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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선거법 조사받는 박재완 도의원 사직서 제출

    공직선거법 조사받는 박재완 도의원 사직서 제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재완 충북도의원(보은)이 8일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도의회는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박 의원의 사직서 처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규정상 재적인원 32명의 과반수 이상 참석에 참석인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박 의원은 사직처리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탈당계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사퇴이유는 하루나 이틀 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 의원의 사직서 제출은 공직선거법 수사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치러진 도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보은지역 이장 등에게 금품이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박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번주 중 박 의원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4일 도의회 앞에서 박의원 사퇴촉구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2018년 7월 11대 도의회 출범 후 불명예 퇴진하는 4번째 도의원으로 기록된다. 앞서 임기중(청주10)·하유정(보은)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박병진(영동) 의원이 뇌물수수로 각각 의원 배지를 잃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양육권 다툼’ 아내 폭행 후 22개월 아들과 분신 시도한 父…검찰 송치

    ‘양육권 다툼’ 아내 폭행 후 22개월 아들과 분신 시도한 父…검찰 송치

    지난 6월 양육권을 두고 아내와 다툰 뒤 22개월 아들과 함께 분신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수술을 받고 회복한 뒤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한 A씨(42)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8일 오전 2시38분쯤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한 도로에서 당시 22개월 된 자신의 아기와 함께 분신을 시도한 혐의다. A씨는 양육권을 두고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하고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났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접근하자 차에 있던 휘발유를 몸과 차량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경찰은 A씨가 안고 있던 아기를 먼저 구조한 뒤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화했다. 경찰의 재빠른 구조 덕분에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수차례에 걸친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A씨를 구속하고 경위를 조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대 공수처장, 감사위원 거론됐던 김오수 전 법무차관, 변호사 개업

    초대 공수처장, 감사위원 거론됐던 김오수 전 법무차관, 변호사 개업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감사원 감사위원 등 고위직 하마평에 거론돼 왔던 김오수(57·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로 개업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날부터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화현에서 고문변호사로 일한다. 화연의 대표변호사인 신경식(56·17기) 변호사와 김 전 차관은 2011년 청주지검에서 지검장과 차장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4월 27일 법무부 차관을 끝으로 31년 공직생활을 마친 후 지난 4개월 동안 저를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20년 전통 중견 법무법인 화현에서 소박하게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이라 개업행사는 생략하며, 사무실이 협소해 축하란, 화한 등도 정중하게 사양한다”면서 “의뢰인에게 정성을 다하고 우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변호사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법무장관인 박상기 전 장관과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과도 함께 일한 대표적인 친여 법조인으로 통한다. 퇴임 후엔 여러 고위 공직의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지난 4월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이준호 전 감사위원 퇴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위원에 김 전 차관 제청을 두 차례 걸쳐 요청했으나, 최 원장은 “친정부 인사”라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하이선 북상에 결항 속출…정보없는 11호 태풍 노을 관심(종합)

    하이선 북상에 결항 속출…정보없는 11호 태풍 노을 관심(종합)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7일 오전 9시 울산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고 기상청 국가태풍센터가 밝혔다. 하이선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해 한반도를 빠져나갈 예정이다. 하이선 여파로 전국 14개 공항 30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공항별로 살펴보면 제주공항은 121편, 김포 91편, 김해 47편, 울산 12편, 광주 10편, 청주 9편, 인천 8편, 여수 5편, 대구 3편 등이다. 이선 북상으로 전국 모든 공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으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울산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졌다. 태풍 영향권에 든 부산과 경남에는 각종 시설물 붕괴사고와 정전,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제11호 태풍 ‘노을’의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2002년 제명된 봉선화를 대체한 이름이다. ‘노을’은 태풍위원회에서 미리 정해둔 이름일 뿐 아직 발생하지 않은 태풍이다. 기상청도 하이선 이후 발생한 열대저압부나 태풍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기상 정보 앱 ‘윈디’ 등도 노을과 관련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기상청은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상산업협회 관계자 또한 “당장 열흘 안에 제11호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 이후는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시내버스서 ‘턱스크’한 뒤 확진 판정 80대, 경찰 고발 조치

    시내버스서 ‘턱스크’한 뒤 확진 판정 80대, 경찰 고발 조치

    턱에 마스크를 내린 채 시내버스에 탔다가 나흘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가 경찰에 고발됐다. 청주시는 시내버스 내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어긴 코로나19 확진자 A(80대)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5월 30일 시내버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최고 3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A씨는 지난달 5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사흘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증상 발현 하루 전인 지난달 4일 오후 1시 46분쯤 S초등학교 앞에서 마스크를 쓰고 832번 시내버스에 탔으나 자리에 앉은 뒤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렸다. 이어 오후 2시 20분쯤 청주교도소 앞에 하차할 때는 입이 보일 정도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A씨가 탄 버스의 운전기사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승객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A씨를 고발 조치했다”고 말했다. A씨는 충북대병원서 치료받은 뒤 지난 4일 퇴원했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0개 지자체 ‘보조 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발생이 늘지만 처리 방법을 몰라 방치되고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대한 재활용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6일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와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계 2차전지) 재활용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지재활용협회, 폐2차전지 재활용업체가 참여한다. 그동안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생산자의 회수·재활용 의무, 재활용 방법과 기준 등이 법령에 명시되지 않아 대부분 폐기되거나 일부만 회수·재활용됐다. 환경공단 연구용역에 따르면 올해 충전용 보조배터리 예상 발생량은 817t으로, 2030년이면 913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올해 예상 재활용률은 13.0%(106t)에 불과하다. 보조배터리에는 은·리튬 등 유가금속이 포함돼 있어 적정 회수체계가 가능하면 재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재활용률을 44.0%(402t)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에서는 보조배터리를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으로 배출하면 지자체별 수거업체 등이 수거·선별하게 된다. 집하장에 보관된 폐전지류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권역 수거되거나 재활용업체가 직접 수거한다. 폐2차전지 재활용업체는 충전용 보조배터리를 2차 선별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또 보조배터리 분리 배출 및 안전 운반 방안도 마련한다.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버려져 회수시설에 들어가거나 운반 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충전용 보조배터리의 회수·재활용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해 지속가능한 이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파트 외벽타고 16층 전 여자친구 집 침입한 남성 ‘실형’

    아파트 외벽타고 16층 전 여자친구 집 침입한 남성 ‘실형’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뒤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외벽을 타고 16층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집을 침입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체포·감금·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여자친구였던 B씨가 자신의 전화를 수십차례 수신 거절하자 그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그러나 B씨가 문을 잠가 들어갈 수 없게 되자 A씨는 에어컨 실외기 등이 설치된 외벽을 타고 1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했다. 앞서 A씨는 같은 달 18일 청주시 청원구의 길거리에서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B씨의 팔을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로 묶은 뒤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으로 데려갔다. A씨는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약 3시간 동안 B씨를 감금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과도한 집착으로 피해자가 상상을 초월하는 불안과 공포심을 느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북 보은 정이품송 후계목으로 2만구 수용 군립 수목장 조성한다

    충북 보은 정이품송 후계목으로 2만구 수용 군립 수목장 조성한다

    충북 보은군의 정이품송 후계목을 활용해 대규모 군립 수목장이 조성된다. 보은군은 4일 보은읍 누청리 주민들이 60여년 전부터 묘지로 사용하고 있는 군유지에 정이품송 후계목을 심어 대단위 수목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마을에는 100기 안팎의 무덤이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은과 가까운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2007년 목련공원이 들어선 이후 누청리 산에 무덤을 쓰는 군민들을 거의 없다. 보은군은 이곳에 2022년까지 자연친화적 군립 자연장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5만 8397㎡의 넓이에 유골 2만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기본실시설계비 8억 3000만원, 지난달 토지보상비 7억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총사업비는 106억원이다. 자연장지 일부에는 보은군이 키워낸 정이품송 씨앗을 받아 키워낸 후계목을 옮겨 심을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유족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고 정이품송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며 “사업부지 내 분묘 연고자 신고를 받으면서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시 일등, 경남 창원 꼴지…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 발표

    세종시 일등, 경남 창원 꼴지…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 발표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가운데 세종시가 A등급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남 창원시는 E등급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사는 4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와 더불어 전년대비 개선율도 함께 분석했다. 교통안전지수는 1 ~ 100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데, ▲사업용 택시 4개 항목 ▲자전거 및 이륜차 등 2개 항목 ▲보행자 등 4개 항목 ▲교통약자 2개 항목 ▲운전자 4개 항목 ▲도로환경 2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교통안전지수의 결과는 각 그룹별로 총 5개 등급인 A(10%), B(25%), C(30%), D(25%), E(10%)로 구분해 제시한다.결과를 보면, 인구 30만 이상 시 세종 세종시가 80.62점, 인구 30만 미만 시는 강원 태백시 84.79점, 구 그룹에서는 서울 광진구가 83.22점으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개선율은 충북 청주시(19.02%)가 전국 22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았으며, 교통안전지수가 57.50점에서 올해 68.43점으로 10.93점 상승했다. 특히, 충북 청주시는 작년 교통안전지수 227위로 전국 최하위 지자체였으나, 올해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약 45% 감소하여 교통안전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경남 창원시는 65.40점을 기록해 E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평택시 66.26점, 경기 고양시가 66.73점을 기록했다. 인구 30만 미만 시의 경우 강원 태백시가 84.79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 계룡시 84.73. 경기 과천시 84.17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북 익산시가 71.38점으로 가장 낮았고, 경북 경주시 71.80, 충남 서산시 72.48점으로 뒤를 이었다. 구 지역별로 보면 서울 광진구가 83.22점으로 가장 높았다. 광주 남구 83.12점, 울산 중구는 82.86이었다. 이에 반해 대구 중구는 66.82점으로 가장 낮았고, 대구 달서구는 69.48점, 서울 강남구는 71.33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속보] 태풍 ‘하이선’ 7일 오전 8시 통영, 오후 3시 서울 최근접

    [속보] 태풍 ‘하이선’ 7일 오전 8시 통영, 오후 3시 서울 최근접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7일 오전부터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3일 예보됐다. 7일 오전 8시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한 하이선은 오후 3시 서울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5시 제주에 최근접한 뒤 오전 8시쯤 경남 통영 인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남 함안과 경북 고령, 강원 원주와 춘천을 거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갈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상세정보 최근접 예상에 따르면 도시별 최근접 예상은 제주가 오전 5시, 부산 오전 8시, 울산과 광주 오전 9시, 포항 오전 11시 등으로 예상된다. 낮 12시 세종에 가장 가까워진 하이선은 이후 청주 오후 1시, 강원 원주 오후 2시, 강릉 오후 3시 등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수원 등 수도권은 오후 3시쯤 태풍의 눈과 최단거리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하이선은 7일 오후 4시 이후 북한에 영향을 주고, 이튿날인 8일 밤 중국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일본 남쪽해상의 31도 고수온역에서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면서 “아직 저위도에 있고 발달과정에 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현재 시점에서 높은 확률로 나온 (경남에 상륙, 한반도를 관통하는) 경로”라고 말했다. 하이선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데다가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며 올라올 가능성이 커 마이삭보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하이선이 괌 북서쪽 약 10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강한 수준인 초속 35m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태풍 ‘마이삭’ 영향권” 전국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지속

    “태풍 ‘마이삭’ 영향권” 전국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지속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이 100∼200㎜이며, 비가 많이 오는 곳은 2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은 50∼100㎜, 전라도와 경남은 20∼60㎜, 제주도 산지는 5㎜ 내외로 예고됐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5㎜ 내외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은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6도, 수원 21.1도, 춘천 22.1도, 강릉 24.3도, 청주 22.1도, 대전 21.8도, 전주 21.1도, 광주 21.8도, 제주 23.6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5.9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전날(24∼29도)보다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10.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1.0∼6.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3.0∼12.0m, 서해 2.0∼6.0m, 남해 2.0∼8.0m로 예상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폭탄 태풍’ 마이삭에 인천으로 대피한 에어부산 항공기

    ‘물폭탄 태풍’ 마이삭에 인천으로 대피한 에어부산 항공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에어부산 항공기들이 줄지어 대피해 있다. 이날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가운데 437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을 비롯해 김해·무안·울산·청주·대구·여수·광주·사천공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마이삭은 3일 0시쯤 부산 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 들어선 뒤 새벽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 영남지역과 강릉을 비롯한 동쪽 지방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 의사 파업 지지한 전공의 옆에서 참여연대는 “복귀하라” 1인 시위

    의사 파업 지지한 전공의 옆에서 참여연대는 “복귀하라” 1인 시위

    전국 곳곳에서 의료계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벌어졌다. 참여연대는 2일 “감염병이라는 중대한 위험에 직면했는데도 시민 생명과 국가 안위를 볼모로 한 의사협회의 단체행동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홍식(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의사 파업을 지지하는 전공의와 나란히 서서 대치된 모습을 보였다. 참여연대는 전국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소속 단체들이 서울을 비롯해 성남, 춘천, 청주, 세종, 대전, 전주, 익산,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12개 지역에서 파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참여연대와 충북시민연대는 전날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 충북도청 앞에서 각각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공의들은 지난달 21일부터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해 이날까지 13일째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노영민, 빚내서 집 사는 이유 물으니 “집값 인상 기대에…”

    노영민, 빚내서 집 사는 이유 물으니 “집값 인상 기대에…”

    “주택담보대출 얼마나 되냐” 말문 막힌 노영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서민들이 빚을 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집값 인상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미래통합당) 김정재 의원이 “이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고 세금을 계속 때려도 서민들이 왜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려고 하겠냐”고 묻자, 노 실장은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니까 정책이 이렇게 나온다. 현실을 좀 파악하라”며 “전월세가 오르니까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게 합리적이라고 선택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 데리고 이사 다니기 지쳐서”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대출을 다 막으니 누가 사느냐. 현금을 가진 사람만 산다”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때문에 집 없는 서민은 집을 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 실장은 김 의원이 “지금 주택담보대출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고 질문하자, 머뭇거리다 답변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넘겼다. 김 실장은 “투기적 대출 수요나 세금 문제에 대해 안정적인 정책을 펴서 국민 모두의 집값 상승 기대를 안정화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곽상도 “文 대통령도 2주택자”에 노영민 “사저 지으면 집 처분” 최근 청와대가 매입한 사저 부지에 단독 주택이 포함된 것과 관련 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2주택자”라고 주장하자 노 비서실장은 2일 “사저 이전부지에 건물이 지어지면 집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노 실장에게 “새로 매입한 사저부지에 단독 주택이 포함돼 있어 문 대통령이 2주택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청와대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청와대 고위공직자에게 집을 팔라고 권고한 바 있다. 그런데 현재 경남 양산에 집이 있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생활할 사저 건물을 짓게 되면 다주택자가 돼 스스로 세운 방침을 어긴다는 지적이다. 곽 의원 질문에 노 실장은 “이전부지에 건물이 지어지면 처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곽 의원이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답변할 것이 아니다”고 즉답을 피했다. 노 실장도 다주택 보유 논란에 충북 청주와 서울 반포 2채를 모두 매각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충북 광화문 집회발 추정 코로나 확진 잇따라

    충북 광화문 집회발 추정 코로나 확진 잇따라

    충북지역에서 8.15 광화문 집회발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옥천군에 사는 60대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청주지역 확진자인 70대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옥천군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청주의 한 개인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두 사람이 병원을 이용한 지난달 17∼29일 사이 동선이 겹치는 모든 사람들의 전수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병원 관계자, 입원·외래 환자를 모두 합하면 500∼600명에 이를 전망이다. B씨의 입원사실은 DUR(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 조회를 통해 뒤늦게 파악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B씨가 입원 사실을 말했으면 접촉자들 진단검사 등이 빨리 진행됐을 것”이라며 “추가 확진이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옥천에서도 B씨 접촉자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B씨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5명이 됐다. B씨가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씨의 집회 참가사실을 확인한 청주시가 진단검사를 요구했지만 무증상을 이유로 거부하다 뒤늦게 검사를 받고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청주지역 한 노인요양기관에서 B씨 시어머니 등 이용자 2명과 요양기관 직원 등 3명이 확진된 뒤 였다. 지난 1일에는 B씨 조카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4명도 B씨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B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B씨 관련자 5명이 B씨로 시작된 감염으로 확인되면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9호 태풍 마이삭에 국내선 항공기 323편 결항…10호 태풍 하이선은 어디에?

    9호 태풍 마이삭에 국내선 항공기 323편 결항…10호 태풍 하이선은 어디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우리나라를 향해 접근하면서 국내선 항공기가 무더기로 취소됐다. 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323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오전 10시 30분 이후 모든 항공편 출발 취소 공항별로 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59편이 취소됐다.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이후로 모든 항공편의 출발이 취소됐다. 또 김포공항(57편)과 김해(40편)·대구(14편)·청주(15편)·광주(16편)·울산(9편)·여수(8편)·포항(3편)·양양(2편)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상당수 취소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륙·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공항을 비롯해 김해·무안·울산·청주·대구·여수·광주·사천공항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마이삭 3일 새벽 부산 상륙…중대본, 위기경보 ‘심각’ 격상마이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1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거문도·초도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경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 마이삭은 이날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하루 뒤인 3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영남지역과 동해안 인근 도시들을 관통해 같은 날 오전 중 동해 중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 “마이삭, ‘매미’와 비슷하고 ‘바비’보다 세” 태풍의 세기는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초속 40m 전후의 강한 수준으로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륙에 상륙해 지나가는 만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수 있다. 기상청은 전날 브리핑에서 마이삭의 예상 이동 경로는 역대 2위의 재산 피해를 낳은 2003년 태풍 ‘매미’와 가장 비슷하고, 직전에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보다 셀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10호 태풍 하이선도 북상 중…7일쯤 부산 접근한편 전날 밤 발생한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680㎞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하이선은 일본을 지나 오는 7일 오전쯤 부산 동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안전보건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북도교육청

    ■ 안전보건공단 ◇ 상임이사 임명 △ 경영이사 송병춘 △ 교육문화이사 최성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단장·센터장급 △ 뇌과학연구소 뇌과학기획단장 조일주 △ 뇌과학연구소 뇌과학운영단장 추현아 △ 청정신기술연구소 수소·연료전지연구단장 장종현 △ 청정신기술연구소 에너지소재연구단장 김동익 △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스핀융합연구단장 민병철 △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인공뇌융합연구단장 이수연 △ AI·로봇연구소 인공지능연구단장 임화섭 △ AI·로봇연구소 헬스케어로봇연구단장 이득희 △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바이오닉스연구센터장 김진석 △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테라그노시스연구센터장 김세훈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장 조소혜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장 고형덕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극한소재기술연구센터장 문명운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장 김희숙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계산과학연구센터장 한상수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전자재료연구센터장 강종윤 △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 엄영순 △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장 정증현 △ 연구자원·데이터지원본부 도핑콘트롤센터장 손정현 △ 연구자원·데이터지원본부 특성분석센터장 김낙균 △ 강릉분원 천연물소재연구센터장 정상훈 △ 강릉분원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장 권학철 △ 강릉분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장 김형석 △ 전북분원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장 정용채 ◇ 실장급 △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개발실장 이태호 △ KIST 스쿨 인재개발실장 김영종 △ 경영지원본부 경영관리실장 박병수 △ 경영지원본부 홍보실장 원세환 △ 경영지원본부 윤리경영실장 정현진 △ 경영지원본부 인프라운영실장 방성욱 △ 정책기술연구소 정책실장 김현우 △ 기술사업전략본부 기술사업화실장 김태민 △ 기술사업전략본부 혁신기업사업화센터장 강대신 △ 강릉분원 연구지원부장 김용관 △ 강릉분원 혁신기업사업화센터장 최종상 △ 전북분원 혁신기업사업화센터장 강선준 ◇ 팀장급 △ 원장실(팀장급) 전서훈 △ 감사부 감사팀장 허은영 △ 연구기획조정본부 수탁사업운영팀장 염기홍 △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기획·분석팀장 최수영 △ 대외협력본부 글로벌협력팀장 안종승 △ KIST 스쿨 학연운영팀장 고미라 △ KIST 스쿨 사무국장 서보라 △ 경영지원본부 기획예산팀장 유희준 △ 경영지원본부 재무팀장 장인태 △ 경영지원본부 총무복지팀장 최정화 △ 경영지원본부 인사경영팀장 전정훈 △ 경영지원본부 구매·자산팀장 이경화 △ 경영지원본부 홍보팀장 한귀향 △ 경영지원본부 건설관리팀장 정종구 △ 경영지원본부 안전·보안팀장 김성영 △ 기술정책연구소 정책기획팀장 서덕록 △ 융합연구정책센터 융합정책팀장 백동수 △ 기술사업전략본부 연구성과확산팀장 이삼규 ■ 충북도교육청 ◇ 3급 승진 △ 행정국장 박승렬 ◇ 4급 승진 △ 재무과장 홍병욱 ◇ 4급 전보 △ 총무과장 안용모 ◇ 5급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이의연 △ 청주교육지원청 재정과장 신동문
  • 꿀벌처럼 준비하니… 인생2막, 꿀맛 같아

    꿀벌처럼 준비하니… 인생2막, 꿀맛 같아

    붕~붕~. 수백만 마리의 벌떼 사이에서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잔뜩 움츠러든 기자를 뒤로한 채 송인택(57) 전 울산지검장(현 법무법인 무영 대표 변호사)은 거침없이 나아갔다. 벌망도 쓰지 않고 벌통을 열고, 꿀벌을 잡아먹는 말벌을 유인하는 약을 여기저기 덫처럼 놓았다. 직접 텃밭에 심은 각종 밀원수(꿀을 주는 꽃나무)와 채소, 식물들도 하나하나 살폈다. 인터뷰를 약속한 오전 내내 쉴 새 없이 벌떼를 지나다녔다. 완연한 양봉인의 모습이었다.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텃밭에 마련된 60여통의 양봉장에서 만난 송 전 검사장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울산지검을 진두지휘했다. 정치권에서 급박하게 논의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놓고 연이어 쓴소리를 내놓던 송 전 검사장은 어느새 양복이 아닌 작업복을 입고 콩국수를 먹으면서 꿀벌들이 말벌에 잡혀가진 않을까 걱정하는 양봉가로 바뀌어 있었다. 이곳에서 키운 꿀벌과 밀원수는 내년쯤 고향인 대전 인근에 마련된 산으로 옮길 계획이다. 이곳 양봉장은 본격적인 양봉에 앞선 ‘실험실’인 셈이다. 지금은 평일엔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지만, 양봉장이 자리잡는 대로 그 자리도 내려놓겠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제2의 인생을 하나둘 꾸려가고 있었다. -벌들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쏘일까 두렵다. 벌망 없이 벌통 앞에 있어도 괜찮나. “꿀벌은 절대 사람을 먼저 건들지 않는다. 벌침은 목숨을 걸고 쏘는 거다. 자기들 집, 자기들 꿀을 빼앗아가지 않는 한 목숨 걸고 사람을 쏘지 않는다. 무언가 지키기 위한 순간에만 벌침을 쏜다. 그게 꿀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법조인과 양봉인의 삶은 거리가 너무 멀다. 어떻게 양봉을 제2의 인생으로 선택했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재미나게 살고 싶었다. 어떻게 평생을 같은 밥만 먹고 살 수 있나. 어렸을 때 집안에서 농사를 지은 덕에 내겐 친숙하다. 학교 가기 전에 늘 고구마를 캐고 잡초를 뽑았다. 그땐 그게 참 싫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 해줘서 지금도 새벽 5시에 꼬박꼬박 일어난다. 또 지게를 지고 다니니까 허벅지도 굵어져서 그 체력으로 공부해서 검사도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언젠간 다시 농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처음부터 검사가 아닌 농부의 삶을 살 수도 있었을까. “집안의 대표로 공부를 하게 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내가 원해서 검사가 된 것이고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검사라는 직업도 맘에 들지만, 내가 진짜 검사가 되고 싶어서 한 건지, 사회가 좋다고 하니 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법도 농사도, 둘 다 내가 잘할 자신이 있는 일이니까 농부로 살아갔을 수도 있었겠지.” -언제, 어떻게 제2의 인생을 결심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원래 쉰 살이 되면 은퇴 이후를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딱 50살이 되던 2012년에 전주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했다. 차츰차츰 양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청주검사장으로 있던 2017년에 고향 대전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임야를 구했다. 그때부터 밀원수를 키우기 시작하면 15년 뒤엔 제대로 구색이 갖춰지지 않을까 싶었다.” -검사장 신분으로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평소엔 검사장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주말에만 농장에 가서 일을 했다. 세월호 사고로 주말에도 출근해야 했던 인천지검 차장 시절 말고는 주말마다 이곳을 오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평일엔 대표 변호사로 서초동에 있다가 주말에만 와서 벌들을 돌본다. 아직은 병행하고 있다.” -여기서 키운 꿀벌과 밀원수는 내년에 산으로 옮긴다고. “이곳에서 다양한 밀원수를 실험해보고 있다. 각종 학술자료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해서 외국의 좋은 밀원수를 우리나라에 들여와 심어보는 것이다. 벌들이 어떤 밀원수를 좋아하는지, 어떤 생태계에서 잘 자라는지 연구한다. 직접 도구를 만들기도 했다. 여기서 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밀원수를 고향으로 옮겨 양봉장을 만들려고 한다.”-자랑할 만한 게 있다면. “직접 ‘왕퉁이 방어기’ 특허를 냈다. (송 전 검사장이 가리킨 벌통 입구엔 비닐끈이 서너 개씩 달려 있었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와중에도 몸집이 작은 꿀벌들은 문제없이 입구를 오갈 수 있었다.) 꿀벌을 잡아먹으려는 말벌이 벌통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나만의 묘안이다. 꿀벌보다 몸통이 두어 배 큰 말벌은 이 끈에 날개가 걸려서 틈을 지나가지 못한다. 평일엔 벌통을 돌보지 못하니 근처에 있는 말벌들이 날아와 자꾸 꿀벌을 잡아가서 고민 끝에 만들었다. 일단 특허를 내놓긴 했지만, 돈벌이 때문은 아니고, 남들이 나중에 누군가가 특허를 내고는 특허침해를 주장할까 봐 먼저 등록한 것이다. ” -일반적으론 전업과 연결고리가 있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정말 다른 모습이다. 지난 24년간의 검사 생활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내가 맡은 사건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사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법무법인 직원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의뢰인이 사건을 가지고 오면 돈으로 보지 말라고 한다. 또 그 사람의 어떠한 근심도, 걱정도, 억울함도 깨끗하게 풀어주는 것이 법조인의 책무라고 말한다. 그래서 법무법인 이름도 ‘무영’(無影), 즉 ‘그림자가 없다’는 뜻이다. 그렇게 검사 생활도 해왔다.” -울산지검장 시절 검경 수사권 조정을 놓고 많은 말씀을 하셨다.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일은 아직도 회자가 되고 있다. “아무도 안 하니까 내가 했을 뿐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썼다. 대부분은 읽지도 않았지만, 일부 의원은 성의 있는 답변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검찰에 개혁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지금의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결국 경찰이라는 또 다른 권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일 뿐이다. 경찰이 견제 없이 마구잡이로 수사할 수 있게 하는 개혁이 올바른 개혁이라 할 수 있을까.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체감할 수 없겠지만, 그 결과가 눈에 보는 듯 훤했기 때문에 목소리를 냈다.” -검사 생활에 후회는 없는지. “후회 없다. 울산지검장으로 부임할 때 딱 세 가지 과제는 이루고 나가자고 생각했다. 첫째는 조직 내 의사결정 시스템 개선, 둘째는 지방언론사 대표들의 비위 척결, 마지막으로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피의사실 공표 관행 해결이다. 특히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놓고 문무일 당시 검찰총장에게 직접 항의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개인적으로 세 가지 과제 모두 어느 정도 잘 마무리하고 나온 것 같다.” -양봉인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꿀벌 목장’을 만들고 싶다. 보통 양봉은 이동 양봉으로, 유목민처럼 철마다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을 따라 이동한다. 하지만 난 직접 밀원수 농장을 만들어 꿀벌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충분히 좋은 꿀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정 양봉을 성공시키고 싶다.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몇 십 년 뒤에 알겠지만.” -쉰 살 때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조언을 해준다면.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미리미리 생각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농사를 해봤기 때문에 걱정이 덜했다. 찾기 어렵다면 취미 생활부터 하나씩 만들어야 한다. 준비 과정이 어렵지만, 막상 또 시작하는 것은 어렵진 않다.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누구나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다.” 글 사진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세계 시장규모 120조… 아시아·아프리카 도시화로 수요 꾸준

    승강기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과 같이 사람이나 물건을 수직·수평으로 운송하는 모든 기계를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점유율 44% 1위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국내 승강기 숫자는 73만 4665대다. 세계에서 8번째로 많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해 6월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승강기 7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1910년 옛 조선은행(현재 화폐금융박물관)에 화폐운반용 승강기가 처음 설치된 이후 109년 만이다. 국내 승강기 시장규모는 약 4조원이다. 제조·설치 시장만 2조 6000억원 수준이다. 업체 수는 제조·수입 225개, 설치 278개, 유지·보수 804개 등이며 종사자는 2만여명에 달한다. 국내 승강기 시장은 세계적인 승강기업체들의 각축장이다. 국내 기업을 인수한 외국 승강기 회사들과 토종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44%를 차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다. 뒤를 이어 외국계 기업인 티센크루프 25%, 오티스 12%, 미쓰비시 3% 순이다. 해외 기업들이 국내 승강기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승강기가 필요한 고층 건물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서다. ● 국내 年 4만대 설치… 세계 시장 성장률 11.4% 최근 5년간 국내에는 해마다 평균 4만대 이상의 승강기가 신규로 설치된다. 연간 설치규모로는 세계 1위 중국, 2위 인도에 이어 3위 수준이다. 세계 승강기시장 성장률은 11.4%이며, 시장 규모는 120조원으로 추정된다. 승강기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도시화 및 재건축으로 승강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상민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승강기에는 공기청정, 사물인터넷, 보안기능 등 모든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다”며 “이동수단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데다, 15년을 주기로 한 유지·보수 시장도 커 승강기산업은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승강기 글로벌시장 최상층까지 쭈욱… 충북, 올라갑니다

    승강기 글로벌시장 최상층까지 쭈욱… 충북, 올라갑니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생산시설 유치세계 최고 높이 300m 테스트타워 등2022년까지 신공장 1단계 사업 추진 道, 4500억원 투입 인프라·기술 개발기술자문 협의체 구성 세계 시장 공략자기부상·초고속 승강기 육성도 계획“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스스로 고장까지 예측하는 최첨단 엘리베이터가 충북에서 개발됩니다.”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북부권이 승강기산업 중심지로 육성된다. 충북도가 국내 대표 승강기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생산시설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승강기산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1일 도에 따르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시 용탄동 충주 제5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단계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충주5산업단지 15만여㎡ 부지에 연간 2만 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세계 최고 높이인 300m 테스트 타워, 기숙사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어 2028년까지 경기 이천에 있는 본사와 천안 물류센터도 충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00억원이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유일 토종 승강기업체다. 연매출 2조원, 임직원 2200여명, 협력업체 300여개에 달하며 13년째 국내 승강기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의 본사 부지와 공장 등을 SK하이닉스에 매각하면서 충주로 이전하게 됐다.‘대어’를 잡은 도는 만족하지 않고 ‘승강기시장 선점’이라는 큰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충북 북부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조성 전략을 최근 마련했다. 2030년까지 지방비 1970억원 등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승강기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등에 나선다는 게 골자다. 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 일대에 140만 700여㎡ 규모의 승강기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을 위한 산업단지이다. 도는 3년 내 50개, 10년까지는 100개의 협력사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동반 이전하는 협력사들을 위해 기술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마련된다. 승강기 완성품 업체와 중소 부품업체들이 집적화되면 공동 기술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부품납품과 공급망 확보 등이 가능해 국내 승강기산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곳에 기업 간 교류 등을 지원할 승강기 종합지원센터와 시험생산동을 구축해 산업단지 내에서 모든 업무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특화단지 인근에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원도 건립된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직업교육원은 5층(연면적 1000㎡) 규모로 강의장과 실습장을 갖출 예정이다. 도는 엘리베이터 완성업체들과 손을 잡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설계, 가공, 제어, 조립, 품질관리, 전기기기, 설치, 유지관리 등으로 세분화된다. 연구개발, 국제협력, 기술이전 등을 지원할 승강기산업진흥원과 승강기안전체험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승강기산업 기술자문 협의체를 구성한 뒤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부 전략 가운데 승강기 고장발생 진단 및 예측시스템 개발이 눈에 띈다. 승강기 고장 시 나타났던 진동 및 소음을 측정해 빅데이터화한 뒤 이를 통해 스스로 고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점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엘리베이터 상태를 원격 분석하고 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 개발도 추진된다. 자기부상 엘리베이터와 초고속 엘리베이터 육성사업도 진행된다. 자기부상 엘리베이터는 케이블 없이 수직·수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하나의 승강로에 승강기 여러 대가 운행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를 줄이며 수송능력을 높일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이 늘고 있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도는 부속품 경량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탑승공간의 유선형 설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미쓰비시가 중국 상하이타워에 설치한 승강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분속 1230m다. 국내에선 롯데타워 승강기로 분속 600m다. 아직 상용화 이전 단계지만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5월 분속 1260m 승강기 기술을 개발했다. 금속 로프보다 무게가 6분1 정도 가벼운 탄소섬유벨트를 적용했다. 이 기술을 지상 최고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에 적용하면 현재 57초인 최고층 도달시간을 46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국내 지자체 가운데 승강기산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경남 거창이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이 들어섰고, 승강기업체 37곳이 둥지를 틀었다. 이들 업체가 협력해 만든 승강기 완성품 G엘리베이터도 출시했다. 2010년에는 폐교 위기에 처한 한국폴리텍대학을 인수한 뒤 기능을 전환해 승강기 대학을 설립했다. 거창에선 충북의 승강기산업 육성에 대해 중복투자를 우려하지만 충북은 차별화를 시도하면 상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광호 도 산업육성과 팀장은 “거창은 중소기업 위주로 국내시장을 노리고, 충북은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수도권에 위치한 많은 승강기 업체들을 위해서라도 접근성이 뛰어난 충북지역의 인프라 구축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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