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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동상에 ‘민주화 탄압’ 안내판 설치

    전두환 동상에 ‘민주화 탄압’ 안내판 설치

    ‘신군부 수괴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장악’, ‘계엄군을 동원해 5.18민주화운동 무력 탄압’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에 과오가 적힌 안내판이 설치된다. 전두환 동상은 청남대 안에서 방문객이 많이 찾지않는 곳으로 옮겨진다. 충북도는 6일 청남대 전직 대통령 동상 자문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안내판에는 역사적 평가와 사법적 평가가 모두 적힌다. 역사적 평가에 담길 내용은 두 전직 대통령이 같다. 민주화를 짓밟은 현장에 두 사람이 함께 있었기에 ‘신군부 수괴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장악, 5.18민주화운동 무력탄압, 초법적 조치로 사회통제, 국민의 직선제 개헌 요구를 거스르며 호헌조치 발표, 6월 민주항쟁에 굴복해 6.29선언 발표’ 등 동일한 내용이 새겨진다. 사법적 평가는 두 전직 대통령의 죄목과 형량이 다른만큼 내용이 다르다. 전 전 대통령은 ‘반란수괴 등 9개 죄목으로 무기징역, 추징금 2205억원’, 노 전 대통령은 ‘반란중요임무종사 등 8개 죄목으로 징역 17년 추징금 2628억원’ 등이 각각 안내판에 적힌다. 전 전 대통령 동상은 노 전 대통령 동상 인근으로 이전 설치된다. 청남대 관계자는 “현재 전두환 동상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돼 있어 5.18단체 의견을 수렴해 한적한 곳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며 “안내판설치와 동상이전을 올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이름이 붙여진 산책로 명칭도 조만간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5.18단체의 강력한 건의로 마련됐다. ‘5.18 학살주범 전두환·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운동’은 지난해 5월부터 “학살반란자를 미화왜곡하는 동상을 그냥 두는 것은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라며 철거를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철거가 불발됐지만 5.18단체는 도의 이번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청주시 문의면에 자리잡은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기인 1983년 건설됐다.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다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결단으로 일반에 개방됐고 관리권이 충북도로 넘어왔다. 이후 도는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초대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 10명의 동상을 세웠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일자리 따라 집값도 ‘껑충’…아산 스마트밸리 수혜 단지 ‘눈길’

    일자리 따라 집값도 ‘껑충’…아산 스마트밸리 수혜 단지 ‘눈길’

    대규모 일자리가 몰려 있는 도시들이 주택시장에서도 인기다. 상주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조성되고,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으로는 상주인력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지구와 근린공원들도 함께 만들어져 일대 주거 환경도 개선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은 아파트 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또 대규모 일자리 호재는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약 1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오창 방사광가속기 수혜 단지는 집값이 한달만에 껑충 뛰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청주시 ‘오창 롯데캐슬 더 하이스트’의 전용면적 84.96㎡ 아파트 값은 지난해 5월 초 3억 3000만원(37층)에서 6월 4억 2000만원(38층)에 거래돼 한달만에 시세가 9000만원 올랐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13조원 투자 및 아산 스마트밸리 조성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02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해 아산사업장에 세계 최초의 차세대 ‘QD디스플레이’ 양산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내놓은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예상되는 간접고용효과는 5년간 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44만4000㎡ 규모로 조성되며, 아산시는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기업을 유치해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에는 국내 우수기업 3개사가 아산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280억원 규모의 공장신설 투자를 결정해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대에서 공급에 나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가 수혜 단지로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아산 스마트밸리와 바로 인접해 들어서 배후 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과도 차량 20분 거리로 출퇴근이 용이해 수혜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청약 조건 및 대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단지는 입지여건에서도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단지의 주소지는 아산이지만 천안과의 경계에 들어서 두 지역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위치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도 차량 10분 거리다.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이 풍부하며, 인근에 삼성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음은 물론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반경 3km 이내에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한 천안일반산업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인근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있다. 분양 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두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유행’ 진짜 오나”…신규확진 543명·주말에도 500명대

    “‘4차 유행’ 진짜 오나”…신규확진 543명·주말에도 500명대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도 500명대 확진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잇따라유흥주점·교회·운동시설 등 확진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4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과 같은 수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5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최근 들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의 일상 공간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유행’ 가능성까지 공개 거론하며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 527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했음에도 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그간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500명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 146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총 203명(39.5%)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유흥주점, 교회,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으로 하루새 44명이 늘어 누적 200명이 됐다. 또 충북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과 관련해 18명이 확진됐고, 대전 중구 주점 사례에서는 총 12명이 감염됐다. 서울, 대전, 경북 구미시, 전북 군산시 등의 교회 4곳과 관련해선 총 2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4개 교회 교인들이 지난달 29일 강원도 횡성군 집회 참석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6%다.국민 1.85%가 백신 1차 접종 마쳐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37일간 전 국민의 1.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229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96만 208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85만 5929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만 6154명이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537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만 7298명이 됐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50m 줄 서서, 휠체어 타고 접종… “내 새끼, 할미가 곧 보러 갈게”

    50m 줄 서서, 휠체어 타고 접종… “내 새끼, 할미가 곧 보러 갈게”

    “코로나19의 면역력이 생기면 제일 먼저 손자들을 보러 갈 거예요.” 1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한 김용윤(85)씨는 “백신이 부족하다고 여기저기 난리라고 해서 일찍 왔다”면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도 크지만 실제 맞아 보니 별것 아니다”라며 웃었다. 75세 이상 일반인의 접종이 시작된 첫날 불안감과 기대감이 교차했지만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앞에는 오전 8시부터 접종자들이 50m에 이르는 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꼭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서구 접종센터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지역 19개 노인시설 이용자 등이 시설장과 보호자 등의 안내를 받으며 줄줄이 입장해 대기석에서 접종을 기다렸다. 휠체어를 타고 온 김모(76)씨는 “접종한 지 한 시간쯤 지났는데 주사 맞은 부위가 좀 묵직한 느낌만 있고 다른 증세는 없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에 마련된 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은 우려보다 기대감이 커 보였다. 박모(83)씨는 “언제쯤 맞을 수 있을지 기다렸는데 이제야 백신을 접종했다”며 “편하게 아들과 딸, 손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모(84)씨는 “백신 접종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면서 “나는 건강해 이상반응도 없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 지역 최고령인 104세 김모 할머니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 할머니의 아들(67)은 “어머니께서 안 맞는 것보다 맞는 게 낫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접종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접종 예약과 관련해 잡음이 일기도 했다. 이에 각 자치구와 보건소 등이 ‘예약자만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을 더 알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모(78)씨는 “TV 뉴스를 보고 왔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는 안내를 받았다”며 발길을 돌렸고 윤모(83·여)씨는 “예진표 확인 과정에서 접종 날짜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 “보건 당국이 좀더 자세히 알려줘야 헛걸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서도 거주 지역별로 접종 순서가 정해지면서 일부 주민이 헛걸음을 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도 관계자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접종을 한다는 소식만 듣고 현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있었다”며 “마을별로 순서가 정해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돌려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
  • [포토] 정은경 청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포토] 정은경 청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 1주일간 92명 확진, 청주시 2단계 준하는 거리두기 시행

    1주일간 92명 확진, 청주시 2단계 준하는 거리두기 시행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충북 청주시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동안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사례가 16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어서다. 이번 조치로 100명 이상 집합이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관람 인원도 관람석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종교시설 내 카페와 편의시설 운영도 모두 금지된다. 시는 이들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실내 체육시설과 학원, 교습소 등의 4㎡당 1명이던 인원 제한을 6㎡당 1명으로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종교시설 정규 예배와 미사·법회는 좌석수 20% 이내로 제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유흥시설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관광협회 등과 협조해 봄 행락철 관광지 특별점검도 하기로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당분간 현재와 같은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유행추이를 살펴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2단계 상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기억나지 않는다” 술집서 만취 폭행…알고보니 5선 국회의원 보좌관

    “기억나지 않는다” 술집서 만취 폭행…알고보니 5선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의 보좌관이 술집에서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6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의 한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지인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B씨의 폭행으로 손과 목,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 의원 측은 “해당 보좌관은 술에 취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아직 사건도 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고소장을 검토해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도쿄 금 과녁은 내가 쏜다 양궁 국가대표 남녀 16인 선발

    도쿄 금 과녁은 내가 쏜다 양궁 국가대표 남녀 16인 선발

    도쿄올림픽 금메달 과녁을 조준할 양궁 국가대표 16인이 선발됐다. 대한양궁협회는 다음 달 최종 선발전(1차 4월 5~9일, 2차 4월 19~23일)을 통해 남녀 각 3명씩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는 27일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과한 1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23일 198명(남 98, 여 100)이 참가해 시작된 대표팀 선발전은 지난 22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3차 선발전을 진행했고 16인은 선발했다. 남자부에선 김우진(청주시청)이 종합배점 합산 결과 41점으로 남자부 부동의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필중(한국체대)은 총 배점 30.5점으로 2위, 박주영(서울시청)이 27점 3위,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이 26.5점 4위로 선발되었다. 고교 궁사 김제덕(경복일고)이 5위로 깜짝 활약했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8위로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여자부는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총 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수정(현대백화점)이 35.5점으로 2위, 정다소미(현대백화점)이 34점으로 3위, 안산(광주여대)이 33.5점으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 격차가 촘촘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이 8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29일 부산으로 이동해 공식훈련을 시작한다. 박채순 총감독은 “부산 강서양궁장은 도쿄올림픽과 유사한 바닷바람과 경기장 환경을 고려할 때 최적의 적응훈련 장소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올림픽 대비 적응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까지 40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4명에 비해 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할 경우 이날 하루 최종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충북 38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9명, 대전·울산 각 5명, 광주·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순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실업팀과 관련해 남양주시 주민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SK호스크가 머물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다녀온 선수단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용인에서는 화광교회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도사 3명, 신도 4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인경찰서 백암파출소의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2명),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2명)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증평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 교회 신도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20대 신도 1명이 먼저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다녀간 신도들을 추적해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생 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지역에서는 동해에서 14명이 발생, 집단감염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음식점 방문자(6명)와 이들 방문자의 접촉자(8명)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6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종사자 4명이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됐으며,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도 진주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욕탕 관련 총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식당 관련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동전 노래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이용자 10명, n차 감염 5명 등 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 핸드볼팀’발 코로나19 남양주서도 4명 확진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집단 발생한 SK 호크스 핸드볼팀과 관련해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SK 호크스 선수단 관계자인 A씨의 가족이거나 가족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SK 호크스 선수단 소속으로 충북 청주시에서 거주하다가 휴일에 남양주 집을 오갔다. A씨가 확진되자 청주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남양주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A씨의 가족 3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26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으며 이 중 1명이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2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남자핸드볼 SK호크스 선수단 청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남자핸드볼 SK호크스 선수단 청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SK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24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SK호크스 선수와 코치진 등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선수단 가운데 1명이 지난 18일부터 기침·오한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9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를 연고로 한 SK호크스는 전체 선수 21명 가운데 국가대표로 차출되거나 부상 중인 8명을 제외한 13명이 최근까지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기숙사 한 층을 숙소로 사용했으며, 3명은 자택(청주)에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호크스는 지난달 9일 청주에서 홈 경기를 끝으로 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를 마쳤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검사받은 13명 이외에 최근 2주간 훈련 참여 선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해 접촉자를 찾는 한편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우나·선수단·상춘객 산발감염 여전…좀처럼 줄지않는 코로나

    사우나·선수단·상춘객 산발감염 여전…좀처럼 줄지않는 코로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에도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8명 발생했다. 감소를 기대했지만 전날 확진자(346명)보다 8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11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최근 1주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400명대를 기록중이다. 각종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등을 고리로 중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서다. 오는 26일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완화 결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청주에선 지역을 연고로 하는 SK호크스 남자 핸드볼 선수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SK호크스 선수와 코치진 등 1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에서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SK호크스는 전날부터 일부 선수들이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자 청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초 의심 증상자가 지난 18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늑장검사 지적이 나온다. SK측은 “첫 의심증상자가 병원에서 감기치료를 받고 호전돼 검사를 바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체 선수단 23명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은 국가대표 파견 등으로 단체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선수들은 기숙사건물 1개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10여개층은 SK하이닉스 일반 직원들이 사용한다. 대구에선 경산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5명이 경북 경산 사우나발 집단 확진 관련이다.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대구에서만 1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중구 부동산 홍보판매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이런 가운데 봄을 즐기기위한 나들이객 증가가 우려되면서 자치단체들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벚꽃 나들이 구간인 무심천변에서 고강도 방역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무심동·서로에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행정명령 내용은 무심동로(제1운천교~효성병원)와 무심서로(흥덕대교~수영교)에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 이상 간격 유지, 주·정차 금지, 노점상 영업금지, 음식물 취식 금지 및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이 기간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6명,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8명을 배치해 계도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경찰도 함께 순찰활동에 나선다. 충주시도 벚꽃 개화지인 충주호 벚꽃길, 수안보 족욕길,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길 구간에 대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키로 했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기숙사 한 층 사용” SK 남자핸드볼 선수 11명 집단감염

    “기숙사 한 층 사용” SK 남자핸드볼 선수 11명 집단감염

    방역당국 “감염경로 확인 중” SK 남자 핸드볼 선수단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4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SK호크스 선수와 코치진 등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선수 1명이 지난 18일부터 기침·오한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9명이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보였다.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를 연고로 한 SK호크스는 전체 선수 21명 가운데 국가대표로 차출되거나 부상 중인 8명을 제외한 13명이 최근까지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기숙사 한 층을 숙소로 사용했으며, 3명은 자택(청주)에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해 접촉자를 찾는 한편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1년, 충북 확진자 분석해보니

    코로나 1년, 충북 확진자 분석해보니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해보니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 감염자는 총 2009명이다. 이들 가운데 1789명이 퇴원했고, 입원은 160명, 사망은 60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를 살펴보니 50대가 44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40대 291명, 30대 282명, 20대 223명, 70대 133명, 10대 113명, 80대 이후 130명, 10대 미만 53명 등이다. 지역별 발생현황은 충북지역 인구의 52%를 차지하는 청주시가 65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제천 327명, 음성 323명, 진천 277명, 충주 227명 순이다. 최소 확진자를 기록중인 곳은 도내서 인구가 가장 적은 단양군으로 10명이다. 청주시 인구는 85만7000여명, 단양군 인구는 2만9000여명이다. 제천시(13만4000여명)가 인구가 많은 충주시(21만4000여명)보다 확진자가 100명이나 많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25일 시작된 김장발 모임 연쇄확진과 이달 들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사우나발 감염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천은 김장발모임 확산 이전까지 확진자가 4명에 그치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렸지만 이후 긴장감이 느슨해진 틈을 타고 감염자가 쏟아져나왔다. 당시 제천의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전국평균 77.4명보다 높은 104.5명을 기록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병원 집단감염과 외국인근로자 감염이 이어지며 충주보다 많은 감염자를 기록하고 있다. 도내 확진자 발생유형은 지역발생 1022명, 타 지역 접촉 514명, 감염경로 불분명 193명, 지역 접촉 185명, 해외입국 95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자가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회관련 156명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음성의 한 병원에서 171명이 확진되는 등 도내 곳곳의 병원과 요양원에서 무더기감염이 이어졌다”며 “면역력이 낮은 노인들이 집단생활을 한 게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들 국적은 미국 19명, 러시아 10명, 중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스웨덴·폴란드 각각 4명 순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벚꽃 나들이 인파를 막아라”

    “벚꽃 나들이 인파를 막아라”

    봄을 만끽하기 위한 벚꽃 인파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면서 자치단체들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던 충주호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매년 4월 열리는 이 축제는 충주호반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취소하면 인근 상인들이 울상을 짓지만 코로나 방역이 더 급한 상황”이라며 “축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위한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충주댐 주변 벚꽃길에서 마스크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 계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벚꽃 나들이 구간인 무심천변에서 고강도 방역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무심동·서로에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행정명령 내용은 무심동로(제1운천교~효성병원)와 무심서로(흥덕대교~수영교)에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 이상 간격 유지, 주·정차 금지, 노점상 영업금지, 음식물 취식 금지 및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이 기간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6명,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8명을 배치해 계도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경찰도 함께 순찰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나올 것 같아 걱정”이라며 “단속보다는 계도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이일남씨 별세 김흥식(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씨 모친상 16일 제주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064)717-2900 ●박부형씨 별세 이상원(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씨 장인상 16일 청주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43)224-2897 ●오남순씨 별세 이민호(전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이제호(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이경숙(전 단국대학교 교수)·이관호(전 태성전장 부사장)씨 모친상 정주환(전 KBS PD)·김종환(참깨방송대표)·김동묵(전 외환은행 청주지점장)·윤승욱(전 신한신용정보 사장)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8
  • 지방의원은 빠지고, 거래 내역만 훑고… 지자체 ‘면피성 셀프조사’

    지방의원은 빠지고, 거래 내역만 훑고… 지자체 ‘면피성 셀프조사’

    개발정보 접근 수월한 도의원 조사 안 해투기 의혹 불거져도 선출직은 ‘사각지대’광주 “투기 정황 없다” 겉핥기 조사 뭇매제주선 “범죄집단 매도” 공무원들 반발‘우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이 투기한 직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소속 공무원의 투기 혐의에 대한 ‘셀프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는 LH 투기의 불똥이 옮겨붙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선출직 단체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엉성한 지자체의 셀프 조사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공무원뿐 아니라 지방의원까지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과 ‘수박 겉핥기식’이라는 비난까지 제기되는 등 셀프 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과잉조사’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들이 공직자들의 투기 여부 조사에 나선다. 충북도에선 2012년 이후 바이오산업국과 경제통상국 근무자, 충북개발공사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발 인허가 정보에 접근이 수월한 도의원들은 빠졌다. 청주시도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관련 부서인 도시교통국 근무자 323명에 대한 부동산 취득 조사에 나섰지만, 시의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른 지자체들도 지방의원은 조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대상이 아니라 조사할 방법이 없다는 게 이유다. 이에 대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은 “개발지구단위 계획 협의 절차 등을 통해 지방의원들도 개발 정보를 밀접접촉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면서 “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나서서 자체 조사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에선 광산구 산정지구 내 공직자 투기의혹 1차 조사가 투기 정황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수박 겉핥기식’, ‘셀프 면죄부’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산정지구 내 5년간 부동산 거래내역 402건에 대한 조사 결과 모두 4건의 공무원 거래 내역을 확인했으나 매수·매도 시점상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시가 단순한 거래내역 확인만으로는 투기의혹 공무원을 가려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제주에선 공직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원희룡지사가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공무원들의 투기 여부 조사를 추진하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공직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매도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과 몇 명의 투기로 전국의 공무원 모두를 투기꾼으로 몰아가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토지보상 의심 되는 청주 오송의 조립식 주택

    [포토] 토지보상 의심 되는 청주 오송의 조립식 주택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동평리에 토지 보상가를 높이기 위해 들어선 것으로 의심되는 조립식 주택, 일명 벌집이 10여채 가량 세워져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인근지역에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는 소문과 함께 외지인들이 사들인 땅 곳곳에 조립식 주택이 들어섰다”면서 “몇몇 집은 드물게 사람이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 직접 거주하지는 않는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1
  • 故변희수 하사 공대위 “복직 소송 이어 갈 것”

    故변희수 하사 공대위 “복직 소송 이어 갈 것”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강제 전역 조치된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명예회복을 위한 싸움이 계속된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복직 소송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변 전 하사는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귀국했으나 육군은 신체 훼손에 따른 심신장애를 이유로 그를 강제 전역시켰다. 변 전 하사는 같은 해 8월 육군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강제 전역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다음달 예정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전 하사가 사망하면서 복직 소송이 중단되거나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유가족과 공대위는 지난 10일 소송 수계신청서를 작성했고 이를 조만간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변 전 하사의 명예회복과 앞으로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전역 처분과 관련된 법원의 판단이 반드시 내려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유족은 5000만원의 조의금 중 장례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3700만원을 변 전 하사 복직 및 명예회복 투쟁 비용으로 기부했다. 공대위는 유가족이 소송을 이어 가는 게 법률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공동변호인단 유형빈 변호사는 “전역 처분이 취소된다면 변 전 하사는 만기 전역 때까지의 보수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유가족들이 소송을 이어받아 계속 수행한다면 변 전 하사의 보수 청구권과 퇴직금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해임취소 소송 중 사망한 공무원과 관련해 법정대리인 친모의 소송 수계신청이 적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공대위는 근본적으로 성소수자 복무를 인정하지 않는 군의 관련법 개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보라미 변호사는 “반인권적인 조항들을 남겨 놓고 사람을 절망하게 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 무척 크다”며 “국회도 빨리 화답해 관련 규정들을 개정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도시개발 놔둔 채 택지만 겨눠… 투기대책 첫발부터 ‘허점투성이’

    도시개발 놔둔 채 택지만 겨눠… 투기대책 첫발부터 ‘허점투성이’

    지자체·공기업 사업, 국토부·LH 무관경전철·고속도로 나들목 등 투기 만연 “반부패·공직자윤리법 고쳐 3~5배 벌금공직자 상시 감독 전문조직 운영 필요”정부가 단편적으로 내놓는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에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투기는 도시개발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투기 방지 대책에만 집중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공직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투기 근절책을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부동산 투기가 택지지구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고, 도시개발 전 과정에 걸쳐 만연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신규 경전철이 들어서는 관악구 신림동 낙곡 일대는 오래전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을 노린 투기가 성행했다. 세종시에서는 도로확장 정보를 알아챈 시의원이 해당 지역에서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직원은 새만금고속도로 나들목 입지를 알고 인근에 땅 투기를 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충북 청주 정상동 일대에 조성 중인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예정지 주변도 보상을 노린 벌집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이 사업들은 국토교통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무관한 사업이다. 서울 경전철은 서울시, 지방도나 도시 도로계획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철도건설은 국가철도공단, 고속도로건설은 한국도로공사, 넥스트폴리스사업 추진 정보는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 직원이 가장 먼저 접한다. 만약 지금과 같은 식의 투기 대책이라면 이러한 사업에서 일어나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각각의 법률을 고치고, 각각의 공사법을 바꿔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부패방지법과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고 이해충돌법을 제정해 사업 유형에 관계없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포괄적으로 막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민구 부동산 전문 변호사는 15일 “정부가 아무리 급해도 땜질용 대책을 발표하기보다는 모든 공직자를 아우르는 법률로 부동산 투기 행위를 막아야 한다”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이 직무상 얻은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위반할 때 사적 이익환수는 물론 벌금을 3~5배 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기 조사도 이상 거래가 감지되는 곳의 모든 부동산을 대상으로 역추적하면서 투기꾼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정보가 샜는지 밝히고, 거래 자금을 추적해 공직자 연루를 찾아내야 차명거래를 막을 수 있다. 부동산 거래를 상시 감독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그래야 체계적인 정밀 조사가 가능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투기 혐의자를 잡아낼 수 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금융 관련 종사자의 투기 행위를 감시하는 시스템처럼 의심이 가는 공직자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상시 감독하고 분석하는 전문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상시 감독시스템이 있으면 의심이 가는 거래를 즉시 포착할 수 있고, 수사기관·국세청·금감원 등과 자금 출처를 조사하면 투기 여부를 명확하게 밝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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