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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탁구 제빵 체험장, 청주서 다시 후끈

    김탁구 제빵 체험장, 청주서 다시 후끈

    ‘제빵왕 김탁구’ 제빵 체험장이 충북 청주에도 다시 생겨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대한제과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제빵왕 김탁구 체험장이 문을 연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00여명이 제빵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장은 극 중 제빵 과정에서 출연진의 ‘손 대역’을 맡았던 나병일 대한제과협회 충북지회장이 촬영지 일부로 쓰였던 자신의 빵집 ‘청주 직지빵’ 3층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당초 체험장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옆 동부창고에 있었으나 운영난 등으로 서울로 이전하면서 올 3월 말 폐쇄됐다.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2010년 시청률 50%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나 회장은 “제빵왕 김탁구라는 국민 드라마가 끝난 데다 당초 체험장이 청주를 떠나면서 ‘청주 빵’에 대한 열기도 점차 사라져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당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제빵왕 김탁구 빵’을 주 촬영지였던 청주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사비를 털어 제빵 체험장을 다시 만들었다”고 말했다. 230㎡(69.5평) 규모의 체험장에서는 단팥과 곰보빵 등 드라마에 나왔던 빵을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비 1만원만 내면 1시간여 동안 이론부터 반죽, 굽기 등 제빵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나 회장이 직접 반죽하고 가르치기도 한다. 체험장 관계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직접 반죽해 구운 빵을 모두 가져갈 수 있어 참가자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목숨 건 동행 ‘노약자 스쿠터’

    목숨 건 동행 ‘노약자 스쿠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보급된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전동 스쿠터)가 편리함과 높은 기동성으로 비장애인 노인들 사이에도 널리 보급되면서 안전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의 보급은 늘어난 반면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 대한 안전운행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법적으로는 인도로만 다녀야 하지만 현실은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장애인에게 지원된 전동 보장구는 스쿠터가 4만 928대, 휠체어가 3만 3735대로 모두 7만 4663대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은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05년 4월부터 요양기관의 적합 판정을 받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심장·호흡기 장애인에게 전동 보장구의 구입 금액 가운데 8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건보공단의 보험급여 지원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하거나 각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단체 등에서 무료로 지원한 전동 보장구의 규모를 합치면 도로를 다니는 전동 보장구는 12만대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전동 보장구의 보급이 확대될수록 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던 뇌병변 1급 장애인이 후진하던 승용차에 치여 다쳤고,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달리던 80대 할머니가 뒤에서 다가오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량에 해당되지 않는 전동 스쿠터는 도로 위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 처리를 받거나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전동 스쿠터 이용자들은 “차도 운행을 금지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뇌병변 장애 3급인 최모(54)씨는 “인도는 폭이 좁은 데다 턱이 있어 올라가려다가 스쿠터가 옆으로 뒤집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도로 한쪽으로 조심스럽게 다니지만 옆으로 쌩쌩 지나는 차들과 경적을 울리는 오토바이도 많아 운전하기가 무섭다”고 토로했다. 전동 보장구 이용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일부 장애인단체와 지자체가 비정기적으로 조작법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안전 운행을 교육하거나 운전 자격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의 김경수 박사는 “정부가 전동 보장구 구입을 지원할 때 소정의 교통안전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충북 공무원 노조 “맞춤형복지 차별”

    충북도 공무원 노조가 정부의 ‘201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에 담긴 맞춤형 복지제도 기준액이 현실과 동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5일 노조에 따르면 정부가 마련한 맞춤형 복지제도는 지자체 특성에 따라 차등을 뒀다. 1인당 연간 지급액이 도시형 광역단체(8곳)는 136만 3000원, 농촌형 광역단체(9곳)는 110만 7000원,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대도시형 기초단체(15곳)는 124만 4000원이다. 이 돈은 도서 구입과 체력 단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소속에 따라 받는 액수가 달라 같은 지역에 살면서 적게 받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충북도 공무원들은 농촌형 광역단체로 분류돼 대도시형 기초단체인 청주시 공무원들보다 연간 13만 7000원을 적게 받는다. 하지만 도청이 청주에 있어 도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1500여명 가운데 90%가량이 청주에 거주하고 있다. ‘시골’에 있는 공무원들도 불만이다. 농촌형 지자체 84곳의 공무원들은 도시형 광역단체 공무원보다 39만 5000원이나 적은 96만 5000원을 손에 쥔다. 도농형 기초단체 공무원들은 연간 101만 8000원을 받는다. 허운영 충주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우리들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청주 등 대도시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아 더 많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번 기준은 동네에서 하는 수준 낮은 문화행사나 즐기라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2004년 지방분권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경비 편성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줬더니 재정상황을 고려치 않은 채 방만하게 운영해 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기준액은 행정연구원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면담, 주민 수, 지자체 재정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지자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지급하던 일·숙직비를 5만원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매달 출장비를 13만 8000원으로 제한하는 기준도 마련해 통보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찰, KT&G 본사 전격 압수수색

    경찰, KT&G 본사 전격 압수수색

    KT&G의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KT&G 측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 회사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KT&G 본사 부동산사업실을 2시간 동안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6점 등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일 KT&G 측에 수사에 필요한 컴퓨터 등을 임의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서를 보낸 뒤 같은 달 6일 해당 컴퓨터 등을 건네받아 분석 작업을 벌였다. 박찬우 지능범죄수사대장은 “비리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 제출받아 검색해 봤더니 주요 업무 문서 파일이 지워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T&G 관계자는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은 없으며 개인적인 파일 등을 정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민영진 KT&G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을 순차적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민 사장의 배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월 민 사장과 임직원 등 KT&G 관련자 8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 앞서 경찰은 충북 청주시 기업지원과장 이모(51·구속)씨가 KT&G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과 관련해 KT&G의 용역업체 N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불법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N사를 압수수색하면서 공개 수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KT&G 현직 임원들이 N사를 통해 이씨에게 6억 6000만원의 뇌물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청주공장 부지 매매 과정에 관여하면서 부지 감정가 250억원보다 100억원 더 높은 가격으로 KT&G가 팔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고]

    ●김기동(청주시의원)씨 장인상 24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98-9200 ●박윤옥(전 대신통상 대표이사)씨 별세 승린(일동제약 주임)수현(삼성서울병원 영양사)씨 부친상 이재완(삼성SDS 책임)씨 장인상 김소연(한강성심병원 영양사)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9 ●옥순주(전남도약사회 의장)순종(한국인삼공사 고객만족실장)정원(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씨 모친상 이필연(서울약국 대표)씨 시모상 정현규(에코바이오 고문)씨 장모상 24일 전남 목포연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61)279-4444 ●전상후(세계일보 부산주재 부장)재효(자영업)씨 모친상 기우치 노리코(부산시청 관광진흥과)씨 시모상 강해신(대구 대동상사 대표)씨 장모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1)607-2651 ●김승종(KBS 감사)씨 부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00
  • 지방재정 열악한데… 충청지역 예산 4조 낭비

    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청 지역 일부 지자체장들이 자신의 공약사업이라는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사업을 마구 벌여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3일 충청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4조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도로망 확충 등 건설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부처에서 사업을 허가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도 지방자치단체들은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시는 총사업비 4795억원을 들여 연장 12.6㎞ 도로의 확장 또는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남상우 전 시장이 “공약사업이었던 도로 개선사업을 빨리 추진하라”고 지시하자 재원확보 계획도 검토하지 않고 공사를 발주했다. 사업비 미확보로 사업추진이 불가능해지자 설계된 공사를 취소해 버렸다. 감사 결과 이 도로는 827억원으로 일부 구간만 확장·신설하면 미래의 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데 전 구간에 걸쳐 개선공사를 추진하는 바람에 3968억원을 낭비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시도 시장의 공약사항이라며 사업 타당성 분석도 거치지 않고, 시립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해 건설비 148억원과 연간 운영비 5억여원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당진시장에게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시립박물관 건립은 재검토하라고 통보했다. 예산 200억원 규모의 충남 태안군 가의도항 개발계획은 옛 국토해양부에서 가의도 주민 68명(65세 이상 37명 포함), 이용 어선 15척을 위한 개발로는 규모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사업을 승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충남도청은 재해복구 공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승인이 보류된 개발 사업을 계약해 버렸다. 사업비 2000억원이 필요한 충청북도 휴양레저타운은 1900억원의 민자유치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고,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환경부의 부정적 의견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충북도는 휴양레저타운이 2019년 완공되는 것을 전제로 진입도로 공사에 국고보조금 29억원을 내줬다. 감사원은 휴양레저타운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전혀 사업성이 없는 진입도로 공사에 예상사업비 431억원이 낭비될 것을 우려했다. 감사원은 또 대전광역시와 청주시가 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부당한 설계 변경으로 시공업체에 금전적 혜택을 준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공무원들의 징계를 요구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K하이닉스·현대百 등 15곳 청주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충북 청주시가 22일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한 SK하이닉스㈜와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15곳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4월 시의 여성 친화 기업 공모에 참여한 25곳 가운데 현장실사 등을 통해 여성들을 배려하며 양성평등을 실현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SK하이닉스와 충북대병원은 육아휴직 사용률이 60%를 넘어 여성들이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직장으로 평가됐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임신을 한 여직원들이 예비 맘 배지를 착용토록 해 동료들과 고객들이 배려하도록 하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KT충북본부는 자체적으로 첫째와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1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LCD 제조업체인 ㈜지디는 채용이나 보수를 결정할 때 군 가산제를 적용하지 않고, 영화관을 빌려 가족들이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사랑병원은 여성우선주차장을 운영하고 정시 퇴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이들 기업을 찾아가 양성평등 교육을 해 주고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매달 1명 이상… 부패에 몸살 앓는 청주

    충북 청주시가 끊이지 않는 공직비리를 보다 못한 시민단체의 압박에 의해 비리근절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최초의 지방자치단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학열 청주시 감사관은 “충북경실련이 제안한 공직 비위 및 부패 근절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적극 수용할 입장”이라면서 “대화를 통해 협의체 구성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가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협의체 구성에 나선 것은 공직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데다, 비리정도마저 점점 심각해지면서 ‘부패 지자체’란 오명을 얻고 있어서다.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까지 3년여간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49명에 달한다. 매달 1명이상이 징계를 받은 꼴이다. 직원들의 비리정도가 심각하다보니 징계 처분된 공무원 가운데 해임 3명, 정직 15명 등 중징계 처분된 공무원이 30%를 넘는다. 징계를 받을 공무원도 5명에 달한다. A(6급)씨는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각 과정에서 KT&G 측 용역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준 대가로 6억6000만원을 받아 구속기소된 상태다. A씨가 받은 돈은 도내 공무원 뇌물수수 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부당설계 변경으로 6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증액하고, 특허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업체와 부당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비리로 B(4급)씨 등 시청 직원 4명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시는 이들 5명에 대해 문책인사 조치하고 상급기관인 충북도에 중징계를 요구한 상태다. 이들까지 합치면 4년간 징계받은 시 공무원은 54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직원 수가 비슷한 충북도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수치다. 도에서 같은 기간 징계 받은 공무원은 총 35명이고, 이 가운데 해임 등 중징계 공무원은 5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시청 직원들의 비리가 심각해지자 지난 2일부터 한 시민은 청주 곳곳에서 비리근절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은 “시가 수년간 시민단체들의 시정참여를 거부하는 등 열린행정을 외면한 결과가 공직비리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지방의원 해외연수 보고서 “너무하네”

    지방의원 해외연수 보고서 “너무하네”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보고서가 여전히 엉터리다. 방문국가와 방문 기관의 일반현황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마저도 상당부분이 인터넷에 떠다니는 글들을 복사해 갖다 붙이는 등 성의 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공무 국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자는 15일 이내에 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의장은 제출받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보고서는 논문형식으로 작성하되 주요 업무수행사항, 관련정보 분석내용, 건의사항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이처럼 공무국외여행 규칙에 보고서 작성요령이 명시돼 있지만 이대로 작성된 보고서는 찾기 힘들다. 지난 4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보고서는 총 49페이지로 작성돼 있는데 이 중 20여페이지가 나라와 기관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중 상당수는 인터넷에서 퍼다가 그대로 앉힌 글이다. 나라를 소개하는 도표까지 똑같다. 인터넷 복사판이다보니 프랑스의 경제현황, 한국과 프랑스 교역규모,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인구 등은 2010년 자료다. 연수에 참여한 의원 2명이 각각 6장씩의 연수 후기를 썼지만 기행문에 가깝다. 정책을 제안한 것은 프랑스 파리처럼 쓰레기소각장이나 하수종말처리장을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정도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007년에 도의회 해외연수보고서를 분석, 90% 이상이 방문국 일반현황과 관광지를 소개한 부실보고서라는 지적을 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미국으로 연수를 다녀온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보고서도 도시와 시설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인터넷을 베낀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이런 보고서마저 의원들이 직접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상임위원회 별로 의원들을 보좌하는 공무원들이 있는데 어떤 도의원이 보고서를 직접 쓰겠냐”라면서 “공무원이 연수에 동행하는 여러 가지 이유에 보고서 대필도 포함된다”고 귀띔했다. 부실 보고서와 대필 등을 막기위해서는 지방의회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의회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인 이춘수 충북대 사회교육학과 교수는 “연수를 떠나기 전에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지 개별적으로 계획서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고생에 음란문자 보낸 50대 회사원 입건

    청주 청남경찰서는 4일 여고생에게 음란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보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주변에서 여고생이 떨어뜨린 전화요금 고지서를 주운 뒤 전화번호를 저장, 1년 가까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44차례에 걸쳐 음란 메시지를 전송하고 4번 전화를 걸어 야한 농담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자식을 둔 아빠인 A씨는 경찰에서 “10년 전 이혼한 뒤 외로움을 느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가 7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관광지의 변신은 무죄, 재탄생한 여행지’가 주제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에선 살짝 비켜나 있었던 곳들이다. ① 부산 ‘CATs’… 컨테이너가 인디문화 충전소로 부산을 상징하는 화물 수송용 컨테이너가 ‘인디 문화 충전소’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2일 개관하는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이 주인공이다. 비보잉 공연 등 개성 넘치는 청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하부 문화가 어우러진 부산의 새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다문화 사회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컨테이너 수십 개가 모여 조성된 공간 자체가 빼어난 볼거리다. 4만 개가 넘는 LED 전구들이 조명쇼를 펼치는 센텀시티 내 영화의전당도 함께 둘러보는 게 좋겠다. (051)316-7630~5. ② 봉화 분천역 분천마을… 스위스 산장에 온 듯 인구 200명 남짓한 분천마을에 생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분천역에서 출발하면서부터다.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분천역의 외관도 스위스 샬레(산장) 분위기로 단장했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하는 V-train은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을 보여준다. 최근 ‘체르마트길’도 새로 조성됐다. 분천역에서 가까운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 걸으며 계곡의 절경과 숲, 철길을 만날 수 있다. (054)672-7711. ③ 태백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 해볼까 안전을 테마로 한 ‘안전체험 테마파크’다. 지진, 수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감 나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다양한 시설도 세워졌다. 예를 들어 산불, 풍수해, 지진 등의 체험장엔 모형 헬기와 보트가 준비됐다. 여기에 의자가 흔들리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등의 4D 특수효과까지 곁들여진다. 높이 11m 트리트랙에 올라 아슬아슬한 출렁다리를 건너는 야외 체험이나 소방교육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인근의 구문소,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033)550-3101~5. ④ 정선 ‘삼탄아트마인’… 갤러리로 변신한 탄광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1964~2001년, 38년 동안 석탄을 캐던 검은 광산이 화려하게 변신한 것. 이름은 삼척탄좌를 줄인 삼탄과 예술의 아트(art), 광산을 뜻하는 마인(mine)의 합성어에서 따왔다. 삼탄아트마인은 삼탄아트센터와 야외 전시장으로 구분된다. 아트센터에는 레지던시 작가들의 오픈 갤러리 등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삼척탄좌 시절 사용하던 건물을 활용한 야외 공간은 산책하듯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033)591-3001. ⑤ 완주 ‘삼삼예예미미’… 양곡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비옥한 만경평야를 품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은 일제강점기 때 수탈의 대상이었다. 1920년대, 쌀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삼례 양곡 창고가 대표적이다. 100년 가까이 제자리를 지켜오던 창고는 그러나, 전라선 복선화로 제 기능을 잃고 만다. 사연 많던 양곡 창고가 마을 재생 사업을 통해 되살아났다.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다. 완주군청과 지역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아트갤러리와 문화 카페 오스, 디자인박물관, 김상림목공소,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을 예술촌 안에 조성했다. (070)8915-8121. ⑥ 청주 충북문화관… 도지사 관사의 이색 변신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뒤편의 충북문화관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건립된 이후 줄곧 충북 도지사 관사로 쓰이던 곳이다. 일본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문화관은 지난해 9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을 표방하며 충북문화관으로 재탄생했다. 지역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문화의 집, 다다미방의 형태로 보존된 북카페, 충북 지역 화가와 서예가, 사진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숲속갤러리,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043)223-4100. ⑦ 여수세계박람회장…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지난해 5~8월 축제로 들떴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오는 10월 20일까지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박람회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 빅 오(Big-O) 등 이른바 ‘박람회 4대 명물’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도 복선 코스로 운행된다. 전 구간 해안을 따라 달리며 오동도와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8월 25일까지는 야간에도 운행된다. 오동도, 진남관, 돌산대교 등 인근의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는 게 좋겠다. (061)690-2036~8.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전북 전주 - 완주 통합 26일 주민투표 실시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완주지역 주민투표가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개 읍·면 3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10시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번기와 겹쳐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21∼22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20.1%의 투표율을 기록해 이번 투표율은 개표 가능선인 33.3%를 넘어 5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전주시는 이미 지난 21일 시의회 의결로 먼저 통합의사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으면 전주시와 통합이 확정된다. 통합시 출범 시기는 내년 7월이다. 이번 전주·완주 통합 시도는 1997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두 차례 모두 완주군과 군의회가 반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북도와 양 자치단체가 민선 5기 출범 직후부터 통합에 공을 들여 분위기가 예전과 크게 다르다.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을 이루면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난해 청주·청원(통합 청주시)에 이어 주민투표로 자치단체가 탄생하는 세 번째 사례가 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청주 독거노인 27% 우울증

    충북 청주지역 독거노인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혼자 사는 노인 59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7.3%인 1613명이 우울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우울위험군이란 우울함을 느끼는 횟수 등 91개 문항의 다양한 설문을 통해 우울점수(0~15점)를 매겨 11점 이상을 받은 노인들이다. 우울위험군 가운데 885명은 고위험군으로 조사됐다. 고위험군은 자살시도(553명)를 했거나 자살 충동(203명)을 느꼈던 사람, 또는 지인이 자살(129명)한 경우가 해당된다. 이번 조사에서 종교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이 종교활동을 하는 노인보다 우울점수가 높게 나왔다. 또한 질병이 있고 지인이 자살한 적이 있는 노인들의 우울점수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시는 우선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보호관리가 시급한 자살시도 경험 노인들의 치료를 의뢰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들의 자살을 막기 위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 시청 자전거동호회 전국투어

    청주시청 자전거동호회가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전국투어에 나선다. 자전거 동호회원 27명은 22일 오전 6시 청주시청 광장에서 투어발대식을 가진 뒤 세종시청을 경유해 군산 금강하구둑까지 109㎞의 전국투어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오는 9월 7일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 강 자전거길 1757㎞를 종주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청주의 상징인 직지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에는 비엔날레 홍보 깃발을 달기로 했다. 또한 공예비엔날레 현수막과 홍보포스터를 가져가 자전거길 주변에 있는 공공기관을 방문해 부착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비가 와도 투어는 진행하기로 했다. 임광선 회장은 “자전거를 뜻있게 타보자는 의견이 나와 전국투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0일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진혁, 올 양궁월드컵 연속 2관왕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두 차례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오진혁은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차월드컵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후안 레네 세라노(멕시코)를 세트스코어 7-1(28-27 29-28 27-27 29-28)로 완파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월드컵에 이어 개인전 2연패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포함, 세 차례 세계대회의 개인전을 모두 제패하며 독주체제를 선언했다. 오진혁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 2관왕 2연패를 달성했다. 오진혁은 임동현(청주시청), 이승윤(강원체고)과 팀을 이뤄 나선 단체전 결승에서도 일본을 225-214로 완파했다. 여자도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장혜진(LH),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윤옥희(예천군청)가 출전한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을 221-209로 크게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지난달 상하이 1차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버린 한 판이었다. 여자 개인전과 혼성부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옥희는 결승에서 추이위안위안(중국)에 세트스코어 1-7로 져 상승세가 꺾였다. 기보배와 이승윤이 짝을 이룬 혼성팀도 중국에 151-152로 아쉽게 패해 2위에 머물렀다. 태극 궁사들은 남녀부 개인전,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내 ‘공한증(恐韓症)’을 재확인시켰다. W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선전에 제동을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KT&G 청주 부동산 매매 비리 의혹 민영진 사장·임직원 등 8명 출국금지

    경찰청은 충북 청주시와 KT&G의 부동산 매매 협상에 개입해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청주시 공무원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T&G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 등 관련자 8명을 출국 금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청주시와 KT&G의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매 협상 과정에서 KT&G의 부동산 용역업체인 N사로부터 6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당시 계약과장으로 근무하며 N사의 청탁을 받고 KT&G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는 KT&G 소유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토지를 250억원에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KT&G는 400억원의 매각가를 제시해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씨는 매입 가격을 350억원으로 올려주는 대가로 2010년 10월부터 두 달간 N사로부터 6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계약은 그해 12월 성사됐다. 경찰은 N사가 이씨에게 뇌물을 주는 과정에서 KT&G가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6억 6000만원이라는 액수를 N사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게 아니고 KT&G에 보고하고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KT&G 임직원들이 깊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돼 이들을 출국금지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한 KT&G 임직원 가운데 민영진 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지 매각 사업을 사장 직속기구인 부동산사업단에서 진행했고,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뇌물이 오간 사실을 민 사장이 몰랐을 리 없다고 보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가정의 달 기획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시골의 굶는 아이들은 대도시의 14배나 된다. 아이들 대부분은 학교 급식이 하루 끼니의 전부였다. 제작진이 만난 아이 또한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며 자주 끼니를 거르고 있었다. 밥을 먹을 땐 설거지하지 않은 밥그릇을 사용했고 반찬은 초고추장과 김가루가 전부였다. ■황금 카메라(KBS2 밤 8시 50분) 폭소, 미소 그리고 감동이 있다. 시청자가 만드는 코너 ‘찰칵 코리아’를 비롯해 ‘습격 당신의 한 컷’, 인터넷 UCC 스타들 ‘황금스타’와 직접 말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UCC로 만들어 전달하는 ‘힐링 카메라’까지. 다양한 작품 중 황금 카메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한민국 최고의 영상을 겨루는 시상식이 펼쳐진다. ■고향극장(KBS1 밤 10시 50분) 경남 진주 상촌마을에서는 소싸움대회의 발원지답게 토요일이면 소싸움대회가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싸움소 경력 40년에 소 눈빛만 봐도 소의 상태를 파악해 소싸움계의 전설로 불리는 강추삼씨를 만날 수 있다. 한편 강씨의 동생 규삼씨는 사사건건 잔소리가 늘어지는 형 때문에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5분) 충북 청주시에 있는 상당산성 터널을 지나면 용담초 현양분교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경제적인 이유나 가정 불화로 갈 곳 잃은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로, 전교생은 총 16명이다. 그중 지난 1월 이곳에 들어온 6학년 맏형 항선이가 전교회장으로서 학급을 아우르고 있는데….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경남 하동의 바다에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 섞이는 자리 기수역이 있다. 산란기를 맞아 육지와 가까운 해역으로 이동하는 이곳의 갑오징어는 요즘 살이 가장 부드럽고 차지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자리, 강 같은 바다에 끊임없이 내주는 보물들이 있고 나무가 새순을 피우는 봄의 고장 하동으로 떠나본다. ■더 워(OBS 밤 9시 50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6·25전쟁이 발발하자 획기적인 벨트형 제트팩 등 병사들이 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개인 병기가 연구됐다.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전쟁에서 적군을 압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병사를 실현시키기 위한 병기 개발의 발자취를 알아본다.
  • 오진혁, 이름값…상하이 양궁 월드컵 예선 1위

    오진혁, 이름값…상하이 양궁 월드컵 예선 1위

    양궁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현대제철)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오진혁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 남자 리커브 대진라운드(예선)에서 144발 합계 1371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이승윤(강원체고)이 1360점으로 2위,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이 135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오진혁, 이승윤, 진재왕의 점수를 합산한 남자 단체전 대진라운드에서도 4087점으로 중국(3986점), 네덜란드(3955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임동현(청주시청)은 1340점(6위)으로 주춤했다. 여자부 대진라운드에서는 장혜진(LH)이 1368점으로 1위를 마크했다. 동점을 쏜 윤옥희(예천군청)는 10점 화살수까지 같아 10점 구역의 X-텐 개수까지 센 끝에 2위가 됐다. 올림픽챔피언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1363점으로 4위, 주현정(현대모비스)은 1353점으로 5위에 올랐다. 장혜진, 윤옥희, 기보배의 점수를 합친 여자부 단체전 역시 4099점으로 독일(3993점)과 중국(398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혼성 대진라운드에서도 오진혁과 장혜진의 점수를 더해 멕시코(2695점)와 인도(2681점)를 크게 따돌리고 1위(2739점)를 꿰찼다. 시즌 첫 월드컵에서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경기 등 5개 전 종목 톱시드에 배정된 한국은 느긋한 마음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본선라운드는 16일부터 이어진다. 대회는 랭킹 포인트를 쌓는 실전이자 오는 9월 터키 세계선수권에 나설 엔트리(남녀 3명씩)를 추리는 경쟁 무대이기도 하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청주시, 독거노인 1대 1 결연… 실버행복드리미사업 추진

    충북 청주시가 6일 독거 노인들의 고독사와 자살 방지 등을 위해 실버행복드리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드리미를 모집한 뒤 독거 노인과 1대1 맞춤 결연을 해 주는 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다. 행복드리미로 선정되면 자기가 맡은 독거 노인을 주1회 이상 방문해 안부를 묻고 빨래, 청소, 반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노인복지센터 직원 35명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독거 노인이 현재 1500여명인 점을 감안, 1500명 이상의 행복드리미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드리미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강호정(남강로지스틱스 사장)호철(대주로지스틱스 사장)씨 부친상 조규식(신송식품 사장)양재학(한국전력공사 부장)씨 장인상 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5)750-8654 ●안태환(전 해양수산부 해운항만청 선박국장)극환(전 삼성물산 사업부장)규환(전 삼환기업 차장)정환(변호사)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410-3151 ●강영길(전 삼성물산 상무)방길(일본 KAKURA 대표이사)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410-6912 ●정지완(코스닥협회 회장·솔브레인 대표이사 회장)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9 ●김진국(경상매일신문 관리이사)씨 장인상 3일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635-4444 ●김대현(새정치아카데미 사무총장)씨 부친상 3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2)227-4382 ●반동진(청주시의회 복지전문위원)씨 장모상 3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3)298-9200 ●이찬우(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성우(신한은행 부지점장)성숙(미국 거주)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80 ●김대기(전 대통령실 정책실장)대석(자영업)성희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0 ●박태순(소설가)동순(월간현대경영 발행인)여송(인도미술박물관 관장)씨 모친상 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77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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