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자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도약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AI 구축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업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반수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530
  • 일단 등록하고 수업 거부?…다음주 의대생 복귀 분수령

    일단 등록하고 수업 거부?…다음주 의대생 복귀 분수령

    지난주 연세대·고려대 의대생의 절반가량이 복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교육부가 온라인에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혐의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일부를 경찰에 23일 수사 의뢰했다. 대다수 의대의 복귀 시한인 이번주가 지나면 의대교육 파행이 끝나고 정상 궤도에 올라설지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은 전날 학생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교육부는 이 사례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의 지침에 따라 21일까지 휴학계를 반려하고 1학기 등록도 마감했다. 고려대는 21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고 26일까지 복학 원서를 제출해야 제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안내해왔다. 이에 압박을 느낀 학생 상당수가 복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등록금 미납 인증을 요구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지난 21일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생 절반 정도가 등록·복학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같은 날 마감이었던 경북대는 복귀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부 학생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의대생들이 막판에 복귀를 결정한 건 ‘제적 후 재입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학번은 재입학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재입학은 해당 학년의 결원만큼 가능한데, 내년도 신입생이 입학하면 1학년은 결원이 거의 없다. 연세대·연세대 원주·고려대·경북대 의대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미등록 학생에 대한 처분을 검토할 전망이다. 복귀 시한이 코앞인 30여개 의대생에게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오는 24일 건양대를 비롯해 27일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동국대 등 절반에 가까운 의대가 복귀 시한을 금요일인 오는 28일까지로 잡고있다. ‘의대생 단일대오’가 깨지며 달라진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의대생 커뮤니티에는 “남들이 인생을 책임져줄 수 없다. 스스로 결정해라”는 글이 올라왔다. 다만 의대생들이 실제로 수업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선 “일단 등록해 제적을 피하고 수업을 거부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상당수 의대생 복귀 소식에 의료계는 “가짜뉴스”라며 반발했다.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언론을 통해 복귀생의 숫자를 부풀리는 등 비열한 여론몰이로 휴학의 자유의지를 꺾겠다는 행태는 죄악”이라고 주장했다.
  •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광주시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재개관하는 등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도자기 주요 생산지였던 북구 충효동과 화암동 일대 유적과 스토리를 활용,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충효동요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다.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이어지는 도자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어존’, ‘내섬’ 등 명문이 새겨진 자기가 발견돼 왕실과 관청에 납품된 최고급 도자기 생산지였음이 확인됐다. 광주시는 국가유산인 충효동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8년 북구 금곡동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조성했다. 하지만 세워진지 25년이 지나면서 전시실이 노후화된데다 콘텐츠도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2년여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전시실은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콘텐츠 위주로 조성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3m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해 전시하고, 국립광주박물관이 대여한 분청사기 유물 10점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준비됐다. 전시실 내 조성된 실감콘텐츠 전시관에서는 사기장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디지털 사기장 공방에서는 분청사기 제작 과정 체험을 통해 완성한 ‘나만의 분청사기’를 포토카드로 제작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도자문화의 역사와 예술성을 알릴 수 있도록 인근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한 도자기 체험행사와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선시대 백자 파편이 다량 발견되면서 고급 백자 제작장소로 추정되고 있는 화암당 백자가마터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충효동요지와 주변 가마터에 대한 정밀지표조사 역시 오는 12월까지 실시해 문화유산 지정구역 범위와 현황을 파악하고 무등산일대 가마터 성격 등을 살필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충효동 가마터는 한국도자사 연구의 보고이자 조상들의 섬세한 미적 감각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도자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 신곡 별로다” 이하늘, 또 지드래곤 공개 저격

    “지드래곤 신곡 별로다” 이하늘, 또 지드래곤 공개 저격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을 또 공개 저격했다. 이하늘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 중 지난 2월 발매된 지드래곤의 신곡 ‘투 배드’가 별로라고 평가했다.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이하늘은 “솔직히 말하겠다. ‘투 배드’도 별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춤도 별로다. 애들이 GD(지드래곤) 빨아주려고 챌린지하는데 모르겠다”라며 “이 채널, 내 인생 망할 생각 하고 말하겠다. 별로다 ×× 솔직히 말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이하늘은 ‘투 배드’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면서 “이거 문희준이 먼저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하늘은 ‘지드래곤을 공개 저격하니 라이브 방송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취지로 말을 이어 나갔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너희한테 착한 척하기도 싫다. 있는 그대로 하겠다”고 욕설을 섞어서 말했다. 이하늘은 앞서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 올린 영상에서 지드래곤이 전달에 발표했던 신곡 ‘파워’에 대해서 기대 이하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하늘은 ‘파워’에 대해 “GD 리스펙하지만 내 기대 이하다”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옛날부터 지금 디제잉할 때까지 GD 음악을 틀고 있다. GD의 결과물을 다 좋아한다”면서도 “이번 것만큼은 내가 같이 앨범을 냈을 때 ‘상관없다’ 정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GD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린 결이 다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 “단어가 헛나와”…46세 장영란 ‘조기 치매’ 의심된 증상은

    “단어가 헛나와”…46세 장영란 ‘조기 치매’ 의심된 증상은

    방송인 장영란(46)이 최근 뇌 건강 검진에서 조기 치매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장영란의 사례는 치매가 더 이상 노인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며 건강한 뇌를 위한 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 장영란은 “최근 말을 버벅이고 단어 선택이 잘 안 된다”며 긴장감 속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라디오 방송 중 글자가 지렁이처럼 꾸물거리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 긴장하면 단어가 헛나온다”며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질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과거 난독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뇌졸중을 ‘뇌조증’ 의자를 ‘의사’라고 읽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보여준 실수들이 시청자들에게는 매력으로 보였을 수 있지만, 본인은 말 실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오래 겪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장영란은 혈액 검사, 인지기능 검사, 뇌혈류 검사, 뇌파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치매 전 단계 혹은 조기 치매 가능성이 발견됐다. 전문의는 “치매 단계 평가에서 3점이 나왔다. 정상은 1~2점”이라며 “언어 기능이 저하돼 있는 건 맞지만, 기억력은 정상 범위다. 현재로선 치매라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영란처럼 언어 능력 저하를 경험하거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한 언어 훈련을 권했다. 장영란은 “책만큼은 열심히 읽어보겠다”며 개선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조기 치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언어 능력, 주의력, 판단력 등 뇌의 전반적인 집행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40~5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초로기 치매’라고 하며, 뇌 손상, 가족력, 혈관 질환, 알코올성 치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젊은 나이에도 단어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고 화를 자주 내는 등의 성격 변화가 생긴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말을 자주 더듬고,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대화의 맥락을 놓치는 경험이 잦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독서와 글쓰기, 대화 훈련이 인지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미국 유타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일기를 쓴 사람은 치매 위험이 53% 낮았으며, 복잡한 단어와 긴 문장을 자주 사용할수록 인지력 보호 효과가 높았다. 하루 1시간 독서만으로도 치매 발생 가능성을 약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책을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분량보다 문맥 이해와 몰입이 관건이다.
  • 김대호, 퇴사 후 핑크빛 만남…4살 연하 서울대 출신 배우

    김대호, 퇴사 후 핑크빛 만남…4살 연하 서울대 출신 배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옥자연에게 거침없는 플러팅을 날리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퇴사 후 7주 만에 돌아온 김대호의 복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배우 옥자연과의 첫 만남에서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옥자연이 “자연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저는 대자연입니다”라며 재치 있게 화답했고, 이어 “자연씨”라며 이름을 부른 뒤 “호감이 가는 분”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 말미 김대호는 “연락처를 못 받았다. 괜히 말 걸었다 싶기도 하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김대호는 퇴사 후에도 변함없는 입담과 자연스러운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희끗한 새치 머리와 짝짝이 양말, 그리고 관리가 안 돼 죽어가던 비바리움을 다시 되살린 모습까지 더해져 한층 자유롭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굿데이’ 결방 공지 후 지드래곤의 부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는 과거 MBC ‘무한도전’ 하하가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캡처해 올라왔다. 이는 ‘굿데이’ 측이 결방을 공식 발표한 날 게시물이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며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계정은 지드래곤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닌 걸로 알려졌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드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지드래곤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수현과 정해인, 임시완,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홍진경, 웹툰 작가 기안84 등 화려한 게스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 측은 결방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그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굿데이’ 제작사 테오(TEO)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등에 올린 입장문에서 김수현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경북 경주시, 디지털타운 조성해 안전·복지 서비스 챙긴다

    경북 경주시, 디지털타운 조성해 안전·복지 서비스 챙긴다

    경북 경주시가 디지털타운을 조성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복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경주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8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작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시는 안강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300대에 사고감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기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단말기로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 전파해 농기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안강지역 복지 위기 가구에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대화형 상담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 복지 수요의 신속한 파악과 초기 상담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AI안부 전화 서비스를 구축해 위기가구 모니터링과 중·장년 1인 가구, 경증치매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전체 대상자 중 신청자에게 주 1~2회 전화도 건다. 식사, 수면, 건강, 취미, 가족 등을 주제로 말벗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서비스 이용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지속적 발굴·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 금천구, 돌봄SOS 방문재활운동 강화한다

    금천구, 돌봄SOS 방문재활운동 강화한다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8000만원으로 방문재활운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재활운동은 수술 후 퇴원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회복기 돌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재활 운동을 돕는다. 동별 간호직 돌봄매니저가 신청자의 건강 상태를 직접 조사한 후, 전문 재활 기관과 연계해 1인당 총 10회의 방문 재활운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금천구민이며, 돌봄SOS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는 서비스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다음달까지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로 대상자들의 근력 강화와 통증 완화를 돕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교육을 제공해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갑작스럽게 돌봄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 악착같이 살아낸 엄마, 폭싹 울었수다

    악착같이 살아낸 엄마, 폭싹 울었수다

    제주도 배경으로 파고 견뎌낸 3代 삶의 희로애락 4계절 빗대 풀어내서정적 스토리로 문학책 보듯 여운‘동백꽃’ 작가와 ‘나의 아저씨’ 감독아이유·박보검 등 배우들 호연에한국적인 정서로도 전 세계서 인기 엄마의 청춘은 충분히 푸르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수줍은 문학소녀였던 엄마는 딸을 위해 소중한 꿈을 바다에 묻었다. 자신의 엄마가 꼭 그랬던 것처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잔잔한 감동을 주며 국내외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는 힐링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오애순의 인생 궤적을 좇으며 삶의 희로애락을 4계절에 빗대 풀어낸다. 서정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대사는 한 편의 문학작품을 읽는 것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폭싹 속았수다’는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드라마는 주인공 애순과 관식을 비롯한 도동리 사람들을 통해 순수하고 인간적이었던 그 시절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 이 작품에는 시대의 파고를 온몸으로 버텨 낸 3대가 등장한다. 애순의 엄마 광례는 해방 전후 가난과 힘겹게 싸웠던 조부모님 세대에 해당한다. 제주 해녀인 광례는 남편과 사별한 뒤 아이 셋을 키우기 위해 악착같이 삶을 살아 낸다. 귀신보다 배곯는 자식들이 더 무섭다는 광례는 전복 한 마리라도 더 따기 위해 가장 늦게 바다에서 나온다. 애순은 그런 엄마가 늘 못마땅하다. 광례가 원하는 것은 딱 하나. 똑소리 나는 딸이 자신과 같은 운명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1960년대를 살아가는 애순에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 여자라는 이유로 늘 부급장에 머물러야 하고 대학은 꿈도 못 꾸고 동생들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세상천지에 자신의 편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애순은 서럽기만 하다. 어릴 때부터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던 관식만이 오직 애순의 결을 지킨다. “노스탤지어도 모르는 섬놈에게 시집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던 애순은 무쇠처럼 한결같은 관식의 마음을 결국 받아들인다. 대본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는 남녀 주인공의 쌍방 구원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왔다. 전작인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사회적인 편견으로 소외당하던 미혼모 동백이 경찰 용식의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인해 활짝 피어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폭싹 속았수다’는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통찰력이 더욱 깊어지고 짙어진 작품”이라면서 “평범해 보이는 삶도 임 작가의 필력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다시 그려진다”고 말했다.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애순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첫째 딸 금명을 낳은 애순은 “세상이 다 내 품에 들어왔다”며 행복해한다. 고된 시집살이와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시댁 식구의 눈칫밥 속에서도 바람막이가 돼 주는 남편 관식 덕에 버티며 살아간다. 거친 비바람이 몰아쳐도 두 사람은 손을 놓지 않고 삶이라는 거센 파도를 함께 넘어간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뚜렷한 악인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장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성격파탄자 부상길이 ‘최대 빌런’으로 등장하지만 그의 모습은 상당히 희화화돼 묘사된다. 대신 작가는 도동리 사람들의 연대에 주목한다. 광례와 함께 물질을 했던 해녀들은 엄마처럼 애순의 곁을 묵묵히 지켜 주고 주인집 노부부는 텅 빈 애순이 집 쌀독에 몰래 쌀을 채워 놓는다. 얄밉게 굴던 새엄마도, 어렵기만 하던 시댁 식구들도 마음만은 따뜻하다. 작가는 ‘착한 끝은 있다더라’는 대사를 빌려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모성애뿐만 아니라 부성애도 애틋하게 그려진다. 애순에게 ‘소 죽은 귀신이 씌었냐’고 핀잔을 들을 정도로 말이 없는 관식은 묵묵하게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다. 대학생이 됐지만 영원히 크지 않는 딸 금명을 하루 종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세상 모든 딸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호연은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주된 요인 중 하나다. 아이유는 젊은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맡아 극을 영리하게 이끌어 가고 박보검은 한결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관식을 탄생시켰다. 성인이 된 애순과 관식 역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광례 역의 염혜란은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온 이 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살면 살아진다’, ‘쫄아 붙지 마 너는 푸지게 살아’라는 광례의 대사는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원석 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공감을 선사한다.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지만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에서 비영어 드라마 부문 2위까지 등극했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튀르키예, 필리핀, 베트남 등 41개 국가에서 톱10에 올랐다. 총 16부작인 이 작품은 매주 4회씩 공개되고 있는데 지난 14일 선보인 2막부터는 캐나다를 비롯한 영어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 바람픽쳐스의 박호식 대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지만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승부수를 띄워 보고 싶었다”며 “사회적인 갈등을 봉합하고 시대를 보듬는 메시지가 세대와 국가를 넘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 메가는 어디로? 우리카드 알리는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메가는 어디로? 우리카드 알리는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에서 아시아 쿼터로 뛰었던 이란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21·등록명 알리)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한다. 2023~24시즌 아시아 쿼터 도입 뒤 해당 선수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여자부 정관장에서 맹활약했던 아시아 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트라이아웃 신청을 고려하다가 포기한 바 있다. 2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알리는 전날 자정 마감이었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자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는 5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알리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이 아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하는 건 연봉 상한액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남자부 아시아 쿼터 연봉 상한액은 1년 차 10만 달러, 재계약하면 12만 달러다. 외국인 선수는 1년 차 40만 달러, 재계약하면 55만 달러다. 똑같은 선수라도 아시아 쿼터와 외국인 선수 신분에 따라 연봉이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알리 입장에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이유가 충분한 셈이다. 그는 2024~25시즌 35경기에서 529득점을 뽑았다. 득점 부문 5위,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5.8%)와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3.2%), 서브 부문 6위(세트당 0.3개)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알리와 비슷한 사례로 꼽히는 메가의 향후 거취 역시 관심사다. 정관장과 재계약하거나 일본 혹은 미국 리그 진출, 자국인 인도네시아 리그 참가 등 세 가지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메가는 일단 오는 25일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2 ‘안동 병산서원 못질 사태’ 없어야…촬영 허가 지침 생겼다

    제2 ‘안동 병산서원 못질 사태’ 없어야…촬영 허가 지침 생겼다

    국가유산청이 제2의 ‘안동 병산서원 못질 사태’를 막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지침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촬영 지침은 지난해 KBS 드라마 촬영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인 안동 병산서원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인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를 훼손된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기존의 허가신청서 외에도 상세한 촬영 행위 계획서와 서약서를 같이 제출하도록 해 허가 신청자가 사전에 촬영 행위를 점검토록 했다. 또 상업적 촬영이거나 촬영 인원이 10인 이상인 경우,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전담하는 안전 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토록 했다. 별도 시설물 설치 금지와 문화유산 훼손 금지, 문화유산의 안전과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촬영할 것을 촬영 허가 조건으로 밝혔다. 이밖에 허가를 받는 자가 지켜야 할 금지 사항(촬영을 위한 시설물 및 못·철물 설치, 문화유산 훼손 우려가 있는 조명 사용 등), 반입 불가 품목(문화유산 훼손 우려 물품 등), 준수 사항(화재 예방, 식물 보호, 종료와 동시에 장비 철거·주변 정리 등)을 상세히 명시했다.
  • 김수현 논란에 결국 방송 파행…김태호+지드래곤 예능 ‘굿데이’ 결방

    김수현 논란에 결국 방송 파행…김태호+지드래곤 예능 ‘굿데이’ 결방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의 논란 여파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파행을 겪게 됐다. ‘굿데이’ 제작진은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라고 20일 공지했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지드래곤이 낸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에서 단골 게스트로 호흡을 맞췄던 지드래곤이 김태호 PD와 손을 맞잡아 화제가 됐다. 김태호 PD로서는 2022년 퇴사 후 3년 만에 ‘친정’인 MBC에서 선보이는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김수현은 방송 초반부터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친구들로 이뤄진, 일명 ‘88즈’ 멤버로 출연해 활약했다. 그러나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설’ 등 연일 의혹과 진실 공방이 오가면서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 촬영분의 편집과 김수현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 가운데 김수현은 지난 13일 예정돼 있던 ‘굿데이’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굿데이’ 제작진은 “(잡혀 있던) 촬영은 일정을 최소화해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광고 줄줄이 해지…김수현 ‘13억’ 내고 대만 팬미팅 포기할까

    광고 줄줄이 해지…김수현 ‘13억’ 내고 대만 팬미팅 포기할까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광고업계에서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대만에서 예정된 팬미팅을 강행할지, 위약금을 감수하고 취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는 19일(현지시간)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주관 벚꽃 축제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지만, 논란 속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행사 마지막 날 40분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개런티는 약 40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참할 경우 위약금이 3000만 대만달러(약 13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이미 팬미팅 초청자를 발표한 상태지만, 김수현 논란이 확산되면서 팬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무료 이벤트이므로 환불은 불가하다”고 밝혔지만, 현지 소비자원까지 나서며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다. 광고업계 줄줄이 손절… 위약금만 최대 200억? 김수현을 기용했던 광고업체들은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는 20일 “쿠쿠전자 중국법인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김수현과의 모든 광고·마케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쿠쿠전자는 김수현 관련 이미지를 전부 삭제하고 예정된 광고 캠페인도 철회한 상태다. 현재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16개에 달하며, 이 중 프라다, 아이더, K2코리아, 샤브올데이, 뚜레쥬르, 홈플러스 등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브랜드당 연간 7억~10억원의 모델료를 받았으며, 일부 계약에는 ‘법적 문제나 사회적 물의 발생 시 광고비의 최대 23배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수현이 감당해야 할 광고 위약금 규모가 최대 200억원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편지와 함께 볼에 입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는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였으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확산되며 김수현의 이미지가 급락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수현이 예정된 대만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낼지, 아니면 거액의 위약금을 감수하고 불참을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최지우 “♥남편에 받아먹는 입장…철저히 을” 고백

    최지우 “♥남편에 받아먹는 입장…철저히 을” 고백

    9세 연하와 결혼한 배우 최지우가 결혼생활에서 “철저히 을이 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우혜림이 방송인 강주은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혜림에게 요리를 가르치던 강주은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남편) 최민수에게 삼시 세끼를 차려주느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듣던 진행자 최지우가 강주은의 말에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박수홍은 “되게 공감하신다. 삼식이(하루 삼시세끼를 집에서 챙겨 먹는 남편)가 집에 있나 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최지우는 “아니다”라며 “제가 받아먹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편이 파스타 같은 요리를 잘한다”면서도 “남편은 면을 좋아하는데, 저는 사실 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얻어먹는 입장에서 저는 철저히 을이 돼서 맛있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강주은은 “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한다”며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며 명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최지우는 “우리 시부모님이 ‘슈돌’ 애청자”라고 운을 떼더니 “당연히 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 예쁜 우리 딸도 만났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45세의 늦은 나이에 딸 루아 양을 얻었다.
  •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몰려서다.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인원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 2045명이 접수해 오는 26일까지였던 모집기간을 일주일 단축한 것이다. 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이다. 지난해 8463명 대비 42.3%나 늘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 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며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뜨겁고, 이번에 건강달리기 4.2㎞ 코스를 신설한 점, 다른 대회보다 저렴한 참가비 등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음성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 배치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이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 대회 대비 약 88% 증가한 9153명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320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해마다 최다 참가 신청을 경신해 왔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1만 6000명까지 신청할 것 같아 지난 1월16일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젊은 층에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합천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쌀 1㎏이 추가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 먹거리가 제공된다. 세탁기, TV,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자체들이 마라톤 대회의 대박 행진을 반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반기문마라톤의 경우 전체 참가자의 78.9%인 9499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가족들도 함께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관외 참가자다.
  • 김성주, 하와이서 ‘인생 2막’ 속내…“아름다운 곳에서 살고파”

    김성주, 하와이서 ‘인생 2막’ 속내…“아름다운 곳에서 살고파”

    배우 김응수가 ‘해외살이 로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첫 방송되는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에서 김응수는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살아보고서’는 다양한 의뢰인의 조건과 목적에 맞춰 해외 국가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제안하는 ‘신개념 해외살이 지침서’다. 제작진은 최근 김응수의 활약상을 담은 쇼츠를 공개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 vs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기’ 정보를 담은 영상도 업로드했다. 이중 김응수의 거침없는 입담이 담긴 쇼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쇼츠에서 김응수는 “딸 졸업식에 가지 않겠다”고 돌발 선언해 MC 김성주, 이지혜,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이유를 묻자 “비행기를 장시간 타는 게 싫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혜와 제이쓴이 각각 발리와 치앙마이를 추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MC 김성주의 해외살이 로망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며 특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하와이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능청스럽게 “니가 가라 하와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응수가 첫 의뢰인으로 나서 해외살이에 대한 로망을 솔직하게 드러냈다”며 “맞춤형 해외살이 컨설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 “왜 독립 안해? 돈을 막 써서?” 캥거루족 울린 윤성빈, 고개 숙였다

    “왜 독립 안해? 돈을 막 써서?” 캥거루족 울린 윤성빈, 고개 숙였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른바 ‘캥거루족’을 향해 “돈을 막 써서 돈이 없나?”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30)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성빈이 대학을 졸업한 뒤 취직을 하고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않고 얹혀 사는 ‘캥거루족’이라고 밝힌 스태프와 대화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영상에서 윤성빈은 식사를 하며 스태프와 대화를 나눴는데, 스태프가 “난 캥거루족”이라고 말하자 윤성빈은 “캥거루족이 뭐냐”라고 되물었다. 스태프가 “요즘 30대에도 캥거루족이 많다”고 답하자, 윤성빈은 “왜 그런 거냐? 독립을 왜 안 하냐?”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스태프는 “돈이 없으니까”, “월세 내면 남는 돈이 없다”고 토로했지만, 윤성빈은 “돈이 없다니, 돈을 막 써서 그런건가” “일을 하는데 왜 돈이 없나” “생활비를 아끼면 되지 않나”고 되물으며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태프는 “최저 시급을 받으면 월급이 200~230만원”이라면서 “월세와 관리비가 100만원이고, 남는 130만원으로 식비와 교통비를 내면 정말 얼마 안 남는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윤성빈은 “신입 때는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될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장면에서 “캥거루족 추천”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윤성빈의 이같은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대 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니 또래 청년들의 고충을 모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성공한 게 얼마나 운이 좋은건지 몰라서 저런 말을 한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운동 시작한 뒤 짧은 기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연금과 방송 출연으로 부유하게 사니 생각없이 말을 한다”고 일침했다. 반면 “처음엔 캥거루족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었지만 대화를 하면서 결국 이해했지 않냐”면서 그를 감싸는 여론도 일부 있었다. 파장이 커지자 윤성빈은 해당 영상의 댓글창을 폐쇄한 데 이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속 발언과 이후 대응에 분노하고 상처받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저의 표정, 말투와 태도로 인해 누군가를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절대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면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여러 방면에 무지한 점이 많아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기 위함이었지만, 이와 별개로 현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성빈은 2012년 ‘대한민국 썰매의 개척자’라 불리는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에게 발탁돼 스켈레톤에 입문해 불과 5년 5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어 3개월 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을 개설해 유튜버와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정환, 강부자에게 ‘혼난’ 사연 고백…무슨 일 있었길래

    안정환, 강부자에게 ‘혼난’ 사연 고백…무슨 일 있었길래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안정환이 배우 강부자에게 혼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8일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는 ‘IF토크! 내가 발베르데라면? 태클 한다? 안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댓글을 통해 “‘뭉쳐야 찬다(JTBC 예능 프로그램)’ 애청자다. 요즘 ‘뭉쳐야 찬다’를 못 봐서 낙이 없다”라며 ”김남일과 안정환 조합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축구 선후배 사이인 안정환과 김남일은 예능, 방송에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 구독자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에 안정환은 “김남일에게 이제 뭐라고 안 하기로 했다”고 소신발언했다. 안정환은 “‘가보자GO(MBN 예능 프로그램)’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라며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부자 선생님이 ‘김남일한테 뭐라 하지 마라. 왜 뭐라 하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강부자 선생님이 축구, 스포츠를 다 좋아한다. ‘뭉쳐야 찬다’의 팬이다. 매주 방송을 본다고 했다”라며 “내가 김남일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고 강부자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이제 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은 “안정환이 나를 계속 구박했으면 좋겠다”라며 “칭찬하고 좋은 말을 하면 오히려 불편하다. 그게 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진행자 김효진이 안정환에게 “김남일이 혼나는 게 더 낫다고 말한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아니다. 하지 않겠다”라며 “김남일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드필더다. 축구도 잘하고 강동원과 비슷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의미심장…단 ‘세 글자’ 남겼다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의미심장…단 ‘세 글자’ 남겼다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과 관련된 투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가운데, 그가 올린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괜찮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활짝 웃으며 리듬을 타는 모습이다. 앞서 13일, 한국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계정에서는 MBC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의 하차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항목에는 “지드래곤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 “연예계를 은퇴해야 한다” 등이 포함됐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김수현과의 거리두기로 해석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취소했다. 한편 굿데이 제작진은 “논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고려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12살 연하의 고 김새론과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후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 유치함 속에 빛나는 강하늘의 열연…‘스트리밍’[영화프리뷰]

    유치함 속에 빛나는 강하늘의 열연…‘스트리밍’[영화프리뷰]

    자극적인 생방송, 끝없이 쏟아지는 무지성 댓글, 그 속에 숨어 있는 범인, 손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반전까지. 인터넷 생방송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처럼 전형성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영화 성공 여부는 인터넷 방송을 끌어가는 주인공에 달렸다. 21일 개봉하는 ‘스트리밍’은 그런 점에서 주연 강하늘의 존재감이 반짝거리는 영화다. 영화는 동영상 플랫폼 ‘왜그’ 구독자 수 1위를 달리는 스트리머 우상의 활약을 그린다. ‘범죄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우상은 잡히지 않은 ‘옷자락 연쇄살인마’의 범행을 재연하겠다며 스트리머 마틸다(하서윤)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다 논란에 휘말린다. 설상가상 마틸다가 납치되고, 범인은 거액의 후원금을 내걸고 자신과 마틸다가 있는 곳을 정해진 시간 내에 찾으라는 미션을 준다. 우상이 화면을 보면서 시청자와 대화하는 식의 장면이 주로 나온다. 앵글이나 컷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관객은 우상을 따라가야 한다. 불량하고 다소 건방진 느낌의 우상을 연기하고자 강하늘은 목덜미 문신, 올백 헤어스타일, 몸에 꽉 끼는 정장 등으로 나온다. 흥분했을 땐 머리를 쓸어올리며 거친 숨을 고르고, 화가 나면 관객을 향해 손가락질하거나 욕설을 내뱉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틸다를 납치한 괴한이 “방송 텐션(긴장감) 처지면 안 되는데. 지루하면 안 돼! 우상아 실망시키지마!”라고 외치는 대사처럼 우상이 끌어가는 장면들은 시종 ‘텐션’으로 넘친다. 실제 유튜브를 보는 느낌을 주고자 중간에 우상이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는 장면이나, 나중에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광고 장면 등도 영리하게 넣었다. 이에 따라 영화는 원테이크(한 번에 찍기) 형식처럼 이어지며 지루함을 덜어낸다. 강하늘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라이브(live)함을 중점으로 생각했다. 정해진 대본의 뼈대 위에 연기를 생생하게 채워나가는 게 영화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 같았다”면서 “말투를 바꾸고 캐릭터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 생생함이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내가 진짜 이 방송을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터넷 생방송을 소재로 한 최근 영화 ‘라방’(2023)이나 ‘드라이브’(2024)가 그렇듯, 영화 속 실시간 댓글 창은 한 없이 유치하게 느껴진다. 범인이 생방송을 시청 중이고, 댓글도 달고 있다는 이른바 ‘클리셰’(진부함)도 후반부에 어김 없이 등장해 몰입을 방해한다. 강하늘 외 조연들 연기가 미숙한 것도 큰 흠이다. 그럼에도, 강하늘의 연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91분, 청소년 관람 불가.
위로