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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장외격돌’

    여야는 10일 국정홍보대회와 시국강연회를 각각 열어 언론세무조사와 인천공항 사업자선정 특혜의혹,개헌 문건,경제현안 등을 놓고 치열한 장외대결을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인천과 광주에서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과 박상천(朴相千)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홍보대회를 열어 경제회생을 위해 야당측이 무차별적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 고문은 광주 대회에서 “다음 선거에서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정권을 잡는다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든 개혁이 송두리째 뒤엎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개혁완성을 위한 정권재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대회에 참석한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당이 ‘진보-보수’라는 양날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비전을 가진 대선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정권재창출 의지를 독려했다.박 위원은 이 자리에서 여야정 경제정책협의회에 이어 남북문제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청주시민회관에서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충북지역 시국강연회를 열어 여당을 집중 성토했다. 이 총재는 강연회에서 ‘여권 개헌문건’과 관련,“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답방을 이용해 정권을 연장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왜 답방을 애걸했는지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연방제 헌법으로 고치면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인권이 남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언론사 사주의 검찰소환에 대해 “언론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을 탄압한 이유를 분명하고 똑똑하게 알게 됐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종락 이지운기자 jrlee@
  • 지휘자 금난새씨 청주시향 수석 위촉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로 금난새씨(54)가 위촉되고 상임부지휘자로 장문학(張文學·46)씨가 결정됐다. 청주시는 이들에게 3일 지휘자와 부지휘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유라시안필하모니를 지휘하고 있는 금씨는 1년간 위촉기간 동안 8차례 공연을 하고 부지휘자 추천권을 갖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보수는 연 5,000만원이다. 금씨는 서울대와 베를린 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교향악단과KBS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수원시와 대전시립 교향악단을지휘하기도 했다. 상임부지휘자로 위촉된 장문학씨는 이곳 청주고와 경희대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안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해왔다. 장씨는 1주일에 6일 근무하며 공무원 6급에 해당하는 보수를 받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健保 대상자들 “장제비 타 가세요”

    건강보험 보험자나 피보험자의 사망시 장제비가 지급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직장·지역의료보험 통합 이후 보험대상자의 사망시 25만원의 장제비를지급하고 있다. 행정기관에 사망신고하면 전산망을 통해 자동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망사실이 통보되며 공단측은 해당 가족에게 매월 한 차례 장제비 수령을 통보한다.3년 이내에 받아가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특히 지역의보 대상자들은장제비 지급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김모씨(68)는 얼마 전 태어난손자를 피보험자 명단에 올리기 위해 공단을 찾았다가 1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피보험자 명단에 남아있어 그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가 “공단측으로부터 장제비 수령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말하자 공단 직원은 “전산망 오류인 것같다”는말만 되풀이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오송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정원식씨

    내년 9월부터 한 달간 충북 청주시에서 열릴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정원식(鄭元植)전 국무총리가내정됐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30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위해 덕망 높은 인사를 영입키로 하고 추진한 결과 최근 정씨로부터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황해도 재령 출신의 정씨는 서울대 사범대학장과 문교부 장관,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조직위원장은 다음주이사회를 거쳐 선임된다. 청주 김동진기자
  • 청주시 치적홍보 조형물 논란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말 수상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 종합 1위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조형물 설치를 추진,치적홍보 논란이 일고 있다.이 행사는 건교부와 대한도시계획학회 등이 주관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9월 말까지 흥덕구 사직동 사직분수대에 기념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념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길이 2.1m,폭 1.85m,높이5.6m로 사업비 6,000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이 상에서 청주시가 종합 1위를차지한 것은 기념할 만한 일이라며 기념조형물 설치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상 당시 시가 대대적인 주민홍보에 나선 데다 반년이 지난 지금 주민홍보 차원의 기념물을 만든다는 것은 지나친 치적홍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 여론 수렴없이 자체 계획사업으로 결정,추경에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상 당시 기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신문에 광고를 내는 등 홍보에 나서 비판의목소리가 있었다”며 “자치단체마다연간 크고 작은 상을수없이 받는데 상을 받을 때마다 기념물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농특산물 판매장 골프연습장 둔갑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를 위해 국고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충북도 농특산품전시판매장이 골프 연습장으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95년 국·도비 8억5,700만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1,102㎡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403㎡)규모로 농특산품전시판매장을 지었으나 지난 3월부터 지하층(230㎡)이 유료 골프연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설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도 농어촌특산단지연합회(회장 박종덕)는 매달 50∼60명의 회원들과 일반인들로부터 10만∼12만원의 레슨비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이 전시판매장은 98년 1층이 슈퍼마켓으로 운영되면서 3개 층 가운데 2층만 특산품 매장으로 운영돼 당초 건립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다른 농업인 관련 단체들은 “특정단체로 하여금 슈퍼마켓이나 운영하라고 거액의 국·도비를 들여 특산품판매장을 건립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수의계약 형식으로 특정단체에만 위탁하고 있는 방식을 공모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농어촌특산단지연합회에 이달 말까지골프연습장을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질병 치료하고 현역입대 자원

    질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병을 치료한 뒤 현역 입대를 자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재형씨(20·충북 청주시 교현동)는 지난해 6월 27일 충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4급 보충역(공익근무 요원) 판정을 받았다. 평소 현역병 입대를 원했던 최씨는 보충역 판정을 받자 다니던 대학(대원과학대)도 휴학한 채 본격적인 투병 생활을시작,3개월 간의 입원 치료와 9개월간의 통원치료를 받았다. 1년만에 건강을 회복한 최씨는 신체검사를 다시 신청,지난13일 2급 판정을 받았으며 하루빨리 현역병으로 입대하기 위해 9월 입대 희망서를 제출했다. 최씨는 “평소 대한의 남자라면 현역병으로 당당히 국방의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육군 장교로 근무하는 삼촌과 상의해 현역 입대를 자원했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소화전 노즐 싹쓸이 도난

    충북 청주시내 일부 아파트에서 소화전 노즐이 무더기로도난당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청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과 가경동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1,000여개 이상의 소화전 노즐이 없어졌다. 흥덕구 복대동 한 아파트의 경우 지난 12일 이후 530여개의 소화전 노즐 가운데 300여개가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근 복대동 다른 아파트에서도 지난 16일 160개의 소화전 노즐이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가 밀집한 가경동에선 4개 아파트 단지의 소화전 노즐 600여개가 무더기로 도난당했다. 가경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 집중적으로 인근 아파트에서 소화전 노즐이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내에 노즐을구비하지 않을 경우 소화전은 쓸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소화전 노즐도난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전문절도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즐의 경우 재고품과 신제품의구별이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신축공사장이나 소방설비업체에 노즐 납품을 위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 재래시장 “우리도 뭉치자”

    전국 재래시장 상권 살리기 운동이 시장 번영회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제주도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동문시장 번영회(회장 송안보)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자유시장 번영회(〃박영식),대전시 동구 중앙시장내 생선골목시장 번영회(〃김봉만),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 번영회(〃 박영신) 등 전국 4개 재래시장 번영회는 다음달 1일 제주 동문시장내 서안광장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해 침체된 재래시장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들은 이날 “전국단위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등 틈새전략을 마련,경쟁력을 가짐으로써 다시 국민의 가슴으로 파고들어 서민들 가운데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전력 경주한다”는 내용의 가칭 ‘전국재래시장연합회 발기인 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장간 연1회 정기 교류 ▲특산물 직거래추진 ▲장터소식지 공동 발간 ▲우정의 조형물 교환 설치▲공통의 애로 및 건의사항 공동건의 ▲재래시장 살리기제휴카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송안보 동문시장 번영회장은 “이같은 자구 몸부림은 최근대형 할인매장의 급속한 증가로 침체된 재래시장 상권을되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의 재래시장 상인들을 결집하기 위한 가칭 ‘전국재래시장연합회’ 구성에도 서로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인구주택 총조사 유공자 포상

    통계청은 7일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기여한 공무원과 조사요원 2,724명,지방행정기관 147곳을 선발해 포상한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우수기관인 충청북도·전라남도·서울시 노원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부산시 부산진구 등 143개 기관은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개인은 부산광역시 이성숙(李星淑)사무관,통계청 최인근(崔仁根)정보처리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울산광역시황교대(黃敎大·6급)·경기도 최선규(崔善圭·6급)·충남이용찬씨(李容讚·사무관) 등 3명은 근정포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18명,국무총리 표창 18명,경제부총리 표창1,041명,통계청장 표창 1,642명 등이다. ◇대통령 표창 △崔宣奎(방송인) △張東五(서울시 사무관)△尹相烈(대구시 사무관) △金英憲(대구시 주사) △申相七(인천시 서기관) △徐壯勳(광주시 주사) △盧淳洪(경북 주사) △韓俓浩(경남 서기관) △崔明相(대전 중구 사무관) △陳成榮(강원 사무관) △金明子(강원 원주시 주사) △林瑩圭(충북 단양군 서기관) △羅鐘勳(전북 주사) △金河坪(전남사무관) △金東鎬(제주 주사) △尹命俊(통계청 사무관) △洪淳得(〃) △林明善(〃) ◇국무총리 표창 △鄭孝淑(광주시 사무관) △趙奎相(대전중구 사무관) △郭尙熹(울산 동구 사무관) △朴甲成(경기수원시 주사) △李春淑(충북 청주시 주사) △張錫周(충남예산군 주사) △姜周成(전북 김제시 주사) △高在昇(전북목포 주사) △崔元三(경북 포항시 사무관) △姜成根(경남주사) △文英姬(제주 제주시 주사) △張哲勳(서울 관악구주사보) △金東源(부산 부산진구 사무관) △林漢澤(인천시주사) △李在賢(공군 소령) △金賢愛(통계청 사무관) △尹錫銀(〃) △鄭南洙(통계청 주사)
  • 미술대전 비구상계열 곽호진씨 ‘인공자연‘

    제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계열에서 서양화 ‘인공자연에 대한 사색’을 출품한 곽호진씨(35ㆍ서울 마포구 창전동)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한국미술협회가 28일 발표했다. 우수상은 한국화 ‘Song of Nature’의 박수진(25ㆍ서울 성북구 종암1동),서양화 ‘순수한 모순’의 윤종석(31ㆍ대전시동구 용운동),판화 ‘잃어버린 자아’의 김미향(37ㆍ충북 청주시 용암동),조각 ‘현실부적응자의 방’의 최진기(27ㆍ서울 강남구 대치4동)씨에게 돌아갔다. 특선은 이철봉,양흥길씨 등 39명이 받았으며 286명은 입선자로 뽑혔다.이번 공모에는 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 등 4개부문에 걸쳐 모두 1,451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개막일인 2일 오전 11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화 △이철봉 김남주 강영기 김정자 조성은 곽소현 이승연 이미나 양홍길 박필현 조선 유기종 임정기 신명희 이예승 강규성 ◇서양화 △이승오 허이수 정인홍 황적환 권영석 김학광 강수돌 이혜영 정창균 황경자 전상면 한기호 안성하 이희돈 박형준 ◇판화 △이천욱,김필구,정은아,조송 ◇조각 △황준현 강신영 김창환 강효명
  •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 금속활자장 오국진씨

    국내 유일의 금속활자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01호인 오국진(吳國鎭·57·충북 청주시)씨는 요즘들어 전에 없는 혼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가 96년 고인쇄전수관으로 지정,자신에게 관리를 맡긴 옛 수동 동사무소를 작업장으로 삼아 직지심체요절(직지) 상권을 목판본으로 복원하고 이를 금속활자본으로 재현하는 작업에 몰두중인 것. 여주 취암사본인 목판본 직지 상권의 복원을 위해 가로 20㎝,세로 40㎝크기의 판본 43매를 제작중이다.이와함께 금속활자본으로 전해져 오는 직지 하권을 토대로 직지 상권도금속활자본으로 복원하기 위해 7,000여자(字)를 밀랍주조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평생의 역작을 마쳐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뇌경색이 찾아왔다. 2달전 갑자기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절망적이었으나 양·한방 치료를 받은뒤 다행히 거동은 할 수 있는 상태다. 44년 청원군 현도면 한학자의 집에서 출생한 그는 ‘금석문을 연구하는 것이 서예’라는 자신의 말처럼 일찍부터 서각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 72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도서전시회에서 나온 청주에서 인쇄된 직지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라는 보고내용은 그에게 충격이고 동시에 운명이었다.그는 특히 당시서방 학계에서 직지의 금속활자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대두되자 금속활자본 복원을 자신의 평생의 업으로 택했다. 86년 오씨가 밀랍주조법으로 직지 하권의 첫장을 완벽하게복원해내자 직지 금속활자에 대한 진위논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96년 직지 하권 전체를 완전복원한 그는 같은해 금속활자장으로 인간문화재에 지정됐다. 현재 이곳 고인쇄전수관에서는 40대 초반의 맹찬균(40) 임인호(40)씨와 오씨 아들 춘영(30)씨 등 대여섯명이 금속활자 인쇄술을 배우고 있다.오씨는 “이 조그만 청주에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 인쇄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흥분된다”며 “그러나 할일은 많은데 몸이 말을 안들어큰일”이라고 걱정했다.연락처 (043)223-0548.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우리 지자체 최고] (20)청주시 항공산업 활성화

    청주국제공항이 요즘 들어 ‘동네공항’이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가 청주공항 활성화와 항공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항공엑스포를 치른효과를 1년이 지난 요즘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지난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국제규모의 행사를 치렀다. ‘푸른 하늘,새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항공기 전시는물론 해외팀들의 에어쇼,항공 관련산업 전시회,항공학술대회 등 30개 행사에 80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목표인원 15만명보다 36%가 더 많은 20만4,400명이 행사를 관람했으며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 관람객으로 집계됐다. 결산 결과 1억7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결산 수익보다 훨씬 중요한 성공효과는 항공노선 부활과 항공산업 활성화로 나타났다. 지난 97년 개항 당시만 해도 청주공항에서는 5개 국제선과 3개 국내선이 운항됐으나 1년만에 제주 국내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폐쇄되는 비극을 맞았다. 그러던 것이 항공엑스포를 계기로 국제선 취항이 늘어났고 하루 3차례에 그치던 제주선 운항이 10여 차례로 늘어났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청주∼중국 상하이(上海),청주∼중국 선양(瀋陽)의 국제 정기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일본과 태국으로의 노선개설도 결정돼 있는 상태다. 여기에 러시아와 중국,일본의 전세기가 운항되면서 러시아 보따리 장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항이 됐으며 중국과일본의 관광객들이 특수를 만들어주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화물 수송량이 크게 늘어나 97년 4,000t에도 미치지못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2만8,000t을 넘어서면서 향후 청주공항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98년 1만9,532명이던외국인 관광객은 이듬해 2만3,905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지난해에는 3만6,198명으로 집계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산업 발전의 계기도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다. 연간250대의 행글라이더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유치됐으며열기구와 비행선,애드벌룬을 제조하는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시티항공이 50인승 민간 항공사업을 하기로했으며 경비행기 제작사가 청주에 창업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는 항공엑스포 행사를 통해 침체 일로에 있는 청주공항을 활성화하고 항공산업을 지역 유망산업으로유치한 청주시에 지역경제 부문 최우수상을 주었다. *성공비결은. 청주시는 대행사를 선정하지 않고 직접 항공엑스포를 운영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줄였다. 당초 3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달리 13억7,000여만원이 투입됐다. 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한경험이 있는 청주시는 국내외 관련 기업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추진팀의 결점을 보완했다. 10명밖에 안되는 추진팀으로 대규모 행사를 무난히 치를수 있었던 것은 1년여에 걸친 착실한 준비와 행사기간 동안 총동원 체제로 운영된 공무원조직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행사를 자원봉사 위주로 운영,보다 많은 시민이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 안내에서부터 진행,주차장 운영,외국어 통역,먹거리장터 등을 모두 시민 자원봉사자나 봉사단체에서 맡도록한 것 역시 인건비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화합의장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원동력이 됐다. 청주 김동진기자.
  • [우리 지자체 최고] (19)서울 서초구 주민참여행정

    “대문도 열어주고요.거실에서 커피까지 대접받았어요”. 서울 서초구의 통·반장들은 요즘 예전과 달라진 주민들의 태도에 깜짝 놀란다.전에는 통·반장을 대하는 시선이무미건조했지만 자원봉사 통·반장제로 바뀐 뒤 바라보는눈길이 확연하게 달라졌다. 조남호(趙南浩)구청장은 “통·반장이 자원봉사자라는 말을 듣고 자기 부인에게 통장을 맡도록 했다고 해병대 장군이 전화를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서초구의 통·반장제는 자원봉사제의 성공한 케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저비용 고효율의 지방정부를 실천한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도입 배경과 의미=서초구는 99년 1월 관주도형 행정체제를 탈피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주민참여 행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원봉사 통·반장제를 도입했다.통장 731명과 반장 4,307명 전원을 자원봉사자로 임명한 것. 파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 동만 시범 실시해 보자는 안이 나올 만큼 처음에는 우려감이 높았다.하지만 2년여가지난 현재 이 제도는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21세기 지방행정의 비전을 제시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자원봉사 통·반장들은 행정의 보조자나 관변인사로인식되던 과거 통·반장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떨쳐버리는계기가 되기도 했다. 통·반장을 자원봉사자로 임명한 또 다른 이유는 동기능전환 및 행정의 간소화로 이들의 역할이 달라졌다는 판단에서였다. 차천복(車天福)행정관리국장은 “정보통신의 발달과 행정전산망의 확충 등으로 각종 문서를 인편으로 전달해야 했던 시대는 지났고 이에 따른 21세기형 새로운 통·반장상정립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성과=자원봉사 통·반장제는 통·반장들에게 주민의 대표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해 내고 있다. 각종 문화행사 지원이나 장애인 전용치과 자원봉사자로나서는 등 통·반장들의 구정 참여도도 높아졌다. 여기에 예산 절감도 연 16억원에 이르고 이는 청소년회관 건립이나 주민자치센터에의 신간서적 보급 등 다른 사업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까지 보급된 신간도서만 3만여권.서초3동과 방배3동청소년수련관과 양재2동 청소년회관도 이예산으로 건립중이다. 이같은 사례를 본보기로 충북 청주시가 통장을 자원봉사자로 충원하는 등 다른 지자체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지난해 행자부와 경실련이 주관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계획=절감된 예산으로 권역별 청소년회관 건립을마무리짓고 해안지역의 폐교건물을 구입,청소년수련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책사랑방의 도서보급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 통·반장들을 일요순찰 대원,행정모니터링요원,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구정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이 문화·교양·정보센터로 바뀜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의 지도·강사요원으로도 자원봉사 통·반장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 *서초구 주민참여행정 도입하기까지. 서초구의 자원봉사 통·반장제는 동장과 통장을 대상으로 한 단계적 설득작업 등 치밀한 물밑작업을 통해 가능했다. 조남호 구청장은 98년 10월미국 국무부 공보처 초청으로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한·미 공동회의’에 참석,한국의 통장제에 대해 설명했으나 미국인들로부터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을 접했다. 지방자치제에서 통장이 주민 세금으로 운영된다면 다른경쟁자보다 100m 경주에서 30m쯤 앞서가는 불합리한 제도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급 통장제를 무급 자원봉사제로 전환하기로마음먹고 귀국하자마자 동장회의를 소집,통장들에게 이해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모험을 피하고 1개 동만을 시범운영해 보자는 측근들의 의견이 있었으나 전면실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구청장의 의중을 파악한 동장들은 곧 통장 설득에 나섰고 98년 12월 731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97%인 709명이 무급 자원봉사 통장에 자원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99년 1월 전격적으로 자원봉사 통·반장제를 도입했다. 최용규기자
  • 청주 용암초등학교 감동 스토리

    뇌성마비 친구의 학교생활을 4년째 보살펴 주는 천사같은 초등학생이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초등학교 4학년 김금순양(10·청주시상당구 용암동 주공아파트)은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같은 반 친구 홍성봉군(11)의 손을 1학년 때부터 잡고 다닌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금순이와 성봉이는 아침 8시 반이면아파트 앞에서 만난다.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은 손을잡고 학교까지 걸어 등교한다.학교에 다다르면 금순이는성봉이의 실내화를 꺼내 신겨 주고 같은 교실로 들어간다. 금순이는 항상 여분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성봉이가아직도 어린애처럼 침을 흘려 틈나는 대로 성봉이의 침을닦아줘야 하기 때문이다.또 쉬는 시간에는 성봉이의 수업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겨주고 성봉이가 화장실을 갈 때도혼자 보내지 않는다. 점심시간이면 구내 식당에서 성봉이의 식사를 먼저 받아챙겨준 뒤 성봉이가 밥먹는 것을 도와준다. 물론 방과 후에도 금순이와 성봉이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 집에 간다. 금순이는 또 가끔 성봉이의 대변인역할도 한다.성봉이가 다른 친구들에게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할 때다. 이런 금순이는 학교에서 ‘날개없는 천사’로 통한다.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알게 된 금순이와 성봉이는 2,3,4학년을 같은 교실에서 공부해 왔다.금순이가 원했기 때문이다. 금순이는 “아이들이 가끔 몸이 불편한 성봉이를 놀릴 때 화가 난다”며 “성봉이는 말은 제대로 못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착한 친구”라고 말했다. 담임 김영순 교사(47)는 “금순이가 성봉이와 친하게 지내자 다른 친구들도 성봉이를 도와주곤 한다”며 “우리반에서는 왕따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순이의 아름다운 친구 사랑에 감동한 이 학교 선생님들은 충북도 교육청에 표창을 상신,금순이는 4일 어린이날 기념 모범 어린이 상을 받았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사라지는 것을 찾아] 청주 대지라사 박종길씨

    기성복에 떠밀려 설자리조차 없는 수제 양복점.이제는 소수의 특수 체형 젊은이들이 거의 유일한 ‘비빌 언덕’이다. 하나 더하라면 ‘빽’구두에 멋쟁이 양복을 입고 단장을휘휘 돌리던 노신사들의 향수에 기대보는 것이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에서 33년째 대지라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길씨(60)는 그래도 다행인 편이다.일주일에 많아야 2∼3벌 양복재단 주문을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생계를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하루에 많을 때는 15벌을 넘게주문받기도 했습니다.가위 하나면 어디 가도 대우받고 살았습니다.” 말 그대로 잘 나가던 시절,박씨는 이틀이 멀다하고 이발소를 다녔다.또 일찍이 70년대 후반에 골프를 배웠으며 새 차가 나오기가 무섭게 차를 바꾸기도 했다. 위로 2명이나 되는 대학생 형들 때문에 대학을 가지 못했던 박씨는 40년 전인 60년도부터 양복점 일을 배우기 시작,8년 만에 자신의 양복점을 차렸다. 양복을 만드는 데 쓰이는 도구로 각자,줄자,곡자,초크 등이 있지만 양복쟁이들이 가장 아끼는 것은단연 재단가위다. 예나 지금이나 맞춤 양복 한 벌을 입으려면 일주일 정도걸린다.손님이 원단을 고른 뒤 체촌(치수재기)을 하고 가면양복점에서는 재단을 하고 가봉을 한다. 보통 4일 정도 지나 손님이 다시 와 가봉한 옷을 입어본뒤 손볼 것이 있으면 맞게 고친다.그리고 곧장 작업장에서봉제를 해서 완성시킨다. 적어도 세 번은 양복점을 찾아야 하는 일이 손님에겐 성가신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박씨는 양복 한 벌에 50만원 정도 받는다. 80년대 중반에만 해도 청주에는 4개 지부에 100여 군데 양복점이 있었다. 70년대 후반 제일모직에서 처음 기성복이 나온 이후 현재청주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양복점은 고작 4군데 정도. 이들은 한 달에 양손에 꼽을 정도의 주문을 받는 처지가 됐다. 그 많던 재단사나 양복점 주인들은 지금 대부분 세탁소나옷수선집으로 전업해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그러나 일찌감치 기성복 매장을 차려 큰 돈을 만진 사람도 적지 않다고한다. 박씨는 “시대 흐름을 빨리 눈치 채 기성복 매장을 차린사람들도 있지만 양복점을 끝까지 지킬 생각”이라며 “그래도 가끔 찾아오는 특수체형을 가진 젊은이나 노신사들의발길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공기업 이사장 성희롱 파문

    충북 청주시 주차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여비서를 상습적으로 성희롱해 왔다는 진정서가 제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17일 여성부에 이같은 진정서를 제출한 신모씨(27·여)에 따르면 신씨는 근무를 시작한 지난 2월 22일 이후 이사장 최모씨(58)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해왔다. 신씨는 진술서에서 “최씨가 뒤에서 껴안거나 휴일에 불러내 나들이에 동행토록 하는 것은 물론 TV에서 아프리카의원시 나체족이 나오는 장면을 보도록 했다”고 밝혔다.신씨는 또 “전임 여비서도 나와 비슷한 성희롱을 견디다 못해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장의 성희롱 사실을 다른 직원들에게 알리자 권고퇴직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지난 6일 ‘성희롱과 권고사직으로 인해 사직서를제출한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능률협 주최·대한매일후원 우수 지자체 23곳 시상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사 주최,대한매일신보사 후원으로열린 ‘제2회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 시상식이 12일 서울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을 위해 참석한 전만길(全萬吉) 대한매일 사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참여와 분권,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선진 지방자치를 실현해나가야 할 때”라면서 “지방자치의 순기능은 더욱 살려나가고 역기능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행정제도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강남구와 구로구,전남 함평군과 신안군,경북 영덕군과 봉화군,경기 광명시,충북 청주시,전북 전주시 등 총 23곳이 최우수 및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한매일은 이들 우수 자치단체의 수상내용을 내주초부터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지자체 노점상 민원 ‘몸살’

    꽃들이 활짝펴 봄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은 노점 설치 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행사장이나 벚꽃명소 주변 등에 노점을 설치하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다. 충북 청주시는 13일부터 3일간 무심천 일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노점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발적으로 설치되는 노점을 단속하는한편 요식업소들의 비난을 달래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한국장애인갱생협회와 한국장애인운전자협회,충북도 장애인복지단체총협의회가 신청한 ‘먹거리 장터’ 개설 요청에 대해 무심천 수질오염과 무질서,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반려했었다. 하지만 화염병과 돌맹이가 날라다니고 중경상을 입는 시직원이 생겨나자 충돌을 우려한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수영교 일대와 흥덕구 가경동 공터 등 2곳에 민속장터 개설을묵인하기로 하자 500여명의 음식업소 주인들이 가두시위를하며 시의 일관성없는 행정을 연일 성토하고 있다. 서울시도 장애인들이 몰려와 노점 허용을 강력히 요구,골머리를앓고 있다.올해도 지난 9일 장애인 수십명이 윤중로에 몰려와 한강관리사업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연례행사다.이들은 99년까지 한강시민공원등에 천막을 치고 임대하거나 포장마차를 운영했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개화기간(올해는 10∼25일) 동안 노점행위를 원천봉쇄하고 있다.한강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노점을 허용하면 무질서 때문에 대다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면서 “영등포구청 및 경찰과 함계 강력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김동기(金東琦) 부시장은 “요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야시장 때문에 녹초가 되고 있다”며 “전국을 무대로하는 야시장 전문상인들이 청주에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시민들을 상대로 야시장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임창용기자 kdj@
  • 청주 대농창고 화재

    6일 오후 9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대농의 원사창고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직포 창고에 보관중이던 마(麻)원사 30여t을 태워 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300여명과 군병력,소방차 40여대가 출동,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창고가 노후한데다 원사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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