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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달렸나... 여자농구 개막 2주차 부상 속출

    너무 달렸나... 여자농구 개막 2주차 부상 속출

    지난달 24일 개막한 여자프로농구가 초반부터 부상이 속출하며 팀 전력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관계자는 4일 “김애나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인대 손상 여부는 찍어봐야 아는데 5일 검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애나는 전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2쿼터 중반 이채은을 수비하다가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큰 부상이었다. 미국 교포 출신으로 미국 스타일의 농구를 선보이며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김애나는 이번 시즌 신한은행의 핵심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포인트가드로서 3경기 평균 8.3점 5.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구나단 감독대행은 “애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국문화에 맞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다쳐서 나가는 게 마음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나원큐 역시 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구슬이 지난달 28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다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강이슬(청주 KB)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핵심 전력이었기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하나원큐는 평균 13점을 기록하던 구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어느덧 시즌 4연패 최하위로 처져 있다.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박지현(아산 우리은행)도 지난달 25일 하나원큐전에서 발가락을 다쳐 다음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프로 종목 중 선수층이 가장 얇아 대체 선수 발굴도 어려운 여자농구이기에 잇따른 선수들의 부상을 겪은 감독들의 머릿속도 복잡해지고 있다.
  • 하나원큐 초대형 악재… 구슬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결정

    하나원큐 초대형 악재… 구슬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결정

    부천 하나원큐가 시즌 초반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28일 경기에서 쓰러졌던 구슬이 결국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29일 “병원 검진 결과 구슬 선수가 전방십자인대가 전부 파열됐다”면서 “그나마 내측 인대 등까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구슬은 11월 중순쯤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구슬은 지난 28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자신이 던진 3점슛이 안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재빠르게 공격 리바운드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착지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넘어졌다. 오른쪽 무릎에 하중이 실린 채로 착지한 구슬은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전방십자인대 얘기하는 것 같은데 많이 안 좋다”면서 “부상이 덜했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감독의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하나원큐로서는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이슬이 청주 KB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채우고자 구슬을 데려왔다. 신인왕 강유림과 신인지명권을 내주면서까지 구슬을 영입하며 신지현과 구슬로 원투펀치를 구상할 계획이었다. 구슬은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구슬과 함께 도약을 꿈꾸던 하나워큐의 계획은 초반부터 엎질러졌다. 구슬은 수술 후 재활을 해야 해서 이번 시즌은 뛰지 못한다. 하나원큐로서는 제일 중요한 자원을 잃으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 “충분히 자격 있다” 신인왕 강유림이 꼽은 후계자 이해란

    “충분히 자격 있다” 신인왕 강유림이 꼽은 후계자 이해란

    2020~21시즌 신인왕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이 자신의 후계자로 이해란을 추천했다. 삼성생명은 2년차에 한층 더 성장한 강유림과 함께 예비 신인왕 이해란까지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리빌딩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삼성생명은 28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74-57로 승리했다. 배혜윤(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윤예빈(11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김단비도 14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청주 KB와 치른 개막전에서 59-68로 패배했던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를 잡고 1승1패로 승패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는 ‘강유림 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며 신인왕에 오른 강유림이 비시즌 때 대형 트레이드에 포함돼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기고 첫 경기였기 때문이다. 프로에 지명받고 꿈을 키우던 곳에서 친정팀을 상대한 강유림의 기분도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자기를 보낸 팀에 대한 근성이 있으면 좋겠는데 유림이가 착하다”고 웃었다. 강유림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데 그런 생각하면 더 안되는 것 같고 부담이 생겨서 마음을 비우려고 했다”면서 “살짝 부담이 있어서 슛은 아쉬웠는데 평소대로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강유림은 3점슛 7개를 던져 1개도 성공하지 못하며 부담감이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성적은 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소소하게 힘을 보탠 강유림은 “삼성 와서 첫 승인데 재밌게 뛰면서 이긴 경기라 더 기쁘다”고 웃었다. 신인왕을 배출한 경기장에서 돋보이는 선수는 또 있었다. 삼성생명이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데려온 이해란이었다. 이해란은 8분 57초를 뛰고도 순식간에 9점을 넣으며 1순위의 존재감을 떨쳤다. 강유림은 “해란이가 피지컬도 좋고 달릴 수도 있어서 다재다능하게 잘한다”고 칭찬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강유림은 “충분히 해란이가 신인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후계자로 이해란을 콕 집었다. 이해란은 이번 시즌 빅3 중 가장 먼저 데뷔해 2경기 평균 5.5점 2리바운드로 기록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 박소희는 1.5점 2리바운드, 변소정은 4점 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 14년 만의 ‘개막전 루키’ 이해란 “와~ 지수 언니가 마크하던걸요”

    14년 만의 ‘개막전 루키’ 이해란 “와~ 지수 언니가 마크하던걸요”

    “신인상이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따라오지 않을까요?” 지난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여자프로농구(WKBL) 2021~22시즌 개막전에서는 진귀한 기록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생명 ‘새내기’ 이해란(18)이 14년 만에 ‘루키’ 신분으로 시즌 공식 개막전에 출전한 것. 신인 선수의 ‘시즌 1호 경기’ 출전 기록은 WKBL 역대 두 번째였다.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7분 2초를 뛰면서 2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해란은 지난달 초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전남 광주 수피아여고 졸업반인 그는 키(182㎝)와 스피드를 겸비해 WKBL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비명단에 유일하게 고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헝가리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삼성생명은 7번째 우승을 함께 하자면서 ‘7’번을 새긴 유니폼을 이해란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24일 KB와의 개막전에 그를 내보냈다. 이해란의 기록은 눈에 띄진 않았지만 출전 자체만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여름, 겨울로 나눠 리그를 운영했던 WKBL이 단일리그 체제 이후 가진 5차례의 신입선수 선발회에 낙점된 선수가 곧바로 해당 시즌 ‘1호 경기’에 출전한 사례는 2007~08시즌 강아정(당시 KB스타즈) 뿐. 그는 2007년 10월 28일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역대 1호 기록을 세웠다. 신세계의 낙점을 받은 또 다른 루키 배혜윤도 다음날 홈 개막전에 출전했다. 이해란의 첫 득점도 당차다. 2쿼터 종료 4분 11초 전 지난 시즌 정규리그 7관왕 박지수를 앞에 두고 점프슛을 쏘아올린 것. 그는 “슛감이 좋아서 한 번 던져봤다. 제 슛을 막으러 (박)지수 언니가 나올 줄은 미처 몰랐다”며 웃었다. 그는 “데뷔전이어서 많이 긴장될 줄 알았는데 언니들과 함께하니 의외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었다”면서 “신인왕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지만 매 경기 잘 치르다 보면 신인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 첫 경기부터 ‘40점 합작’ 리그 폭격 예고한 강이슬·박지수

    첫 경기부터 ‘40점 합작’ 리그 폭격 예고한 강이슬·박지수

    호흡을 맞춘 것은 일주일 정도. 박지수의 몸 상태는 65~70%. 강이슬은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 제대로 안 됐다고 하는데 강이슬과 박지수 조합이 첫 경기부터 40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발휘했다. 덜 풀린 몸으로 딱 지난 시즌 각자의 평균 득점을 기록한 강이슬과 박지수가 첫 승을 따내며 이번 시즌 리그 폭격을 예고했다. 청주 KB가 강이슬과 박지수의 환상 콤비를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을 68-59로 꺾고 상큼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과 강유림이 각각 14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배혜윤이 10득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들 3명을 합쳐도 강이슬과 박지수의 득점에 모자랄 정도로 KB가 두 국가대표 콤비의 위력을 확인한 경기였다. 지난 시즌 박지수는 평균 22.33점으로 전체 1위를, 강이슬은 18.19점으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수는 22점, 강이슬은 18점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리바운드까지 16개를 잡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은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넣으며 3점슛 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득점을 기본으로 가져가며 자신들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 조합의 위력은 금방 드러났다. 안쪽에 박지수, 바깥쪽에 강이슬이란 확실한 공식은 두 선수의 활약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의 기회까지 만들어줬다. 지난 시즌까지 지독하게 상대의 괴롭힘을 받던 박지수는 “언니가 슛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던지게 해주려고 리바운드에 참여하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슛을 잘 넣어줘서 편했다”고 강이슬 자랑을 늘어놨다.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지만 정작 강이슬은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날 KB는 2쿼터까지 점수 차를 17점으로 크게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가 싶었지만 3쿼터 추격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원하던 그림대로 그려지지 않는 경기에서도 두 선수가 지난 시즌 평균기록을 기록하며 팀 득점의 59%나 책임진 모습은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점점 더 호흡과 컨디션이 좋아졌을 때 리그를 폭격하고 다닐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김완수 감독도 “우리는 일주일 맞춘 선수들이라 오늘보다 더 나아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경기부터 위력을 보여준 국대 슈터와 국대 센터가 만난 만큼 이번 시즌 KB의 우승은 당연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천 하나원큐에서 받아본 적 없는 대접에 강이슬은 “우승후보로 꼽힌 게 처음이라 좋은 한편으로 부담된다”면서 “그렇게 평가한다는 건 좋은 팀이라 생각하시는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승하려고 팀을 옮겼기 때문에 목표는 우승”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지수는 “작년에도 KB가 당연히 우승한다고 해서 속으로 우승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입단하고 나서 한 번밖에 우승을 못해서 도전자 입장으로 매 경기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보기에 즐거운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골리앗’ KB 군단의 단독 드리블, 누가 가로막나

    KB, 박지수·강이슬 함께하는 절대 1강우리은행·BNK 강력한 대항마 떠올라 ‘1강’ 청주 KB의 목에 누가 방울을 달까. 여자프로농구 2021~22시즌이 마침내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리턴매치’인 용인 삼성생명과 KB의 맞대결이 개막전이다. 정규리그는 6개 팀이 30경기씩, 총 6라운드로 내년 3월 27일까지 이어진다. 1라운드는 무관중 경기다. 정규리그 1~4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는 2022년 3월 31일~4월 5일까지 3전2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4월 8∼16일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올스타전은 12월 26일이다. 관전포인트는 수두룩하다. 절반인 3개 구단 사령탑이 무더기 교체된 전력 판도에 주목해야 한다. KB는 김완수 부천 하나원큐 코치를 인천 신한은행은 구나단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부산 BNK는 박정은 전 WKBL 경기운영본부장을 제2대 사령탑에 앉혔다. 자유계약(FA) 시장 및 트레이드를 통해 새 둥지를 찾은 선수들도 변수다. FA ‘최대어’로 꼽혔던 강이슬은 부천 하나은행을 떠나 KB 유니폼을 입었다. 현역 선수 중 3점슛 최다 1위(732개)인 KB 강아정은 FA를 통해, 지난 시즌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삼성생명 김한별은 삼각 트레이드로 BNK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러나 최대 화두는 KB의 ‘독주’와 나머지 5개 팀의 ‘저지’다. KB는 코로나19 탓에 두 시즌째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뛴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버티는 데다 최근 막강한 ‘3점 슈터’ 강이슬을 영입해 ‘절대 1강’으로 꼽힌다. 최근 선수와 미디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한결같이 ‘올해의 우승팀’으로 지목됐다. KB는 지난해 정규리그 2위, 챔프전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올 시즌 통합우승으로 씻겠다는 각오다. KB를 견제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다. 여기에 박정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김한별, 강아정 등이 가세한 BNK는 지난 시즌 꼴찌 탈출은 물론 ‘다크호스’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 딱 ‘1패’ 박지수·강이슬 야심찬 도전… 여자농구 최고 승률 94.28% 넘기 위한 패배 마지노선

    딱 ‘1패’ 박지수·강이슬 야심찬 도전… 여자농구 최고 승률 94.28% 넘기 위한 패배 마지노선

    득점 1위와 3점슛 1위, 청주 KB에 모여개인 성적보다 ‘최고 승률’ 목표로 잡아‘30경기 중 29승’ 해야 우리銀 기록 넘어 박 “이슬 커리어 하이 만드는 게 내 목표”강 “5분이라도 지수가 쉴 수 있게 할 것”국가대표 센터와 국가대표 슈터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번 시즌 박지수와 강이슬이 만난 청주 KB의 농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8일 공개한 미디어데이 영상에서 KB는 팬(40.5%)과 선수(45.1%), 취재진(84.4%)이 예상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박지수만 있어도 강한데 강이슬까지 합류한 영향이 컸다. 강이슬은 팬(39.1%), 선수(26.5%), 취재진(71.1%)이 선정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개막전을 앞둔 박지수와 강이슬은 팀 성적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박지수가 “언니의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만드는 게 내 목표”라고 하자 강이슬은 “왜 그게 자기 목표인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고의 선수가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반대로 강이슬은 박지수의 출전 시간을 줄여주는 게 꿈이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총 1018분(평균 33분58초)을 뛰며 전체 6위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지수가 키가 커서 우리보다 피로도가 크고 몸싸움도 심해서 출전시간이 길어질수록 팀에도 마이너스”라면서 “지수가 단 5분이라도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박지수는 득점 1위(22.33점), 리바운드 1위(15.23개)였고 강이슬은 3점슛 1위(2.46개), 득점 3위(18.19점), 리바운드 8위(7.12)였다. 무시무시한 선수끼리 만난 만큼 두 선수의 성적은 물론 팀 성적도 전보다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KB는 3개 구단으로부터 라이벌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박지수는 “매년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당연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승이 한 번뿐이어서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면서 “나한테 수비가 붙어서 공을 빼줬을 때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난 게 정말 든든하다”고 자랑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강이슬의 각오도 비장했다. 강이슬은 “삼성생명보다 하나원큐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우승하는 걸 보고 질투가 났다”면서 “진짜로 우승해서 우승하는 그 자리에 꼭 있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높은 몸값으로 합류한 만큼 강이슬은 개인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의 역대 최고 승률을 목표로 잡았다. 지금까지는 2016~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이 세운 94.28%(33승2패)가 최고 기록이다. 이번 시즌은 팀당 30경기여서 KB가 29승1패를 해야 넘을 수 있다. 강이슬은 “다른 팀이 지수를 견제한다는데 우리는 지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콕 집어 어느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수는 “MVP도 목표지만 우승까지 이룬 떳떳한 MVP가 되고 싶다”면서 “우승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조심하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국대 센터와 국대 슈터의 만남… 이대로 우승까지 쏜다

    국대 센터와 국대 슈터의 만남… 이대로 우승까지 쏜다

    국가대표 센터와 국가대표 슈터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번 시즌 박지수와 강이슬이 만난 청주 KB의 농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8일 공개한 미디어데이 영상에서 KB는 팬(40.5%)과 선수(45.1%), 취재진(84.4%)이 예상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박지수만 있어도 강한데 강이슬까지 합류한 영향이 컸다. 강이슬은 팬(39.1%), 선수(26.5%), 취재진(71.1%)이 선정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개막전을 앞둔 박지수와 강이슬은 팀 성적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박지수가 “언니의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만드는 게 내 목표”라고 하자 강이슬은 “왜 그게 자기 목표인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고의 선수가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반대로 강이슬은 박지수의 출전 시간을 줄여주는 게 꿈이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총 1018분(평균 33분58초)을 뛰며 전체 6위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지수가 키가 커서 우리보다 피로도가 크고 몸싸움도 심해서 출전시간이 길어질수록 팀에도 마이너스”라면서 “지수가 단 5분이라도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박지수는 득점 1위(22.33점), 리바운드 1위(15.23개)였고 강이슬은 3점슛 1위(2.46개), 득점 3위(18.19점), 리바운드 8위(7.12)였다. 무시무시한 선수끼리 만난 만큼 두 선수의 성적은 물론 팀 성적도 전보다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KB는 3개 구단으로부터 라이벌팀으로 꼽히는 등 집중 견제를 받았다. 박지수는 “매년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당연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승이 한 번뿐이어서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면서 “나한테 수비가 붙어서 공을 빼줬을 때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난 게 정말 든든하다”고 자랑했다. 국가대표에서 호흡이 좋았던 만큼 기대도 크다. 박지수는 “대표팀 경기에서도 언니한테 빼주면 다 넣어주는 게 너무 좋았다”면서 “국가대표로 많이 같이 해봐서 부담도 덜하다”고 말했다.리그 최고의 슈터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강이슬의 각오도 비장했다. 강이슬은 “삼성생명보다 하나원큐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우승하는 걸 보고 질투가 났다”면서 “진짜로 우승해서 우승하는 그 자리에 꼭 있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KB 선수들이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을 꼭 넘고 싶은 목표도 있다. 강이슬은 이전 팀에서 우리은행에 5년 8개월간 연패를 당한 기억도 있다. 강이슬은 “우리은행하고 할 때 나한테 수비가 많이 몰렸는데 지수랑 수비도 분담할 수 있고 우리가 몰고 가면 다른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3점슛의 여왕으로서 3점슛 타이틀을 포기할 수는 없지만 높은 몸값으로 합류한 만큼 강이슬은 개인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의 역대 최고 승률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지금까지는 2016~17시즌 우리은행이 세운 94.28%(33승2패)가 최고 기록이다. 이번 시즌은 팀당 30경기여서 KB가 29승1패를 해야 넘을 수 있다. 강이슬은 “다른 팀이 지수를 견제한다는데 우리는 지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콕 집어 어느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수는 “MVP도 목표지만 우승까지 이룬 떳떳한 MVP가 되고 싶다”면서 “우승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조심하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걸그룹 화보 뺨치는 여자농구 선수들 WKBL 새시즌 화보 공개

    걸그룹 화보 뺨치는 여자농구 선수들 WKBL 새시즌 화보 공개

    여자농구선수들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걸그룹 못지않은 화보 사진으로 다가오는 새 시즌을 예고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2021~22시즌 6개 구단 대표 선수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WKBL은 “새 시즌 슬로건은 ‘ContiNEW, WKBL’이다. 새롭게 발표된 슬로건은 지난 시즌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여자프로농구가 올 시즌에도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와 더불어 뉴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 슬로건과 함께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화보 촬영에 임했다. 여자농구 최고 미녀 스타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을 비롯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팀 에이스로 활약한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한엄지(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이소희(부산 BNK), 허예은(청주 KB)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섰다. 이소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화보 촬영에 임했다. WKBL은 “이날 공개된 화보는 2021~22시즌 첫 번째 화보 컷으로 6개 구단 선수들이 블랙 자켓, 코트, 와이드 팬츠 등 매니시한 룩을 연출하고, 몽환적인 눈빛과 시크한 표정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흑백으로 처리된 화보를 무게감 있게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개인 사진 및 단체 사진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22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없이 치른다. 오는 24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KB와 삼성생명의 경기로 개막전이 열린다. 체육관이 방역 시설로 사용되는 사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에 하나원큐는 청라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KB는 원정 경기를 먼저 치르다 나중에 홈경기로 돌아간다.
  • [부고]

    ●박종한씨 별세 박정선(베스트일레븐·팀트웰브 대표)씨 부친상 3일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43)269-6969 ●안동혁씨 별세 지용수(KBS청주 기자)씨 장인상 3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43)270-8442 ●이동원(이화요업 회장)씨 별세 이규형(베니온통상 대표)·국형(이화요업 대표)·우형(스타치과 원장)씨 부친상 안민호(경희치과 원장)·허인철(오리온 부회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3410-3151
  • SPC, 운송기사 파업에 ‘기름때 도넛’ 논란까지

    SPC, 운송기사 파업에 ‘기름때 도넛’ 논란까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를 거느리는 SPC그룹이 노조 파업에 위생 이슈까지 겹치며 논란에 직면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SPC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시작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번지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빵 운송을 거부하면서 전국 3400여곳 파리바게뜨 매장이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화물연대는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SPC자본과 공권력 투입 규탄 화물연대본부 투쟁승리 결의대회’라는 명목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갈등은 점점 격화하는 모양새다. 화물연대는 SPC GFS 측에 늘어나는 물류량을 감당하기 위해 증차를 요구했고, 합의까지 했으나 SPC에서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SPC는 “노조가 요구한 증차 문제는 이미 해결해 줬고, 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과 한국노총 조합원 사이 이견이 생겨서 갈등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맞섰다.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자 SPC는 지난 14일 광주지역 운수사 11곳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파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운수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하는 등 강경 기조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던킨도너츠에서 위생 이슈가 불거졌다. 지난 29일 한국방송(KBS)은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도넛 제조시설 관련 영상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이 공장 환기장치에는 기름때가 껴 있었고, 그 아래 반죽을 놓는 곳이 있었는데, 반죽 곳곳에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묻어 있었다. 제보자는 “생산라인에서 위생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SPC그룹은 사과하면서도 “누군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SPC는 ‘던킨 위생이슈 제보영상 조작 정황 발견’이란 제목의 자료를 내고 공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한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pen)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설비 위에 묻은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했다. 해당 장면은 (폭로) 보도에서 사용된 영상과 일치한다”고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던킨도너츠 제조시설을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 LS그룹, 초등학생 위해 온라인 과학실습 교육

    LS그룹, 초등학생 위해 온라인 과학실습 교육

    LS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생과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 15기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경기 안양, 울산, 충북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노트북이 없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노트북을 지원하기도 했다.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의 박찬후 대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 이보람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과학 특강 및 퀴즈쇼 등을 진행했다. 계열사별로는 LS일렉트릭이 지난 2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2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등 신학기 용품을 지원했고 LS니꼬동제련은 지난 3월 울산양육원에 1000만원 규모의 항균동 문손잡이를 기부했으며 LS전선도 4월 동해시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기탁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가족들과 마음 놓고 둘러앉을 날을 고대하는 올해 한가위에는 고향과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아온다.KBS 대전·청주 UHD 공동기획 ‘대청호’는 담수 40주년을 맞은 ‘충청도의 젖줄’ 대청호를 담는다. 댐과 함께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수몰민들의 애환과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온 동식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향을 잃었지만 잊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수는 어떤 의미인지, 이들의 사계절에 녹아 있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찾아본다. 1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부는 19일 10시 10분 1TV에서 방송된다. 가수 이선희는 노래 여행을 이끈다. 20~22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가수 이선희가 절친들과 길을 떠난다. 첫날 듀오 악뮤와 전남 순천으로, 방송인 이금희와 전북 완주로, 작사가 김이나와 강원 춘천으로 향한다. 노을 지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생각을 내려놓는 감성 여행이다.명절마다 디지털 아카이브와 시간여행을 떠나는 KBS 1TV ‘옛날 TV 그땐 그랬지’는 20~21일 오전 10시 35분 편성됐다. 가난했던 시절 솔푸드와 직장 생활을 돌아본다.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안내자로 나선다.장수 프로그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0분간 특집으로 꾸민다. 24년째 변함없이 진행을 맡고 있는 임성훈과 박소현의 건강 비법을 처음 공개한다. 72세 나이에도 6년째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는 임성훈은 젊은이도 도전하기 힘들다는 무아이타이로 몸을 단련한다. 박소현은 매일 한 시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건강을 유지한다.
  • 비올리스트 신경식, 브람스 콩쿠르 1위

    비올리스트 신경식, 브람스 콩쿠르 1위

    비올리스트 신경식( 23)씨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에서 막을 내린 제28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1993년부터 매년 열리는 브람스 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실내악, 성악 부문을 대상으로 열린다. 청중이 함께한 자리에서 공연을 하고 심사위원들은 연주가 끝나자마자 별도의 논의 없이 점수를 적어 제출하는 방식이라 투명하고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신씨는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뒤 서울대 음악대학에 조기 입학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에서 하르트무트 로데를 사사하며 솔리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비올라 최초로 현악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서울대 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 OK저축은행, 총상금 8억원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OK저축은행, 총상금 8억원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OK저축은행은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종실크리버 컨트리클럽 &갤러리에서 ‘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를 취소했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 총 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나서는 김효주를 비롯해 21시즌 6승의 주인공인 박민지도 참가한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첫 받을 내딛었으며, 기부 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배려를 목표로 한 ‘채리티(Charity)’ 형태로 개최됐다. 이후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고, 2019년도까지 총 10회의 대회를 개최하며 상금 일부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1년 공백을 딛고, 새로운 대회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즐거움, 그리고 안전을 선사하는 골프대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 ‘강철우완’ 박준영·‘해외파’ 권광민… 한화 어깨 ‘빵빵’

    ‘강철우완’ 박준영·‘해외파’ 권광민… 한화 어깨 ‘빵빵’

    한화 이글스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완 투수 박준영(18·세광고)을 지명하며 유망주 투수 2명을 모두 잡는 행운을 누렸다. 한화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박준영을 택했다. 지난해 순위의 역순에 따라 지난 시즌 꼴찌였던 한화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1차 지명에서 최고 시속 156㎞를 뽐내는 문동주(18·광주진흥고)를 지명했던 한화는 최고 시속 150㎞를 자랑하는 박준영까지 품으면서 유망주 투수를 동시에 2명이나 잡는 행운을 누렸다. 2020시즌 꼴찌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만큼 제대로 혜택을 누렸다. 박준영은 한화 연고지인 청주 출신으로 190㎝의 큰 키에서 꽂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무기다. 올해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16경기에서 56과3분의1이닝 5승1패 평균자책점 1.93 탈삼진 75개를 기록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전국 최고 레벨의 박준영을 선택했다”면서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문동주와 박준영은 전국 최고 레벨의 우완 투수인데 두 투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리그 탑 수준의 우완 에이스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2지명권을 보유한 지난해 9위 SSG 랜더스는 우완 투수 신헌민(19·광주동성고)을, 3지명권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김영웅(18·물금고)을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10명 중 7명의 투수가 지명돼 투수 강세를 보였다. 해외파 출신으로 지난달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관심을 끌었던 권광민(24·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5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권광민은 장충고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19년 방출돼 지난해 군 복무를 마쳤다.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엘리트교육을 받지 않아 화제가 됐던 김서진(17)은 9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가 데려갔다. 진갑용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 진승현(18·경북고)은 2라운드에 롯데에 호명됐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수석코치의 아들 강동형(22·경성대)은 7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문승훈 심판의 아들 문정빈(18·서울고)은 8라운드에 LG 트윈스의 부름을 받는 등 몇몇 야구인 2세도 대를 이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06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NC는 마지막 100번째로 서준교(18·김해고)의 이름을 불렀다.
  • ‘여고 농구 최대어’ 이해란 1순위 삼성생명 품으로

    ‘여고 농구 최대어’ 이해란 1순위 삼성생명 품으로

    신인 최대어 이해란(18)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으면서 2020~21시즌 신인왕,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식스우먼이 한꺼번에 움직였던 대형 트레이드가 마침내 끝을 맺었다. 이해란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1~22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수피아여고에 재학 중인 이해란은 키와 스피드, 운동능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고교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해란의 삼성생명행은 일찌감치 예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와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신입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챔프전 MVP 김한별(35)을 내줬지만 여자농구계가 몇 년 전부터 주목한 대형재목을 얻고자 사전에 분주히 움직였다. 당시에도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해란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호명한 후 꽃다발과 함께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혔다. 삼성생명의 7번째 우승을 함께하자는 의미였다. 이해란은 “지명되고 나니까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삼성생명에 들어와서 내 모든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신의 약점으로 “살을 많이 찌워야 하고 상대방에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3점슛도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던 이해란은 “1군에서 뛸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순위 하나원큐는 가드 박소희(18)를,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포워드 변소정(18)을 뽑았다. 두 선수 모두 농구인 2세로 농구 센스가 탁월해 일찌감치 이해란과 함께 빅3로 분류됐다. 4순위 지명권을 쥔 청주 KB는 가드 신예영(18)을,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방보람(18)을 호명했다.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은 센터 임규리(18)를 선택했다. 올해는 24명이 참가해 12명이 호명돼 50%의 지명률을 보였다. 대학 출신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 대형 트레이드 마침표 찍은 이해란 “1군 자신 있다”

    대형 트레이드 마침표 찍은 이해란 “1군 자신 있다”

    신인 최대어 이해란(18)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으면서 2020~21시즌 신인왕,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식스우먼이 한꺼번에 움직였던 대형 트레이드가 마침내 끝을 맺었다. 이해란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1~22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수피아여고에 재학 중인 이해란은 키와 스피드, 운동능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고교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해란의 삼성생명행은 일찌감치 예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와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신입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챔프전 MVP 김한별(35)을 내줬지만 여자농구계가 몇 년 전부터 주목한 대형재목을 얻고자 사전에 분주히 움직였다. 당시에도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해란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호명한 후 꽃다발과 함께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혔다. 삼성생명의 7번째 우승을 함께하자는 의미였다. 이해란은 “지명되고 나니까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삼성생명에 들어와서 내 모든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신의 약점으로 “살을 많이 찌워야 하고 상대방에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3점슛도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던 이해란은 “1군에서 뛸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순위 하나원큐는 가드 박소희(18)를,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포워드 변소정(18)을 뽑았다. 두 선수 모두 농구인 2세로 농구 센스가 탁월해 일찌감치 이해란과 함께 빅3로 분류됐다. 4순위 지명권을 쥔 청주 KB는 가드 신예영(18)을,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방보람(18)을 호명했다.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은 센터 임규리(18)를 선택했다. 올해는 24명이 참가해 12명이 호명돼 50%의 지명률을 보였다. 대학 출신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 ①이재명 과반 ②3위 누구 ③방역 변수… 與 충청 경선 ‘3대 포인트’

    ①이재명 과반 ②3위 누구 ③방역 변수… 與 충청 경선 ‘3대 포인트’

    이낙연 조직력 막강해 과반 미지수‘충청권 조직 탄탄’ 정세균 3위 관심 대전서만 대의원 1000명 현장투표정세균 캠프는 온라인 투표를 제안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이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시작된다. 여론조사를 제외하고 실제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향후 경선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첫 경선지 충청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첫 번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득표 여부다. 이 지사는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20%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과반을 넘지 못하면 ‘이재명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첫 경선지에서 대세론을 입증하지 못하면 경선 흐름이 바뀌어서 힘든 싸움이 될 수 있다”며 “여론조사보다 현장 민심이 훨씬 좋아 과반을 넘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의 조직력이 막강하고, 대전·충남 온라인 투표율이 전날까지 37.25%에 불과해 이 지사의 과반 득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직 ARS 투표가 남아 있긴 하지만, 통상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력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이 전 대표도 2일 KBS 라디오에서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좋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고 그래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정세균·박용진·김두관 후보 중 누가 3위를 할지도 관심이다. 여론조사에서는 대체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앞서지만 충청권에서 조직이 탄탄한 정세균 전 총리가 더 많은 표를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간담회 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는 등 충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3위 후보가 누구냐, 얼마나 많은 표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합종연횡 과정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한가운데서 치러지는 경선인 만큼 방역도 향후 민주당 순회경선을 좌우할 중요 포인트다. 과거와 같은 세 과시, 합동 연설은 없지만 대전에서만 대의원 약 1000명이 현장 투표를 위해 모인다. 민주당은 합동연설회장 출입 불가, 전세버스 이동 금지, 투표 후 식사 및 뒤풀이 금지 등 방역 지침을 전국 시도당에 공지했다. 행사장 내 피켓, 구호, 연호 등 일체 지지 행위도 불가하다. 정세균 캠프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의원 현장 투표를 온라인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조승래 대변인은 “민주당의 최고 핵심 당원인 대의원들이 현장유세는 참가하지 못하고 현장투표를 위해 먼 길을 가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 [부고]

    ●임옥분씨 별세 김정렬(공정무역인천광장 공동대표)·정명·정희·정옥씨 모친상 17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20분 010-3402-3666 ●최정자씨 별세 백성원(전 삼화수지 상무)·진원(KBS 심의위원)·영실(놀부보쌈 청주용암점 대표)씨 모친상 17일 충북 청주시 참사랑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43)29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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