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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홍도동등 행정­생활권 달라 불편/7개 지역 행정구역 조정

    ◎8월부터/천원ㆍ울주ㆍ의창군은 옛 명칭 환원 내무부는 28일 과거 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명칭이 변경된 충남 천원군,경남 울주군과 의창군 등 3개군을 종래의 명인 천안ㆍ울산ㆍ창원군으로 각각 환원시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또 행정권역과 생활권역이 일치되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대전시 동구 홍도동을 대덕구 오정동에,충북 청원군 북일면의 9개리와 남일면 5개리,남이면 1개리 등 15개리를 청주시에 편입시키는 등 7개 지역의 시ㆍ군ㆍ구간의 행정구역경계를 조정,8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계조정 7개지역 ●편입되는 지역 ▲대전시 동구 홍도동일부 ●편입받은 지역 ▲대덕구 오정동 ●편입되는 지역 ▲충북 청원군(15개리) 북일면 외하ㆍ외평ㆍ외남ㆍ오동ㆍ정북ㆍ정상ㆍ정하ㆍ주중ㆍ주성리,남일면 장암ㆍ평촌ㆍ지북ㆍ운동ㆍ월오리,남이면 장성리 ●편입받는 지역 ▲청주시 ●편입되는 지역 ▲전북 완주군(2개리) 이서면 중리ㆍ상림리 ●편입받는 지역 ▲전주시 ●편입되는 지역 ▲전북김제군(3개리) 봉남면 양전ㆍ서정ㆍ도장리 ●편입받는 지역 ▲김제시 ●편입되는 지역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일부(죽도) ●편입받는 지역 ▲고흥군 동강면 ●편입되는 지역 ▲전남 해남군 옥천면 봉황리 ●편입받는 지역 ▲강진군 도암면 ●편입되는 지역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일부(송도ㆍ골도ㆍ희어도ㆍ작도도ㆍ저도ㆍ소저도) ●편입받는 지역 ▲진도군 진도읍
  • 소년원생 5명 탈출/2명 검거,3명 도주

    【청주=한만교기자】 25일 새벽1시10분쯤 충북 청주시 미평동 청주소년원(원장 김용태)고등부 생활관 2호실에 수용중이던 원생 조모군(19ㆍ폭력전과2범ㆍ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 5명이 소년원을 탈출,조군과 한모군(18ㆍ특수절도ㆍ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동산리) 등 2명은 붙잡히고 맹모군(18ㆍ절도전과1범ㆍ서울 송파구 거여동) 등 3명은 달아났다.
  • 노동부 청주사무소 청년 10여명에 피습

    【청주】 10일 하오1시30분쯤 청주시 북문로2가 133의2 노동부 청주지방사무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10여명이 몰려와 돌과 페인트병 10여개를 사무실 1ㆍ2층에 던져 유리창 26장을 깨뜨린뒤 달아났다.
  • 변조지폐 잇단 발견

    【청주=한만교기자】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앞면만 있는 1만원권 변조 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1일 수사에 나섰다. 청주시 분평동375 이장기씨(40)는 지난달 30일 하오7시쯤 청주시 북문로3가 중앙시장내 생선가게에서 받은 1만원권 지폐가 앞면만 있고 뒷면은 백지로 붙인 것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또 1일 상오에는 한국은행 청주지점에도 똑같은 변조지폐 2장이 신고됐다.
  • 조직폭력배 집단 패싸움/흉기찔려 둘 사상

    【청주】 29일 하오4시40분쯤 청주시 북문로1가 정글제과옆 골목길에서 조직폭력배 「파라디이스파」6명과 「야망파」5명이 패싸움을 벌여 파라다이스파 곽찬석군(19ㆍ청주시운천동운천주공아파트101동405호)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이상엽군(19ㆍ청주시수곡동14의38)은 중태다. 파라다이스파 심모군(18)에 따르면 숨진 곽군등 5명과 함께 제과점앞을 지나는 데 마주오던 야망파 서모(21),이모씨(20)등 5명이 『버릇없이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느냐』며 갑자기 일본도 등을 빼내 마구 휘둘렀다는 것이다. 흉기에 등을 난자당한 곽군은 피를 흘리며 20여m 떨어진 지하상가로 달아나다 출혈과다로 쓰러져 숨졌으며 목과 어깨 등을 찔린 이군도 피를 흘리며 도망치다 개인 택시기사 남모씨(36)의 도움을 받아 시내 남궁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중태다.
  • 백제유물 무더기 출토/청주 신봉동서/철제판갑옷등 3백50점 발굴

    충북 청주시 신봉동 야산고분군에서 백제시대의 철제판갑옷(단갑)과 말갖춤(마구)이 처음으로 발견되는등 4세기말 쯤의 백제유물 3백49점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우리나라 고분발굴사상 백제권역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철제판갑옷과 말갖춤은 국립청주박물관 백제유적발굴조사단(단장 이원복)에 의해 널무덤(토광묘)에서 발굴되었다. 삼각형 철판을 맞대어 못을 박고 두들겨 마감하는 방법으로 철판을 이어서(삼각판 원두정)만든 이 판갑옷(높이46㎝ㆍ최대너비47㎝ㆍ앞뒤폭25㎝)은 입을 때 필요한 열고닫는 장치가 없이 통자로 고정시킨 형태이다. 같은 널무덤에서 출토된 말갖춤은 멈치가 딸린 재갈(마금)과 나무심을 박았던 철제발걸이(등자)등으로 되어있다. 이밖에 칼ㆍ화살촉등 철제 무기류도 다량으로 나왔다. 이번 신봉동 백제고분유적은 AㆍB지구로 나뉘어 모두 79기가 발굴되었다. A지구는 충북대박물관유적발굴조사단(단장 차용걸)이,B지구는 국립청주박물관이 맡아 발굴한 이 유적의 출토유물은 철기 1백90점을 비롯,토기 1백40점,기타 19점 등으로단연 철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강총리,6주간 「국민과의 대화」/오늘부터 전국순회

    강영훈국무총리는 25일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약 6주간 전국의 시ㆍ도소재지 및 중소도시를 순회하면서 각계 인사와 「국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강총리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내외 정세및 국정전반에 관한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계층별 여론을 청취하며 국가가 처한 여러 당면과제를 타개해 나가는데 국민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관계장관들과 함께 가질 「국민과의 대화」실시지역은 시ㆍ도청 소재지로 하되 국무총리가 연초에 주관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보고대회가 실시된 지역은 제외되며 5개 직할시는 이승윤부총리가 주재한다. 25일 청주에서의 대화는 한국담배인삼공사 청주 제조창회의실에서 열리며 이상훈국방,정원식문교장관과 이진설 경제기획원차관 등이 참석한다.
  • 수원 여관에도 강도

    한편 22일 상오6시쯤에도 경기도 수원시 대산동1가26 우신장여관 307호에 30대 남자 2명이 들어가 손님 유모씨(30·충북청주시대현동)등 2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2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유씨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있는데 범인들이 갑자기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 “투기조짐”107곳 땅값조사/중소도시 녹지ㆍ택지개발지 중점

    ◎건설부 토지거래허가 지역 추가지정키로 정부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땅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투기우려가 예상되는 수원시등 51개시와 양주군등 56개 군지역에 대해 정밀지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도시의 녹지지역에 투기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을 방침이다. 이번 지가조사는 16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조사대상지역은 중소도시의 녹지지역,북방정책관련지역,신도시 및 택지개발예정지역, 서해안개발사업지역,관광휴양지 및 레저타운조성지역등 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건설부는 정밀지가조사를 위해 토지개발공사 및 감정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합동조사에 나선다. 지가조사가 실시되는 지역은 별표와 같다. □조사대상지역 ●경기 △수원시 △성남시 △의정부시 △안양시 △광명시 △송탄시 △동두천시 △안산시 △구리시 △평택시 △오산시 △하남시 △시흥시 △미금시 △부천시 △양주군 △남양주군 △여주군 △화성군 △광주군 △양평군△연천군 △가평군 △이천군 △용인군 △김포군 △강화군 △포천군 ●강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춘성군 △원주군 △인제군 △고성군 ●경북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점촌시 △군위군 △의성군 △안동군 △청송군 △영양군 △영일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금릉군 △예천군 △영풍군 △봉화군 ●경남 △창원시 △울산시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 △충무시 △삼천포시 △장승포시 △함안군 △의창군 △산청군 ●전북 △전주시 △군산시 △이리시 △정주시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남원군 ●전남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여천시 △동광양시 △담양군 △여천군 △화순군 △무안군 △나주군 △장성군 ●충북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 △영동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제원군 △단양군 ●충남 △천안시 △공주시 △대천시 △온양시 △홍성군 ●제주 △북제주군 △남제주군
  • 새마을 금고상무/2억 챙겨 도주

    【청주】 청주시 사직동 126의9 사직2동새마을금고 상무 엄창용씨(35)가 공금 2억원을 빼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사직2동새마을금고(이사장 윤정림ㆍ51)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일 청주 동양상호신용금고에 예치한 돈 가운데 2억원을 청주중앙투자신탁에 예치시키라는 윤이사장의 지시를 받고 이날 하오 동양상호신용금고에서 자기앞수표로 2억원을 인출,충북은행과 한일은행 청주지점에서 이 돈을 1만원권으로 바꿔 달아났다는 것이다.
  • 진천 막판까지 땀쥔 시소게임/대구ㆍ진천 보선 이모저모

    3일 저녁부터 철야로 개표가 진행된 대구서갑및 진천ㆍ음성 보궐선거는 가칭 민주당후보들이 예상보다 선전,4일 새벽 늦게야 당락의 윤곽이 판명. 특히 진천ㆍ음성지역에서는 가칭 민주당의 허탁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진천지역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4일 새벽부터 박빙의 리드를 보여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을 계속했다. 두지역 모두 투표율이 지난 4ㆍ26총선보다 7%포인트이상 낮아 이번 선거의 정치적 이슈 부재를 반영한 것이 특색 ◎야서 개표착오 확인 “무효다”거센 항의/문후보 초반부터 계속리드…민자선 당선장담/대구서갑 ▷대구서갑◁ ○…이날 개표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약1시간 늦은 하오8시30분부터 시작됐으며 개표작업과정에서 유효표여부를 놓고 야당측 참관인들이 항의를 제기함에따라 이날밤 11시50분부터 4일 새벽까지 개표가 중단. 이날 개표작업에 앞서 부재자투표 1천7백44장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우의형 대구서갑 선관위원장은 『부재자투표용지중 84표가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중 내봉투가 없는 13장은 무효,봉함이 안된 71장은 유효로 처리한다』고 선언. ○…개표초반 문후보측이 7대5의 비율로 앞서 나가다 평리2동 2투표구에서 백후보측에 1백60여표차로 지게되자 민자당 진영에서는 한동안 침울한 분위기. 민자당측은 예상외로 개표상황이 접전의 양상을 띰에 따라 당초 하오10시30분 예정했던 문후보의 당선 인터뷰를 연기하는 한편 예상표격차도 1만여표에서 6천∼7천표로 낮춰잡는등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 이날 백후보측에 패배한 투표구의 선거운동 책임자인 김진영의원은 침통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반면 유효득표의 50%이상을 획득,1천만원의 상금을 타게 된 김한규의원은 시종 웃음을 띠어 대조. 그러나 곧이어 진행된 상리동 3투표구에서는 문후보가 1백2표를 획득한 백후보를 1백51표차로 압승을 거둠에 따라 민자당측 선거본부는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등 개표결과에 따라 시종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문후보가 백후보를 시종 근소한 차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밤12시 현재 12개 투표함에 대한 개표결과 문후보 1만2천23표,백후보 9천2백80표,김후보 1천5백5표인 것으로 잠정집계. ○…이날 순조롭게 진행되던 대구서갑 보궐선거 개표작업은 밤11시50분쯤 평리4동 4투표구의 투표함을 검표하는 과정에서 백후보 지지표가 문후보 지지표속에서 발견돼 소동이 발생,개표가 중단. 백후보측 선거참관인은 백후보의 표1백장 묶음이 문후보 표속에서 발견된 사실을 들어 선거무효를 주장하고 나섰으며 개표장 뒤쪽에서 이를 지켜보던 백후보와 백후보측 참관인들도 이에 덩달아 흥분,의자를 집어던지며 일순간 아수라장을 연출. 선관위측은 개표종사원의 착오를 인정하면서 다시 검표할것을 백후보측에 종용했으나 백후보측은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며 계속 완강한 자세를 견지.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기택 민주당(가칭)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측 선거운동원 50여명은 4일 새벽0시40분쯤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서구청 정문쪽으로 몰려가 선거무효를 주장하며 항의농성에 돌입. 이날 백후보측의 소란과 항의시위는 백후보측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던 평리4동에서 의외로 문후보측이 큰 표차이로 앞서자 이에 대한 반발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 이날 자정이 넘어서면서 문후보가 계속 비슷한 비율로 백후보르 앞서나가자 백후보측은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미리 준비한 당선사례 유인물을 지역구 곳곳에 살포. 이와함께 문후보측 선거사무실에서는 선거운동원들이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승리를 미리 자축하는 모습. ○…이날 하오9시10분쯤 내당1동 1투표구의 투표함에 대한 개표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백후보자측 선거참관인이 『투표용지2장이 겹쳐진것으로 발견됐다』며 선관위측에 이의를 제기함에따라 약5분간 개표작업이 중단. 이에 선관위측은 『따로 투표된 2장이 우연히 겹쳐진 것으로 보여 유효표로 본다』고 지적. 결국 두장씩 겹쳐진 4장의 투표용지는 각각 문희갑후보 2표,백승홍후보 2표인 것으로 판명. ○…이날 내당1동의 4투표함과 부재자투표등을 합친 투표용지를 개표한 결과,문후보가 9백14,백후보가 5백61표를 득표한것으로 드러나자 백후보는 『부재자투표를 포함한 득표차가 이정도면 승리할것으로 확신한다』고 장담. 그러나 내당1동 1투표함에 대한 개표결과에서도 역시 비슷한 비율로 문후보가 1천2백22,백후보가 9백73표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되자 백후보측진영은 실망하는 빛이 역력.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정호용씨의 후보사퇴파동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첫번째 개표에서도 무효표가 1백31표가 나오는등 정씨에 대한 「추모표」가 의외로 높게 반영돼 이채. ◎허후보 주소지서 몰표…처음 민후보 앞질러/예상대로 여­음성ㆍ야­진천 우세 유지/진천ㆍ음성 ▷진천ㆍ음성◁ ○…이날 하오9시쯤부터 시작된 개표작업은 진천군청 회의실과 음성군청 회의실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 ○…음성ㆍ진천 보궐선거는 개표시작 4시간동안 민후보가 박빙의 리드를 지켜 나갔으나 4일 새벽0시30분 집계에서 처음으로 허후보가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시소게임. 이날 개표추이는 당초 예상대로 음성지역은 민후보가,13대 총선에서 야당바람이 거세게 일었던 진천지역은 허후보가 앞서가는 양상으로 진행. 민후보의 투표구인 음성군 제1투표구에서는 근소한 표차로 민후보가 앞선데 비해 허후보의 주소지인 생극면에서는 허후보가 무려 다섯배에 가까운 몰표를 얻으면서 파란. 이날 음성군청 개표장에 나와 관람하던 허후보측은 진천지역에서 허후보가 줄곧 민후보를 앞지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고무된듯 장기욱의원등 가칭 민주당측 참관인이 개표를 진행하는 검사원들의 사이를 누비며 일일이 개표과정을 감시. 반면 민자당측은 선거사무실에서 이에 당황한듯 TV앞에서 선거속보를 지켜보며 안절부절하는 표정이 역력. ○…이날 개표장에 나와 관람인석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가칭 민주당 김광일의원은 하오11시30분쯤 허탁후보의 우세가 나타나자 『양반의 고장 충청도로부터 민족의 횃불이 켜지기 시작했다』고 흥분. 또 13대총선때 청주시 을구 구민주당후보로 출마했던 정기호변호사(가칭 민주당창당준비위원)는 밤12시쯤 음성ㆍ진천의 미개표 투표구 유권자성향을 분석한뒤 『게임은 이미 끝났다』고 허후보의 승리를 주장하기도. ○…진천군의 개표는 군내32개의 투표소중 3분의2이상인 22개투표함이 도착한 하오9시 진천군 선관위원장인 최영용씨(30ㆍ청주지법 판사)의 개표 개시선언으로 하오6시40분쯤 제일 먼저 도착한 문백면 제4투표구 투표함과 군내8백53명의 부재자 우편투표함이 동시에 개함되면서 시작됐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개표장인 진천군청 정문과 청사주변에는 경찰관 1백10여명이 카빈소총과 가스총으로 무장,철저한 경비를 폈고 한전은 개표장에 자가발전시설을 설치,정전에 대비했다. 한편 두 후보측이 서로 『상대방이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곳 진천ㆍ음성선관위의 이경민위원장(33)은 『지난 총선에 비해 더 타락ㆍ불법선거라는 증거가 없다』고 언급. ○…음성군 맹곡면 인곡리 꽃동네(회장 오웅진신부)유권자 7백82명중 7백80명은 지난달 28일 부재자투표를 완료. 노환ㆍ정신질환자ㆍ행려병자들인 이들은 거동이 불편해 선거때마다 선거구내에 거주하면서도 부재자투표를 해왔는데 꽃동네가 천주교 사회복지시설인 탓으로 독실한 천주교신자(본명 바오로)인 민자당 민후보의 지지표가 압도적일 것이라는게 민후보측의 기대. ○…1시10분쯤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중로부락에선 민자당원 서완택씨(38ㆍ백곡면 구수리 546)등 2명이 지난달 28일 민자당원들에게 폭행당했다며 음성 순천향병원에 입원중 31일 수안보온천을 다녀온 민주당(가칭)의 박찬종의원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돌리다 민주당 중앙당사무차장 김현중씨등 2명에게 백곡파출소로 끌려가는 등 소란. 민주당측은 유인물 배포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민자당측을 고발한 반면,민자당원들은 서씨등으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며 폭행혐의로 맞고발.
  • 대낮 미용실 강도/10대 2명을 구속

    【청주=한만교기자】 청주 서부경찰서는 25일 대낮에 손님을 가장해 미용실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돈을 빼앗은 이모군(16ㆍ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등 10대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동희씨(20ㆍ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호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13일 하오4시35분쯤 충북 청주시 사직1동 미호미장원에 들어가 머리손질을 한뒤 종업원 최모씨(25ㆍ여)를 등산용칼로 위협,최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 이권청탁 교제비 안돌려줘도 된다/서울지법 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는 19일 강형구씨(청주시 수동 144의15)가 가수 홍세민씨와 정낙진씨(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1의1 임광아파트 12동 403호) 등 6명을 상대로 낸 보관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이권청탁을 위해 교제비조로 돈을 주는 것은 사회질서에 위반되는 행위로 청탁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 돈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강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 충민련 사무실 괴한 침입 방화

    【청주】 16일 하오10시에서 17일 상오9시사이 청주시 석교동 126의28 충북민족민주운동연합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사무실 캐비넷과 책상서랍 등을 뒤지고 사무실 바닥에 불을 지른뒤 달아났다. 충민련 정책실상 유수남씨(27)에 따르면 16일 하오10시쯤 사무실문을 잠근뒤 이날 아침 출근해 보니 캐비넷과 책상서랍 등이 열려있고 35평 규모의 사무실 벽면이 그을려 있었다.
  • 충주시장 관사 방화 대학생 검거/경찰 발표

    ◎“서울 연쇄방화도 대학생 소행” 진술/휴학생 등 공범 2명 수배… 수사대 서울 급파 【충남=한만교ㆍ육철수기자】 서울에서 시작된 연쇄방화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7일 충주시장관사에 화염병을 던진 연제택군(26ㆍ충북대 농기계공학과3년)을 붙잡아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충주경찰서에 검거된 연군이 서울에서 내려온 충주 삼원국민학교 동창생 박순호군(27ㆍ한국신학대2년 휴학)의 주도 아래 심상길군(26ㆍ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 294의197) 등 모두 3명이 시장공관에 방화했으며 박군이 서울 연쇄방화사건에 관련된 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박군 등을 긴급수배했다. 경찰이 박군을 연쇄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이유로 지난 13일 상오 2시1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4동 314의28 김성환씨(41) 집 방화사건 때 이 집에 세들어 사는 윤재선씨(36)가 목격한 것과 같은 차종인 은회색 프라이드 승용차를 갖고 있으며 12일 하오 서울에서 충주에 내려온 박군이 『서울에서 잇따르고 있는 방화사건은 대학생들이 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연군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박군이 지난 12일 충주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 13일 새벽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방화를 한 뒤로 또 승용차를 몰고 고향인 충주에 내려가 연군 등과 함께 시장관사에 화염병을 던진 것으로 보고 형사대를 서울로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심군과 함께 지난 12일 역시 삼원국민교 동창생인 권영식군(26)의 충주공전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충주에 내려와 연군 등에게 『내가 하라는 대로만 따라서 하라』면서 충북 괴산군 연풍면 신풍주유소에서 휘발유 10ℓ를 구입하고 충주로 되돌아와 충주시 역전동 금성페인트판매점에서 1천원짜리 시너 1통을 사 하오 11시쯤 중원군 가금면 갈마골 밭에서 화염병 6개를 만들어 범행했다. 이들이 시장관사에 화염병을 던지는 것을 본 수안보 한진택시 소속 운전사 권효식씨(37)는 범행차량을 2㎞쯤 쫓아가다 놓쳐 차량번호만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차량인 서울1 보9829호 프라이드 승용차를 지난 15일 중원군 엄정면의 한 뒷골목에서 발견하고 이 차량이 박군의 것임을 확인,박군과 함께 범행한 연군을 동생 제만군(24)의 자취방인 청주시 개신동 382 곽모씨의 집에서 검거했다. 수사결과 박군은 지난해말부터 친형 박모씨(35ㆍ서울 도봉구 미아8동 707의1) 집에서 살아왔으나 지난 11일 이후에는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고속도 트럭 탈취 20대 무기 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권택부장판사)는 16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물트럭을 빼앗은뒤 운전사를 감금ㆍ폭행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광민피고인(28ㆍ충북 청주시 서문동 94)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구형량을 그대로 받아들여 법정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미용실에 2인조 강도

    【청주=한만교기자】 15일 하오9시35분쯤 충북 청주시 남주동 198의2 유명수미용실(주인 유명수ㆍ여ㆍ35)에 손님을 가장한 20대청년 2명이 침입,흉기로 주인 유씨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달아났다.
  • 「방화」 지방에도 확산/어제 10건/비닐하우스ㆍ볏짚 태워

    25일째 계속되고 있는 주택가방화사건이 단독주택은 물론,아파트나 차량에 이어 지방에까지 번지고 있다. 또 범행시간도 자정에서 새벽 6시까지로 넓혀지고 대낮에도 일어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으나 경찰수사는 아직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14일 새벽에도 서울 구로구 시흥4동 시흥본동 독산2동,관악구 신림4동 등 4곳에서 또 방화사건이 발생하고 13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2건,14일에는 청주에서 4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나는 등 지방에서도 모두 7건의 방화사건이 잇따랐다. ▲14일 하오7시15분에서 22분사이에 서울 서초구 신원동 547 고광채씨(46)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이 일대 비닐하우스 3채와 인근 야산 2곳에서 방화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당시 야산에서 20대청년이 뛰어내려와 주택가쪽으로 달아났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청년을 쫓고 있다. 【당진】 13일 하오11시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4구 161의10 양승남씨(46) 집 건넌방에서 불이 나 이불 등을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양씨는 『건넌방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들려 나가보니 방충망이 뜯겨지고 창문이 열려진채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또 양씨집에서 불이 난지 10분쯤뒤인 하오11시10분쯤 50m쯤 떨어진 당진읍 읍내리4구 다빈치스탠드바앞 길가에 세워둔 경기3 더5403호 프레스토승용차(주인 이영ㆍ25)에서도 뒷좌석창문이 모두 열려지고 불이 나 차내부가 모두 불탔다. 【청주】 14일 상오0시30분쯤 청주시 석곡동 210 김효식씨(34) 집 등 이 마을 4가구의 집앞에 쌓아놓은 볏짚단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나 집단 5천단과 비닐하우스 1채(5평)를 태우고 40분만에 진화됐다.
  • 아파트 1백15채 불법분양/타인 주민등본 몰래 떼… 8명 입건

    【청주=한만교기자】 충북 청주 서부경찰서는 7일 남의 주민등록등본을 몰래 떼내 아파트 57채를 무더기로 분양받은 이말숙씨(41ㆍ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와 조용행씨(43ㆍ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등 아파트 투기업자 8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입건,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18∼20일 사이 허모씨(38ㆍ청주시 봉명동) 등의 주민등록등본을 본인 몰래 떼고 도장을 새겨 서울 나드리건설(대표 김종화)이 청주시 금천동에 짓고있는 현대아파트 24,26,30,45평형 등 57채를 무더기로 분양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외에도 6명이 모두 1백15채의 아파트를 불법으로 분양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투기업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은뒤 이전등기절차를 마치기 전에 불법전매해 차익을 남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건축업자와의 관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 억대 도박 교사 5명 구속/청주지검/1점당 5천원짜리 “고스톱”

    【청주=한만교기자】 청주지검 수사과는 3일 판돈 2억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김황호(40ㆍ청원 옥산국교교사) 조항운(35ㆍ남이국교) 최재만(42ㆍ진전 삼수국교) 이종욱(42ㆍ초평국교) 박승관씨(38ㆍ청원 옥산국교 호죽분교) 등 국민학교 교사 5명을 상습도박혐의로,이들에게 돈을 대주고 도박장을 알선한 이순희씨(39ㆍ여ㆍ사채업자ㆍ청주시 수동 328의20)를 도박장 개장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몽구(37ㆍ진천삼수국교교사) 김재옥씨(29ㆍ청주시 사창동) 등 2명을 도박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교사 등은 지난해 9월2일 청원군 옥산면 우리여관에서 1점당 5천원짜리 판돈 5백만원의 「고스톱」판을 벌인 것을 비롯,지난 2일하오 불구속입건된 김재옥씨 집에서 1회 20만원짜리 판돈 2억원의 속칭 「도리짓고땡」도박판을 벌이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도박을 해왔다는 것이다. 도박장 개장혐의로 구속된 이씨는 김교사 등에게 판돈이 떨어지면 5%의 선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준 혐의다. 검찰조사결과,김교사 등은 이씨에게 80만원에서 9백70만원의 노름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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