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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자가격리 위반 20대 경찰 고발

    청주시 자가격리 위반 20대 경찰 고발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A(21·여)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에서 자가격리 위반으로 고발된 첫 사례다. 시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뒤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25분쯤 자가격리하던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나왔다. 이어 300여m 떨어져 있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오후 3시 40분쯤 집으로 돌아왔다. A씨는 집으로 돌아오며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를 본 사람이 지난 6일 A씨를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며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집과 어머니 음식점을 오가며 어머니 한 명만 접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감염병예방법이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 지난 5일 하루 전에 무단이탈해 이전 규정인 ‘300만원 이하 벌금’을 적용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과 생활지원비 지원도 배제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서도 완치자 2명 재확진 판정

    충북서도 완치자 2명 재확진 판정

    충북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재확진판정을 받았다. 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 후 퇴원한 청주지역 거주자 A(25)씨와 B(4)군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 재확진 사례는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됐는지, 아니면 몸속에 남았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의 이동 경로와 방문지도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청주의료원에 격리입원 예정이며 현재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전국에서 재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도내 완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이들의 재확진을 확인됐다. 이날까지 도내 코로나 확진자 45명 중 완치자는 30명인데, 현재 이들 가운에 9명이 조사를 마쳤다. 도는 나머지 완치자 21명 중 퇴원한 20명에 대해서도 검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최고령 확진자인 괴산군 장연면의 C(91·여)씨는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지병으로 입원 중이어서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지난 2월 29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후 지난 3일 퇴원했다. B군은 지난달 5일 부모,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달 20일 퇴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해찬 대표 방사광가속기 전남유치 발언은 충북 무시”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8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를 약속했다”며 “충북 등 자치단체들이 치열하게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민감한 선거철에 특정지역에서 유치를 약속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충북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자신들 텃밭에 가서 유치약속을 하는 것은 타 지역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어떤 근거로 그런 약속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 대표의 충북 무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KTX세종역을 신설하자며 충북도민의 자존심을 긁더니 이제는 방사광가속기까지 전남으로 유치하겠다는 망언으로 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이(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광주·전남에 구축해 호남을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을 빚자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 대표 발언 관련 정정사항’ 공지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충북도와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는 발언이 생략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민주당 충북지역 총선 후보 8명은 지난 7일 “방사광가속기를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시 오창에 유치하자”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오창읍을 방사광가속기 구축 후보지로 선정한 뒤 각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냥이님 한표 줍쇼…여야 앞다퉈 동물복지 공약

    냥이님 한표 줍쇼…여야 앞다퉈 동물복지 공약

    반려동물 테마파크, 진료비 공시제 추진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4·15 총선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각종 동물 복지 공약들이 눈에 띈다.충북 청주상당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의 김진태 후보는 각각 유원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놀 수 있는 시설을 원하는 가족들의 표심을 적극 공략한 것이다. 앞서 정당들도 앞다퉈 동물복지 공약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반려동물 진료비 공시제도와 이력제를 도입해 반려동물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자체 장묘시설을 확대하고 유기동물 입양과 사육을 포기한 동물 인수제, 맹견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내놓았다. 통합당은 아예 10대 공약 안에 반려동물 공약을 넣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및 세제 혜택, 명절·휴가철 반려동물돌봄쉼터 지원, 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20만원 지원, 반려동물 정책보험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동물기본법을 제정해 동물 학대 유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처벌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에 대한 공공의료보험 체계를 수립하고, 지자체 차원의 동물보호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충북도, 코로나 피해계층 특별지원

    충북도, 코로나 피해계층 특별지원

    충북도는 코로나19 피해계층인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영세농가 등을 특별지원하기 위해 총 461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4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지난 2월 기준 고용인원 5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연매출 2억원 이하에 전년대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경우다. 업종은 음식점, 학원, 교습소, 카페,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여행사 등이다. 유흥주점, 사행성 조장 업소, 비영리법인 등은 제외된다. 도는 7만2000여곳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승객감소로 급여가 줄어든 개인·법인 택시와 전세버스 운전기사들도 1인당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혜 대상은 8546명이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회사에는 운전기사 급여보전을 위해 기사 1인당 4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과 건강보험료 납부수준이 1~4분위에 해당되는 영세농가 3500여세대는 각각 3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문화예술단체에 최대 2000만원의 온라인공연 제작비용을 주기로 했다. 중위소득 100% 이하 도내 예술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휴원으로 재정난을 겪는 곳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영아반(만0~2세)을 대상으로 반별로 30만원이다.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지원사업도 마련된다. 도는 문화센터 강사, 관광 서비스 종사원, 학원강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고용보험이나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프리랜서들에게는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일환으로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실직자에게는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월 최대 18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지원사업에는 국비도 투입된다. 한순기 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지원은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추가 지원되는 것”이라며 “시·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빠르면 이달말쯤 지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도비 40%, 시비 60%로 마련된다”며 “군과 협의해 현금으로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민주, 제천-공주-세종 2곳 등 모두 낙관 통합 “외곽지역 우세… 20대보다 나을 것” 대전 중구 황운하 vs 이은권 초박빙 접전충청권은 전통적으로 선거철 ‘민심 풍향계’로 불린다. 여야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은 지역 성향이 그때그때의 민심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 줬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4·15 총선에서도 충청권 28곳 지역구의 민심 향방이 곧 전국 판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이 충청에서 14곳을 차지하면서 지역 정당의 위력을 보여 줬다. 19대에 와서는 새누리당(12석)과 민주통합당(10석)이 힘의 균형을 이뤘고, 20대 때도 충청 주민들은 새누리당(14석)과 더불어민주당(12석)에 고르게 표를 줬다. 민주당은 이번에 28개 지역구 중 과반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확보한 지역 외에 충북 제천·단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에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새로 분구된 세종은 갑·을 2개 지역구 모두에서 앞설 것으로 낙관한다. 미래통합당 역시 현역 의원이 있는 12곳은 우세로 자평한다. 통합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외곽 지역은 모두 우세고 청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 것”이라며 “바닥 민심이 (야당에) 좋아서 지난번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통합당의 현역 지역구 중 민주당과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여럿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8대 이후 줄곧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대전 중구에서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현역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공주·부여·청양의 ‘리턴매치’(민주당 박수현·통합당 정진석 후보)도 유사한 양상이다. 민주당은 충청권 승리를 발판으로 2년 후 대선에서도 승기를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민심은 향후 대선 분위기까지 짐작해 볼 수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은 민주당이 충청 표심을 잡고 전국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통합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선거 결과로 민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진영 대결이 심화된 국면에서 중도 성격이 강한 충청권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 확산 우려 충북여성인턴 첫 영상통화 면접

    코로나 확산 우려 충북여성인턴 첫 영상통화 면접

    충북도는 2006년 여성인턴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신규 인턴을 선발하면서 비대면 화상면접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도는 지난달 13일 대면면접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 일정을 연기한 뒤 고민끝에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 면접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영상통화 면접을 하게 됐다”며 “원활한 면접을 위해 응시자 휴대폰 기종파악과 영상통화 시간대 설정 등 철저하게 준비해 차질없이 마쳤다”고 말했다. 면접은 면접관 2명이 1명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1인당 20분간 진행됐다. 한 면접관은 “지금까지 수많은 면접심사에 참여했지만 영상통화 면접은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쉽고 영상도 깨끗해 대면면접이 어려울때 대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여성인턴 사업은 평생학습 매니저, 작은 도서관 매니저, 복지 코디네이터, 여성 취업 지원 매니저 등 4개 분야에서 총 60명을 선발한다. 208명이 지원해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사업장에 파견된다. 하루에 6만1600원을 받는다.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추진하는 충북여성인턴제는 지난 14년간 1124명이 참여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일손 부족 농가 돕자”… 가뭄에 단비 된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일손 부족 농가 돕자”… 가뭄에 단비 된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지난달 20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 위치한 한 인삼밭.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탓에 많은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지만 이곳은 활력이 넘쳤다. 영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30명이 넓은 인삼밭을 종횡무진 누비며 지주목 해가림 설치작업을 하고 있었다. 힘들고 처음 접해 보는 일이라 지주목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했지만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의용소방대원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6600여㎡에 달하는 인삼밭 해가림 설치작업은 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이상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일할 사람이 없어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도우니 보람이 큰 것 같다”며 “올해 일손 부족이 심각할 것 같다는 얘기가 들려 대원들 모두가 농가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자체가 준 대원들 일당은 모아 이웃돕기에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의용소방대원·공무원 등 일손 돕기 앞장 이날 의용소방대원들과 인삼밭을 연결해 준 것은 충북도 자체시책의 하나인 생산적 일자리사업이다. 지난해 도움을 받았던 외국인 근로자들과 연락이 끊겨 앞이 막막했던 농가가 군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청하자 생산적 일자리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의용소방대원들을 투입한 것이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농촌의 일손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초래한 일손 부족 현상 때문에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은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외국 지방정부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차질이 불가피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베트남 등 일부 국가들은 인력 송출을 꺼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온다고 해도 이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크다 보니 시군들은 이들의 입국 시기를 미루고 있다. 한국에 머물렀던 외국인 상당수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때 고향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음성군의 경우 올해 캄보디아에서 125명이 올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했다. 캄보디아도 확진환자가 1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음성 방문을 계획했던 캄보디아 근로자 역시 한국 입국을 꺼리고 있다. 반년치 월급으로 힘들게 항공권을 구매해 한국에 들어오면 14일간 자비로 자가격리를 하고서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군 황현철 미래농업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야 외국인들이 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손 공급에 구멍이 나자 농가들 사이에서 올해 농사 규모를 축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단양군은 올해 네팔 48명, 베트남 120명, 필리핀 10명 등 총 17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10여명만 가능할 전망이다. 보은군은 베트남 하양성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연간 100여명의 근로자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올스톱됐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할 사람이 없는 농가에서 노동력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셈이다. 충북은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조성돈 도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전국 자치단체들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할 계획인데 충북은 여기에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농가들이 파종, 적과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자리사업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단순노동 4시간 2만원·상해보험 혜택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큰 역할이 기대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도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퇴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농촌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생산적 일손봉사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2가지로 나뉜다. 단순노동에 투입되는 일손봉사는 하루 4시간 일하고 지자체로부터 2만원을 받는다. 전문기술을 갖춘 긴급지원반은 하루 8시간 일하고 6만 8000원을 번다. 농가가 따로 부담하는 것은 한 푼도 없다. 모든 비용은 도와 시군이 반반씩 낸다. 참가자들은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용돈도 챙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참여자들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해 준다. 도는 올해 일손봉사에 연인원 14만명을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17만명으로 목표를 올렸다. 관련 예산은 34억원에서 40억원으로 늘렸다. 현재 시군에서 일손봉사 희망자를 1년 내내 모집하고 있다. 긴급지원반은 66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했다. 도는 마스크 착용, 2m 이상 떨어져 일하기, 해외 방문자 참여 제한 등 감염예방지침도 시군에 내려보냈다. 이 사업의 인기를 반영하듯 도가 최근 생산적 일자리사업 지원 희망 농가를 조사했더니 1369곳에 달했다. 기업은 41곳이 신청했다. 올 들어 이미 농가 650곳에서 4342명이 일손봉사를 전개했다. 긴급지원반은 32곳에서 223명이 실력을 발휘했다. 일손봉사 참여자들은 다양하다. 시장·군수, 공무원, 봉사단체, 주민협의체, 농민단체, 의용소방대, 농협 등이 곳곳에서 농촌돕기에 뛰어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사회복지과 직원 32명은 지난달 21일 휴일을 반납하고 블루베리 농가에서 일손봉사를 벌였다. 충주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9일 배추와 옥수수를 키우는 한 농가에서 밭고랑과 비닐제거 작업을 했다. 밀려오는 주문량 때문에 비상이 걸린 도내 마스크업체에도 지난 2월 29일부터 일손봉사 인력이 지원되고 있다. 도는 마스크업체에 연인원 1000명을 보낼 계획이다.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한 마스크업체에는 지난달 3일부터 매일 1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투입되고 있다. 이들은 단순업무인 마스크 박스 포장을 담당한다. 사리면에서도 외진 곳에 있는 이 마스크업체는 출퇴근이 어렵다 보니 사람들이 일하기를 꺼려 애를 태웠는데, 일손봉사가 구세주 역할을 했다고 한다. 괴산군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이 업체에 일손봉사 인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 과제 선정 일손봉사 현장에서 일당을 받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 회원 21명은 지난달 24일 청주 현도면에서 감자심기를 한 뒤 받은 42만원을 농가에 전액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일손봉사 후 돈을 받지 않은 인원은 6713명에 달했다. 충북도가 펼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성공한 시책으로 평가받는다. 받는 돈이 적어 참여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봉사와 결합되면서 2017년 9만 7295명, 2018년 11만 2492명, 지난해 14만 9518명 등 참가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68명은 일손봉사로 참여한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반전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2018년 8월에는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일자리 재난극복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도는 정부에 이 사업의 전국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대 의대, 동물로 코로나 전파 과정 검증

    충북대 의대, 동물로 코로나 전파 과정 검증

    충북대 의과대학은 최영기 교수 연구팀이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동물 감염 모델을 통한 코로나19 증식과 전파 과정을 검증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호흡기 검체로부터 분리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패럿(족제비 일종)에 주입한 뒤 체내 조직에 전파되는 양상을 확인했다. 패럿을 실험대상으로 한 것은 사람 폐 구조와 비슷한데다 기침을 할 수 있어서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주입된 패럿에서는 감염 2일째부터 비강 분비물은 물론, 타액, 소변, 대변에서도 바이러스가 배출됐다. 감염 2일째부터 인체 감염 때 나타나는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3일째는 콧물도 흘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패럿과 접촉을 하며 동거한 신규 패럿 6마리는 모두 2일 만에 전염됐다. 직접 접촉을 하지 않은 패럿은 감염되지 않았거나 감염돼도 무증상을 보였다. 최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셀(Cell)지의 자매지인 ‘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 온라인판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전파 연구에 성공했다”며 “연구 결과를 백신·전파방지 약제 개발 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농가 궁금증 전화상담으로 해결하세요”

    “농가 궁금증 전화상담으로 해결하세요”

    충북도가 전화를 통해 농가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있는 ‘농사직설(農事直說) 상담센터’를 6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상담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내에 마련된 상담센터에는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기술 분야 2명, 농산물 가공 및 식품제조, 창업, 경영·마케팅, 귀농·귀촌 등 경영기술 분야 4명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배치됐다. 이들은 40년 내외의 지도경력을 갖추고 있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표전화는 1899-5579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중단된 현장상담이 재개되며 상담센터도 계속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생산부터 가공,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농촌일손 지원창구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사직설은 1429년 지방에 맞는 농사방법을 수집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사 지도 교재다. 도는 농사정보가 모두 망라돼 있고, 영농현장 문제점과 궁금증을 전화로 즉시 해결해 준다는 의미에서 센터 이름을 ‘농사직설 상담센터’로 정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법무부는 격리에 드는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며 시설 입소를 거부한 대만인 여성 A씨를 전날 오후 7시45분 대만행 비행기로 출국시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A씨는 입국 당시 시설 격리와 비용 납부에 동의했지만 이튿날 격리시설에 도착한 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퇴소 조치됐다. 법무부는 전날 0시30분 A씨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가 같은 날 저녁 추방했다. 법무부는 “비용 부담 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격리 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해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격리 조치를 거부한 외국인은 모두 11명으로 정부는 이들 모두의 입국을 거부했다. 법무부는 장소를 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강제출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는 자가격리 장소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을 지난 5일 오후 3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법무부는 격리조치 위반 사례로 보도된 영국인 1명(수원시), 폴란드인 2명(용산구), 프랑스인 1명(마포구), 독일인 1명(부산시 금정구)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늘 투표지 인쇄착수… 창원성산 단일화 무산

    오늘 투표지 인쇄착수… 창원성산 단일화 무산

    4·15 총선 투표용지 인쇄일인 6일을 하루 앞둔 5일, 진보진영은 단일화에 난항을 겪는 반면 보수진영은 대부분 지역에서 순조롭게 합의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투표용지 인쇄 이후로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투표지에 후보명이 그대로 남아 있어 효과가 떨어진다. ●인천 연수을·경기 고양갑 진보 난항 진보진영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논의가 오갔던 경남 창원성산마저 단일화가 무산됐다.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이날 지역구민들에게 문자로 “후보단일화가 더불어민주당(이흥석 후보) 거부로 무산됐다”며 “시민 단일화로 창원성산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정일영 민주당 후보와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출마한 인천 연수을도 협상에 진전이 없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민주당 문명순 후보가 출마한 경기 고양갑은 정의당이 단일화 가능성을 닫아 놓고 있다. ●청주흥덕 ·파주갑·천안을 보수 단일화 보수진영은 차근차근 단일화를 이뤄 내고 있다. 이날 충북 청주흥덕에서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 단수 공천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 출마했던 김양희 후보가 사퇴했다. 이에 청주흥덕은 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정 후보의 현역 의원 맞대결 구도가 됐다. 인천 서을에서도 박종진 통합당 후보와 이행숙 무소속 후보가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 경기 파주갑에서는 신보라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고준호 후보가 불출마를 결정했다. 충남 천안을에서는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무소속 출마를 접었다. 대구 수성갑에서도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이진훈 무소속 후보의 사퇴로 단일화를 이뤘다. 다만 서울 구로을에서는 통합당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가 앞서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이날 강 후보가 합의를 번복하며 무산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으로 준다는데… 지역별 가맹점 편차 커

    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으로 준다는데… 지역별 가맹점 편차 커

    서울 음식점·운수업 60%… 업종도 쏠림 “밖에 못 나가는데도 온라인선 사용 못해”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맹점이 도시에만 몰려 있어 지방의 경우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5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의 지역상품권 가맹점 수는 18만 3259곳에 달한다. 7대 특·광역시 중 서울과 인천(17만 5000곳)은 가맹점이 많지만 대전(1만 7600곳)과 울산(9579곳)은 많지 않았다. 충북(7만 8860곳)과 충남(6만 6886곳)은 상대적으로 가맹점이 많았다. 이 밖에 경남(4만 7707곳), 전남(4만 1100곳), 경북(3만 2807곳), 강원(1만 1428곳), 세종(1만 1000곳) 순이다. 충북, 충남도는 다른 도에 비해서는 가맹점이 많았지만 도청 소재지가 있는 도시에만 쏠려 있었다. 충북의 경우 5만 5750곳(70.6%)이 청주에 몰려 있었다. 보은(335곳), 옥천(659곳), 괴산(680곳), 영동(920곳)은 가맹점이 1000곳에 미치지 못했다. 충남도 마찬가지였다. 천안에 4만 6472곳(69.4%)이 있는 반면 계룡(712곳), 금산(782곳), 청양(329곳), 홍성(689곳), 예산(482곳)은 가맹점이 적었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경북도 포항(1만 2364곳)에 37.6%가 몰려 있었다. 음식점 위주로 가맹돼 있어 다양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서울의 가맹점 분포를 보면 음식점업 33%, 운수업 28%, 서비스업 7%, 보건업 5%, 교육 3% 등이다. 다른 지자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천의 경우 음식점 32%, 편의점·슈퍼마켓 등 유통업 22%, 학원 11%, 제과점·정육점 등 음료식품 9%, 주유소 등 연료판매점 8%, 미용실, 안경점 등 보건·위생 4% 순이었다. 약국과 병원은 각 3%에 그쳤다. 경기 성남에 사는 A씨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준다길래 지난 주말에 미용실에 가서 물어보니 뭔지도 모르고 가맹도 안 돼 있더라”며 “지역상품권을 쓰고 싶어도 주변에 쓸 만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구에 사는 30대 주부 B씨는 “요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대부분 온라인 쇼핑을 하는데 지역상품권을 받아도 온라인으로는 쓰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자체별로 모바일, 종이,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 및 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쿠폰도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 등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도 지역상품권을 활용한다. 가맹점이 많지 않은 일부 지자체는 지역상품권이 아닌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전국종합
  • [포토] 총선 후보들과 닭다리 뜯는 김종인

    [포토] 총선 후보들과 닭다리 뜯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터미널 시장에서 청주권 후보들과 함께 닭다리를 먹고 있다. 2020.4.5 뉴스1
  • “교도소 출소 후 11일 만에…” 버스에서 또 음란행위

    “교도소 출소 후 11일 만에…” 버스에서 또 음란행위

    버스 안에서 음란행위 30대, 징역 10개월 성범죄 복역 후 교도소 출소 11일 만에 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형우)는 4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8일 오후 2시30분쯤 수원에서 진천으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B(여)씨 등 승객이 보는 가운데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장에 섰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노출 장애, 우울증 등에 따른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를 전제로 한 치료감호 청구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 불과 며칠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과 목격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실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8년 8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연음란죄 등으로 징역 8월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아 복역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충북도 해외입국자 관리 총력전

    충북도 해외입국자 관리 총력전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면서 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전 시·군에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마련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제천시, 옥천군, 청주시 등 3곳은 이미 입국자들의 확실한 자가격리를 위해 휴양림과 관내 호텔을 활용하고 있다. 입국자를 휴양림에 입소시키거나 입국자 혼자 집에 머물게 하기위해 호텔을 가족안심숙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도의 이번 조치로 나머지 8개 시·군도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림 별무리하우스, 영동군은 국악체험촌, 괴산군은 청소년수련원, 충주시는 문성휴양림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시설들은 해외입국자가 검체 검사 후 음성판정이 나올때 까지 하루정도 대기하거나 14일간 머무를 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으로 오는 해외입국자는 전원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며 “KTX오송역에 내리는 입국자는 일반시민 접촉 차단을 위해 시·군 차량으로 보건소, 임시생활시설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는 음성판정을 받고 귀가해 집에서 14일간 격리의무를 지켜야 하는 입국자들의 외부이탈을 막기위해 전담공무원도 지정한다. 전담공무원은 하루에 2번 격리장소를 방문하는 등 이들의 동선을 관리한다. 경찰순찰이 병행되고 신고센터도 운영된다. 도는 스마트폰이 없는 입국자들에게 임대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보호앱 설치를 통한 무단이탈 예방을 위해서다.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이 해외입국자다. 2명은 입국자 가족이다. 도내 하루 평균 입국자는 70여명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한다

    충북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한다

    충북도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장 파격적인 것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다. 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 뒤 특별승진, 특별승급, 실적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우수공무원 추천은 해당 부서나 도민, 또는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다. 심사는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인 충북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진행한다. 내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추천된 공무원이 규제혁신, 민원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정책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살펴본다. 최종 선발된 공무원이 받을 인센티브는 총무과가 결정한다. 도는 지난 2월에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오는 7월에는 5명을 계획하고 있다. 적극행정 추진 중 발생한 경미한 하자는 감사 지적대상에서 제외하는 방법 등으로 적극행정을 면책하는 제도도 마련된다.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징계 위기에 놓인 공무원은 면책검토가 의무화된다. 적극행정 공무원이 소송을 당하면 변호인 선임비용이 지원된다. 1건당 최대 500만원이다. 도는 부서별 적극행정 자체과제 발굴, 적극행정 상시학습 체계 구축, 소극행정 특별감사 실시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적극행정의 법령상 정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업무처리를 하는 행위’다.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대응하기위한 새 정책 발굴, 이해충돌 발생시 적극적인 이해조정,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개선, 신기술 발전 등 환경변화에 맞는 규정 해석 등이 적극행정에 포함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신상윤씨 부친상, 김용호씨 별세, 김한영씨 부친상, 심규석씨 부친상

    ●신현근(전 한일은행 김포지점장)씨 별세, 양승경씨 남편상, 신상윤(헤럴드경제 사회부 사회팀장)·석윤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오후 7시30분부터 조문 가능), 발인 4일 오전 5시20분. 02-2227-7600 ●김용호(전 서울고검 사무국장·헌법재판소 초대 사무차장)씨 별세, 박화자씨 남편상, 김소영·김준형(연세마음병원장)씨 부친상, 진경환(진경환내과의원 원장)·서성건(서성건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장인상, 양주현씨 시부상, 2일 오전 8시1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김지우씨 별세, 김길자씨 남편상, 김한영(인천공항공사 상황실 팀장)·김한경(동국대 교직원)·김한성(자영업)·김한신(자영업)씨 부친상, 2일 오후 11시, 경기도 의정부시 추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31-844-4442 ●심두현씨 별세, 심규석(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부장)·규순·규숙·규복·규분씨 부친상, 김현숙씨 시부상, 온영길(금호자원 대표)·곽은근(우리주류)·현흥섭(CS테크 대표)·김대환(한마음관광)씨 장인상, 3일 오전 10시 35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43-279-0153
  • 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걱정하지 마세요”

    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걱정하지 마세요”

    충북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도교육청이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를 조사한 결과 총 483학교 16만9745명 중 3.7%인 6257명이 컴퓨터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기기가 없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보유한 물량을 빌려주거나 교육부 지원 또는 민간에서 기증한 스미트기기를 대여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온라인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에 인터넷 설치가 안된 학생 1001명에 대해선 인터넷 통신도 지원한다. 개학까지 이동식 WiFi단말기를 임대해주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가입비를 내주는 방식이다. 정보보안을 위해 각종 상용메일이나 메신저 접속이 불가했던 초·중·고 교직원 PC는 온라인교육 활용을 위해 각종 상용 사이트 접속이 허용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코로나 어려움 겪는 식당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청주, 코로나 어려움 겪는 식당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1곳당 최대 50만원… 6일까지 신청 1년 내 영업정지 등 전력 업소 제외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업계를 돕기 위해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식당 1곳당 지원금은 최대 50만원이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 업주 주소가 청주가 아닌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시가 지난 1월 조사했더니 1000여곳이 지원을 희망했다. 2017년 이 사업을 시작한 시는 해마다 신청자가 많았지만 예산이 적어 개업한 지 오래된 식당 위주로 3년간 54곳을 지원했다. 시가 이번에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데다 손님들이 양반다리를 해야 하는 좌식보다 입식테이블을 선호하면서 좌식환경 음식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서다. 입식테이블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상차림을 하거나 청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희망업소는 오는 6일부터 시청 및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없다. 조민 시 위생관리팀 음식문화 담당은 “노인이나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은 대부분 입식테이블이 있는 식당을 찾아 예약한다”며 “이번 사업이 좌식식당 경쟁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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