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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운동 첫날 법개정후 달라진 표정

    ◎‘돈대신 발로’ 골목 돌며 악수 공세/현수막·소형 인쇄물 금지로 거리유세 주력/비용 적게 드는 인터넷·전화홍보 적극 활용 6·4 지방선거 운동 첫 날인 19일 출마자들은 후보등록을 끝낸 직후부터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들어갔다.유세차량을 타고 다니며 즉석 연설회를 갖는가 하면 골목을 누비느라 다리품을 팔며 ‘얼굴 알리기’에 진력하는 후보들도 많았다. 후보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선거부터 적용되는 새 선거법에 맞춰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개정 선거법에 따르면 명함형 소형인쇄물을 나눠줄 수 없고 현수막을 부착하지 못한다.후보자는 주례를 설 수 없으며 야유회 등의 행사에 찬조 금품을 낼 수 없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국민회의 高建 후보는 이날 낮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청중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유세를 가졌다.高후보의 유세차량에는 “서울은 고건 탑건 고건”이라는 이색구호가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는 이날 하오 종묘공원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야구선수 이미지를 이용한 구호 및 캐리커처를 내세웠다. ○…서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한나라당의 權赫吉 후보(51)는 새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원을 많이 쓸 수 없게 되자 지역의 학교동문 등을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金熙哲 관악구청장 후보(국민회의)는 “돈보다는 발로 뛰겠다”는 각오.金후보는 법정 선거비용인 1억4천7백만원의 3분의 1 수준인 5천만원만 쓸 참이다.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돈이 가장 적게 드는 가두 홍보와 전화유세,인터넷 이메일을 활용하고 있다. ○…청주시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계열회사 노사 후보가 맞붙었다. 봉명2동·송정동 선거구에서는 공교롭게도 LG반도체(주) 노무부장 金俊泰씨(51)와 (주)LG화학 노동조합 부위원장 李强七씨(35)가 출마,접전을 예고했다. ○…강원도 양구군수에 나서는 후보 3명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채.한나라당 소속인 任璟淳 군수(61)는 정당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나섰으며 權鳳熙 전 양구읍장(60)도 국민회의에서 공천을 해주지 않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 대안성 정책·실현 가능한 사업이 주류/국민회의 지방선거 정책공약

    ◎서울­한강 전교량 10∼16차선 확장… 교통난 해소/부산­선물거래소 신설… 국제금융·무역 중심지로/강원­원주∼강릉 복선 건설·폐광지역 관광지 개발/제주­‘세계 평화의 섬’ 지정·비자 면제지역 검토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회의 지방자치위원회(위원장 金玉斗 의원)가 14일 확정·발표한 정책 공약안은 서울을 비롯한 16개 시·도의 굵직 굵직한 현안 사업과 함께 군단위의 민생문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대안을 담고 있다. 지난 연말 대선때의 당 공약집을 보완한 이번 안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대안 제시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현안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 개발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국민회의가 제시하고 있는 각종 지역 정책은 현재 자치단체에서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내용들도 포함돼 있어 실현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한 공약도 일부 담겨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지역별 주요 정책을 정리한다. ◇서울=민선 1기에서 이루지 못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관한 법률을 개정,수도 서울의 위상과 법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다.김포·마곡지구에 무공해 고부가가치 서울형산업을 유치하는 등 첨단테크노단지로 조성한다.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한강의 전교량을 10∼16차선으로 확장하고 올림픽대로를 확장한다.2·3기 지하철을 조기에 완공한다. ◇부산=선물거래소,제2증권거래소를 신설해 부산을 국제 금융 무역 정보중심도시로 육성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유항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 ◇대구=섬유산업 및 관련인력을 육성,세계적인 섬유 패션도시로 만든다.대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운영비와 2호선 건설비를 증액 지원한다. ◇인천=영동도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하는 복합수송망을 구축한다.아울러 제3 경인고속도로,경인선 복복선화,경인운하 등을 건설,내륙과의 연계수송망을 높여 환태평양의 물류중심지로 육성한다. ◇광주=아시아자동차 경영정상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만들기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지하철 1호선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폭 확충한다. ◇대전=특허법원을 대전에 유치하고 대전과학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한다.대전과 청주시민의 젖줄인 대청호의 수질을 대폭 개선한다. ◇울산=현대 등 대기업의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는 내용의 ‘대기업 본사 이전 촉진법’을 제정한다.국립대학을 설립,교육도시로 육성하고 가족 휴양지를 건설하는 등 환경친화적 도시로 만든다. ◇경기=서울·인천 및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경량전철을 건설하고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한다.통일에 대비,북부거점도시를 건설한다. ◇강원=교통망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에서 강릉까지 복선철도를 건설하고 폐광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한다.강원대에 의과대 및 부속병원을 건립한다. ◇충남=아산만권을 멀티미디어 산업단지로 특화하고 백제문화권사업을 적극 지원한다.장항선 복선화 등 사회간접자본확충에 힘쓴다. ◇충북=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창과학단지 등 산업단지 4개를만들고 충북선을 복선화한다.청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장하고 충주호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한다. ◇전북=새만금지역을 개발,아태·환황해 경제권의 생산·교역·물류기지를 구축한다.전주 신공항과 전주 민속촌을 건설한다. ◇전남=농도의 특성을 살려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무안∼순천간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경북=경쟁력 있는 복지농어촌 건설에 힘쓴다.첨단 과학 영농을 지원하고 지역을 4대권역별로 나눠 개발한다.북부권의 안동은 전기 전자 광물,환동해권인 포항·영일만은 세계화 전진기지로 가꾼다.또 중서부 내륙지역인 김천구미 등은 기존단지와 연계,반도체 첨단단지로 육성한다. ◇경남=낙후된 서부경남 개발에 역점을 둔다.진주를 광양만과 연계개발하고 진주∼사천∼통영을 잇는 신 산업벨트를 조성한다.하동 갈사에 광양제철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창원국립대에 산업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진주 경상대와 마산 창원대에 한의대를 신설한다. ◇제주=제주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는 등 세게적인 관광지로 만든다.외국인에 한해 도 전역을 면세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레법을 제정하고 비자면제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국회차원의 4.3특위를 설치,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들의 명예회복과 배상을 추진한다.
  • 소음기 달린 총기 제작/폭력·마약조직에 밀매/업자 12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일 살상용 소총을 불법제작한 뒤 조직폭력배와 마약사범 등에게 팔아온 불법 총기 제조·밀매업자 17명을 적발,金大中씨(47) 등 12명을 총포·도검 및 화약류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李吉在씨(43)등 4명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姜熙光씨(44)를 수배했다. 金씨는 96년부터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 정밀 선반과 드릴 등 총기 제조 시설을 갖춰 놓고 국산 공기총 등을 개조하거나 노리쇠 뭉치와 소음기 등 총기 부품을 직접 제조하는 방법으로 22구경 소총과 권총 20∼30정을 만든뒤 실탄과 함께 1정에 1백만∼2백50만원씩을 받고 폭력조직 비룡파 행동대원 姜熙讚씨(28·수감중)와 청주지역 히로뽕 조직의 대부 禹榮濟씨(43·수감중)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70억대 유통사기 16명 적발

    ◎유령회사 차려 납품 받은뒤 고의부도 【화성=金丙哲 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9일 당좌를 개설한 뒤 수표와 어음을 부도내는 수법으로 70억원대의 물품을 챙긴 趙長濬씨(40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金東旭씨(40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등 6명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취한 물품을 싸게 사들인 李容三씨(31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등 5명을 장물취득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趙씨 등은 지난 해 8월 화성군 동탄면 장지리 471에 희열유통(주)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은행에 당좌를 개설한 뒤 같은해 12월까지 권모씨(43) 등으로 부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5억원어치의 물품을 납품받고 대금으로 발행한 당좌수표와 약속어음을 부도냈다. 이들은 또 지난해 4월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세광가설(주)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5개월여동안 24억4천만원어치의 물품을 납품받은 뒤 부도내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이 96년 10월부터 청주시와 경기도 용인시등 모두 4곳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같은 수법으로 모두 72억8천만원 어치의 물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불구속 입건된 李씨 등은 趙씨 등이 사기로 챙긴 텔리비젼 냉장고 만년필가방 참기름 등을 장물인줄 알면서도 시가보다 싸게 사들인 혐의다.
  • 구리·과천·청주 오존경보제

    경기도 구리시와 과천시,청주시에도 오존경보제가 실시된다. 환경부는 15일 이들 3개 시의 오존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을 넘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올해부터 오존경보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 학원 경영 2억 부도/金鎭榮 前 의원 구속

    【청주=韓萬敎 기자】 충북 청주 서부경찰서는 10일 2억원대의 부도를 낸 전 국회의원 金鎭榮씨(55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를 부정수표단속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해 8월 청주 제일학원을 경영하면서 12차례에 걸쳐 J은행 청주지점에서 2억8천6백만원대의 당좌수표를 발행한 뒤 부도를낸 혐의다. 金씨는 제 14대 국회때 국민당 소속 의원이었다.
  • 협회공금 35억 빼돌려/전기공사協회장 등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李相燾)는 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朴芸熙씨(52),李均遠씨(34) 등 D증권사 직원 2명,사채 브로커 金相龍씨(44·충북 청주시 홍덕구 모충동)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朴씨는 지난 달 12일 李씨 등과 짜고 D증권사에 예치된 협회 공금 35억원을 17개 증권사 30개 지점 차명계좌에 나누어 빼돌려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朴씨는 협회의 주식 예탁금 비밀번호와 통장,법인 등록증 등을 李씨 등에게 건넨 뒤 1억원짜리 수표 35장을 인출받아 다른 증권사의 계좌에 분산 입금시켰다. 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자금난을 겪자 金씨로부터 빌린 사채를 갚기 위해 주가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李씨 등을 金씨의 소개로 범행에 끌어들였다.
  • 강남의 새 주소 체계(사설)

    요즘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안양시 주민들은 도로마다 정다운 이름이 정해지고 집집마다 산뜻하게 붙어있는 반원의 큼직한 건물 번호판을 보며 신선한 변화를 실감한다.‘원앙길 123’,‘소라길 201’,희망길 777’,특허청길 568’,‘소파길 456’ 등이다.정부가 오는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도 주소만 알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 도입한 주소체계에 따른 것이다.이는 바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는 이른바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체계다. 정부는 우선 오는 4월 말까지 구획정리가 잘된 강남구와 안양에서 모든 준비를 완료해 시범실시한 뒤 오는 연말까지는 경주,공주,안산,청주시로 확대하고 2000년부터는 전국 74개 시단위 지역으로 실시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정부의 계획이 세워진 지 2년여 만에 우선 지방자치단체 2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주소체계는 성공적이다.무엇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토학자와 국어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명명한 길이름이 주는 친근감과 집 찾기가 매우 쉬워진 점을 주민들이 실감하기 때문이다.길이름은 지역의 옛 땅 이름이나 개성적인 고유의 우리 말,모범적인 선인의 호,공공시설명 등에서 따왔다. 지금의 지번에 의한 주소체계는 일제가 1910년 식민통치와 조세징수를 위해 만든 것이다.그러나 그동안 도시화에 따른 잦은 토지의 분할·합병으로 건물과 가옥의 지번체계가 매우 불규칙하고 복잡해져 주소를 알아도 집찾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외국인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이에 따라 정부는 주민생활의 불편해소 차원을 넘어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도 주소체계 변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주민들이 빨리 새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도로지도를 대량 배포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 청소년안전지대/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도쿄의 요요기(야야목)공원은 하라주쿠(원숙)에서 도보로 5분거리,주말이면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들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래부르거나 춤추거나 놀이를 시작한다.혼자서 왔다가 패를 지어 어울리기도 하고 가족끼리 산책을 나왔다가 즉석 여흥이나 공연에 참가한다.뉴욕의 워싱턴공원도 마이클잭슨을 닮은 모방가수들의 공연과 서커스,체스놀이와 벽돌을 깨는 묘기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이런 도심의 공원들은 점심시간의 직장인을 위한 것으로 오피스거리의 오아시스로도 불린다. 우리의 마로니에공원은 이런 외국의 공원을 본딴 젊음의 광장이다.공원 중앙에 설치한 공연대에선 청소년들의 노래자랑과 서클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기차게 진행된다.미술관과 공연장이 가까이 있는데다 주말이면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서울에서는 갈만한 곳으로 정착된지 오래다.여기에 착상해서 대검찰청 강력부는 전국의 도심공원을 ‘안전지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쇄신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그 일환으로,지난해만도 37건의 사건이 발생한 우범지대인 충북 청주시 중앙공원을 ‘청소년 안전지대’1호점으로 지정,활기찬 젊음의 거리로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공원은 언제부턴가 술주정과 본드와 소매치기등 10대들의 ‘탈선과 비행의 온상’으로 전락해 버렸고 사람들은 그런 공원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였다.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아닌,갈곳없는 부랑아 실직자 노인들만의 휴식처로 생기를 잃었기 때문이다.일본의 경우 데파트먼트가 많은 신주쿠(신숙)의 히가시구치(동구)는 지하철이 가까운 어두운 광장이었으나 청소년의 거리로 조성한후 요즘은 활기찬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다.도시의 움츠려진 모습을 활짝 노출시키면 범죄는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더구나 검찰이 ‘안전’을 보장하는 공원이나 광장이면 도심의 가장 바람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다.봄이면 좀더 많은 실업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지 모른다.거리를 배회하더라도 함께 웃고 즐길수 있는 공감이 형성된다면 실직이한층 덜 외로울수도 있다. 지금 우리시대의 공원은 그런 메시지가 포함돼야할 것이다.
  • 한국도자기그룹 4형제/사재 150억 회사 헌납

    【청주=한만교 기자】 한국도자기그룹 김동수 회장(62)과 은수(58·부회장),번웅(57·고문),성수씨(50·도자기사장) 등 4형제가 1백50억원대 개인재산을 회사에 헌납했다. 한국도자기그룹은 김 회장 일가가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땅 280평을 비롯,합천과 안성,제주도 등의 임야·농장 및 진도의 도자기 원료채취 광산 등 57만여평 시가 1백50억원대의 사재를 회사에 헌납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내에 본사와 공장을 둔 한국도자기는 지난 43년 설립됐으며 한도통상 로제화장품 수안보파크호텔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찾기 1억 현상금

    【청주=한만교 기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찾는 분께 1억원을 드립니다” 직지를 찾기 위한 청주시와 사회단체들의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청주시민회 직지찾기 운동본부(본부장 김현문)’가 직지 기증자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직지는 고려 말(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불서로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상·하권 가운데 하권만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을뿐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지방의회 의원과 학계,사회단체 등으로 ‘직지찾기운동본부’를 발족한 뒤 현상금 1천만원을 걸고 ‘직지 찾기’운동을 벌였으나 별 다른 성과가 없자 최근 포상금을 1억원으로 올렸다.
  • 애인에 추태부린 취객 살해/30대 구속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강기창씨(35·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달 31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2동 K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박모씨(33)가 술에 취해 자신의 애인 변모씨(38·여)에게 시비를 걸고 엉덩이를 발로 차는 등 추태를 부리자 가지고 있던 흉기로 박씨의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환난 책임자 검찰 조사”/새정부 출범전 단행 시사/박태준 총재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24일 외환위기 등 경제위기와 관련한 책임규명 문제에 대해 “우리는 정권인수과정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청문회는 물론 검찰조사까지도 반드시 할 것”이라고 새 정부 출범전 검찰조사 방침을 밝혔다. 박총재는 이날 충북 청주 리호호텔에서 열린 청주시 흥덕지구당 개편대회(위원장 김광성)에서 “경제대란에 대한 책임을 현 정권,바로 김영삼 정권이 져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사법처리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총재는 이어 “4년전 우리나라는 외채가 4백20억달러였고 외환보유액은 3백50억달러로 경제 체질이 아주 양호했는데 귀국해보니 1천5백억달러라는 엄청난 빚장이 나라가 돼 있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총재는 “지난 연말 외환보유고가 15억달러 밖에 없어 경제적인 공황상태에 직면한 것”이라며 “이렇게 거의 붕괴된 나라를 우리가 정권 인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IMF 한파/선물용 금반지 인기 하락

    ◎금 모으기 운동 확산에 값까지 올라/돌·백일때 옷·장난감 선물로 대체 【청주=한만교 기자】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금모으기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전개되면서 돌과 백일잔치 선물 관행이 바뀌고 있다. 돌과 백일용 선물로 최고의 인기를 끌어 온 반돈,한돈짜리 금반지가 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대신 장난감 유아복 등이 1위 자리에 올라서고 있다.이 때문에 평소 돌과 백일 선물용 금반지로 짭짤한 재미를 보았던 금은방들이 울상이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1가 B금은방의 경우,지난해 11월까지 하루 10개 이상 돌 또는 백일 선물용 금반지를 팔았으나 IMF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지난 한달간 1개도 못팔았다. 상당구 북문로 1가 보람당 주인 유지헌씨(41)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금 시세가 환율 폭등으로 1돈당 20% 가량 오른데다 장롱속 금모으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선물용 금반지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말했다. 정용만씨(25 회사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는 “지난 5일 직장 상사의 아들 돌잔치 선물로 금반지를 사려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주변의 의견에 따라 아예 현금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둘째아들 백일잔치를 치른 이미경씨(31 주부 흥덕구 가경동)는 “첫 아이 백일잔치 때는 금반지를 선물로 받았으나 이번에는 옷과 장난감이 대부분이고 금반지는 3개 뿐이었다”고 소개했다.
  • 빙판 고속도 20중­14중 추돌/3명 사망·38명 부상

    ◎중부­영동 상행선 교통대란 【청주·수원=한만교 김병철 기자】 9일 상오 8시 40분쯤 안성군 일죽면 일죽톨게이트 부근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기점 57.5㎞)에서 청주를 출발,동서울로 가던 중앙고속 소속 경기70아 5200호 고속버스(운전사 신철순·51)와충북38가 3291호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엄석용·33),경기80아 3942호 8.5t화물트럭(운전사 손기세·57) 등 차량 20 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엄씨와 트럭 운전사 손씨,고속버스 운전사 신씨등 3명이 숨지고 고속버스 승객 고종덕씨(43·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등 34명이 다쳤다. 또 이 일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돼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 일대가 짙은 안개가 끼었고 전날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 4시25분쯤 신갈기점 54㎞ 지점인 여주군 가남면 점복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강원7머 2778호 베스타 승합차(운전자 윤경용·29)와 경기5쿠 3457호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함영일·37)등 차량 14대가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윤,함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상행선 차량운행이 4시간여동안 전면 불통됐다. 사고는 신갈 쪽으로 가던 충북82아1236호 15t 화물차량 앞바퀴가 터지면서 도로를 막자 뒤따라 오던 강원98바 5352호 유조차와 부딪친 뒤 승합차 등이 앞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 “유권자 줄 구두표 구입”미끼/상품권 2천만원어치 사취(조약돌)

    ○…정당후원회 직원을 사칭한 40대 남자 2명이 유통업체를 상대로 2천2백만원 상당의 금품사기극을 벌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서 구두상품권등 을 판매하는 유통업체 ‘J마트’대표 강모씨(30)에 따르면 지난 6일 40대 남자 2명이 전화를 걸어 “OO당 후원회 충북지사 직원인데 유권자들에게 나눠줄 구두 상품권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해 13일 구두상품권 425매(2천2백여만원 상당)를 갖고 이들이 알려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Y빌딩안의 사무실로 찾아갔다는 것이다. 강씨는 “상품권을 건네받은 범인들이 돈봉투를 준 다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나간뒤 돌아오지 않아 봉투를 열어보니 종이뭉치만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 청주시의원 살해범 구속… 배후 수사중

    청주시의회 이재만 의원(42)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서부경찰서는 11일 용의자 최명식(21·청주시 흥덕구 봉오동) 고기성씨(24·청주시 상당구 사천동)로 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씨와 고씨는 사건 직후 종적을 감추고 도피하다 10일 대전시 아드리아관광호텔에서 자수의사를 밝힌뒤 출동한 형사대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화성파’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 서울신문 ‘음식쓰레기 줄이기’ 대상수상 2곳 모범 사례

    ◎남은 음식 퇴비화… 전량 재활용 서울신문사가 연중 캠페인으로 펼쳐온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은 이제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성과를 거두었다.서울신문사는 특히 전국 48만여개 음식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금까지 6백여곳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모범업소로 선정해 표창해 왔다.이들 가운데 최우수 모범업소로 뽑혀 10일 하오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명문의집’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142의 16 ‘경북집 식당’의 수범사례를 소개한다. ◎서울 ‘명문의 집’/반찬수 줄여 쓰레기배출 최소화/남은 음식 싸주기도 꾸준히 실천 갈비전문 음식점인 ‘명문의 집’(대표 신원식)은 바닥면적이 97.5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이 아니다.그런데도 음식물쓰레기처리기기를 설치,퇴비로 만들어 재활용하고 있다.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도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60㎏.처음에는 70l들이 쓰레기봉투에 담아 처리했다.그러나 제대로 수거해 가지 않아 악취때문에 주민들의 항의가 심했다. 신씨는 큰 마음을 먹고 95년 2월 하루 처리량 100㎏,60㎏짜리 처리기기 2대를 설치했다.기기 구입비 2천8백만원,지반을 다지는데 8백만원,탈취기 구입비 3백만원을 포함해 모두 4천만원이 들었다.정기적으로 톱밥과 미생물도 구입해야 했다. 처리기기 판매회사인 동양기전은 3개월에 한 번씩 퇴비로 만들어진 음식물쓰레기 240㎏을 수거해간다. 지난해 말부터는 남은 음식을 손님이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처음엔 “뭘그런 것까지 싸주느냐”며 외면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이제는 손님이 먼저 요구하기도 한다.반찬수도 대폭 줄여 된장찌개 등에는 김치 오이 등 기본반찬 2∼3가지만 내놓는다. 이렇게 하다보니 음식물쓰레기 양도 처음보다 50% 가까이 줄었다. 음식물쓰레기는 직원 20여명이 당번을 정해 아침에 출근한 직후 처리한다.소요 시간은 10여분.모든 직원이 기술자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처리과정에 능숙하다.신씨는 “자치단체가 나서 일괄수거해 처리하면모든 업소가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경북집 식당’/복합반찬통 마련 손님이 덜어먹게/일회용품 안쓰고 매일 감량일기 써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민물매운탕 집 ‘경북집 식당’(주인 허현석·39)에 들어서면 ‘우리 식당은 손님과 함께 음식을 남기지 않습니다’라는 글귀와 마주친다. 지난 95년부터 남는 음식물쓰레기를 모두 고속발효기로 퇴비화해 인근 조경업체와 고추·화훼농가에 무료로 주고 있다.또 튀김용 식용유 찌꺼기는 세탁비누로 만들어 종업원과 이웃에 나눠준다.하루에 나오는 퇴비는 6㎏,한달마다 10개 정도의 세탁비누가 나온다. 시설 설치에 1천만원이 들었지만 시 보조금 5백만원과 스스로 5백만원을 부담했다. 허씨가 이같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게 된 것은 어머니 조남향씨(70)의 영향이 크다. 73년 내덕동에서 문을 연 경북집은 개업 초부터 반찬수를 장떡 버섯 콩마늘절임 등 4가지로 제한했다.사람 수에 맞는 복합 반찬그릇에 내놓고,김치도 먹을 만큼만 덜어 간다.모든 것이 쓰레기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병마개와 종이,비닐,박스 등은 따로 모아 재활용에 앞장 섰다. 허씨가 날마다 적고 있는 음식물스레기 줄이기 일기장은 한달에 한번씩 종업원들에게 실시하는 특별교육의 교재로 활용된다. 허씨는 “지난 1월부터 손님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손님에게 싸주고 있습니다.처음에는 겸연쩍어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고마워 할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청주시는 앞으로 위생업 종사자들의 정기교육때 경북집을 견학 장소로 활용,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 쓰레기 줄인 음식점들(사설)

    올해 내내‘음식쓰레기 50% 줄이기운동’을 펼쳐온 서울신문사는 이를 기리는 행사의 하나로 10일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음식점 16곳을 뽑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97년 한햇동안 거의 매일 음식쓰레기 연관 특집기사를 게재한 캠페인 방법부터 기억될만한 일이지만 이보다 더 가치 있었던 것은 이 운동에 동참해준 국민적 호응이었다.모범업소만 해도 본지는 이를 매월 선정해왔는데 이 선정에는 230여개 지방자치단체별 주민들이 모두 성의를 가지고 참가했다는 기록을 얻은 것이다. 음식점별로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찾기와 그 실천 열의 또한 감명 받을만 하다.예컨대 충북 청주시 ‘경북집식당’은 1일 음식쓰레기 발생량 60㎏을 고속발효기로 6㎏으로 줄인뒤 인근농장에 퇴비로 배분했다.그 총량이 2천190㎏에 달한다.서울 성동구 ‘명문의 집’은 쓰레기 감량 의무사업장이 아님에도 자진해서 소멸식 퇴비화 기기를 2기나 설치하고 1일 발생 60㎏ 전량을 퇴비화했다.폐식용유를 별도로 모아 세탁비누를 제조해 나누어주는 방법이나 소형 찬그릇을사용한 곳은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 전체 환경문제로 볼때 음식쓰레기는 작은 부분의 하나이다.그러나 음식쓰레기가 우리의 일상적 삶에 가장 밀착돼 있다는 점에서 이 줄이기운동이 상시 환경의식을 다지고 되살리게 해주었다는 각별한 의의를 찾을수 있다.환경개선의 가장 중요한 힘은 사실상 이를 문제로 인식하고 동감하는데서 발생한다.동감이 커져서 의견일치를 이루면 환경친화적 행동이 출발된다.본지의 올해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바로 이 동감을 전국적 행동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성취를 이룬 것이다. 음식쓰레기만 줄여도 한해 4조원이상 절감한다고 한다.지금 경제상황은 모든 부면에서 강력한 근검절약을 요구하고 있다.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은 더큰 목표를 향해 지속돼야 할 것이다.
  • 본사선정 음식쓰레기줄이기 우수업소/대상 ‘명문의 집’ ‘경북집’

    ◎본상엔 14개 음식점 서울신문사가 연중 캠페인으로 벌여온 ‘음식쓰레기 50% 줄이기운동’에 적극 동참한 전국 16개 음식점이 서울신문사 선정 우수모범업소로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한식당은 ‘명문의 집’(대표 신원식·서울 성동구 용답동)과 ‘경북집 식당’(대표 허현석·충북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이 받는다. 본상 수상업소로는 ‘진주집’(대표 장금희·부산시 중구 부평동3가)등 14개 음식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하오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대상】 ▲명문의 집 ▲경북집 식당 【본상】 ▲진주집 ▲제주가든개발(배칠근·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 ▲그린하우스(송병진·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예터골갈비(임충규·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강릉한식뷔페(김종복·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여명회관(오연임·충남 아산시 온천동) ▲풍년회관(함명자·광주시 서구 화정동) ▲원지원(문옥희·경북 울산시 북구 창평동) ▲석정가든(이재훈·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효자문(문석순·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마산시 합포구 동성동) ▲유화회관(이정란·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 ▲잔치뷔페(정관식·인천시 남구 도화동) ▲부산한식당(노필선·경북 경주시 황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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