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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명암저수지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청주 명암저수지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충북 청주시 명암저수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8분쯤 119구조대원이 청주시 상당구 명암저수지에서 A(50)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전날 집을 나가 경찰에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명암저수지 일대를 2시간가량 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프랑스도 파리에 해양 박물관… 혁신”“바다 없는 충북에 바다를 달라.” 충북지역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열기로 뜨겁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1만 5175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해양생태관 등을 갖춘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50억원이다. 땅값 82억원을 제외한 1068억원이 국비다. 충북도는 도민들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만 9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되는 국민의견 설문조사 준비도 한창이다. 도는 온라인과 각종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미래해양과학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이후 나올 전망이다. 국비 300억원 이상,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자치단체 사업은 중앙부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바다 없는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역발상은 혁신이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국가로 가는 길”이라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나가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영 농업정책과장은 “프랑스도 바다와 떨어진 파리에 해양박물관을 지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했다. 도는 청주에 미래해양관이 들어서면 많은 이용객이 기대되는 점도 강조한다. 2022년 개통예정인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과 충청내륙고속도로,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가 분석한 이용 가능 인구는 2000만명이 넘는다. 도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문을 열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축구 경기장·강변 둔치·해수욕장… 15일 저녁부터 전국 뒤덮는 “오! 필승 코리아”

    축구 경기장·강변 둔치·해수욕장… 15일 저녁부터 전국 뒤덮는 “오! 필승 코리아”

    광화문광장은 애국당 텐트로 공간 부족 17일 서울 시청광장서 환영행사로 대체 경기·대구·경남·충북 등 거리 응원 열기‘이젠 우승이다. 대~한민국!’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새벽 젊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전국을 덮는다. 서울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15일 저녁부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을 시작한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은 6만명이 넘는다. 서울시 측은 “당초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하겠다고 했으나 취소했다”면서 “시청광장도 다른 행사가 있고 관련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응원 장소로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애국당 텐트 등 구조물이 커서 쓸 수 있는 공간이 적고 충돌 우려도 있어 시청 인근 응원이 불발된 것이다. 대신 시청광장에서 17일 환영행사를 한다. 경기 용인 등과 인천에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용경기장의 대형 모니터 전광판을 통해 중계방송을 틀어 준다. 인천 남동구는 대표팀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의 고향이라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에서 합동응원전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15일 밤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과 울산 현대고 출신 태극전사 오세훈·최준·김현우의 선전을 기원한다. 또 울산 현대고가 있는 동구지역 일산해수욕장에서도 현대중공업 주최로 동구민 거리 응원이 열린다.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4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을 막고 야외에 설치된 300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을 통해 8강전과 4강전 하이라이트를 보여 주고, 결승전 승리를 응원한다. 응원전은 조선업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 지역 곳곳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8시부터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보이 등 공연을 펼치고 시청 대형 전광판에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을 중계한다.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펼쳐지는 이 응원전에 3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은 신안면 원지강변 둔치에서 사전공연과 지역주민 응원전을 벌인다. 충북 지역에서도 ‘젊은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함성이 이어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 양궁장에서 시민응원전을 벌인다. 청주체육관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연다. ‘대~한민국!’의 함성은 대구·경북에서도 울려 퍼진다. 대구시는 프로축구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에서 단체응원전을 벌인다. 대표팀 사령탑인 정정용 감독이 대구 출신인 데다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고재현이 대구FC 소속이어서 열기가 뜨겁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전국종합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고유정 재혼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살해” 검찰에 고소장

    고유정 재혼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살해” 검찰에 고소장

    ‘전 남편 살해 사건’으로 구속된 고유정(36)의 현 남편이 고씨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13일 연합뉴스와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씨와 재혼한 남편 A(37)씨는 이날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 B(4)군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했다. 고유정이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뒤 고씨의 의붓아들이 돌연사한 배경에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B군은 A씨가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다. 지난 3월 2일 오전 10씨쯤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B군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B군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B군의 몸에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다. 고씨의 의붓아들인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가 숨지기 이틀 전인 2월 28일 청주로 왔다. 고씨 부부는 B군을 함께 키우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군은 아버지와 함께 자다 침대위에서 숨졌고 경찰은 당시 질식사로 추정했지만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B군은 사망 직후 제주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고씨는 B군의 장례와 발인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이번 고소장에서 고씨가 B군을 살해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조만간 제주로 수사관을 파견해 고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고유정 재혼 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죽여” 고소장

    [속보] 고유정 재혼 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죽여” 고소장

    고유정과 재혼한 남편 A(37)씨는 13일 고씨가 자신의 아들 B(4)군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했다. B군은 A씨가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다. B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씨쯤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밝혀지나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밝혀지나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의문사한 사건을 살펴보고 있는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고씨가 사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해 디지털분석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씨 부부의 통화 기록, SNS 대화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고씨는 2017년 11월 A(37)씨와 재혼했다. 지난 3월 2일 오전 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B(4)군은 A씨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이다. B군은 A씨 부모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지내다가 사망 이틀전인 2월28일 청주에 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질식사가 추정된다’는 부검결과를 통보받았다. 그러나 B군 몸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별한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 B군은 지병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군 사망 직후 이뤄진 경찰조사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숨져있었고 왜 숨졌는지 모르겠다.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경찰서는 추가 조사를 위해 제주지검과 출장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고씨 부부가 B군을 키우기 위해 청주로 데려온 것 같다”며 “타살, 과실, 자연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36)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씨의 실명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방명희씨 부친상, 오병석씨 장인상, 장영근씨 부친상

    △ 방명희(청주시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팀장)씨 부친상, 11일 오전 8시 20분,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43-269-6969 △ 김미영(의왕 갈뫼중학교 교사)·김미선·김용구(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교무처장)·김용선씨 부친상, 오병석(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서영(목포기계공고 교사)씨 장인상, 11일 오후 3시30분께, 광주그린장례식장 본관 3층 1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62-250-4412 △ 장영근(한울회계법인 상무)·장복근(다이슨코리아 법무부장)씨 부친상, 11일 0시55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15분. 02-3410-6914
  • 고유정 前남편 추정 뼛조각 인천 재활용품 업체서 발견

    고유정 前남편 추정 뼛조각 인천 재활용품 업체서 발견

    전남편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인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의 재활용품업체에서 고유정(36)씨의 전남편 강모(36)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소각장에서 500∼600도로 고열 처리된 유해는 3㎝ 이하로 조각나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고씨가 김포시 아버지 명의 아파트 내 쓰레기 분류함에서 전남편 강씨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종량제봉투를 버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일부 수습해 유전자 검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로 현재 동물 뼈인지, 사람 뼈인지부터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씨는 전남편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에 전남편 강씨를 만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 입실한 뒤 곧바로 범행을 저질렀다. 고씨는 다음날 시신을 훼손·분리한 뒤 하루 지나 훼손한 시신을 상자 등에 담아 펜션에서 퇴실했다. 28일 제주시의 한 마트에서 종량제봉투 30장, 여행용 가방, 비닐장갑 등을 산 뒤 시신 일부를 종량제봉투에 넣은 후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출항하는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충북 청주시의 고씨 자택 인근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 등도 발견했다. 경찰은 앞으로 남은 피해자 시신을 수습하고 고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최광호(한화건설 대표)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동관(전 청주시 국장) 동우(YTN 충청본부장)씨 모친상 3일 청주시 참사랑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3)298-9200 ●정민욱(KBS 영상취재부 영상취재1팀장)씨 부친상 3일 함양제일장례식장, 발인 5일 (055)963-2000 ●정재일(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3151 ●이홍원(신성대 대외협력처 팀장)씨 모친상 2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2)220-9980 ●황선숙(전 당진시의원)씨 별세 이미화(중부대 경찰법학과 교수) 광용씨 모친상 3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41)355-7980
  • [부고] 김동우씨 모친상, 최광호씨 모친상, 이홍원씨 모친상

    ●김동관(전 청주시 국장)·동우(YTN 충청본부장) 모친상, 3일 오전 11시 50분, 청주시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 발인 5일 오전 9시. 043-298-9200 ●최광호(한화건설 도시개발 대표이사 사장)·광진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홍원(신성대 대외협력처 팀장)·이근원씨 모친상, 김현주씨 시모상, 이승준씨 조모상, 2일 오후 13시께, 빈소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금산군 금성면 선영. 042-220-9980
  •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4살 아들은 석달 전 의문사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4살 아들은 석달 전 의문사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고모씨(36)의 의붓아들이 3개월 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재혼한 남편 A씨(36)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2일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고씨의 아파트에서 4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아이는 고씨의 남편 A씨가 전처와 낳은 아이로 확인됐다. A씨는 ‘자고 일어나 보니 함께 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숨진 아이에게서 외상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가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내놓았지만 정확한 사인은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떠한 이유로 아이가 숨졌는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주에 거주하는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다. 고씨는 1차 조사에서 “혼자 A씨를 죽이고 (펜션을) 빠져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 시신 유기 장소, 살해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로 특정된 펜션 주변 등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A씨의 시신은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고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톱 등을 발견했다”며 “보강조사를 벌인 뒤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거리 좌회전 후 직진’ 사고, 1심 무죄→2심 유죄 된 이유

    ‘사거리 좌회전 후 직진’ 사고, 1심 무죄→2심 유죄 된 이유

    4거리에서 좌회전하다 차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맞은편 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놓고 1심과 항소심의 판결이 엇갈렸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윤성묵 부장)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A씨가 사고 당시 비정상적으로 운전하다 정면충돌을 피하려고 노력한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미필적으로나마 교통사고 발생 사실을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사고 직후 피해 여부 확인 등 통상적인 조처를 하지 않은 만큼 도주죄가 인정된다. 피해자들이 비교적 가볍게 다쳤다고 해도 사고를 내고도 도주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반면 1심 재판부는 “관련 법으로 볼 때 도주죄는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알고도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이 구호를 받아야할 정도의 상해를 입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7월 20일 오후 10시 55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사거리를 지나던 중 좌회전 차로에 잘못 진입했다 차로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좌회전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B(26)씨의 승용차 왼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1명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으나 A씨는 사고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제주 ‘시신 없는 살인’ 용의자 잡혔다…30대 전처 긴급체포

    제주 ‘시신 없는 살인’ 용의자 잡혔다…30대 전처 긴급체포

    경찰 “前남편 시신, 못 찾아… 조사 중”전남편 마지막 장소서 혈흔 다량 발견용의자, 완도행 여객선 타고 제주서 나가 경찰, 범행동기·공범여부·유기장소 추궁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전 남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공범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36·청주)씨를 충북 청주시에서 붙잡아 제주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36)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남편의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숨진 B씨 가족은 B씨가 지난달 25일 ‘전 아내인 A씨를 만나러 가겠다’며 사건 발생 장소인 모 펜션으로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지난달 27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펜션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숨진 B씨가 지난달 25일 오후 4시 20분쯤 A씨와 함께 펜션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이틀이 흐른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A씨가 혼자 가방 두 개를 들고 펜션을 빠져나온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B씨가 펜션을 나오는 모습은 확인하지 못했다. 펜션을 나선 A씨는 지난달 27일 당일 제주항에서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뒤 현재 거주지인 청주로 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의 실종신고를 받고 지난달 31일 B씨의 마지막 행적으로 추정되는 조천읍 모 펜션 거실 벽과 욕실 바닥, 부엌 등에서 다량의 혈흔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펜션에서 채취한 혈흔이 숨진 B씨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숨진 B씨의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A씨를 대상으로 시신 유기 장소와 공범 여부를 캐묻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숨진 B씨의 시신을 유기한 위치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만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충북지역 고령화 여전히 보은군 가장 심각

    충북지역 고령화 여전히 보은군 가장 심각

    충북지역에서 보은군 고령화가 여전히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은지역 고령화율은 31.6%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에서 65세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다.보은군은 전체 인구 3만3680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만648명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괴산군이 30.9%의 높은 고령화율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보은과 괴산은 3년전에도 고령화율, 1,2위였다”며 “농촌지역은 학교나 취업할 곳이 적다보니 젊은층이 자녀교육과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도심으로 빠져나가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고령화율이 가장 낮은 곳은 12.0%인 청주시다. 청주와 인접한 증평군(15.7%)과 공장 등이 많은 진천군(15.8%)군도 고령화율이 높지 않았다. 충북지역 전체 고령화율은 16.4%다. 해마다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2010년 고령화율은 13.2%였다. 도내 전체 노인수는 26만1763명이다. 100세 이상은 521명, 독거노인은 7만5324명으로 조사됐다. 도는 늘어나는 노인들을 위해 도내 전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100세 힐링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금강변 최초 단지 내 수영장 갖춘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금강변 최초 단지 내 수영장 갖춘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금강변 신탄진 일대에서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인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다. 옛 남한제지 부지에 ㈜동일스위트(대표이사 김은수)가 공급하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 호텔, 리조트나 강남권에 들어선 고급 주거단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 시설이다. 수영장 시설은 25m 레인을 갖춘다. 대부분의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 곳이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의 수영장은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생각한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일스위트(대표이사 김은수)가 옛 남한제지 부지(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선보이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규모로 총 1757가구다. 단지는 금강변이 맞닿아 금강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신탄진체육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단지는 대지면적의 43.94%를 조경면적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교통편도 편리하다. 특히 세종시와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부도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예정). 신탄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현재 잔여 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무엇보다 분양가가 800만원 대로 저렴하고 금융 조건 역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신탄진용정초등학교 옆) 현장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시수도’ 초정행궁 복원·축제… 세종대왕, 청주서 부활하다

    ‘임시수도’ 초정행궁 복원·축제… 세종대왕, 청주서 부활하다

    27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의 한 공사장. 현장을 둘러싼 펜스 틈바구니로 안쪽을 들여다보니 풍경이 요즘 공사 현장과 크게 다르다. 높고 웅장한 콘크리트 건축물 대신 사극에 나올법한 전통 가옥과 초가집 수십채가 여기저기서 지어지고 있다. 근로자들은 건물 내부에서 도배하거나 마루를 설치하는 등 마감공사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사 현장 뒤쪽 언덕에 올라가 내려다보니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전통 가옥과 초가집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서울 북악산에 올라가 경복궁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현장 관계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통 한옥을 지어 분양하는 줄 알고 매매가격을 물어보기도 한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곳은 청주시가 155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세종대왕 초정행궁 공사 현장이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치료를 위해 1444년 3월과 9월 두 차례 초정을 방문해 총 123일간 머물렀던 곳이다. 세종대왕은 청주에 후추 맛 같은 ‘초수’라는 물이 있는데 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초정행궁은 3만 8000㎡ 부지에 건축면적 2055㎡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80%다. 행궁을 구성하는 건축물은 총 35개다. 앞쪽에 광장과 안내센터, 어가를 전시하는 사복청, 무기를 전시하는 사장청이 배치된다. 그 뒤로 야외 족욕체험이 가능한 원탕행각을 비롯해 욕조를 갖춘 탕실과 임금이 잠을 자던 침전, 평소 머물던 편전, 왕자 방, 수라간, 집현전 등이 자리잡는다.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한옥과 산책로, 연못도 꾸며진다. 시는 행궁이 1448년 마을 주민의 방화로 불에 타 손실됐고, 행궁 규모 등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조선시대 다른 행궁 등을 참고했다. 행궁 위치는 초정리라는 설과 인근의 북이면 주왕리(住王里)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아 초정약수 주변의 적당한 부지를 선택했다. 손성호 청주시 초정행궁 담당은 “내년 6월쯤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며 “숙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정행궁에는 임금이 머물렀던 장소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세종대왕은 임시수도 구실을 했던 이곳에서 한글창제 마지막 작업을 진행했다. 행궁에 있는 동안 어려운 백성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지역민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본정치를 실천하기도 했다.이를 입증하듯 세종실록에는 초정리의 옛 이름인 ‘초수리(椒水里)’가 많이 등장한다. “거가(車駕)가 초수리에 이르렀다.” 거가는 임금의 수레 또는 임금 행차를 말한다. “초수리 곁에 사는 백성들에게 술과 음식을 베풀다.”, “초수리 근방 농민에게 술과 고기를 하사하다.”, “초수리 감고 박배양 등에게 면포를 하사하다.” 감고는 조선시대 관아에서 금, 은, 곡식 등의 출납과 관리를 보살피거나 지방의 세금과 공물의 징수를 맡아보던 관직이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이 행궁인 셈이다. 시가 행궁을 복원하는 이유다. 청주에선 축제를 통해서도 세종대왕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해마다 5월 초정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열고 있다. 13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마련되는 어가행렬이다. 세종대왕이 초정을 방문하는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다. 시는 소박하게 행렬을 준비한다. 실제 세종이 백성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렬 규모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어가행렬은 축제 개막일을 전후해 2번 진행된다. 시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지난 25일 청주 도심인 성안길에서 사전 어가행렬을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초정리 주변 2㎞에서 펼쳐진다. 행렬 앞뒤로는 농악대 길놀이팀이 배치돼 신명나는 농악을 선사한다. 지역 대학생 등이 호위 무사, 신하, 궁녀, 장군 등으로 분장해 출연한다. 어가행렬의 주인공 격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남녀가 짝을 이뤄 8팀이 응모해 청주대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뽑혔다. 축제 기간 세종대왕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만 33개에 달한다.아름다운 한글쓰기, 백일장, 사생대회는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족욕, 약수와 한방, 약수 음식 체험코너는 건강까지 챙겨준다. 초정행궁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초정행궁홍보관과 초정약수가 가득 채워진 물놀이장도 꾸려진다. 조선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저잣거리 형태 공간이 만들어져 시간여행도 떠나볼 수 있다. 저잣거리에선 대장간 체험, 신나는 전래놀이, 가마 체험, 한복 입어보기, 민속악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첫날에는 다른 지역축제와 달리 경로잔치가 열린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 당시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해줬다는 기록이 있어서다. 마지막 날에는 인기를 끄는 최태성 강사의 역사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제는 ‘초정에 오신 세종이야기’다. 축제의 한 축인 초정약수는 600여년 전 발견됐다. 세조도 이곳에서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09년 연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정약수는 pH가 평균 4.8인 약산성의 물이다. 60여종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 성분의 균형이 양호해 맛있고 건강한 물로 평가된다. 다른 약수들에 비해 규소 함유율이 높고 철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음용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맛은 단맛이 전혀 없는 사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마시면 탄산천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연동작용을 왕성하게 한다. 이 때문에 식욕과 소화작용이 좋아진다. 구토기를 고치며 기타 혈관경화증, 간장병, 당뇨병, 혈액순환장애, 심장질환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목욕을 하면 각종 피부질환과 욕창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정약수의 위대함은 옛 문헌에도 나온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초수는 청주 동쪽 39리에 있으며 그 맛이 후추와 같고 이 물에 목욕하면 몸의 병이 낫는다”고 적혀 있다. 한국 최초 백과사전인 이수광의 지봉유설은 ‘우리나라에 많은 초수가 있지만 경기도 광주와 청주 초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시는 축제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행한다. 청주체육관 버스정류장,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청주문화원에서 출발하는 3가지 코스다. 지난해 열린 12회 축제에는 7만 2300여명이 다녀갔다. 부스 운영으로 1억 7446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조선 르네상스를 실천한 세종대왕을 본받고, 초정약수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며 “초정행궁 조성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주권 대표 문화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文 “외국 영부인들 한국 화장품 칭찬 예사”

    文 “외국 영부인들 한국 화장품 칭찬 예사”

    “메이드 인 코리아 이제는 고급·첨단 경부축·강호축 동반 발전해야” 강조“주요 20개국(G20) 다자회의 같은 데를 가보면 정상들과 대화할 때도 영부인이 한국 화장품 아주 좋아한다는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요. 영부인 모임 같은 데서도 다들 한국 화장품에 대한 칭찬이 예사라고 합니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선포식에 이어 ‘오송 혁신 신약살롱’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몇 년 전만 해도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질 좋은 중저가 제품을 의미했는데 이제 고급·첨단 제품을 의미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화장품만 해도 우리 국민 사이에서는 프랑스 화장품을 쓰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외국에 나가면 한국 화장품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존에는 경부축 중심으로 개발 또한 진행됐지만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동반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부축은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국토 개발축을, 강호축은 호남~충청~강원을 잇는 축을 일컫는다. 그동안 국토정책이 경부축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명 사망 축구클럽 승합차… “안전벨트 미착용”

    서비스업 신고… ‘세림이법’ 대상 제외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축구클럽 소속 승합차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으며, 사고 차량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소방당국 관계자는 16일 “지난 15일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스타렉스 승합차에 탔던 초등생 5명 중 4명은 이미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면서 “차 안에 갇혀 있던 어린이도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승차한 모든 어린이나 영유아가 신체 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는 안전벨트를 매도록 해야 한다. 2013년 충북 청주시에서 김세림(당시 3세)양이 어린이 통학차량에 치여 숨진 것을 계기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규정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인 이른바 ‘세림이법’이 2015년 1월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해당 축구클럽은 경찰과 지자체에 체육시설이나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태권도 도장 등 정해진 업종만 체육시설 신고 대상이며 축구학원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운전자 김모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입건됐으나 세림이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세림이법 적용 여부를 떠나 사고 차량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지 않은 것과 어린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도록 조치하지 않은 것을 위법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청주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생겼다

    청주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생겼다

    청주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해진다. 청주시는 15일 옥산·오창3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무료 통근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이 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청주 지역과 옥산산업단지, 오창3산업단지 간을 왕복 운행한다. 6개 노선에 6대 버스(45인승 3대, 25인승 3대)가 투입된다. 이용 근로자는 하루 평균 200명 정도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들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들은 대중교통이 부족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직자들이 근무를 꺼려 기업들은 구인난까지 호소해왔다. 시와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를 해결하기위해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근 선정됐다. 올해 총사업비는 3억원이다. 이 가운데 2억7000만원은 국비다. 3년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유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이 기업체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민노총 기습시위에 자리 피하는 황교안 대표

    [포토] 민노총 기습시위에 자리 피하는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카페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 방문 현장에서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회원들이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19.5.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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