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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모링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통한 소득증대 기대 높아

    순천 모링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통한 소득증대 기대 높아

    지역 농가소득 대체 작물로 호평을 받으면서 출발했던 순천만모링가 협동조합이 ‘2021 친환경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는 순천시 외서면 쌍율리에 집단 경작을 시작해 침체된 농촌 마을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열대 작물인 모링가는 지난 2014년 전남 순천시의 산림특화 작물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판매정책으로 전환하고 SNS 마케팅 전략을 펴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소득창출을 위한 활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이었던 쌍율리가 모링가 부자마을로 탈바꿈될지 관련 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순천에서 최초로 모링가 재배를 시작했던 신춘호(54)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순천산 모링가를 원료로 개발된 건강기능성 제품이다”며 “지금보다 판로가 더 늘어나도록 농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이사장은 “효능 등에 대한 임상실험 등을 대학이나 기관에서 진행하려면 고비용으로 어려움이 따른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정책적인 뒷받침이 된다면 농가소득 창출이나 대체 작목 재배에 더 많은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상공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청정지역인 순천만 일원의 노지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굿모링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지역 특화작물을 개발 발전시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이전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발효 모링가 고형물을 사용한 모링가 환 제조 및 그 제조방법’이 지난 3월 특허등록 됐고, 최근에는 모링가 블랜딩 차 3종 세트(부티, 굿잠, 신선)를 공동 개발하는 등 대학과 활발한 R&D 활동을 추진 중이다.
  • 비수도권서 5인 모임 금지 정부 방침에 찬반 엇갈려

    비수도권서 5인 모임 금지 정부 방침에 찬반 엇갈려

    “2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 등 수도권의 대도시와 겨우 몇십가구만 사는 시골 촌구석하고 똑같이 취급하는게 말이 됩니까?” 정부가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를 우려해 비수도권에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기로 하자 볼멘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비수도권 유행 확산 예방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4명까지만 허용한 첫날 지방에서는 정부 방침에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남지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적 모임을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던 터라 불과 3일만에 번복된 조치여서 정부 방침에 신뢰를 하지 못한다는 반응들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 순천시 연향동 모 음식점. 주인 이모(65)씨는 “주말에 음식 자재들을 몽땅 구입했는데 오늘 저녁부터 모임을 취소한다는 연락이 계속 온다”며 “이 많은 재료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여수엑스포역에서 만난 김모(28)씨는 “코로나는 개인의 방역 수칙이 가장 중요한데 일률적으로 통제를 한다는게 말이 되냐”며 “고향 친구들을 만나려고 이미 휴가까지 냈는데 갑작스레 방역 지침을 바꿔 어떻게 할지 암담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북과 전남도의 읍면 등 인구가 없는 지방까지 사적모임을 일괄 제한하기로 한 방침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북지역의 자영업자들도 실효성 떨어지는 방역 정책이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청송에서 삼계탕집을 하는 박모(59)씨는 “소상공인을 배려하지 않는 정부의 손바닥 뒤집듯이 뒤엎는 방역지침에 실망이 크다”면서 “도대체 누굴 믿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는 장모(67·여)씨는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울릉도까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최대 4인까지로 제한해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방역지침이 코로나 발생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비수도권 인원 제한 강화에 강한 어조로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데다 수개월간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도 똑같이 규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제주와 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의 지침대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끝내겠다”는 조치에 동의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본격적인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인해 비수도권 확산을 막으려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응들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이모(58)씨는 “피서객들이 몰려들면 아차 하는 사이에 집단 감염이 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모이는 건 반대한다”며 “강도 높은 선제 대응이 적절하다”고 했다. 강릉시 홍제동 한 중식당도 “거리두기가 하향될 때까지 잠시 문을 닫기로 했다”며 “영업을 중단하는 수준이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동 양식 전문점 또한 “정말 아쉽지만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성이 커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홀 영업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했다. 인근의 한 맥주 전문점과 고깃집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임시휴업’ 안내문을 내걸었다.
  • 코로나 대유행과 찜통더위…금산에서 휴양해볼까

    코로나 대유행과 찜통더위…금산에서 휴양해볼까

    확진자 1500~1600명대의 코로나19 대유행과 불볕더위의 숨통을 터줄 피서·휴양지로 충남 금산군이 주목 받고 있다.17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지금까지 확진자가 49명에 그쳐 충남에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11일 해외에서 온 주민 1명이 감염된 뒤 한 달이 넘은 지난 14일 10대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뿐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최저 수준으로 확진자 대부분이 타지역에서 감염됐다”며 “‘인삼의 힘’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한다”고 했다.게다가 자연이 수려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금산산림문화타운 관계자는 “지난해 이맘 때보다 방문객이 많고, 확진자가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도 크게 줄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남이면 건천리 선야봉에 조성된 이곳은 지난 2월부터 휴관한 적이 없다. ‘남이자연휴양림’에서 잠을 자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산림욕장과 생태숲 등도 갖추고 있다. 캠핑을 하려면 제원면 용화리 인삼골오토캠핑장이 있다. 주변에 물이 깨끗한 금강이 있고, 숲이 아름답다. 캠핑장 관계자는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예약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같은 면 천내리 원골유원지는 인삼어죽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 카페도 있다. 금산 최고를 자랑하는 절경의 하나로 강을 따라 산책로가 놓여 있다. 래프팅도 할 수 있다. 이명호 군 관광개발팀장은 “내년 2~3월이면 부엉산과 월영산을 연결해 금강 위로 지나는 길이 275m짜리 출렁다리가 설치된다”면서 “코로나 유행에 무더울 때 금산은 휴양과 피서하기 좋은 적지”라고 말했다.
  •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

    ‘농업회사법인 오라 유한회사(대표 문성욱)’가 지난 8일,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에서 곡물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오라(유)’는 청정지역 해발 500m 고지 높은 곳에 위치한 30만평 규모의 농장에서 메밀과 보리, 귀리, 콩 등과 같은 곡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공하는 농업기업이다. 건강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먹거리를 생산하는 정직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남다른 전략과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 후보를 신청하면 각 분야와 업종에 맞는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기업에게는 명예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준다는 점에서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꾸준하게 지지를 받으며 이어져 오고 있다. 법률을 비롯해 곡물가공, 유통, 교육, 교육지원, 여행, 애견, 쇼핑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 접수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만큼 분야가 세세하게 나누어진 것이 큰 특징 중 하나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웹이나 매장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용을 위해 엠블럼 이미지 파일을 원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오라(유한회사)’의 기획총괄 문승환 전무는 “앞으로도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친환경 녹색도시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친환경 녹색도시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올 하반기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시즌2로 분양에 나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녹색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사람과 자연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대규모 공원과 숲이 조성되고 인근으로 경기 서부권의 중요한 녹지축이 위치한 만큼 친환경 녹색도시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라고 말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동측으로 한남정맥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시작해 김포시 문수산에 이르는 경기 서부권의 중요한 녹지축이다. 이 가운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아라뱃길에서 시작해 김포까지 이어지는 약 11.3km의 한남정맥 구간 내에 들어가 있어 대한민국의 중요한 녹지축이 왕길열 로열파크씨티를 감싸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검단중앙공원도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했다. 왕길동 일원으로 60만5,733㎡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말 준공한다. 또한 첫 번째 시범단지로 분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구역에서 친환경 보호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했다.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농약과 화학비료가 닿지 않는 곳에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 생물인 만큼 구역 일대가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구역 내 서식하고 있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이미 안전하게 포획한 후 이주를 시킨 상태다. 여기에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친환경 그린에코시티 조성을 위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내에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의 크기는 30만2,761㎡(9만1,585평)로 서울 월드컵축구장(9,292㎡) 33개를 합쳐 놓은 크기다. 특히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로열 센트럴파크는 폭이 100m에 달하고 길이가 무려 2.1km에 달해 길이 면에서는 송도 센트럴파크(약 940m)보다 2배 이상 길다. 또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전체 둘레길 길이를 합하면 23.1km에 달해 단지 입주민 대상으로 친환경 하프 마라톤이 가능할 정도다. 오는 하반기 분양 예정인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에는 로열 명품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조경 기획⸱시공 회사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3개의 콘셉트로 시공한다. 첫 번째 콘셉트는 유럽식 분수대와 유럽풍의 조경수를 배치한 ‘퀸즈가든’이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도록 한 것이다. 두 번째 콘셉트는 녹지와 물을 콘셉트로 한 ‘엘리제 파크 베이’다. 잔디마당 사이로 시냇물처럼 물이 흐르고 입주민들은 2층 규모의 티하우스(4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삶의 여유를 맘껏 즐기도록 했다. 세 번째는 사파리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드림밸리’다. 코끼리 모양의 미끄럼틀과 동물 조형물들을 설치해 아이들이 정글을 탐험하면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조경수 계획도 이미 세워뒀다. 보통 준공 1년 전에 조경 콘셉트를 정하고 수종을 확보하기 마련이지만 시범단지에는 분양 전부터 이미 수종을 계획하고 결정도 해 둔 상태다. 높이가 12~15m에 달하는 팽나무와 소나무(장송)가 단지 곳곳에 식재된다. 단풍나무와 튤립나무, 적화 마로니에, 느티나무, 팥배나무 등도 조경수로 단지 내 식재된다. 이 밖에 메타세쿼이아와 대왕참나무, 팽나무를 통해 숲을 조성하며 왕벚나무를 이용해서는 벚꽃 터널도 계획돼 있다. 조경수 밑으로는 꽃잔디로 황금 패랭이꽃을 예정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양잔디가 곳곳에 깔린다. 또한 단지 내에는 봄이면 카라, 여름이면 장미와 나리꽃, 가을이면 핑크뮬리 등을 심어 입주민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특히 첫 번째 시범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조경 콘셉트는 물론 단지 안에 심을 나무와 꽃, 잔디까지 세심하게 심혈을 기울였다” 며 “이런 노력 덕분인지 친환경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환경부장관상을 올해 받게 됐다”고 말했다. 리조트 도시는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휴가와 같은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다. 시범단지에는 로열 명품조경에 리조트 도시 시즌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로열피트니스 센터에는 6성급 호텔식 실내수영장, 냉탕과 온탕⸱열탕을 갖춘 대규모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GX(그룹운동) 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로열 복층형 골프센터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장이 만들어진다. 스크린골프장(GDR)은 물론 퍼팅룸도 예정돼 있다.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라운지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클래스 서비스, 복합문화시설인 로열컬쳐센터에는 영화관(프라이빗 영화관 및 키즈 영화관), 맨즈클럽, 파티룸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과 독서실로 구성된 로열 스튜디오, 방문객 숙소 로열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장년층 커뮤니티 공간 로열 패밀리존도 계획돼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6개 단지로 총 1만3,000가구(대지면적 145만1,878㎡)규모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일컫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1만2,032가구)보다 더 크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1,500가구(전용면적 59~99㎡, 시행 DK퍼스트, 시공 대우건설) 규모로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통해 서울까지 10분대로 진입 가능하며 인천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3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안에 반영된 노선으로 인천1호선 달빛축제공원역(송도)을 출발해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인천 서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송도와 인천 구도심인 중구 여기에 서구 청라와 왕길을 잇는 것은 물론 인천 1호선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해 인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노선이다.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청라(예정)와 코스트코 청라(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산학 연구 시설 등을 갖춘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예정됐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여기에 하나금융타운도 현재 조성 중이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은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청라로 이주를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이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2,800여 명과 향후 관계사 및 상주 연수 인원 등을 포함해 앞으로 청라에는 하나금융 관련 인력 1만5,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인 LG 마그나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단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7년 마곡 LG 사이언스 입주 사례를 보면 대기업이 입주하고 여기에 협력사까지 따라오면서 마곡은 물론 인근 화곡동과 김포 부동산 시장까지 영향을 줬다”라며 “청라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대거 이동해 오는 만큼 왕길동은 물론 서구 부동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교통의 허브와 금융 및 의료, 쇼핑의 중심지에 위치했고 녹지축인 한남정맥과 검단중앙공원 여기에 단지 내 대규모 로열 센트럴파크 조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손색이 없다.
  •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관광객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들어 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10만번째 주인공인 소진호(46·전북 전주시) 씨 가족에게 환영 꽃다발과 함께 울릉도 특산품과 울릉사랑상품권·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권·여객선왕복승선권을 증정했다. 올들어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것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청정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군의 관광객 30만 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배경에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하고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을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주권 훼손 행위에 따른 ‘범국민적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도 한몫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1년 3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이래 2년만인 2013년 41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했고 201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17만여 명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섬경제의 80%를 차지하는 관광 등 서비스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김 군수는 “피서철을 앞두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퍽 다행”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면서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청정 울릉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 금주…“타인에게 피해” vs “적절한 음주규제는 과도”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 금주…“타인에게 피해” vs “적절한 음주규제는 과도”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공공장소에서는 아예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난 김규연(20)씨는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방자지단체들은 조례로 공공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금주 구역에서 음주 행위가 적발되면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여의도공원,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과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만난 시민들은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한강공원에서 술과 안주를 즐기는 ‘치맥’(치킨과 맥주)이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음주를 전면 금지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발도 작지 않았다. 한강공원 일부 구역 또는 특정 시간대에만 금주하도록 하자는 절충안도 나왔다.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만난 대학생 강모(24)씨는 “한강 인근 공원에서 종종 맥주를 마셨지만, 과음하는 사람이 많아 위험하다고 느꼈다”면서 “이제는 한강공원에서 음주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에서 만난 직장인 A(49)씨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반포대교 근처는 꼭 금주 구역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주구역으로 지정해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일부 구역만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제안도 있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던 대학생 송모(20)씨는 “금주 구역으로 정해도 텀블러에 술을 넣어 와서 마시는 꼼수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한강공원 전체적으로 음주를 허용하되 일부 가족 구역을 지정해 해당 구역에서는 음주를 금지하는 방안이 좋겠다”고 말했다.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만난 차모(39)씨는 “금지구역으로 지정돼도 무알콜 맥주는 마실 수 있겠죠?”라고 반문했다. 심야에만 음주 행위를 금지하자는 절충안도 제시됐다. 가족들과 피크닉을 나온 이용근(49)씨는 “예를 들어 오전 12시 이후 심야부터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면 대부분 잘 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모(51)씨는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만큼 음주를 전면 금지하기보다는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낫다”고 말했다.음주청정지역을 지정하는 것만으로도 공공장소 음주 폐해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2018년 4월부터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시 직영공원 22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영자(51)씨는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후 술 마시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졌다”면서 “한강공원도 음주 행위를 단속하면 시민들도 적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공공장소 음주 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27일 오후 3시까지 170건 의견이 접수됐다.
  • 친정 찾은 그날처럼 시름마저 품어주네

    친정 찾은 그날처럼 시름마저 품어주네

    전남 장흥은 맑은 물의 도시다. 광주 등 이웃 도시 사람들에게 식수가 되어 주는 물이 도시를 휘감아 흐른다. 그 물줄기가 이름도 예쁜 탐진강이다. ‘자응’(장흥) 사람들에게 이 강은 ‘어머니의 강’이다. 대지를 살찌우고 바다를 풍요롭게 하면서도 공치사 한마디 하는 법이 없다. 강변은 늘 적요하다. 수많은 상념들이 수평의 세계 아래 침잠한 듯하다. 코로나19 탓에 그 유명한 탐진강 물축제는 두 해 연속 못 보게 됐지만 강이 주는 평안과 위로는 늘 그대로다. 장흥과 영암의 경계인 국사봉에서 발원한 탐진강 물줄기는 장흥을 적신 뒤 강진 가우도를 거쳐 남해로 흘러든다. 거리는 51㎞ 정도로 짧지만 섬진강, 영산강과 더불어 남도 3대강으로 대접받는다. ●원형 그대로 간직한 채 남해로 흘러드는 남도 3대강 탐진강의 가장 큰 매력은 강의 원형이 잘 살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참 많은 강을 잃었다. 치수 등에 활용하느라 원형을 훼손한 강들이 수없이 많다. 그런 점에서 보면 탐진강은 시쳇말로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탐진강 주변엔 수질 오염 운운할 만한 시설이 거의 없다. 그 흔한 ‘매운탕집’도 찾아볼 수 없다. 탐진강을 돌아보는 방법은 여럿이다. 첫손에 꼽히는 건 정자 여행이다.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정자가 들어선 곳은 대체로 물과 가까우면서 경치도 좋다. ‘자응’ 사람들은 이를 탐진강 8정자라고 부른다. 다만 잘 가꿔진 관광지를 염두에 둬서는 안 된다. 정자 대부분이 이정표도 없고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 그저 사람들 곁에 있는 듯 없는 듯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장흥 토박이인 김상찬 한들문화 이사장이 가장 먼저 손을 잡아끈 곳은 용호정이다. 정확한 명칭은 용호정원림(龍湖亭園林)이다. 용호정에 깃든 정신은 ‘효’다. 정자를 지은 이는 최영택의 네 아들이다. 맏아들 규문이 쓴 ‘용호정서’에 저간의 사정이 담겨 있다. 최영택은 대단한 효자였던 듯하다. 돌아가신 부모를 용호 건너편 기산 자락에 모신 그는 첫 3년은 매일 세 차례, 그 뒤 3년은 하루 한 차례 묘를 살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아들들이 아버지에겐 “아버지를 뵙기 위한 누정”이자 자신들에겐 “아버지를 위로하는 누정”으로 용호정을 세웠다. 그게 1289년의 일이다. 효자 최영택은 복받은 ‘사랑꾼’이기도 했다. ‘용호정서’에 그와 아내에 대해 “젖니를 갈 어린 나이에 함께 하”였고 “세상에 태어난 해(1759)도 같고, 돌아가신 날(7월 6일)도 같다”고 적혀 있다. 비록 돌아간 시점에 다소 차이는 있다지만, 같은 해 같은 날에 나고 돌아가는 인연이 어디 흔한가. 하늘이 맺어 준 짝이 아니었다면 아마 80세를 훌쩍 넘긴 나이까지 해로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있는 듯 없는 듯… 선비의 숨결과 함께 흐르는 ‘8정자’ 밖에서는 용호정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주변 숲이 완벽하게 감싸고 있어서다. 규모는 작아도 원림 안에 들면 퍽 안온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정자는 삼면이 트이고 가운데에 방 한 칸이 있는 소박한 구조다. 마루는 반질반질하다. 누군가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는 뜻이다. 세월이 앉았다 간 마루 위로 수많은 이들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 듯하다.동백정은 ‘인증샷’ 찍기 맞춤한 정자다. 누마루와 대청마루 등 쉴 공간이 넉넉하고 건물을 둘러친 토담과 노송들의 자태도 빼어나다. ‘동백정서’에 따르면 동백을 정자의 이름으로 정한 건 “한겨울 추위도 뚫고 나오는 (동백의) 뜻을 숭상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정자 주변에 토종 동백이 아닌 꽃동백이 식재된 게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8정자 중 유일하게 지류인 호계천변에 있다. 경호정도 ‘잘생긴 정자’로 꼽힌다. 특히 ‘눈썹처마’로 멋을 낸 외형이 독특하다. 장흥 위씨 집성촌인 기동마을에 있다. 낙향한 선비가 정자 뒤 바위에 매일 단종의 얼굴을 그렸다는 사인정, 장흥 출신 문장가인 백광훈의 ‘龍湖’(용호) 글씨가 각자된 부춘정, 허물어지기 직전인 독취정, 수몰지에서 옮겨 온 영귀정, 창랑정 등도 차분하게 돌아볼 만하다. 드라이브로 탐진강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산면에서 유치자연휴양림까지 가는 탐진호 호반도로가 제격이다. 거리는 6㎞ 정도. 장흥 내 ‘龍湖’ 문화의 모티브가 된 중국 동강 ‘칠리탄’(七里灘)에 비유해 ‘십리탄(十里灘)길’이라 불러도 좋겠다. 장흥 읍내 탐진강둔치공원에도 지압로, 생태관찰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향기숲 공원’도 둘러볼 만하다. 산책로와 수변 데크 등 조성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다. 둔치 위쪽에 있다. 글 사진 장흥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우드랜드 산림 치유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드랜드 누리집(www.jhwoodland.co.kr) 참조. →이즈음 장흥의 대표 먹거리는 여름 보양식인 갯장어(하모) 샤부샤부다. 표고버섯, 전복 등으로 맛을 낸 육수에 살짝 담갔다 먹는다. 현지인들이 강추하는 곳은 ‘여다지 회마을’이다. 갯장어의 주요 산지인 안양면 여다지 해변 바로 앞에 있다. 장평면 ‘국일관’은 50년 동안 3대를 이어 ‘양탕’을 내고 있는 집이다. ‘양탕’은 현지인들이 흑염소탕을 이르는 이름이다. 잡내가 없는 담백한 고기와 진한 국물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장평면 소재지에 있다.
  • 中 우한 대학 졸업식 1만명 빽빽 웃음꽃…마스크·거리두기는 옛말

    中 우한 대학 졸업식 1만명 빽빽 웃음꽃…마스크·거리두기는 옛말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지로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연구소를 의심하는 가운데, 우한의 한 대학에서 1만1000명이 참석한 대규모 졸업식이 거행됐다. SCMP에 따르면 1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화중사범대학에서는 모처럼 만의 성대한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2200명을 포함, 1만1000명의 학생이 집결했다. 졸업식장에는 '도약하는 물고기에게 바다는 무한하다'라는 고대 중국 시의 한 구절이 적힌 축하 현수막도 내걸렸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졸업생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찾아보기 매우 어려웠다. 확진자 ‘0’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우한은 지난해 1월 23일부터 76일간 도시를 봉쇄했다가 같은 해 4월 8일 봉쇄를 해제했다. 확진자 5만 명, 사망자 4600여 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입원 환자도 3만8020명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두 달 여의 봉쇄 이후 입원 환자는 모두 퇴원했고, 우한은 확진자 ‘0’을 선포했다. 물론 중국 통계에 대한 의혹은 여전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아예 통계에도 넣지 않는 중국 정부가 ‘장기 양성 환자’까지 통계에서 제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기 양성 환자는 확진자로 분류됐다가 관련 증세가 사라져 확진자에서 제외했지만, 핵산 검사에서는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봉쇄 해제 당시에도 후베이성에 약 30명의 장기 양성 환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우한 확진자 ‘0’은 입맛에 맞게 통계를 조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여러 의혹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우한은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은 지난 4월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각국 외교관과 우한 방역에 공헌한 외국인 사들을 초청해 홍보 행사도 진행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인민들이 시진핑 국가주석 지도하에 ‘우한 보위전’과 ‘후베이 보위전’에서 승리했고, 방역에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화자찬했다. 당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후베이와 우한 인민들은 중국이 감염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희생을 했고, 전 세계 방역을 지원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며 “중국의 힘과 정신을 보여줬으며 중화민족이 한배를 타고 서로 돕는다는 사실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1만1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졸업식이 가능했던 것 역시 이 같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자부심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확진자 1억7600만 명, 사망자 382만 명으로 코로나19에 몸살을 앓는 세계적 상황과는 대조적이다.한편 우한은 코로나19 연구실 유출설을 거듭 부인했다.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우한연구소 스정리 박사는 뉴욕타임스에 자신과 연구소를 둘러싼 의혹을 일축했다. 우한연구소에서 신종 전염병 연구를 이끄는 스 박사는 중국 전역에서 1만 개가 넘는 박쥐 바이러스 샘플을 수집했다. 이에 대해 스 박사는 연구용일 뿐 유전자 조작을 통한 감염성 강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스 박사는 “우리 연구소는 유전자 억제 조작을 통해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강화하는 연구를 하거나, 협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샘플을 확보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소에 보관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샘플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이의 동일성은 96%에 불과해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직전 우한연구소의 연구원 일부가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미국 정부의 정보보고서 내용도 부인했다. 스 박사는 “우한연구소에서 그런 일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서 “어떤 연구원들이 아팠는지 이름을 알려달라”고 따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미세먼지 청정지역 강남… 글로벌 친환경도시 롤모델 되겠다”

    “미세먼지 청정지역 강남… 글로벌 친환경도시 롤모델 되겠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는 세계 일류도시에 커다란 시련이었다. 미국 뉴욕은 물론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 모두에게 선망이 되던 도시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했다. 반면 실력에 비해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서울, 특히 강남은 대도시임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온택트’(비대면 온라인 접속) 방식으로 행정체계를 바꾸면서 도시의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어 냈다. 강남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강조되는 친환경·그린 정책에 속도를 올려 글로벌 친환경도시로 변신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강남구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사업 중 대표적인 게 환경, 특히 미세먼지 저감 관련 사업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 7일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 정 구청장 취임 이후 강남구는 미세먼지 감시센서 110개를 설치하고 다른 자치구보다 두 배 많은 물청소차를 마련해 미세먼지 제거에 힘써 왔다. 그 결과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공기가 가장 깨끗한 곳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량이 많은 강남의 공기가 가장 깨끗하다는 것은 얼마나 환경에 신경을 쓰는 것인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지하공간도 강남에서는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통한다. 정 구청장은 “7호선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과 선릉과 역삼지하보도,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 등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설치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테헤란로를 포함해 버스정류장 12곳에 ‘미세먼지프리존셸터’를 설치했다”면서 “앞으로 도산대로와 학동로 같은 주요 간선도로에도 20개의 셸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당초 내년에 마무리하기로 했던 1529곳의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올해 안에 끝낼 수 있도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친환경·그린도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강남구가 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번지는 과수화상병… 쑥대밭 농가는 화병

    번지는 과수화상병… 쑥대밭 농가는 화병

    전국에 과수화상병 경보가 울렸다. 치료제가 없어 한번 걸리면 과수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과수화상병이 충남·북과 경기, 강원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올 177건… 충주 사과나무 피해 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1~5월 말까지 전국에서 177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충북이 112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 35건, 충남 29건, 강원 1건 등이다. 전년보다 충북은 72건 줄었지만, 경기는 25건, 충남은 28건 증가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이던 충북 단양군과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농정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국에서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충주시다. 지난해 357건이 발생해 과수원 192㏊가 매몰된 충주는 올해도 가장 많은 81건을 기록 중이다. 과수화상병이 심상치않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충주의 한 사과 과수원 주인 A(47)씨는 “올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과수원 2곳이 화상병에 걸려 매몰됐다”면서 “충주 과수원을 모두 매몰하는 방법으로 잠복 중인 균을 모두 없앤 뒤 다시 사과농사를 짓게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지자체와 과수농가들은 초비상이다. 충북도는 134명을 투입해 오는 18일까지 긴급 예찰구역을 발생 과수원 반경 2㎞에서 5㎞로 확대했다. 발생원인이 오리무중이고 치료제마저 없기 때문에 과수화상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나무에 잠복한 균이 적정 기후를 만나 발현되거나 균이 비바람이나 벌, 전지가위 등을 통해 번지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라면서 “현재로선 조기 발견을 통해 감염나무를 즉시 매몰하는 게 확산을 막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나무 묻는 게 최선… “예방약 내년쯤 성과” 발병하면 과수원은 쑥대밭으로 변한다. 100그루 이상 과수원은 6그루 이상 발생, 100그루 이하 과수원은 5% 이상 발생 때 모든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어야 한다. 폐원된 과수원은 3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보상금은 나무수령 등을 따져 국비로 지급되는 데 대략 1㏊당 2억 1000만원정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예방약 개발을 위해 시험 연구 중이라 내년쯤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는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가들은 예찰을 강화하고 전지가위 등 농기구들을 소독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은 1793년 미국에서 최초 보고됐다. 국내에선 2015년 경기도 안성의 배 농장에서 처음 발병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한양은 지난 28일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특별공급에 이어 5월31일~6월1일 1순위(일반공급), 6월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한다. 청약 대상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중 기관추천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1순위자격을 갖춘 자들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9세대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앱에서 진행되며, 1순위(당해지역 31일, 기타지역 6월1일), 2순위(6월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월)일부터 6월25일(금)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달 5월중 분양한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는 청약경쟁률 1순위 809 대 1, 봉담 자이라피네 경우 1순위 당해 22 대 1로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러한 화성시 부동산 청약 열기 속에 향남역 한양수자인이 5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은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개발로 공급하는 일반분양인 만큼 거주의무기간이 필요 없어 메리트가 있다. 1순위 청약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주택타입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자격이 된다. 공급유형별 세부 요건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 이용도 있다.‘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업장 인근에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향남역(가칭)은 사업지에서 차량이용 시 약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와 연결된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을 이용하면, 가까운 화성시내 산업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서울과 여타 경기 남부권 지역은 승용차의 경우 1시간대의 직주 근접 출퇴근이 가능하다. 학군도 매우 좋아 단지 인근에 상신초 등이 있고, 중∙고교 예정부지와 명문고인 향일고, 하길고, 향남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문화생활 또한 매우 편리해 향남 로데오거리에는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향남홈플러스 등도 가깝고 향남복합문화센터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숲세권으로 자랑할 만하다. 도원체육공원, 향남화합공원과 한우리공원, 문화공원, 어린이공원 등 단지 주변이 사계절 청정지역이나 다름없고 조용하다. 또한 모두가 선호하는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여 매우 쾌적하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디지털도서관, 실내풀(유아풀) 등도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저감식재와 미스트 분수, 세대 내에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있고,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특화시설 운영으로는 코딩학원(코딩플레이), 초∙중 영어전문 학원(YBM잉글루) 운영 예정으로 수강료를 2년간 무상지원하며, 단지내 상가에 입점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으로 학교와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고,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 운영 예정이며, 단지 커뮤니티내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을 운영 예정이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치맥 금지” 여론 반발에…서울시 “당장 금지 않는다”[이슈픽]

    “한강치맥 금지” 여론 반발에…서울시 “당장 금지 않는다”[이슈픽]

    “한강치맥 못합니다” 여론 반발오세훈 “1년 공론화 뒤 결정” 한강공원 내 금주에 대해 20일 온라인상에서 시민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강공원 내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금주공원’을 검토하면서다. 코로나19 시대에 한강은 대표적인 심야 음주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음주 사고도 증가세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공원 일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가 여론 반발에 발언 수위를 낮췄다. 앞서 지난 14일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시청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맞춰 한강공원금주구역과 관련한 계획 세우고 있다”고 했다. 다음달 30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면서다. 심야 음주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음주 사고 증가세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쯤 잠실 한강공원에서 과음을 한 시민이 한강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씨(20)는 친구와의 과음 뒤 한강에 구토를 하기 위해 몸을 숙이다 강물에 빠졌다. 강물에 빠진 후 수중 계단의 턱을 붙잡고 있다가 112의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다.다른 공원 음주제한, 한강공원은 예외?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제외한 22곳의 공원에서 음주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서울시 직영 22개 공원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하면서다. 하지만 음주 행위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소음과 악취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를 물고 있다. 음주청정지역 공원은 월드컵공원, 서울숲, 보라매 공원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공공장소의 음주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대부분의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미국 뉴욕은 공공장소에서 술병을 개봉한 채 들고만 있어도 벌금을 매기거나 6개월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시민에게 책임 돌리지 말라” 하지만 한강공원 금주령에 대한 여론은 엇갈렸다. 서울 이촌 한강공원을 찾은 대학생 이씨(22)는 “코로나에 야외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찾아오는 곳이 한강공원이다”며 “사고 몇 번 일어났다고 금주공원되는 건 너무 과한 처사”라고 말했다. 주말에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직장인 박씨(34)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 그런 것 같다”며 “금주령보다는 cctv를 늘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오세훈 “당장 금지 않는다…1년 공론화 뒤 결정” ‘한강치맥’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시민들의 반대가 빗발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시 입장을 냈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강공원 금주지역 지정과 관련한 질문에 “갑작스럽게 오늘, 내일 한강에서 치맥이 금지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음주문화는 한 사회에 뿌리내린 형태인데 공공장소에서 일률적으로 금주를 시행하기 어렵다”며 “6개월~1년의 캠페인 기간을 가지면서 토론회, 공청회 등 공론화 작업을 거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강 금주 구역 지정의 본질은 국민건강증진법”이라며 “법은 곧 시행되겠지만 공공장소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금주가 될지 절주가 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강 치맥’에 과태료 10만원?… 풍선효과로 술집 북적댈 수도

    서울시 금주 조례 검토에 의견 분분“사고 방지 시스템 없이 자유만 제약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 비판 나와일부는 “쾌적해질 것” 찬성하기도 서울시가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명분으로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자, 일각에서 금주구역 지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심지어 시민들이 식당·술집으로 몰려가게 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시스템 보강’보다 시민들의 자유를 제약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정 편의주의적’이고 ‘비민주적’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13일 서울시는 다음달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맞춰 한강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지자체가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금주금역을 지정하고,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2017년 5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이를 근거로 시 직영 공원 22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 2018년 4월부터 음주 자체는 금지하지 않지만, 음주 후 소란이나 노상방뇨,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고 있지만 음주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울시의 한강공원 금주구역 추진에는 지난달 반포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 사건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방역, 음주로 인한 피해 등 복합적 이유로 음주금지 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과 한강의 금주구역 지정은 상관관계가 적다고 지적한다. 김우주 고려대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를 1년 넘게 겪으면서 전체적으로 방역단계를 올리지 않고, 어느 한 곳만 막으면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또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면 코로나19에 걸리고, 콜라를 마시면 안 걸리느냐”고 지적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것도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박정원 안동대 행정학과 교수는 “미국을 예로 드는데 문화적 인식과 총기 소지, 치안 등 환경이 많이 다르다”면서 “사회적 합의와 토론으로 결정할 문제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 일부는 금주구역 지정에 찬성하기도 했다. 서울 마포의 안모(55)씨는 “어린아이 등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한강공원 곳곳에서 술 마시는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서 “더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금주구역으로 지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장진복 기자 moses@seoul.co.kr
  • “맥주 마시면 코로나 걸리고 콜라 마시면 안 걸리나요?”

    “맥주 마시면 코로나 걸리고 콜라 마시면 안 걸리나요?”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한강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는 커녕 사람들이 식당·술집으로 몰려가게 만들어 사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사고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기보다 시민들의 자유를 제약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라는 비판도 나온다. 13일 서울시는 다음 달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맞춰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판단으로 공공장소 중 일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 12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강에 사람들이 몰리는 등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7년 5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이를 근거로 시 직영 공원 22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해 2018년 4월부터 음주에 따른 소음이나 악취 발생에 과태료를 물리고 있다. 하지만 공원에 대해 음주 자체를 금지를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울시의 한강공원 금주구역 추진에는 지난달 반포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채 발견된 손정민씨 사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만드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겪으면서 전체적으로 방역단계를 올리지 않고, 어느 한 곳만 막으면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면 코로나19에 걸리고, 콜라를 마시면 안 걸리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강동구에 사는 주부 오모(39)씨는 “한강에서 술을 못 마시게 하면 술집이나 식당으로 사람들이 더 몰릴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이 밀집·밀접·밀폐 등 3밀을 피하라고 해놓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한강에서 음주를 막겠다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박정원 안동대 행정학과 교수는 “미국의 사례를 들어 공원에서 음주규제를 이야기 하는데, 음주에 대한 문화적 인식과 총기 소지, 치안 등 우리와 환경이 많이 다르다”면서 “사회적 합의와 토론으로 결정할 문제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47)씨는 “먼저 해야 할 일은 한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사고 위험이 있다고 한강에서 술을 마시지 못 하게 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고 비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코로나19 청정지역 전북 장수군 집단감염 확산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꼽히던 전북 장수군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장수군에서는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수에서는 지난 8일 1명을 시작으로 9일 3명, 10일 7명에 등 연일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명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4명이 장수읍 전통시장 내 식당을 방문했고, 5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식당을 통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장수군민 29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유흥주점 등 142개 업소 종사자 160여 명도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58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수군은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까지 불과 4명만이 확진돼 ‘청정 지역’으로 꼽혀 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제 청정 지역은 없다. 만남과 이동을 통해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흔들리는 풍류/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흔들리는 풍류/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술 마실 핑계만큼 다양한 것도 드물다. 기분이 좋아서 한 잔, 경치가 멋있어 한 잔, 음식이 맛있어 한 잔, 친구가 찾아와서 한 잔. 물론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술 마실 이유가 된다. 우리 조상은 아예 ‘풍류’(風流)라는 말로 벼슬아치나 호방한 남자들은 반드시 술은 제법 먹을 줄 알아야 하는 자질로 미화했다. 경치 좋은 곳이나 연회에 참석하면 으레 술과 관련된 멋있는 시(詩) 몇 수 정도는 읊을 줄 알아야 풍류를 아는 선비로 대접받았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김삿갓(김병연ㆍ1807~1863년)은 일생을 떠돌며 자연과 함께 술을 벗 삼으며 가슴속 응어리들을 풀어냈다. ‘엽전 일곱 냥을 주머니 속에 깊이깊이 간직했건만 석양에 주막을 만나니 아니 마시고 어쩌리’라는 시가 전해진다. 송강 정철(1536~1593년)은 술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장진주사’(將進酒辭)라는 권주가를 후세에 남겼을까.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나무 가지 꺾어 술잔 수를 셈하면서 한없이 먹세 그려.” 인생이란 허무한 것이니 후회하지 말고 죽기 전에 술을 무진장 먹어 그 허무함을 잊어버리자고 했다. 이 풍류 유전자 때문인지 요즘도 경치 좋은 곳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국립공원 주변이나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산과 계곡, 바닷가, 강가 등에서는 삼삼오오 벌인 술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아닌 길거리 야외 공간에서도 술을 마신다. 혼술을 즐기는 이를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상수도원 보호구역이나 국립공원 내가 아니면 야외에서 술을 마셔도 딱히 제재할 법적 근거도 없다. 음주 후 고성방가, 폭력 등으로 소란을 피워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게 된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음주청정지역을 지정해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를 알고 있는 시민은 별로 없다. 최근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대학생이 사망한 뒤로 야외나 길거리에서의 음주행위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종종 젊은 외국인들이 단체로 술을 먹고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한다. 차제에 공공장소의 금주구역 확대나 야외, 길거리 등에서의 음주 행위를 제재하자는 여론도 있다. 실제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나라는 102개국에 달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도 있다. 우리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금주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니 조만간 야외에서 술을 즐기는 행위는 줄어들 것 같다. 풍류나 낭만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 yidonggu@seoul.co.kr
  • 해마다 100만 그루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사라져

    해마다 100만 그루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사라져

    해마다 100만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 피해을 겪거나 확산 저지 대책으로 제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재선충병 확산이 감소함에 따라 작업 난이도가 높고 방제 소요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해목 및 피해목과 밀접한 소나무만 제거하는 ‘핀셋’ 방제로 전환키로 했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기간(2020년 9월 1~2021년 4월 30일) 중 확인된 감염목은 31만 그루로 전년동기(41만 그루)대비 24% 감소했다. 다만 피해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주변의 고사목뿐 아니라 건강한 나무까지 제거하는 ‘모두베기’로 100만여 그루가 사라졌다. 2014년 218만 그루, 2015년 174만 그루와 비교하면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탄소흡수원인 산림 피해가 극심하다.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은 15개 시도, 145개 시군구에 달했다. 이중 14개 지역이 2년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환원돼 현재 발생지역은 131개 지방자치단체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심각 정도 5단계(극심·심·중·경·경미) 중 피해목이 3만 그루 이상인 ‘극심·심’ 지역이 사라졌다. 지난해까지 울산 울주·경북 경주·제주의 피해가 심했으나 올해 피해 등급이 ‘중’ 이하로 낮아졌다.기존 발생지 중 올해 피해목이 한 그루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 15곳, 이중 2년 연속 발생하지 않은 지역도 충북 옥천과 전남 고흥, 경기 의왕 등 5곳에 달했다. 반면 부실 방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부산 기장은 예찰단이 조사한 감염목을 방제 대상으로 관리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돼 범 정부적 방제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북 고령은 예산 등을 이유로 감염목을 방치해 2000∼3000그루 수준이었던 피해목이 1만 그루 이상 늘었다. 또 피해목은 감소하고 있으나 소규모 분산 발생는 계속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부산 수영··강원 삼척·충남 공주 등 8개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했다. 산림청은 2022년 관리 가능한 수준인 피해목 발생을 10만 그루 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에 따라 피해목이 1000그루 이하인 경미지역(89개)을 세분화한 뒤 방제를 집중해 조기 청정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투입한 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현장 관리가 강화됐다는 평가에 따라 예찰 단계부터 적용키로 했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경·경미 지역에서는 신속한 피해목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등 복합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발적 피해 발생이 늘면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즉각적인 방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1년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 3시간마다 수질 점검 ‘월드클래水’

    21년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 3시간마다 수질 점검 ‘월드클래水’

    국민 생수인 제주삼다수가 세상에 나온 지 올해로 21년째다. 삼다수는 대한민국 먹는샘물 브랜드 1위로 자리매김했다. 삼다수는 지하수를 자원화해 경제 가치 창출에 성공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 기여도가 가장 우수한 지방 공기업으로 불린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취수원 및 품질관리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무라벨 출시 등 친환경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왜 삼다수인가. “삼다수는 지하 420m 화산암층에 있는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수원지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인접한 산림지대에 있어 천연 그대로의 원시성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다. 삼다수는 처음 만든 1998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수질변화가 없다. 화산섬 제주는 용암층과 퇴적층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지층구조를 이뤄 제주섬 자체가 거대한 천연 정수기 역할을 한다. 한라산 정상지역 주변에서 함양된 삼다수는 18년 동안 화산암반층에서 걸러지고 성숙돼 매우 깨끗한 수질 상태를 유지한다. 중금속이나 유기화합물이 검출된 적도 전혀 없다. 그래서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광역 특정공사 분야 6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친환경 경영이 대세다. “제주삼다수는 이미 ‘친환경’의 기준이 됐다고 자부한다. 6월부터는 라벨을 없앤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을 1억병 출시한다. 바이오페트 등 용기를 혁신해 근본적인 탈플라스틱에도 나선다. 특히 다음달 30~31일 서울에서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무라벨 제품인 그린에디션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에서 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을 처음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한국이 기후환경 대응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삼다수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경량화된 본체와 손쉽게 분리되는 에코라벨을 도입해 500㎖ 페트병의 무게를 1.5g 줄이는 데 성공해 연간 1000t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량을 감축하고 있다. 생산에서부터 유통, 수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저감, 신재생에너지 50% 전환 등을 이루겠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품질 요구도 엄격해졌다. “삼다수는 113개 자체 관측망을 통해 철저한 원수 오염 관리부터 실시간 품질검사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의 관리를 한다. 법이 규정한 기준(연 2회)을 넘어서 매일 삼다수 수질을 분석·관리한다. 3시간마다 시료를 샘플링해 분석하고 생산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24시간 완벽한 품질을 유지한다. 이런 노력으로 삼다수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MUI) 등 10여개의 품질 인증을 보유하는 등 세계 수준의 수질 및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국위생협회(NSF)의 불시 심사도 높은 점수로 통과해 NSF 인증갱신에도 성공했다.” -수출은 어느 정도인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삼다수 7684t을 수출한다. 지난해 중국과 대만, 올해 3월 미국에 진출했다. 대만에서는 6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삼다수가 판매 중이다. 사이판에서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에서 삼다수 브랜드 이미지가 좋다. 2023년 수출량을 1만t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이들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에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 “제주 지하수는 도민 모두의 자산이다. 지하수를 이용한 먹는샘물 사업은 지하수 고갈과 오염 등을 우려해 제주특별법에 따라 지방공기업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제주의 청정 지하수 자원을 기반으로 창출한 가치는 고스란히 도민사회에 환원한다. 창사 이후 20년간 2400여억원을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에 돌려줬다. 비정규직도 모두 없앴고 도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생산라인이 멈추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사고 예방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명문학군 갖춘 ‘가평설악 디엘본’, 주택홍보관 오픈

    명문학군 갖춘 ‘가평설악 디엘본’, 주택홍보관 오픈

    교육부터 생활, 레저까지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가평설악 디엘본이 지난 16일 주택홍보관을 성황리에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해당 단지는 가평설악에서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총 420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가평설악 디엘본은 전용 62㎡~120㎡,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설악 디엘본은 100% 토지 확보 후 진행되는 안심 아파트로 선착순으로 동호수가 지정되며, 조합원 모집 가격 시세보다 저렴한 실속아파트로 향후 시세차익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규제청정지역인 가평에 위치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제 조합원 모집 개시 한달만에 1차 조합원 모집을 조기 마감했으며 현재 2차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특히 가평설악 디엘본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서울생활권으로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설악에서 청평을 잇는 국도 75호선으로 인접지역 접근성이 탁월하다. 향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수도권의 접근성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어 가평설악 디엘본은 교육부터 생활, 레저까지 돋보인다. 전국 최상위 인재가 모이는 청심국제중·고가 인근에 있을 뿐만 아니라 미원초 도보 5분, 설악중·고 도보 10분으로 명문학군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인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 하나로마트, 은행 등의 다채로운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프리스턴밸리, 아난티클럽 등 7개 골프장과 6개 소공원, 청평호 주변 수상시설, 거대한 스케일의 청심평화월드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도시와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3박자 단지설계를 적용한 가평설악 디 엘본의 단지 내부는 웅장한 주출입구 문주와 독창적인 외관디자인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랜드마크에 걸맞은 다채로운 입면 디자인을 적용하며,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중후하고 견고한 석재를 통해 단지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조경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프레시 휴식공간을 갖추기 위해 향기로운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조경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감성지수를 키워주는 테마놀이터를 마련했으며,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시설을 설치해 가벼운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간 내부로는 거실 아트월, 욕실 바닥난방, 층간소음 저감재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실별 온도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등 관리비를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리비 조회 등 아파트 편의기능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홈, 엘리베이터 호출, 원패스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아침식사, 건식세차, 셔틀버스, 무인택배 등 편리함과 특별함을 더해주는 컨시어지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CCTV, 현관 안심도어카메라 등 철통보안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차량번호 인식, 지하주차장 비상콜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설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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