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주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꼼치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허장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81
  • 청주 오창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불…소방 대응 1단계

    청주 오창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불…소방 대응 1단계

    8일 오전 11시 59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0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작업자 22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청주시는 이날 정오쯤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다.
  • 이재명 이르면 9일 연임 출사표… 대항마 김두관은 다양성 강조

    이재명 이르면 9일 연임 출사표… 대항마 김두관은 다양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가 이르면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 선언문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정국 상황의 엄중함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전당대회 출마를 확정 지은 김두관 전 의원은 다양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일극체제’를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7일 “이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일(9~10일)에 맞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요즘 국민이 느끼는 절망스러운 순간이 많은데 이 고통을 잘 넘기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메시지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사표를 던질 장소로는 민주당 당사 2층의 ‘당원존’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가 4·10 총선 승리 후 강조해 온 ‘당원 주권주의’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지만 향후 맞이할 과제는 만만찮다. 우선 당대표 연임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대선까지 가는 직행 도로라는 점에서 이 전 대표는 대권 주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민주당에서 당대표 연임은 1995~2000년 새정치국민회의(민주당 전신) 총재를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전례가 없다. 이 전 대표가 떠안고 있는 ‘사법리스크’도 숙제다. 민주당이 이 전 대표와 연관된 사안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해 탄핵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역풍 가능성도 상존한다. 김 전 의원 역시 9~10일쯤 공식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통화에서 “(전당대회) 참여는 이미 결심했다”며 “우리 당은 ‘민주’라는 DNA가 살아 있는 곳이고 민주당의 장점이 다양성과 역동성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와) 경쟁하는 건 우리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당내 약 20~25%에 해당하는 비명(비이재명)계 표를 흡수해 득표력을 보여 주며 차기 대선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비명계의 한 의원은 “지금은 노를 젓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며 비명계 세력화에 거리를 뒀다. 계파색이 옅은 한 중진 의원도 “왜 굳이 김 전 의원이 출마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당대회까지는 좋으나 싫으나 ‘이재명’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다. 최고위원 경선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출사표를 낸 이언주 의원까지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물만 12명이나 된다. 현재 원내에서는 김민석·강선우·김병주·한준호·이성윤 의원이 나섰고, 원외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민형배·전현희 의원도 각각 이르면 9일, 8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예비경선에서 8명의 후보를 추리고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발한다.
  • 이재명 이르면 9일 출사표…대항마 김두관은 ‘다양성’ 강조

    이재명 이르면 9일 출사표…대항마 김두관은 ‘다양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가 이르면 9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출마 선언문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정국 상황의 엄중함이 담길 전망이다. 전당대회 출마를 확정지은 김두관 전 의원은 다양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일극체제’를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7일 “이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일(9~10일)에 맞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요즘 국민이 느끼는 절망스러운 순간들이 많은데, 이 고통을 잘 넘기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메시지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사표를 던지는 장소는 민주당 당사 2층의 ‘당원존’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가 4·10 총선 승리 후 강조해온 ‘당원 주권주의’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지만, 향후 맞을 과제는 만만찮다. 우선 당 대표 연임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대선까지 가는 직행 도로라는 점에서, 이 전 대표는 대권 주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민주당에서 당 대표 연임은 1995~2000년 새정치국민회의(민주당 전신) 총재를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전례가 없다. 이 전 대표가 떠안고 있는 ‘사법리스크’도 숙제다. 민주당이 이 전 대표와 연관된 사안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해 탄핵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역풍 가능성도 상존한다.김 전 의원 역시 9~10일쯤 공식 출마 선언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통화에서 “(전당대회) 참여는 이미 결심했다”며 “우리 당은 ‘민주’라는 DNA가 살아있는 곳이고 민주당의 장점이 다양성과 역동성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와) 경쟁하는 건 우리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도 했다.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당내 약 20~25%에 해당하는 비명(비이재명)계 표를 흡수해 득표력을 보여주며 차기 대선을 노리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비명계의 한 의원은 “지금은 노를 젓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며 비명계 세력화에 거리를 뒀다. 계파색이 옅은 한 중진 의원도 “왜 굳이 김 전 의원이 출마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까지는 좋으나 싫으나 ‘이재명’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다. 최고위원 경선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출사표를 낸 이언주 의원까지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물만 12명이나 된다. 현재 원내에서는 김민석·강선우·김병주·한준호·이성윤 의원이 나섰고, 원외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민형배·전현희 의원도 각각 이르면 9일, 8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예비경선에서 8명의 후보를 추리고,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발한다.
  • 이언주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민주 최고위원 출마

    이언주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민주 최고위원 출마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8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 보수’까지의 외연 확장에 가장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 입문 후 두 번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후 3선 국회의원으로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이제는 당 지도부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해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7년엔 친문계(친문재인계)를 비판하다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이 의원은 올해 초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지난 4·10 총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 권유로 민주당에 복당해 경기 용인정에 당선됐다. 이 의원은 “혹자는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전당대회 출마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해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에 나오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며 “당원들은 지금이 비상시국이니 선봉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금 뛰어들기로 했다.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권리당원을 믿고 돌파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권은 둑 곳곳에 구멍나고 금이 가 물 곳곳에서 새는 중이며 그 압력으로 곧 터질 것 같은 상황으로, 박근혜 정권 말기와 유사한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해 확실하게 민주당 집권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외연 확장성을 들었다. 그는 “채 해병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민주보수를 원한다”며 “민주보수까지의 외연확장에 가장 확실히 도움이 될 후보는 ‘해병의 딸 이언주’라고 감히 자임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영남은 제게 있어 단순히 태어나고 자란 곳일 뿐만 아니라. 저는 부산에서 정치를 했던 경험이 있다”며 “저만큼 영남의 정치 지형과 정서, 보수층의 정서와 문화를 잘 아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선 “단순히 이 전 대표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명백히 부당한 경우에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 출마 선언 전 이 전 대표와 교감 여부에 대해선 “최고위원이 되면 어떤 역할을 할 건가 상의했다”고 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이 친명계 일색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이고 우리는 집권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잘 되길 바라는 것이지, 그분을 개인적으로 추앙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한 전 위원장이 대선주자급이 아닌 만큼 그는 저희 최고위원급에서 상대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제가 상대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12명으로, 대부분 친명계로 분류된다. 원내에선 김민석,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이성윤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민형배, 전현희 의원도 금명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에선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 이달부터 내비게이션이 홍수 위험 알려준다

    이달부터 내비게이션이 홍수 위험 알려준다

    실시간 안내로 제2 오송 참사 방지 “300m 앞 홍수 주의 구간입니다. 오후 3시 ○○댐 방류 예정입니다.” 이달부터 홍수경보 발령 지점과 댐 방류 경보 발령 구간에 진입한 차량 운전자에게 이러한 내비게이션 안내가 제공된다. 환경부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모빌리티기업 및 기관과 공동으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완료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4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다.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 파악하는 일이 필요해졌다.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지만 일일이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홍수 경보 반경 1.5㎞, 댐 방류 반경 1㎞에 진입했을 때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환경부가 홍수경보 발령 지점으로 지정한 전국 223개 지역이 대상이다. 다만 별도 우회도로를 안내하지는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업데이트는 지난 1일 카카오내비를 시작으로 현대차·기아, 아틀란(4일), 티맵(7월 중순·댐 방류 정보 8월), 네이버 지도, 아이나비에어(7월 하순)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돌발 상황을 국민에게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 활용을 확대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2년만에 찾은 목격자..청주 변사사건 진실 밝혀지나

    2년만에 찾은 목격자..청주 변사사건 진실 밝혀지나

    경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단순 변사로 종결될 뻔한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벌여 2년 만에 목격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초기수사의 부실여부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2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3일 낮 12시 50분쯤 청주시 사직동의 한 주택에서 잠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죽어있다는 A(60대)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동생 B(당시 59세)씨가 복부와 가슴에 피멍이 든 채 숨져있었다. 경찰은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검찰의 재수사 지시로 경찰 수사가 이어졌지만 이후에도 경찰은 유일한 목격자로 추정되는 피해자 어머니의 사망 등으로 추가 조사가 어렵다는 뜻을 검찰에 전했다. 그러나 검찰은 다시 보완지시를 내렸다. 이에 지난 5월20일 수사팀을 변경해 재수사에 나선 경찰이 사건을 목격한 복수의 주민들을 찾아냈다. 한 주민은 경찰에서 “사건 당일 술에 취한 A씨가 B씨를 폭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전히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결정적 증언과 증거를 찾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고교 철문에 깔려 숨진 경비원…“주민이 잠긴 문 세게 흔들어”

    고교 철문에 깔려 숨진 경비원…“주민이 잠긴 문 세게 흔들어”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용역업체 직원(당직전담직원)이 망가진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정문을 열다가 경첩 부분이 망가지면서 떨어져 나간 교문에 깔렸다. A씨는 마침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도움으로 철문 아래에서 빠져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매일 이 시각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측 방침에 따라 정문을 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고 10여분 전 교문 쇠창살을 붙잡고 앞뒤로 거세게 흔들던 한 여성의 모습을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확인됐다.이 여성이 학교 운동장에 운동하러 왔다가 문이 잠겨 있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여성이 문을 흔든 충격으로 경첩 부분이 파손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접이식인 해당 철문은 평소엔 한 손으로 밀어도 잘 열릴 정도로 이상이 없었으나, 이 여성이 사라진 이후 A씨가 두 손으로 힘껏 밀어도 문이 잘 열리지 않았다는 것이 CCTV 영상을 본 학교 측의 설명이다. 사고가 난 철제 교문은 한짝의 무게가 300여㎏으로, 높이 2m, 길이 1.3m, 폭 7㎝다. 이날 두 짝이 한꺼번에 넘어 닥치면서 A씨를 덮쳤다.경찰 등은 이와 별개로 학교 측의 시설물 관리에 문제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철문은 1999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뒤 한 번도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학교 측은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연 2회 실시해 교육청에 보고해야 하며, 시설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학교 시설팀 관계자는 “매달 육안으로 녹이 슬었는지, 균열이 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왔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교육청에 보고한 것은 없다”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철문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노동당국은 A씨가 소속된 경비용역업체 대표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1일 이 업체 소속으로 학교 시설 등을 관리하는 경비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철제 출입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 청주 고등학교서 경비원 철제 교문에 깔려 숨져

    청주 고등학교서 경비원 철제 교문에 깔려 숨져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쯤 청주시 서원구 A고교에서 B(72)씨가 학교 정문 접이식 철문에 깔렸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교문을 개방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B씨는 지난해 9월 한 업체 소속으로 학교 시설 등을 관리하는 경비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에 설치된 철제 교문은 무게가 수백㎏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년이 지난 철제 교문을 지지하는 경첩이 낡아 분리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해 주세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해 주세요

    송기섭 진천군수가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명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청주시·화성시·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 협의체는 2021년 8월에 구성됐으며 송 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약 2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노선은 동탄~안성~진천 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이면 온다. 국토부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들이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나선 것은 구체적인 착공 시기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2028년 착공, 2033년 개통을 예상하지만 현재 정부 로드맵은 없다. 진천군의 경우 철도의 불모지라 철도 개통이 시급한 상황이다.
  • 中에 막혔던 양궁 女단체, 드디어 월드컵 정상…2관왕 김우진 빼고는 개인전 줄탈락 위기감도

    中에 막혔던 양궁 女단체, 드디어 월드컵 정상…2관왕 김우진 빼고는 개인전 줄탈락 위기감도

    2024 파리올림픽의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겠다고 다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한껏 높였다. 다만 2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을 제외한 5명의 선수가 개인전 8강 문턱을 넘지 못한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았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의 여자 단체 대표팀은 23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6-0(58-55 58-55 59-53)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단체팀은 1, 2차 대회에서 연속으로 중국에 막혀 2위에 머문 아쉬움을 털었다. 중국은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패배했다. 한국 양궁은 압도적이었다. 임시현과 남수현이 1세트에서 각각 2발을 모두 10점에 맞춰 기선 제압했다. 막내 남수현은 다음 세트에도 2발을 과녁 중앙에 화살을 꽂았다. 6발 모두 9점 이상 쏘고도 2세트를 내준 프랑스는 급격히 흔들렸다. 이에 한국은 3세트에 9점 1발을 빼고 모두 10점을 기록하면서 가볍게 이겼다. 여자 단체팀은 이제 파리로 장소를 옮겨 올림픽 단일 종목 10연패 역사에 도전한다.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 대표팀도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5-1(56-55 57-55 56-56)로 승리하고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6발 모두 9점 이상 맞추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첫 세트를 따낸 한국은 세 선수가 사이좋게 각각 10점, 9점을 맞추면서 2세트도 앞섰다. 3세트에는 프랑스가 연속 10점으로 앞서갔는데 한국이 2발을 모두 과녁 중앙에 맞힌 김우진의 활약으로 동률을 이뤘다.이우석, 전훈영이 짝을 이룬 혼성 단체는 일본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승부 끝에 4-5(35-35 40-35 37-33 36-37 <18-20>)로 졌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 4발을 모두 10점에 맞췄다. 3세트 연속 ‘엑스 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다음 세트에서 전훈영이 8점을 맞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슛오프에서 과녁 정중앙에 2발을 맞춘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예천에서 진행된 2차 대회에서 싹쓸이했던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김우진을 제외하고 모두 4강 이전에 탈락했다. 여자부 에이스 임시현은 32강에서 아리아나 모하마드(말레이시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 전훈영, 남수현도 나란히 8강에서 탈락했다. 임시현과 전훈영은 2차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 1, 2위를 나눠 가졌다. 임시현은 1·2차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로 이뤄져 선발 직후부터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전훈영은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 이후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없고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건 2014년 파이널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남자부 이우석과 김제덕도 각각 개인전 16강, 32강에서 탈락했다. 이우석은 2차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김우진은 이날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6-5(28-26 28-29 29-29 30-29 29-30 <9-9>)로 꺾고 우승했다. 김우진은 준결승에서 인도의 디라즈 봄마데바라를 만나 12발 중 9발을 10점에 맞추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6-2(29-29 30-27 29-29 29-27)로 이겼다. 결승에서도 10점 대결이 펼쳐졌다. 김우진은 12발 중 10발, 마르쿠스는 9발을 10점에 꽂아 넣는 등 명승부가 이어졌다. 슛오프에서는 먼저 쏜 김우진과 나중에 쏜 마르쿠스 모두 9점을 쐈으나 김우진의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더 가까워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전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양궁 대표팀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4 K리그1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0라운드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소음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 중국에 막혔던 양궁 여자 단체, 드디어 월드컵 정상…개인전 줄탈락 위기감도

    중국에 막혔던 양궁 여자 단체, 드디어 월드컵 정상…개인전 줄탈락 위기감도

    2024 파리올림픽의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겠다고 다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한껏 높였다. 다만 5명의 선수가 개인전 8강 문턱을 넘지 못한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았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의 여자 단체 대표팀은 23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6-0(58-55 58-55 59-53)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단체팀은 1, 2차 대회에서 연속으로 중국에 막혀 2위에 머문 아쉬움을 털었다. 중국은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패배했다. 한국 양궁은 압도적이었다. 임시현과 남수현이 1세트에서 각각 2발을 모두 10점에 맞춰 기선 제압했다. 막내 남수현은 다음 세트에도 2발을 과녁 중앙에 화살을 꽂았다. 6발 모두 9점 이상 쏘고도 2세트를 내준 프랑스는 급격히 흔들렸다. 이에 한국은 3세트에 9점 1발을 빼고 모두 10점을 기록하면서 가볍게 이겼다. 여자 단체팀은 이제 파리로 장소를 옮겨 올림픽 단일 종목 10연패 역사에 도전한다.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 대표팀도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5-1(56-55 57-55 56-56)로 승리하고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6발 모두 9점 이상 맞추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첫 세트를 따낸 한국은 세 선수가 사이좋게 각각 10점, 9점을 맞추면서 2세트도 앞섰다. 3세트에는 프랑스가 연속 10점으로 앞서갔는데 한국이 2발을 모두 과녁 중앙에 맞힌 김우진의 활약으로 동률을 이뤘다.이우석, 전훈영이 짝을 이룬 혼성 단체는 일본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승부 끝에 4-5(35-35 40-35 37-33 36-37 <18-20>)로 졌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 4발을 모두 10점에 맞췄다. 3세트 연속 ‘엑스 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다음 세트에서 전훈영이 8점을 맞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슛오프에서 과녁 정중앙에 2발을 맞춘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예천에서 진행된 2차 대회에서 싹쓸이했던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을 제외하고 모두 4강 이전에 탈락했다. 여자부 에이스 임시현은 32강에서 아리아나 모하마드(말레이시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 전훈영, 남수현도 나란히 8강에서 탈락했다. 임시현과 전훈영은 2차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 1, 2위를 나눠 가졌다. 임시현은 1·2차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로 이뤄져 선발 직후부터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전훈영은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 이후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없고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건 2014년 파이널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남자부 이우석과 김제덕도 각각 개인전 16강, 32강에서 탈락했다. 이우석은 2차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올림픽 전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양궁 대표팀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4 K리그1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0라운드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소음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 청주, 핵심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100만 자족도시 보인다

    청주, 핵심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100만 자족도시 보인다

    1000억원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캠핑 공간·물놀이 시설 등 조성1200여석 야외공연장도 들어서 400억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멀티미디어 활용한 실감형 공간‘훈민정음 테마관’은 4층으로 꾸며둥글게 이은 3차 순환로 완전 개통교통난 해소·균형발전 효과 기대각종 교통망 개발 사업도 순항 중고속철도망 중심지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2025년엔 ‘K바이오스퀘어’ 착공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허브 역할도이차전지 특화단지 오창4개 산단에 4조 3000억원 투입해고에너지 밀도 전극 개발 등 추진매출 196조원·고용 14만명↑ 유발“청주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100만명 자족도시도 머지않았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 청주시가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내며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87만 7204명이다.20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에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이 들어선다. KTX 분기역 오송역 인근인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조성되며 면적은 99만 3000㎡다. 총사업비는 약 5500억원이다.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청주 오송이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가 된 것은 철도 중심지로 손색이 없어서다. 오송은 오송역이 있는 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지로 전국 주요 도시 고속철도와 한두 시간 이내 연결이 가능하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국내 철도산업을 견인하는 연구개발 시설도 집적돼 있다. 오송 시설 장비사무소, 무가선 트램선,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있다. 철도종합시험 선로와 철도완성차 안전 시험 연구시설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도 둥지를 틀었다.오송 생명과학단지에는 ‘K바이오스퀘어’가 조성된다. 산업체·학교·연구소·병원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2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상업·금융·창업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시는 내년에 착공하고 2033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송은 전국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도 지정됐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산업의 허브 역할도 하게 된 것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올해부터 5년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 바이오산단, 오송 화장품산단 등 3개 산단에 591만㎡ 규모로 조성된다. 약 1조 767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충진용기, 정제용 필터, 세포배양 배지, 유전자 전달체, 배양 장비 등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제조, 생산, 서비스 단계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완제품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중요한 분야다. 바이오의약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도 결정한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의 핵심 공급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국내 소부장 자립화율이 지난해 12.6%에서 2027년 20.8%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80% 이상을 해외에 기대고 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경제효과도 크다. 고용 1만 1758명, 지역생산 2조 3000억원, 부가가치 1조 3000억원, 기업투자 1조 7600억원의 경제효과가 전망된다. 청주 오창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오창과학산단 등 오창 지역 4개 산단 1460만 9000㎡에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이 4조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완성되면 2030년까지 매출 196조원, 부가가치 51조원, 고용 14만 5000명, 수출 89억 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단지가 완성되면 이차전지용 고에너지 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 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 배터리 기술 개발, 수요기업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이 진행된다. 청주는 이미 이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선두 지자체다. 전국 지자체 중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 국내 1위다. 120여개의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연구소도 자리잡았다. 이차전지 핵심 인력을 연간 1000명 배출하는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2030년 청주에는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 산단도 조성될 예정이다.‘꿀잼도시’ 만들기도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1000억원 규모의 코베아 캠핑랜드를 유치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낭성면 삼산리 일원 약 15만㎡ 부지에 꾸며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일반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에다 인피니티풀,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도 갖춘다.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장, 대규모 캠핑페스티벌이 개최될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된다. 시는 코베아 캠핑랜드가 문을 열면 연간 36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생산 유발 1995억원, 부가가치 유발 822억원, 고용 창출 869명, 취업유발 1107명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지난달에는 400억원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유치했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로 유명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1만 5000㎡ 부지에 내년 말까지 준공된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과 다양한 시각적 표현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초정약수’가 주요 주제로 결정됐다. 사업 부지 내 기존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훈민정음 테마관’도 조성한다. 초정은 세종대왕이 1444년 행차해 121일간 머물며 눈병을 고친 곳이다. 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본다. 생산 유발 641억원, 부가가치 유발 306억원, 취업유발 433명의 효과도 기대된다. 콘텐츠 제작을 맡은 현대퓨처넷은 최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오로라’ 콘텐츠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르 스페이스’를 개관하기도 했다. 청주의 교통체계도 확 달라졌다. 핵심은 둥글게 연결된 자동차전용도로인 3차 순환로(41.8㎞)다. 2001년 착공한 지 23년 만인 지난 4월 완전히 개통됐다.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사비는 총 1조원에 이른다. 3차 순환로 개통으로 청주는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도심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돼 차량 정체가 사라지고 시 외곽 지역과 도심 간 이동이 한층 편해져 도농 교류 활성화가 예상된다. 완전체가 된 3차 순환로에다 주변 지역을 이어 줄 7개 축 16곳의 방사형 도로망 확충(2030년 준공), 혼잡교차로 8곳 개선(2027년 준공)까지 더해지면 빠르고 편리한 청주의 25분 일상 생활권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지역 교통망은 계속 업그레이드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2029년 완공), 동탄역과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2031년 완공), 충청권 광역급행철도(2034년 개통), 고속도로 확충,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확장 등 청주를 국내외 여러 곳과 연결할 사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시속 180㎞로 달리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권 주요 도시가 30분대 생활권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사통팔달 교통인프라까지 갖추면 100만명 자족도시 청주 건설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꿀잼도시 조성, 원도심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검찰, 오송 참사 충북도·청주시 공무원 10명 추가 기소

    검찰, 오송 참사 충북도·청주시 공무원 10명 추가 기소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지자체 공무원 10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청주지검은 충북도 공무원 7명, 청주시 공무원 3명 등 총 10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 공무원 7명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관리자들로 사고 당일 오전 6시34분쯤 미호천교 수위가 지하차도 통제기준 수위에 도달했음에도 차량 진입을 통제하지 않는 등 비상 대응을 부실하게 한 혐의다. 청주시 공무원 3명은 미호천교 도로 확장 공사 현장의 제방 점검을 부실하게 하고, 시공사의 무단 제방 절개 등을 방치한 혐의다. 이들은 미호천이 범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보고 및 전파를 제대로 하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의 이번 기소로 오송 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42명으로 늘었다. 기관별로는 충북경찰청 14명, 충북도청 7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5명, 청주시청 3명, 금강유역환경청 3명, 충북도 소방본부 2명 등이다. 시공과 감리업체에선 총 8명이 기소됐다.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겨진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은 1심에서 징역 7년 6개월, 징역 6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기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족과 시민단체는 참사 관련 기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며 김 지사, 이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이 지하차도를 덮쳐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여러 기관 과실이 종합적으로 결합돼 발생한 사고”라며 “제방 및 지하차도 관리책임 기관의 경영책임자들에 대한 혐의도 자세히 수사해 실체를 명확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오송 참사에도… 지하차도 159곳, 침수 통제기준 없었다

    오송 참사에도… 지하차도 159곳, 침수 통제기준 없었다

    지난해 7월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참사에도 불구하고 침수 때 차량 진입을 막는 기본 대책조차 없는 지하차도가 전국에 159개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감사원의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공간 침수 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홍수 때 침수 위험이 있는 전국 182개 지하차도 중 159개(87.4%)가 침수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기준이 없었다. 고작 23개(12.6%) 지하차도만 이를 갖추고 있었다.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전국의 지하차도는 총 1086개가 있다. 감사원은 “(오송 참사 이후) 침수 위험을 고려한 지하차도 통제 기준 마련이 시급한데도 행안부는 (2024년 2월 기준) 이에 대한 조치 없이 내버려 뒀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침수 위험이 있는 182개 지하차도 중 37개만 지방자치단체의 ‘인명피해 우려 지하차도’로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지자체가 행안부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지원을 요청한 40개 지하차도 중 17개의 경우 지원받지 못했다고 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도 수방·대피 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132곳에 대한 진입 차단 시설이 없었다. 또 지하차도에 피난·대피 시설이 없는 터널·진출입로 구간은 320곳이나 됐다. 환경부도 하천의 구간별 치수 중요도(인구·자산 밀집지역 등)에 따라 홍수 방어 등급을 구분·관리하도록 하천 설계 기준을 운용하면서도 이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대강 권역 수자원관리계획(2025∼2034년)을 수립하면서 주요 하천에 대한 홍수관리 수준(A∼C) 분석을 누락했다. 이처럼 부실한 용역 결과를 보완하지 않고 준공 처리해 홍수 방어 계획 등이 잘못 수립될 가능성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감사원은 행안부·국토부·환경부에 정비 대책을 마련하도록 통보하고 대책 보완 등 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청주시·청주문화재단·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업무협약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8일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문화예술 창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식산업과 창의인재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발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창업·창작 인력 양성 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학술교류 프로그램·세미나 등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상명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이날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지원사업’ 하나로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최근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로도 선정됐다”며 “좋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공예도시 청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학과들의 역량과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70대 기간제, 매일 장봐 공무원들 점심 차려줬다” 시민들 충격

    “70대 기간제, 매일 장봐 공무원들 점심 차려줬다” 시민들 충격

    충북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들이 70대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수년간 점심 식사 준비를 시켰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청주시가 “합의하에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하자 청주시청 홈페이지에는 비판글이 잇따랐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등 공무원들은 기간제 근로자 A(70대·여)씨에게 2년여간 업무와 관련 없는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했다. A씨의 업무는 청소 등 시설물 환경정비였다. A씨가 소속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 4명은 각자 10만원씩을 걷어 A씨에게 주고 점심을 준비하게 했다. A씨의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다만 A씨는 점심 식사 준비를 위해 출근 전 식재료를 구입한 뒤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A씨 이전에 근무했던 기간제 근로자들 역시 같은 방식으로 10여년간 공무원들의 점심 식사를 준비해왔다. 공무원들은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고, 매번 배달이나 도시락을 준비하기 힘들어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청주시 문화재팀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힌 적이 없었다”며 갑질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자체 조사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불만 사항이나 서운했던 점도 없었고, 거부 의사를 표현한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청주시의 대응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한 시민은 “청소로 기간제 고용했으면 청소 업무만 시켜야 정당한 것”이라며 “이게 왜 합의사항이라 괜찮다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 역시 “거부 의사 없었다고 직무 내용에도 없는 일 시켜도 되는 거냐”라고 비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의혹의 진위를 떠나 기간제 근로자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한 점은 큰 죄”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목표는 ‘중국 징크스’ 격파…‘세계 최강’ 한국 양궁, 올림픽 전 최종 점검

    목표는 ‘중국 징크스’ 격파…‘세계 최강’ 한국 양궁, 올림픽 전 최종 점검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전 마지막 시험 무대에 나선다. 올림픽 단일 종목 최초 10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단체 대표팀은 지난 2번의 월드컵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중국을 상대로 자신감을 회복한 뒤 파리로 향한다는 각오다. 양궁 대표팀은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월드컵은 62개국, 38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올 시즌 최대 규모의 대회다. 한국은 올림픽에 나서는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여자부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등 6명이 모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한국은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우석이 남자 단체, 개인 등 2관왕에 올랐고 임시현도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 전훈영도 각각 남녀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 선수 맞대결을 펼치면서 세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다만 여자 단체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에 발목이 잡혔다. 박빙의 승부로 슛오프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4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1차 월드컵 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중국을 이기지 못했다. 또 패배한다면 올림픽에서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어서 이번 대회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선수단은 지난 8일 사전 적응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고 전지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15일 튀르키예로 이동했다. 홍승진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인 만큼 남녀 단체전 순서 등 모든 점검을 마무리하고 최종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궁 대표팀은 오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4 K리그1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0라운드 경기 직전에 소음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 경기장을 메운 관중 앞에서 활시위를 당긴다.
  • 청주시 세계가 인정하는 공예도시 됐다

    청주시 세계가 인정하는 공예도시 됐다

    청주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인증 공예도시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1964년 설립된 WCC는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민간 자문단체다. 현재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며 인증 도시 간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WCC가 인증한 공예 도시는 치앙마이,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60여곳이다. 청주시는 인증을 위해 올해 초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4월 국내외 자문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WCC는 청주가 공예비엔날레 개최 등을 통해 공예 유산을 발전시켜온 점,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는 앞으로 공인 인증 로고를 활용해 공예 도시 청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WCC 공예 도시 간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세계공예협회 인증은 청주가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흘린 땀이 맺은 의미 있는 열매”라며 “WCC와의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을 통해 청주가 가진 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와 나누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벤치마킹 줄 잇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정부혁신 국내 최초 사례 선정

    벤치마킹 줄 잇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정부혁신 국내 최초 사례 선정

    전국 최초 공공 산후조리원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3월 29일 개원 당시 ‘전국 1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의료 취약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서귀포시에 자리잡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산모방, 신생아실, 좌욕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대 7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0년간 연평균 200여명의 산모가 이곳을 이용했고, 그 중 절반 가량이 감면 대상자였다. 또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부터 인근 분만 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운영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온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확산의 마중물이 되어 현재 전국 20개소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중에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출산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저출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외에도 창원특례시의 공공자전거(2008년 10월), 경상남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1993년 4월), 청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노란색 표시방법 적용(2013년 5월)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정부혁신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청주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불허 결정

    청주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불허 결정

    충북 청주시가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키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건축물 일부의 용도변경을 포함한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대상 지역은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며 “2006년 고시된 해당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위락시설(카지노)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불승인 사유를 밝혔다. 이어 “호텔 측에서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 내용이 관광진흥법 시행령 13조(사업계획 승인기준) 1항 1호에도 적합하지 않다”며 “신청지역은 초·중·고교 및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준주거지역으로, 카지노가 입점하면 사행성 조장 등의 문제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침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입점 불승인 처리결과를 이날 신청인 ㈜중원산업에 통지했다. 시는 신청인이 이번 결정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호텔 운영자인 중원산업은 지난달 22일 판매시설로 돼 있는 그랜드플라자 2, 3층 용도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을 위한 위락시설로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호텔은 강원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카지노를 운영했던 A업체와 지난해 말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반경 650m 이내에 7개 학교가 있는 학교 밀집 지역에 카지노가 들어서는 것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청주시의 불허를 촉구해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