63)250-2442●백진기 선기(전 한국중공업 전무)흥기 성기(미국 거주)찬기(〃)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61●구의서(청주시립정보도서관장)씨 부친상 29일 충북 보은읍 금강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8시 (043)543-0002●황수정(전 서울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 부국장)씨 별세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30분 (02)2072-2028
  • [부고]

    ●김진훈(특전사령관)창훈(미국 거주)익훈(사업)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631∼2●신세길(서울반도체 회장·전 삼성물산 사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5●장세진(자영업)근향(미국 거주)근숙(〃)세영(한국유니팜 대표)세철(미국 거주)세민(우리옵티칼 이사)씨 모친상 임경빈(KBS 골프해설위원)성종욱(미국 거주)씨 빙모상 장지택(삼성전자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02)3410-6920●주반초(자영업)범초(지구촌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김준철(LG화학 상무)씨 빙모상 2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6●박태동(전 현대중공업 부장)씨 별세 지웅(롯데건설)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권오룡(종로귀금속)오근(언론중재위원회 심의팀장)씨 부친상 김완섭(동민정보통신 관리이사)씨 빙부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43)279-2768●권구훈(IMF 선임 이코노미스트)구찬(서울경제신문 국제부 차장)씨 부친상 21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5)750-8654●김대영(연합뉴스 편집위원)도영(사업)경숙씨 부친상 강성도(국민은행 부평지점 차장)씨 빙부상 이경미(연합뉴스 뉴스편집센터 차장)씨 시부상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2)327-4005●허정구(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상배(사업)씨 부친상 21일 경북 구미시 제일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4)482-4408●정완영(전 두산베어스 홍보팀 직원)씨 부친상 21일 서울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30-0457●최원석(신한은행 부행장)씨 상배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590-2560●김관중(전 대창기업 회장)씨 별세 선경(대우중공업)선창(엄이종합건축사)김선준(픽셀코리아)씨 부친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11
  • 지상파DMB 전국방송시대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손안의 TV’인 이동멀티미디어방송(지상파DMB)을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5일 KBS와 지역MBC 6개사가 신청한 방송국과 KBS의 11개(부산, 울산, 창원, 광주, 대구, 전주, 청주, 춘천, 강릉, 서귀포, 제주시) 중계소에 대한 허가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본방송 시작은 그동안 지역에서 실험방송을 해오던 KBS가 5월에, 지역MBC는 8월에, 지역 민방은 9월에 한다. 지난 3월27일 방송사업 허가 추천을 받은 지역민방(대전방송, 광주방송,KNN, 대구방송, 강원민방, 제주방송)은 이달 말에 허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24개 지역에 방송망 구축이 끝나면 지상파DMB 가시청권이 전국 면적 대비 75%에 달해 지역 이용자들도 비디오 6개, 오디오 1개, 데이터 5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DMB와 경쟁관계인 위성DMB의 TU미디어는 이날 정통부의 지상파DMB 활성화 지원정책 발표와 관련,“위성DMB가 차별적인 규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TU미디어는 “한해 800억∼9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힘든 상황인데도 정부는 지상파DMB만을 위한 편향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성DMB는 113만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지상파DMB는 353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했다. 위성DMB는 “전파사용료, 주파수 할당대가, 허가·검사 수수료 등에서 지상파DMB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부고]

    ●문규열(서울신문 제천지국장)씨 빙부상 5일 태능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978-7299●조상균(전 한국수출입은행 이사)씨 부친상 5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3)219-8536●정성환(여수 수협 중매인)홍순(여수 소라우체국장)대순(전국경제인연합회 부장)씨 모친상 5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1)643-2281●홍종훈(사업)종성(매일경제신문 정치부 기자)정아(국립의료원 메디컬센터 약사)씨 부친상 5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42)533-3899●채희태(삼정회계법인 상무)경남(사업)정미(가톨릭대 조교)경희(현대정보기술 과장)씨 부친상 오광열(자영업)박철원(인터컨스텍 과장)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8●배원희(경기 광주중앙고 교무부장)찬희(S-Oil 아산지사장)문희(서울메트로 학여울 주임)칠희(경기 이포고 교육과정부장)씨 부친상 김운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위원)박원율(자영업)문지현(〃)박중하(여주군 농업기술센터 팀장)씨 빙부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1)787-1510●김민성(KBS 강릉방송국 기자)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8●전훈(한국실업축구연맹 사무처장)씨 모친상 5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478-2099●여익현(풀무원 기술연구소장·부사장)희현(자영업)두현(〃)씨 모친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02)590-2540
  • [인사]

    ■ 대법원 ◇법무관 전역예정자 법관 신규임용 △서울중앙지법 盧在虎 李在赫 李鍾基 張祐榮 최누림 黃仁星△서울동부지법 權純建 金旻相△서울남부지법 權聖佑 유아람△서울북부지법 金正一△서울서부지법 趙志桓△의정부지법 姜相旭△인천지법 白昌沅 李東起 趙淳杓 陳賢燮△수원지법 高相敎 金載奎 金正泰 李鎭赫 張鍾喆△춘천지법 表鉉德△대전지법 朴亨健 李亨碩△청주지법 金東建△대구지법 金尙鉉 孟峻永 宋伯炫 李次雄△부산지법 朴宰億 徐僅贊 李尙燁△부산지법 동부지원 尹進奎△울산지법 李宇熙△창원지법 李圭晧 車承桓△광주지법 姜世彬 全一鎬 崔鍾元△전주지법 張旭△제주지법 金度亨■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고용휴직(세계은행) 배성근■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광주교도소장 이규준△수원구치소장 송영삼△인천〃 이재부△청송교도소장 김선태◇고위공무원 전보△서울지방교정청장 이태희△대구〃 조영호△대전〃 한철호△대전교도소장 안동주△대구〃 김태훈△안양〃 박태봉△성동구치소장 김양택△영등포구치소장 김현태◇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홍종우△〃 작업훈련〃 이경식△서울구치소 보안관리〃 이용배△대전교도소 총무〃 장보익△광주교도소 〃 이영수△성동구치소 〃 김선녀△청송교도소 〃 허익성△광주〃 교육교화과장 임을화△청송〃 〃 박태원△전주교도소 교육교화과장 한상교◇서기관 전보△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정유철△〃 보안관리〃 하기수△〃 보안경비〃 김태규△〃 작업훈련〃 김기현△서울구치소 부소장 나승두△전주교도소장 김종규△마산〃 이진호△순천〃 손용기△영등포〃 김영수△포항〃 배명수△진주〃 이상승△천안소년〃 김현석△청송직업훈련〃 장영석△청송제2〃 서병석△청주여자〃 박성식△홍성〃 김영식△경주〃 윤경식△강릉〃 임재표△장흥〃 정종신△광주교도소 부소장 한본우△안양교도소 〃 권기훈△부산구치소 〃 이종원△인천구치소 〃 양규열△청송교도소 〃 지정수△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김재곤△서울〃 보안관리〃 김상두△대전〃 총무〃 김혁년△대전〃 보안관리〃 임광기△광주〃 총무〃 지상연△법무부 보안경비과 김안식△대구교도소 총무과장 김선진△안양〃 〃 조명형△법무부 교육교화과장 주점숙△서울구치소 〃 윤상만△대전교도소 〃 김재익△대구〃 〃 임봉기△안양〃 〃 강석원△부산구치소 〃 권민석△수원〃 〃 김영균△성동〃 〃 임동섭■ 행정자치부 ◇서기관 파견 △방송통신융합추진단 파견 金相敦■ 기획예산처 ◇과장급 전보△재정분석과장 우범기△일반행정재정〃 유병서△민자사업지원팀장 정건용■ 한국일보 △전략사업본부장 李儁熙■ 서울보증보험 (전보)△준법감시인 柳成悅△감사실장 張學道■ KBS비즈니스 △이사 車龍鉉■ MBC △특보 겸 창사50주년기획단 사무국장 최진용△윤리경영실장 이채원
  • [인사]

    ■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단 전보 △기획관리조정관 朴鐵坤△심사평가〃 崔乙林△사회문화〃 金錫民△정책상황실장 沈五澤■ KBS N △편성이사 강대택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H&S 사장 겸 현대푸드시스템 사장 홍성원△현대홈쇼핑 부사장 하병호△현대홈쇼핑 전무 정교선■ 핀튜브텍 △대표이사 상무 金俊永■ 근로복지공단 ◇전보 (본부 실국장)△보험징수 황원순△감사 홍일표(지사장)△서울북부 전용배△의정부 윤상희△원주 전한태△부산북부 최용환△양산 조건영△진주 정연일△대구북부 이재덕△인천북부 고영용△수원 박종배△안양 조준호△전주 위계봉△익산 한영철△여수 배병헌△서울성동 이창우△태백 이성묵△부산중부 이종주△광산 차동준(본부 팀장)△비서실 김운석△정보운영 안수복△복지계획 김영준△신용지원 김용철(지사 부장)△서울본부 장석주 전호동 김두용△서울강남 박임복 이상식△서울서부 김대수△서울남부 김봉환△서울관악 이길향△의정부 강관중△춘천 박종식△강릉 이수영△원주 양재홍△부산본부 이종철 최창호 김진현△부산동부 구경진 서태일△부산북부 김광용△창원 표용문△울산 박인현 권이수△진주 고은수 윤명수△통영 윤영근△대구북부 이성일△대구서부 김봉태△포항 정주봉△인천북부 정성기△수원 박종관△평택 권오목 장영수△안산 강재웅△성남 김영성△광주본부 오병두 백형도 양해헌 임채섭△익산 김영권△군산 이익수△목포 윤연호△여수 유재관△대전본부 주영수 이의식 전각환 최대곤△청주 이건우 임한병△충주 양승국 고종석△보령 류덕길△천안 배윤정◇교육파견△서울대 홍형기 이동형△고려대 이상호 이홍길 이명수 이성기 김형래■ 매일경제 (편집국)△편집국 부국장대우 겸 여론독자부장 신임호△유통부장 전호림△사회부장 이동주(논설위원실)△논설위원 서정희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엿장수로 팔도 누빈 윤팔도씨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엿장수로 팔도 누빈 윤팔도씨

    # 질문1‘엿 먹어라.’가 왜 욕이 됐을까.1964년 12월 전기 중학입시 공동출제 선다형 문제 중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정답으로 채점된 것은 ‘디아스타제’. 하지만 보기 중에 ‘무즙’이 있었는데 무즙을 정답으로 표기했다가 낙방한 학생의 어머니들이 법원에 제소하는 등 집단항의에 나섰다. 급기야 직접 ‘무즙’으로 만든 엿을 들고 관련기관 등에 찾아가 “엿 먹어라! 무즙으로 만든 이 엿 먹어봐라!”하며 엿을 들이댔다. 결국 당시 한상봉 문교부차관과 김규원 서울시교육감이 사표를 냈고 무즙을 답으로 썼다가 낙방한 38명은 정원에 관계없이 경기중학에 합격했다. # 질문2 엿장수는 1분에 가위질을 몇번이나 할까.‘초딩’시절, 시골동네에 ‘엿장수’가 찾아와 가위질을 하며 “엿 바꿔먹으라.”고 소리칠 때 여러번 들었던 추억의 문제다. 초롱초롱 눈알을 굴려가며 애써 답을 생각하다가 “야, 그거야 엿장수 맘대로지.”라는 답을 듣고 허탈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피식’ 웃음이 나온다. 어릴 적 가장 반가웠던 손님은 뭐니뭐니 해도 ‘엿장수’였다. 마을 어귀에서부터 절겅대는 가위소리가 들려오면 약속이나 한듯이 다들 쪼르르 달려가 엿장수의 뒤를 따랐던 그 때 그 시절. 오는 날짜도, 가위질 하는 것도 ‘엿장수 맘대로’였지만 늘 반갑기 그지 없었다. 다 떨어진 고무신 한쪽, 망가진 양은 냄비 조각, 심지어는 누나의 긴 머리카락까지 내밀면, 엿장수는 끌과 가위로 탁탁 잘라주며 “옜다, 엿먹어라.”하며 던져주곤 했다. 가끔 “쟤는 왜 많이 주고 저는 쬐금만 주나요?”라고 항의하면 “야, 엿장수 맘이여.” 하며 꿀밤을 맞기도 했다. 윤팔도(81) 할아버지. 어쩌면 어렸을 적 동네에서 한번쯤 만났을 법한 추억의 할아버지다. 지난 66년의 세월동안 ‘엿장수’라는 외길인생을 살아오면서 전국 팔도 구석구석 안 가본 데가 없다. 원래 이름이 석준이었지만 ‘팔도(八道)´로 바꾼 것만 봐도 그의 인생역정이 어떠했는지 짐작이 간다. 한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엿장수들이 모인 엿가위질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로 인정받기도 했다.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뛰기에 최장수 ‘엿장수’이자 살아 있는 ‘엿가위 예술의 달인’으로 꼽힌다. 더욱 눈길 끄는 대목은 그의 막내아들이 5년 전에 아버지와 합류했고 최근에는 손자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3대째 ‘엿장수 집안’이 된 셈이다. 설날이 가까워오면 자연스럽게 정겨운 시골추억이 생각나기 마련, 그래서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백화점 앞에서 엿장사로 가업을 잇는 이들 3부자를 만났다. 청주에 살고 있는 이들은 때마침 백화점측의 초청으로 설 대목 행사에 참석해 길거리에서 흥겨운 엿판을 벌이고 있었다. “일락 서산에 해 떨어지고 이내 목판에는 엿 떨어졌구나. 청춘 과부 잠못 잘 적에 먹는 엿이요, 큰애기 허벅지맹키로 희건 엿이 왔어요. 부산 동래 사탕엿, 울릉도에 호박엿, 전라도 봉산의 생강엿, 강원도 금강산 생청엿….” 윤 할아버지의 구성진 엿타령이 길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아들과 손자는 엿가위로 어깨를 들썩들썩 하며 척척 장단 맞추는 모습에 절로 흥이 돋아난다. 잠시 짬을 낸 윤 할아버지와 마주 앉았다.81세의 나이보다 10년은 더 젊게 보였다. 비결을 물었더니 “즐겁게 사는 거여.”라며 그저 호탕하게 웃을 뿐이다. 지나온 인생살이가 간단치 않을터. 일찍 부모를 여읜 그는 8세 때 남사당패에 들어갔다. 왜소한 체구 ㅜ때문에 주로 3층 꼭대기에 올라가는 역할을 맡았다. 잘못되는 날엔 매맞기 일쑤였다.3년 뒤에는 창극단에 들어가 노래를 배웠다. 하지만 배고픔은 여전했다. 14세되던 겨울, 그는 호구지책으로 엿장수로 나섰다. 동네 어른을 통해 충남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경씨가 1000명 산다는 마을)에 위치한 엿방(엿공장)에 취직했다. 이때부터 하루 밥 세끼를 먹게 되면서 엿장수 생활에 만족과 즐거움을 느꼈다. “엿방에 갔더니 장작불 지펴놨지, 엿물로 밥지어 먹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 비록 머슴 신세나 다름없었지만 남사당 가락으로 가위질 하며 용돈도 벌었어.” 19세되면서 세상 보는 안목이 넓어지자 홀로 독립한다. 음악을 알고 재주가 남달라 자신감이 더욱 생겼던 것. 우선 몽둥이만 한 엿을 만들었다. 이어 리어카를 구입하고 엿가위 두 개를 장만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녔다. 가는 곳마다 어린 아이들은 “몽둥이 엿장수가 왔다.”며 떼지어 몰려들었다. 윤 할아버지는 기분 좋은 날이면 “자, 엿먹어라.” 하며 길다란 몽둥이 엿을 몇개씩 집어주기도 했다. 서른 한살 때 군복무를 마친 어느날, 충남 광천의 시골에서 엿판을 벌일 때였다. 창극 노래, 트로트 등으로 이어지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한바탕 끝나자 어여쁜 처녀(김종숙·70·지금의 부인)가 다가와 뒤따라가겠단다. 가만 보니 부잣집 딸이었다. 고생 바가지도 얼마든지 감수하겠다는 처녀의 진심을 알고는 친척이 사는 논산으로 함께 야반도주했다. 결국 연산면 살포리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엿장수한테 누가 딸을 주겠나 싶어 결혼 생각을 안 했지. 허긴 엿가위 장단에 처녀들이 담 넘어 올 정도로 꽤나 인기를 모았어. 생각보단 결혼을 일찍했지만 부인은 늘 독수공방이었지. 리어카 끌고 집을 나가면 1년만에 돌아왔으니까 말야. 그러면서 하나 둘 낳은 아이가 나중에 5남매가 되더군.” 1969년 어느날이었다. 전남 영암 출신으로 큰 엿공장을 운영하는 한 부자의 주최로 서울 신당동에서 전국 엿가위질 경연대회가 벌어졌다. 호남의 송산갑, 부산의 김항구, 경기·인천의 백대가리, 서울의 윤팔도 등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모였다. 여기에서 유일하게 ‘쌍가위’를 들고 출전한 윤팔도가 최우수상을 차지, 전국 최고수임을 입증했고 부상으로 쌀 20가마를 받았다. 1985년 12월이었다.KBS 전국 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인기상을 받고 방송국 정문을 나서는데 “오라버니 타세요.” 하면서 누군가 승용차 문을 연다. 얼굴을 보니 코미디언 배연정씨였다. 그 길로 간 곳이 서울 돈암동의 유흥업소. 곧바로 무대 위에 올라 ‘물레방아 도는 내력’‘고향무정’‘돌아가는 삼각지’등 세 곡을 불렀다. 그랬더니 5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 며칠 뒤에는 MBC 차인태의 ‘출발 새아침’에 초대받았고 이 방송을 본 신소걸씨한테 연락이 와 2년동안 밤무대에 출연했다. 낮에는 엿장수, 밤에는 가수로 활동했던 것이다.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이북을 제외하곤 전국 안 가본 데가 없지. 엿가락 길이로 따지면 지구 수십번은 돌았을 거야. 그런데 요새는 엿가위 만드는 곳도 없어지고 뭔가 아쉬워.” 지난 2003년이었다. 윤 할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막내 아들 일권(36)씨가 잘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쓰고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일권씨는 “60여년동안 일해온 아버지가 존경스러웠다. 만약 돌아가시면 엿불림(구전 판소리)도 끊길 것 같았다.”고 의미 부여를 한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일권씨는 2년 전 아버지와 함께 ‘엿불림 음반’(대표곡 ‘엿가위 인생´)을 냈다. 아버지의 만류에도 가업을 이은 아들은 초보답지 않게 2005년에는 2억원, 작년에는 3억원을 벌어들여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해마다 명절 때 식구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엿판시합이 벌어진다는 일권씨는 “도저히 아버지를 따라갈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든다. 아울러 “이제는 초콜릿 대신 우리의 전통 엿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폐백이나 입학·졸업시즌에 애용되는 엿을 건강식 웰빙 스타일로 바꾸고 있다고 귀띔했다. “엿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인정을 나눠주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아버지가 해온 66년과 제가 합류해 100년을 꼭 채우겠습니다. 또 제 아들이 100년부터 다시 어어가겠죠.” 손자 경식(13)군도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엿가위를 잡아 엿불림을 구성지게 부른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식군은 휴일과 방학을 이용, 할아버지를 돕겠다며 활짝 웃는다. 인물 전문기자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26년 충남 논산 출생 ▲34년 남사당 입문 ▲40년 엿장수 생활 ▲69년 전국 엿장수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85년 KBS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인기상 수상 ▲2002년 윤팔도 전통엿집 개업(충북 청주시) ▲현재 사단법인 전통식품연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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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인적자원부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교육연구관 김진태△치바 〃 교육연구사 윤유숙△카이로 한국학교 〃 배정철■ 문화관광부 ◇고위공무원 채용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개방형직위) 李庸植 ◇팀장급 전보 △문화정책국 지역문화팀장 全永雄△〃 공간문화〃 韓民鎬△문화산업국 문화산업정책〃 沈東燮△문화미디어국 방송광고〃 禹相一△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朴民權△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徐英愛△문화산업국 영상산업팀장 崔秉九■ 한국노동교육원 △공공노동교육센터장 元昌喜△학교노동교육TF팀장 孫永根△공공교육개발TF팀장 李鎬昌■ 한국일보 ◇이사대우 승진 △편집국장 李進熙△광고마케팅본부장 申正燮◇전입△미디어마케팅본부장 裵成漢△전략사업〃 金埈秀△미디어마케팅본부 부국장 元容範△종합기획본부 기획실 부장대우(문화사업단 파견) 李炫杰■ KBS비즈니스 △전략사업팀장(스포츠사업팀장 겸직) 박선식△시설사업〃 이병은△수원사업〃 권주경△대전사업소장 박은열△청주〃 길해성■ 상명대 △기획처장(서울캠퍼스) 및 대외협력처장 신현숙△대학원장 안일준△교육대학원장 정영근△인문사회과학대학장 주진오△학생복지처장 김영미■ 롯데제과 △대표이사 부사장 김상후(롯데제약 대표이사 겸임)△상무 金承培△이사 張泰仁 李鍾貴 黃仁道△이사대우 朴東鎭 蔡承龍■ 호텔롯데 △상무 李鍾杰 孫光翼△이사 崔河鎭△이사대우 金聆均■ 롯데쇼핑 △부사장 李元雨 盧柄容△전무 李勝勳△상무 具滋英 崔健龍 金武弘△이사 李丙鼎 李東雨 金鉉秀 鄭勝仁 金善洸 李一民 朴倫成 金璟煥 李成官 安應善△이사대우 朴浩成 具守會 權慶烈 高光厚 李長華 李甲 朴金洙 李東寧 李忠益 朴正雨 金鍾仁 李東昊 李永憲■ 롯데칠성음료 △이사 柳基範 李榮鎬 李相律△이사대우 劉宗倫 李相喆■ 롯데건설 △전무 金昊均△상무 宋南永 崔馨△이사 玄秉旭 柳在原 石喜澈 金明國 尹勍洙△이사대우 李丁秀 李朱浩 梁聖錫 金一秀 李鳳鉉 吳恩擇 徐東立 金洸賢■ 호남석유화학 △상무 金昌圭△이사 吳聖燁 朴禹信△이사대우 李根在■ 롯데알미늄 △이사 白澈基△이사대우 成明煥■ 롯데상사 △상무 河鍾烈■ 롯데햄·롯데우유 △이사대우 張鉉圭■ 롯데삼강 △이사대우 金遇仁■ 롯데기공 △이사 卓在鎬△이사대우 郭喆運■ 롯데리아 △이사대우 盧一植■ 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朴光洵△이사 林英碩 崔種元△이사대우 權寧滿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부사장 金大坤 △상무 金天柱△이사 印昱煥△이사대우 鄭龍鎭■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金勝雄△상무 李鏞俊■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이사대우 朴聖根■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부사장 鄭煌△상무 金淳棋△이사대우 金駿華■ 롯데정보통신 △이사 馬龍得 愼恒範△이사대우 尹在桓■ 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姜炫求△이사 金鎭益△이사대우 金亨俊 李貞旭■ 롯데대산유화 △대표이사 전무 許壽永△상무 韓秀範 李尙元△이사대우 鄭富鈺■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奇浚△상무 李洛用△이사 李東植△이사대우 林炳蓮■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부사장 鄭棋錫■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李萬鐘△이사 禹京俊△이사대우 裴榮哲■ L&L △대표이사 부사장 柳征相△상무 李世勳■ 대산MMA △대표이사 상무 朴永徹■ 롯데냉동 △대표이사 전무 李斗載
  •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물건너 갔다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정부 관계부처들도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천공장 증설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닉스는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경기도 의회는 불합리한 규제라며 정부에 공장증설을 촉구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KBS1라디오에 출연,“하이닉스 문제는 수도권의 공장 증설과 관련한 규제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수도권 상수원 구역에서 독성물질인 구리를 배출하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고려사항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내 다른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은 어렵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하이닉스도 이같은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는 일찌감치 ‘청주행’ 쪽에 무게를 둔 상태다. 산자부 고위관계자는 “대안이 전혀 없다면 몰라도 청주에 기존 공장이 있는 만큼 하이닉스가 이천만 고집하지 말고 청주로 가는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하이닉스가 청주행을 택하면 모든 문제가 즉각 해결될 것”이라면서 “그러지 않고 이천을 고집한다면 현행법 때문에 공장 증설에는 아주 긴 시간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행을 대안으로 제시한 셈이다. 하지만 하이닉스 고위 관계자는 “해마다 라인 1개의 증설이 필요하고, 라인 1개에 3조∼4조원이 투자된다.”면서 ‘증설 불가론’에 대해 난감해했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는 투자시점이 정말 중요한 산업”이라면서 “투자의 적기를 놓치면 시장도 고객도 모두 잃게 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회사의 공식 입장은 없다.”면서도 “현재의 경기 이천공장에서 투자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라인 1개에 2000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등은 4일 대정부 결의문을 통해 “하이닉스 등 설비 투자계획을 갖고 있는 33개 기업의 55조 6500억원의 투자를 즉시 허용해야 한다.”면서 “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호에 기여하지 못하는 자연보전권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의 과도한 규제를 즉각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공장 증설은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백문일 이기철기자 mip@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연말 연시를 맞아 LA코리아타운을 찾는 쇼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노리는 강·절도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족한 LA한인회 자율방범단도 순찰을 확대하고, 대형마켓과 쇼핑몰들은 방범카메라를 증설하고 경비원을 보강하는 등 치안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슈퍼아이(SBS 오후 6시50분) 피부를 위협할 수 있는 적신호, 오래된 화장품.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들의 실태를 알아본다.1년 365일 문전성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맛 집들. 과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춤추는 볶음밥, 하늘을 나는 초밥, 구르는 만두,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비법의 세계. 맛있는 요리에 숨겨진 희한한 비밀이 공개된다.   ●사랑의 공부방-네발 자전거(EBS 오후 8시) 수원 어울림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슬기가 출동했다. 공부방은 주워온 앉은뱅이책상 외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었고, 난방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수원 어울림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알찬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공부방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90일, 사랑할 시간(MBC 오후 9시55분) 의식을 찾은 지석은 미연과 언제 어디서 만났느냐는 정란의 물음에 영문을 몰라 자신이 쓰러진 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되묻는다. 지석에게 가겠냐는 태훈의 물음에 미연은 눈물섞인 목소리로 그러겠다 대답한다. 정란과 만난 태훈은 정란에게 지석과 미연이 그냥 만나게 두라고 하고, 그말에 정란은 놀란다.   ●해피투게더(KBS2 오후 11시5분) 홍파 초등학교 시절 이미 연예인이었던 박상면의 오락부장에 목숨건 어린 시절 비화가 밝혀진다. 청순가련형의 대명사 한지민. 알고 보면 한 성격했던 그녀의 실체가 드러난다.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지민이가 간다. 정의의 사도 한지민의 흥미진진한 무용담이 공개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냉장고에 먹다 남은 술. 어느 집에나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버리기 아까운 남은 술이 활용도가 높다는데…. 소주, 맥주, 청주, 와인 등 다양한 술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알아본다. 남은 술을 활용해 요리 맛 2배 높이는 방법, 집 안의 각종 냄새 차단까지 알고 활용하면 유용한 남은 술 활용법을 배운다.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감사총괄담당관 이성희△정책총괄과장 김영철△시설기획담당관 박주헌△서울대 총무과장 김춘기△전남대 행정관리단장 변광화△국제교육진흥원 기획관리부장 이계영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기획관 및 팀장급 전보 △군경민원조사기획관 李憲植△운영지원팀장 이주영△경찰민원조사1팀장 宋昌錫△군사민원조사1〃 林秦弘△행정문화〃 崔熙男△제도개선〃 崔暎均△행정자치부 전출 徐汶錫■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 △제대군인정책과 李承雨■ 코트라 ◇승진△부사장 韓埈宇△정보서비스본부장 閔庚宣■ KBS △기술본부 송신인프라팀 관악산송신소장 成光鏞 △〃 〃 김포〃 金裕書 △〃 〃 화성〃 崔德奎 △〃 〃 개봉〃 鄭元九 △〃 〃 양주중계소장 金庸煥 △경영본부 재원관리팀 강북사업소장 李基範 △〃 〃 강남〃 田永植 △〃 〃 인천〃 洪淳一 △〃 〃 경기북부〃 鄭仲錫 △부산방송총국 기술팀장 李基龍 △울산방송국장 安秉權 △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팀장 宋大元 △〃 보도〃 鄭仁哲 △〃 기술〃 余泰吉 △〃 총무〃 蘇在衡 △진주방송국장 金秀泰 △대구방송총국 기술팀장 鄭昌敎 △안동방송국장 徐在源 △포항〃 田容吉 △광주방송총국 보도팀장 姜正基 △〃 기술〃 朴秉烈 △〃 총무〃 趙晧允 △전주방송총국 편성제작〃 徐殷燮 △〃 보도〃 李秉紋 △〃 기술〃 金智中 △〃 총무〃 李廷浩 △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 楊熙燮 △〃 기술〃 李鍾玉 △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 裵大俊 △〃 기술〃 張秀哲 △충주방송국장 金寬童 △춘천방송총국 보도팀장 趙柄寬 △〃 총무〃 申炳淳 △강릉방송국장 崔炳贊 △원주〃 鄭旭 △ 제주방송총국 기술팀장 金晃進 △〃 제주송신소장 趙炳來 ■ SK건설 ◇전무 승진△徐勝揆 崔永台 咸胤成 金潤根 상무 승진 △金和星 申起澈 片墉煜 金東槿 李亨源 徐禎國 安哲玉 李元炯 羅義淳 劉贊種 盧文煥 李哲揆 鄭元澤 徐相五 鄭昶和 李明喆 林漢成 朴圭鴻■ SK텔레콤 ◇승진△부사장 朴佑奎△전무 裵俊東 許南喆 朴魯喆 李柱植△상무 金箕千 金玟錫 金永守 朴起在 文軟會 高大煥 禹正九■ LG파워콤 ◇상무△TP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안성준△사업지원〃 손우택 ◇지사장△강북 이용재△강남 이석재△전남 남현△강원 강준현■ LG데이콤 ◇승진△부사장 兪長根 朴萬洙△상무 洪杰杓 朴學來 李銀宰 李震鐵 車一玉 朴亨日 盧仁浩■ 하나로텔레콤 ◇승진△부사장 申奎湜△전무 張永保 全祥鎭△전무 李昇錫 朴贊雄 全炳勳 朴甲在 蔡忠植 朴敏赫 尹澤鉉 △상무 金聖庸 ◇전보△고객서비스실장 河奎進△사업기획실장 崔容碩△마케팅기획실장 金允鎬△네트워크운용실장 朴熙晩△영업지원실장 崔昌植△기업영업실장 盧成九 ■ 한국씨티은행 (지점장)△독립문 李美貞△동수원 高允奎△마포 董仁哲△부산서면 權鎰祐△부산중앙지점장겸 부산 李京子△상계동 金成賓△안산 李星應△테헤란로 李允雨
  • [부고]

    ●정동채(국회의원ㆍ전 문화관광부 장관)씨 빙모상 2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62)231-8901●정규영(서울중앙지검 검사)종문(KBS 대전방송총국)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3410-6912●지영국(지오건축설계사무소 회장)씨 별세 정현(현대자동차 마케팅총괄본부)수현(리스)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3●김경포(경북 칠곡군청 총무과장)경덕(춘천지방보훈청 복지팀장)경민(회사원)경석(〃)씨 부친상 29일 칠곡 혜원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11-803-0164●박정선(한국항공대 교수)씨 부친상 최준희(삼성의료원 과장)씨 시부상 이택완(미래에셋생명 부장)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20●안종찬(태광물산 대표)석찬(나우테크 관리이사)경희(스마일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김흥기(구리청소년수련원 이사)박상범(굿모닝여행사 〃)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4●류동희(전 청주서원중 교장)씨 별세 재준(제일은행 마천지점 부지점장)재정(삼양식품 호남영업팀장)재영(청주 복대중 교사)씨 부친상 대희(전 경향신문 비서실장)남희(전 조선일보 사진부장)씨 형님상 강신문(자영업)씨 빙부상 3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3)286-9514●박범서(KBS 대외정책팀 부장)종서(KT 경영연구소 〃)진서(둔촌중 행정실장)현서(탄현중 교사)씨 부친상 최미영(하안중 교사)씨 시부상 양병수(가인정보처리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0●조태균(매일경제TV 제작기술부장)향곤(사업)씨 부친상 30일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478-0699●이기병(부국 대표)씨 상배 용국(대한항공 부기장)용정(현대건설 과장)씨 모친상 최은진(대한항공)임영주(역곡중 교사)씨 시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92-0299
  • [HAPPY KOREA] “내마을 리모델링 나선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민들의 참여의지를 북돋는 다채로운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함평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역혁신박람회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전국사례발표 워크숍’이 있다. 첫날인 8일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극단이 협력해 성공적인 지역문화를 창출한 경남 밀양연극촌과 다양한 농촌체험행사와 지역문화가꾸기로 소득을 높인 경기 이천 부래미마을 등 ‘문화예술·테마지역만들기’ 사례가 발표된다. 9일엔 주민들이 자치단체와 협력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있는 부산 온천천 살리기와 학교담장을 허물고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충북 청주 학교숲 조성사업 등 ‘생태자연환경복원사례’가 제시된다.10일엔 전국 최초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편 대구 삼덕동 문화마을과 마을신문을 발행하며 공동체 운동을 펴고 있는 부산 반송마을 등 ‘지역공동체 복원 사례’가 선을 보인다. 주말인 11일에는 광주와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가 열린다. 두 지역이 모두 걷기대회를 희망함에 따라 현지실사를 거쳐 두 곳에서 나눠 갖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광태 광주시장,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과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상무시민공원을 출발해 광주시청∼KBS∼상무병원∼상무시민공원 구간 4.0㎞에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의지를 다진다. 오후 2시부터는 함평에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용섭 행자부 장관과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김종철 전남도의회 의장, 박종선 서울신문사 부사장, 이석형 함평군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함평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는 국화대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 절구방아찧기, 맷돌돌리기, 손수레·달구지 끌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걷기대회가 열리는 두 곳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수상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군악대 공연, 페이스 페인팅, 걷기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인다. 행자부 박재영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나선 다양한 주체들이 워크숍과 걷기대회를 거치면서 의지를 한데 모아 추진력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워크숍은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박병원 재경부 1차관 “수도권 대기업 공장 증설 11월까지 긍정적 결정”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은 29일 KBS1라디오에 출연,“수도권내 대기업 공장 증설은 늦어도 11월까지 긍정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면서 “펜택, 한미약품,KCC, 현대제철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천공장 증설에는 “자연보전권역과 상수도보호구역에 포함된 데다 경기도와 충청북도(청주)간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단순히 수도권 규제 측면에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 [국악인] 단소음악의 최고봉 이용구 명인

    [국악인] 단소음악의 최고봉 이용구 명인

    글 최종민 철학박사, 국립극장 예술진흥회 회장,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이용구는 대금 전공자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이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겸임교수다. 대학시절부터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대금으로 큰 상을 휩쓸었고 대금 연주자로 활동하며 대금으로 KBS국악대상을 받기도 했다. 1967년생이니까 아직 30대의 젊은 나이지만 그가 성취한 음악 업적은 대단하다. 연로한 명인 명창들이 출연하는 조선일보 국악대공연 무대에 20대의 나이로 출연하여 단소 산조를 연주하기도 했고, 역시 20대에 중요무형문화재 45호 대금 산조를 이수하기도 했다. 각종 공연에서 그는 독주자로 활동했고 초청연주회에 여러 차례 초청되기도 했다. 개인 발표회도 3회나 했다. 그런데 그의 음악생활 중 아주 중요한 것이 단소 분야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단소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 과정에 필수악기로 되어 있다. 과거 리코더를 피리라는 명칭으로 배우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단소를 모두 배우게 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어린이들이 단소를 배우고 단소와 관련되는 교재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단소음악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학의 국악과에 단소 전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소를 전공하면서 활동하는 음악가도 없었다. 단소음악은 옛날식대로 영산회상의 단소가락을 연주하거나 민요를 적당히 편곡하여 연주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이용구는 단소음악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단소라는 조그마한 악기를 가지고 큰 무대에 나가 당당하게 독주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1995년 연강홀에서 젊은 산조 정기공연으로 단소 산조를 연주했고 1996년에는 조선일보 국악대공연에서 단소 산조를 연주했다. 이처럼 이용구는 단소로 연주하기 어렵다고 하는 단소 산조를 연주하여 단소의 악기영역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했다. 하기는 단소를 가지고 산조를 처음 연주한 사람은 전추산이었고 그 후 이생강이 그 전추산의 녹음을 듣고 단소 산조를 재현한 바 있다. 그 다음 세대에서 단소 산조를 재현한 것은 이용구이기 때문에 3세대를 맞는 단소 산조에 있어서 이용구의 위치는 중요하다. 헌데 지금 이용구의 단소음악은 정악이나 산조에 머물지 않고 북한음악이나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엄청나게 넓혀가고 있다. 심지어는 서양의 현대음악까지 단소로 연주해 내고 있다. 그런 12음계의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이용구는 직접 단소의 구멍을 더 뚫고 주법을 개발하여 필요한 음을 모두 만들어내고 있다. 기존의 음악가들이 단소로 기존의 음악을 연주했던 것과 달리 이용구는 창작음악과 서양음악까지 연주하도록 단소를 개량하고 주법을 개발하여 단소의 악기 기능을 확장했다. 그리고 단소음악으로 독주회를 하고 단소음악의 멋진 음반을 내기도 했다. 한국음악 역사상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음악 영역을 개척하여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인데 그것이 단소라는 악기를 통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단소음악의 최고봉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보았다. 최근 그가 건네준 이용구의 단소 연주곡집 <簫>를 들어보면서 나는 이용구의 단소음악이 정악과 산조는 물론이고 창작음악과 서양음악까지 수준 높게 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소는 이제 단순한 교육용 악기이거나 제한된 영역에만 사용되는 악기가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의 음악에 사용될 수 있는 악기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이용구가 어떻게 이처럼 단소음악에 큰 업적을 쌓게 되었을까? 이용구의 음악인생은 바로 그 단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충북 단양이라는 시골에서 9남매 중 8째로 태어난 이용구는 적성초등학교와 단양중학교를 마치고 청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청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청주 YMCA를 지나다가 단소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그것은 대학생 서클에서 단소 강습하는 소리였다. 그때 플라스틱 단소를 구해 단소를 불기 시작했지만 같은 해 칠석날부터 청주에 대금동아리가 생겨 대금을 배우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대금을 사려고 이생강 선생님을 찾아갔다가 이생강의 제자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다. 대학은 추계예술대학을 다녔고 그곳에서 김정수 교수와 김성진 명인을 만나게 되었다. 특히 김성진 선생님에게 배운 것은 이용구의 음악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김성진 선생님은 정악대금의 인간문화재였지만 어떤 곡을 꼭 선생님이 하는 대로 연주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본인도 이렇게 연주했다 저렇게 연주했다 하면서 경우에 따라 좀 다르게 연주했지만 제자에게도 “너의 가락을 만들고 너의 음악을 만들어 연주하라”고 타이르곤 하셨다. 전통시대 훌륭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김성진 선생님이시다. 그렇게 훌륭한 선생님에게 정악을 배우고 기량이 대단한 이생강에게 민속악과 산조를 배우며 이용구는 탄탄한 실력의 음악가로 성장했다. 대학생 때 나가는 콩쿠르마다 큰 상을 휩쓸었는데 1990년 전주대사습놀이 국악경연대회에 나가 기악부 장원을 한 것은 지금까지 최연소(21세)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1993년 국악을 전공한 유경화와 결혼했다. 유경화 역시 대단한 끼를 가진 음악가여서 요즘은 ‘상상’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거문고의 허윤정, 해금의 강은일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슬하에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둔 이용구·유경화는 남부러워 할만한 음악가 부부이기도 하다. 이용구는 한 인간으로 또 촉망되는 음악가로 창조적인 삶을 살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개량하는 단소와 그가 개발하는 단소음악은 미래 한국 단소음악의 지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 거는 기대도 크고 그의 활동에 더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월간 <삶과꿈> 2006.09 구독문의:02-319-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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