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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아파트에서 화재…변전실 불타 480가구 정전

    청주 아파트에서 화재…변전실 불타 480가구 정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25일 오후 7시 13분쯤 불이 나 전기 시설 일부를 태워 480가구가 정전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이날 오후 8시 3분쯤 진화를 완료했으나 전력 공급이 1시간 넘게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불이 난 아파트 변전실에는 물이 차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실에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차올라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아파트의 전력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시는 양수기를 동원해 변전실 내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도의원, 음주운전 걸린 뒤 언론보도 무마 시도까지

    충북도의원, 음주운전 걸린 뒤 언론보도 무마 시도까지

    충북도의원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뒤 이를 취재하는 기자에게 비보도를 조건으로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홍창(52·제천1) 도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 음주측정결과 윤 도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6% 상태였다. 윤 도의원은 이 수치를 인정하지 않고 혈액채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도의원은 다음날 취재에 나선 지역의 한 주간지 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며 “보도하지 않으면 사례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주간지는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은 윤 도의원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윤 도의원은 2014년 도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충북도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발의했지만 정작 자신은 음주운전 언론보도 무마를 위해 스스로 신뢰를 저버렸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의회의 명예실추와 언론보도 무마 청탁 시도는 이미 도덕적 한계선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과거 임명직 지방공무원의 음주운전 처벌은 해임이나 파면 등으로 비교적 무거운 반면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는 유야무야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며 “도의회는 이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윤리특위를 조속히 열어 윤 도의원의 징계절차에 들어가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윤 도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도민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 드려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면서 “보도를 하지 않으면 사례하겠다는 주간지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비보도를 빌미로 언론과 거래를 하려 했다는 식의 악의적인 보도는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도의원의 해명을 직접 듣기 위해 서울신문은 전화통화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윤 도의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스쿨존 사망사고…경찰 버스 블랙박스 복원 의뢰

    청주에서 발생한 스쿨존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시내버스 블랙박스 복원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3시 26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변을 걷던 A(10)군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버스 운전기사 B(60)씨는 사고 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당시 버스에는 5~6명가량이 타고 있었다. 얼마후 사고를 목격한 지인의 전화를 받은 한 탑승객이 B씨에게 사고가 난 것 같다는 말을 전했지만 B씨는 버스를 세운 뒤 둘러보고 버스에 아무런 이상이 없자 운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버스노선을 따라 1시간가량 운행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사고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기대를 걸었지만 블랙박스에는 녹화된 영상이 없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블랙박스 데이터 복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터가 복구되면 사고의 실체와 함께 블랙박스에 왜 영상이 없는지 등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흥덕경찰서는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유족들은 버스 기사가 사고가 났는데 몰랐을 리 없고, 블랙박스에 영상이 없는 것도 미심쩍다며 목격자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숨진 A군은 아버지가 36살에 낳은 늦둥이 막내다. 위로 중학생 누나 둘이 있다. A군은 사고 당일 학교를 마치고 영어학원 수업을 받은 뒤 집으로 향하던 길에 변을 당했다. 사고 현장 길가에는 작은 추모공간이 마련됐다. A군의 친구, 유가족, 이웃들이 가져다 놓은 과자와 꽃, 빨간색 우산이 놓여 있다. A군은 지난 19일 삼우제를 지내고 한 줌의 뼈가 돼 청주 목련공원 봉안당에 안치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분양 하이라이트]

    ‘성남 SK V1 타워’ 업무 빌딩 SK건설은 경기도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성남 SK V1 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 규모는 연면적 기준 14만 396㎡로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성남 SK V1 타워는 입주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조업체와 소호업체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설계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공장과 창고, 사무공간을 한곳에 모아 설계했다. 소호업체는 섹션오피스 공간으로 설계했다. 또 성남 최초로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9개층에서 차량을 운행할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 바로 앞에서 하역이 가능하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효성은 6월 서울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조감도)를 분양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건설되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면적 40~237㎡, 1140가구로 구성됐다.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는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는 243㎡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선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깝고,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로2가 192번지에 마련된다. (02)794-1140.오송 역세권 ‘동아 라이크 텐’ 동아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 인근에 ‘동아 라이크 텐’(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들어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동, 970가구로 전용 77~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18만원이다. 특히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아파트는 이 지역 최초로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있다. (043)243-0017.
  • 어린이보호구역서 초등생 버스에 치여 숨져

    15일 오후 3시 2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인근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교 4학년 A(11)군이 B(60)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사고장소에 횡단보도는 없었다. 운전사 B씨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버스운행을 하다가 7㎞ 떨어진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B씨는 경찰에서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대통령 시정연설 듣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태도 “졸거나 딴청”

    대통령 시정연설 듣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태도 “졸거나 딴청”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PPT를 활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이를 들으며 눈을 감거나 딴청을 피는 자유한국당 의원의 태도가 여러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문 대통령은 12일 제351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 연설을 통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통과를 호소했다. 국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대목에서는 “함께 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에 항의하며 자리 앞 컴퓨터 모니터에 ‘제왕적 대통령 NO’, ‘국민약속 5대원칙 대통령은 이행하라’, ‘인사실패 협치포기 문재인 정부 각성하라’ 등의 종이를 붙이며 항의 표시를 했다. 이 중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두 손을 배에 얹고 고개를 숙였고 옆자리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 이를 두고 졸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박완수 의원 측은 “대통령 시정연설 동안 존 적이 없으며, 눈을 감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모니터로 대통령의 PPT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정우택 원내대표(충북 청주시상당구)도 눈을 감거나 하품을 했고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과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역시 눈을 감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5.18 기념식과 현충일 추념식에서, 홍문종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문제투성이 인사에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진정성에 대단한 의심이 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방송사 생중계 화면에는 눈을 감고 의자에 깊숙히 기댄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과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구병)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 화면은 캡처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하게 집에서 자라고 하고싶다.”(se***), “국민세금으로 밥 사 먹으면서 대통령 시정연설하는데 자고 있다. 협치는 무슨”(ak***)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주로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시청 공무원, 대청호에서 실종…“자살 암시 문자 남겨”

    청주시청 공무원, 대청호에서 실종…“자살 암시 문자 남겨”

    청주시청 공무원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대청호에서 종적을 감춰 경찰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7일 오후 8시 55분쯤 청주시청 과장급 공무원인 A씨는 ‘가족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직장 동료에게 남기고 행방을 감췄다. 동료로부터 문자 내용을 확인한 A씨의 가족은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상당구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A씨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승용차 인근에서는 소주병과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이 놓여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개인적인 문제로 청주시청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일 오전 6시쯤 날이 밝자 인력 10여명을 동원, 야간에 일시 중지했던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119 구조대는 수중 카메라를 동원해 문의대교 일대 호수 밑바닥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의 옛 담배공장, 야외극장 변신

    청주의 옛 담배공장, 야외극장 변신

    옛날 담배공장이 거대한 무료 야외극장으로 변신한다.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서 ‘별과 같이 아트 온(On) 스크린’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연초제조창 콘크리트벽에 가로 21.5m, 세로 12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한 달에 두 차례 영화·애니메이션·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영화 ‘정글북’,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다음달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같은 달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가 상영된다.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2주일 후인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을 관람할 수 있다. 요즘 해가 긴 탓에 상영시간은 오후 9시다.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통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상영 당일 돗자리, 베개, 부채, 팝콘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후에 도착하거나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관람객들은 돗자리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야외라 비가 오면 상영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재단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아트 온 스크린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열어 이번 ‘별과 같이 아트 온 스크린’ 행사에 모두 참석한 시민에게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프로그램 티켓 등을 주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야외에 누워서 극장보다 1.5배 정도 큰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지난해 1회 행사 때 2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동남지구에 쏠린 눈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 오픈

    청주 동남지구에 쏠린 눈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 오픈

    지난 2일 개관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동안 총 2만5천여명이 몰렸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청주에 마지막이자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지구 첫 분양으로 아파트를 구입해 보려는 실 수요자들이 많았다. 여기에 청추 최초 룸테라스를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특화된 수납공간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유니트별로 4~5베이의 혁신공간을 적용해 실 사용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전용 84㎡A와 116㎡의 경우 안방과 연계한 룸테라스가 설계되어 북카페나 BAR, 홈시어터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분양관계자는 “청주에서 볼 수 없는 특화설계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1시간을 기다리며, 상당수가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위치한다. 1단지는 전용면적 78~121㎡,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676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전용면적 78~84㎡,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06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1단지 C1블록과 2단지 B3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이고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 안타는 윤달, 파묘·화장 예약 쇄도…“관리 힘든 무덤 없애자”

    손 안타는 윤달, 파묘·화장 예약 쇄도…“관리 힘든 무덤 없애자”

    오는 24일 윤달을 앞두고 개장 화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손을 타지 않는 윤달을 맞아 묘지를 개장해 화장한 뒤 납골당에 안치하거나 자연장을 하려는 수요가 대거 몰려서다. 3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은 ‘하늘과 땅을 감시하는 신이 없는 달’로 불경한 일을 해도 화를 면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 탓에 윤달에는 무덤을 파 이장하거나 수의를 장만하는 오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장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이번 윤달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묘를 없애고자 하는 사람들이 느는 모습이다.청주시 장사시설 사업부가 운영하는 목련공원은 윤달이 시작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장시설 예약이 100% 완료됐다. 이 공원묘지는 평소 총 6개 화로에서 하루 24회 가동한다. 윤달 기간(6월 24일∼7월 22일)에 개장 화장 수요가 급증하자 하루 42회로 75%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예약 기간은 기존 15일 전부터 시작했지만, 수요가 몰리는 윤달에는 30일 전부터 예약을 받았다. 목련공원 관계자는 “매일 자정 하루 단위로 윤달 기간 예약이 개시될 때마다 30분에서 1시간 만에 모두 완료된다”면서 “추가 예약이 가능한지 묻는 전화만 하루 20∼30통에 달한다”고 전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도 윤달 기간 개장 화장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3일 기준 이 시설에서는 하루 총 41건 개장 화장 내달 3일까지의 예약이 끝났다. 인천가족공원 화장시설도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 사이 개장 화장을 하려면 대기 예약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개장 화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58개 화장시설 윤달 예약 기간을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연장했다. 이들 화장시설은 윤달 기간 예비 화장로를 추가 가동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해 화장 횟수가 일평균 1∼6회에서 2∼8회로 늘렸다. 청주시 장사시설 사업부 관계자는 “관리가 힘든 무덤을 없애려는 사람이 최근에는 늘고 있는 추세였는데, 여기에 윤달까지 겹치면서 개장 화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과 교수는 “조선시대 풍속을 정리한 책인 ‘동국세시기’ 등에 보면 윤달에 이장하는 문화가 기록돼 있다”면서 “풍수지리, 도교 사상 등에 영향을 받은 풍속이 현대까지 전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충북도청 주변 칼국수 名家

    [公슐랭 가이드] 충북도청 주변 칼국수 名家

    우리 이웃들과 먹을 수 있는 가장 서민적인 음식 중 하나가 칼국수다. 특히 충북사람들은 내륙에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해장을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도 칼국수다. 가격도 저렴하고 숨은 음식 고수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다. 충북도청 주변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칼국수집들을 소개한다.# 청주 ‘안면도칼국수집’의 들깨칼국수 청주시내 성안길 CGV 영화관 맞은편 골목에 있는 안면도칼국수는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들깨칼국수 전문점이다. 27년째 자리를 지킨 이 집의 칼국수는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손으로 밀어 면을 뽑아낸다. 진한 국물과 함께 투박한 면발에 김가루를 넣어 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면 웬만한 해장국보다 속이 더 잘 풀린다. 좀더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다진 양념을 넣으면 칼칼한 손칼국수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안면도란 이름은 이곳 사장님께서 옛 도청 직원들과 자주 다니던 여행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칼국수와는 무관하다. 칼국수 가격은 6000원. 안면도칼국수집의 빈대떡(8000원)과 매운 오징어두부두루치기(1만 5000원)도 맛이 일품이다.# ‘송원칼국수’의 버섯칼국수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중간쯤에 있는 송원칼국수는 주변 주민들은 물론 관공서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40년 전통의 칼국수 명가다. 2012년 ‘착한 가격 업소’에 지정돼 조개손칼국수 4000원, 버섯손칼국수 5000원, 엄나무삼계탕 1만 1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깔끔한 게 먹고 싶을 땐 맑은 국물의 조개칼국수(조칼), 얼큰한 게 먹고 싶을 땐 버섯칼국수(버칼)가 좋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무김치 등이 새콤한 맛으로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 대표음식인 버섯칼국수에는 느타리버섯과 표고가 쑥갓과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매콤 달달한 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버섯칼국수를 다 먹은 뒤엔 볶음밥은 필수 코스다. 볶음밥은 열무와 무김치가 잘 어울린다.# 청주 ‘불총칼국수’의 물총칼국수 물총칼국수는 칼국수에 들어가는 조개류인 동죽의 별명이 물총이라 붙여졌다. 동죽을 잡으면 물총처럼 물을 쏜다. 물총칼국수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나온다. 일단 보리밥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넣고 고추장에 썩썩 비벼 먹다 보면 김치만두와 동죽, 호박, 바지락, 감자, 파, 감자옹심이 등이 들어 있는 시원한 국물맛의 칼국수가 나온다.또한 이 집에서는 유기농 콩으로 맷돌에 간 콩국물을 후식으로 내놓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밥을 시켜 말아 먹어도 좋다. 물총칼국수 가격은 5000원이며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는 6000원이다. 식당 상호를 애초 물총칼국수였는데, 이미 상표등록이 돼 있어 불총칼국수로 변경했단다. 이훈재 명예기자 (충북도청 공보관실 주무관)
  • [부고]

    ●함훈섭(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923-4442 ●김삼화(국민의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권익승(메디누리 권익승신경외과 원장)유기용(㈜YNK 대표이사)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02)2258-5940 ●강인자(전 중화TV 대표)씨 별세 안봉모(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씨 부인상 3일 부산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1)240-7161 ●이창재(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05 ●최명환(웰다잉연극단 단장)동환(사업)영환(사업)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35 ●윤제균(JK필름 감독)씨 모친상 박철(세종대 교수)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3151 ●민경부(미래에셋대우 WM부문대표)경재(현대기아차 부장)씨 부친상 이인(대한포장산업 대표)씨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258-5940 ●이중훈(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씨 장모상 3일 평택중앙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31)666-3400 ●이지영(전 대전매일신문 사장)씨 부인상 충건(세종포스터 대표)씨 모친상 2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42)825-9494
  • 처벌 형평성 ‘갑론을박’…살해 후 콘크리트 암매장 징역 3년, 딸 성추행 교사 살해 엄마 10년

    처벌 형평성 ‘갑론을박’…살해 후 콘크리트 암매장 징역 3년, 딸 성추행 교사 살해 엄마 10년

    ‘동거녀를 살해한 뒤 콘크리트 암매장한 30대는 징역 3년’ ‘고3 딸 성추행 상담교사를 살해한 40대 여성은 징역 10년’두 법원 판결을 놓고 누리꾼 간에 논란이 뜨겁다. 범죄의 경중으로 볼 때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터져 나온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 이승한)는 지난 1일 폭행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낮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2012년 9월 중순 충북 음성군 대소면 동거녀 A(당시 36세)씨의 원룸에서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콘크리트로 덧씌워 은폐하기도 했다. 검찰은 범행 4년 만에 붙잡힌 이씨에게 폭행치사죄를 적용했다. 우발적 범행으로 본 것이다. 형법상 살인죄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 폭행치사죄는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 큰 차이가 있다.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폭행치사와 사체은닉죄를 합쳐 징역 5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합의를 이유로 2년을 감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를 살해하고 사체까지 숨겼지만 유족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반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현우)는 지난 2일 살인죄로 구속기소된 김모(46)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5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커피숍에서 고3 딸(18)의 취업지원관 B(50)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노래방에서 B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딸의 얘기를 듣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김씨는 법정에서 “분노를 참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김씨가 범행 전 B씨와 자신의 동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 미리 흉기를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적 살인”이라며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어 “범행 동기가 피해자 B씨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사적인 복수는 중형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딸 성추행범을 처단한 엄마를 더 정상 참작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한다. 한 네티즌은 “살인죄 처벌은 당연하지만 살인을 한 뒤 암매장까지 한 ‘엽기적’ 범인보다 3배 넘게 처벌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자식이 못된 짓을 당했다면 어느 부모가 참겠느냐. 공감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법조계는 ‘국민정서법’과 법원 판결이 같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법리적 판단은 사건정황과 범행 동기·과정·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범행이 우발적이냐, 계획적이냐가 양형에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김씨 사건은 정상을 참작할 경우 자칫 사적 복수를 용인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어 더 엄중히 판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기·충청은 대선 나침반… ‘족집게 지역구’ 최다 배출

    경기·충청은 대선 나침반… ‘족집게 지역구’ 최다 배출

    5·9 ‘보궐 대선’에서 투표자(투표율 77.2%)의 41.1%가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전 대선 후보는 각각 24.0%·21.4%·6.8%·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5명의 ‘득표율 분포도’는 곧 우리나라 ‘민심 지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전체 민심을 한 지역에 고스란히 압축해 놓은 곳, 그야말로 ‘민심의 나침반’이 되는 지역은 어디일까. 1987년 개헌 이후 치러진 7차례의 대선에서 최종 득표율을 정확히 예측한 ‘족집게 지역’을 찾아 봤다.1987년 치러진 13대 대선에서는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가 36.6%, 김영삼(YS) 통일민주당 후보가 28.0%, 김대중(DJ) 평화민주당 후보가 27.0%, 김종필(JP) 신민주공화당 후보가 8.1%씩 득표했다. 이런 수치와 흡사한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경기에 몰려 있었다. 구리시가 노태우 38.5%, YS 27.8%, DJ 24.9%, JP 8.6%로 격차가 가장 작았다. 다음으로 경기 안산시, 인천 북구, 경기 시흥시, 경기 고양군 순으로 나타났다. 이때에는 지역색이 강한 후보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지역별로 득표율의 편차가 컸다. 때문에 다른 대선에 비해 평균 득표율에 가까운 지역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노태우 후보는 대구·경북(TK)에서, YS는 부산·경남(PK)에서, DJ는 호남에서, JP는 충청에서 각각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들 지역은 ‘평균 민심지’ 대상에서 제외됐다.1992년 14대 대선에선 ‘제주’가 새로운 족집게 지역으로 등장했다. 최종 득표율은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 42.0%, 김대중 민주당 후보 33.8%,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 16.3%였고, 제주 남제주군의 득표율은 YS 42.3%, DJ 31.9%, 정주영 16.8%였다. 제주시도 YS 38.3%, DJ 32.9%, 정주영 16.6%로 집계됐다. 제주가 영호남 지역주의와 거리를 두면서 ‘민심의 축소지’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이때부터 차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천구갑, 서초구을, 송파구갑의 득표율 분포는 제주 다음으로 최종 결과와 가장 가까웠다. 반면 경기와 충청권은 정주영 후보의 예상 밖 선전으로 족집게 지역을 많이 배출하지 못했다. 14대 대선도 13대 때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지역대결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7년 15대 대선에선 경기가 다시 ‘민심의 평균 지대’로 부활했다. 제주도 14대 대선에 이어 위상을 잃지 않았다. 대선 득표율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38.7%,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 40.3%,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 19.2%였다. 경기 고양군이 이회창 38.9%, DJ 40.8%, 이인제 18.8%로 ‘족집게 지역’ 1위를 기록했다. 경기 군포시도 38.7%·41.6%·18.0%를 나타냈다. 제주시 역시 39.8%·39.9%·18.2%로 최종 결과와 거의 흡사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기 의왕시와 안양시 동안구갑 지역도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충청권은 ‘DJP 단일화’의 영향으로 표가 DJ 쪽으로 쏠리면서 뒤로 밀렸다.2002년 16대 대선은 족집게 지역의 ‘춘추전국시대’였다. 이회창(46.6%) 한나라당 후보와 노무현(48.9%) 새천년민주당 후보 간 팽팽한 양자 대결이다 보니 그만큼 최종 득표율과 가까운 지역이 대거 쏟아졌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46.6%(이회창)·49.2%(노무현)로 최종 결과를 ‘귀신같이’ 예측했다. 경기 하남시(46.7%·49.3%)와 동두천시(46.5%·48.2%)도 대한민국 민심의 ‘축소판’ 지역으로 불릴 만했다. 서울 강동구(46.4%·49.8%), 충남 청양군(45.6%·48.5%), 경기 김포시(47.2%·48.0%), 강원 인제군(45.6%·48.2%)도 민심의 ‘바로미터’ 지역으로 떠올랐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와 팔달구,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도 만만찮은 저력을 과시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경기 지역이 ‘전통의 강호’답게 수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인천이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26.1%,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48.7%,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15.1%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안양시 만안구가 25.3%·48.1%·14.9%를 기록하며 놀라운 일치율을 보였다. 이어 인천 서구가 25.5%·48.2%·14.4%, 인천 부평구가 25.6%·47.5%·14.8%로 뒤를 이었다. 강원 홍천군은 24.2%·48.9%·15.1%로 수도권 틈바구니 속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정동영 후보를 제외하고 이명박·이회창 후보 두 사람의 득표율만 비교하면 홍천의 일치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 구로구, 인천 남동구, 경기 부천시 원미구·소사구, 경기 군포시, 강원 인제군도 상위 10위권 내에 들었다. 2012년 18대 대선부터 경기와 충청이 양강 체제를 형성했다. 박근혜(51.6%)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48.0%) 민주통합당 후보 간 치열한 양자 대결 속에 경기 파주시가 ‘박근혜 51.7%, 문재인 47.9%’를 기록하며 ‘민심의 축소판’ 지역으로 떠올랐다. 충북 청원군(51.7%·47.7%)과 대전 동구(51.8%·47.8%)도 충청의 자존심을 세웠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51.9%·47.8%)와 경기 남양주시(51.2%·48.4%) 역시 ‘족집게 지역’이라는 별칭을 부여받는 데 손색이 없었다. 세종시, 경기 의정부시, 서울 송파구, 경남 김해시, 대전 대덕구, 서울 용산구 등도 새로운 ‘민심의 기준지’로 떠올랐다. 18대 대선이 보수와 진보의 총력전으로 펼쳐진 까닭에 영호남의 표심은 동서로 선명하게 갈렸다. 한때 민심의 평균지로 떠올랐던 강원은 박근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서 ‘족집게 지역’에서 멀어졌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족집게 지역’이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골고루 나왔다. 5명의 득표율이 한 지역에서 동시에 일치할 확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기 하남시가 41.4%·23.0%·22.4%·7.0%, 5.9%로 가장 흡사한 득표율을 보였다. 2위는 인천 중구(40.6%·23.4%·22.3%·6.9%·7.0%), 3위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42.0% 22.7%·21.5%·6.3%·7.0%), 4위는 서울 용산구(39.3%·23.9%·21.7%·8.0%·6.6%)가 각각 차지했다. 서울 강동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울 종로구, 경기 과천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울 동대문구가 뒤를 이었다. ‘족집게 지역’은 13대 대선 이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극과 극으로 갈렸던 민심의 지형이 차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평균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지역주의 완화 과정으로 속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문 대통령이 TK에서 21%, 홍준표 후보가 호남에서 2~3% 득표율을 얻는 데 그치는 등 고질적인 지역주의가 여전히 공고하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동남지구 노른자위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분양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동남지구 노른자위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분양

    대원과 대원건설은 오는 6월 2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공급하는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위치한다. 1단지는 전용면적 78~121㎡,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676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전용면적 78~84㎡,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06가구 규모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동남지구 내 최고 중심지에 입지하며 1,2차를 합쳐 총 138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를 대표할 새로운 주거지로 약 205만㎡의 면적에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이자 청주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희소성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또한 이 단지는 동남지구 내에서도 최대규모의 중앙공원(예정)과 인접해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향후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교통도 좋아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청주에서 최초로 룸테라스를 선보인다. 룸테라스는 별도의 보너스 공간으로 북카페나 Bar, 홈시어터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면적별로 4~5베이의 혁신공간을 적용했고 드레스룸과 알파룸, 팬트리 등도 제공돼 높은 공간활용도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 및 일조 등을 확보했으며 에너지 저감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동간 사선배치를 통해 전세대 공원, 녹지 단지중앙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GX룸,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청약일정은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1단지 C1블록과 2단지 B3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이고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지어질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블랙리스트’ 첫 공론화… “지원하되 간섭 않겠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블랙리스트’ 첫 공론화… “지원하되 간섭 않겠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만신창이가 된 문화·체육·관광 행정을 복원할 적임자로 낙점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인으로서 풍부한 문화예술계 현장 경험과 재선 정치인으로서 현실 감각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77년 청주에서 교편을 잡고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불치의 병으로 사별한 부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 자전적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활동하다가 1989년 해직된 뒤에는 재야에서 교육 운동과 문예 활동을 펼쳤다. 1998년 복직됐으나 건강 문제로 2004년 교직을 떠났다. 정치권과 인연을 맺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주도한 재야 야권 통합추진기구 ‘혁신과 통합’에 참여하면서부터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고, 18대 대선 정국에서는 문재인 경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노영민 의원이 ‘시집 강매 논란’으로 불출마하는 바람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긴급 투입돼 재선 배지를 달았다. 이번 대선 문재인 캠프에선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문화 공약을 다듬었다. 의정 활동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쳤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앞장섰다. 2015년 국정감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지난해에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특혜 지원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청문회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 농단 진실 규명에 힘을 보탰다. 도 후보자는 이날 “저도 블랙리스트였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원칙으로 돌아가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63)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19·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정지용문학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등 수상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체부 장관 지명 도종환 의원은?…“베스트셀러 ‘접시꽃 당신’의 시인”

    문체부 장관 지명 도종환 의원은?…“베스트셀러 ‘접시꽃 당신’의 시인”

    30일 새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찌감치 문체부 장관 적임자로 거론됐던 인물이다.시인 출신인 그는 베스트셀러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하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바치는 시 ‘운명’을 읽으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돼 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때인 지난 23일 봉하마을에서도 운명을 낭독했다. 도종환 후보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부대의 일원이었으나 소총의 실탄을 거꾸로 장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자신의 에세이에 소개하기도 했다. 탄창 맨 위 실탄을 꺼꾸로 넣어 장착하면 방아쇠를 당겨도 총알이 나가지 않는다. 도 후보자는 진천 덕산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던 중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직됐다. 전교조 충북지부장을 맡으면서 교육운동을 하다가 해직 10년 만인 1998년 진천 덕산중학교로 복직했다. 이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도 후보자는 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 16번을 배정받아 제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0대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도 후보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공론화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1954년 충북 청주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과 ▲충남대 국문학 박사 ▲덕산중학교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지부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제1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제20대 국회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겸 행자부·도종환 문체부·김현미 국토부·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명

    김부겸 행자부·도종환 문체부·김현미 국토부·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춘 의원을 지명했다.4개 부처 장관 후보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지방 균형 발전 측면에서 김부겸 후보자 기용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때론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사회 개혁과 지역주의 타파, 그리고 국민통합에 헌신했다”면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분권,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1995년 노무현 전 대통령,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주축이 된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의 막내로 역할했다. 1997년 통추가 해체될 때 한나라당에 합류한 뒤 2000년 군포에서 배지를 달았고 당내 소장 개혁파로 활동했다. 2003년 7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고 이후 17대, 18대 의원에 당선됐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출신이다. ‘접시꽃 당신’은 세살된 아들과 넉달된 딸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첫 아내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도 후보자에 대해 “문화적 통찰력과 국회에서 의정 경험이 다른 부처보다 시급한 숙제가 많은 문체부 장관직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예술·체육 공동체와 관광 한국의 새 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종환 후보자는 덕산중학교 교사(1998~2004년)를 지낸 뒤 2006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2008년에는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도 후보자는 2011년 말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과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때 ‘한명숙 멘토단’으로 활동했으며 이 인연으로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참여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7대와 19대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김 국토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과 관련,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토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미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와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까지 맡는 등 여의도에서도 ‘경제통’ 의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19대 국회에서도 4년 내내 기재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도 활약하며 예산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20대 국회에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았다. 당에서는 전략홍보본부장을 거쳐 문재인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3선 의원이다. 16·17·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김영춘 후보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맡았다. 당에서는 중앙선대위 농림해양정책위원장과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해양수산분야 공약 밑그림을 그렸고, 지역 선대위도 앞장서 이끌었다. 서울을 떠나 불모지였던 부산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는다. 박 대변인은 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위기의 해운 산업을 살리고 갈수록 환경이 악화하는 수산업 보호, 또 이제 다시 시작하는 세월호 진상규명 등 해수부 주요 과제 해결의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왕 눈병 고친 초정약수 맛보러 오세요

    세종대왕 눈병 고친 초정약수 맛보러 오세요

    충북 청주시는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이 축제는 세종대왕이 약수로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머물렀던 역사 등을 알리며 초정약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세종대왕이 한양을 떠나 초정리에 도착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어가 행렬이다.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지난 20일 청주 성안길에서 사전 어가 행렬이 펼쳐졌고 27일 오후 4시 30분에 고종 황제의 증손자인 이원(55)씨가 세종대왕 분장을 하고 참여하는 어가 행렬이 초정리 주변 2㎞ 구간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과 군 장병 등 200여명은 호위 무사, 신하, 궁녀, 장군, 선비 등의 의상을 입고 어가 행렬을 빛낸다. 왕비는 전국 공모를 통해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배우가 선발됐다. 축제 기간 세종대왕의 과학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휘호대회, 사생대회, 우리말경연대회 등도 마련된다. 초정약수를 이용해 만든 소머리국밥, 화채, 막국수, 전병, 콩국수와 잔치국수,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청주 지역 4개 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도 벌인다. 초정에 와서 아이와 마을주민 등 400명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옷감 등을 하사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방문객들은 초정문화공원 내 약수시음대에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를 마셔 볼 수 있다. 초정약수로 공짜 족욕을 즐길 수도 있다.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마당극과 뮤지컬, 축제장 속에서 세종대왕 복장을 한 사람을 찾아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600여년 전에 발견된 초정약수는 세종대왕이 2차에 걸쳐 총 117일간 머물며 눈병을 고쳤고 세조 임금이 이곳에서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등에 전해진다. 초정약수는 쌉싸래하면서 톡 쏘는 맛이 난다. 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사이다 맛을 생각하면 된다. 유리탄산, 칼슘, 나트륨, 중탄산, 칼륨, 마그네슘, 이온이 많이 들어 있다. 자체 탄산가스가 살균 작용을 해 위생적이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교통사고 허위로 꾸며 보험금 7000만원 빼앗은 40대

    교통사고 허위로 꾸며 보험금 7000만원 빼앗은 40대

    거짓으로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금을 가로채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사기 혐의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와 범행을 공모한 다른 2명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농로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고를 다른 차와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꾸며 보험사로부터 7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운전자 과실 차량 손해를 보상해주는 이른바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흙을 운반하다 자신의 실수로 덤프트럭이 손상되자 막대한 수리비가 들어갈 걸로 보고 지인과 함께 해당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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